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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지난 28일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관련 분야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소아재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고위험 신생아의 치료와 재활을 담당하고 있는 의료진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고위험 신생아와 가족 중심의 치료'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주제발표와 깊이 있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출산율은 감소하고 있으나 조산아를 포함한 고위험 신생아의 출산은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생아 중환자실에서의 치료 · 고위험 신생아의 예후 · 이들의 발달을 촉진 시킬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중심의 재활 치료적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고위험 신생아의 치료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환자들의 재활치료를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일산병원 물리치료사들이 나서서 고위험 신생아의 운동치료 · 언어치료 · 물리 치료법 등 그간의 치료 경험을 공유하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밖에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김성우 과장이 나서서 국민건강보험의 빅데이터를 이용한 역학 연구를 소개한 후 토의하는 시간을 마련해 고위험 신생아의 재활치료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이 서울시와 함께 하는 다문화가족 지원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총 8회에 걸쳐 진행했던 출산 교실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은 9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건강한 출산과 돌봄을 위한 출산 교실'을 진행했고, 지난 26일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별관 미카엘홀에서 수료식을 했다. 출산 교실은 결혼이주여성의 건강한 출산과 빠른 산후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국 · 베트남 · 우즈베키스탄 등 결혼이민여성과 가족 34명이 참여해 강의를 들었다. 교육을 통해 출산을 예정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 중인 참가자들은 ▲임신부와 수유부의 약물복용 주의사항 ▲임신 중 산후 여성의 심리 · 정서적 특성 ▲임신주기별 변화와 주의사항 ▲산전유방관리, 모유 수유, 요가, 마사지, 호흡 이완법 교육 등을 배우며 임신부터 출산까지 전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접할 수 있었다. 이외에 '결혼이민여성의 경험 나누기' 시간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타국에서의 임신 · 출산 · 양육과정 고충을 서로 나누고 위로받을 수 있었다. 또한, 교육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의 의료통역사 양성 과정을
한양대학교병원이 오는 11월 11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의과대학 본관 6층 TBL실에서 '2017 제4회 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본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세션은 최호순 소화기내과 교수와 최동호 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신동욱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Needs of Cancer survivors and Cancer Survivorship Care Model', 조주희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Education and Intervention Programs for Cancer Survivors’ Quality of Life'를 주제로 강의한다. 두 번째 세션은 이영열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정원상 흉부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훈기 가정의학과 교수가 'Prevention of Diseases and Health promotion for Cancer survivors', 배재만 산부인과 교수가 'Survivorship in Gynecologic Cancer Patients', 심재철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Serratus Plane Block and Paravertebral Block : Part of Opioid-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7년 9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흉-요추부에 시행된 자46 척추고정술의 수가 산정방법' 등 8개 항목을 10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8개 심의사례 중 '흉-요추부에 시행된 자46 척추고정술의 수가 산정방법'의 경우, 'L1 부위의 폐쇄성 골절' 상병에 흉추에서 요추까지 자46 척추고정술을 시행하고, 요양기관마다 수술료를 다르게 산정(척추고정술-흉추 혹은 척추고정술-요추)하고 있어, 자46 척추고정술의 수가 산정방법에 대하여 심의한 결과, '제7 경추∼제1 흉추 또는 제11 흉추∼제1 요추 사이에 병변이 발생하여 경추에서 흉추까지 또는 흉추에서 요추까지 고정술을 시행한 경우'에는 고정된 분절의 수술료 중 소정 금액이 높은 수술료를 인정하기로 했다. 이밖에 2017년 9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세부 내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정보공개>경영공시>진료심사평가위원회현황>심의사례공개)와 요양기관업무포털(http://biz.hira.or.kr>심사정보>정보방>공개심의사례(순번 203번))에서 조회할 수 있다.
◆ 임상교원 *새병원건립추진단 부단장 민경준 *진료부장 김재규 *내과 과장 겸 대외협력실장 송정수 *성형외과 과장 김우섭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이미경 *진료담당 최유신 *적정진료관리실장 김돈규 *의무기록실장 신종욱 ◆ 직원 *부대사업팀장 김기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이동훈 교수(소아정형외과)가 최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거행된 국제 골연장재건학회(ILLRS, International Limb Lengthening and Reconstruction Society)에서 2017년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국제 골연장재건학회는 골연장변형교정 분야의 세계 최대 학회다. 이 교수는 수상자 자격으로 2018년 3월 미국 정형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초청 강연을 시행한다. 이 교수의 국제 골연장재건학회 최우수상 수상은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한민국 의료진 중 최초 성과다. 한편, 이 교수는 2013년 북미 골연장재건학회(LLRS, Limb Lengthening and Reconstruction Society)와 2014년 유럽 퀸쳐소사이어티(Kuntscher society)에서도 최우수상을 받는 등 각종 국제학회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의원협회가 30일 '환자들의 민감한 진료 정보를 민간보험사에 팔아넘긴 심평원은 제정신인가?'라는 성명을 발표해, 의료인에게 사죄 후 법적 대가를 치를 것을 요구했다. 의원협회는 심평원이 민간보험사에 진료 정보를 제공할 법적 근거가 없고, 판매한 진료 정보는 재식별이 가능한 개인정보이며, 환자의 진료 정보에 대한 권리는 환자와 의료인에게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심평원의 잘못된 행태에는 정부와 보건복지부의 책임도 상당하다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4일 국정감사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민의 개인 진료 정보를 민간보험사와 민간보험연구기관에 판매하고 있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실제로 심평원은 KB생명보험 등 8개 민간보험사 및 2개 민간보험연구기관이 당사 위험률 개발과 보험상품연구 및 개발 등을 위해 요청한 '표본 데이터셋'을 지난 3년간 1건당 30만 원의 수수료를 받고 총 52건(누적 약 6,420만 명분)이나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원협회는통계작성 및 학술연구 등의 공익적 목적에만 활용해야 할 국민의 민감한 진료 정보를 민간보험사의 영리 목적을 위해 팔아넘긴 심평원의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의원협회
인공지능 헬스케어 컨소시엄이 의료 분야 혁신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최초로 지난해 12월 왓슨을 도입한 가천대 길병원을 포함해 총 6개 병원은 30일 여의도 IFC 빌딩 에서 ‘인공지능 헬스케어 컨소시엄’의 출범을 알리고 포부를 밝혔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6개 병원은 가천대 길병원을 비롯해 부산대병원, 대구 가톨릭대병원,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대전 건양대병원, 광주 조선대병원이다. 향후 컨소시엄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가 직면한 다양한 의료문제 해결을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인공지능 헬스케어 관련 인프라 구축은 물론 다양한 산업군 간의 참여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컨소시엄 초대 회장을 맡은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병원추진단 이언 단장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나라가 국민의 안전과 건강한 삶에 대한 니즈가 강해졌지만, 이로 인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의료비용에 대해서는 속수무책”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 의료산업의 발전, 진료의 질 향상과 의료비용의 절감 등 때때로 상충하는 큰 명제들 사이에서 모두의 만족을 얻기 위한 적절하고도 합리적인 안을 인공지능으로 마련 할 수 있기를
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이 진료상담 능력 개발을 위해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의료원은 지난 27일(금)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의사직과 원내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상담 스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의료기관들의 화두로 떠오른 진료 상담 능력 증진과 관련한 것으로, 의료원은 고객만족도 증진을 위해 의료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환자와의 공감과 소통 능력을 배양하고자 해당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상황에 따른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환자의 감정 수용 방안 ▲만족도 증진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키워드 등 실제 빠른 적용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의료원은 최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전방위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한 ‘인천 손은 약손 – 통합 암 관리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질적 수준을 높였고, 환자 안전 저해 요인 감소를 위한 ‘한번 더 캠페인’도 진행하며 지역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문 교육과 관련해 김철수 원장은 “병원의 진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믿고 찾을 수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일반시민들에게 뇌졸중의 위험성과 예방에 대해 알리기 위해 30일 14시부터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강당에서 제8회 뇌졸중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뇌졸중의 증세부터 예방과 치료, 재활 그리고 생활 속 건강정보까지 두루 다루며 환자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 신경과 김욱주 교수가 ‘뇌졸중의 증상 및 예방’의 주제로 뇌졸중의 원인, 위험성, 증상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으며 뇌졸중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예방법과 갑작스러운 뇌졸중 환자 발생 시 대처법 등에 대해 강의를 하며 중요성을 알렸다. 강의에서 김욱주 교수는 “전 세계 인구 6명 중 1명은 일생 중 뇌졸중을 경험한다. 또 한 해 약 10만5000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울산에서도 한해 약 2,000여 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한다.”며 “특히 당뇨·고혈압·고지혈증·흡연·음주·가족력 등 뇌졸중 위험인자가 있으면 40대 전후로도 발생이 가능한 만큼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더라도 평소 조기검진을 통해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활의학과 김충린 교수가 뇌졸중 치료 후 재활과정에 대해 강의를 한 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간호부가 의료취약계층의 간병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400여 만원을 쾌척했다. 이번에 전달된 비용은 간호부가 아름다운 소비문화 정착과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개최한 ‘아나바다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모은 것이다. 간호부에서는 지난 19일 병원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간호사들이 기부한 의류와 그릇, 신발, 도서, 생활용품 등을 전시판매해 3백97만4000원의 수익금을 모았다. 이번에 기부된 후원금은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의료사회사업팀에서 추천한 보호자가 없는 의료취약계층 환자의 간병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말봉 간호부장은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주고 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동료 간호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챙기고 지역사회와 유기적 관계를 돈독히 하면서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10월 30일부터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 'My세브란스'를 시작한다. My세브란스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병원 내 내비게이션 기능을 통한 안내이다. 세브란스병원은 정확한 위치 인식이 가능하도록 병원 곳곳에 블루투스 4.0 프로토콜 기반의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인 비콘(Beacon)을 약 2,000개 설치했다. 이를 통해 2.5D 기술을 적용한 맵(Map)을 제작해, 환자와 보호자가 진료실 및 각종 검사실을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앱을 통한 진료 예약 · 진료 내역 조회 · 진료 일정 등록 · 알림 메시지 기능을 추가했다. 환자 스스로 전화번호 · 주소를 앱을 통해 수정할 수 있으며, 차량 번호 등록 시 주차비 정산 절차 없이 자동출차가 가능하다. 진료 편의성을 높이고자 진료 순서도 알려주며, 진료카드 기능도 포함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새로 개발된 앱의 홍보를 위해 2개월간 원내 곳곳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세브란스병원은 향후 식단안내, 간호요청, 주치의 회진일정 등 입원서비스, 검진예약, 검진결과, 모바일 결제 등도 준비하고 있다. 의료진용으로 진료관리, 협진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폐센터가 11월 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2017 폐암 예방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폐센터장 장승훈 교수의 인사말과 '폐암이란?'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폐암의 원인과 예방법(박지영 교수) ▲폐암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금연 방법(금연센터 백유진 교수) ▲폐암의 수술적 치료(나용준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장승훈 폐센터장의 맺음말로 마무리한다. 장승훈 센터장은 "폐암은 2016년 우리나라 암 사망 원인 중 1위를 차지할 만큼 치료가 어렵고 사망률도 높은 병"이라며, "이번 강좌는 폐암의 위험성, 예방, 치료에 관한 주제로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분이 참석하여 폐암에 대한 궁금증을 함께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참여를 독려했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폐센터는 폐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폐암 예방을 위한 조기 검진의 중요성 및 인식을 고취하고자 본 폐암 예방 건강강좌를 마련했다.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는 폐센터(031-383-3715)로 하면 된
원자력병원이 오는 11월 7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원 강당에서 '남성건강의 적, 전립선 질환'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주요 프로그램은 ▲배뇨장애 전립선 비대증(비뇨기과 송강현 과장), ▲소리 없이 늘고 있는 전립선암(비뇨기과 박종욱 과장), ▲남성의 말 못 할 고민 전립선염(비뇨기과 김종원 과장) 등이다. 특히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배뇨증상 설문조사 · PSA 검사(전립선암 선별검사) · 혈압측정 · 전립선초음파검사(희망자에 한함) 등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노우철 병원장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전립선 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립선암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받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립선 질환 환우 · 보호자 등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문의는 전화(02-970-2369)로 하면 된다.
미국에서도 지원하는 전립선암 진단을 우리나라에선 진단 지원 없이 방치하고 있어, 환자 대부분이 말기에 발견되고, 이로 인해 전립선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립선암 치료를 위해 진료받은 환자 수가 2012년 50,413명에서 2016년에는 72,620명으로 22,207명이 늘어 5년 사이 44%가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에서 44.5%가 증가했지만, 50대 미만에서는 2012년 660명에서 2016년 701명으로 불과 6%만이 증가했다. 2016년, 우리나라의 노령화 지수가 '100'을 넘어섰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노인 인구는 6,775,118명으로, 15세 미만 인구 6,768,338명을 사상 처음으로 넘어선 것이다. 보통 노령화지수가 30을 넘으면 노령화 사회로 분류되는데, 우리나라는 2000년에 일찌감치 노령화지수 33을 달성했고, 2016년 노령화지수 100을 초과하는 등 인구 노령화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인구 노령화에 발맞춰 국내 남성 사이에서 급증하는 대표 질병이 바로 전립선암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이 30일 청렴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반부패 · 청렴 실천 캠페인 및 청렴 특강을 시행했다. 이날 심평원 대구지원은 서문시장을 방문한 시민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부패신고 및 공익신고자 보호법 관련 리플릿과 홍보물을 나눠줬다. 또한, 반부패 ·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투명하고 깨끗한 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같은 날 오후, 대구지원 회의실에서는 '의료계가 바라보는 심사평가원' 주제로 청렴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 중 김재왕(경상북도 의사회 소속) 회장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소통과 신뢰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모든 업무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대구지원 기호균 지원장은 "다음 달에도 국민권익위원회(복지 · 보조금 부정 신고센터) 강형석 사무관을 초청 '공직자의 청렴한 직업윤리'에 대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내부적으로 청렴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확고하게 다지고, 외부적으로 지속적인 청렴 캠페인을 펼쳐 지역 주민과 함께 깨끗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의원 · 요양병원의 항생제 내성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국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시 서원구)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표적 항생제 내성균인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을 기준으로 항생제 내성률은 2007년 종합병원 26.0%, 의원 5.0%, 요양병원 20.5%였으나, 2015년에는 종합병원 33.6%, 의원 84.4%, 요양병원 63.7%로 급증했다. 종합병원이 7.6%로 증가한 데 반해 요양병원은 43.2%, 의원급은 무려 79.4%라는 폭발적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내성균 환자들이 요양병원 및 지역사회로 이동해 내성균이 퍼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항생제 사용량이 여전히 OECD 평균을 웃돌고 있다는 점이다. 2014년 기준 OECD 국가 12개국(산출기준 유사국가) 평균은 23.7%였으나 우리나라는 31.7%로 OECD 평균보다 8%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감기 환자에게 불필요한 항생제를 처방하는 비율은 44~45%로 여전히 높았다. 오제세 의원은 "항생제 오남용이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질병관리본부가 운영하는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
소득이 높을수록, 서울에 살 수록 더 오래 살게 된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한국의 기대수명(0세 출생아가 앞으로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연수)은 82.1세이며, 남성은 79.0세, 여성은 85.2세인 것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6.2세 오래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득분위별로 살펴보면 상위 20%는 85.14세, 하위 20%는 78.55세로 약 6.59세의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추세는 5년 전인 6.10세(상위 83.54, 하위 77.44)보다 다소 증가했다. 지역별 기대수명(2014년 기준, 3년 주기 조사)은 서울이 83.0세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경기 82.2세, 제주 82.1세, 대전 82세, 인천 · 광주 · 대구 · 전북 81.4세 순이다. 기대수명이 가장 낮은 지역은 울산 80.7세로, 가장 높은 서울과 약 2.3세의 편차를 보였다. 이러한 지역별 기대수명 편차는 점차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기대수명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서울(81.1세), 가장 낮았던 지역은 부산(78.4세)으로 두 지역
노바티스는 자사의역형성 림프종 키나아제(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자이카디아(성분명 세리티닙)가 9월 29일자로 1차 치료제로 국내 허가사항이 변경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자이카디아는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치료제로 적응증이 확대되었다. 자이카디아는 그동안 이전에 '크리조티닙'으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대한 치료제로 사용이 되어 왔으며, 이번 허가사항 변경을 통해 '크리조티닙'으로 치료 받은 적이 없는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도 사용 가능하다. 자이카디아의 허가사항은 이전에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376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3상 임상인 ASCEND-4에 기반하고 있다. 연구에 참여한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은 자이카디아 치료군(189명) 혹은 화학요법 치료군(187명)으로 무작위 배정되어 치료를 받았으며, 그 결과 자이카디아로 치료받은 환자들은 무진행 생존기간(PFS: Progression-Free Survival) 중앙값 16.6개월을 달성해, 8.1개월을 달성한 화
한국의료기기산업회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지난 25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경기복지재단 주최의 '2017 노인사회활동활성화대회'에 참가해 '찾아가는 의료기기 안전사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혈압계 · 혈당측정기 등 가정에서 사용 빈도 높은 의료기기 사용 시 주의사항, 부작용 사례 등 안전정보를 가까이에서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의료기기의 안전사용 설명 외에도 협회 회원사 자원봉사자들이 대회에 참석한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여 건강 정보를 함께 제공했다. 실제 200여 명에 이르는 많은 어르신이 부스에 방문해 혈압계 · 혈당측정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눈으로 익히고 실제 체험도 제공돼 큰 호평을 받았다. 이날 캠페인에는 KMDIA 법규위원회 구강소화기기분과(분과장 황윤정) 회원사 한국로슈진단(개인용혈당측기), 동방헬스다인(혈압계), 한국알콘,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한국쓰리엠, 글락소스미스클라인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 BD코리아에서 자원봉사자 8명,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심사부 심사관 등 4명이 참여해 활동했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는 노인, 어린이 등 사회취약계층을 포함한 전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