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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바이오제네릭(biogeneric) 의약품의 발매를 허용하는 제도의 도입을 놓고 최근 미국에서 팽팽한 논란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미국 FDA는 바이오제네릭 약물을 화학약물의 제네릭 약물보다 낮게 평가했다. 약물전문가인 앤드류 본 에스켄바흐박사는 이런 바이오제네릭은 원래의 브랜드(brand) 약물과 유사한(similar) 약물로 간주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이전에 FDA 집행관도 바이오제네릭이 오리지널 약물을 대체하지는 않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FDA의 평가는 같은 업무를 하는 유럽의 관계기관인 유럽 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과 상반되고 있다. 그렇지만 이같은 상황에 대해 FDA는 바이오제네릭(biogeneric)이 승인을 받기에는 과학 및 법률적인 구성이 부족하며, 기존 약물들의 제네릭 약물이 이미 판매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실제로 화학 합성된 소분자 제네릭 약물을 브랜드 약물과 동일함을 결정하는 방법은 단순하고 실험법도 잘 확립돼 있다. 특히 혈액 중 농도를 측정하는 생동성(bioequivalence) 시험으로 효과를 입증할 수 있다. 때문에 화학약물 제네릭 업체들은 최소한의
취업포털 커리어는 19 일 발표한 주간 주요 채용 정보에서 제일약품, 메디슨, 유한양행, SK 등 제약업체들이 신입, 경력사원을 모집하는 등 제약사들의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제일약품(www.jeilpharm.co.kr)은 오는 23일까지 영업, 개발, 제제연구 등 총 5개 부문에서 신입, 경력 채용을 실시한다. 자격요건은 영업은 4년제 대졸 이상으로 전공무관, 개발·생산관리는 약사면허 소지자, 경리는 제약회사 경리업무 10년 이상 경력자, 제제연구는 약학계열 석사 이상으로 약사면허 소지자여야 한다. 지원서류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메디슨(www.medison.co.kr)은 오는 31일까지 연구, 영업 부문 신입,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해외영업은 4년제 대졸 이상, 토익 860점 이상이어야 하고, 국내영업의 경우 신입은 4년제 대졸 이상, 경력은 전문대졸 이상이면 된다. 연구원은 4년제 대졸 이상, 해당분야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 실무면접, 인적성검사, 경영진면접,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 선발되며 지원방법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nbs
화학식품제조업체 고제(대표 채만희)는 차세대 성장 사업인 생명공학사업을 통해 올해 100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제에 따르면 효모에서 추출한 천연 항우울, 항스트레스 특허 소재 SCP-20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인삼홍삼식품 사업을 재개하는 등 생명공학분야에서만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생명공학분야 항우울, 항스트레스 기능성 소재가 해외 선진국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돼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될 경우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해 고제는 천안공장에 약 16억원을 들여 생산시설을 완비할 예정이며 국내 유명 대학과의 산학협동 및 대기업과의 업무제휴를 강화시켜나갈 방침이다. 고제는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8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 중에 있으며 상반기 내 추가적인 증자계획은 현재 없다고 밝혔다. 고제 채만희 대표이사는 “회사는 경영안정화의 토대가 갖춰지면 급격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생명공학사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안국약품의 고혈압치료제 ‘레보테션’이 한국화이자의 특허권침해금지가처분 신청 등으로 타격을 받아 안국약품 분위기는 한마디로 초상집이다. 하지만 이러한 화이자의 조치로 제일 큰 수혜를 보는 업체는 바로 한림제약이다. 한림제약의 카이랄계 고혈압치료제 ‘로디엔정’이 안국약품의 레보텐션과 같은 계열 약물로 출시됐지만 출시 시점이 레보테션보다 늦어 시장 경쟁에서 열세를 보여 왔다. 하지만 이번 화이자의 법적 조치로 상황은 180도 반전된 상황이 만들어졌다. 안국약품이 레보텐션 출시와 더불어 카이랄계 약물에 대한 인식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 영역을 확장했던 것이 결국 한림제약의 로디엔정에게 그 공이 다 돌아오게 되는 형국이 돼버렸기 때문. 이와 관련해 한림제약 최천옥 부장은 “화이자와 안국약품의 소송 추이를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었다”며 “레보텐션의 판매 중지로 로디엔정이 유일한 카이랄계 고혈압치료제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레보텐션 판매 중지와 관련해 순환기 마케팅 팀에서 향후 영업 전략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로딘엔정은 서울대병원 DC 통과 외 다
메디컬 유통 전문업체 케이엠에이치가 파스퇴르유업과 여드름 개선제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뷰티헬스케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케이엠에이치(www.kmholdings.co.kr 대표 김기준)는 파스퇴르유업(www.pasteur.co.kr 대표 한경택)과 여드름 치료 보조용 건강식품 개발 및 제조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락토페린(Lactoferrin) 농축물 함유 여드름 치료 보조용 건강식품 공동 개발을 진행하게 되며, 케이엠에이치가 제품의 국내 판매를, 파스퇴 르유업이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케이엠에이치는 김기준 대표는 “이번 락토페린 농축물을 이용한 여드름 개선제 개발은 국내 최초로 진행된다”며 “향후 특허 출원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케이엠에이치는 늦어도 올 하반기에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기존 메디컬 유통망을 적극 활용해 제품 판매를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케이엠에이치는 뷰티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말 헬스케어 사업부를 신설한 바 있으며, 이번 여드름 개선제 시장 진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은 14일 문창진 식약청장과 면담을 갖고 의약품 안전성확보와 안정적 공급을 위한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이날 원 회장은 “유효기간이 6개월 미만인 의약품이 약국에 유통되고 있다”며 “환자가 이런 약을 조제받으면 유효기간이 지난 시점에서 약을 복용하는 안전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원 회장은 약국이 적정한 조제기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유효기간이 1년 이상인 의약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의약품의 잦은 품절 때문에 약국에서 적시에 조제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천재지변 등 부득이한 상황이 아니면 최소한 품절되기 15일전까지 식약청에 신고해 요양기관이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엔 해당 제약사를 행정처분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원 회장은 소포장과 관련해 “제조업체의 소포장 생산 이행이 부진하거나, 생산이 돼도 유통과정에서 원활히 공급이 안돼 소포장제도의 긍정적인 취지가 활용되지 못하는 측면이 크다”며 소포장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에 나서
현재 소포장 생산되고 있는 의약품은 3208품목이며, 금년말까지 생산할 예정인 품목과 생산중단, 예외신청 품목은 1928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1월부터 320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소포장 의약품 생산현황을 15일 발표했다. 집계에 따르면 현재 168개 제약사가 소포장의약품을 생산중이거나 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인수합병 및 생산실적이 없거나 소량포장단위 의약품 의무대상 품목이 없는 업체는 146개사로 조사됐다. 한편 320개사 중에서 소포장 생산현황을 제출하지 않은 제약사는 한국로슈, 한국애보트, 한국엠에스디, 한국디디에스제약, 현창제약, 대림제약 등 6개사로 조사됐다. 대한약사회는 이들 6개사를 대상으로 조속한 시일내에 청문회를 열어 소포장 생산에 대한 최종 입장을 확인키로 했다.
국내 최대규모을 자랑하는 KIMES 2007(제23회 국제의료기기 의료정보전시회)가 15일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전시일정에 들어갔다.
한국이앤엑스,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코엑스전시장 1층 태평양관과 인도양관 전관 그리고 3층 대서양관 전관 및 컨벤션홀 12실에서 동시에 개최, 명실상부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KIMES 2007 전시회는 국내업체 472개사를 비롯해 미국과 독일, 일본, 이태리, 대만, 중국 등 총 32개국 1038개사가 참가해 첨단의료기기와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1000여기종 2만여점을 전시, 소개한다.
주요 전시분야로는 진찰 및 진단용기기, 임상검사용기기, 방사선관련기기, 수술관련기기, 치료관련기기, 재활의학 및 물리치료기, 병원설비, 응급장비, 안과관련기기, 치과관련기기, 중앙공급실장비, 의료정보, 한방기기, 건강관련기기, 제약 및 의료부품, 의료용품과 소
중외제약이 Non-PVC 수액필름을 중국에 수출한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중국 광동성과 절강성 지역의 대형 수액전문제약사와 240만달러 규모의 Non-PVC 수액필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계약을 체결한 Non-PVC 수액필름은 중외제약이 자체 기술로 개발해 2003년 미국 FDA, 2004년 중국 SDA 인증을 각각 획득한 것으로, 현재 당진공장에서 제조하는 Non-PVC 수액백 생산에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미국, 독일 등 글로벌 기업들이 선점해 온 중국 수액제 시장에 국내 제약사가 Non-PVC 수액 필름을 제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중국의 기초수액 시장 규모는 연간 55억개로 이중 병수액이 88%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중외제약 해외사업본부 전승용 차장은 “최근 들어 제품 무게, 파손 위험 등 병수액의 문제 해결을 위해 수액백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중국의 경우,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환경호르몬을 야기하는 PVC 제품 자체를 강력하게 규제하고 있어 이들 병수액의 Non-PVC 전환이 가속화 될 경우, 수출물량은 한층 더 늘어날 것으로 기
인구과밀 및 환경오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적은 방송기기 제조업, 의약품 제조업 등 3개 업종에 한해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수도권 내 공장 증설이 허용된다. 정부는 13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안은 기존 생산시설이나 협력업체 활용을 위해 수도권 입지가 불가피한 업종 가운데 인구과밀 유발 또는 환경오염 가능성이 적은 방송 및 무선통신기기 제조업, 인쇄회로기판 제조업, 의약용 약제품 제조업에 대해 올 12월31일까지 수도권 내 산업단지에 공장을 증설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업체의 경비절감 및 해당 업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유도하고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이에 따라 LG전자(오산), 팬택(김포), 한미약품(화성), 일동제약(안성) 등의 공장 증설이 가능하게 됐다. 정부는 지난해 9월부터 산자부를 중심으로 재경부, 건교부, 환경부 등이 참여하는 관계부처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수도권 공장 증설 허용 여부를 검토해왔다. 다만 개정안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외적으로 공장이 증설되는 경우에도 증설한도를 기존 공장 건축면적의 100% 이내가 되도록 제한했다.정부는
세계 2위 제약시장인 일본에 올해부터 한미약품의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일본 진출을 위해 한미약품은 지난해부터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연초 올해 사업 계획안 발표에서도 일본 의약품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한미약품의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해 키움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김지현 연구원은 “중국 현지법인 성공경험과 국내에 적용했던 퍼스트 슈퍼 제네릭 전략을 기반으로 진출할 경우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일본의 주요 제네릭 전문 제약업체의 규모가 한미약품에 비해 작고, 의료시스템이 국내와 비슷한데다 최근 일본의 제네릭의약품 권장제도 도입이 활발하다는 점 등은 일본 진출에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 제네릭 전문 업체들의 영세성에 따른 품질 신뢰도 하락, 도매상의 유통채널, 제품의 다양성이 취약한 점들을 살펴볼
미래에셋증권은 13일 휴온스에 대해 비만치료제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휴온스에 대해 “주력 제품이 비만치료제, 태반주사제와 같은 니치 마켓 위주로 이뤄져 있는 신규업체로 영리한 니치 마켓 플레이가 돋보인다”고 밝혔다.휴온스는 비만 치료제, 태반주사제와 같은 니치 마켓 위주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3년 이후 매출액과 영업이익 연평균 성장률이 각각 30%와 62%에 달하는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회사다. 황 연구원은 “휴온스의 제품 라인업은 국내 처방약 시장의 제도 변화 리스크가 팽배한 상황에서 건강보험 급여에 대한 의존도를 완화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른바 웰빙 의약품인 생활개선 의약품 부문이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하면서 고령화 사회 및 소득수준 향상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다른 제약사에 비해서는 제도 리스크가 비교적 낮지만, 현재 추진중인 공장 업그레이드 완료 후 현 수준의 가동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 여부와 다소 취약한 연구개발 능력이 리스크 요인”이라고 덧붙였다.황 연구원은 휴온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미국 제약업체인 쉐링프라로는 12일 네덜란드 악조노벨의 제약부문인 오가논社를 144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오가논은 피임약을 전문 생산하는 제약 업체로 피임약 점유율 세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과민성 장증후군을 가진 젊은 성인 남성은 배변뿐만 아니라 배뇨기능에서도 심한 문제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의대 송상훈 연구팀(비뇨기과학교실)은 최근 개최된 대한전립선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2006년 7월 인터넷 전문 설문업체를 통해, 성인남성에서 과민성 장증후군과 배뇨 증상의 연관성 및 이러한 증상들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601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에서 배뇨증상은 IPSS(International prostate symptom score), 과민성 장증후군은 로마기준 Ⅱ를 근거로 했다. 설문결과 과민성 장증후군 진단에 부합하는 응답자는 118명이었다. 과민성 장증후군의 유무에 따른 평균 연령, 흡연 여부, 체질량지수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과민성 장증후군의 총 IPSS는 9.64로, 비과민성 장증후군 대상자의 6.97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IPSS를 점수에 따라 경증·증등증·중증으로 분류하면, 과민성 장증후군 대상자의 중등증군과 중증군은 각각 36.0%, 14.4%로 대조군
대한약사회 제약유통위원회는 7일 한국기독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서울 강북지역 도매상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2007년도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의약품도매업체의 KGSP교육과 연계 실시한 이날 연수교육에 도매상 관리약사 289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약사의 사회적 역할과 약사직능 발전방향(제약유통위원회 박정관 위원) *의약품 정책과제와 발전방향(보건복지부 의약품정책팀 김인범 사무관)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수입 및 시약 도매업체 관리약사는 오는 22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강남지역 도매업체 관리약사는 4월24일 서울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연수교육을 실시하며, 지방소재 도매상 관리약사에 대한 연수교육은 5월부터 12월까지 각 권역별로 해당지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종종 한꺼번에 혹은 짧은 시차를 두고 직원이 동반퇴직에 대해서는 좀 더 주의 깊게 퇴사 이유를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A원장은 1년 6개월 가량 근무하던 관리실장이 개인 사정을 이유로 퇴사의사를 밝히자, 후임을 구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직을 받아 들였다.실장 퇴사 2주 후에는 실장 밑에 있던 또 다른 관리직원이 이사를 이유로 퇴사하겠다고 전했다.A원장은 갑작스러운 동반퇴직으로 구인에 애를 먹었고 관리실 운영도 한달 정도 엉망이 됐지만, 이 모두를 본인의 부덕의 소치로만 생각했다.그러나 얼마 후 A원장은 납품업체 직원을 통해 퇴사 직원 모두가 인근 B원장이 운영하는 의원의 관리실 직원으로 근무하는 것을 알게 됐다.B원장은 A원장이 이전부터 알고 있던 사이로, A원장의 병원이 있는 지역으로 B원장이 이전한다고 할 때, 기계에 대한 조언은 물론 환자의 성향 및 수준 등을 성심 성의껏 알려준 의사였다.A원장은 직원 전체를 빼 나가고, 직원들이 퇴사를 서두르는 바람에 새로운 인력을 미처 구하지 못해 경영에 어려움을 가중 시킨 것에 어이가 없었다.또한 A원장이 보유하고 있던 고급 환자 정보를 빼내서 B원장이 활용하고 있다는 점도 이해할 수 없었다.이에 대해 한 개
검증이 제대로 되지 않은 IPL기기 구매로 인한 피해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일산의 한 피부과 개원의는 지난 2005년 3월 A업체로부터 IPL기기를 구입했다. 규모도 있고 브랜드네임도 있는 회사일 뿐더러 고장이 없고 괜찮은 제품이라고 소개해 데모테스트를 거쳐 구매를 했다는 이 개원의는 구입 후 1년이 지나 물 순환하는 튜브가 이물질로 막히는 증상이 발현돼 AS를 받게 됐다. 하지만 AS이후 3개월이 지나 같은 증상이 계속돼 업체측에 ‘근본적인 기기하자’라고 말했고 회사측은 ‘기기하자는 아니고 AS를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는 것. 이 개원의는 "공급회사측은 자신이 갖고 있는 기종이 문제가 많이 발생해 구입 후 1년 만에 새 제품을 출시한 뒤 자신의 갖고 있는 기종은 700만원에 보상 판매를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자신의 경우 할부기간이 절반 정도 남아 그나마 보상판매도 할 수 없게 됐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IPL고객도 별로 없는 상황에다 그나마 무상 AS기간인 2년도 지났는데 속상하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아울러
한미 FTA 타결 시점인 3월 이후 한미약품의 반등이 실현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키움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한미 FTA 타결 여부가 결정되는 이달 중하순이 적극적인 매수 시점이라고 9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키움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한미약품은 연초대비 17% 하락했는데 이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 한미 FTA협상 타결에 따른 영업환경 악화 우려감 등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시장 우려와 달리 한미 FTA협상 타결이 한미약품에 미치는 악영향은 미미하고, 오히려 협상타결 여부가 결정되는 이 달 중하순부터 반전이 예상된다는 게 김 연구원의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한미 FTA가 한미약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매출액 대비 10%를 투자하고 R&D 절대금액으로도 500억원을 투자하는 한미약품에 있어서는 자료독점권과 식약청과 특허청의 연계에 따른 악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특허기간의 연장의 경우 정부에서 특허 심사 기간을 1년 이내로 단축시킬 가능성이 높고, 신규로 도입되는 신약의 특허만료에 대해 연장해주는 제도로 10년 이후의 얘기”라며 “한미약품의 경우 10년 뒤에는 자
국내외로 제기되는 정책 리스크가 점차 현실화됨에 따라 제약업체의 차별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고, 향후 업체별 양극화가 극명하게 드러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화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제약업종 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신제품 출시 능력, 생산 시설의 선진화, 일반의약품 부문, R&D 투자 등이 제약업체 차별화의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배기달 연구원은 “중견 제약업체의 신제품 출시는 크게 특허 신약의 개발, 개량 신약의 출시, 오리지널 품목의 도입으로 크게 구분되어지는데, 올해 상반기 특허권을 지닌 신약 부문에서는 유한양행이 ‘레바넥스’를 출시해 가장 앞서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제네릭 분야에서는 한미약품이 업계 선두 주자지만 플라빅스 제네릭에 있어서는 동아제약이 이미 지난해 12월 ‘플라비톨정’을 출시해 주요병원을 선점하고 있어 상반기 제네릭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오리지널 품목 도입에는 대웅제약이 강점을 보이고 있으나 업계 전반적으로 오리지널 품목 도입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어 향후 이 분야에 대해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8일 오후6시 30분, 대회의실에서 ‘H.E.L.P(HIRA Executive Leader Program)와의 특별한 만남’ 행사를 겸한 제1기’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 입학식을 거행한다. 이날 행사는 최고위자과정 과목별 강사소개 등이 있으며 이상용 보험연금정책본부장을 비롯한 복지부 주요 관계자와 심평원 임원과 실장들이 참석한다. 심평원의 제1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은 공공기관에서는 처음으로 개설하는 최고위자 교육프로그램으로 ‘보건의료환경의 변화’, ‘심사/평가 주요사항’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됐다. 전체 지원자 150명 중 34명이 선발된 이번 과정의 구성원들은 의학계 인사부터 약사와 한의사협회 인사, 제약회사와 의료기기업체 CEO등으로 다양하다. 심평원은 “HELP라는 단어처럼 참가자들에게는 건강보험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이러한 과정들이 더욱 발전돼 국민 보건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상훈 기자(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