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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은 지난 달 20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2017 미국간학회 연례학술대회(AASLD The Liver Meeting)에서 10년에 걸쳐 진행된 대규모 전향적 관찰 연구인 REALM (Randomized, Observational Study of Entecavir to Assess Long-term Outcomes Associated with Nucleoside/Nucleotide Monotherapy for Patients with Chronic HBV Infection)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REALM 연구는 기존 '바라크루드' 전임상 단계에서 발견된 쥐 대상의 양성 및 악성종양 발생과 관련해 '바라크루드'의 장기적인 위험-편익(risks-benefits)을 평가하기 위해 총 10년에 걸쳐 진행된 전향적, 무작위배정, 오픈라벨, 관찰 연구다. 이 연구에 참여한 만성 B형간염 환자들은 바라크루드 치료군(n=6,216)과 타 표준요법(뉴클레오사이드/뉴클레오타이드 유사체) 치료군(n=6,162)에 1:1 비율로 무작위 배정되었다. 등록된 환자 중 20%(n=2,521)는 간경변증이 있는 환자였고, 아시아인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의 폐동맥 고혈압(PAH, Pulmonary Arterial Hypertension) 치료제 '볼리브리스(성분명 암브리센탄)'의 보험급여 기준이 선천성 심장질환과 관련된 폐동맥 고혈압 환자까지 확대됐다. GSK는 보건복지부가 11월 1일 볼리브리스정 5㎎, 10㎎ 등 암브리센탄 경구제의 요양급여 기준을 선천성 심장질환과 관련된 폐동맥 고혈압 환자를 포함하는 것으로 개정했다고 전했다. 볼리브리스는폐동맥 고혈압 단독요법의 주요 권고 약제로, 'WHO 기능분류 Ⅱ, Ⅲ 단계에 해당하는 폐동맥 고혈압(WHO Group 1) 환자에서 운동능력 개선 및 임상적 악화의 지연'에 대해 지난 2009년 허가 받았으나 선천성 심장질환 관련 폐동맥 고혈압 환자는 보험급여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많은 환자들이 치료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ERA (Endothelin Receptor Antagonist, 엔도텔린 수용체 길항제) 계열 약물의 경우 아미노 전이효소 수치 증가 등 간독성을 주의해야 한다. 볼리브리스는 ERA계열 약물 중 간독성의 원인이 낮게 나타남을 in vitro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 '볼리브리스'의 주요 임상인 ARIES-1, ARIE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미국 의약품 성분명이 ‘프라보툴리눔톡신 에이(Prabotulinumtoxin A)’로 등록됐다고 6일 밝혔다. 미국 의약품 성분명인 'USAN (United States Adopted Name)'은 국제적 의약품 성분명 중 하나로, 미국의사협회(AMA,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서 공식 지정한다. 미국에서의 의약품 허가와 발매를 위해서는 USAN 획득이 필수적이다. 이는 미국시장에서 신약이 처방될 때 기존의 다른 약물과의 혼동을 막기 위함인데, 보툴리눔톡신 제제별 고유한 특성을 인정해 각각 다른 성분명을 채택하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USAN은 약물의 코드명을 대신해 지칭되는 목적으로 등록되지만, 전 세계적으로 사용될 것을 염두하고 언어학적, 상표학적 검토를 거쳐 선정된다. 대웅제약 박성수 나보타사업본부장은 “FDA의 본격적인 허가 심사가 시작된 데 이어 USAN 등록으로 나보타의 미국 진출이 단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상표명만큼이나 ‘나보타’의 브랜드를 나타낼 수 있는 성분명 ‘Prabotulinumtoxin A’를 전 세계 제약시장에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다잘렉스주(성분명 다라투무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프로테아좀 억제제와 면역조절제제를 포함하여 적어도 세 가지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다잘렉스'는 다발골수종 세포 표면에 과발현돼 있는 표면 당단백질인 'CD-38'을 직접 찾아내 결합하는 최초의 인간 단일 클론 항체 치료제다. 이번 다잘렉스 허가는 삼중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가 포함된 다양한 임상연구를 근거로 이뤄졌다. '다잘렉스'는 삼중 불응성 환자를 포함한 재발 및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공개시험, 임상 2상 연구에서 단독투여의 효과를 입증하였다. 시험에 참여한 106명의 환자 중 기존 치료제인 '보르테조닙', '레날리도마이드', '카필조밉', '포말리도마이드' 등 최소 3가지 약제에 불응한 환자는 약 70명(66%)이었으며, 본 환자군의 전체반응률(ORR)은 28.6%로 전체 환자군의 반응률 29.7%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존 문헌에서 보고된 비슷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타 약제보다 더 깊은 반응을 보였다. 실제 다발골수종 임상현장의 데이터와
정부가 인정한 의료계 최초의 의료정보 자율규제 단체인 대한병원협회는 11월23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대강당에서 ‘제11회 병원 의료정보화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만나다’로 최근 이슈인 의료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키워드인 빅데이터에 초점을 맞추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 강의는 ‘4차 산업혁명,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아주대학교병원 의료정보학과 한현욱 교수의 특강이 마련돼 있다. 이어 △보건의료 정보화 정책 및 현안(보건복지부 김현철‧박정환 사무관, 행정안전부 소진숙 사무관) △개인정보보호법(법무법인 율성 김승한 변호사) △빅데이터 관련 구축사례 및 정보보호(서울아산병원 박유랑 교수, 연세의료원 김광준 교수, 마이크로 소프트 이건복 NTO, 인피니트 헬스케어 김용석 상무, 파이어아이 윤성욱 이사) △개인정보(정보보안) 기술동향 및 최신 IT기술 소개(삼성SDS, 조은아이앤에스, 비트러스트, 행복소프트) 등에 대한 강의가 열리게 된다. 대한병원협회 신호철 병원정보관리위원장은 “병원 의료정보화 발전 포럼은 정부의 보건의료 정보화 정책방
마더스팜과 칸젠이 차세대 임신진단키트 '트리첵'의 국내 판매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마더스팜은 지난 3일 서울시 금천구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칸젠과 조인식을 갖고 차세대 임신진단키트 '트리첵'의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트리첵'은 기존 임신테스트기와 다르게 추가된 검사선을 통해 hCG 농도에 따른 발색 변화로 고농도 hCG 여부가 확인 가능하다. hCG는 수정란이 자궁벽에 착상된 직후 태반의 융모막 세포에서 분비되는 당단백 호르몬이다. 착상 후 첫 생리예정일의 소변 내 hCG 농도는 약 100mIU/mL 정도이고, 3개월이 경과한 시기에는 10만~20만 mIU/mL로 최고치를 나타낸다. '트리첵'은 면역크로마토그래피 법을 이용하여 5분 안에 hCG를 25 mIU/mL까지 검출해 신속한 임신 조기진단이 가능하다. 10만 mIU/mL 이상의 농도도 검출해 임신 전주기에 진단이 가능하다. '트리첵'은 hCG를 검출하기 위해 두 개의 검사선을 사용해 임신 여부를 판정한다. 한 개의 검사선을 사용하는 기존의 제품들은 hCG가 매우 높은 농도로 존재하는 경우 '후크 현상' 때문에 양성(임신)을 음성(비임신)으로 잘못 판단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후크'
아시아의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전문가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제5회 아시안 렉셀 감마나이프 학술대회'가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제주도 롯데씨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아시아 15개국의 감마나이프 치료 권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영진 조직위원장(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신경외과)은 개회사를 통해 "아시안 렉셀 감마나이프 학술대회를 국내에서 개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적 감마나이프 수술 성적과 치료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영진 조직위원장은 방사선수술이 생소하던 1994년,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의 메카인 스웨덴 카로린스카 병원에서 해당 수술의 대가인 린퀴스트 교수와 함께 뇌종양, 뇌혈관질환 및 각종 기능성 질환에 대한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연구를 진행했다. 연수 종료 후 국내에서 감마나이프의 전도사로 연구 및 후학양성에 힘쓰며, 방사선수술의 위상제고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해 4월 감마나이프 수술이 뇌종양 치료로 자리매김하는 데 선구자적 역할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감마나이프 수술은 뇌수술 시 머리를 절개하지 않고 파장이
"뇌 기증에 대한 인식이 우리나라에서 많이 부족한 상태다 보니, 임상적 진단은 가능한데 자료가 부족한 탓에 병리적 진단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대한치매학회가 지난 3일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신경병리(neuropathology)' 주제로 대한치매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보수교육을 개최하고, 같은 장소에서 지난 4일 오후 1시 기자간담회를 진행해 이와 같은 문제를 지적했다. 대한치매학회 박건우 간행이사(고려대학교 안암병원)는 "지금 우리나라 치매 진단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하나의 임상적 증상을 보고 숨어있는 원인을 알 수 있는 확률이 우리나라는 80%나 된다. 그런데 현재 치매는 현상만 진단할 뿐 병리에는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치매학회 박기형 총무이사(가천대학교 길병원)는 "환자와 이야기하고 그것을 토대로 진단하는 게 일반 진단기준이다. 현재는 표지자를 이용한 진단법으로 바뀌고 있다. 또한, 병리를 보지 않고도 어느 정도 확정진단을 내릴 수 있는 단계로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기형 총무이사는 "지금 병리의 중요성이 다시 대두되고 있다. 외국은 '뇌은행'이 존재하고, 많은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4년에 뇌은행
“한의계가 치매치료 효과성을 증명키 위해 제시한 근거는 오류와 검증 조작 등이 확인돼 그 효과성을 인정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 5일 서울역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 중간에 기자간담회를 가진 대한노인의학회 집행부가 “한의사들의 치매국가책임제와 모든 치매 치료 참여에 대해 전면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한다.”고 했다. 이날 노인의학회는 치매국가책임제 한의사 참여 반대 성명서도 발표했다. 장동익 상임고문은 “성명서를 상임이사회에서 결의했다. 한의사의 치매 참여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다. 그런데 노인에 관계되는 곳 학회 중 아무 곳도 문제를 지적하고 반대 입장을 밝힌 곳이 없다. 이에 노인의학회가 앞장서 성명을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한 양현덕 학술이사가 한의사가 치매국가책임제에 참여해서는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조목조목 짚었다. 양 학술이사는 ▲서울시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의 문제성, 대상자 선정 오류 ▲부산시 한방치매예방사업의 문제성, 치료성과의 비정상적인 확대해석 ▲의정부시 한방사업 문제성, 논문 조작 의혹 등에 대해 설명했다. 양 학술이사는 “서울시가 노인들의 치매와 우울 예방관리를 위해 시행했던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화이자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가의 특허가 만료된 지 8년여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아토르바스타틴군에서 독보적인 점유를 차지하며 오히려 실적이 역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리피토'와 리피토 제네릭군 중 월 처방액 10억 이상인 제품군들의 원외처방 실적을 살펴본 결과, 리피토의 9월 월처방액이 140억 원대를 돌파하며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유하고 있다. 화이자 리피토는 2009년 특허 만료 후 80여 종의 제네릭들과의 국내 시장에서 경쟁 중이다. 리피토(제네릭)군의 분기별 실적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는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동아에스티와 대원제약 품목을 제외하고는 모두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휴텍스와 경동제약은 꾸준히 처방실적이 상승하여 올해 월처방액 10억 원 대를 돌파했다. 반면, '리피토'가 큰 변동폭을 나타내는 달에는 다른 품목 또한 적게나마 '리피토'와 비슷한 처방실적 증가 혹은 감소 추세를 나타내어, 화이자의 영업∙마케팅과 같은 단독 요인이 아닌 근무일수나 공휴일에 의한 공통적인 요인으로 인한 변동임을 알 수 있다. 지난해 1,578억 9,800만 원의 연간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한
치매안심센터 추진이 치매환자를 위한 게 아니라 일자리 창출의 수단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치매학회는 지난 4일 오후 1시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치매학회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현 치매국가책임제가 방향성을 잃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와 함께 '치매국가책임제에 대한 정책제언'을 발표했다. 대한치매학회가 발표한 정책제언은 크게 ▲다부처 분산형 복지정책에서 통합 집중형 정책 전환을 위한 보건 영역 개입, ▲함께 참여하는 치매치유, ▲치매 연구 시스템 정비, ▲국가 치매 연구 체계 마련 등으로 나눠진다. 먼저 '다부처 분산형 복지정책에서 통합 집중형 정책 전환을 위한 보건 영역 개입'은 동일 수혜자가 다부처에서 유사지원정책을 통한 분산형 지원이 이뤄지는 형태로, 등급별(환자상태) · 공간적(시설) 통합 집중형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 지원 효과를 증진한다. 이를 위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치매안심센터의 질 관리가 필요하고, ▲지역치매안심센터 연계 거점 공공요양병원이 확충돼야 한다. ▲치매환자 지원 체계 정비를 위해 전문가 자문이 필요하며, ▲치매 복지 지원 기관 관련해서 정책 일원화가 요구된다. 치매안심센터의 질 관리와 관련해 대한치매학회
치매국가책임제가 시범사업도 없이 너무 급하게 진행되면서 ▲의사들의 준비가 부족하고 ▲진료현장에서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정작 당국은 탁상행정을 하면서 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5일 서울역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노인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중간에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신현길 부회장이 “의사들이 치매환자보기를 꺼리고 있다.”고 했다. 먼저 의사들이 당면하고 있는 애로사항을 이야기했다. 신 부회장은 “의사도 힘들다. 50대 이상 의사들은 전공의 때 치매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행정의 문제로 인해 진료현장에서 치매 환자를 보는데, 그리고 치매 인지장애 치료 시 굉장히 어렵다. 이 때문인지 오늘 학술대회에 의사들이 공부하려고 많이 참석했다.”고 했다. 신 부회장은 “최근엔 대학 교수는 이론에 밝지만 중증 치매환자 치료, 관리경험이 부족하다. 결국 교육 내용의 부실을 초래하고 요양병원 요양원에서는 진료의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전공의 수련규정을 조정해서 개원의 요양병원의 경험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진료 현장에서의 문제는 더 심각하다. 신 부회장은 “노인 치매환자와 먼저 대화하고, 다시 보호자와 대화를 하는 2중 진료에 많은 시간이 들어
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홍인표)은 4일 오후 1시 20분 병원 3층 범석홀에서 ‘2017 을지대학교병원 감염관리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강좌는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운영하고, 환자를 보호할 수 있는 감염관리 전략들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CRE/VRE; 원내 전파 방지를 위한 효율적인 전략(손용학 을지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Outbreak 상황에서의 음압병실 및 격리실 운영 경험(김연재 국립의료원 감염내과 교수) 등 감염으로부터 병원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격리 전략에 대해 강연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수술 전/후의 감염관리 전략(김봉영 을지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 △기구관련 감염증예방을 위한 전략(박선희 가톨릭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성공적인 원내 감염률 감소를 위한 감염관리실 업무 실제(을지대학교병원 감염관리팀장) 등 감염으로부터 환자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전략에 대해 다뤘다. 개회사를 통해 이승훈 을지대학교의료원장은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는 가운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국대학교병원은 재활의학과 현정근 교수(48세, 단국대 나노바이오의과학과 대학원)가 최근에 개최된 2017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정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신정순 학술상’은 한국 재활의학의 창시자로 일컬어지는 故신정순 선생을 기리기 위해 2015년 대한재활의학회가 제정한 상으로, 우리나라 재활의학과 전문의 중 국내외 학술지에 주저자로서 출간한 논문들을 대상으로 논문의 양과 질을 모두 평가하여 평생 연구 업적이 가장 우수한 연구자에게 수여하고 있다. 현정근 교수는 “오늘날 한국의 재활의학계를 이 자리에 이르게 한 신정순 선생님을 기리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선생님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 재활의학계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고 연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 교수는 최근 5년간 SCI급 저널에 25편의 논문을 발표할 정도로 연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국가연구사업들을 수주받아 척수손상 및 말초신경손상환자의 재상연구와 임상에서의 치료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한 해 동안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꼴(1260만 명, 2014년)로 척추질환으로 진료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척추질환으로는 목·허리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등이 있다. 목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 환자는 지난해 90만 5천여 명으로 2012년에 비해 약 7% 증가했다. 최근에는 젊은 목디스크 환자들이 증가했다. 학업과 취업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 장시간의 스마트폰 사용, 운동 부족, 오래 앉아 있는 동안 잘못된 자세가 지속되는 것 등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로 치료받은 환자는 193만여 명으로 20% 이상 증가했으며, 척추관 협착증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도 약 155만 명으로 25%이상 증가했다. 척추질환은 조기에 발견하면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지만 뒤늦게 발견하면 수술을 받아도 후유증이 남거나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척추질환의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임병철 대전선병원 척추센터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목디스크, 75%는 3개월 이내 저절로 호전 … 오십견으로 오인할 수도 목디스크로 불리는 경추 추간판 탈출증은 디스크가 돌출돼 척수 혹은 척추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신경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은 지난 2일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환자안전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건양대병원 QI실(의료 질 관리실)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 및 감염, 환자 혼선 등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교직원에게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동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0월 30일부터 시행된 여러 사전행사에서는 전 직원 손 위생 검사를 실시하고, 환자 안전에 관련된 4행시와 포스터 전시회, 타임아웃 서약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2일 오후 5시 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본 행사는 최원준 병원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안전 OX 퀴즈’가 열렸다.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정한 환자 안전에 관한 퀴즈를 출제해 마지막까지 정답을 맞힌 52병동 김미소 간호사에게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최원준 병원장은 “원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환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에서 매년 환자 안전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의료기관평가 인증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환자안전시스템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환자안전에 관한 포스터 부문 1위에는 의무
*빈소 서울대학병원 *발인11월6일, *장지 서소문 교회 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