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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바이오의약품 분야에 종사하는 분석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제4회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분석기술 워크숍’을 11월 1~2일 양일간 충북 청주시 소재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바이오의약품 분야 종사자들이 제품 개발에 활용하고 있는 당단백질의 특성 분석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분석기술의 이론 및 활용사례의 ‘이론교육(11월 1일)’과 분석기기를 활용한 ‘실습교육(11월 2일)’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HDX-MS를 활용한 바이오의약품 특성분석 이론 및 사례, ▲생물학적 활성 측정자료의 통계분석이론,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품질 심사 고려사항, ▲질량분석법을 활용한 당단백질 특성 분석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앞으로도 식약처와 공공 분석기관의 바이오의약품 분야 전문지식 등이 국내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2017년 3분기 매출 2,276억 원과 영업이익 278억 원, 순이익 228억 원을 달성했다고 31일 잠정 공시했다. 이번 분기 R&D 투자액은 3분기 매출 대비 20.0%인 455억 원을 기록했으며, 기술료 수익을 제외한 매출과 비교하면 21.4%에 해당한다. 특히 한미약품 개별 회계 기준에서 기술료 수익을 제외한 R&D 투자 비율은 25.0%까지 상승하는 등 제약업계 최고 수준의 R&D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3분기에도 자체 개발한 주력 제품들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실제 한미약품 매출 중 ‘자체 개발한 제품’의 비중은 71.5%이며, 도입 제품 등을 의미하는 ‘상품 매출’은 17.8%에 그쳤다. 이 같은 기조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대비 3.6%,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2.2%와 261.9% 성장을 기록하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달성했다. 이번 분기에는 주력 제품인 '아모잘탄(고혈압 치료제)'과 '아모디핀(고혈압 치료제)', '로수젯(고지혈증 치료제)', '구구∙팔팔(발기부전 치료제)' 등의 안정적 성장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또 파트
국내에서 개발한 최초 당뇨병 치료신약 ‘제미글로’가 월 처방액 70억원을 돌파했다. '제미글로'의 공동 마케팅을 다당하고 있는 대웅제약은 31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 분석 결과,LG화학의 ‘제미글로’ 원외 처방액이 지난 9월 기준 70억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제미글로는 올해 5월 60억을 돌파한 이래, 4개월 만에 70억을 돌파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타고 있다. 현재 국내 DPP-4 억제제 시장에서도 M/S 3위까지 올라서며, 블록버스터 약물로써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위협하고 있을 만큼 괄목한 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제미글로는 2016년 1월 대웅제약과 공동마케팅 계약을 체결한 이후 처방액이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제미글로 성장은 검증 4단계 원리로 작동하는 대웅제약의 근거중심 마케팅 전략과, 이를 통해 확산되는 강력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제미글로의 우수한 제품력이 함께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제미글로는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인 당뇨병 유병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약물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설명했다. 주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에서 우수한 데이터를 통해 우수성을 입증하였고, 초기 당뇨병 환자뿐만 아니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31일 2017년도 국정감사를 마무리하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에 대한 '문재인 케어 국감 스코어보드' 자료를 공개했다. 지난 8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현행 63.4%의 국민건강보험 보장률을 70%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일명 '문재인 케어'에 드는 비용을 약 30.6조 원으로 추계했다. 그러나 매년 최대 3.2%의 보험료율 인상 및 법정준비금 10조 원 사용 계획을 정부가 밝히면서, 국민건강보험 재정고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각종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국정감사 기간 내내 문재인 케어 실현 가능성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김승희 의원은 국회 예산정책처의 재정 소요 추계 자료,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등재비급여 현황자료, 국민건강보험공단 본인부담상한제 환급금액 현황자료 등을 분석해, 2017년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동안 '문재인 케어'를 지적했다. ◆ 준비성 · 내용성 · 지속가능성 낙제점 김승희 의원이 공개한 '문재인 케어, 국감 스코어보드'는 여야 가릴 것 없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취지는 공감한다는 내용을
한국 레오파마(사장 김지현)는 10월 29일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글로벌 최초로 건선 환자들의 행복도를 조사한 ‘2017 세계 건선 행복 보고서’를 발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설문 조사는 레오파마 이노베이션랩(LEO Innovation Lab)과 행복 연구소(Happiness Research Institute) 등으로 구성된 다제학적팀이 184개국 12만 명의 건선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건선 환자의 행복도를 측정한 최초의 글로벌 조사이다. 설문은 ‘PsoHappy’ 어플리케이션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자기기입식 설문으로 진행됐으며, 20세미만부터 60세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다. 설문 문항은 중증도, 질병 부담, 치료 부담, 보건의료체계와 의료 전문가들의 평가, 일상 생활의 걱정과 행동에 초점을 맞췄으며, 조사를 위해 UN 행복 보고서 및 갤럽 세계 여론조사에서 활용되는 방법과 피부과-삶의 질 지수(DLQI, Dermatology Life Quality Index) 등을 토대로 측정 되었다. 설문 결과 나라별 순위에서는 184개국 중 멕시코와 콜롬비아, 스페인, 브라질, 캐나다 순으로 환자들의 행복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아시아태평양 이노베이션 센터와 한국얀센,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파트너링 오피스’를 서울시가 조성하는 바이오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서울 바이오허브에 개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파트너링 오피스’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과 제약, 의료기기 및 소비재 부문 전반에 걸쳐 인류에 대한 검증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초기 단계의 혁신 기술을 개발 중인 국내 스타트업, 대학교 및 연구소의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파트너링 오피스’는 한국 생명과학 커뮤니티가 가치 있는 정보, 발견(Scouting) 프로그램 및 과학, 허가, 상업화에 대한 전문성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이 한국 생명과학 커뮤니티와 연구 협력을 시작하고 증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한국은 뛰어난 바이오테크놀로지 생태계를 보유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중요 혁신 중심지로, ‘파트너링 오피스’ 개소는 한국의 미래 혁신 성장을 돕고 가속화하기 위한 존슨앤드존슨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며, "혁신에 대한 관심과 양성을 지속하고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자사의 기저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가 차세대 기저인슐린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유비스트 데이터에 따르면, '트레시바'는 2017년 9월 기준 시장점유율 24.1%를 기록하며 국내 차세대 기저인슐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트레시바'는 출시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을 보여왔으며, 지난해에는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 80억 원을 달성하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제77차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이하 ADA) 연례학술대회와 제53차 유럽당뇨병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이하 EASD) 연례학술대회에서 '트레시바' DEVOTE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EASD에서 새롭게 발표된 연구 결과,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의 중증 저혈당 발생 예방이 사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는 31일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따스한채움터’에서 서울시와 함께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 대상으로 독감예방 무료접종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독감예방접종 행사는 사노피 파스퇴르의 대표 사회책임활동인 ‘헬핑핸즈(Helping Hands) 캠페인’의 일환으로, 예방접종 사각지대에 있는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 사업을 위해 서울시를 비롯해 서울의료원, 나눔진료 봉사단,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다시서기 종합지원센터, 서울시내 5개 쪽방 상담센터, 따스한 채움터 등 다양한 단체가 지난 7년간 변함없는 파트너십으로, 2011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총 34,100명에게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매년 독감예방접종 행사에 사노피 파스퇴르 임직원들도 자원봉사로 참여해 노숙인들의 문진표 작성을 돕는 등 현장 지원 활동을 하며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과의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사노피 파스퇴르 사장은 “7년간 약 3만 명에 이르는 노숙인들과 쪽방촌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독감예방접종을 실행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다양한 파트너 단체와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31일 기업공시를 통해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분기 매출로는 역대 최대치인 1279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직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84% 증가한 107억 원, 당기순이익은 48%가 늘어난 77억 원을 기록하는 등 호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도 매출액 62%, 영업이익 146%, 당기순이익 100%가 증가해 대폭 성장했다. 단, 전년 동기 실적의 경우 2016년 8월 기업분할 이후부터인 2개월간의 수치이다. 실적과 관련해 일동제약 측은 "대표 브랜드인 아로나민은 물론, 위궤양치료제 큐란, 라비에트, 항생제 후루마린, 당뇨병치료제 온글라이자 등 주요 전문의약품 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또한, "올 초 출범한 온라인의약품몰 일동샵이 조기에 정착되면서 유통 및 재고 관리가 효율화되었으며, 프로세스 혁신 및 품질 제고 활동 등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되었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이어“올해 특히 역점을 둔 프로세스 혁신, 품질 제고, 생산성 향상 등 내실 강화 활동의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양적 지표뿐 아니라 이익구조 및 수익성 개선 등 질적 측면에서 더욱 의미 있는 성장이 이루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지난 28일 오창지역 3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란발자국 부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한양행 임직원 25명은 오창공장 인근에 소재한 각리초, 비봉초, 청원초 등 3개 초등학교 11개 횡단보도에 노란 정지선과 노란발자국을 부착했다. 유한양행은 사전에 각 학교를 방문하여 어린이들이 등하교시 주의가 필요한 횡단보도를 미리 파악하고 11곳의 횡단보도를 선정했으며, 이날 봉사활동에는 유한양행 임직원뿐만 아니라 3개 학교 녹색어머니회 학부모와 학생대표 및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에 의의를 더했다. 해마다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가 늘고 있으며, 우리나라 아동사망 교통사고의 81%가 횡단보도에서 발생한다. 노란발자국은 학교 앞 횡단보도에 어린이들이 일정거리를 두고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하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사고 예방장치로, 자연스럽게 어린이들이 차도와 멀리 떨어지게 만드는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의 일종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영래 전무는 “이번 봉사활동이 오창지역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문화 조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한양행은 지역사회와 함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와 한국에자이(대표이사 고홍병)는 보건복지부의 고시에 따라 11월 1일부터, 코르티코스테로이드에 적절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성인의 난치성 비감염성 중간 포도막염, 후포도막염, 전체포도막염 성인 환자의 휴미라 치료에 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휴미라는 한국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비감염성 포도막염 치료제로 승인받은 생물학적 제제이다. 이번 급여기준에 따라 휴미라 6주간 투여 후 평가 시, 새로운 활동성 혹은 염증성 병변이 나타나지 않으면 추가투여에 보험급여가 인정되고, 그 후에는 8주마다 평가하여 새로운 활동성 혹은 염증성 병변이 나타나지 않으면 지속 투여가 인정된다. 포도막염은 홍채, 맥락막 및 눈에 있는 모양체를 포함한 포도막의 염증이다. 치료하지 않으면 백내장, 녹내장, 낭포성 황반부종(Cystoid Macular Edema) 및 실명을 유발할 수 있다. 포도막염은 시력 저하나 실명을 유발할 수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예방 가능한 실명 원인 중 3위인 질환이고, 미국 내 실명 원인 중 5위에 해당한다. 비감염성 포도막염은 진단과 치료가 어렵고, 보편적으로 인정되는 비감염성 포도막염 치료 지침
셀트리온은 30일(현지시간 기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유럽장질환학회(UEGW, 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와 '램시마 피하주사(SC)' 제형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30일 진행된 구술발표 세션에서 셀트리온 알렉스 쿠드린(Alex Kudrin) 부사장은 크론병 환자 대상 램시마와 오리지널의약품 간 교체투여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임상에서 연구진은 크론병 환자 220명을 무작위로 램시마 투여유지 군, 오리지널의약품 투여유지 군, 램시마에서 오리지널의약품으로 교체투여하는 군, 오리지널의약품에서 램시마로 교체투여하는 군 등 네 군으로 나누어 1년의 치료기간 동안 크론병 활성도 지수(CDAI-70), 임상적 관해율, 안전성 데이터 등을 통해 각 군 간 임상적 효과를 비교 분석했다. 구술발표 연자로 나선 알렉스 쿠드린 부사장은 “이번 임상 결과 크론병 환자에게 램시마 투여 시 장기적 효능 및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됐다”며, “오리지널의약품에서 램시마로 교체투여한 군과 램시마 투여유지군 모두 오리지널 투여 유지군 대비 효능과 안전성이 동등함을 확인할 수
JW중외제약이 투약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이차성 부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제에 대한 국내 판권을 획득하고 신장내과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에자이그룹 EA제약(대표 유지 마쓰에)과 혈액투석 환자를 위한 이차성 부갑상선기능항진증(SHPT) 치료제 ‘AJT240’에 대한 국내 임상 및 판매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AJT240’은 기존의 이차성 부갑상선기능항진증 경구 치료제보다 위장관계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투약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정맥주사 신약으로, 현재 일본에서 제2상 임상시험 중이다. 이차성 부갑상선기능항진증은 혈액투석을 받는 만성신부전 환자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혈중 비타민D, 칼슘 등의 수치가 저하됨에 따라 부갑상선호르몬이 과도하게 생성되면서 고칼슘혈증, 골다공증, 근력 악화 등을 유발하는 병이다. ‘AJT240’은 부갑상선에 있는 칼슘 수용체에 직접 작용하면서 부갑성선 호르몬의 과잉분비를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다. 만성신부전 환자의 혈액투석은 주 3회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는데, ‘AJT240’은 혈액투석 직후 투석관을 통해 약물을 주사할 수 있어 투약의 편의성을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지난 24~2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CPhI Worldwide 2017’ 전시회에 참석했다고 31일 밝혔다. CPhI Worldwide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표적인 의약품 전시회로 세계 15여 개국 2,500여 개 기업 및 관계자 3만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에스티팜은 30여 개의 글로벌 신약개발 회사들과 신약 및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I 공급 및 기술이전에 대한 협의와 유럽 제약회사들과 MRI 조영제 공급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밖에도, 에스티팜은 전시회에서 세계적 수준의 신약 CDMO 기술력과 330억 원을 투자해 현재 증설이 진행 중인 750kg급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I 전용 제조공장에 대한 현황을 소개했다. 이 공장은 2018년 완공 예정으로, 2019년 본격 가동되면 에스티팜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I 생산량 규모에서 글로벌 3위 업체의 지위를 확고히 다지게 된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CPhI Worldwide 전시회 참여를 통해 에스티팜의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신약 개발회사와의 장기적인 관계 구축 및 사업 진행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머크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의약품 제조와 생물학적 제제의 공정 개발 분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신약 개발에 나서는 소규모 바이오 벤처 기업을 위한 공정 개발과 임상 물질 생산 역량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MOU에 따라 머크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Mobius Single-use 외에 공정 개발과 기술 교육을 지원한다. 우딧 바트라 머크 보드 멤버 겸 생명과학 사업 CEO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협업은 이번 제휴로 계속해서 강화되고 있다”면서 “머크의 공정 개발 전문성과 광범위한 Single-use 바이오 공정 포트폴리오인 'Mobius'는 환자를 위한 혁신을 더욱 빠르게 실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머크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국내 1공장(3만 리터 규모)과 2공장(15만 2천 리터 규모)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과 생물학 제제 개발 공정 구축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이번 제휴는 머크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바이오 제제 원료 물질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2014년 체결한 장기 공급 계약의 연장선상에 있다. 머크가 보유한 Mobius Single-use 포트폴리오는 가변 생산을 위한 유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항히스타민제 신약 '루파핀(Rupatadine)'을 올 연말 발매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2011년 12월에 출시한 desloratadine 이후 약 6년 만에 출시하는 항히스타민제 신약으로 이미 유럽에서는 2003년 출시되어 전 세계적으로 약 70여 개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다. 루파핀은 항히스타민효과 외에 다양한 염증 반응에 관여한다고 알려진 혈소판활성인자(Platelet Activating Factor, PAF)를 억제하는 이중 작용을 함으로써, 다른 성분들에 비해 광범위하고 강력한 알레르기 반응 억제 및 항염증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루파핀은 약효발현시간이 15분으로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며, 특히 2세대 항히스타민제에서는 보기 어려운 코막힘 증상을 감소시키는 임상 결과도 가지고 있다. 더불어 이상반응에서도 기존 약물과 큰 차이가 없었으며, 항히스타민제 중에서는 최초로 1년간의 장기 안전성을 입증한 약제로 83.3%의 높은 환자 순응도를 보였다. 국내 임상시험 결과 위약 대비 4NTSS(비염의 4가지 증상에 대한 증상 점수의 합)와 점수 변화량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우월함을 입증했고, 참조
전남대학교병원 윤경철 안과 교수가 31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병원 국제학술대회인 ‘Korea Healthcare Congress(이하 KHC)’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윤경철 교수는 이날 서울드래곤시티 아코르-앰배서더 서울 용산 콤플렉스에서 열린 ‘KHC 2017’에서 적극적인 학술 및 진료·연구 그리고 의료봉사 활동으로 국민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대한병원협회가 주관하는 KHC는 일본·싱가포르·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의 병원인들이 참석해 새로운 의료정보 교류와 의료발전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치는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이다. 각막 및 눈물질환·백내장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윤경철 교수는 지난 2006년 세계 최초로 제대혈청을 이용한 안구표면질환의 치료효과를 발표했으며, 2008년 국내 최초로 건성안 연구 동물실험실을 개설하였고, 실명환자를 대상으로 각막내피이식수술을 국내 처음으로 시행했다. 2013년에는 세계최초로 안구건조증 치료를 위한 항산화 치료기기를 개발해 식약처·FDA 및 CE 인증을 받는 등 국내 최고수준의 연구와 진료성과를 거두고 있다. 윤경철 교수는 현재까지 저서 9편, 국제논문 140여편
(간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낙태죄 폐지 청원이 23만명을 돌파하게 되어 또다시 사회적 이슈가 된 것에 대해 태아의 생명을 존중해야 함은 당연함과 동시에 여성의 자기결정권 및 건강권 또한 보호받아야 마땅하다는 입장이다. 31일 (간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최근 청와대 홈페이지에 게시된 낙태죄 폐지 청원 참여인이 23만명을 돌파해 청와대가 낙태죄 폐지 청원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형법 및 모자보건법에 의하여 특별한 경우 이외에 인공임신중절을 거의 인정하지 않고 있다.이에 (간선제)산의회 이충훈 회장은 “임신중절과 관련된 모자보건법의 개정은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 여성의 건강, 나아가 국민의 건강을 위함이 그 목표이며, 합리적이고 현실성을 반영한 모자보건법의 개정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지속적인 노력을 기대한다.” 이 회장은 “형법 및 모자보건법의 개정과 관련, 산부인과 의사들이 인공임신중절의 허용범위를 넓히려고 법 개정을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합의를 통해 지킬 수 있는 법을 만들어 불필요한 사회적 혼란과 갈등을 극복하고, 여성의 건강권 보호와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고, 산부인과 의사들 또한 양심적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대구‧경북 지역 최초로 심장전용 스펙트 감마카메라(D-SPECT)를 도입했다. D-SPECT는 핵의학 검사 장비로, D-SPECT 검사를 통해 관상동맥질환의 진단 및 예측, 심근 생존능 판별, 약물 및 수술치료 후 경과 관찰, 치료효과 판정 등이 가능하다. 즉 심장의 생화학적·기능적 변화의 관찰이 가능한 것이다. D-SPECT는 기존 감마카메라 검출기의 단점을 개선, 반도체 센서(Cadmium Zinc Telluride)를 사용하여 소형화 및 경량화 함으로써 검출기를 심장 가까이에 위치시켜 심장의 데이터를 획득할 수 있다. 검출 효율은 증가하고, 촬영시간은 기존 검사대비 70%까지 단축되어 빠르게 진단할 수 있다. 이러한 반도체 센서를 이용한 심장전용 스펙트 감마카메라의 도입은 전국에서 동산병원이 세 번째이며, 지역에서는 최초이다. D-SPECT는 기존 감마카메라 대비 방사성동위원소 투여량을 50%가량 낮추어 환자의 방사선피폭을 경감시킬 수 있으며, 오전과 오후에 두 번 해야만 했던 부하/휴식기 검사를 한 번에 시행할 수 있어 환자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그리고 앉아서도 검사가 가능하다. 심장과 다른 장기의 겹침을
대한골대사학회가 오는 11월 11일 오전 9시부터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29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전년도에 이어 대한골대사학회 · 대한류마티스학회 공동 심포지엄 세션이 구성됐으며, GIOP Clinical Practice 가이드라인이 발표될 예정이다. 기초 · 임상 공동 세션을 통해 근육 조직의 생물학적 이해 및 질환, 골다공증 치료제의 다양한 효과를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 학술대회부터는 내과 및 외과계 전공자들을 위한 별도 임상 세션도 마련돼 관련 분야 연구자들 간의 활발한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기초 세션에서는 조골세포 · 파골세포 · 연골세포에 대한 최신의 연구 결과가 소개되며, 해외 석학 초청 강연으로 Bente L. Langdahl 교수(Aarhus University, Denmark)의 '골다공증 치료의 최신지견'과 Peter M van der Kraan 교수(Radboud University, Netherlands)의 '골관절염에서 뼈 및 연골 변화 기전'에 관한 강연이 준비돼 있다. 학술대회 전날인 10일 오후 2시에는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11차 대한골대사학회 연구 추계 워크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