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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국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KRC)가 지난 10월19일 더클래식500 그랜드볼룸에서 투석실을 운영하는 서울·경기 지역 병·의원을 대상으로 '2017년 협력 의료기관 초청 특강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7개 병·의원에서 70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투석환자 관리(건국대병원 신장내과 조영일 교수)', '투석환자의 인터벤션 시술(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상우 교수)', '투석환자 진료 절차(건국대병원 투석실 정경희 수간호사)' 등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강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건국대병원 조준 진료협력센터장은 "지역 의료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진료와 교육, 연구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는 협력 병·의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7일에는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협력 병·의원 직원을 대상으로 '병원 CS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뇌졸중센터가 오는 9일 오전 8시 50분부터 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은명대강당에서 '뇌졸중 환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세브란스병원 뇌졸중센터 교수진들이 직접 연단에 올라 ▲뇌경색의 치료와 예방(신경과 김영대 교수) ▲뇌출혈의 치료와 예방(신경외과 정준호 교수) 등 뇌혈관 질환의 치료법과 예방법, 재활요법에 대해 강연한다. ▲뇌졸중의 식이요법(영양팀 정숙용 영양사) ▲뇌졸중의 재활요법(재활의학과 김용욱 교수) 등 뇌졸중 환자들을 위한 올바른 식이요법에 대한 강의도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순서를 통해 환우들과 가족들이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갖는다. 강좌 참석 및 주차는 무료이며, 뇌혈관 질환의 치료와 예방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문의는 세브란스병원 뇌졸중센터(02-2227-3625, 월~금 9:00~17:30)로 하면 된다.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이 지난달 31일 본관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 '제22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재민 병원장, 한동수 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김경헌 의무부총장은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어려운 의료 환경에서도 경기동북부의 대표적인 의료시설로 우뚝 서게 된 원동력은 교직원 여러분 모두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병원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김재민 원장은 "개원 당시 단일건물로 시작해 동관, 서관을 증축하였고 올해 신관 완공과 더불어 본관 리모델링에 시작하여 많은 발전을 이룩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명품병원 거듭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병원 발전에 공로가 큰 교직원과 부서에 모범직원상과 우수 부서상이 수여됐다.
이대목동병원 안과가 '눈의 날'을 기념해, 오는 11월 10일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자녀의 눈, 눈여겨 보세요'를 주제로 임기환 안과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눈 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이대목동병원 안과(02-2650-5154)로 문의하면 된다.
강동성심병원 성형외과 엄기일 교수팀이 지난 10월 10일, 구순구개열을 앓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환아들을 위해 해외 의료봉사를 다녀왔다고 1일 밝혔다. 강동성심병원과 건국대학교병원이 함께 한 이번 봉사는 엄기일 교수를 중심으로 11명의 의료진이 현지를 방문해, 총 40명의 아이에게 구순구개열 수술과 화상흉터 재건 수술을 시행했다. 강동성심병원은 2016년부터 매년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를 다니며 구순구개열 환아를 치료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450여 명을 치료했다. 구순구개열은 선천적으로 입술이나 잇몸 또는 입천장이 갈라져 생기는 질환이다. 이번 봉사는 우즈베키스탄 전역에서 수백 킬로미터를 달려 도착한 환아들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치료 시기를 놓친 15세 소년의 구순구개열 수술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엄기일 교수는 "의료시설이 열악한 우즈베키스탄에서는 구순구개열 수술 장비와 의료진이 없어 선천적 기형을 평생 안고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이 많은 편"이라며, "앞으로 이런 아이들을 위해 더 큰 규모의 의료팀을 꾸려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 활동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기부전, 전립선비대증 등 대표 남성질환 진료비가 최근 5년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기간 총진료비는 1조 8,100억 원으로, 환자 1인당 진료비는 35만 원 수준이다.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을)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발기부전, 전립선비대증 연령별 진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2016년 연간 발기부전 진료비는 6억 9,700만 원에서 9억 2,100만 원으로 약 32% 증가했다. 환자 수는 1만 5,167명에서 1만 6,307명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연간 1인당 진료비 지출이 4만 6,000원에서 5만 6,000원으로 약 1만 원 늘었다. 환자 수 기준으로는 50대 28.3%, 60대 23.6%, 40대 17.8% 등 중년층의 비중이 높았지만, 20~30대 환자들의 증가세가 눈에 띄었다. 20대는 2012년 681명에서 2016년 905명으로, 33% 증가했다. 30대도 같은 기간 12% 늘었다. 학업 · 취업 등 사회적 요인으로 인한 각종 스트레스와 음주, 흡연, 운동 부족 등 바람직하지 못한 생활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80대 이상 노인 환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소하 의원(정의당)이 1일 논평을 통해 '보건복지부의 응급구조사의 업무범위 개정 답변을 환영'한다는 의사를 표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3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비현실적으로 제한된 응급구조사의 업무범위를 개정하는 것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 의견을 내놓았다. 앞서 국립중앙의료원을 대상으로 한 23일 국정감사 질의 때, 제한된 업무범위로 인해 '무면허 의료행위' 고소 · 고발이 난무하는 응급구조사들의 고통스러운 현실이 드러났다. 이에 박 장관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을 통한 업무범위의 현실적 반영을 약속한 것이다. 박 장관의 답변에 윤소하 의원은 "응급구조사의 업무범위 개정 답변을 환영한다."면서, 응급구조사의 업무범위를 14개로 규정한 현행 '응급의료법' 시행규칙 제33조가 2003년 2월 개정 이후 14년이 지나도록 전혀 보완이 없었음을 지적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수행한 '응급구조사 2차 직무분석 연구' 결과에 따르더라도 응급구조사가 실제로 행하는 업무는 240가지에 이르지만, 그동안 현행 법령 규정은 이러한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었다. 오히려 이 규정이 족쇄가
한국얀센 (대표이사 김옥연)이 2017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 영업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신입 및 경력 3년 미만 영업 사원 대상이며, 지원 자격은 신입 사원의 경우 기졸업자 또는 2018년 2월 졸업 예정자, 경력 사원은 총 경력 3년 미만의 사원이다. 영어 등의 외국어 회화 및 작문 능력 보유자와 제약 업계 영업 경험 보유자를 우대한다. 근무지는 서울, 경기, 대전, 부산 등을 포함한 전국이며, 최종 합격 시 2018년 1월 중 입사 예정이다. 한국얀센은 헬스케어 전문 글로벌 기업인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한국법인으로 1983년 출범했다. 지난 30여 년간 ‘혁신과 책임(Innovative and responsible)’이라는 비전아래 신경정신, 통증, 암, 면역, 감염 등 의학적 치료법이 충분히 제공되지 못한 질환을 중심으로, 책임 있는 자세로 혁신적인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한국얀센은 창립 이래 지속적으로 신입 사원 공채를 통해 인재를 발굴해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요건과 지원은 존슨앤드존슨 채용 포털(www.careers.jnj.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마감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최병호 교수(경북의대 교수)가 최근 대한 소아 소화기 영양학회 11대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최병호 교수는 2015년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후 2017년 11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2년이다. 대한 소아 소화기영양학회는 정회원 700여 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구성되어 있다.최병호 교수는 대한소아과학회 상임이사를 6년간 역임하였으며, 국제학술지인 PGHN(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소아 소화기 영양학저널)의 편집위원장을 6년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한국 소화기병 주간(KDDW/ Korea Digestive Disease Week) 2017 국제학술대회의 부의장 및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진료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지난 10월 27일 열렸던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총회에서 최병호 교수는 신임회장 인사를 통하여 “소아소화기학과 소아영양학의 발전을 위해 국제 공동 연구와 국내 다기관연구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 또, 학회 공식 학술지인 PGHN의 SCIE 등재를 이루어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장암에 걸려 신장 전체를 절제해야 하는 수술에서 그간 복강경 수술과 비교한 로봇 수술의 안전성에 대한 대단위 연구가 거의 없었는데, 최근 두 수술법의 안전성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은 비뇨기과 정인갑 교수팀이 지난 2003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에서 로봇 수술과 복강경 수술로 신장 전체 절제술을 받은 환자 23,753명을 최근 분석한 결과,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과 입원 기간이 거의 비슷하다고 1일 밝혔다. 정인갑 교수가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및 하버드대학교 교수팀과 협력해 진행한 이번 연구는 미국의학협회지인 ‘자마(JAMA, Journal of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최근 게재됐다. 정 교수는 2003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 내 416개 병원에서 로봇과 복강경으로 신장 전절제술을 받은 2만3,753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수술법, 합병증 발생, 입원 기간 등을 분석했다. 조사 대상 환자 중 1만8,573명은 복강경 수술을 받았으며, 5,180명은 로봇 수술을 받았다. 개복 수술을 받은 환자까지 포함했을 때 2003년에는 로봇 수술의 비율이 전체 수술 중 약 1.5%였으나,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5
일반 결핵보다 치료 기간이 길고 치료 성공률도 낮아 이른바 슈퍼결핵이라고 불리는 다제내성 결핵환자에 대한 관리가 주먹구구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시 서원구)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다제내성 결핵 신환자는 2014년 856명에서 2015년 787명으로 줄었다가 지난해 852명으로 다시 늘어났다. 문제는 다제내성 결핵환자를 관리해야 할 질병관리본부가 신규 환자만 파악할 뿐, 기존 환자를 포함한 누적 환자 현황을 파악조차 못 하고 있다는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출자료를 오제세 의원실이 분석한 결과, 국내 다제내성 결핵환자는 2013년 2,348명, 2014년 2,435명, 2015년 2,171명, 2016년 1,72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WHO에서 추정한 국내 다제내성 결핵환자 수 2013년 1,980명, 2014년 1,760명, 2015년 2,200명, 2016년 1,800명과도 큰 차이가 없다. '누적환자 수 및 연도별 현황 산출은 불가하다'는 질병관리본부의 답변이 무색해진다. 질병관리본부가 전염성이 높은 다제내성 결핵환자의 누적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안영근 교수가 최근 ‘2017 자랑스러운 일고인상’을 수상했다. 안영근 교수는 지난달 29일 광주제일고에서 열린 제40회 일고인 한마당 행사에서 활발한 의료연구로 국내 의료발전에 기여하면서 모교의 명예와 위상을 높여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일고인상을 받았다. 특히 세포재생연구센터(www.reheart.co.kr)를 이끌고 있는 안영근 교수는 심혈관 질환의 치료 및 재생을 위해 약물, 천연물, 유전자 및 줄기세포를 이용한 조직의 기능재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안영근 교수는 기초과학·전임상과 임상연구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심혈관 질환 및 세포치료개발 분야에서 국외 논문 442편, 국내 논문 409편 그리고 국내외 특허 15건을 발표했다. 안영근 교수는 이같은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지난 2014년 한국과학기술 한림원 의약학부 정회원으로 선임되었으며, 오는 2018년 대한 심장학회 기초과학연구회 회장을 맡게 된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지난10월 31일 서울 남산에서 진행된 ‘훼라민큐, 센시아와 함께하는 동행 캠페인’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전했다. ‘훼라민큐, 센시아와 함께하는 동행캠페인은 ‘갱년기 질환과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정보도 얻고, 또래의 친구 또는 모녀가 야외활동이나 걷기를 통해 중년 질환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취지로 매년 상하반기 각각 진행하고 있는 중년여성 힐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훼라민큐'와 '센시아'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응모한 여성들 약 50여 명이 참가해 가을 단풍이 물든 남산 순환로를 걸으며 기념사진 촬영, 레크리에이션, 건강 정보 퀴즈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다. 한 참가자는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가을 경치를 즐기며 사진도 찍고 못다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더불어 여성갱년기와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알찬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앞으로도 동행캠페인과 같이 소비자들과의 접점에서 여성갱년기,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건강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의 ‘훼라민큐’는
故 박팔봉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별세 10월 31일 *발인 2일 오전 9시 30분 *장지 분당 자하면 *02-3010-2000)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바이오의약품, 한약(생약)제제 개발자 등이 제품 특성에 따른 허가‧심사 관련 업무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발간된 ‘의약품 품목 허가‧심사 절차의 이해’ 안내서에 생물의약품과 한약(생약)제제에 대한 업무 절차를 추가하여 개정하였다고 1일 밝혔다. 이 안내서는 의약품의 개발부터 허가,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단계에서 필요한 허가·심사 제출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e-book 형태로 발간하여 제약업계 종사자가 손쉽게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추가된 주요 내용은 ▲바이오의약품의 제품화 지원사업 소개, ▲바이오의약품, 생약제제 허가·심사 절차, ▲관련 규정 안내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안내서를 통해 생물의약품, 한약(생약)제제의 제품 개발, 허가에 관심이 있는 연구‧개발자, 제약업계 신규종사자 등이 의약품 허가‧심사 업무 절차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안내서는 온라인의약도서관(drug.mfds.go.kr) → 의약품 분야 서재에서 전자책 형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분야별 정보 → 의약품 → 의약품안전 → 품목 허가‧심사에서
이번 달부터 만 65세 이상 노인틀니 본인부담률이 현행 50%에서 30%로 인하된다. 11월부터, 건강보험의 경우 만65세 이상 노인틀니(유지관리 포함) 본인부담률이 현행 50%에서 30%, 의료급여 1종 및 차상위(희귀난치)의 경우 20%에서 5%로, 의료급여 2종 및 차상위(만성질환)의 경우 30%에서 15%로 인하된다고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지난 31일 밝혔다. 정부의 건강보험 중장기 보장성 확대 계획에 따라 노인틀니에 대한 건강보험은 ▲2012년 7월 만 75세 이상 완전무치악의 레진상 완전틀니 급여를 시작으로 ▲부문무치악의 클라스프(고리)유지형 부분틀니 급여(2013. 7), ▲완전무치악 금속상 완전틀니 급여 및 만 70세 이상 대상 연령 확대(2015. 7), ▲2016년 7월 만 65세 대상 연령 확대 등으로 노인층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그동안 기준 및 적용연령을 확대해 왔다. 그러나 50%에 달하는 본인부담률은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노년층 환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이러한 부담은 저조한 수급률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치협에서는 본인부담률 인하의 필요성을 지속해서 정부에 요청했다. 치협은 이번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의료급여법 시행령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관련 현안과 이슈를 공유하기 위하여 ‘의약품 허가특허연계 정책포럼’을 오는 2일 오후 3시부터 성균관대 명륜캠퍼스 600주년기념관(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내 제약기업의 허가특허연계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에 필요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 5월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란 의약품 특허권 보호를 위해 의약품 허가단계에서 특허침해 여부를 고려하는 제도로 2015년 '약사법' 개정으로 후발의약품 판매금지, 우선판매품목허가 등 제도가 본격 시행됐다. 포럼은 ‘우선판매품목허가를 위한 권리범위확인심판 전략’을 주제로 발표된 후 국내 제약기업과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약업계가 우선판매품목허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특허심판 등에 전략적으로 대응·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약품 허가특허연계 동향을 공유하고 전략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아크릴펜타닐(Acrylfentanyl)’ 등 3개 물질을 신규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 신규로 지정된 3개 물질은 Acrylfentanyl, Deschloroketamine, AL-LAD와 그 염 및 이성체 또는 이성체의 염이다. 이번에 지정되는 물질 중 ‘아크릴펜타닐(Acrylfentanyl)’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물질로 무의식, 호흡억제, 구토, 오심, 빈맥, 불안, 고혈압 등의 부작용으로 최근 일본에서 판매 및 소지 등을 금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4년 임시마약류로 지정한 '메피라핌(Mepirapim)' 등 3개 물질의 효력기간(3년)이 만료됨에 따라 11월 1일자로 재지정·예고한다. 재지정 예고된 3개 물질은 Mepirapim, 2C-N, LY2183240와 그 염 및 이성체 또는 이성체의 염이다. 이번에 재지정되는 '메피라핌(Mepirapim)' 등 3개 물질을 화학구조·효과로 분류해 보면 칸나비노이드 계열 2개, 암페타민 계열 1개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 2011년부터 ‘임시마약류 지정제’를 시행하여 166종을 지정하였으며, 이중 ‘MDPV’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승호 교수가 지난 2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불룸에서 열린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유승호 교수는 지난 2007년 6월 서울시 최초로 개소된 성북구 치매지원센터장으로 활동하면서 치매의 진단과 치료 · 관리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활발한 운영 관리를 통해 지역 주민의 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북구 치매지원센터는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치매 관리 프로그램으로 타 시도 및 기관이 벤치마킹을 위해 찾는 치매 관리 모범 사례로 꼽힌다. 유승호 교수는 "지난 10년간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에 참여하면서 보람도 크고 감사한 분들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유승호 교수는 "올해부터 치매 관리를 한 단계 향상할 치매국가책임제가 시행돼 치매를 진료하는 의사로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공적으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이 최신형 로봇 모델인 4세대 다빈치 Xi 수술 시스템을 도입해 11월부터 로봇수술을 시작한다. 31일 건국대병원에 따르면 로봇수술은 집도의가 외부의 조종석에서 로봇의 팔과 카메라를 조정해 수술하는 방법이다. 수술 부위를 3차원 입체 영상으로 10배 확대해 보면서 수술할 수 있어, 중요한 신경이나 혈관의 손상을 막아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병변 부위나 종양을 보다 섬세하고 정확하게 제거할 수 있다.또한, 손목처럼 관철이 있는 5~8mm의 로봇 기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절개 부위가 최소화돼 흉터 · 출혈을 줄일 수 있으며, 복강경 수술로 닿기 힘든 좁고 깊은 부위까지 접근할 수 있어 정확하고 섬세한 수술이 가능하다.특히 다빈치 Xi는 기존의 다빈치 Si 모델을 업그레이드 한 로봇으로, 더욱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고, 팔 역할을 하는 로봇 기구가 기존 모델보다 더 작고 길이도 길어져 집도의가 더 쉽고 정확하게 병변을 다룰 수 있다. 건국대병원은 외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이비인후-두경부외과, 흉부외과의 로봇 수술 전문 의료진이 모여 11월부터 로봇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건국대병원 김형곤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 수술은 조만간 외과적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