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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인제대학교 재활의학과 안재기 교수가 지난 4월8일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제9차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는 2009년 창립된 이래 근육과 인대, 관절 및 말초신경에 특화된 초음파검사 및 이를 이용한 중재시술 등 연구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학회로 신경근골격초음파 교과서를 발간하고 초음파인증(QC)제도를 도입, 검증된 신경근골격계 초음파검사 전문의사를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안교수는 “근골격계 초음파의 심화 발전 및 저변을 확대하고 올 9월 학회 주관의 세계 신경근육초음파 학술대회(ICCNU 2017)의 성공적 개최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재기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과장을 역임하였으며, 대한스포츠학회에서 제마학술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창립부터 현재까지 적극적으로 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지난 2년간 학술위원장을 맡아 학회 운영을 활성화하였다.
알코올 의존증 치료제인 다이설피람과 방사선치료 ‘병행요법’이 소아뇌종양 중 가장 악성인 ‘비정형유기형 간상종양’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신경외과 김승기 · 최승아, 성균관대 주경민 · 이영은 교수팀은 이같은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인 ‘미국뇌신경종양학회지’(Neuro-Oncology)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비정형유기형 간상종양’은 소아뇌종양 중 예후가 가장 좋지 않은 암이다. 수술 후 항암 및 방사선치료를 해도 평균 생존기간이 1년을 넘기 어렵다. 다이설피람은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은 알코올 의존증 치료제로, 연구팀은 2015년 동물실험으로 다이설피람이 비정형유기형 간상종양에 항암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의 연장선에서 다이설피람이 방사선치료에 어떤 영향을 주고, 병행 시행했을 때 어느 정도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를 분석했다. 이를 위해 비정형유기형 간상종양이 나타난 실험용 쥐를 3군으로 나눠, 각각 다른 치료를 시행했다. 그 결과, 56일 후 다이설피람+방사선치료 병행치료군(1.02mm3)은 다이설피람 단독처리군(31.23mm3)과 방사선 단독처리군(20.80mm3)에 비해 종양의 크기가 훨씬 작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이 13일 병원 환자 및 내원객, 직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날 맞이 ‘너와 내가 함께! 행복한 어울림’ 장애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들의 사회적 불편과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는 ▲약시체험 ▲시지각협응체험 ▲일상생활보조도구체험 ▲휠체어체험 ▲목발체험 ▲시각장애체험(전맹) 등 여섯 가지 장애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여자에겐 서울특별시립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에서 중증장애인들이 생산한 제품을 기념품으로 증정하는 등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사 취지에 맞도록 준비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재활의학과 이유나 과장은 “몸이 불편하신 분들의 시야로 불편을 잠깐이나마 느끼고 공감함으로써 짧은 체험을 통해 모두 어울려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작은 걸음이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더불어의료포럼 (상임대표 조인성, 전 경기도의사회장)이 4월13일 오후 6시 여의도 켄싱턴 호텔 2층 첼시홀에서 ‘더불어 의료포럼 2017 대선 의료공약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약발표회에서는 그 동안 더불어의료포럼 활동 경과와 조직 그리고 30대 대선 공약 등 전반적인 현황을 소개했다. 이날 조인성 상임대표는 그동안 보건의료단체들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마련한 '30대 대선 의료공약'을 더불어민주당에 전달했다. 30대 의료공약을 보면 ▲적정 보험수가 보장 ▲의료전달체계 개선 위한 일차의료 정상화 특별법 제정 ▲의료분야 저출산 고령화 정책에 대한 국가 대응 ▲의료취약지 건강 형평성 보장 및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법 제정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개편을 통한 행정조사기본법 개정 등이다. 더불어의료포럼은 합리적 의료정책을 제안하는 전국 의사들의 정책포럼으로, 탄핵정국에서 2017년 조기 대선을 앞두고 금년 1월에 창립했다. 더불어 의료포럼은 창립이후 전국 조직으로 확장하여 각 지역과 직역으로 구성된 50명의 대표단을 구성하였고, 현재 전국적으로 500명이 넘는 의사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 전국의 회원들 중심으로 지금까지 총 19차 의료정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은 생리학·의학분야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5명 배출한 바 있는 이탈리아 국립보건연구원과 4월 13일(목)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대회의실에서 학술·인력 교류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의 주요내용은 ▴학술회의·세미나·워크숍 등 양 기관의 관계 구축을 위한 활동 지원 ▴상호 관심 분야의 연구자 인력교류 및 연수 촉진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상호 인정되는 분야에서의 협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체결식에서는 유전체·Horizon 2020 공동참여·정밀의료·노인성질환·희귀난치성질환 등 공동연구, 인력교류 프로그램 등에 관한 주제발표 및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Horizon 2020은 7년(2014~2020) 간 약 800억 유로가 투입되는 EU 연구혁신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는 EU국가와 콘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참여가 가능하다. 질병관리본부는 “루카 로시(Luca Rosi) 이탈리아 국립보건연구원 국제협력담당관이 조속한 시일 내에 로마에서 양자회의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오는 6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컨퍼런스에 참석할 예정인 마리아 크리스티나 갈리(Maria Cristina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의생명융합연구소(소장 이일우)는 부산대학교 BK21 PLUS 의료바이오인력양성사업단(단장 김재호)과 공동주최로 ‘노화대응 의료산업 활성화’란 주제로 지난 12일 영남권역 재활병원 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최근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바이오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의료계가 해야 할 과제에 대해 살펴보고, 2018년 개원 10년 차를 맞이하는 양산부산대병원의 연구역량 강화를 통하여 향후 연구사업 수주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의료기기 중개 임상시험센터’와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과제’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노환중 양산부산대병원장을 비롯하여 나동연 양산시장, 이정주 부산대학교 의무부총장, 이준우 부산대학교의학전문대학원장, 최낙연 김해의생명센터장 등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의 핵심이 되는 주요 기관의 기관장들이 모두 참석하여 바이오산업에 대한 병원, 학교, 지차체의 지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를 항노화 산업의 거점, 기반도시로 육성하기 위하여 시에 항노화 산업국을 신설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그 중심에 양산부산대병원이 핵심적인 역할을 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
의사 자율규제 도입은 전문가로서의 권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 의사 귀족주의를 내려놓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메디포뉴스는 13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한 아주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임기영 교수를 만나 전문가평가제와 자율규제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임 교수는 “최근 의사사회에서도 점차 자율규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하지만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일각에서 자승자박이다, 법보다 밥이 먼저다 이런 말이 나오면서 굉장히 강력한 반발이 일어나 자율규제 정착이 번번히 좌절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서구사회에서는 당연시 되는 자율규제를 우리나라 의사들이 반발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임 교수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우선 우리나라 의사사회는 귀족주의, 선민의식 이런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과거 서양에서도 있었다. 자기들의 규제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며 “한편으로는 절대적인 선악 구분이 애매모호한 동양적 상대주의가 깔려 있다. 자율 규제의 핵심이 되는 행동 기준이 애매모호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책임있는 리더쉽이 결여돼 있다. 우리사회는 잘못을 저지르면 당사자 처벌보다 다른 사람을
*13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4월15일, *(02)3010-2295
국내 HIV 감염 환자는 약 10,500명으로 타 국가에 비해 현저히 적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예방사업 및 항레트로바이러스제 치료의 보급으로 신규진단 HIV 감염자수 및 HIV 관련 사망은 감소 추세인 반면 우리나라는 최근 신규진단 감염인수가 증가하여 2013년 이후 매년 1,000명 이상의 새로운 HIV 감염인이 진단되고 있다. 과거 HIV 치료가 환자의 생명을 연장시키는 데에 주력했다면, 현재는 그간 개발된 많은 치료약물들의 병용요법으로 충분히 조절이 가능한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평생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는 점에 중점을 두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치료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HIV 억제 효과를 떨어뜨리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일 수 있는 복용 편의를 높이고,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노력이 주가 된 것이다. 그 과정에서 약물의 스위칭이 이루어지는데, 최근 HIV 치료약물 스위칭에 유리한 '돌루테그라비르'의 연구 논문이 발표되며, HIV 치료 최적화에 새로운 옵션을 제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GSK는 13일 HIV 치료제 돌루테그라비르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HIV 치료 시 고려사항과 GSK HIV
*13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4월15일, *(02)3410-3151
동네의원과 대형병원의 의사 진료 능력 수준에 대해 ▲국민은 대형병원 의사의 수준이 더 높다고 답한 반면 ▲의사는 별 차이가 없다고 답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최근 발간 배포 중인 ‘의사. 일차의료에 대한 인식-일반 국민과 의사집단 간 차이를 중심으로’라는 책자에 이같이 나타났다. 우리나라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동네의원과 대형병원의 의사 진료 능력 수준에 대해 물은 결과 ▲대형병원(2, 3차 의료기관) 의사의 진료 수준이 더 높다가 74.8%, ▲별 차이 없다가 18.4%, ▲동네의원(1차 의료기관) 의사의 진료 수준이 더 높다가 6.8%로 나타났다. 이 책자는 “국민들은 대형병원 의사의 진료 수준이 더 높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의료진에 대한 신뢰 수준이 대형병원 선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대형병원 이용 이유는 ▲병원의 고도화된 시설과 의료 장비 58.2%, ▲병원 의료진에 대한 신뢰 22.0%, ▲병원의 조직화된 진료 시스템 17.7%, ▲메스컴을 통한 병원의 홍보 1.3%, ▲의료 문제 또는 분쟁 발생 시 책임 소재 0.8% 순이었다. 반면 대한의사협회 중앙회 및 16개 시도지부의사회 의사 5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팀(권동락‧박기영 교수, 권대길 전임의)이 지난 4월8일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9회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2017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체외충격파 치료가 신경손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을까?(Does Shock Wave Therapy Limit the Nerve Injury Caused by 10% Dextrose)”라는 논문을 발표하여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임상적으로 특발성 손목 터널 증후군은 가장 흔한 압박성 말초신경질환이다. 손목 터널 내의 활막 아래 결체 조직의 증식으로 내부압력 상승에 의한 구조물의 만성적 허혈성 변화가 그 요인이 될 가능성으로 보고 있다. 손목 터널 증후군의 증상은 엄지손가락에서 4번째 손가락의 절반까지의 감각저하, 이상감각, 야간에 저림증상, 심한 경우 엄지손가락 밑부분의 불록한 부분의 근육이 위축이 발생한다. 권동락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실험토끼를 통해 증식치료에 사용되는 10%포도당을 이용하여 활막 아래 결체 조직을 증식시켜 인간과 유사한 손목 터널 증후군 모델을 만들었다. 연구는 4개의 군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생리 식염수를 손목터널 내 투여하는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13일 호남권역 최초로 선정된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병원내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강명재 병원장과 정영주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센터장, 정성석 전북대학교부총장, 박철웅 전북도복지여성보건국장 등 관계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고령(35세 이상) 산모 증가로 고위험 산모 및 저체중아, 미숙아는 늘고 있지만 운영상 이유로 기피되고 있는 중증질환 산모와 신생아 등을 지역내에서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전문시설이다. 어린이병원 3층에 위치한 고위험 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는 임신과 출산 전과정에 걸쳐 중증복합 질환을 가진 산모와 신생아들이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산모·태아 집중치료실 △산모·태아 수술실 △신생아집중치료실 △분만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최신 의료장비와 시설, 전문 의료인력을 확충해 의료 질을 강화하고, 24시간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상주해 고위험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하는 등 산모와 신생아들의 안전한 출산과 치료에 새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자궁내 태아사망을 사유로 분만의사를 교도소에 보내라는 최근 판결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13일 발표했다. 앞서 지난 4월7일 인천지방법원은 태아 자궁내사망을 사유로 진료를 담당했던 의사를 8개월간 교도소에 구금하라는 금고 8개월을 선고했다. 이에 (직선제)산의회는 “분만 중 언제든지 갑자기 발생할 수 있고, 산부인과의사라면 누구나 경험할 수밖에 없는 자궁내 태아사망이다. 이번 판결의 심각성은 이를 사유로 태아의 분만을 돕던 의사를 마치 살인범같이 낙인찍어 교도소에 구속한다면 대한민국의 산부인과의사는 전과자가 되어버리고 이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분만현장을 떠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태아 모니터링 1시간30분을 하지 않은데 대한 처분 수위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직선제)산의회는 “이번 사건에서 판사는 해당 환자 분만과정 총 20시간 중 산모가 많이 힘들어하여 단지 1시간 30분 동안 태아 모니터링을 할 수 없었고, 불행하게도 그 사이 태아사망이 일어났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직선제)산의회는 “이것이 교도소에 가야할 구속사유라고 해당 판사는 판결문에 밝히고 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에서 태아 모니터링을 하지 않고 이루어지고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외국 의료기관과의 효율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해외의료기관 담당 대사’제도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해외의료기관 담당 대사’는 지금까지 전남대병원과 협약 체결한 외국 대학병원·의료연구소 등 해외의료기관에 대해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정보교류·연구협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담당 대사는 해외 의료기관에서 유학·연수 또는 업무협약 등을 통해 해당기관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교류관계를 맺고 있는 교수와 병원 간부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전남대병원은 13일 병원 행정동 회의실에서 윤택림 병원장 등 병원 간부와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의료기관 대사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영국·독일·미국·일본·중국·대만·러시아·싱가포르·말레이시아·베트남·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몽골 등 14개 국가 26개 병원에 대한 대사 31명을 임명했다. 이들은 해외의료기관 관계자들이 방문했을 때 관련 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병원 대표자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전남대병원이 해당기관을 방문할 경우에도 같은 업무를 수행한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해외 의료기관과의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가 우수 직원에 대한 해외여행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사내 복지제도를 강화하고 있다. 매년 우수직원을 대상으로 해외 인센티브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한국팜비오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우수직원 가족57명이 사이판으로 해외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행은 한국팜비오가 회사 창립 18주년 해를 맞아 2016년 목표 달성에 대한 시상 및 동기부여 차원에서 실시한 것이다. 허섭 사장은 “2016년 어려운 제약영업 환경 가운데서도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열심히 뛴 직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이번 해외시상은 동기부여 차원에서 우수 직원뿐 아니라 대상을 확대하여 개인별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직원들도 포함하여 실시하였다”고 말했다.한국팜비오는 이 밖에도 직원이 자녀를 출산하는 경우 출산 장려금을 지급한다. 이에 더해 금년 신학기에는 초등학교, 중학교에 진학하는 직원 자녀 13명에게 입학 축하금을 지급하였으며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입학한 직원 자녀 12명에게는 등록금을 지급하였다.한국팜비오는 지난 해 7월 서충주 신도시 내 첨단산업단지에 총 290억 원을 투자해 EU GMP(유럽 우수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수준의 제2공장을 준공하였으
지난 4월9일은 회장 선출문제로 양분된 산부인과의사회 2곳이 동시에 춘계학술대회를 한 날이다. 기자간담회는 오전과 오후 1시간30분 간격으로 열려 출입기자들이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연희동 그랜드힐튼호텔로 바쁘게 움직였다. 그랜드힐튼호텔에서의 기자간담회도 끝난 일요일 오후는 한숨 돌리고 여유를 부리기에 딱 좋은 화창한 봄 날씨였다. 출입기자들과 학술대회에 참석했던 의사들이 호텔 뒷마당에서 담배도 피우고 담소를 나누었다. 주제는 양분된 산부인과의사회에 대한 것이었고, 시각은 대부분 부정적이었다. 비판적 시각으로 ▲한지붕에서 두가족이 진흙탕 싸움을 하고 있다거나 ▲정부 상급단체 관련단체 등에서는 공문을 누구에게 보낼지 고민이라거나 ▲저출산으로 가뜩이나 어려운데 리더들이 자리싸움을 한다고 지적한다. 일면 맞는 말이다. 지금 돌아가는 형국을 보면 회원들을 위해서 화합하는 모습을 보이기에는 골이 깊어져 어렵겠다는 느낌마저 들게 한다. 이미 2개의 산부인과의사회는 나름 입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법원이 어느 한쪽의 손을 들어줘도 2개의 산부인과의사회가 당장 합쳐지기는 어려울 거다. 하지만 양분된 산부인과의사회는 시간의 문제일 뿐 언젠가는 봉합되고 뭉쳐질 거다. 이날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