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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신규 경구용 항응고체(NOAC)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에 대한 1차 치료제로 급여 확대된 2015년 7월을 기점으로 국내 NOAC 시장은 성공적인 성장을 보이며 무난한 세대교체를 이루고 있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정리한 NOAC 품목들의 1분기 원외처방 실적을 살펴보면, 바이엘의 '자렐토(리바록사반)'가 올해 1분기 약 89억 3,400만 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며 여전히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2016년 4분기 대비 1.2% 정도의 성장률을 보인 성적이지만 사실상 1,2월 공휴일을 감안한 영업일수를 생각해보면 확실한 성장세다. 또한 이런 성장세는전년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보면 더욱 확연해진다. 2016년도 1분기 실적 69억 3,500만 원에 비교하면 약 28.8% 성장한 수치로 NOAC 시장의 전반적인 성장을 유추할 수 있는 수치다. 그 다음으로는 무섭게 성장하며 '자렐토'의 뒤를 쫓고 있는 BMS의 '엘리퀴스(아픽사반)'가 1분기 52억 2,700만 원의 원외처방 실적을 기록했다. 2016년 4분기 대비는 3%의 성장이지만, 전년도 동기 대비는 52.3% 성장한 수치로 후발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19대 대선 각 정당후보에게 전달한 정책제안 가운데 반드시 개선되길 바라는 핵심 사항을 밝혔다. 1회용 치료재료의 별도산정과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지원법 제정,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정착이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21일 협회 중회의실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캠프에 전하는 의료기기산업 정책 제안’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협회는 국민 건강·치료를 위한 의료기기 활용권 보장, 국민 안전중심 선제적 의료기기 역할 강화, 국민 사랑받기 위한 의료기기 만들기 등 3개 주제 총 9개의 정책제안을 대선후보 캠프에 전달했다. 국민 건강·치료를 위한 의료기기 활용권 보장에는 66세 생애전환기 국가검진사업에 복부대동맥류 검진항목 추가, 1인 당뇨병 환자를 위한 인슐린 펌프 건강보험 급여 적용, 디지털 헬스케어 시범사업 대상에 이식형 심장리듬 치료기기 및 인슐린 펌프 보유 환자 포함 등을 주문했다. 황 휘 회장은 복부대동맥류 검진 추가에 대해 “국내 고위험 복부대동맥류는 65세 이상 남성 100명중 4~5명이 가지고 있으며 대동맥류 파열시 치사율이 최소 80%를 초과하는데 국가검진의 기존 항목으로는 이 질병의 조기 발견이 어렵다”며 “복부대동맥류에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 이비인후과 김성원 교수 연구팀이 암치료 시 수술을 하지 않고도 암을 치료할 수 있는 ‘광열치료’라는 새로운 암 치료법을 제시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암치료는 수술, 항암제 투여, 그리고 방사선 치료 등을 통해 이뤄진다. 하지만 이와 같은 기존 치료법은 암세포만 건드리지 않고, 일반 세포에도 영향을 미친다. 암 환자들이 항암치료 과정에서 인체에 정상적인 면역기능이나 다른 기능이 망가져 떨어지는 이유다. 최근에는 이 때문에 암세포 부근만 국소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김성원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광열치료’는 해양에서 유래한 ‘아스타잔틴’을 활용해 암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의 광열치료는 광열소재를 이용한다. 하지만 광열소재는 암 부위로 정확하게 전달되는 데 한계가 있고, 다른 장기에까지 독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임상에서 활용되기 어려웠다. 그래서 김 교수 연구팀의 ‘아스타잔틴’을 이용한 광열치료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아스타잔틴’은 자연에서 획득되는 천연물질이며, 안전하다. ‘아스타잔틴’은 해양 미세 조류 또는 갑각류 등에서 유래한 천연 색소 물질로, 생체안전성이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해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되기 위해 청렴선포식을 개최했다. 청렴 선포식은 안명옥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안명옥 원장이 “새로운 다짐과 각오로 NMC가 청렴 병원임을 선포한다. 청렴한 세상 NMC가 앞장서겠다”라고 청렴 병원 선포를 한 이후 직원 대표 5명이 청렴서약서 선서를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선포식에서는 안명옥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를 예방하겠다는 내용의 ‘청렴 서약서’에 직접 서명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청렴문화를 지켜나가야 할 책무를 갖고 있다”며 “이번 청렴 선포식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 임직원들은 청탁금지법을 적용받는 기관의 직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법을 준수하고, 청렴한 생활을 다짐하는 마음을 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렴 선포식 이후에는 청탁금지법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국민권익위원회 정승호 강사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배우는 청탁금지법 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과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최윤석)가 21일(금) 오후 2시 동산병원에서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송광순 병원장, 최윤석 지회장 등 양 기관의 대표가 참석하여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하기 위한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양 기관의 직원 복지 및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동산병원은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 소속 직원들을 위한 의료지원 및 의료사업과 봉사활동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송광순 동산병원장은 “대구·경북 지역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은 지역 경제발전을 물론 의료산업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다”라며 “벤처기업 직원들의 의료․보건을 위해 힘을 보태고, 의료와 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21일 지역의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봉사 활동인 ‘사랑실은 건강천사’ 활동으로 따뜻한 인술을 펼쳤다.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봉사활동은 장수지역내 의료 취약계층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것이다. 장수군 번암면 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내과와 안과․ 이비인후과․신경과․치과 영상의학과 등 6개과 의료진들이 참여해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건강상담 등을 실시했다. 진료를 받은 지역주민들은 “지역 최고의 국립대병원에서 이렇게 직접 찾아와 진료도 해주고 상담도 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더욱 늘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에서는 이번 지역순회 무료진료 활동 외에도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 저소득층진료, 국내외 의료봉사, 장애인구강진료 각종 공공의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명재 원장은 “지역 거점병원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지역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지난 13일 제2별관 화상회의실에서 동부화재 경인사업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 안광희 행정부원장, 김종란 간호부장을 비롯해 동부화재 경인사업본부 이득수 본부장, 박하진 안양사업단장, 황선봉 차장, 김대호 차장, 최영수 만안구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두 기관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공동 추진할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향상을 위한 사회공헌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뜻깊은 행보가 될 것”이라며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을 통한 중증응급환자 치료에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화재 경인사업본부 이득수 본부장은 “평소 생소했던 병원에 대해 알게 됐고, 안양지역에 이렇게 훌륭한 시설과 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병원이 있어 기쁘다”며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깊은 관심과 애정을 나누는 행복한 사회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안양, 군포, 의왕, 과천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이 홈플러스 문화센터와 함께 ‘훼라민큐(Q)와 함께하는 중년여성 건강 쿠킹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여성갱년기치료제 ‘훼라민큐’와 함께하는 이번 쿠킹클래스는 중년여성의 건강을 주제로, 홈플러스 잠실점(6/19), 경기하남점(7/13), 강동점(8/10) 문화센터에서 1일 특강 형태로 마련된다. 쿠킹클래스에서는 중년 여성 대다수가 경험하는 여성 갱년기 질환에 대한 정보와 적극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요리 연구가와 함께 갱년기에 좋은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직접 만들 예정이다. 또한, 훼라민큐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서양승마(블랙코호시)’의 효능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40~5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홈플러스 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지점의 강좌를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해 진행했던 ’훼라민큐와 함께하는 중년여성 건강 쿠킹클래스’의 참가자들 반응이 좋아 다시 개최하게 됐다”며, “그동안 방치하거나 참아왔던 여성갱년기에 대한 질환 정보도 얻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건강요리 레시피도 배워가는 알찬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직원들이 한국여약사회(회장 김성순) 주관 ‘2017 한국여약사회 아시아건강캠페인’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급여공제 적립금 500만 원에 회사가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500만 원을 더하여 이뤄졌다. 한국여약사회는 최근 필리핀 마닐라, 산타로사, 말라본시티 지역의 빈민촌을 방문해 의약품, 건강식품, 생필품 전달과 함께 급식봉사활동 등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또, 코피노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와 자립의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하여 학비 후원 활동도 확대했다. '코피노(Kopino)'는 코리안(Korean)과 필리피노(Filipino)의 합성어로, 한국 남성과 필리핀 현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어린이를 칭하는 말이다. 이들 중 다수가 고아원이나 빈민촌에서 어렵게 자라고 있는 실정이어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후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여약사회는 국내외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필리핀을 방문하여 취약계층 및 코피노 가족을 돕고 있다. 2014년에는 3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운동회를 개최하였고, 2015년과 2016년에도 라구나 주 산
부광약품은 최근 여드름에 직접 손을 대지않고 간편하게 바르는 여드름 치료제 '클리톡 외용액 2%'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여드름은 주로 사춘기부터 시작되는데 남자는 15~19세, 여자는 14~16세 사이에 흔하게 발생한다. 이 중 약 80%의 환자에서는 20세 중반까지 여드름 병변이 서서히 없어진다. 때때로 30~40세 이후까지도 지속되는 수가 있는데, 이를 성인 여드름이라고 한다. 클리톡은 주성분이 살리실산 2%로 각질제거, 여드름균 억제, 염증완화의 3중 작용을 통해 각질을 제거하고 모공 깊숙이 침투해 여드름균의 증식을 억제하며, 염증을 완화시켜 여드름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특히, 여드름의 초기 병변인 면포에 효과가 있어 염증성 여드름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아준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최근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도 피부미용에 관심이 높아져 여드름에 민감하지만, 막상 약국에 클리톡과 같은 여드름 치료제가 있는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클리톡은 효과가 입증된 일반의약품으로 1일 2회 아침저녁으로 간편하게 바를 수 있으며, 약국에서 구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임상시험수탁기관‧산업계‧학계 등 전문가 24명과 함께 ‘의료기기 임상시험 발전을 위한 산‧학‧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인공지능(AI) ‧3D 프린팅 등 첨단 과학기술이 융‧복합된 새로운 의료기기가 등장함에 따라 의료기기 임상시험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구성되었다. 협의체 회의는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며,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제도 개선 방안,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첫번째 회의는 4월 21일 서울스퀘어빌딩(서울 중구 소재)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협의체 운영 및 계획 소개, ▲국내 의료기기임상시험관리기준 운영 현황 소개, ▲의료기기 임상시험 발전 방안 제언,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식약처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임상시험의 발전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자사의대표 브랜드인 삐콤씨 액티브의 모델로 고소영을 선정해 방영 중이다고 21일 밝혔다. ‘삐콤씨 액티브’는 유한양행의 대표 품목으로 비타민B, C의 복합제인 삐콤씨 본연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비타민B군 중 B1, B2, B6를 흡수율이 높은 활성비타민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점이 가장 큰 특장인 제품으로 이번 고소영 편은 활성 비타민의 가장 큰 장점인 흡수율을 강조한 광고이다. 활성비타민 B1의 벤포티아민과 B2 리보플라빈 부티레이트는 빠른 체내 흡수와 지속성에 있어 더 빠르고 강력한 효과를 나타내며 기존 보다 절반 가까이 작아진 정제 크기로 목넘김이 훨씬 수월해짐으로써 청소년 및 여성, 고령층의 복용 편리성을 갖추었다.최근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 건재함과 미모를 과시하는 고소영을 모델로 비타민의 선택기준을 흡수율로 초점을 맞춘 이번 삐콤씨 액티브 광고는 고급스러운 느낌과 더 젊어지고 강력한 이미지를 심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유한양행은 “피로는 병이다. 삐콤씨 액티브가 약이다”라는 키 메시지로 소비자에게 직관적인 해답을 줄 수 있는 제품 특징을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삐콤씨 액티브가 다양한 광고활동과 고객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가 올 4월 ALK (Anaplastic Lymphoma Kinase, 역형성 림프종 키나제) 억제제 폐암 치료제 알레센자 캡슐 150mg(성분명: 알렉티닙)를 국내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알레센자는 크리조티닙으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에 쓰이는 폐암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 폐암은 전체 암 발생의 11.1%로 4위를 차지하는 암종이며, 전체 폐암환자 중 80%가 비소세포폐암 환자다. ALK는 비소세포폐암 중 2~5% 정도를 차지하며, 비흡연자, 젊은 연령, 여성 등에서 많이 나타난다. 알레센자는 ALK에 고도로 선택적이고, 다양한 ALK 변이에 작용하며, ▲높은 전신 반응률, ▲우수한 CNS 효능, ▲우수한 내약성 프로파일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독립적인 두 개의 2상 연구(NP28673, NP28761)를 진행한 결과, 높은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이하 ORR)과 무진행 생존(Progression-Free Survival, 이하 PFS) 중앙값을 보였다. 글로벌에서 진행한 ‘NP28673 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89년부터 ’15년까지 의약품 사용 후 보고된 이상사례를 분석·평가하여 ‘아목시실린’ 등 7개 성분(582 품목) 허가사항에 새로운 이상사례를 추가하는 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성분별로는 ▲항생제 2성분, ▲심혈관계 의약품 4성분, ▲통증 의약품 1성분이다. 항생제 ‘아목시실린’(경구제및 주사제)은 혈관부종, 반점구진발진 등 발생, ‘아목시실린과 클라불란산 복합제’(경구제)는 피부염 등 발생이 추가된다. 심혈관계 의약품인 ‘실로스타졸’(경구제)은 감각저하, ‘일로프로스트’(흡입제)는 객혈 발생 등이 추가되고 ‘티카그렐러’(경구제)은 가슴통증, 클로피도그렐(경구제)은 담낭염 등 발생이 추가된다. 통증 의약품인 ‘레미펜타닐’(주사제)은 혼미 등 발생이 추가된다. 이번 조치는 해당 성분에 대한 이상사례 정보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분석한 실마리정보를 바탕으로 하여 중앙약사심의워원회의 자문을 거쳐 최종 결정되었다. 참고로 2015년(17개 성분), 2016년(21개 성분) 허가사항 변경 등 선제적 안전조치를 실시하였다. 식약처는 "이번 조치가 이들 의약품을 사용하는 의사, 약사, 환자에게 이상사례 발생 등에 대한 정보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호남권 최초로 의료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고 분석하는 빅데이터센터를 개소했다. 21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역의료 데이터를 구축하고 분석하는 ‘전북빅데이터센터(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정영철 교수)’가 지난 1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북빅데이터센터는 지역의 방대한 의료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해 질병의 예측과 치료,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정보데이터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분산형 바이오 빅데이터 추진TF를 출범했고 의료·건강서비스 비즈니스모델을 기획하고 맞춤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전북대학병원도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아주대학교병원과 원광대학교병원 등과 협력하여 분산형 의료 빅데이터를 구축하여 바이오헬스 분야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의료 빅데이터 이용에 불편을 겪던 지역 의료 관계자 및 의료 정보 이용자들에게 정보 이용의 편의를 제공해 전북권역 거점 국립대병원으로서 의료연구의 활성화와 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강명재 병원장은 “전북대학교병원은 전라북도 거점병원으로서 우리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방
고혈압이 있으면 녹내장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의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처음 확인된 연구로 고혈압 환자의 경우 안과 검진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녹내장은 안압이 높아지거나 혈액순환 문제 등을 원인으로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좁아지며 실명에 이르는 질환이다. 녹내장은 개방각 녹내장과 폐쇄각 녹내장으로 나누는데, 개방각 녹내장은 눈의 체액(방수)이 나가는 배출구는 열려있지만 원활이 빠져 나가지 못해 발생한다. 대부분 서서히 진행돼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는다. 녹내장의 약 80% 정도가 이 개방각 녹내장이다.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찬윤·김성수·임형택·이상엽 교수 연구팀은 고혈압 진단을 받은 10만 62명과 비교군(정상 혈압) 10만 62명을 11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고혈압 환자의 경우 개방각 녹내장 위험성이 16% 더 높다고 20일 밝혔다. 노년층으로 접어들기 이전인 65세 미만에서도 고혈압이 있는 경우 녹내장 위험성은 정상혈압인 사람보다 17%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혈압 이외에 간질환이나 고지혈증 등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녹내장의 위험이 22%가 높아졌다. 그동안 고혈압으로 개방각 녹내장 발생률이 16~22%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는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20일 신종 감염병 확산 등 재난사태에 대비하고,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 보호장비 착용·탈의 시뮬레이션 교육’을 진행했다. 개인 보호장비(Personal Protective Equipment)는 환자와 직접 접촉하는 사람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함으로써 감염병 확산을 방지해주는 필수적인 장비로 고글, 마스크, 전신 보호복, 덧신 등으로 구성돼있다.메르스 사태이후 순천향대천안병원은 개인 보호장비 사용법에 대한 교직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당시 의료진의 미숙한 보호장비 사용이 메르스 확산의 한 원인으로 지적된 바 있기 때문이다.이론과 실습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일반병동과 영양팀 소속 교직원 30명이 참여했다. 교직원들은 먼저 강의를 통해 장비 종류와 사용법, 사용 원칙 및 시기 등을 배운 다음 2인 1조로 장비를 직접 착용해보는 실습시간을 가졌다.실습은 단순히 입고 벗는 방법 숙달에 그치지 않았다. 형광물질을 사용해 보호장비를 입고 벗는 과정에서 오염물질에 몸이 노출되지 않았는지를 평가함으로써 정확도에도 초점을 맞춰 반복적으로 진행됐다.교육에 참여한 교직원은 “강의를 들었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치아와 잇몸을 동시에 관리하는 파나소닉 음파전동칫솔 ‘EW-DL75’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파나소닉 음파전동칫솔 ‘EW-DL75’는 일반 칫솔질로 관리가 힘든 치주포켓 케어가 가능하여 치아와 잇몸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파나소닉 ‘EW-DL75’는 다용도 칫솔과 초미세모 칫솔의 두 가지 기능 칫솔모를 제공한다. 초미세모 칫솔모는 두께 0.02mm, 길이 3mm로 얇고 길게 구성되어 기존 칫솔모로는 관리가 힘든 치주포켓까지 세척이 가능하다. 다용도 칫솔모는 치아 표면 및 치아 교합 면의 세척은 물론 잇몸 마사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해 건강한 구강관리를 도와준다. 파나소닉 ‘EW-DL75’는 파나소닉의 독자적인 고속 리니어 모터 탑재로 분당 31,000회 강력한 고속진동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1mm의 미세한 칫솔모 진폭은 진동수는 최대화하고 진동폭은 최소화하여 양치질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파나소닉 ‘EW-DL75’는 플러그 제거에 효과적인 평행 운동을 제공함으로써 칫솔모의 방향이 잇몸라인에 맞춰 움직여 치아 표면 과 치간 사이, 그리고 치주포켓 안의 이물질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파나소닉 ‘E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RTI-111’을 임시마약류로 신규 4월 20일 지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임시마약류 지정제란 식약처가 지난 2011년부터 새롭게 발견되는 흥분·환각용 물질의 오·남용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지정 전부터 임시마약류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새로 지정되는 ‘RTI-111’는 코카엽추출물인 엑고닌과 구조가 유사하며, 심박수 증가 및 기관지 확장 등 부작용으로 최근 일본은 판매 및 소지 등을 금지하고 있다. 식약처는 또한 지난 2014년 임시마약류로 지정한 '5-MAPB' 등 29개 물질의 효력기간(3년) 만료 등에 따라 4월 20일 재지정·예고했다. 이번에 재지정되는 '5-MAPB' 등 29개 물질을 화학구조·효과로 분류해 보면 암페타민 계열 21개, 피페라진 계열 2개, 트립타민 계열 1개, 합성대마 계열 1개, 케타민 계열 1개, 기타 3개이다. 임시마약류로 신규·재지정된 물질은 신규·재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어 불법으로 소지하는 등의 경우 1년 이상의 징역을,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알선, 수수하는 경우에는 무기 또는
서울대병원은 최근 연구를 통해, ‘남성호르몬의 과다 분비’가 다낭성난소증후군 여성의 지방간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임을 새롭게 밝혔다.21일 서울학교대병원에 따르면 김진주·김동희·최영민 교수팀이 비만이 아닌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를 검사 분석한 결과 혈액속의 높은 남성호르몬은 지방간 위험도를 2배 가량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밝혔다. 여성 중에는 의외로 월경 주기가 수개월에 한 번일 정도로 불규칙한 여성들이 많은데, 가장 흔한 원인이 다낭성난소증후군이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의 흔한 내분비질환으로 폐경 전 여성의 약 12-20%라고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단순 산부인과 질환으로 봤으나, 인슐린 저항성 등으로 인한 남성호르몬 상승이 월경 장애 원인으로 알려지면서 대사질환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비만 동반 비율도 높으며, 비만은 다낭성난소증후군 증상을 악화시킨다. 비알코올성지방간과 다낭성난소증후군 모두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의 공통 위험요소가 있어, 두 질환이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연구팀은 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를 방문한 다낭성난소증후군과 정상여성 중 비만하지 않은(BMI; 25 미만) 여성 총 1,167명에게 복부초음파 검사를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