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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 주최로 15일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 임상1강의실에서 ‘기능성 주사제의 효능과 안전성, 사용에 대한 토론회’가 있었다. 토론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기능성 주사제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을 통해 근거를 알아보고, ▲사용에 대한 관리 방안을 도출하여, ▲환자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토론회였다. / 그런데 3명의 주제 발표 이후 패널토론에서 ‘기능성 주사제의 임상적 근거 부족’이 시비가 붙는 듯 했고, 급기야 플로어 발언에서는 기능의학을 하는 개원의들이 기능의학을 돈벌이로 보는 시각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갑론을박’의 토론회가 됐다. 논쟁은 주로 임상적 근거 부족과 그렇다면 막대한 돈이 들어가는 임상시험을 누가 수행할 것인가였다. 사용 가이드라인을 만들자는 제안은 주제발표자 패널 등 모두 공감하는 분위기였다. 지난 탄핵 정국에서도 거론될 정도로 기능성 주사제는 뜨거운 감자가 되는 듯하다. / 메디포뉴스는 주제 발표 이후 진행된 패널토론과 플로어발언을 지상중계 한다. [편집자 주] ■ 주제발표, 가이드라인 마련 필요-서있기 힘든 남자 ‘완치 사례’-근거의 계층 피라미드는 의견단계 ◆ 박실비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의료적 성격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를 위해 현 저부담, 저급여 정책을 적정부담, 적정급여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많은 국민들이 민간의료보험에 가입한 이유는 결국 건강보험의 낮은 보장성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건강보장 정책이슈-민간의료보험관련 쟁점 및 검토’를 공개했다. 현재 국민건강보험의 보장율은 63.2% 수준이며, 국민의 약 72.6%가 민간의료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실손의료보험은 건강보험의 법정본인부담금을 보장하고 있어 가입자는 의료서비스 이용에 대한 비용의식이 낮다. 이는 민간보험가입자의 과잉 의료이용으로 건보재정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금융당국의 보험료 자율화 조치 이후 대부분의 보험사가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를 대폭 인상함으로써 국민 불만 및 다양한 논쟁이 야기되고 있는 상황. 정책연구원은 가입자 선별과 과다 의료이용, 실손보험 청구 및 심사, 상품 개편 등 관련 쟁점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우선 연구원은 가입자 선별에 대해 공·사보험의 역할 설정으로 보장이 필요한 사람이 배제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보험사의 가입심사로 기왕증이
MSD의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의 적응증이 또 하나 추가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4일(현지시각) 전형적인 난치성 호지킨 림프종(Hodgkin lymphoma) 성인과 소아 환자 혹은 세 가지 이상의 치료(줄기세포이식이나 애드세트리스 치료 경험이 있는) 후 재발한 환자에서 '키트루다'의 사용을 허가했다. 이로써 '키트루다'는 흑색종, 폐암과 두경부암에 이어 최초의 항 PD-1 혈액암치료제로서 프로파일을 추가했다. 이번 승인은 210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KEYNOTE-087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FDA의 신속 심사를 받아 이루어졌다. KEYNOTE-087 연구는 210명의 전형적인 재발성 혹은 난치성 호지킨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기관, 비-무작위, 오픈라벨 임상 연구이다. 이 연구에서 '키트루다'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의 객관적 반응률(ORR)은 69%, 완전관해율이 22%, 부분적 관해율이 47%로 유의미한 임상 결과를 나타냈다. 추적 관찰 중간값은 9.4개월로, 키투르다에 반응한 환자 145명의 평균 반응 지속기간은 11.1개월이었다. '키트루다'는 혈액암 치료제로서 승인 받은 최초의 항-PD1 면역항암제로서, 이번
국립중앙의료원이 해바라기센터 개소 100일을 맞아 모든 가정폭력 의료지원의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15일 의료원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열린 ‘서울중부해바라기센터 개소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이날 안 원장은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현재 의료원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피해자 의료지원에 집중하고 있지만 향후 가정폭력피해자지원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현재 센터는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소아과, 비뇨기과, 대장항문외과, 정형외과 등 전문 의료진이 배치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의료원은 국공립 요양기관의 대표이다. 의료원을 시발점으로 전국에 시스템이 만들어졌으면 한다”며 “입법도 필요하다면 진행돼야 하고, 예산없이 하려니 힘들다. 현재는 근거를 만들기 위한 전초작업이라고 보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중앙의료원의 가정폭력 통합지원시스템은 의료 지원뿐만 아니라 복지서비스까지 원스탑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중앙의료원은 15일 ‘가정폭력 피해의 현황과 의료지원 대책’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을 통해 논의된 가정폭력 피해자 의료지원
미즈메디병원의 신생아 29명중 7명이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지난 14일 확인됐다. 15일 질병관리본부는 ‘서울 강서구 소재 산부인과의 신생아 로타바이러스 감염 및 표본감시자료 현황’이라는 알림문자에서 이같이 밝혔다. 발생장소는 미즈메디병원(강서구 강서로 295)이며, 오늘(15일) 신생아 보호자가 강서구 보건소에 신고함으로써 확인됐다. 질본은 서울특별시·강서구 보건소와 함께 ▲인체 검체(신생아실 종사자 및 산모 직장 도말, 신생아 기저귀 대변 채취) ▲환경 검체(액상 분유 입구 도말, 침구 도말) ▲확진 신생아 메즈메디병원 신생아실에서 격리 치료 실시 등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질본은 “앞으로 산후조리원 현황 파악 및 추가 환자를 조사하는 한편, 환경 소독·전파 방지를 위해 신생아실 폐쇄를 검토중이다.”라고 전했다. 전국 103개 표본감시기관의 환자감시 현황을 보면 10주(2017.3.5.-3.11.)에 로타바이러스 감염 확인 환자 수는 총 102명으로, 2017년 1주(2017.1.1.-1.7.) 환자수 37명 대비 약 2.8배 증가했다. 질본은 “신속하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
대선과 총선, 그리고 의협선거를 앞둔 가운데 대전협, 의대협 등 젊은의사들이 앞으로 선거와 관련된 사안들에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겠다고 15일 밝혔다. 젊은의사들의 첫 번째 행보는 대선, 총선, 의협 선거에 젊은의사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직접 조직화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중요한 선거와 정책결정 사항이 있을 때마다 젊은의사들은 의견을 수렴하고 전달할 창구가 없어서 목소리를 내지 못했으나, 앞으로는 다양한 직책의 젊은의사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하여 큰 목소리를 내겠다는 의지다. 젊은의사들은 “어떤 보건의료 환경이 될지 우리가 정하겠다. 젊은의사들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정책안 및 당면 이슈를 정리하여 제안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젊은의사들의 두 번째 행보는 대한의사협회 정관 개정의 필요성 주장이다. 현재 의협 회장 선거 일정이 군의관 및 공보의들의 훈련소 입소 시기와 겹치며, 전공의들은 바쁜 일정에 쫓겨 선거 참여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에 선거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선거권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대전협 기동훈 회장은 “약 1600여 명의 젊은의사들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업체 녹십자엠에스(대표 김영필)는 미국 TECO Diagnostics와 1,230만 달러(약 140억 원) 규모의 혈당측정기(BGMS, Blood Glucose Monitoring System)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공급계약에 따라 TECO Diagnostics를 통해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알제리에 혈당측정기를 공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미국에 본사를 둔 TECO Diagnostics는 알제리 정부가 부여한 혈당측정기 관련 사업 권한을 가지고 있다. 녹십자엠에스가 이번 계약으로 공급하는 물량은 알제리 전체 혈당측정기 시장의 25%에 해당하는 규모다. 김영필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지역 별로 각기 다른 수출 환경을 고려해 제품 수출뿐만 아니라 기술 수출이나 반제품 수출을 병행하여 신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며 “이와 같은 맞춤형 수출 전략으로 이번 계약은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엠에스는 지난해 일시적으로 부진했던 수출 부문이 신규 시장 공략을 통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은 다클린자(성분명 다클라타스비르, DCV)–순베프라(성분명 아수나프레비르, ASV) 및 다클린자–소포스부비르 병용요법의 임상 및 리얼라이프 데이터가 지난 2월 15~1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간 연구학회(APASL, The Asian Pacific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에서 발표됐다고 15일 밝혔다.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은 'A phase 3 evaluation of daclatasvir plus asunaprevir in treatmentnaive patients with chronic HCV genotype 1b infection'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17일 발표되었다. 한국을 포함 아시아 3개국에서 치료받은 적이 없는 유전자형 1b형 만성 C형 간염 환자 207명을 대상으로 한 중국 3상 임상연구 결과,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은 92%의 SVR12 (치료 후 12주 시점에서의 바이러스 반응률)을 보였다. 특히, 기저 시점에서 NS5A 내성 변이가 없는 유전자형 1b형 만성 C형간염 환자(n = 132/137)에서 96%의 SVR12을 보였다. 다클린자-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 새내기 학생들의 봉사활동 프로젝트인 ‘HY 옐로자켓 프로그램’ 출범식을 갖고 지난 3월 8일부터 환자들에게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돌입했다.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의료현장에서 경험을 토대로 환자의 아픈 부분을 공감하고, 상황을 이해해 주는 의사가 좋은 의사“라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환자를 소중히 생각하는 의사가 되기 위한 값진 경험을 배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광현 병원장은 “학업으로 의학에 대한 지식을 배우고, 봉사활동을 통해 의사가 되기 위한 인성과 품격을 갖추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양대학교병원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해 2월 29일 ‘HY 옐로자켓 프로그램’ 협약식을 체결하고, 의예과 1학년 새내기들이 1년간 한양대학교병원 내에서 환자들을 위해 의료봉사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은 오는 3월 22일(수) 12시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세계 수면의 날 기념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수면무호흡이란?(신경과 김지현 교수) ▲수면무호흡과 심장질환(순환기내과 나진오 교수) ▲수면무호흡의 수술적 치료(이비인후과 신재민 교수) ▲수면무호흡의 치의학적 치료(구강악안면외과 이의석 교수)에 대한 주제로 펼쳐진다. 강좌 후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수면무호흡 및 주간 졸림증에 대한 설문 및 상담이 이뤄진다. 참가비는 무료다.
JW크레아젠의 수지상세포 치료제가 간동맥화학색전술(TACE) 대상 간암 환자의 무재발·무진행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JW신약의 자회사 JW크레아젠(대표 이경준)은 간동맥화학색전술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크레아박스-HCC’ 연구자 임상 2상을 종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간동맥화학색전술을 받은 간암 환자에게 ‘크레아박스-HCC’를 투여한 결과 비투약군에 비해 무재발 생존기간(Recurrence free survivals)과 무진행 생존기간(Progression free survivals)이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간동맥화학색전술 환자를 대상으로 수지상세포 치료제를 병용요법으로 하는 임상연구가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크레아박스-HCC’는 T 세포, NK 세포 등의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수지상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간암 면역세포치료제로 미성숙 수지상세포에 항원을 주입시켜 제조된 성숙 수지상세포가 체내에서 ‘킬러 T 세포(Cytotoxic T Lymphocyte, CTL)’를 유도해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만든 신약이다. 경북대학교병원 탁원영 교수와 부산대학교병원 허정 교수가 진행한 이번 임상은 간암
* 빈 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222) * 발 인 : 2017년 3월 17일(금) 오전 6시 * 장 지 : 국립현충원 * 연락처(빈소) : 02-2258-5940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 * 발인 3월 17일, * 장지 원지동 추모공원, * 전화: 02-2258-5940
의료계가 대선과 관련, 보건의료분야 정책으로 ▲일차의료육성 및 지원특별법 ▲의료전달체계 확립 ▲ 보건부 분리 ▲국민조제선택제 ▲건강보험문제 개선을 제안했다.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15일 서울대병원 어린이병동 임상2 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참여운동본부’를 15일 발족키로 했다며 정책제안으로 이같이 밝혔다. 운영기간은 5월31일까지이다. 추무진 회장은 "앞서 의협은 국민과 공감할 수 있고 국가와 의료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아젠다를 선정한다는 원칙하에 보건의료분야 정책 25가지 아젠다를 선별했다. 이 중에서도 5가지 주요 정책은 대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추무진 회장은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회원 참여를 유도하고 선거과정에서 정책단체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겠다는 취지로 ‘대선참여운동본부’를 발족한다. 정책제안이 대통령 후보 공약 사항으로 반영되는데 대선참여운동본부가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본부의 주요 역할로는 ▲정당에 정책을 제안하는 것과 ▲의협 회원 및 가족·직원 등의 적극 투표 등 5가지를 제시했다. 추 회장은 “첫째 정책제안서를 주요 후보자와 각 정당의 대선후보자와 각 정당에 전달함과
앞으로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가 투명하고 예측 가능하게 운영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에 따르면 지난 14일 제1차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회 운영 방법, 심의 범위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먼저, 위원회 운영의 투명성과 심의의 객관성 확보를 위하여 위원 명단과 매 회의 결과를 정리·공개하기로 했다. 현재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 위원은 ▲강윤구(위원장), 고려대학교 보건의료법정책연구센터 소장 ▲강민구, 우석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강봉윤, 대한약사회 정책위원장 ▲김연숙,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부회장 ▲신현호, 법률사무소 해울 대표변호사 ▲염규석, 한국편의점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이미지, 동아일보 기자 ▲장인진,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 ▲전인구, 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조경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교수 이다. 회의의 효율적 진행을 위하여 위원회 심의 범위를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조정에 한정키로 하였다. 품목조정은 국민수요 등이 낮은 안전상비의약품은 현행 13개 지정목록에서 제외하거나 야간·휴일에 시급히 사용할 필요성 등이 높은 일반의약품은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의미한다. 제1차 회의에서는 안전상비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이철 센터장)는 아시아 국가간 정신보건에 대한 협력과 이해 증진 일환으로 ‘제1회 국제 정신건강 심포지엄과 3개국 정신건강 연구기관 연례회의’를 16일(목) 9시부터 17일(금)까지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개최한다.동 행사는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아시아 3개국의 정신보건 관계자 약200여명이 참석, 지역사회 정신건강 실태와 서비스, 인지 재활프로그램, 재난 정신건강 등에 관한 회의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 첫째 날 (3월 16일 목요일) 접수(Registration) 8:30-9:00 9:00-9:30 환영 및 참석자 소개 (Welcome and Greetings in NCMH) Dr.Chul Lee(NCMH) 9:30-10:30 국립정신건강센터 기관 소개 (Introductory Presentation of NCMH and Discussion) Dr. Sang Hoon Lee(NCMH) 10:30-11:30 국립정신건강센터 시설 투어 (NCMH tour) 기획홍보과 점심(Lunch) 11:30-13:00 정신건강 이슈 회의1 (Round Table Meeting 1 - Community Mental Health Issues)
서울아산병원은 종양내과 서철원 교수팀이 최근 혈액암의 한 종류인 다발성 골수종 환자 전 모 씨(59세, 女)에게 환자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며 자가조혈모세포이식 1,000례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은 혈액암 중에서도 전신에 퍼져있는 림프계 조직에 생기는 림프종이나 혈액 내 특정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를 치료할 때 주로 사용된다. 서 교수팀이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처음 시작한 1993년 5건의 자가조혈모세포이식술을 시행했는데, 지속적으로 치료 성공률을 높이며 작년 한 해 동안에만 91건을 시행했다. 혈액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일부 환자에서는 더 강력한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을 시행하게 돤다. 이 때 암세포뿐만 아니라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 혈액 세포를 만드는 조혈모세포도 같이 없어지기 때문에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이식하게 된다. 주로 백혈병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조혈모세포를 환자에게 이식하는 동종조혈모세포이식과는 달리, 림프종과 다발성 골수종을 치료하기 위해 쓰이는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은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에 들어가기 전 미리 채집해놓은 환자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치료 후 이식하는 방법이다.
한독(회장 김영진)과 보건복지부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단장 김인철, 주관연구기관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이 8일 국립암센터에서 ‘Pan-TRK 저해 항암신약’에 대한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독은 2015년 CMG제약과 ‘Pan-TRK 저해 항암신약’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를 시작했으며 이번 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의 협약으로 개발 과정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한독은 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임상 2상 초기 단계까지 공동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며, CMG제약과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독과 항암신약개발사업단이 공동 개발하는 ‘Pan-TRK 저해 항암신약’은 TRK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이다. TRK 유전자의 재배열은 암유전자 변이의 한 종류로 갑상선암, 유두암, 담관암, 비소세포폐암, 대장암, 다형성 교모세포종 등 다양한 암의 유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독은 항암신약개발사업단 및 CMG제약과 ‘Pan-TRK 저해 항암신약’ 개발을 위해 올해 GLP 독성시험에 진입하며 내년 중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독의 장우익 연구개발본부 부사장은 “‘Pan-TRK 저해 항암신약’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진료부가 14일 울산 동구청울 방문해 성금 23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이상곤 진료부원장과 김선영 신경과 교수는 동구청 2층 구청장실을 찾아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은 진료부 상조금의 십시일반 모은 금액으로 기부문화 활성화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데 사용 될 예정이다. 울산대학교 진료부 상조회는 울산대학교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현재 2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사회 건강서비스 제공과 이동 무료 구민진료, 취약계층 및 외국인 근로자 돕기 성금모금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가 주 1회 투여하는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Trulicity, 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의 출시 이후 2016년 매출 성적표를 공개했다. IMS 데이터에 따르면, 트루리시티는 출시 이후 14억 원의 누적 처방액을 기록했으며, GLP-1 유사체 치료제 중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65%, 2016년 4분기 기준)을 나타냈다. 트루리시티의 성장과 더불어 전체 GLP-1 유사체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GLP-1 유사체의 처방 규모는 약 11억 8천만 원에서 지난해 약 35억 원으로 괄목 성장했다. GLP-1 유사체는 인크레틴 효과를 기반으로 혈당 조절 효과 및 인슐린의 잠재적 부작용인 저혈당 위험을 줄일 뿐만 아니라 체중 감소 효과 등의 이점을 갖춘 치료제이다. GLP-1 유사체는 2015년 10월부터 당뇨병 환자의 체질량지수(BMI) 30 kg/㎡ 이상에서 25 kg/㎡ 이상으로 보험 급여기준이 확대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말에는 메트포르민, 설포닐우레아, GLP-1유사체 3제 병용요법으로 현저한 혈당 개선이 이뤄진 경우 메트포르민과 GLP-1 유사체 병용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