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t텔레DBzone24+!실시간대출디비상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81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진우 교수가 최근 열린 2017년 58차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2016년 한 해 동안 인용지수(Impact factor)가 가장 높은 학술지에 연구 성과를 게재하는 신진 연구자에게 시상하는 신진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진우 교수는 2016년 한 해 동안 주저자 SCI 논문 6개(Impact factor 합계: 16.3)를 제1저자로 게재했으며, 대표 논문으로 난치성 악골 괴사증의 역학 연구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을 시사한 연구가 골대사질환 최상위 저널인 Journal of Bone and Mineral Research(5-year Impact factor : 6.21)에 게재됐다. 김진우 교수는 2014년 8월 개소한 이대목동병원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연구센터에서 난치성 악골 괴사증의 병태생리기전을 밝히고 이를 위한 진단과 예후 예측을 위한 바이오마커 규명, 그리고 치료법 확립과 신의료기술 개발 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난해 한국연구재단 신진 연구비 수주 및 2015년 대한치과의사협회 신인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구강악안면외과학을 이끌 차세대 연구자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이 4일 오후 3시 소아전문병동인 ‘도담도담 소아병동’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소아병동은 면역력이 약하고 감염에 취약한 환아들을 위해 병원 7층에 일반병실과 분리해 조성했으며, 내·외과 치료가 필요한 환아들이 한곳에서 전문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게 했다. 특히 1차 의료기관에서 전원된 중증 소아들의 입원을 수용함으로서 지역 대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별도의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교직원들로부터 책을 기증받아 작은 도서관을 꾸몄으며, 환아들이 병원과 치료에 대해 두려움을 갖지 않도록 병실 벽마다 예쁜 벽화를 그려 넣었다. 을지대학교병원은 총 6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하며, △소아 혈액·종양질환 △소아신장 및 내분비질환 △소아 호흡기 및 알레르기 질환 △소아 심장질환 △소아신경질환 △신생아 및 미숙아 질환 등 분야별 맞춤 진료체계를 구축해 보다 전문적이고 즉각적인 치료에 나서고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승훈 을지대학교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을지대학교병원을 찾는 모든 환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고, 보호자들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재지정 받았다. 4일 전북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중앙응급의료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5월 2일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재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지정은 전북대병원이 응급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자체 개선대책을 마련해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정취소와 상관없이 권역응급의료센터 수준의 응급의료 지원을 펼치고 있는 노력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 되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지난해 말부터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위해 진료처장과 각 임상과 과장을 구성원으로 한 TF팀을 구성해 진료체계를 개선했고, 응급의료센터의 기능강화를 위한 시설개선 등 응급실 운영체계 개선 대책을 마련해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병원 측이 시행 중인 응급실 운영 개선책은 △응급실 과밀화해소 △중증응급환자 책임진료 강화 △전원체계 개선 △응급의료센터 기능강화를 위한 시설보완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병원에서는 응급실 과밀화 해소를 위해 공용병상 운영 및 진료과별 응급전용병상 할당, 응급실 내원환자에 대한 각 진료과 호출시스템 구축, 혼잡 단계별 대응수칙 매뉴얼 등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응급환자의 신속한 입원을
김남국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교수가 최근 규제개혁 유공 포상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4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3D프린팅 및 의료영상 분야의 전문가인 김남국 교수는(남, 44세) 국무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 신산업투자위원회 바이오헬스분과 민간위원 및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창조적 아이디어와 도전적 신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각종 규제 개선을 이루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신산업투자위원회 바이오헬스 분과에서는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개인유전자 검사 완화, 스마트기기 수집 비식별 신체정보 서비스, 3D 프린팅 기술 활용 맞춤형 의료기기 시장의 활성화, 인공지능 기반 의사결정지원시스템 품목허가 등급 완화 등 굵직한 규제개선을 이루어냈다.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4일 오전 의협 추무진 회장을 방문해 의료계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무진 의협회장,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김해영 법제이사, 서인석 보험이사, 임익강 보험이사, 안양수 총무이사, 김성남 대외협력이사, 류환 의대·의전원 학생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 위원장은 “지난주 많은 의료계 지도자분들께서 더민주 문재인 후보를 공개 지지해주셨다.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의협의 정책제안 중에는 평소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것과 거의 일치하거나 유사한 정책들이 많다. 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이 제안사항들을 국정 운영에 충실히 반영하겠다. 대선 이후에도 의협과 머리를 맞대고 의료계 현안들이 정책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4~5일 양일간의 사전투표와 9일 본 투표에 의사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나라다운 나라,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은 “사전투표일 첫날 의협을 방문해주신 것이 의미가 있다. 최근 우리 회원들이 자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대구지방경찰청이 ‘보툴리눔주사제’ 위조제품을 제조·판매한 일당을 검거한 이후 추가 수사를 통해 위조제품의 국내유통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의료기관 등에 진품 여부 등을 확인하고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4일 밝혔다. 위조제품은 미간주름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대웅제약의 '나보타주'를 모방하여 만든 것으로 제품명, 제조번호 및 유효기간은 다음과 같다. 위조제품은 바닥이 볼록한 정품과는 달리 오목하며, 라벨의 배경색도 노란미색으로 하얀색인 정품과는 다르다. 식약처는 해당 제조번호를 보유하고 있는 병의원의 경우 제조사에 진・위품 여부를 확인한 후 사용하고, 반드시 정상적인 유통체계에 따라 제조・수입자, 의약품도매상 등을 통해 구입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대구경찰청이 적발한 성인 안면부 주름개선등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료기기 ‘조직수복용생체재료(필러)’ 위조제품에 대해서도 현재 추가 수사 중에 있으며, 국내 유통여부가 확인되는 경우 제품정보와 진품 구별법 등 정보를 의료기관 등 관련기관에 제공할 계획이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교과서 개정판 ‘신경정신의학’ 제3판을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정한용 이사장이 편찬위원장, 양종철 교육이사가 실무위원장을 맡았으며, 각 대학에서 총 109명의 정신의학 교수들이 필진으로 대거 참여하였다. 본 개정판은 1997년 초판과 2005년 제2판이 발행된 후 12년 만에 개정된 것이다. 그 동안 정신의학의 교육 및 진료 현장에 많은 변화들이 있었기에 이번 제3판은 총 34개의 챕터와 900여 페이지로 분량이 대폭 늘어났고 내용도 더 심도있게 기술되었다. 진단기준과 용어는 권준수 교수 등이 번역한 한글판 DSM-5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 편람과 대한의사협회가 발행한 의학용어집 제5판 수정판을 통해 일관되게 정리되었다. 편찬위원회는 "이번 교과서가 정신의학에 대한 역사적 인식, 학문적 균형, 전문성, 실용성을 갖추어 제작되었으며, 이 책이 의과대학생 교육에 좋은 지침서가 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 및 전문의 선생님들의 임상 진료에 효율적으로 활용되어 우리나라 신경정신의학 발전의 귀중한 의학자산이 되기를 소망하며, 타 과 의료인과 인문학, 심리학, 교육학, 사회복지학, 철학 등 연관 분야 전문가들에게도 정신의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일차의료 강화를 위해서는 종별 구분보다 기능별 구분에 주안점을 두고, 재정정책과 일차의료의사의 역할 재정립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보건복지부에 일차의료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일차의료특별법도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한림의대 조원진 교수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공감NECA 2017년 제2호’에 실린 일차의료 강화 정책방향 기고문을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조원진 교수는 일차의료가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 개혁의 중요한 의제가 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이해관계로 인해 적절한 해법들이 합의되지 않거나 혹은 합의된 정책들도 제대로 실행되지 못하면서 후진적인 상태로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저비용-저수가 체계 하에서 의료기관 종별 기능분화가 미비하고 의뢰제도의 유명무실화로 인해 동네의원과 대형병원이 무분별하게 경쟁하고 있는 현실을 방치했다”며 “이로 인해 일차의료기관의 외래비중이 축소되고 경증환자의 상종 내원과 같은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 더욱이 실손의료보험가입 환자의 증가로 대형병원 쏠림현상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재정정책 유인이 주로 행위서비스에 대한 상대가치로 결정돼 진찰 및 상담보다는 검사에 의존하고 있다”며
신약후보물질의 발굴부터 개발화, 임상연구 진행과 마케팅까지 제약산업에서의 신약개발 과정의 세분화는 글로벌 트렌드로 잡리잡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현재 ▲신약후보물질 발굴 기업에 투자를 통해 후보물질을 확보하고, ▲초기 아이템을 상품으로 개발하는 과정에 가장 적합한 업체를 선정 후 ▲시장 가능성이 있는 후보물질의 임상을 진행하고 ▲세계 각국에서 최적화된 마케팅을 진행하는 이 모든 단계를 세분화해 투자 및 대행 혹은 직접 진행 등을 결정하며 신약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프로세싱의 장점은 글로벌 제약사가 각 단계별로 라이센싱 인 혹은 아웃을 결정하며, 후보물질에 적합한 혹은 시장이 요구하는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조헌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상무이사는 "글로벌 제약산업이 이러한 트랜드를 형성해 가는 동안 국내 제약산업 현황은 규모와 시스템 전반이 글로벌 트랜드와는 동떨어져 있다"고 전하며, "다가오는 4차 혁명 속 제약 분야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제약산업에 대한 정부와 국내 기업의 인식 전환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변했다. 지난 2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영등포구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4차 산업혁명 대응 글로벌 산학연 협력 인프라 구축을 위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5월 4일(목) 오후3시30분 분당 헬스케어 혁신파크에서 6개 거점의료기관 및 사회보장정보원(사업위탁기관)과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교류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6개 거점기관은 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연세대의료원, 전남대병원, 충남대병원(이상 가나다순)이다. 진료정보교류사업은 환자의 과거 진료기록(약물 처방기록, 검사기록 등)을 확인하지 못해 발생하는 약물사고 등 오진을 예방하고, 병원을 옮길 때마다 환자가 일일이 종이나 CD로 진료기록을 발급받아 제출했던 불편함 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지난 2016년 12월 ‘환자가 원하면 의료기관간에 진료정보를 전자적으로 전송하고 이에 필요한 정보시스템을 복지부장관이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의료법이 개정되어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017년에 기존 4개 거점에 2개 거점 병원을 추가로 선정하였고, 기존거점의 협력병의원을 대거 확대하는 등 전국적인 표준기반 정보교류인프라 확산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19개 거점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은 ‘2017년 주요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전망’ 연구결과, 향후 보건의료인력 부족문제가 심화될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적정 인력 수급관리를 위한 중장기 대책이 필요하다고 2일 밝혔다. 보사연 연구결과에 따르면 2030년에 의사는 7천600명, 간호사는 15만8천명, 약사는 1만명이 부족하고, 치과의사는 3천명, 한의사는 1천400명이 과잉 공급되는 것으로 추계되었다. (아래 별첨관련 통계) 2030년 의사 부족인원은 총 면허등록 인원(12만5천명)의 6.1%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약사 부족인원은 총 면허등록 인원(7만명)의 15.2% 수준의 규모이다. 한 해 신규 배출인력의 기준이 되는 대학 입학정원은 2017년 기준으로 의대는 3,058명, 약대는 1,700명이다. 특히 간호사의 경우에는 2030년에 총 면허등록 인원 35만9천명의 44.1%에 달하는 규모가 부족한 것으로 전망되어, 의료인력 중 수급 불균형 문제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간호대 입학정원은 19,183명이다. 또한 연구결과 간호사 직업활동률(의료기관+비의료기관)이 70.7%로 분석되어, 전문대졸 이상 여성 고용률(62.7%)과 비교했을 때 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전남 및 제주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시 긴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전남에 거주하는 만 57세 여성 K씨는 지난 4월 11일 등산 후 진드기에 물린 것을 확인하였고, 24일에 발열, 두통 등 경한 증상이 나타난 후 고열과 오한 등 증상이 심해져 5월 1일 응급실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았으며, 다음날인 2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서 유전자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에 거주하는 만 79세 여성 M씨는 최근 고사리 채취 등의 야외 활동을 하였고, 4월 29일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았으며, 다음날인 30일 입원 중 고열, 혈소판 감소 등의 증세를 보였고, 5월 2일 제주보건환경연구원에서 유전자자 검사결과
‘우리 아이 키 얼마나 클까’는 아이를 둔 부모들이 가장 신경 쓰는 고민 중 하나다. 아이의 키 성장을 위해 어릴때부터 태권도, 검도, 농구 등을 가르치고 키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영양제들을 먹이기도 한다. 특히 성장판에도 늘 관심을 기울인다. 성장판은 뼈의 가운데 부분과 양끝 부분의 사이에 남아 있는 연골조직으로 뼈 길이의 성장이 일어나는 부분이다. 성장판에 관해 대전선병원 정형외과 이승구 박사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아이들의 최종 키, 방사선 촬영으로 예측 가능해 아이들의 향후 키 성장 정도를 예측하기 위해 병원에 가면 먼저 골반 또는 하지(다리) 길이 측정 방사선을 최소 4-6개월 간격으로 2~4회 연속 촬영한다. 촬영한 방사선 사진을 이미 통계적으로 만들어진 평균 소아 성장차트 그래프에 대입하면 뼈의 성장이 끝나는 나이(여자 만 14세, 남자 만 15세) 전후의 최종 키를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다. 대개 여자아이의 키 성장은 어린 시절에는 남자아이보다 빠르지만 중학교 시절을 거치며 남자아이의 성장속도가 더 빨라진다. 팔에서는 어깨와 손목에서 각각 80%이상, 다리에서는 넓적다리뼈와 무릎 주위 성장판에서 각각 60%이상씩 길이 성장을 주도한다. 보통
전남대학교병원의 5·18민주화운동 의료활동집인 ‘5·18 10일간의 야전병원’ 출판기념식이 2일 전남대의과대학 명학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책 발행을 위해 증언해 준 의료인을 비롯해 박주선 국회부의장 등 정·관계와 언론계, 5·18관련단체 관계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뜻 깊은 책 출판을 격려했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에 이어 출판경과보고, 병원장 인사말, 축간사, 기념 영상 방영에 이어 출판소회, 봉정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종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기념 영상 방영에서 당시의 빛바랜 사진과 함께 의료진의 증언이 담겨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이날 출판 소회에는 5·18 당시 외과 조교수였던 김신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간호과장이었던 김안자 명예직원, 응급실 인턴이었던 류재광 목포한국병원장 등 3명이 대표로 나서 당시의 아픈 기억을 회상했다. 이어 윤택림 병원장이 차명석 5·18기념재단 이사장에게 책을 전달하는 봉정식을 가짐으로써 이날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기념식 이후 윤택림 병원장과 증언 의료인, 병원 간부 등 30명은 5·18 국립묘지를 방문해 참배하고, 책 헌정식을 가졌다.
지난4월 19~23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유럽간학회(EASL,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에서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역학적 특성 변화(Epidemiologic changes)와 관련된 데이터가 발표됐다.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연령 증가에 따른 합병증 증가 미국 의료보험 가입환자 중 만성 B형 간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약 10년 동안 진행된 연구 결과,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평균 연령은 전반적으로 증가했으며, 동반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비율이 최대 4배에 이르기까지 크게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분석 대상의 약 1/3에 이르는 비중이며, 환자를 관리하는 데 있어 연령 증가와 합병증 발병 위험성이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하게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다. B형 간염 환자에서 골다공증 및 골절의 유병률 증가 또한 골다공증과 골절의 경우, 유병률은 만성 B형 간염 환자와 비 만성 B형 간염 환자와 비교했을 때,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유병률이 비 감염 환자 대비 높았다. 따라서 만성 B형 간염 환자들의 경우 항 바이러스 제제를 통한 B형 간염 관리와 더불어 다른 동반질환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창립 60주년 기념 제1회 송음건강마라톤대회를 지난 4월 29일 성균관대학교 도봉선수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전했다. 송음건강마라톤대회는 국민건강파트너로 성장해 온 동성제약의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며, 창업주인 송음 이선규 명예회장의 건강한 사회를 실현하겠다는 정신을 계승하고자 개최되었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국민건강파트너로서 60년간 성장해 온 동성제약이 이번 송음건강마라톤대회를 통해서 건강한 러닝문화 전파는 물론 함께 호흡하며 뛸 수 있는 친근한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제약회사로서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는 마라톤 동호회와 다양한 참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하프, 10km, 5km, 5km 가족걷기 코스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하프 코스 우승자는 남자부문에 샌동(wareepithuk saendong)이 1시간 13분 43초, 여자부문에 류승화가 1시간 23분 20초 기록으로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10km 코스는 남자부문에 존 히스탠드(John Hiestand)가 33분 22초, 여자부문에 오상미가 41분 40초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1등
전국 의사 2,407인은 5월2일 오후 4시50분 국회 정론관에서 오는 5월9일 제19대 대통령 후보 중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지지선언의 목적은 국민을 위한 공정한 의료환경과 의사가 환자를 소신진료 하기 위해서다. 사회를 맡은 전현희 의원은 “의료계 지도자 및 의사 2,407명 여러분께서 문재인 후보의 지지를 선언해주신데 대해 깊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지선언문은 조인성 더불어의료포럼(전 경기도의사회장) 대표가 발표했다. 전국의사 2,407명은 지지선언문에서 “ 의료를 의료답게‧돈보다 생명이 먼저인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지선언문은 “문재인 후보의 의료공약은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적정수가를 추진하고, 국민 의료기관인 동네의원을 정상화하여 의료전달체계를 바로잡고, 노인과 아동, 저출산과 정신보건 그리고 취약계층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지선언문은 “비급여와 민간보험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것이다. 또 지방 의료취약지 · 의료 양극화를 개선하여 국민 모두에게 건강형평성을 보장하고, 의료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하여 민간의료기관에도 재정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조인성 대표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2일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제2대 김준식 병원장 이임식 및 제3대 김영인 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임 김준식 병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양적·질적으로 큰 성장을 보였다”면서 “이는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노고로 만들어진 것이며, 앞으로도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일치단결해 우리의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식 병원장은 제1대 천명훈 병원장에 이어 2014년 9월 1일부터 2017년 4월 30일까지 국제성모병원 제2대 병원장을 맡아왔다. 김준식 전임 병원장은 앞으로 가톨릭관동대학교 특임 부총장을 맡아 후학 양성에 매진하게 된다. 제3대 김영인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꿈을 펼칠 수 있게 이 자리에 서게 해주신 박문서 의료부원장 신부님과 그 동안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기틀을 마련해주신 김준식 병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교직원 분들을 위해 병원장으로서 우리의 꿈을 위해 솔선수범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인 병원장은 “환자들에게 신뢰받고 세계 최고의 의료기술을 가진 병원, R&D 중심의 연구중심병원, 훌륭한 의료인을 양성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12일(금) 오후 4시 대강당에서 ‘변비와 치핵’이라는 주제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치핵은 항문 및 하부직장과 그 주위에 돌출된 혈관 덩어리로, 기본적으로 노화의 현상으로 높은 연령대에서 나타나지만 현대 서구화된 식습관을 비롯해 젊은 여성들의 다이어트, 중년 남성의 경우 과로, 과음, 스트레스로 인해 모든 연령층에서 고루 나타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홍영기 교수는 “치핵은 모든 연령층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최근 여성들이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를 적게 하면서 대변의 양이 줄어들고 딱딱해지는 변비로 인한 배변 곤란이 생기며 치핵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치핵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섬유질과 수분의 섭취를 늘리고, 화장실에서 오래 앉아 있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으며, 규칙적인 배변습관을 갖고, 변의가 느껴지면 참지 말고 즉시 배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홍영기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치핵의 다양한 증상과 원인을 소개하고 치핵 예방과 치료를 위해 평소 지켜야 할 생활수칙들을 자세히 설명하며 치핵으로 남모를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은 개원 45주년을 맞아 첨단 의료시스템을 갖춘 정밀 치료 제공을 다짐했다. 2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개원기념식에는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광현 병원장, 황성우 경영지원실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많은 교직원이 참석했다. 이광현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본원은 개원 이후 현재까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올해부터는 첨단화된 의료시스템을 도입하여 환자맞춤형 정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한양대학교병원은 45년의 역사와 메르스, 신종플루 등 무서운 신종바이러스들도 훌륭하게 이겨낸 저력이 있는 병원이다”라며 “전 교직원이 정성을 기울여 환자를 진료하고 응대한다면 고객들에게 ‘따뜻하고 실력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병원발전에 기여한 교직원 21명에게 ‘모범직원상’이 수여됐다. 간호국 김혜란 계장 외 2명이 ‘이사장상’, 의료정보팀 이준욱 계장이 ‘총장상’, 간호국 신경실 계장 외 1명이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상’, 간호국 김미선 계장 외 14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