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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근 티눈 환자가 증가하면서 티눈 치료 방법 및 관련 제품에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조사에 따르면 티눈 환자는 최근 5년 새 31만 479명에서 34만 2597명으로 증가했는데, 연령대 분포로는 10대 티눈 환자가 10만 명당 1천221명, 뒤이어 20대(817명), 70대 이상(663명), 9세 이하(630명), 60대(627명) 순으로 특히, 10대 티눈 환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티눈이 발생하는 원인은 피부에 마찰이나 압력 자극이 지속되기 때문인데, 맞지 않는 신발을 착용하거나 오래 걷는 등의 피부에 압력이 가해지는 경우에 발생한다. 특히,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여름철과 활동량이 많은 가을철에 티눈 환자가 급증하며, 성장기인 10대 청소년, 하이힐을 즐겨 신는 여성, 남성의 경우 군입대 후 군화로 인한 티눈 발병률이 늘고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티눈은 물리적인 압박으로 인해 굳은살이 뿔모양으로 자라나 조직을 압박하는 질환인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부가 딱딱해지고 두꺼워지며 통증을 유발한다. 경성(단단한)티눈의 경우 염증 및 고름, 통증, 궤양 등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으며 연성(부드러운) 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회의’를 11월 10일 청풍리조트에서 개최하고 시험·검사 업무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등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식약처장,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장,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식품 및 수산물 안전 관리를 위한 시험법 개선 ▲식품·의약품 분석장비 효율적 운영 방안 ▲농산물 신속검사 지원 방안 등이다.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수행한 연구 사업을 공유하고 ‘16년 시험․검사 분야 업무유공자를 표창한다.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회의는 보건분야 현안을 토의하고 제도 도입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의 업무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보건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전협) 기동훈 회장 및 전공의들이 10일 오후 3시 30분 경 대전협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해당 시국선언문은 9일 전국 전공의들에게 먼저 배포됐으며, 자발적인 서명 참여와 동참의사들을 더해 10일 발표됐다. “대한민국 젊은 의사들은 법치가 무너지고 헌정질서가 파괴된 대한민국의 작금의 시국에 분노한다”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시국선언문에는 전국 60개 병원 전공의 대표와, 1712명의 전공의들이 공감하며 참여했다. 대전협 기동훈 회장은 “‘소의치병(小醫治病), 중의치인(中醫治人), 대의치국(大醫治國)’, 작은 의사는 병을 고치고·평범한 의사는 사람을 고치고·큰 의사는 나라를 고친다”면서 “이제 젊은 의사들이 환자안전과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지키기 위해 큰 의사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젊은의사들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진료와 처방의 근거가 환자의 임상적 상태와 의학적 원칙이 아닌 누군가의 허락이 되는 나라를, 의료가 모두를 위한 선의가 아닌 누군가의 편의가 되는 나라를, 그리고 공권력이 국민의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하는 나라를 우리는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 면서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의 영역이 아닌
◇ 의료원 ▲ 대외협력처장 이상길 ▲ 제중원글로벌보건개발원장 김승민 ▲ 미래전략실 실장 윤영설 △부실장 나군호 △해외사업단장 이상규 ▲ 의료정보실 정밀의료데이터 사이언스ICT센터소장 김현창 11월 8일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11월 11일(금) 오후 12시 40분 이마트 세종점 문화센터에서 ‘2016년도 제 10회 세종시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는 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용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소아 알레르기 비염’을 주제로 강의를 펼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세종시민을 위한 시민건강강좌는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 해 오고 있으며, 참석한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선물(휴대용 칫솔 살균기, 어린이 수저세트, 구급함 중 택 1)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9일 본관 모악홀에서 'QI(Quality Improvement/의료품질향상)활동 경진대회'를 열고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도모했다.이번 행사는 한해 동안 병원내에서 진행된 QI활동을 장려하고 우수 활동 사례를 발굴해 개선된 업무 프로세스와 향상된 의료의 질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3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진대회 결과 구연 및 포스터 발표 과제 발표에서 ‘간호전달체계 개선을 통한 간호전달체계 만족도 및 간호업무 효율성 향상’을 발표한 간호부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는 간호부 신경계중환자실(SBAR 개발 및 적용을 통한 의료진간 의사소통 개선활동)에 돌아갔다. 우수상에는 치과진료처(진료 예약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와 영상의학과 MRI(응급MRI 검사에서 진정 업무 프로세스 개선으로 검사 지연 및 재방문율 감소활동), 약제부 임상약제팀(노인주의 의약품 처방에 대한 약사의 중재활동) 등이 각각 차지했다. 이어 우수 표준진료지침상에는 자궁경수술(산부인과, 32병동, 산부인과전담간호사)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복강경하 자궁부속기수술(산부인과, 32병동, 산부인과전담간호사)
부산대병원 메디컬ICT융합센터는 지난 11월 8일 부산대학교병원 R동 13층 강당에서 ‘IoT 빅데이터 시대를 대비한 융합 의료산업’을 주제로한 ‘제1차 메디컬ICT융합포럼’을 개최했다. 이 날 포럼에서는 부산 의료업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본 포럼은 향후 부산이 나아가야할 ICT 융합 바이오헬스산업에 대한 비전을 다뤘다. 포럼에서는 △버지니아 폴리테크닉 주립대학교 문성기 교수의 ‘미국 정부에서 지향하는 정밀의료의 전략’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이준영 팀장의 ‘ICT 융합 정밀의료의 실현’ 에 관한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메디컬ICT 융합센터 소속 부산지역 4개 대학병원 교수들의 ‘생활습관 및 환경 모니터링을 통한 라이프로그(life-log) 관리용 디바이스 개발 계획’ 등 개인 의료 관련 정보 저장 및 분석 표준화를 통한 ICT 융합 바이오헬스산업의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 토론시간에는 미래창조과학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과, 특허 법인 등 다양한 기관들의 참여해 부산 융합의료산업발전에 관한 열띤 논의를 가지며 의료와 ICT 기술 융합을 통한 보건의료산업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191억61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78.59% 증가한 38억5400만원, 당기순이익은 8.95% 증가한 29억8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누적된 매출액은 601억7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2.8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29.11%, 87.28% 증가한 106억4900만원과 116억5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올초 회사는 840억원의 매출액과 100억원의 영업이익을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이미 목표한 영업이익은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매출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신사업에 대한 투자 규모가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안과 사업이 본격적인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미국과 한국에서 비급여 시술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규모는 작아도 의미 있는 매출이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분기의 경우, 환율 변동에 따른 차감액이 당기순이익에 일부 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 같은 기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보다 7.08% 증가한 188억100만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 품질심사 국제조화를 위한 해외 전문가 초청 국제 심포지움’을 10일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움은 ‘미래지향적 의약품 품질심사의 국제조화’란 주제로 국내개발 의약품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일본 등 선진국 품질심사 동향 및 국내 품질심사 최근 동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법제학회(KFDC)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일본 의약품 품질심사 동향 ▲EU 용출시험 동향 ▲미국 표준품 관리 ▲실험계획법(DOE) 설계 및 실제사례 ▲소화효소제의 개발 및 품질관리 전략 ▲의약품 품질심사 최근 동향 등이다. 일본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품질심사전문가, 독일 제약회사 용출시험 전문가, 미국약전위원회(USPC) 표준품 전문가 등이 연자로 참석했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국내 제약사를 비롯한 의약품 개발 벤처기업, 연구·개발자 등이 일본, 미국, EU 등의 허가·심사 기준 및 최신동향을 이해해 해외로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 의료기기 개발사와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의료기기 규제동향 포럼’을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미국, 유럽, 중국의 의료기기 정책 동향, 인‧허가 절차 등 규제 정보를 공유하고 수출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미국, 유럽, 중국 의료기기 인‧허가제도 이해 ▲품목별 사례를 통한 인허가 전략 분석 ▲국내외 인허가 민간 전문가와 분임토의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 제조업체 등이 해외 인·허가 제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업체가 해외 의료시장으로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된 것에 대해 국내 제약 및 바이오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SK증권 노경철 연구원은 '미국 대선 이후 국내 제약/바이오주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노 연구원은 "힐러리는 선거기간 내내 미국의 약가인하를 중심으로 하는 의료규제를 강력하게 주장해왔고 미국 바이오주는 크게 하락했다"며 "트럼프의 경우 오바마케어를 해체한다고 주장하는 등 약가인하 등의 규제내용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제약 및 바이오주의 경우 11월 중순부터 다시 반등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국민연금의 대규모 중소형주 편입 등의 기대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재 국내 제약/바이오주는 펀더멘털과는 상관없이 과도하게 하락한 상태인데, 조만간 미국 바이오주의 상승이 예상되어 커플링된 국내 바이오주도 곧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여러 외부적인 요인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한 기업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녹십자, 종근당, 메디톡스, 에이치엘비, 지트리비앤티, 루트로닉 등을 주요 관심 종목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11월 9일 서울 압구정동 아란유치원 학부모들로부터 27,338,900원의 저소득층 환자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아란유치원은 지난 1995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저소득층 환자돕기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서울대학교병원 함춘후원회에 기부해왔다. 서울대학교병원 함춘후원회 관계자는 “지난 1995년 아란유치원이 바자회 수익금 기부처를 찾던 중 당시 서울대병원에 수련 중이던 소아흉부외과 레지던트가 아란유치원생의 학부모인 것이 인연이 되어 매년 함춘후원회를 통해 저소득층 환자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석화 함춘후원회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유치원이 모두 동참하여 바자회를 개최하는 일이 쉽지 않을 텐데 20년 넘게 매년 꾸준히 개최하여 큰 도움을 주시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조태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장은 “큰 도움을 주신만큼 저희 어린이병원도 소아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란유치원이 현재까지 함춘후원회에 기부한 금액은 총 394,731,650원이며 지난 10월까지 총 243명의 환자에게 도움을 줬다.
원자력병원(병원장 노우철)은 10일(목) 노원구청과 호스피스 사업 공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스피스 공공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원자력병원과 노원구청이 호스피스사업 각 분야에서 폭 넓은 범위의 상호 교류를 가지고 협력해 나감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호스피스 인식개선 교육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이용을 위한 홍보 캠페인 ▲마을방문간호사∙호스피스자원봉사자 활동을 통한 대상자 발견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 대상자 연계 및 의뢰 ▲자원봉사자∙자원활동 유도를 통한 사회공헌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이용 대상자의 복지후원금 지원 업무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원자력병원 노우철 병원장은 “말기암환자들은 극심한 신체적 통증뿐 아니라 오랜 투병기간으로 정서적, 심리적으로 소진돼 전문적인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전문화된 의료기관을 찾기 어려워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노원구 유일의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로서 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삶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건국대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안면비대칭과 턱관절’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KU양약수술센터(치과) 강나라 교수가 안면비대칭의 진단과 치료, 건강한 턱관절을 위한 올바른 치료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질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1588-1533, 1800-1533)으로 하면 된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가 최근 열린 2016년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소천학술상’을 수상했다. ‘소천 학술상’은 한국 소아정신과의 기틀을 확립한 소천 홍강의 선생의 기부로 시작된 상으로, 매년 소아청소년정신의학분야의 연구업적이 탁월한 연구자를 선정하여 수상하고 있다. 한덕현 교수는 인터넷 게임장애에 대한 다수의 생물학적 병인과 정신사회적 치료 중재 연구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탁월한 성과를 이뤄 대한민국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에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한덕현 교수는 중앙대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의대 뇌과학연구소 전임의, 보스턴대 스포츠심리연구 전임의를 거쳐 현재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및 게임과몰입힐링센터 팀장으로 재직 중인 가운데, 게임 과몰입 환자 치료 및 소아청소년 온라인 뇌 반응 분석 연구 등에 있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오는 17일(목)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췌장암의 날’을 맞아 본관 608호 회의실에서 공개강좌를 연다. 췌장암이란 췌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종양덩어리)이다. 췌장암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나 췌관세포에서 발생한 췌관 선암종이 90% 정도를 차지한다. 이번 강좌는‘췌장암의 날’을 맞아 일반인과 환자들에게 국내 전체 암종 중 발생률 8위, 사망률 5위에 이르는 췌장암의 심각성을 알리고 질환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강좌는 소화기내과 윤승규 교수의 간담췌암센터소개로 시작하여‘췌장이란 무엇인가?’(소화기내과 윤승배 교수),‘췌장암 바로알기’(소화기내과 이인석교수) 으로 구성되며 강좌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0년새 산부인과 전문의 수가 3분의 1로 줄어들고 분만 병의원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 의료계는 분만실 유지가 가능한 수준의 적정 수가 책정과 함께 의사가 30% 보상해야하는 현행 ‘불가항력적 의료사고 보상제도’의 전면 개정이 있어야 저출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출산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다는 의견이다. 김광수 의원실과 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주관한 ‘모성보호를 위한 출산 인프라, 무엇이 문제인가’ 저출산대책 정책토론회가 1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대한산부인과학회 최석주 사무총장은 우리나라의 출산 인프라 위기상황과 원인을 점검하고 해법을 제시했다. 최 사무총장은 “2001년 270명에 달했던 산부인과 신규 전문의 수는 2016년 96명으로 3분의 1 수준까지 줄었다”며 “문제는 어렵게 산부인과 전공의 수련을 마치고 전문의가 되더라도 분만을 포기하는 경우가 급격히 틀어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2년 학회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산부인과 전문의의 약 30%가 분만을 받지 않고 있었다. 이에 따라 분만을 할 수 잇는 병의원도 점차 줄었다. 전국에 분만실적이 있는 의료기관은 2004년 1311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10일 항생제 내성을 예방하기 위해 소아의 급성 상기도 감염에 대한 항생제 사용지침을 개발하여 배포하고 일선 의료기관에 지침에 근거한 올바른 항생제 처방을 당부하였다. (아래 별첨소아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 사용 관련 QA 등)급성상기도감염은 의료기관 내원 환자에서 가장 흔한 감염병으로 대부분 호흡기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기 때문에 항생제 치료의 필요성이 낮으나, 소아 외래 항생제 처방의 75%를 차지하여 올바른 항생제 사용에 대한 표준지침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번 지침은 소아의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해 국내 역학적 자료를 근거로 올바른 항생제 사용방법에 대한 최초의 지침이다. 대상 질병에는 감기, 급성인두편도염, 급성부비동염 및 급성후두염 등을 포함하였으며, 각 질병별 발생특성, 진단 및 치료방법을 수록하고 항생제 치료결정과정을 흐름도로 작성하여 일선 의료기관에서의 이해도를 높여 환자치료에 대한 근거를 제공하였다. 지침의 주요내용 ○ 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으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 급성인두편도염은 A군 사슬알균이 원인균으로 확인된 경우 항생제 치료대상이며, ○ 급성부비동염은 다른 바이러스성 상기도감염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의료기관에서 의료관련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의료관련감염병 관리지침」을 마련하였다고 10일 밝혔다. (아래 별첨의료관련감염병 관련 QA 등) 의료관련감염병(「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2호)은 ▲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알균 감염증(VRSA) ▲반코마이신내성장알균 감염증(VRE) ▲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알균 감염증(MRSA) ▲다제내성녹농균 감염증(MRPA) ▲다제내성아시네토박터바우마니균 감염증(MRAB)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 감염증(CRE) 이다.지침에 따라서 의료기관은 의료관련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의료기관내 항생제 처방 적정성 평가 등을 통한 항생제 사용관리 강화 ▲환자발생 조기인지를 위하여 검사실에서 의료관련감염병 관련 내성균 검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의료기관내 감시체계 운영 ▲손위생, 장갑 등 보호구 착용, 환자 전용 의료용품 사용, 주변환경 소독 등 감염예방활동 ▲환자 발생 시 환자격리 및 주위환자 적극적 검사아래와 같은 예방 및 관리조치를 수행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관련감염병 발생 현황을 분석하고, 유행가능성이 있는 의료기관에는 현장역학조사와 함께 감염
멀리 있는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 ‘근시’는 5~13세에 빠르게 진행하며, 특히 7~9세 때 시력 저하가 가장 빨리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최근 안과학회지에 게재된 서남의대 명지병원 안과 김대희 교수팀의 ‘국민건강영양조사(2008~2012년)를 기반으로 한 시력 검사 결과 분석’ 논문에 소개됐다. 5~20세 7695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근시는 눈의 성장이 더뎌지는 17~18세까지 급격히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7.5(약 7년 6개월)~9.1세(약 9년 1개월)에 시력이 연평균 -0.46 디옵터씩 가장 빨리 나빠졌는데, 조사대상자의 66.2%가 근시를 보였고, 5.9%의 대상자가 고도 근시를 보였다. 김대희 교수는 “이러한 수치는 다른 나라들과 비교하였을 때, 매우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결과”라며 “대상자의 근시 정도를 나이별로 확인하였을 때, 근시의 진행은 만 5세부터 16세까지 계속하여 진행하였고, 이후에는 근시 진행이 멈추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즉, 만 5세부터 근시진행이 빠르게 진행되는 양상을 보였고 만 13세까지 이러한 양상이 지속되며, 근시의 진행속도가 가장 빨랐던 나이는 만 7세부터 9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