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29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0일 오전 병원 제6주차장에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17년 첫 교직원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실시한 헌혈행사는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이어졌으며, 많은 교직원들이 바쁜 업무시간을 쪼개 헌혈차를 찾아 헌혈에 참여했다.헌혈에 참여한 감염관리팀 박선미 간호사(36세)는 “병원에서 실시하는 헌혈행사마다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다”며, “내가 나눈 혈액이 누군가의 생명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순천향대천안병원은 매년 2~3회의 교직원 헌혈행사로 실시하고, 헌혈증 기부를 통해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보건복지부 부이사관 이민원 일반직고위공무원에 임함. 건산업정책국 해외의료사업지원관에 보함. 사회복지정책실 지역복지과장 부이사관 박금렬 일반직고위공무원에 임함. 보건복지부 근무를 명함.
대체로 ‘작심삼일(作心三日)’로 끝이 나는 경우가 많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해 새로운 마음으로 계획을 세우곤 한다. 끝내 지키지 못할 약속이 되어버린다는 것을 알면서도 일년이라는 온전한 시간을 앞에 두고 마음껏 계획하며 달라진 자신을 상상하는 것이다. 올해도 한 달이 흐른 지금이야말로, 간절한 처음의 마음가짐을 다시 되새기기에 적당한 시기로 보여진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계획한 새해목표는 바로 ‘운동’ 혹은 ‘건강’이다. 주변에 좋다는 운동법이나, 식이요법을 따라 해보기 시작하지만, 나에게 효과가 있는 것인지는 정말 모르겠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과격한 운동법과 균형 있는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하는 다이어트 식단에, 스트레스까지 받다 보면 오히려 건강과는 멀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 결과 나이에 비해 피부가 어둡거나 늙어 보인다는 말까지도 듣게 된다. 피부 보습은 물론 면역력까지 떨어져 여기저기 온 몸은 통증이 끊이질 않고 피부 트러블까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증상들로 의심해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활성산소의 증가와 항산화능력의 저하다. 과격한 운동으로 인한 활성산소의 증가, 각종 질병과 노화의 원인 활성산소란 우리가 호흡하는 과정에서 마신 산소(평균
최근 스키장은 폐장을 한 달여 앞두고 막바지 스키와 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즐거움을 위해 찾은 스키장에서 손발톱 무좀을 얻고 돌아 올 수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스포츠 장비 속, 손발톱 무좀균이? 스키나 스노우보드 부츠, 스키장갑 등의 겨울 장비들은 방한·방수를 위해 단단하고 두터운 재질로 되어 있어 통풍이 잘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두꺼운 양말과 함께 장시간 착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눈과 얼음으로 인한 습기와 땀까지 더해져 손발톱 무좀의 원인이 되는 진균이 번식하기 쉽다. 특히 부츠나 장갑을 대여하여 사용할 경우 장비 내에 남아있던 타인의 손발톱 무좀균에 의한 전염 가능성도 높다. 또한 개인장비를 사용하더라도 이전 사용 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손발톱 무좀균의 온상이 될 수 있다. 겨울에도 중요한 손발톱 무좀 관리 손발톱 무좀 발생을 알아채고 즉각 치료에 나서기란 쉽지 않다. 통증이 없고, 겨울철에는 일상 생활에서도 두꺼운 부츠, 스타킹, 양말을 착용해 손발톱을 외부로 노출하는 경우가 적어 관찰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손발톱 무좀은 자연치유가
대한의사협회가 지난주 토요일 발생한 서울 C병원 카데바 실습 SNS 게재 사안과 관련, 강한 유감 표명과 함께 재발방지와 의료윤리 확립의 계기로 삼을 것임을 다짐했다. 의협은 10일 ‘해부실습 관련 의사의 비윤리적 행위에 대한 의협 입장’에서 이같이 밝혔다.먼저 유감 표명과 함께 기증자에게도 사과했다. 의협은 “최근 일부 의사들이 해부학 실습실에서 해부용 시신의 일부가 노출된 사진을 촬영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재한 비윤리적 행위와 관련하여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 아울러 의학발전을 통해 인류의 건강을 증진하고 생명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숭고한 마음으로 시신을 기증해 주신 고인 및 기증자분들이 받으셨을 상처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신뢰 회복과 의료윤리 확립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의협은 “의료윤리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도록 되어 있으며, 의술발전을 위해 시신을 기증한 고인에 대해서는 더욱 더 이를 존중하고 예의를 갖추는 것이 의사의 올바른 윤리의식이다.”고 전제했다. 의협은 “의사의 비윤리적 행위는 의사와 국민과의 신뢰관계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대다수 선량한 의사들의 사기를 크게 저하시킬 우려가 크다. 이는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과 인천광역시의료원(의료원장 김철수)이 인천시의 암 관리 통합지원사업인‘인천 손은 약손 의료프로젝트’에 동참해 저소득층 암환자의 치료를 돕는다. 인천의료원에서 9일 개최된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지역사회 저소득층 암 진단 확진 환자에 대한 치료 실시, 진료비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소외된 이웃에 누구보다 먼저 관심을 갖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지역사회의 중심 병원으로서 저소득층의 사회 안전망 구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인천의료원과의 공조를 통해 의료 소외•취약 지역의 환자들에게 새로운 빛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인천의료원 김철수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이 ‘행복한 인천 만들기’에 동참해주어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 인천을 대표하는 두 의료기관이 힘을 합해 살기 좋은 인천시를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이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는 ‘2017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고려대의료원은 2월 9일(목) 오전 11시 밀레니엄서울힐튼에서 개최된 ‘2017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병원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 동안의 연구 및 임상 역량, 환자 중심의 병원 프로세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바탕으로 후보에 선정됐으며, 전문가 30명과 학계 6명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의 공적서 분석, 전문가 평가 등의 심사를 거친 후 최종 수상자로 선정돼 고려대의료원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박종훈 의무기획처장은 “전 교직원이 합심해 더욱 나은 의료서비스와 환자 중심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의료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에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며, “연구중심병원인 안암·구로병원, 경기 서남부 지역의 거점병원인 안산병원 모두 바이오헬스 분야의 연구개발과 국책 연구과제 수행,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바탕으로 의료산업화를 선도하고 궁극적으로는 사회와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사람인HR(대표 이정근)이 8일 서울 수로구에 소재한 본사에서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한동숙)에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돕기 사랑의 헌혈증 290매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사내 임직원들이 헌혈캠페인을 펼쳐 모인 헌혈증 이다. 사람인HR에서는 수년째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소아암재단과 함께 헌혈증 모으기, 도서기증 등 여러가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람인HR의 임민욱팀장은 “7년 동안 캠페인을 지속하다 보니 이제 직원들 사이에서 헌혈을 통한 사랑나눔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휴가시즌에는 해외 여행을 다녀오면 헌혈을 하지 못할까 봐 휴가를 떠나기 전에 미리 헌혈을 하는 직원들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우리의 작은 정성이 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다.”라고 다짐했다. 한국소아암재단 윤진석 과장은 “꾸준히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사람인HR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있다. 여러분의 사랑이 소아암으로 투병하는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수시로 기업이나 개인에게 헌혈증을 기증받고 있으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3월 7일(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동교홀에서 ‘병원신입직원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등록은 온라인으로 3월 2일까지 가능하며, 상세 프로그램 및 등록 안내는 본회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ha.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이번 연수교육은 전국 의료기관의 간호직, 행정직 등 3년차 미만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환자경험관리 및 병원 내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교육에는 B&S 커뮤니케이션즈 임소라 대표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인사교육팀 이영혜 대리가 강연자로 나서 ▲환자중심병원을 위한 신입사원의 Care Mind ▲메디컬 팀워크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Care Mind 실천을 위한 하이터치 커뮤니케이션 ▲병원 민원사례로 보는 신입직원의 Self-management 등을 주제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태남계열의 판매법인으로 화장품, 위생용품, 천연가공식품 부문의 자사 브랜드를 총괄하고 있는 태남생활건강㈜가 화장품, 위생용품 부문의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부설연구소 내 브랜드전담연구조직을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태남생활건강은 기업의 정체성 확립과 고객서비스에 더욱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하여 작년 5월 사명을 ‘산내들생활건강’에서 ‘태남생활건강’으로 변경하고 태남계열의 공식적인 판매법인으로 출범한바 있다. 업계가 주목하는 것은 태남 계열사 간 시너지. 연구개발/제조/판매/유통/물류에 이르는 태남의 각 계열사간 인프라를 활용해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향후 브랜드 포지셔닝을 위한 태남계열의 전략적 브랜드로 성장시키려는 움직임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브랜드전담연구소 신설을 계기로 태남생활건강은 보존제를 포함한 모든 처방을 직접 개발하여 자사의 전 제품에 적용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TAENAM BIO-101', 'TAENAM BIO-C08'을 적용한 "밀크바오밥 베이비 스킨케어", "올가메이드 물티슈", "스킨터치 물티슈" 등의 제품이 업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신설된 브랜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미약품의 '라본디캡슐'의 허가사실이 홈페이지에 게재된 것은 업무착오로 인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라본디캡슐'의 허가심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이며, 향후 이와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정책국 수입식품정책과장 김성곤 ▲외교부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 영사 이윤동
멀츠 코리아(대표 유수연)가 9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벨로테로 표정운동 영상 대학생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복학 첫 날 편’을 주제로 출품한 한라대 광고영상미디어학과 4학년의 박민규씨가 최우수상에 선정돼 상금 100만원과 인턴십의 기회가 주어졌다. ‘벨로테로 표정운동 영상 대학생 공모전’은 HA필러 벨로테로의 글로벌 캠페인 ‘당신만의 표정을 살리세요’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벨로테로 표정운동’으로 자신이 가진 자연스러운 표정과 자신감을 당당하게 표현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박민규씨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4주간의 인턴쉽 기회가 주어졌으며, 우수상에 선정된 ‘곰두마리(김민기, 고혁준)’팀, ‘LJ(이가원, 정수정)’팀, ‘긍쉐낏(민경세, 오정은, 남석인, 김대연)’팀 에게는 상금3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민규씨는 “졸업을 앞두고 도전한 공모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며 “벨로테로 표정운동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당당하게 표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멀츠 코리아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기발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들어간 응모작들이 많아 수상자 선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 현지확인’ 아젠다가 오는 4월23일 열리는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결되면 대한의사협회의 공식 Policy로 채택된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산하 KMA Policy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완)는 지난 4일 의협회관 5층 회의실에서 제1차 심의위원회를 개최, ‘건보공단의 현지확인’에 관한 아젠다를 건강보험정책분과로 배정하기로 의결했다. 앞으로 '건보공단의 현지확인' 아젠다는 건강보험정책분과의 심도 있는 논의와 의견수렴 후 심의위원회를 거쳐 4월 총회에 상정된다. 그동안 의료계의 공분을 사고 있는 건보공단의 현지확인에 관한 전체 의료계의 통일된 Policy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건보공단과 요양기관의 불필요한 갈등을 피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설립 운용하고 있음에도 공단의 현지확인으로 이중심사의 문제점이 계속되고 있다. 의료기관과의 동등한 관계를 망각한 공단이 현지확인 시 소속의사에게 지나친 심적 압박감을 주고 있는 상황이 반복됐다. KMA Policy 특위는 또 지난 제68차 총회에서 통과된 18개 Policy에 대하여 전문위원회가 분류코드를 부여해 추후 심의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또한 나머지 61개 아젠다에 대해서도
정인 정안과의원장 장인상 *8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2월11일, *(02)3410-6919
부광약품의 당뇨병성 신경병증치료제 '덱시드'에 대한 국내 제약사들의 제네릭 도전이 올해 진행될 전망이다. '덱시드'는 부광약품에서 개발한 개량신약으로 지난 2013년 11월21일 시판허가를 받았으며 재심사 기간은 4년으로 올해 11월에 만료된다. '덱시드'는 2014년 18억원, 2015년 55억원, 2016년 96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한 품목으로 매년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덱시드' 제네릭 개발을 위한 생물학적동등성 시험계획서를 식약처로부터 승인을 받은 곳은 4개 제약사다. 지난해 12월에 신일제약에서 가장 먼저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들어서는 한국프라임제약, 다림바이오텍, 하나제약 등이 잇달아 승인을 받았다. 제약업계에서는 '덱시드' 제네릭 개발에 착수하는 제약사들이 더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덱시드'가 아직 대형품목으로 성장한 것은 아니지만 당뇨병성 신경통증 치료제가 향후 성장성이 매우 높은 분야이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앓는 환자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는 2010년 202만명에서 2015년 252만명으로 24.6%가 증가했다.
노인 케어의 연속성을 위해 의료와 요양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가칭 ‘노인통합케어센터’를 설치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센터에서 환자의 진료기록, 병력, 질환 및 기능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환자와 환자 가족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기관이나 시설 등으로 연계하는 모형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황도경 부연구위원은 최근 공개된 ‘노인 의료와 요양 서비스 수요 분석 및 공급체계 다양화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황 연구위원은 노인 의료와 요양서비스의 통합적 제공이 필요한 이유로 의료전달체계 붕괴를 지적했다. 의료전달체계가 잘 작동하기 위해서는 1차, 2차, 3차 의료기관의 기능과 역할이 명확하게 나눠져 있어야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 역할과 기능이 명확하게 구분돼 있지 않다는 것. 황 연구의원은 “의원과 병원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가 아닌 경쟁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실제로는 환자가 의료기관을 직접 선택해 진료를 받을 수 있다”며 “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으며, 환자가 시의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는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요양시설과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요양시설과 재가서비스 간 역할 등 많은 상황에서
보건복지부가 삼성서울병원에 부과한 쥐꼬리 과징금에 모두가 수긍하지 않는 분위기다. 복지부는 2015년 메르스 유행 당시 접촉자 명단제출 지연 등으로 메르스 확산을 야기한 삼성서울병원에 15일 업무정지에 갈음하는 과징금 806만원을 부과한다고 지난 2월1일 밝혔다. 소식을 접한 동네약사들은 황당해 했다. 다음날 대한약사회는 부당함을 지적하는 성명을 냈다. 현재 병원급 의료기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약국과 비교했을 때 수백배 이상의 차이가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동네약국 과징금 57만원보다 낮은 53만7500원으로 산정된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처분이라고 지적했다. 황당하기는 동네의사들도 마찬가지이다. 의료법 시행령 별표1 ‘(의료기관) 과징금 산정기준’을 보면 영업 365일을 기준으로 할 때 연 수입 3억원인 동네의원의 1일 과징금은 22만5천원으로 하루 수입 82만원의 27.4%이다. 하지만 연 수입 90억원을 초과하는 병원급의 1일 과징금은 53만7,500원으로 하루 수입 2,465만7,534원의 2.2%에 불과하다. 복지부는 작고 약한 곳에 강하게, 크고 강한 곳에 약하게 과징금을 부과했다. 그래서 보건복지부가 삼성서울병원에 부과한 과징금 액수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9일 병원 본관 앞에서 병원직원과 내방객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헌혈 행사는 원활한 혈액수급을 지원하고 소중한 생명나눔 사랑실천운동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우리나라는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새로운 질병에 따른 헌혈금지 대상자가 증가되고 있는데다 국내 전체 60%이상을 차지하는 학생들의 방학기간 중에는 혈액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북대병원에서는 이에 따라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매년 혈액이 가장 부족한 방학 기간을 이용해 동절기와 하절기 두 차례씩 ‘사랑의 헌혈운동’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모아진 헌혈증은 사회복지후원회를 통해 수혈이 필요한 불우 환우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헌혈 현장을 찾은 강명재 병원장은 “환자들의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해준 직원과 내방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2월 8일 오전 11시 30분 충북대학교병원 서관 9층에서 SK호크스(SK하이닉스 핸드볼 구단)와 ‘사회공헌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충북대학교병원(조명찬 원장)과 SK하이닉스(장종태 청주지원본부장)가 상호협력을 통하여 지역사회 사회공헌 실천으로 SK호크스 핸드볼 종목 저번확대 및 지역연고 정착과 공공의료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SK하이닉스는 지난 해 청소년 및 소아 난치성 중증질환자의 치료비 등으로 1억 5천만원을 충북대학교병원에 전달한데 이어, 이번 협약에서는 사회공헌 실천으로 SK호크스 선수들이 골 득점 시 10만원, 패널티킥인 7m 스로를 골키퍼가 방어 시 50만원씩 행복나눔 핸드볼 기금으로 적립된다. 충북대학교병원은 △핸드볼 홈경기 응급의료서비스 제공 △병원 직원과 내원객 핸드볼 종목 홍보 등 사회공헌사업에 기여한다. 조명찬 원장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을 만들어 가는 SK하이닉스와 사회공헌 파트너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 확산을 위해 상호협력하여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개발·추진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