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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나누리병원이 9월 15일, 다섯 개 병원(서울 강남․강서, 인천 부평․주안, 수원)을 화상으로 연결하고, 병원 임직원 8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창립 1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나누리병원 창립자인 장일태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4년 동안 망망대해를 항해하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환자중심 병원, 연구하는 병원을 표방하며 직원들의 열정이 더해져 크고 작은 파도를 이겨내 왔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나누리병원과 함께 항해를 해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나누리병원 창립 14주년 기념식은 한 해 동안 나누리병원의 발전을 위해 힘쓴 직원들을 시상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상 내용은 ‘10년 근속상’, ‘올해의 나누리인상’으로 나뉘었다. 10년 근속상은 강남나누리병원 박새영 주임간호사, 인사팀 박희덕 대리가, 올해의 나누리인상은 강남나누리병원 최의숙 수간호사, 인천나누리병원 허금숙 간호과장, 강서나누리병원 영상의학실 류창식 실장, 수원나누리병원 장미정 수간호사, 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형진 과장, 나누리의료재단 경영전략팀 차혜정 팀장이 각각 수상했다.
2025년까지 정부의 바이오산업 육성 방안을 담은 제3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안이 발표되며, 산학연 관련 여러 전문가들이 모여 발표된 계획안에 대한 전략 보강이나 수정 혹은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손꼽히는 바이오 분야의 정책 현안을 알아보고, 정부가 추진 중인 ‘제3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인 ‘과학기술기반 바이오경제혁신전략 2025’ 수립을 위한 관계부처 산∙학∙연∙병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바이오경제 혁신 정책 대토론회’가 15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과학기술기반 바이오경제 혁신전략 2025’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트랜드에 대응해 바이오를 새로운 경제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건강∙식량∙환경∙에너지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전략수립이 필요하다는 전제 하에 정부가 수립 중인 ‘제3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이다. 이번 대토론회는 ‘바이오테크 2000’이라는 이름 아래 수립된 제1차(1994~2006년), ‘바이오비젼 2016’이란 이름 아래 수립된 제2차(2007~2016년)에 이어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장기에 걸쳐 어떤 방향으로 생명공학 분야를 육성할
서울아산병원 국제진료센터는 14일 저녁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아산홀에서 중동환자들과 보호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아랍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아랍인의 밤은 중동음식을 통해 환자들이 향수병을 이겨내고 더욱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서울아산병원이 마련한 자리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오는 9월 21일(목)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병원 본관 지하 2층 강당에서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한 ‘제 17회 의료기기 상생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 본 세미나는 의료기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분석하고 산업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인하대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인하대학교 공동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의료기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분석하고 산업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별 세션은 ▲ 병원 현장 중심의 융합연구 사례(좌장 인하대학교 바이오융복합 연구센터장 김규성 교수(이비인후과)) ▲ 4차 산업혁명 시대 의료기기 개발 전략(좌장 인하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장 최광성 교수(피부과)) ▲ 의료기기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 전략(좌장 인하대학교 의전원장 박소라 교수)를 주제로 한다. 관련된 문의는 인하대병원 연구지원팀(☎ (032)890-1192) 로 하면 된다.
항 PD-1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와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2차 치료에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되며, 급여적용 의료기관 조건과 사전승인에 대한 암환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급여 이전 면역항암제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입소문을 듣고 오프라벨 처방을 받아왔던 말기 암환자들이 면역항암제를 처방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사실상 제한되며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암환자 단체들은 지난 8월 21일 ‘암질환 사용 약제 및 공고 개정(안)’을 발표한 심평원이 암환자들의 치료 선택권을 막고 있다는 이유로 세 차례에 걸쳐 집회를 가진 바 있다. 암환자 단체는 “2차 집회 당시 심평원 이병일 실장과 가진 면담에서, 오프라벨 환자들의 기존 투약과 신규 투약에 대해 무리 없이 진행될 수 있게 조치를 취하겠다는 취지의 약조를 들었지만, 실제 병원을 방문한 암환자들은 병원으로부터 심평원의 공문조차 받아 보지 못했다거나 심평원의 후속조치가 두려워 선뜻 나서지 못한다는 입장을 전달 받았다”고 주장했다. 암환자들이 이에 대해 심평원 측에 항의하자 심평원은 공문을 전달했으나 병원 자체적으로 전달 오류가 있을 수 있고, 혹은 최종적
우정아 일산웰치과 원장 시모상 *14일, *빈소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9월16일, *(031)787-1510
*12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9월16일,* (02)3010-2294
문재인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가 너무 급진적이고 복지 편향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승현 교수(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는 대한의사협회지 8월호에 ‘치매국가책임제 어떻게 추진하여야 하나’라는 기고에서 이같이 지적하면서 ‘복지와 보건의 균형’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치매국가책임제는 일차적으로 치매 유병률 감소를 위한 보건정책 요소가 반영되어야 함에도 공약에 근거한 전면적 복지정책을 급선무로 실행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치매관리 정책 목표를 설정할 때 치매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재정적 지원을 하는 복지정책도 중요하지만 급증하는 치매환자의 유병률을 감소시켜야 하는 보건학적 장기적 목표가 포함하여야 한다.”고 했다. 전면적보다는 점진적 추진을 제안했다. 김 교수는 “급속한 출산감소와 노령인구 급증이라는 국내 사회인구학적 현실을 고려할 때 이에 대한 적응기간이 부족하기만 했던 우리에게는 급진적 정책 실현보다는 다소 느리더라도 정책의 합리적 모색을 통한 점진적 접근이 더 중요할 것이다.”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충분한 준비기간과 사회적 합의 없는 급속한 전면적 정책 실현과정에서 나올 수밖에 없는 시행착오
치매국가책임제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로드맵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확충으로 치매 조기진단과 조기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치매안심요양병원을 설립하며, 치매환자에 대한 제대로 된 치료와 건강보험 보장성을 확대하여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것 등이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내에 치매정책과도 신설하였다.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도 치매 구강건강정책 TF를 통해 국회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고, 이후 활동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치매예방과 관리에 있어 치과계의 입장과 역할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책제안서는 10월 중에 완료하여 정부 인사 및 정책결정자들에게 알리고 설득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18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하는 ‘제10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치매극복 박람회’에 참여하여 치매관리에 있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치매예방과 관리는 치과의사와 함께’, ‘건강한 구강관리가 치매와 치매 합병증을 예방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치매환자의 구강건강상태와 구강관리에 대한 상담 및 검진,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치매와 구강건강 관련
*의료기획조정부장 고재수 *감사실장 김주호
오제세 의원이 장애인복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 13일 오제세 의원이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장애인학대사건 조사 권한을 강화하는 장애인복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장애인학대사건 신고접수 시 수사기관에 대한 동행요청 및 협조의무를 규정하고, 현장조사와 질문의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 또한 조사에 대한 방해금지 위반 시 처벌규정 강화하여 장애인학대사건 현장조사의 실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행 장애인복지법은 장애인 학대와 관련해 현장조사, 응급조치, 피해 장애인 회복지원 등 일련의 장애인학대 사건 처리 절차 등을 제시하고 있으나, 해당기관 직원이 학대사건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할 때 수사기관에 대한 동행요청과 수사기관의 협조의무가 규정되어 있지 않고, 학대행위자에 대한 명확한 조사·질문 권한도 누락되어 있어 조사의 실효성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어왔다. 또한 노인 및 아동학대 현장에서 조사를 거부하거나 업무방해금지 의무 규정을 위반한 자에게 징역 또는 벌금형에 처하고 있는 노인복지법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달리 현행 장애인복지법에서는 과태료만 부과하도록 되어 있는 것도 문제라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오제세 의원은 “개정안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은 건강보험 준비금을 사용할 경우 국회의 사전 동의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 국민건강보험법은 건강보험 재정에 적자가 발생한 경우, 누적된 준비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준비금 사용 절차와 범위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정부가 준비금을 임의로 사용하더라도 이를 제재할 수 없는 실정이다. 특히 지난 9일 정부는 '문재인 케어'를 발표하면서(5년간 30조6천억원 소요) 재원으로 21조원의 건보 적립금 중 절반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4일 보건복지부는 “필요한 재원 중 일부를 적립되어 있는 건강보험 준비금에서 마련하겠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과정에서 적자가 발생 시 준비금을 사용하는 것은 현행법에 규정된 사용 목적에 부합하는 것”이라 설명했고, 지난 8월 21일 기획재정부 역시 “건강보험법 제38조가 준비금 사용을 규정하고 있는 만큼 적립금을 적자 보전에 사용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건보 준비금을 특정의 정치적·정책적 목적을 위해 활용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지적이다. 건강보험법 제38조2항은 ‘준비금(적립금)은 부족한 보험급여 비용에 충당하거나 지출할 현금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와 화이자가 최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개최된 2017 유럽심장학회(ESC) 연례 학술대회에서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의 새로운 연구결과를 다수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ESC에서 발표된 리얼월드 데이터는 65세 이상 고령 환자 및 비판막성 심방세동 고위험 환자 등 다양한 하위 그룹에서 엘리퀴스의 효능 및 안전성을 재차 확인했다. BMS와 화이자가 미국 휴마나(Humana)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진행한 리얼월드 데이터 분석 결과, 65세 이상의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중 엘리퀴스 치료군이 와파린 치료군 대비 뇌졸중/전신 색전증 위험 및 주요 출혈 발생률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관찰적 리얼월드 데이터 분석은 미국 우대보험(Medicare Advantage)에 가입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중 휴마나 데이터베이스에서 엘리퀴스 또는 와파린에 대한 의약품 청구 내역이 있는 65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연구는 뇌졸중/전신 색전증(허혈성 뇌졸중, 출혈성 뇌졸중, 전신 색전증 등)과 주요 출혈(두개골 내 출혈, 위장관 출혈, 기타 주요 출혈 등)의 발생률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와파린 대비 엘리퀴스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 11층 대강당에서 ‘당뇨병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당뇨병은 몸속 혈당 조절을 하는 데 필요한 호르몬인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기능하지 않아 혈당이 높아지는 대사성 질환이다. 당뇨병 탓에 혈당이 만성적으로 높아지면 망막, 신장, 신경 등에 미세혈관 합병증이 나타난다. 또 동맥경화, 심뇌혈관질환 같은 혈관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진다. 이번 강좌는 당뇨병의 효과적인 예방법 및 관리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당뇨병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당뇨병에 대한 오해와 진실(내분비내과 김윤정 교수) ▲당뇨식 완전정복(영양팀 김소연 영양사) ▲저혈당 관리와 특별한 날의 당뇨병 관리(내과 강명희 간호사) 순으로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의료진에게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당뇨병을 진단받았거나 당뇨병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매달 셋째 수 금요일에 무료 당뇨병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이하 의협)는 9월 14일 오후 1시 10분 서울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따른 비급여의 전면급여화 등 건강보험 현안에 대한 의료계의 우려사항을 전달하고, 앞으로 정부는 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의료계와 신뢰를 기반으로 충분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무진 회장은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대한 대의에 의료계도 공감은 하지만, 비급여의 전면급여화로 인한 의사의 자율권 및 진료권 훼손 등 부작용에 대해 의료계의 우려가 크다는 점”을 강력하게 전달했다고 전하며, “앞으로 새로운 제도를 시행함에 있어 의료계와 충분히 협의하여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부의 재정지원과 함께 일차의료 활성화, 저수가체계 개선, 심사체계 개선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도 함께 제시해줄 것을 제안했다”고 덧붙였다.의협은 “이에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건강보험이 세계적인 제도로 성장한 것에는 의료계의 헌신과 협조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며, 의협에서 제기한 의료계의 우려를 충분히 알고 있으며 이해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또한 정부는 보장성 강화와 함께 우리 의료
아시아권의 항암바이러스 연구 및 임상화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아시아항암바이러스협회가 우리나라에서 창립된다. 아시아항암바이러스협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서남의대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또 이날 협회 창립을 기념해 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이는 제1회 항암바이러스 국제 학술심포지엄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이왕준 초대회장은 “차세대 바이오 혁신신약의 보고로 주목받고 있는 항암바이러스 연구 및 임상시험이 미국 및 유럽에 비해 아시아권에서는 미미한 실정”이라며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항암바이러스 연구의 성과를 한곳에 모으고 연구자간 협업을 강화, 항암바이러스 기술을 세계 일류의 임상 실용단계로 발전시키는 기틀을 마련코자 한다”고 협회 창립 취지를 밝혔다. 단국대 김만복 교수는 "북미나 유럽과는 달리 아시아권에서는 항암바이러스관련 학술활동, 임상시험이 활발하지 않아 아시아항암바이러스 협회설립의 필요성이 있어 금번 명지병원에서 아시아권을 위한 항암바이러스 협회설립을 추진하였고 항암바이러스 학술활동 및 임상시험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아시아항암바이러스협회의 창립기념 국제심포지엄은 차세대 항암제로 주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2017년 8월 2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 2일부터 9월 10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의 헤브론메디칼센터에서 의료봉사를 하였다. 의료봉사단은 흉부외과 성시찬 교수, 소아청소년과 이형두 교수를 중심으로 의사 5명, 간호사 6명, 체외순환사 2명, 사회복지사 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KNN PD가 의료봉사에 동행하여 의료봉사 활동 전반을 촬영하였다. 이번 의료봉사는 선천성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으나, 캄보디아의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였던 환자들에게 심장초음파 29건, 수술 7건, 시술 6건을 실시하였다. 또한, 수술 후 처치 문제로 수술을 시행하지 못하였던 환자에 대해서는 한국으로 초청하여 심장 수술을 시행할 계획 중에 있다. 헤브론 메디컬센터는 의료선교를 위해 설립된 한국계 병원으로 캄보디아 환아들을 치료하고 있으며, 양산부산대병원과 캄보디아 헤브론메디칼센터는(원장 김우정) 2014년 의료협약체결을 시작으로 매년 선천성심장수술이 필요한 캄보디아의 환아들에게 심장 수술을 실시해오고 있다.
서울대병원 희귀질환 진단치료기술 연구․지원센터(센터장 정해일)는 9월 21일(목) 오후 1시부터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제11차 희귀질환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질병관리본부 정책관계자와 희귀질환 중개연구센터 연구진, 희귀질환 전문의들이 모여 정부지원 정책 및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질병 민감성 및 약물과민성 관련성’을 주제로 한 강연(Katsushi Tokunaga, University of Tokyo)과, ‘COQ6 돌연변이로 인한 스테로이드 저항성 신증후군’에 대한 강연(정해일, 서울대학교)이 이루어진다. 이어서, 국립보건연구원 희귀질환과 안윤진 과장이 ‘희귀질환 정부지원 정책내용’을 정리하고, ‘희귀질환관리법 시행에 따른 정부지원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희귀질환 중개연구센터 핵심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발표가 이어진다. ‘신생아 유전질환 선별검사 패널’, ‘미진단환자의 진단적 접근’, ‘유전성 골수부전 증후군에서 유전자 돌연변이의 임상적 의의’, ‘샤르코 마리 투스 질환 치료에 편도 유래 줄기세포의 적용’, ‘쇼그렌 증후군에 있어서 a
추무진 회장이 최근 한의사에게 X-ray 등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사용하도록 허용하려는 국회 입법발의와 관련하여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의 문제점을 국제사회에 알렸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제32차 시마오(CMAAO․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회연맹) 총회에 지난 13일 참석해 국가별 현안보고에서 이같이 알렸다. 그러면서 추 회장은 국제사회의 적극적 관심 표명으로 우리나라 국회에 경종을 울려 법안이 저지될 수 있도록 각별히 관심 갖고 성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총회 첫날인 13일 행사에 참석한 후 곧바로 귀국길에 오른 추 회장은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은 국민건강과 환자안전을 위해 허용되어선 안 된다는 것이 대한의사협회의 입장이다.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 법안은 국민의 건강에 해가 되는 나쁜 법안이기 때문에 국회 입법발의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면급여 정책의 문제점도 알렸다. 추 회장은 정부의 비급여 전면 급여화 정책 추진에 대해서도 “근본적 문제 해결 없이 건강보험 보장률에만 중점을 둘 경우 누적된 저수가로 인한 진료왜곡 현상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