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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성접촉을 통한 지카바이러스 감염 및 임신시 신생아 소두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등 지카 발생국가 방문자는 증상여부와 상관 없이 남녀 모두 6개월간 성관계를 피하거나 콘돔을 사용하고 임신을 피할 것을 권고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들어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연구가 진행되면서 증상 발생 6개월째 환자의 정액에서 지카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성접촉에 의해 여성에서 남성으로 전염이 의심되는 사례가 확인되면서, 질병관리본부는 현재까지의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감염병위기관리대책 전문위원회의 심의와 관련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성접촉 감염 예방기간을 6개월로 연장하였다.또한 이미 지카 발생국가를 여행한 사람도 이번 개정된 권고사항에 따라 6개월이 될 때까지 피임 및 콘돔사용 등의 행동수칙을 따를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까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예방약이나 백신이 없으므로, 발생국가 여행 동안 모기물림에 주의하고, 지카 감염증 발생국가 여행자와 성접촉 시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에서 자국 내 감염 발생 사례가 증가되고, 태국에서 지카 감염 임신부에서
최근 수많은 생명을 앗아간 가습기 살균제의 성분인 CMIT(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론)와 MIT(메틸이소티아졸론)가 치약에서도 발견되면서 화학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치약, 샴푸를 비롯해 뷰티제품은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전성분을 꼼꼼히 따져 보고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일반인이 이러한 성분 표기만으로 어떤 성분이 유해한지 알 수 없어 화학성분이 들어간 생활용품에 대한 공포심이 커지고 있다. 하우동천(대표 최원석)의 '질경이'는 지속적인 안전성 검증 테스트로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4일 KOTITI 시험연구원으로부터 '질경이'에는 옥시 사태와 치약 회수사태의 원인 성분인 CMIT(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론)와 MIT(메틸이소티아졸론)가 들어있지 않음을 검출테스트를 통해 입증 받으며 다시 한번 안전성을 검증했다 질경이는 알로에, 선인장, 은행, 박하 등 자연 유래 성분으로 제조되었으며, 계면활성제, 합성착색료 등 기타 유해 성분 및 알레르기 성분도 포함하지 않아 인체적용시험 결과 피부과 저자극 테스트까지 통과했다. 화장품 및 여성청결제에는 좋은 향을 위해 향료를 첨가하는 경우가 많지만 하우동천
고혈압 치료에 사용되는 ARB 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 바나나, 오렌지, 매실 등 칼륨이 다량 함유된 식품을 복용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고지혈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스타틴 제제를 자몽주스와 함께 복용하는 경우 자몽주스가 해당 약물의 체내 농도를 높여 부작용을 일으킬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소비자들이 의약품 복용 시 주의해야 하는 식품 정보를 담은 ‘약과 음식 상호작용을 피하는 복약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안내서는 의약품과 식품 간 상호작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의‧약사가 환자 진료시 복약 지도에 활용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약과 음식간 상호작용을 피하는 복약서 주요내용은 ▲천식, 관절염, 통증약 ▲심혈관계질환약 ▲통풍, 골다공증약과 식품을 함께 섭취 시 나타날 수 있는 상호작용이다. 기관지 천식이나 만성 기관지염 등에 사용하는 알부테롤, 클렌부테롤, 테오필린 등 기관지 확장제는 초콜릿, 커피와 같이 카페인 함유된 식품이나 음료를 함께 복용하면 중추신경계를 자극시켜 흥분, 불안, 심박수 증가와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삼진지디에프’가 제조하고 ‘동화메디칼’이 유통한 ‘웅녹정골드’ 제품에서 유리조각 이물(길이: 약 7mm)이 제조 과정에서 혼입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7년 12월 21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식품 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지난 8월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톡신 ‘HU-014주’의 중등도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이 요구되는 성인을 대상으로, 제1상과 2상의 임상시험을 승인 받았으며, 수출용 허가를 10일에 받았다고 밝혔다. 보툴리눔 톡신(HU-014주)은 휴온스글로벌 연구소에서 3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됐다. 지난 해 12월 임상시험계획 및 올 해 1월 수출용 허가를 신청하였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현장실사 진행 후 이번 미간 주름에 대한 임상시험 승인과 수출용 허가를 얻게 됐다. ‘HU-014주’ 제품이 ‘휴톡스 100IU 주사’ 수출용 허가를 받음에 따라서 2014년 기준으로 전 세계 1조 5000억 시장을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경쟁사에서 보툴리눔 톡신 주사의 주 매출처는 해외에서 이루어 지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향후 뇌졸증 후 근육강직, 경부근 긴장이상, 다한증, 과민성방광, 만성편두통등과 같은 추가적인 적응증들에 대한 임상시험 진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제형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효능과 제형들에 대한 ‘HU-014주’ 제품의 승인을 취득해 보툴리눔
이명진 의료윤리연구회 초대회장이 환자의 자율성 증진을 위한 사전동의(Informed consent)를 정착시키기 위해 수가에 반영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명진 초대회장은 10일 오후 의협회관에서 개최된 제60차 의료윤리연구회 세미나에서 ‘자율성 존중의 원칙-의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주제로 강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사전동의의 개념에 대해서는 ▲환자입장에서는 지나친 온정적 간섭주의를 피하면서 환자의 독립성을 증진시키고 ▲의사입장에서는 소송을 피하면서 환자의 최선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명진 초대회장은 “현재 각종 검사와 시술, 수술에 대한 사전동의는수가에 반영되지 않은 상태이다.”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이명진 초대회장은 “사전동의의 정착을 위해 수가에 반영하는 방법을 제안해본다. 사전동의에 수가 항목을 신설, 검사 시술 수술에 대한 충분한 정보제공에 의한 동의과정을 한 경우 수가의 3%~5%에 해당하는 추가 수가 항목을 제정하는 방안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명진 초대회장은 “아주 오래전부터 마음속에 생각해 온 것인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환자의 자율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동기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명진 초대회장은
GE헬스케어·머크 KG 등 인천 송도에 협력센터 개소 국내 제약사들의 생물학적 제제 개발 및 성공 사례가 증가하면서 관련 공정개발 등의 시장을 두고 글로벌 기업들의 한국시장 진출이 이뤄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GE헬스케어의 '아시아태평양 패스트 트랙센터'와 머크의 'M Lab 콜라보레이션 센터'이다. 바이오의약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생산, 포장에 이르는 전 단계에 대한 교육 및 실험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모두 바이오의약품 생산의 중심지인 인천 송도에 위치해 있다. 인천 송도가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의 중심지이기 때문이다. GE헬스케어는 지난달 29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바이오 허브로 한국을 선정하고,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인 ‘아시아 태평양 패스트 트랙 센터(GE Healthcare APAC Fast Trak Center)’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전문적인 실무 트레이닝, 기술 분석, 생산 지원 및 바이오 프로세싱 관련 전문 컨설팅 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키어란 머피 GE헬스케어 글로벌 라이프사이언스 총괄 대표이사 사장은 "GE헬스케어는 최초 2년간 약 87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향
한국병원약사회 제24대 회장 선거에 이은숙 현 부회장(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장)이 출마를 선언했다. 이 후보는 회장에 당선되면 가칭 미래전략위원회를 설치, 현안에 목소리를 내는 병원약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은숙 후보는 10일 남부터미널 인근 까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24대 회장 선거에 입후보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오는 11월 2일 대의원총회에서 열리는 병원약사회 회장선거는 154명의 대의원선거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로써 차기 병원약사회 회장선거는 앞서 입후보 한 은종영 부회장(목포중앙병원 약제부장)과 이용화 총회 부의장(보라매병원 약제부장) 등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먼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은숙 후보는 다른 두 후보에 비해 늦은 입후보 이유를 설명했다. 이 후보는 “다른 두 후보분들에 비에 늦은 이유는 오늘 집행부의 마지막 이사회가 있기 때문”이라며 “제가 후보 등록을 하면 부회장 업무가 정지된다. 집행부의 임원으로서 남은 안건들을 마무리하고 등록하고자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은숙 후보는 대형병원과 중소병원이 공생하며 비상하는 병원약사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저는 기획이사부터 교육부장, 부회장 등을 거치며 최선을 다해왔다.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10일 오전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환자안전법 시행에 따른 올해 첫 환자안전 전담인력 양성교육을 시작했다. 전국 의료기관에서 4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6년도 제1차 환자안전 교육’은 오늘부터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병원협회는 환자안전법 시행과 함께 환자안전 활동에 관한 교육 업무를 위탁 받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대한환자안전학회, 한국QI간호사회와 공동으로 교안개발과 강사진 양성 등의 환자안전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홍정용 회장은 교육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이번 환자안전 교육 참가자들이 전문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정보교환과 토론의 장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영훈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이 대독한 정진엽 장관의 축사에서는 “환자안전의 역사적인 날로 보건의료계의 변화를 추구하는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환자안전법의 실효적인 실행을 위해서는 전담인력의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료현장에 환자안전 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의료기관이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와의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전협)가 각 지역 전공의협의회와의 유대감 증진 및 각 지역 의사회에서의 전공의 참여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첫 번째 행보로 지난 7일 광주광역시의사회의 주최로 개최된 제1회 ‘전공의의 날’ 행사에 기동훈 회장이 참석해 선후배간의 화합의 자리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협 기동훈 회장을 비롯해 광주시의사회 홍경표 회장 및 집행부 일동, 임장배 대의원회 의장, 기찬종 대한의사협회 고문 등이 참석했으며, 전남대병원·조선대병원·광주기독병원·광주보훈병원에서 60여명의 전공의들이 함께했다. 광주시의사회는 전공의 회원들을 위해 개최된 ‘전공의의 날’ 행사에 대해 “평소 의료의 최일선에서 환자와 만나는 의사일 뿐만 아니라 우수한 의술을 배우고 행하기 위해 수련을 해야 하는 막중한 짐을 지고 있는 전공의 회원들의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준비한 자리”라며 “진료실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광주광역시의사회 홍경표 회장은 “그간 전공의 회원들을 위한 행사가 없었는데, 오늘 모임을 통해 광주시의사회원의 소속감을 심어주고 전공의 회원간의 단합을 도모하는 한편, 시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양광모) 정신건강의학과 심인희 과장이 지난 9월 30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16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올해의 신진의학자상을 수상하였다. 대한우울․조울병학회는 젊은 연구자들의 의욕과 학문적 성취를 고양시키기 위하여 매년 젊은 연구자 중 학술 및 연구 업적이 뛰어난 연구자 한 명을 선정하여 신진의학자상을 수여한다. 올해의 신진의학자상을 수상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정신건강의학과 심인희 과장은 최근 3년 간 정신의학 분야의 SCI 저널인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Mixed-state bipolar I and II depression: Time to remission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조울병 우울삽화의 혼재성 양상: 관해 기간 및 임상적 특징)”와 "Prevalence rates and clinical implications of bipolar disorders "with mixed features" as defined by DSM-5 (DSM-5에 따른 조울병 혼재성 양상의 유병률과 임상적 영향 고찰)“을 비롯하여 우울 및 조울병 등 기분
국제약품은 본격적인 세계시장 개척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Fira de Barcelona Gran Via’에서 열린 CHPI Worldwide 2016 국제 의약품 박람회에 참여하였다. 국제약품은 박람회장 한국관 내에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남태훈 대표이사를 포함한 해외 수출팀 인원이 총 출동하여 해외 바이어들에게 홍보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국제약품은 국내 최고 수준의 생산능력 및 우수 품질을 자랑하는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점안제 품목 등을 전시하여 방문자들의 관심 및 방문을 이끌었으며, 새로 변경한 CI 및 로고를 형상화한 전시 부스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올 해 초부터 활발히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이란 업체들과도 구체적인 업무협의를 이어가 향후 사업 전망을 밝게 하였으며, 신규 세팔로스포린 주사제 품목에 대한 일본 및 대만 업체와의 수출 협의를 진행하였다. 점안제 품목에 대한 세계 각지의 바이어들의 미팅을 통해 그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이에 따른 향후 활발한 활동을 기대케 하였다. 또한 국제약품의 오랜 제휴선인 이태리 Angelini 사의 신규 신약에 대한 국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회장 제프리 존스)가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에 첫 삽을 뜬다. 10일 양산부산대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위원회에서 양산부산대병원에 설계 도서 납품에 따른 검수를 최종 승인함에 따라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란 장기간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아들이 치료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머물며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11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4월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을 위한 제2회 애견패션쇼 ‘Walking with us’ 개최 이에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가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을 위하여 10월 7일(금)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지하1층 싹아리랑홀에서 제2회 로날드 애견패션쇼 ‘Walking with us'를 개최했다. 이날 패션쇼에는 제프리존스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회장을 비롯해 노환중 양산부산대병원장, 조동혁 한솔케미칼 명예회장, 김태형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이사, 배우 윤다훈, 최윤소, 신재이, 가수 신효범, 소아암 환아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애견패션쇼는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행사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지난 10월 4일 오후2시 부산광역시청 14층에서 '부산광역시감염병관리본부(본부장 이창훈) 현판식'과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광역시감염병관리본부 출범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날 출범식 및 워크숍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이창훈 부산대병원장 등 질병관리본부, 시·도 관계자, 시·도 감염병관리본부, 보건소 및 보건환경 연구원 등 관련기관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지난 4월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한 ‘감염병관리본부 전국 공모’에 부산 유치가 확정 된 후 부산시는 부산대병원과 지난 7월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 가동에 들어갔다. 부산대병원은 메르스 당시 감염병 전문자문기관으로 활약하는 등 메르스 후속대책으로 시행된 감염병 환자 격리·치료·민간대응 기구 구축 MOU 협약 기관이다. 특히 작년 12월 개소한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에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격리병상)을 운영하여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 확진환자 및 의심환자의 입원 치료에 대비하는 등 부산 감염병 대응의 충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부산시감염병관리본부는 부산지역 특성에 맞는 감염병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강화하고 선제적 대응을 지원하는 민관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10월 10일 부터 21일까지 2주간 저소득층 환자 후원기금마련 ‘사랑 나눔 도서바자회’를 개최한다. 울산대학교병원 사회사업실과 환자후원회 나눔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도서바자회는 환자와 주민들에게 좋은 책을 보급하고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자회는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아트리움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된다. 바자회에서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책을 구매할 수 있으며 소설, 에세지, 교양도서 등 200여 종의 구비되어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다양한 종류의 양서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서점에 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병원에서의 좋은 휴식처의 역할도 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은 매년 상하반기 도서바자회를 개최하며 환자의료비를 마련했으며 이번 행사 수익금 역시 의료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은 지난 8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과 함께 충북지역아동센터 아동 2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아이들 건강나눔’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북대학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충북지역암센터, 심뇌혈관질환센터, 충북금연지원센터, 지역의약품안전센터 등 전문질환센터가 참여해, 건강체험부스로 인바디 검사, 손위생검사, CO검사, 폐활량검사를 진행했다. 또 홍보부스로 충북대병원 전문질환센터별 리플릿 및 안내책자 배부하고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영성 충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은 “아이들의 건강이 지역과 나라의 미래라는 점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건강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남대병원(병원장 이영환)은 8일, 금호강 산격대교에서 펼쳐진 ‘2016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에서 시민 13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영남대병원의 5명의 의료봉사단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을 위해 혈압 및 혈당 측정, 산소포화도 검사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의료봉사에서 간단한 검사를 마친 시민들은 축제에 참가하여 금호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콘테츠를 즐겼다. 이영환 영남대병원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금호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시민들에게 의료봉사를 펼치게 돼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가 4대 중증질환에 대한 바이오신약 개발을 위한 예비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18년에 착수키로 했다. 바이오특별위원회의 현장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RD·사업화·인프라 등 바이오 생태계 전반에 걸친 정책 조정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바이오특별위원회(위원장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는 10일 3차 회의를 개최하고 '바이오신약·정밀의료분야 국가전략프로젝트 추진현황 및 계획', '바이오 중기 육성전략 1차 실적점검결과',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제도 추진계획(식품분야 시범도입)', '글로벌 바이오 전시회 범부처 공동참가계획' 등 5건의 안건을 심의·확정했다. 미래부와 복지부가 보고한 ‘국가전략프로젝트(바이오신약, 정밀의료) 추진현황 및 계획(안)’에 따르면, 바이오신약은 4대 중증질환(암, 심장, 뇌혈관, 희귀질환)에 대한 신약 개발을 위해 전문가 위원회를 구성해 상세기획을 하는 단계에 있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18년에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정밀의료는 건강정보 수집․분석 맞춤형 정밀의료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오는 11월까지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치고 2017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미래부와 관계부처는 지난 2차 바이오특별위원회에서 심의·확정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 치료제 ‘블린사이토(성분명 블리나투모맙)’가 보건복지부 개정 고시에 따라 10월 1일자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블린사이토는 필라델피아 염색체 음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전구 B세포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 치료를 위한 관해유도요법 치료 시 최대 2주기까지 건강보험급여가 인정된다. 블린사이토는 면역세포인 T세포의 표면단백질과 암세포의 종양항원 단백질을 동시에 결합하도록 설계된 이중 특이적 T세포 관여항체(Bi-specific T-cell Engager, BiTE) 플랫폼을 활용한 기전으로, 전구 B세포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 세포에서 발현되는 CD19 단백질과 T세포에서 발현되는 CD3 단백질을 동시에 연결한다. 블린사이토가 T세포와 백혈병세포를 연결함으로써 T세포로 하여금 백혈병 세포를 공격하도록 돕는다. 암젠코리아 의학부 염선영 전무는 “기존치료에 재발하거나 불응한 성인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의 경우 사망률이 매우 높고 질병의 진행속도가 빠르다”며 “국내 환자들에게 블린사이토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암젠코리아는 혁신치료제의 공급을 통한 국내 환자들의 생명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한미약품이 늑장공시와 정보 사전 유출 의혹으로 국민의 따가운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민연금공단이 주요 주주로써 한미약품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천정배 국민의당 의원은 10일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에서 “한미약품의 늑장공시 등 불공정거래와 미공개정보 유출로 인해 많은 선량한 일반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았다. 공정성과 투명성이 생명인 주식시장에서 심각한 신뢰의 위기가 발생했다”면서 “국민연금도 큰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만큼 손해 배상 등의 엄중한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한미약품은 베링거잉겔하임으로부터 기술계약 파기를 공식 통보도 받기 전에 관련 정보가 SNS를 통해 외부로 빠져나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미약품은 베링거잉겔하임으로부터 계약해지 통보가 담긴 이메일을 받은 것이 29일 오후 7시 6분이고, 다음날 30일 오전 9시 29분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금융위원회 자본시장 조사단이 받은 카톡 제보 내용에 따르면 회사 내부에서 계약 파기 이메일을 받기 전에 이미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고, 누군가 이를 빼돌렸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실제 다음날 주가가 폭락한 한미약품 주식 공매도량은 10만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