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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엘러간(대표이사: 김은영)은 11월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한국 의료진 150여 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심포지엄 '엘러간 메디컬 인스티튜트(Allergan Medical Institute)'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엘러간 메디컬 인스티튜트'는 세계적인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인 엘러간이 보다 향상된 의료진 교육과 환자의 시술 만족도를 위해 개발한 차별화된 교육 플랫폼으로, 의료진의 술기에 도움을 주어 환자의 최적화된 임상결과를 구현하기 위해 매년 수차례 진행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5개 국 의료진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글로벌 심포지엄에서는 아시아인에 대한 최신 시술 동향 및 보건전문의료인을 위한 표준화된 필러 시술 가이드라인인 ‘MD 코드(MeDical Codes)’ 소개를 통한 각국의 다양한 시술 케이스가 발표되었다. 특히, 세계적으로 저명한 피부과 전문의 패트리샤 오길비 박사가 대표 연자로 초청되어 8 points lift(8부위 인젝션을 통한 시술 방법)를 중심으로 엘러간의 필러 쥬비덤(Juvederm)과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다양한 임상사례를 공유했다. 오후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해외의료봉사단인 ‘다올원정대’는 지난 11월 23일에서 2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옌바이 성(Yen Bai)에 위치한 수웨이 양(Suoi Giang) 읍을 방문해 의료 및 대민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해외의료봉사활동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다올원정대와 해외협력병원인 베트남 홍녹병원 봉사대가 협력하여 총 70여 명의 봉사단이 함께 했다. 의료상담팀은 홍녹병원에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내원환자와 베트남 홍녹병원 자문의뢰 환자를 위한 심층 의료상담 및 후속진료(Follow-up)를 제공하였다. 또 지난 6월에 열린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암 국제학술회의(1st KNUMC Asia-Pacific Congress 2016)에 참여한 홍녹병원 의료진들을 초청해 통합 암 진단·치료에 관한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암 환자의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에 대한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같은 날, 대민봉사팀은 하노이로부터 약 240km 떨어진 수웨이 양을 방문하여 몽족(해발 1,300 미터에 주거하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베트남 소수 고산민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특히,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온 이동형 초음파 의료장비로 복부초음파, 간·심장 초음파 영상 촬영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농약중독연구소(소장 홍세용)가 세계 최초로 음독 농약을 체외 배출시키는 최적의 방법을 제시하고 그 효과까지 입증한 논문을 발표해 학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연구소의 홍세용, 길효욱, 박삼엘 교수팀은 최근 논문 ‘혈액투석과 혈액관류 동시 실시가 급성 농약중독환자의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Concurrent Hemoperfusion and Homodialysis in Patients with Acute Pesticide Intoxication)을 국제학술지 Blood Purification 2016년 11월호에 발표했다. 논문은 그동안 미진했던 농약 체외 배출법에 대한 학술적 정립을 완성하고, 농약음독환자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학계의 평가를 받았다.논문에서 연구진은 ‘혈액투석(hemodialysis)과 혈액관류(hemoperfusion) 동시 실시’가 음독 농약을 체외로 안전하게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으며, 음독환자의 생존율 또한 증대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밝혔다.연구진에 따르면 농약음독환자 치료의 기본은 조기에 체외 배출을 촉진하는 것으로, 농약 음독 후 초기 8시간은 배출을 통해 치료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환자의 생명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응급환자에게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본관 5층에 응급전용병동(5EW(5Emergency Ward))을 신설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총 24병상의 응급전용병동을 통해 입원이 필요한 응급실 내원 환자를 신속하게 병동으로 이전해 환자의 응급실 재원시간을 단축시키고,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해 더 많은 응급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인천광역시 인구는 지난 10월 30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부평구 인구는 56만 여명으로 가장 많은 인구가 분포하고 있어 응급환자 발생 시 이를 치료할 수 있는 전용시설이 필요한 실정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이번 응급전용병동 개설로 인천지역은 물론 부천 등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에 대해서도 신속한 처치 및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기존 일반 엘리베이터 1기를 응급의료센터 전용 엘리베이터로 운영해 응급실에서 수술실 및 중환자실, 병실 등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해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과 신속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도모했다. 또 혈관조영실, CT실 및 MRI실 등의 검사실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
충남대학병원 제22대 송민호 병원장이 11월 28일(화) 16시 30분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충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송민호 충남대학교병원장은 11월 10일(목)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을 받고, 3년간의 임기를 시작 했다. 이날 행사는 환자와 직원이 바라는 ‘이런 병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손민균 진료처장의 신임 병원장 약력소개, 송민호 원장 취임사, 오덕성 충남대학교 총장,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감, 강도묵 충남대학교 총동창회장, 오명주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장, 송병두 대전광역시의사회장, 이철호 충남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장, 정종경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의 축사가 이어졌다. 제22대 충남대학교병원장에 취임한 송민호 교수는 1986년 충남대학교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내분비대사내과 전문의로,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 임상강사,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원, 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분과장,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무부원장,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원장, 충남대학교 보건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을지대학교병원은 2일 오후 1시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제 16회 대장종양클리닉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대장암수술 그리고 또 다른 시작‘이라는 주제로 ▲한국인 대장암의 역학과 원인(외과 장제호 교수) ▲100세 삶을 위한 건강한 뼈와 관절 만들기(정형외과 김갑중 교수) ▲암을 극복한 환자 체험담(조용상 씨) ▲대장이 건강한 그날까지 강연과 연주(외과 김창남 교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프리칸 댄스 공연과 함께 배우기 ▲다과타임 등도 준비되어 있다. 최근 식습관 변화와 스트레스 등의 영향으로 대장암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 따르면 10만 명당 45명으로, 전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대장암의 경우 조기발견 시 생존율이 95%에 이르지만 다른 암에 비해 초기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 정기적 검진이 중요하다. 또 로봇수술 등 최소 침습 수술을 활용할 경우 환자의 회복이 빠르며 신경이나 기타 부위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는 지난 26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현 민성기 수석부회장(제니스병원)이 임기 2년의 제11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민성기 신임 회장은 1999년 개원의 1년차부터 재활의학과의사회 총무이사직을 맡아 16년간 재직한 후, 2년전부터 수석부회장직을 역임하였고, 이 날 총회에 참석한 정회원 및 임원들의 추대로 신임 회장에 선출되었다. 선출직후 이어진 회장 취임의 소감에서 “총무이사직과 달리 회장은 책임이 막중한 자리인 것 같다. 앞으로 재활의학과 개원의들 스스로의 자질향상, 전문 과목 발전 및 육성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어 "의사회의 설립취지대로 회원 상호간의 유대와 권익을 도모하며, 적절하고 효율적인 의료행위를 통하여 국민건강의 증진에 이바지하며 사회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집중할 것“이라며, " 개인의 역량에 의존하기 보다는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조직을 만들 것이고, 더불어 회원들도 현안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면 악법들을 막을 수 있다고 본다"며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재활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은 29일 서울대 시스템바이오 정보의학 국가핵심연구센터(센터장 김주한)와 미래형 투석관리 어플리케이션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어플리케이션은 만성콩팥병 환자들에는 매우 유용한 것으로 핸드폰에 ‘헬스아바타 빈즈’라는 프로그램만 설치하면 자신의 혈액투석 기록은 물론 병원에서 시행한 검사결과, 복용약물, 투석정보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정부에서 권고하고 있는 국제표준 진료기록 지침을 따르고 있어 타 병원 방문 시에도 별도의 의무기록 사본을 가져갈 필요 없이 자신의 스마트폰만 보여주면 된다. 따라서 환자의 의료정보기록을 의료기관이 공유할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아울러 기존에는 혈액검사, 소변검사, 투석기록 등을 의료진이 가지고 있어 본인이 확인할 수 없었지만 앞으로는 본인이 직접 열람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건양대병원 신장내과 황원민 교수는 “환자 자신의 검사결과를 스스로 쉽게 접할 수 있어 만성질환자의 식이요법이나 질병 경과의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병원 입장에서도 환자진료와 투석의
환자·의사의 도덕적 해이에 따른 과잉진료로 실손의료보험 손해율이 악화됐다며 비급여를 통제·관리해야 한다는 보험업계의 주장을 의료계가 일축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상품을 구매한 환자는 최대한 의료적 혜택을 누리려고 하기 때문에 잘못된 보험상품 설계를 비급여 탓으로 돌리지 말라는 주장이다. 대한의사협회 서인석 보험이사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실손의료보험 제도개선 공청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이 같이 주장했다. 서인석 이사는 “지난 6월 비슷한 공청회 이후 또 초대를 받았지만 공급자 대표는 또 저 혼자만 초대됐다”며 “5개월간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발제를 들었는데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실손보험제도 개선방안을 비급여 관리에서만 찾는 보험업계를 질타했다. 서 이사는 “오늘 공청회 역시 비급여를 타겟으로 가고 있다. 비급여가 무슨 사회악인 것처럼 이야기 하고 있다”며 “비급여는 보의연이나 식약처에서 검증받은 것이다. 다만 경제성 때문에 건강보험에서 급여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환자들은 바보가 아니다. 왜 실손보험에서 비급여가 남용이 되고, 비급여 때문에 손해율이 올라간다는 주장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문제는 실손
“PA제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찬성이다” 28일 기동민 의원과 대한병원협회가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의료양극화 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조재국 동양대학교 보건의료행정학과 교수가 ‘의료양극화 해소방안’을 주제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재국 교수는 “PA(진료지원인력)는 이제는 비밀은 아니지만 현행법을 어기고 있는 거다. PA는 일부 대학병원의 전공의 부족과목 중심으로, 간호인력을 진료지원인력으로 운영 중이다.”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조 교수는 “한번 결정되면 만회가 어렵다. (하지만) PA제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찬성이다.”라고 말했다. 조 교수는 “PA의 경우 어느 정도 논의도 진행되었으므로 이 제도를 반대하고 있는 전공의들의 의견을 참작하고 수렴하여, 미흡한 점을 보완하여 도입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제안했다. 이에 패널토론자로 참석한 김태형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는 반대 입장을 강조했다. 김태형 의무이사는 “PA제도는 현재 전공의 지원이 비인기과여서 부족한 전공의 업무를 분담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는 제도이지만 PA제도가 도입되면 의사 간호사 중간에서 의료행위를 함으로써 직역 간 면허의 구분이 모호해지면서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고 전제했
연간 원외처방액 900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대형품목인 '트윈스타' 제네릭 경쟁이 12월부터 본격화된다. '트윈스타' 제네릭 품목이 12월 약제급여목록에 등재될 예정이다. 등재되는 품목수는 94개 품목에 달한다. 함량별로 보면 '텔미사르탄80mg/암로디핀5mg' 44품목, '텔미사르탄40mg/암로디핀5mg' 25품목, '텔미사르탄40mg/암로디핀10mg' 24품목, '텔미사르탄80mg/암로디핀10mg' 1품목 등이다. 제네릭 제품의 약가는 700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현대약품은 함량별로 최저가로 등재될 예정이다. '트윈스타' 제네릭이 대거 약제급여목록에 등재될 예정이지만 마케팅 및 영업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제약업계의 관측이다. 부정청탁 방지법 시행으로 인해 의사들이 영업사원과 미팅을 꺼리는 분위기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제네릭 제품의 경우 별도의 데이터를 형성하지 않는다는 점도 마케팅 및 영업을 어렵게 하는 대목이다. 약가제도 개편으로 인해 제네릭 등재시 오리지널 품목의 약가도 인하되기 때문에 제네릭 중 대형품목으로 성장하는 경우를 찾기 힘들다는 점도 국내 제약사를 어렵게 하는 대목이다. 최근에 특허가 만료된 품목들의 제네릭을 보면 과거와 다르게
LG생명과학은 2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LG화학과 합병이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공시했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은 오는 12월19일까지이며, 대금은 오는 12월29일 지급될 예정이다. 합병은 2017년 1월1일자로 이뤄지며 신주는 2017년 1월17일 상장될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오는 12월 14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7년 KHIDI 보건산업 전망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최근 정부의 '바이오헬스 7대 강국 진입을 위한 보건산업 종합발전 전략' 및 보건산업 수출증대/일자리창출 정책지원과 관련한 것으로, 보건산업 분야의 경기, 수출, 매출액 및 고용 등을 전망해 보고자 추진됐다. 포럼의 주제발표 내용을 살펴보면 △보건산업 육성정책 전망△보건산업, 성장잠재력을 가진 일자리 전망 △2017년 보건산업(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경기전망 등이다. 행사와 더불어 '제1회 보건산업통계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 및 수상작 전시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최근 국내 보건산업 성장세는 지속되어 新성장동력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시점에서 시장, 수출입, 고용 등 보건산업 예측 및 전망 정보를 제공해 정부 정책수립 및 기업체 전략 마련 등 네트워크 교류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포럼은 정부·학계·산업계 종사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보건산업통계 포털(www.khiss.go.kr)을 통한 사전등록이 11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은 28일 오전 국민의당 김기춘 헌정파괴 진상조사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대리처방, 가명치료,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치료비 특혜의혹 등과 관련해 의혹의 중심지인 서울 강남구 차움의원을 방문하고,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광수 의원은 “박 대통령은 ‘길라임’이라는 가명으로 차움의원을 이용했고, 최순실·최순득 자매를 통해 주사제를 대리처방 받았으며 최순실 명의로 혈액검사까지 받았다”며 “대통령이 정상적인 진료나 처방을 받지 않고 불법적 진료를 받아왔다는 의혹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대리처방된 주사제 등이 세월호 사라진 7시간과 관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갈수록 퍼지고 있다”면서 “대리처방 의혹에 대한 검찰의 신속한 조사를 통해 대리처방 및 차명진료 시 주사제 종류(성분)가 무엇이었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일본 원정 치료를 받고 관련 비용을 할인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면서 “대리처방 문제 뿐만 아니라 차움의원과 최순실, 김기춘의 연결고리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현장방문에 참여한 의원들은 의료비 청구내역서, 김기춘
보험업계가 환자와 의사의 의료쇼핑, 과잉진료 등 도덕적 해이 때문에 실손의료보험의 손해율이 악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보험료 차등제나 환급제, 비급여 및 진료비 세부내역서 등의 표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한국계리학회와 보험연구원이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실손의료보험 제도개선 공청회가 2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제는 한국계리학회장인 한양대 최양호 교수와 보험연구원 정성희 연구위원이 맡았다. 최양호 교수는 실손의료보험의 손해율 악화를 우려하고, 이에 대한 원인을 환자와 의사의 도덕적 해이 때문이라고 봤다. 최 교수는 “실손의료보험 손해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지난해 상반기에는 124.2%를 기록했다”며 “일부 병원들이 실손의료보험을 이익창출을 위한 의료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면서 과도한 비급여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교수에 따르면 실손의료보험 가입자의 비급여 부담률은 국민 평균의 2배 수준이었다. 그는 “과잉진료, 의료쇼핑 등 도덕적 해이 증대로 손해율 악화와 보험료 인상이 되풀이 될 경우 향후 고령층 월보험료가 수십만원에 달할 것”이라며 “손해율 상승이 지속되면 고령층의 보험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12월 6일(화),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고혈압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2월 첫째 주 '고혈압 주간'을 맞아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혈압 관리에 대한 이해와 함께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고혈압!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고혈압이 왜 위험한가요?(신경과 한수현 교수) ▲고혈압과 신장병, 신장병과 고혈압(신장내과 김수현 교수) ▲고혈압에 관한 잘못된 상식(신장내과 황진호 교수)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에는 관심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없이 참석할 수 있으며, 강좌 참석자에게는 고혈압 관리를 위한 가이드북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02-6299-1157)으로 연락하면 된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최근 간호부가 의료취약계층의 간병비 지원을 위해 100만원을 쾌척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비용은 간호부가 의료질향상 활동을 통해 받은 포상금과 아나바다 장터 바자회 수익금을 모은 것으로, 후원금은 공공보건의료사업실에서 추천한 보호자가 없는 의료취약계층 환자의 간병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간호부는 이번 후원금 전달외에도 지역사회에서 열리는 한마음 체육·문화 행사에 동참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말봉 간호부장은 “지난 1년간 의료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원 간호부의 활동에 대한 성과로 받은 포상금을 소중한 곳에 쓰고 싶어 의료소외계층을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챙기고 지역사회와 유기적 관계를 돈독히 하면서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간단한 검사를 통해 치료가 까다로운 요로결석의 수술 여부를 미리 예측할 수 있게 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최근 비뇨기과 오진규 교수가 병원 비뇨기과에 내원한 상부 요로결석 환자 83명을 대상으로 요로결석의 수술 적합성 여부를 분석한 결과, 수술 여부를 판단하는 ‘가천대 요관협착 점수(GUUN score)’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요로결석 시술 시에는 결석의 크기와 위치가 중요한 고려 요인이다. 결석이 요관의 상부에 위치할 경우 중부, 하부에 비해 내시경으로 수술하기가 어렵다. 수술 중 결석이 콩팥으로 이동하는 등 어려움이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부 요관결석의 경우 체외충격파 쇄석술이 더 선호돼 왔다. 하지만 체외충격파 쇄석술은 결석의 크기와 개수에 제한이 존재하고, 시술 합병증 위험이 높고, 잦은 재발을 보이는 것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가천대 요관협착 점수는 환자의 연령, 결석의 크기, CT를 통한 요관 사이의 밀도차를 토대로 계산된다. 통상 나이가 젊을수록, 결석의 크기가 클수록, 요관 사이의 밀도차가 클수록 수술 중 요관확장술이 추가로 필요한 경우가 많았다. 오 교수가 대상자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가천대 요관협착 점수가 4.86점보다 높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 허 준)가 코비디엔코리아와의 법인 통합을 완료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28일 코비디엔코리아와의 통합절차를 모두 마치고, 메드트로닉코리아의 이름으로 법인 통합을 완수했다고 발표했다. 2014년 본사 차원의 최초 합의에서 시작해 약 2년간 진행되어 온 양사간 통합 절차는 공식적으로 마무리됐다. 두 회사는 올해 1월 통합 브랜드 공개에 이어 4월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글라스타워에 새로운 사무실을 연 바 있다. 법인 통합에 따라 코비디엔코리아가 고객 및 협력사 등과 이미 합의한 계약상의 권리 및 의무 등은 변동 없이 새로운 통합 법인인 메드트로닉코리아로 이관된다. 메드트로닉코리아 허준 대표는 "메드트로닉과 코비디엔의 통합은 전세계 보건의료계가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과제, 이를테면 임상적, 경제적으로 더 우수한 치료법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와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강화 등 문제 해결에 공헌하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됐다"면서 "법인 통합을 계기로, 앞으로 보다 많은 환자의 건강과 고객의 성공에 이바지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권역센터장 정한영 교수)가 지난 11월 25일(금)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활성화와 지역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심뇌혈관질환 응급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이상적 역할에 대한 지견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인하대병원을 비롯하여 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인천 지역 보건소 및 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건국대학교 이건세 교수(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평가자문위원장)의‘심뇌혈관질환법 제정 및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중장기 정책 방향’의 기조연설로 토론회가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국제성모병원 김준식 병원장과 인하대병원 안승익 진료부원장을 좌장으로‘지역기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협력체계 구축’의 주제 아래,▲이송개선사업을 통한 심뇌혈관질환 응급의료서비스 질향상(충북대병원 심혈관센터 배장환) ▲심뇌혈관질환자 이송관련 응급의료체계 제도 및 경험(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안기옥) ▲심뇌혈관질환자 급성기 치료 개선 및 협력 방향(인하대병원 뇌혈관센터 나정호)등의 내용이 발표되었으며, 인하대병원 응급의학과 이형민 교수와 인천중부소방서 송재순 소방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토론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