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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7일, 국민의 검진참여를 유도하고 국가건강검진제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실시한 '제10회 국가건강검진 체험수기 공모전' 및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당선자를 초청해 시상식을 개최하고 체험사례와 소감을 함께 나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국가건강검진 체험수기 공모는 일반 검진, 암 검진, 영·유아 검진 등 3개 분야에 총 156명이 응모했으며 내 ·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10편, 총 14편을 선정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학교밖 청소년 건강검진 체험수기 공모는 총 13명이 응모했으며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 총 7편을 선정했다. 건보공단은 이날 당선자에게 이사장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 · 치료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소중한 체험을 나누면서 건강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많은 분이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당선작품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건강검진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CPhI Worldwide 2017' 세계의약품전시회에 참가해 미국, 유럽, 중국, 중동, 중남미, 북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CPhI는 매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로, 올해는 세계 155여 개국에서 2,500여 개 기업 및 관계자 4만여 명이 참여했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기업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매년 CPhI에 참여하고 있다. 대웅제약과 대웅바이오는 현장 부스에서 상담을 통해 글로벌 주력품목인 ‘이지에프’, ‘올로스타’, ‘루피어’와 우루사의 주성분인 ‘UDCA(우루소데옥시콜산)’, 그리고 차별화된 다양한 개량신약 등의 우수한 기술력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시장 확대와 해외 진출을 도모했다. 의약품 해외수출 외에도 대웅제약과 대웅바이오는 원료-의약품수탁개발·생산(CDMO)사업을 공식적으로 출범하면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웅제약과 대웅바이오는 특화된 기술 및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연구, 개발 역량과 새로 설립한 오송신공장을 포함한 제조
Big5 종합병원(서울대, 서울성모, 삼성서울, 서울아산, 연세대 세브란스)의 응급실 환경이 정부 평가 결과 최하위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상훈 의원(자유한국당, 대구 서구)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최근 제출받은 '2016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 따르면, 주요지표인 ▲병상 포화지수 및 ▲중증상병환자 전체 응급실 재실 시간 부문에서 'Big5 병원'이 전체 평가대상 144곳 중 144위로 꼴찌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 130~140위권대에 머무르는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응급실 과밀화의 가장 중요한 지표인 병상포화지수의 경우(100% 이상 시 병상 진료 확률이 0%에 가까움), ▲서울대학교병원이 165.46%로 최하위(144위), ▲서울성모병원이 126.02%로 142위, ▲연대세브란스가 120.54%로 140위, ▲서울아산병원이 85.27%로 128위, ▲삼성서울병원이 47.29%로 90위를 기록하는 등 Big5 병원 모두 하위권에 머물렀다. 응급환자가 수술을 받거나 병실에 가기 전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증상병환자 응급실 재실 시간' 결과 또한 유사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19.2시간으로 여전히
울산광역시의사회가 지난 10월29일 충청북도 단양 제천일원에서 ‘회원가족 역사탐방 및 야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회원 및 회원가족 총130명이 참석했다. 버스 탑승직전에 의사회에서 준비한 충북 단양 및 제천일원의 역사탐방 일정표와 안내자료와 아침대용 간식인 김밥과 떡, 과자, 생수 등과 경품권 1매씩을 지급받아, 7시정각에 출발했다. 목적지인 단양 도담삼봉 11시에 도착하여 단양 군청에서 파견한 문화해설사 3명(차량별 1명씩 배정)의 해설아래 도담상봉을 탐방하고, 지역특식인 마늘솥밥떡갈비정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이동하여 바다부챗길 잔도를 걸어서 만천하스카이워크로 이동하여 짜릿한 만천하스카이워크를 관람했다. 이 후 장회나루로 이동하여 충주호관광선에 탑승하여 구담봉 옥순본 등 충주호의 멋진 가을 풍광을 만끽하고 제천으로 하선하여 제천의 자랑인 약채밥으로 화기애애한 저녁식사를 마치고 푸짐한 경품추첨으로 회원 친목도모와 회원 가족의 피로를 달래기도 하였다.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27~28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허쥬마 론칭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허쥬마는 HER2 양성 조기유방암 및 전이성유방암과 전이성위암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4월 첫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를 국내 론칭했으며, ‘허쥬마’의 보험약가 취득도 완료해 두 번째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국내 시판에 돌입한 바 있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원자력병원 노우철병원장과 대구가톨릭병원 박성환 교수, 화순전남대병원 윤정한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국내 유방암 전문의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뉴욕대학교 랑곤의료센터(NYU Langone Medical Center) 내 펄뮤터 암센터(Perlmutter Cancer Center) 유방암 치료 책임자 프랜시스코 J. 에스테바(Francisco J. Esteva) 교수가 조기유방암 환자 대상의 허쥬마 글로벌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또 한양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유대현 교수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처방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심포지움에서 허쥬마 글로벌 임상 결과를 발표한 에스테바 교수는 “허쥬마는
30대 남성 절반이 비만인 데 반해, 20대 여성은 100명 중 16명이 저체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을)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인원은 총 1,454만여 명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BMI 측정 결과에 따른 비만도를 살펴본 결과 전체의 35.6%인 518만여 명이 비만 인구로 나왔다. 비만 444만여 명, 고도비만 74만여 명이다. 즉, 인구 100명 중 36명이 비만 상태라 할 수 있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비만 인구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2014년 전체 수검 인원 중 33.4%가 비만 인구였고, 2015년 34.8%로 증가하는 등 비만 인구 증가는 현재까지 지속하고 있다. 비만 인구가 늘어나면서 정상 체중에 속하는 사람들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2014년 전체 수검 인원의 38.5%가 정상 체중으로 100명 중 39명이 정상범위에 속했지만, 2015년에는 37.5%, 2016년에는 36.8%로 점점 줄어들고 있다. ◆ 남성은 30대를 정점으로 비만율 낮아지고, 여성은 나이 들수록 비만율 높아져 가장
세계 최초 중증퇴행성관절염 자가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의 미국 임상2상 1년 추적관찰 결과, 치료효과가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바이오기업 네이처셀과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원장 라정찬)은 미국 텍사스주에서 현지시각 27일 열린 제2회 메드레벨즈 세포치료 트레이닝 심포지엄(2nd Annual Medrebels Cell Therapy Training Symposium & Cadaveric Workshop)에서 조인트스템 미국 임상 2상의 1년 추적관찰 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증 퇴행성관절염(KL 3-4등급) 환자에게 조인트스템을 1회 투여하고 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참여한 12명 전원이 골관절염증상지수(WOMAC), 통증평가지수(VAS) 개선 효과를 얻었다. 골관절염증상지수는 투여 전 33.25에서 투여 6개월 후 12.33, 12개월 후 9.29로, 1년간 약 72% 감소했다. 투여 전 56.08이었던 통증 평가지수도 6개월 후 18.50, 12개월 후 13.17로 약 76.5% 줄었다. 투여 후 6개월 시점보다 1년 후에 효과가 더욱 개선된 것이다. 조인트스템은 관절강 내로 주사된 자가줄기세포가 사이토카인을 분비하
유유제약이 골다공증치료제 '맥스마빌정'을 '맥스마빌장용정'으로 제품명을 변경하고, 이 같은 변경 내용을 거래 의약품유통업체 및 요양기관에 안내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제품명 외에 낱알 식별, 원료, 분량 등 제품품질과 보험청구 및 제품코드는 변경없이 이전과 동일하다. 유유제약 ETC마케팅팀 홍태의 팀장은“맥스마빌은 최초 출시 시점인 2006년부터 장용정(위에서 녹지 않고 장에서 녹는 알약)으로 발매되었다. 이번 제품명 변경은 고객 인식 제고 차원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맥스마빌장용정'은 국내 유일의 저용량 알렌드로네이트와 활성형 비타민D 칼시트리올 복합 골다공증 치료제로 올해 5월 대한골대사학회지에 맥스마빌정이 골다공증성 골절을 예방하고, 요추골과 고관절의 미네랄 밀도를 각각 5%, 1.5% 증가 시킨다는 임상 4상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드림씨아이에스(대표 지아리우)와 공동 주최로 오는 11월 18(토), 22일(수), 25일(토) 세 차례에 걸쳐 서울, 대구, 부산에서 ‘제11회 화이자 R&D 유니버시티(Pfizer R&D Universit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이자 R&D 유니버시티’는 한국화이자제약과 드림씨아이에스가 함께 2007년부터 국내 R&D 전문인력 양성과 임상 시험 연구 발전을 위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의약 R&D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R&D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실무진이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R&D 업계 및 신약 개발 과정 전반에 대해 강의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화이자 R&D 유니버시티’에서는 의약품 개발과정 및 임상연구, 한국의 임상시험 현황,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 기준 배경과 원칙 등 의약 R&D에 대한 강연과 더불어 임상시험모니터요원(CRA: Clinical Research Associate), 임상연구코디네이터(CRC: Clinical Research Coordinator) 등 의약 R&D에
*영면 29일 *빈소 의정부보람장례식장(경기도 의정부시) *발인 31일 정오 12시 *031-851-4444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질환특성화연구센터 기해진 연구교수의 연구과제가 2017년 제14회 대한고혈압학회 학술 연구과제에 선정됐다. 대한고혈압학회는 최근 학회 정회원을 대상으로 모집한 학술연구과제에서 기해진 연구교수의 ‘히스톤 탈아세틸화 효소 억제제를 이용한 새로운 고혈압 치료제 개발’이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해진 연구교수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11월까지 1년간 고혈압학회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과제의 구체적 내용은 선택적인 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 억제제를 사용해 고혈압 치료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혈관수축이완 또는 혈관내피세포의 기능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기전연구를 수행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기해진 교수의 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 억제제가 심장비대증·심장섬유화·혈관재협착·고혈압 등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는 Circulation·Vascular·pharmacology·Journal of Hypertension·Scientific Reports 등 세계적 유명학술지에 발표된 바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 억제제가 현재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또는 안지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산학협력의 일환으로서 대전대학교바이오아이코어사업단이 주관하여 11월 13~15일 사흘 동안 서울 예인스페이스에서 바이오 산업 분야 예비 창업자 및 초기 벤처 대상으로 개최하는 '바이오 기술 사업화 및 투자 유치 실전 교육'을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바이오아이코어(Bio I-Corps) 교육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바이오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인 및 기업인을 선발해서 관련 실전 사례 위주의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바이오 스타트업 창업을 앞당기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 내용은 철저하게 국내외 창업을 위한 현장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첫날에는 해외 사업 진출을 위한 절차, 해외 투자 유치 및 주요 계약 등 실무 교육, 정부 과제 활용 방법 등을 강의한다. 둘째 날에는 바이오 분야 투자 유치 과정과 성공 전략을 비롯해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가치 평가와 기술 이전 방법 등을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마지막 날에는 바이오 기업이 성장 단계별로 해야 할 일과 실제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교육신청은 바이오 관련 기술을 보유했거나 기술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 창업자라면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이 대전‧충남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시 무료 수술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오는 12월까지 사시 수술 희망자를 신청 받은 후 사전 검사를 통해 총 10명의 환자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사시 수술비와 입원 치료비 전액은 병원이 지원하며, 환자는 수술 가능여부 확인을 위한 외래 진료비 및 사전 검사비만 부담하면 된다. 사시는 두 눈의 방향이 정상을 벗어나 시선이 다른 곳을 향하는 질환으로 시력발달과 미용상 문제를 유발하므로 수술 등을 통한 치료가 필요하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사시클리닉 조원경 교수는 “아이가 밝은 햇빛에 한쪽 눈을 찡그리거나 자주 눈을 비비거나 깜박거리고, 고개를 옆으로 돌려서 보는 등의 증상을 보이면 사시를 의심할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의 및 신청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안과 042-220-9590
제46회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을 수상한 김조자 연세대 명예교수(한국성서대 간호학부 교수, 75)와 이애주 병원간호사회 증경회장(71)을 위한 축하연이 지난 27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세종호텔 3층 세종홀에서 개최됐다. 국제적십자위원회가 수여하는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은 크리미아 전쟁 당시 부상병 간호를 위해 헌신한 나이팅게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12년 제정돼 매 2년마다 전 세계에서 50명가량을 시상하고 있다. 기장은 우리나라에서는 이번까지 모두 57명이 수상했다. 이번 축하연은 대한간호협회, 대한적십자사, 서울대 간호대학과 연세대 간호대학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이태화 연세대 간호대학장과 최스미 서울대 간호대학장의 수상자 소개가 있었다.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간호사 최고의 영예인 나이팅게일 기장을 수상하신 두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역대 나이팅게일 기장 수상자들은 평생을 국민 건강과 간호 발전, 여성지위 향상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며 간호계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상자인 김조자 명예교수 교수와 이애주 증경회장의 답사와 축하케이크 컷팅, 그리고 최영희 한국나이팅게일수상자회 회장의 건배제의 순으로 축하연이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 이하 KoNECT)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1차 장관급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왕립 보건국(Ministry of National Guard – Health Affairs) 산하의 ‘킹 압둘라 국제의료연구센터(King Abdullah International Medical Research Center, 이하 KAIMRC)’와 사우디 내 임상시험 센터 구축뿐 아니라 인력양성 시스템 등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 및 의약품 허가와 관련된 기술 확보 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우디아라비아가 탈석유 시대를 대비해 원유 의존적 경제를 다변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중장기 경제‧사회 개혁 계획 ‘VISION 2030’에 따른 것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약‧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고자, 한국의 선진 임상시험 인프라 지원 등 임상시험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금번 MOU를 통해 지난 2004년부터 보건복지부가 꾸준하게 지원하고 관‧산‧학의 협력으로 일궈낸 ‘임상시험 인프라(KoNECT)’를 수출하게 됨으로써 한국의 우수한 임상시험 인프라를 국제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는 11월 4일 토요일 오전 10시30분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루푸스 모임’을 개최한다.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는 면역계가 이상을 일으켜 자신의 장기나 세포를 공격해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자가 면역질환으로, 양쪽 뺨에 나비 모양의 발진을 비롯해 피로, 두통, 발열, 식욕부진, 관절염, 빈혈, 늑막염 등 증상이 나타난다. 아주대병원이 2011년에 시작한 루푸스 모임은 루푸스 환자와 보호자가 질병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다른 환자와 친목을 도모하며 좋은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 장이 되고 있다. 이번 루푸스 모임은 류마티스내과장 서창희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루푸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류마티스내과 정주양 교수) △루푸스의 약물 치료(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 △루푸스 환자의 자기 관리(류마티스내과 이지현 간호사) 강의가 진행된다. 루푸스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무료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문의: 류마티스내과 ☎ 031-219-5156).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0월30일부터 11월3일까지 5일간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범정부 차원(행정안전부 주관)에서 안전한국훈련을 매년 실시하며, 각 부처는 소관 분야별로 재난 대비 훈련을 한다. 보건복지부는 에볼라바이러스병 국내 최초 유입 상황을 가정하고, 검역․소독 등 초동 조치에 대한 실행 훈련과 정부방역체계 가동에 대한 토론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속기관(24개) 및 산하기관(20개)도 각종 재난상황을 설정하여 자체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첫째 날인 10월30일 직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5일간 진행된다. 일자별 본부(1) 소속(24)·산하기관(20) 1일차 (10.30. 월) ∘비상소집(07시) -(필수요원) 재난관련 부서(106명) -(일반요원) 중대본 파견대상(20명) ∘비상소집(07시) ∘화재대응 등 현장훈련(4) 2일차 (10.31. 화) - ∘감염병, 풍수해 등 토론·현장훈련(4) 3일차 (11.1. 수) ∘복지부 지진대피훈련 실시 -(대상)전 직원 -(일시/장소)14:00~14:20, 8주차장 ∘자체 지진대피훈련 실시 ∘감염병, 지진, 화재 등 토론·현장훈련(15) 4일차 (11.2. 목) ∘감염
이촌동 의협회관 신축 기부금 100억 목표달성에 개원학회도 동참했다. 29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개원학회인 대한노인의학회가 최근 1천만원을 약정, 완납했다. 대한노인의학회 장동익 상임고문은 “지난번 의사협회 고문단 모임에 갔다. 회관신축 기부금 이야기를 들었다. 총 소요자금 245억원 중 100억원은 기부금으로 충당한다고 들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노인의학회 상임이사회에서 100억 기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 상임고문은 “노인의학회 상임이사회에서도 회관건립 기부에 각 학회가 많이 참여하고, 돈도 많이 모아질수록 좋다는 데 공감했다. 이욱용 노인의학회 회장께서도 적극 찬성했다. 이에 1천만원을 완납하게 됐다.”고 했다. 장 상임고문은 “이촌동 의협회관 신축 기부금 현황을 의협으로부터 보고 받았다. 개원학회 건 병원학회 건 이들 각 단위 학회 차원에서 아무도 도네이션을 안한다. 병원학회 총집합체인 대한의학회에서 3억원 기부를 약정했다고 들었다. 하지만 개별 학회 도네이션은 아무데도 없다. 그래서 우리(노인의학회)가 먼저 내서 자극을 주자는 뜻에서, 이욱용 회장께서 아이디어를 내서, 상임이사회에서 결정, 지지난주 수요일 추무진 의협회장에
오랜 기간 치료효과에 있어 답보상태를 지속해 왔던 심부전 치료 분야에 획기적인 개선 효과를 나타내며, 세계 유수 심부전 치료 가이드라인에 우선 치료제로 이름을 올린 노바티스‘엔트레스토’가 국내에도 얼마 전 급여 출시 소식을 알려 왔다. 기존 심부전 표준치료제 대비 뛰어난 치료 효과를 입증한 ‘엔트레스토(사쿠비트릴/발사르탄)’의 보험급여 획득 소식은 국내 심부전 환자들에게도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전 세계적으로 심부전은 급격한 증가 추세에 있으면, 이는 한국도 다르지 않다. 심평원이 발표한 2010~2016년 질병통계에 의하면, 국내 심부전 환자수는 2010년 9만 9천여 명에서 2016년 12만 2천여 명으로 7년 사이 22.9% 이상 증가했다. 또한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국내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2005~2015년까지 10년간 꾸준히 증가해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부전은 일부 암 질환보다 예후가 좋지 않은 질환으로, 국내에서도 심부전으로 입원한 환자 중 6.4%가 입원 중에 사망하며, 1년/2년/3년/4년 후에 각각 15%/21%/26%/30%의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전 세계 의료진과 환자들은 현재 심부전
사무장병원 근절 문제 제기는 꾸준히 돼왔지만, 관계기관들의 부당이득금 환수 등 근절 노력은 미미한 수준이다. 29일 국회에 따르면 건강보험 재정 위협 요인으로 대두되는 사무장병원과 관련해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의 국정감사에서 인재근 의원을 비롯해 많은 의원이 이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사무장병원이란 의사 · 법인이 아닌 개인이 의료기관을 개설한 후, 의사를 고용해 운영하는 형태로, 의료인이나 비영리법인 명의로 개설 · 운영되는 불법 의료기관이다. 현행 의료법 제33조 제2항에서는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는 자격의 범위를 한정하고 있다. 의료기관의 개설자격을 제한하는 이유는 의료기관 개설자격을 의료전문성을 가진 의료인이나 공적인 성격을 가진 자로 엄격히 제한함으로써 건전한 의료질서를 확립하고, 영리 목적으로 의료기관을 개설하는 경우에 발생할지도 모르는 국민 건강상의 위험을 미리 방지하고자 하는 데에 있다(대법원 2003. 4. 22. 선고 2003다2390, 2406 판결 참조). 사무장병원은 영리추구를 주목적으로 운영하면서, 불법적인 환자유치 · 과잉진료 · 보험사기 등을 자행해 의료질서 체계를 붕괴시키는 온상으로 지적받고 있다. ◆ 박인숙 의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