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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7년 10월 19일(목) 오후 6시 베스트 셀러 도서 ‘자존감 수업’의 저자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인 윤홍균 작가를 초청해 환자 및 보호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200여명의 청중들이 모인가운데 ‘하루에 하나 자신을 변화시키고 사랑하게 만드는 힘을 키우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마음의 힘이 필요한 청중들에게 위로가 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초청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나 자신을 돌아보며, 나를 좀 더 사랑하고 아껴줘야겠다”라며 “좋은 강연을 열어준 병원 측에 감사한다.”고 했다. 본 강연 이후에는 윤홍균 작가와의 질의응답에서 소통과 포토타임, 사인회를 진행함으로써 보다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씨엔알헬스케어글로벌이 싱가포르 Spectrum사가 운영하는 인큐베이팅센터 내 바이오헬스기업 인큐베이팅을 위한 ‘Korea-Singapore Healthcare Incubator’ 입주기업을 공식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씨엔알헬스케어글로벌은 바이오헬스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싱가포르 자산운용사인 Golden Equator 및 美 헬스케어 전문컨설팅사인 W Medical Strategy Group과의 MOU 체결로 컨설팅ᆞ투자유치ᆞ제품화 지원 등을 위한 채널을 확대해 가고 있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서울바이오허브의 협력사로서 공공부문과 연계한 플랫폼도 구축하였다. 공개모집에 앞서 글로벌진출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6일 오후 3시부터 홍릉소재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를 통해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추진경과, 운영계획 및 서비스패키지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본 사업설명회는 글로벌진출 희망기업이라면 사전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씨엔알헬스케어글로벌의 추진사업과 이번 사업설명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cnrhg.asia)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성조숙증의 영양관리'라는 주제로 지난 19일 오후 2시 파주 학교 영양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양 교육을 진행했다. 일산병원 영양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학교 영양교사들에게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영양교사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향후 소아 ·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발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영양교사가 직접 나서서 성조숙증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영양교육을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돼 참석한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인혁 교수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성조숙증의 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관심을 가지고 대처해야 하는지 ▲성조숙증 진단 · 치료법 등 학교 영양교사들의 성조숙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질환에 대한 사전예방 및 관리를 위한 강좌를 실시했다. 장혜미 영양사는 ▲성조숙증의 원인 중 하나인 비만의 위험성을 소개하고, ▲소아청소년기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올바른 식단에 관해 설명하며 ▲성조숙증을 유발할 수 있는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잡는 데 도움을 주는 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강사로 나선 정인혁 교수는 "성조숙증은 호르몬 이상,
경희의료원이 오는 31일 오후 1시,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손가락 통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제8회 골드링캠페인의 일환으로 준비된 이번 건강강좌는 '손가락 통증, 류마티스 관절염일까?'를 주제로 ▲관절염 환자의 운동(방수용 물리치료사) ▲손을 침범하는 관절염(류마티스내과 이연아 교수) ▲손을 침범하는 인대염과 신경질환(류마티스내과 최지영 교수) ▲손을 침범하는 관절염의 수술적 치료(정형외과 백종훈 교수)의 강의로 구성되며, 질의응답도 준비돼 있다. 류마티스내과 이연아 교수는 "함께할수록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의료진과 환자가 함께 고민하고 치료에 희망을 약속하는 '골드링캠페인'이 어느덧 8회를 맞이했다. 평소 가지고 있던 질환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나가는 유익한 건강강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마티스 질환 환자와 가족 및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강좌에 대한 문의는 경희의료원 류마티스내과(02-958–8224~5)로 하면 된다.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세계 최대 인사 조직 경영 컨설팅 전문기업 에이온휴잇(Aon Hewitt)이 주관하는 ‘2017 한국 최고의 직장(2017 Best Employer Korea)’ TOP 10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2001년 시작돼 올해로 17회를 맞은 ‘한국 최고의 직장’은 ▲높은 직원 몰입, ▲우수한 고용 브랜드, ▲효과적 리더십, ▲고성과 문화 4개 영역에 대해 직원 의견 및 인사관리 제도 조사, CEO 설문 및 인터뷰 등 다각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되고 있다.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된 기업은 일반 기업보다 더 높은 직원 몰입도를 바탕으로 더 높은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한국로슈는 유연한 조직 문화와 환자 중심의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로 국내 진출 34주년을 맞이한 한국로슈는 '환자중심주의'의 실현을 위해 직원들이 더욱 유연하고 열린 자세로 환자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탐색할 수 있도록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커리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일환으로, 한국로슈는 부서 내 다른 업무 혹은 타 부서의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한국 건강보험제도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가나 정부 및 건강보험청(Ghana National Health Insurance Authority)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초청연수를 실시했다. 건보공단은 지난 2013년부터 복지부 주관으로 개발도상국의 건강보장달성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등과 공동으로 건강보험정책 협력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공단은 2013년부터 가나 건강보험청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초청연수과정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연수과정은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이번 연수 과정에는 전년도와 달리 아베나 오세이 아사르(Abena Osei Asare) 재무부 차관, 킹슬리 아보아게-게두(Kingsley Aboagye-Gyedu) 가나 보건부 차관, 야우 아듀-걈피(Yaw Adu-Gyamfi) 건강보험청 이사회 의장 등 가나 정부 고위관계자들과 사무엘 야우 안노어(Samuel Yaw Annor) 건강보험청장 등 고위관계자 5명도 참가했다. 올해 건강보험 연수과정은 고위자 과정과 실무자 과정으로 나누어 시행됐으며 고위자 과정은 현장 방문 위주로, 실
한독은 지난 5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2017 자카르타 한류 박람회'에서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을 시작으로, 20일부터 중국 심천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중국 국제 선물 및 가정용품 박람회’와 내달 10일 베트남 열리는 ‘2017 호치민 한류박람회’까지 해외 수출 관련 행사에 연이어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 자카르타 한류 박람회(KBEE 2017, Jakarta)’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가 주최한 행사로 한류를 소비재 제품 홍보와 융합한 수출마케팅 박람회다. 지난 6월 대만, 7월 홍콩에 이어 올해만 벌써 세 번째로, 지난 4~5일까지 양일간 일대일 수출상담과 한류 홍보대사 공연, 제품 체험행사 등이 진행됐다. 한독은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일환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한독은 한류스타 송지효와의 화보 촬영을 비롯해 현지 MCN ((Multi Channel Network, 다중 채널 네트워크) 파워블로거와 함께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제품 홍보 활동과 더불어 현지 사회공헌활동까지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바이어들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 한독은 20일부
종근당바이오(대표 이정진)는 지난 19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원장 최인규)과 장내미생물은행 설립 및 마이크로바이옴(장내미생물의 유전정보) 공동 연구개발 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바이오와 서울대학교는 연말까지 서울대 평창캠퍼스에 장내미생물은행(IMB: Intestinal Microbiome Bank)을 설립하고 건강한 사람의 대변을 기증받아 연구에 활용하여 인체에 유익한 장내미생물 발굴에 나선다. 향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과 장 질환 치료를 위한 대변이식술 시료를 개발할 계획이다. 종근당바이오는 유산균의 안정성을 증대시키는 배양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하고 기능성이 입증된 양질의 프로바이오틱스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항비만, 골다공증 개선, 신장질환 개선에 효과적인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등 다수의 국가 R&D 과제를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프로바이오틱스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장내미생물 연구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 성과를 축적해 온 서울대학교와의 업무협약으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개발에 더욱 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
골관절염 치료제 개발 기업 티슈진(대표 이범섭∙이우석)이 지난 17~18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27,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655개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299.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수요예측을 마감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16,000~27,000원) 중 27,000원으로 결정됐으며 총 공모금액은 2,025억 원으로 확정됐다. 대부분의 기관인 약 600여 개의 기관투자자들이 공모희망밴드 상단가격인 27,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이범섭 티슈진 대표는 “많은 기관에서 관심을 갖고 수요예측에 참여해 주신 덕분에 공모 희망 밴드가격 중에서 상단으로 결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티슈진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23~24일 양일간 진행되며,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약 1,500,000DR이 배정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공동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인수회사인 하나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티슈진은 오는 11월 6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9일, 행정안전부와 매일경제가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 확산을 통한 혁신'이라는 모토를 내걸고 행정안전부 등이 주관하는 상으로, 지식행정과 경영활동이 우수한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민간 기업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식경영상이다. 공단은 노다지(지식관리시스템) 및 학습토론회, 학습동아리 등을 통한 집단지성의 발휘, 국내 유일의 방대하고 우수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서비스 제공과 빅데이터의 개방 · 공유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지식경영체계를 더욱 내실화하여 보장성 강화와 부과체계개편 등 보험자로서 충실한 역할을 수행하겠으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및 내·외부 이해관계자와의 공감과 소통 노력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대한의사협회가 44년 정들었던 이촌동 의협회관을 2~3년간 떠났다가 돌아오기에 앞서 마지막 공개 행사인 ‘前 대한의사협회 임직원 초청 기념행사’를 19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의협회관 3층에서 개최했다. 오는 10월27일 의협 사무국은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용산 삼구빌딩으로 이전한다. 이날 행사는 ▲개회 인사말과 축사 ▲참석 前임직원 소개 ▲회관 앞 외부 기념촬영 ▲회관 역사기록 영상 상영 ▲회관 신축 추진 경과보고 ▲前 임직원 대표 인사말 ▲회관 신축기금 기부자 현황 보고 ▲3층 기념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김건상 신축추진위원장은 “오늘 행사 아이디어는 집행부 상임이사회에서 낸 것이다. 아이디어를 낸 상임이사진에게 감사드린다. 인사말을 상임이사진이 해야 하는 데 제가 인사말 하게 됐다.”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44년 간 임직원들이 청춘을 보내고 정이 든 곳이다. 옛날 일을 뒤돌아보는 것도 뜻 깊다. 할 일도 태산이다. 의사는 건축 전문가도 아니고 해서 신축할 일이 너무 걱정스럽다. 선배 동료가 잘 이끌어 주면 2년 후면 성공적으로 신축할 거다. 2년 후엔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이마를 조심할 일도 없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제일 문제는 기부금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헬스케어 패러다임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정밀의료’가 꼽히고 있지만, 정밀의료의 발전에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약학계의 관심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9일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헬스케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정밀의료’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이날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신영기 서울약대 교수는 ‘어떻게 정밀의학을 현실에서 구현할 수 있을까?’란 제목으로 미래에 우리가 접하게 될 헬스케어 환경을 예측해 보고 그에 따른 헬스케어 직능인들의 역할 변화 등을 살펴봤다. 신영기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헬스케어 시스템의 변화로 인해 ‘환자 주도’의 헬스케어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류가 예상한 대로 ‘Clinical data’, ‘Genomic data’, ‘Life log gata’가 모두 갖춰진 빅데이터를 활용한 헬스케어 시스템이 구축된다면, 결국 최종 선택권자인 환자 자신 주도하는 의료행위가 가능해진다는 것. 하지만 흔히 미래에 의사 직능이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에 대해서는 다수가 ‘부정적’이라고 전했다. 정밀의료가 결과적으로 의사의 업무를
대부업체가 뷰티컨설팅 명목으로 제휴 성형외과에 상담예약까지 잡아주고, 성형수술 알선 소개까지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불법 성형 알선 행위는 무등록 대부업체뿐만 아니라 합법적 대부업체에서도 만연한 실정이다.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불법 성형 알선 행위에 대해 지적하고 나섰다. '성형대출' 방식을 살펴보면, 대부업체가 성형외과와 제휴해 성형을 희망하는 사람에게 SNS 등으로 접근, 나이 · 직업과 상관없이 대출이 가능하다면서 병원 상담부터 먼저 권유하고 대출상품이 가능한 병원을 소개, 수술비의 30%를 수수료로 받아 챙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명백한 의료법 위반이다. 의료법 제27조(무면허 의료행위 등 금지) 3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국민건강보험법'이나 '의료급여법'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할인하는 행위, 금품 등을 제공하거나 불특정 다수인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행위 등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소개 · 알선 · 유인하는 행위 및 이를 사주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라고 규정돼 있다. 권미혁 의원은 이러한 성형수술 알선 유인 행위에 대해 '▲대
이른둥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자라고 있음을 축하하고 서로 간의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NICU)이 지난 18일 병원 3층 중강당에서 '캥거루 케어' 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의 연구에 따르면, 캥커루 케어를 받은 이른둥이는 면역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캥거루 케어를 받지 않은 이른둥이의 패혈증 발생률은 12%지만, 캥거루 케어를 받은 이른둥이는 0%다. 몸무게 증가나 성장발달 부분에서도 훨씬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캥거루 케어는 단순히 아이에게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인큐베이터에서 겨우 숨 쉬는 아이들을 보는 부모는 미안함과 불안으로 인한 우울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 캥거루 케어는 부모의 자존감을 높이고 감수성이 풍부해지며 걱정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2012년 10월 처음으로 캥커루 케어를 실시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올해로 5년째 캥거루 케어를 실시하고 있다. 이 기간에 513명의 이른둥이가 6,570번의 캥거루 케어를 받았다. 김재진 진료부원장은 "부모님의 얼굴이 너무 궁금해 조금 빨리 세상에 나온 이른둥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모습
유한재단(이사장 한승수)은 19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에서 재단 관계자 및 역대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금년 시상에는 간호부문에 유병국 이사(비전케어), 교육부문에 송연수 교사(경북 월곡초등학교), 복지부문에 지부자 봉사원(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범물2동봉사회), 김종자 간호부장(희연호스피스클리닉)이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간호부문 수상자 유병국 이사는 24년간 이화여자대학교 부속병원에서 장애인시설 의료봉사를 해왔고, 퇴직 후 WHO 산하 세계실명예방기구와 함께 실명구호활동을 하고 있는 비전케어에서 12년째 자비로 구호활동을 하고 있으며, 의료취약국가의 실명위기에 놓인 안질환자에게 시력회복의 기회를 제공하여 함께 보는 밝은 세상,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점이 인정을 받았다. 교육부문 송연수 교사는 1997년부터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벽지학교에 소외 받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한글배달 교실 운영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 나눔의 교육을 실천해 왔다. 복지부문(적십자사 봉사) 지부자 봉사원은 19
양산부산대병원 추기석(영상의학과), 정혁재(혈관외과),이상수(혈관외과) 교수팀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WFUMB 2017(세계 초음파 학술대회, world federation for ultrasound in medicine and biology congress)에 참석해 최고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 교수팀은 말초혈관 질환 수술 전 경동맥 초음파의 유용성을 제시한 논문으로 말초혈관 질환이 심한 사람일수록 뇌혈관 질환 증상이 없어도 의미 있는 경동맥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의 연제(Clinical Utility of Preoperative Carotid Duplex Ultrasonography Prior to Operation for Peripheral Artery Disease)를 발표해 최고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교수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계초음파학회에서 한국 경동맥 초음파 연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향후 이를 활용하여 경동맥질환 환자의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 치료에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WFUMB는 1969년에 창립되었으며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초음파 학
한국원자력의학원이 19일 오후 1시 본원 강당에서 아시아 · 태평양 지역 13개국의 의학물리 전문가를 초청해 의료방사선분야 국제협력 및 교육을 위한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 태평양 지역 국가의 방사선분야 의료기기 교정 및 인증, 교육 등에 대한 현황 발표 및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 연자들이 ▲KOLAS 국제공인교정기관 기반의 아시아의료방사선물리센터 구축 및 활동계획(한국원자력의학원 김금배), ▲국내외 의료기기 인증 현황(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노상일), ▲한국 의학물리 현황과 교육(한국의학물리학회장 한영이) 등을 발표했다. 최근 방사선 치료는 정위신체방사선치료(Stereotactic Body Radiation Therapy, SBRT), 영상추적방사선치료(Image Guided Radiation Therapy, IGRT) 등과 같이 암세포에만 방사선을 쏘아 주위 정상 조직의 부작용을 줄이는 정교한 치료기술로 개발되기 때문에, 안전하고 정밀한 방사선 조사를 위한 장비관리 · 품질보증 · 방사선 리스크 관리 등 의학물리 분야에 대해 의료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8월 의학원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의료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평촌 디지털 엠파이어빌딩 한림시뮬레이션센터(A동 1301호)에서 간소화기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한림시뮬레이션센터 간소화기내과 연수강좌는 ▲간소화기내과 김성은 교수가 '소화기내과 영역에서의 시뮬레이션 교육의 실제(내시경과 초음파 중심)', ▲외과 임상우 교수가 '대장 천공 시 싱글포트를 이용한 안전한 복강경 수술의 실제', ▲응급의학과 하상욱 교수가 '수면내시경시 문제가 되는 기도관리' 주제로 강의하고, 별도의 Hands-on Session을 준비하는 등 다양하고 역동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뮬레이션센터장 김성균 교수는 "이번 연수강좌는 국내 최초로 전문의를 대상으로 내시경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고도의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최첨단 교육"이라며, "UCLA 시뮬레이션센터의 인스트럭터 코스를 이수한 전문 교수진이 환자 치료에 있어 안전성을 제고시키고,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실제 의료 현장에서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소화기센터장 문성훈 교수는 "국내 시뮬레이션센터 최초로 소화기내과 영역에서 환자의 안전성과 의료의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19일 오후 3시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리는 '2017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민간단체장상부문 KBS사장상을 수상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유방암 환자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핑크리본 고리맺기' 운영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실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특정 질환을 이겨낸 멘토(경험자)가 치료를 시작하는 멘티(환우)에게 치료경험을 공유, 정서적 ·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여 멘티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멘토와 멘티가 함께 치유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사회사업팀은 질병과 장애로 인해 환자와 가족들이 경험하는 심리사회적 어려움, 경제적 부담감, 사회복귀 및 재활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유방암환자 멘토링 '핑크리본 고리맺기'를 포함하여 대장암, 소아류마티스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멘토링 코디네이터 김새롬 사회복지사는 "멘토들의 자발적인 참여, 진료과와 병동의 지원으로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더 많은 환자들이 도움을 받아 유방암을 이겨내고 핑크리본 고리맺기를 통해 멘티가 멘토가 되어 새로운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8시 10분까지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자녀의 기질과 성격을 알아보는 '아이캔 부모 아카데미' 무료강의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새담 아동청소년 상담센터 김난희 소장이 '아는 만큼 보이는 우리 아이-TCI 검사를 통한 기질, 성격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김난희 소장은 강의를 통해 자녀의 타고난 기질과 후천적 성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이들의 성향에 맞는 인성교육의 중요성과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TCI(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 검사는 심리생물학적 인성모델에 기초하여 한 개인의 기질과 성격을 구분하여 측정할 수 있게 개발된 검사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는 "평소 자녀의 인성교육에 대해 고민했던 부모들은 TCI 검사 결과를 토대로 아이들의 사고방식, 감정양식, 행동패턴, 대인관계 양상이나 선호 경향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캔 부모 아카데미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다과도 제공된다. 참가 신청 및 TCI 검사 문의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아이캔 사무국(031-383-3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