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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동제약의 첫 신약이자, 국내 28호 신약인 ‘베시보’는 ‘베시포비르디피복실말레산염’을 성분으로 하는 뉴클레오티드 계열의 만성B형간염 치료제다. 이 약의 주성분인 ‘베시포비르디피복실말레산염’은 전구약물인 ‘베시포비르디피복실’에 ‘말레산염’이 결합된 형태이며, ‘베시포비르디피복실’은 체내에서 에스테르 가수분해되어 ‘베시포비르’로 빠르게 전환된다. ‘베시포비르’는 뉴클레오티드 유사체로서, 간에서 활성 대사체인 구아노신일인산염 형태의 ‘LB80317’로 산화된다. ‘LB80317’은 경쟁적으로 HBV DNA 중합효소에 결합하여 DNA 합성을 억제시킴으로써 HBV 복제를 억제한다. ‘엔테카비르’∙’테노포비르’와의 비교 임상 통해 비열등성 입증 ‘베시보’는 기존의 대표적인 만성B형간염 치료제인 ‘엔테카비르’ 및 ‘테노포비르’와 비교한 무작위·이중맹검 2, 3상 임상연구를 통해 치료효과의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우선 홍콩 및 국내 주요 대학병원 등에서 만성B형간염 환자 114명을 대상으로 ‘엔테카비르’와 비교해 96주간 시행한 2상 임상 결과, 혈중 B형간염바이러스 DNA 정량검사를 통해 HBV-DNA 수치가 116 copies/ml 미만에 도달한 환자의 비율이 ‘베시보
미 FDA가 MSD의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9가 백신 ‘가다실9’의 27~45세 성인 사용을 확대 승인하며, ‘가다실9’에 포함된 9가지 HPV 유형으로 인한 자궁경부암 등 HPV 관련 암 및 질병 예방효과를 광범위하게 인정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2007년 HPV 백신 도입 이후 성인에서 HPV 백신 접종에 대한 9년간의 인식 변화를 연구한 결과, HPV 감염 및 예방 접종에 대한 인식을 높일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 FDA는 5일(현지시각) ‘가다실9’의 27~45세 여성과 남성에서 확대 사용을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FDA 생물학적 평가 및 연구센터 책임자인 피터 마크스(Peter Marks) 박사는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백신이 포함하고 있는 HPV 유형에 감염되기 전에 HPV 백신 접종을 하면, 암의 90% 이상 또는 매년 31,200건의 암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며, "오늘의 이 승인은 더 광범위한 연령대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와 관련된 질병과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기존 4가지 HPV 유형을 포함하는 MSD의 ‘가다실’은 2006년 미국에서 승인됐지만 현재는 사용되지 않고 있다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사기 · 수액세트 이물혼입이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지난 4일 희귀질환자에게 활동지원급여 신청자격을 부여해 자립생활을 돕는 '장애인활동 지원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실습 · 교육의 효율적 연계를 위해 필요할 경우 공공보건의료대학이 위치한 지역에 국립중앙의료원 분원을 설치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이 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 해 동안 890만 명이 복용할 수 있는 양의 마약류 비만약이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 고령화 시대에서 60세 이상 여성 갱년기 질환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은 "60대 이상 갱년기여성을 위한 건강관리가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보공단이 약 1개월 동안 운영한 인도네시아 건강보험공단 직원 대상 '실무연수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10월 4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 심사평가원 대전지원이 대전 · 충청권 의원급 2,621개 기관 대상으로 금년 하반기에 잠자는 진료비 33억 7천만 원을 찾아줬다. /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 쇼핑몰에
미국 덱스콤의 연속당측정기인 'G5'가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하여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어, 하루 수번 채혈해야 하는 소아당뇨 환자의 기존 불편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한국로슈진단의 'P1NP 테스트'가 10월 1일부로 골다공증 약물치료 전후 골흡수표지자검사와 골형성표지자검사에 건강보험급여를 적용 받았다. /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의 약물방출 말초혈관 스텐트 '일루비아'가 head-to-head 임상인 IMPERIAL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PAD 환자에서 대조군 대비 유의미한 치료효과 개선과 재시술 감소 효용성을 입증했다./ 종근당이 최근 ‘2018 세계고혈압학회’에서 고혈압 치료제 ‘텔미누보’의 리얼월드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실제 진료현장에서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 큐리언트가 개발 중인 다제내성결핵치료제 ‘텔라세벡’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지원과제로 3번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메디포뉴스가 1일자 제약·의료기기 업계의 주요 뉴스를 모아봤다. 덱스콤의 연속당측정기 'G5', 식약처 허가 획득으로 10월 중 발매 미국 덱스콤(Dexcom, Inc.)의 연속당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
2017년 코스닥 시장 공모실적은 약 3조 5천억 원으로, 시장이 개설된 이후 사상 최대의 공모규모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개사당 평균 공모자금 조달 규모는 476.5억 원이었지만, 1,000억 이상 규모의 기업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헬스케어 분야 기업이 압도적으로 공모실적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번 헬스케어 분야가 성장가능성이 가장 높은 분야로 평가 받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공모실적 1위 기업은 ‘셀트리온헬스케어’로 1조 88억 원을 기록했으며, 2위 제일홀딩스는 4,219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공모순위를 완전히 갈아엎었다. 13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과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KoNECT)가 개최한 '제10회 글로벌 사업 개발 포럼(Global Business Development Forum)'에서는 한국거래소 상장유치실 주현주 과장이 참석해 '바이오기업의 코스닥시장 상장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 주현주 한국거래소 상장유치실 과장은 '기술특례상장'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기업의 코스닥시장 상장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우선 코스닥 시장의 동향을 전하며, “2017년 신규상장 기업은 총 99개사로, 2018년에도 예
골전이 암환자의 골격계 합병증과 희귀질환 골거대세포종 치료제 '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가 지난 9월 1일부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되며, 환자의 약 70%에서 골절이가 발생하는 유방암·전립선암의 골격계 합병증 예방 및 치료에 '엑스지바' 사용이 용이해졌다. 11일 암젠코리아는 '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의 급여 적용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엑스지바'의 치료 기전과 주요 임상 결과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엑스지바'는 골전이 암환자의 골격계 합병증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유일한 표적치료제로,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에 필수적인 단백질 RANKL (Receptor Activator of Nuclear factor Kappa-B Ligand)과 결합하여 파골세포의 형성, 기능, 생존을 억제해 골파괴에 이르는 악순환을 멈추게 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이번 고시에 따라 '엑스지바'는 ▲만 19세 이상 유방암, 전립선암 골전이 환자에서 골격계 증상(SRE, Skeletal-Related Events) 발생 위험 감소와 ▲절제가 불가능하거나 수술적 절제가 중증의 이환을 일으킬 수 있는 성인 및 골성숙이 완료된 청소년의 골거대세포종 1차 이상 치료제로 급여가 인
의사 · 한의사 간 직역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10일 대한의사협회는 기자회견을 열어 '전 근대적인 대한민국 의료의 정상화 선언'을 통해 △약침 단속 △한방제도 즉시 폐지 △건강보험에서 한방건강보험 분리 △한방 부작용 무개입 원칙 등을 주장했고, 같은 날 서울특별시한의사회는 의협에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한의생태계연구소도 10일 의협이 국민 건강을 우선에 두는 의료인이 맞는지 의심스럽다는 입장문을 배포하며 이번 기자회견에 깊은 유감을 표했으며, 부산광역시한의사회는 의협 최대집 회장의 망언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의협이 즉각 의 · 한 · 정협의체 탈퇴를 선언하고, 강력한 대한방 · 대정부 투쟁을 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확인한 결과 지난 10년간 발생한 건강보험 과오납금은 4조 1,635억 원으로, 이 중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돌려주지 않은 과오납금은 789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이 '2018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에 참여해 '감염병의심환자조기감지시스템'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의료영상(뇌동맥류) 판
이대목동병원이 최근 국내 메르스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정부 대응 방침에 따라 병원 내 행사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먼저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개소 8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12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팔팔(88)한 위! 팔팔(88)한 대장!' 주제 건강강좌를 연기했다. 또한, 9월 20일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신장내과가 진행할 예정이었던 '만성콩팥병 건강강좌' 역시 연기했다. 이와 함께 이대목동병원은 메르스 의심환자 방문을 대비해 선별진료가 가능한 음압 텐트 설치 및 전담 의료진 배치 등을 완료했다.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번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에 따른 정부의 선제적 대응 방침에 발맞춰 이대목동병원 역시 각종 행사를 무기한 연기하고 메르스 의심환자 방문 시 이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한 해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이 최초로 20조를 돌파해2016년 대비 8.3% 늘어났으며,국내 생산실적 1위 제약사는‘셀트리온’으로 지난해 9,023억 원을 달성해 2016년 대비 110.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지난 해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이 20조 3,580억 원으로 2016년 18조 8,061억 원 대비 8.3% 늘어나 20조 원을 처음으로 돌파했으며, 이 가운데 바이오의약품 생산실적은 2조 6,0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9.6% 증가하여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고6일 전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의약품 시장의 주요 특징은 ▲국내 개발신약 생산실적 증가, ▲생산실적 1위 업체‧제품 변동, ▲완제의약품보다 원료의약품 생산실적 더 큰 증가폭 유지,▲미국‧독일 등 선진국으로 수출 큰 폭 성장 등으로 나타났다. 국내 개발신약 생산실적 증가 및 생산실적 1위 업체‧제품 변동 식약처는 인구 고령화로 고혈압‧당뇨‧관절염 등 만성질환 치료와 항암치료에 사용되는 국내 개발 신약 생산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국산신약 생산실적은 1,848억 원으로 2016년 대비 10.1% 증가했다고 전했다. 국내 개발 신약 중에서는 고혈압치료제 ‘카
"감염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기관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이 필요하며, 임상 현장 간호사들에게 충분한 보상이 가야 한다." 29일 오전 11시 앰배서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병원간호사회 간호정책포럼'에서 패널토론자로 참석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김정옥 의료수가실장이 이 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감염예방관리료는 현재 입원환자 입원 1일당 1회 산정하게 돼 있다. 그런데 손소독제 등 감염 예방 활동에 소모되는 비용은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웠다. 소모비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병원들이 많이 존재하여 금년 하반기에는 소모비용을 별도 떼서 보상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라면서, "현재는 인증받은 기관에만 보상하지만, 규모가 작은 병원에서도 잘해야 한다. 어떤 것이라도 표준화하여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하고자 하는 게 정부 입장이며, 그런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주사제 무균조제료 가산에 대해서는 "수가가 낮아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병원에 입사한 약사 대부분은 몇 년 뒤 제약회사로 이직한다. 밤번이나 제한적 범위의 업무 문제가 거론되고 있어서 이 부분을 보상하기 위해 신생아 중환자실 100% 및 소아중환자실 50% 가산했고, 야간 ·
어제와 오늘도 보건의료계가 다사다난하다. 대한의사협회는 회원 의사가 봉침 사망사건으로 피소되자 돕기에 나서는 긴급기자회견을 오늘 오후 2시에 갖는다. / 사랑과 섬김으로 치유의 희망을 주는 최고의 병원을 지향하는 대구가톨릭의료원은 경영진과 노동자 양측 구성원 간 노사협상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 / 질병관리본부는 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에 취약한 B형간염 환자 등의 주의를 당부했다. / 보건의료단체 간, 병원계노사 간 다툼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상계백병원 교직원이 부족한 혈액 공급을 위해 헌혈에 동참, 희생과 봉사를 실천했다. 동방고 학생들은 헌혈증을 건양대병원에 기증하는 훈훈한 소식도 들렸다. / 경상대병원은 9개 기관과 청렴한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 / 서울시의사회 박홍준 회장 집행부가 각각 40만원씩 갹출, 10,40만원의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 기금을 29일 아침에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에게 전달했다. ◆ 대한의사협회, 한의원 봉침 사망 사건 관련 오늘 오후 2시 긴급 기자회견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오늘(29)일 오후 2시에 용산 삼구빌딩에 소재한 임시회관 7층에서 한의원 봉침 사망
이대목동병원 위 · 대장센터가 개소 8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팔팔(88)한 위! 팔팔(88)한 대장!'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상피하종양, 얼마나 위험한가요(정혜경 소화기내과 교수) ▲위암의 예방 - 장내세균의 조절(허연주 외과 교수) ▲대장암의 위험 인자와 예방법은(문창모 소화기내과 교수) ▲흔히 접하는 항문 질환(정순섭 외과 교수) ▲의사 겸 작가로 산다는 것(남궁인 응급의학과 교수)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사전 행사로 △'건강 비빔밥 만들기'가 진행되며, 건강강좌 이후 △'대장암 환우들과 함께 하는 대장앎의 날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주호 위 · 대장센터장은 "개소 8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환자와 지역 주민 등 많은 사람이 참여해 정확하고 알찬 건강 정보도 얻고 즐거움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건강강좌는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여하는 환자 · 지역 주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위내시경 검진권, 대장내시경 검진권 등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더 자세한 문의는 이대목동병원 위 · 대장센터(02-26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국민건강보험법 제63조(업무 등)와 동법 시행규칙 제29조(요양급여 등의 적정성 평가) 등에 의거해 의약학적 · 비용효과적 측면에서 요양급여를 적정하게 했는지를 요양기관 · 진료과목 · 상병으로 구분 · 평가해 의료기관을 5개 등급으로 책정하고 있다. 금년도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와 건강정보 앱에 공개 발표된 의료적정성 평가에 따르면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는 226개 기관 중 134개 기관(59.3%) ▲중환자실 평가에서는 282개 기관 중 64개 기관(22.8%)이 1등급으로 나타났다. ▲4대 암 평가를 살펴보면 △대장암에서는 137개 기관 중 124개 기관(90.6%) △유방암에서는 108개 기관 중 88개 기관(81.5%) △폐암에서는 90개 기관 중 82개 기관(91.1%) △위암에서는 112개 기관 중 102기관(91.1%)이 1등급으로 나타났으며, 4대 암 모두에서 1등급을 달성한 기관은 총 81개로 확인됐다. 메디포뉴스는 8월 25일을 기점으로 상기 명시한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입증한 병원들의 현황을 전한다. ◆ 골든타임 중요한 급성기 뇌졸중, 진료 잘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18년 계절인플루엔자백신(독감백신)의 국가출하승인 현황정보를 온라인의약도서관(drug.mfds.go.kr)을 통해 제공한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정보는 독감백신의 제품명, 제조사, 제조번호 등 출하승인 상세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의료현장에서 독감백신의 원활한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공된다. 올해 국내 유통을 위한 독감백신의 국가출하승인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약 2천 5백만 명 분으로 예상하고 있다. 8월 20일 기준으로 국가출하승인이 신청된 독감백신은 녹십자 등 10개 업체의 2천 2백만 명 접종 분이다. 이 가운데 3가 백신(A형 2종, B형 1종)이 1천만 명 분으로 2백만 명 분이 감소하였으며, 4가 백신(A형 2종, B형 2종)은 약 1천 2백만 명 분으로 30만 명 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WHO(세계보건기구)는 매년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의 종류가 달라질 수 있어 환자들에게 독감 유행에 앞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독감백신을 처음 접종하는 9세 미만 어린이는 한 달 간격으로 2차례 접종해야 하며, 접종 경험이 있는 경우는 1회 접종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지난 10일 환자가 직접 참여한 의료서비스 환자경험평가 결과를 심평원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환자 경험 평가는 △간호사 서비스 △의사 서비스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권리보장 등 5개 입원경험 영역과 △전반전 평가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보훈병원 3개소를 제외한 상급종합병원 및 5백 병상 이상 종합병원 92개소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메디포뉴스는 이번 제1회 환자경험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급종합병원 · 종합병원이 전한 소식을 22일을 기점으로 정리했다. ◆ 양산부산대병원,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평균 점수 가장 높아 양산부산대병원이 환자가 직접 참여한 의료서비스 환자경험평가 결과에서 부산 · 울산 · 경남 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6개 평가 항목에 대한 평균 점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병원환경 평가 영역과 환자권리보장 평가 영역에서 부산 · 울산 · 경남 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간호사 서비스 87.93점 ▲의사서비스 82.39점 ▲투약 및 치료과정 83.03점 ▲병원환경 88.56점 ▲환자권리보장
2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종합점수 평균은 69.2점으로 1차 평가 58.2점 보다 11.0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 평가에서 12기관에 불과했던 1등급 기관은 64기관으로 크게 늘어났으며 모든 권역에 분포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중환자실 2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8월 23일(목)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및 건강정보 앱을 통해 공개한다. (아래 별첨, 중환자실 2차 평가 1등급 요양기관 지역별 현황 등등) 최종 평가결과는 지표값과 가중치를 종합하여 기관별 종합점수를 산출하고 이를 5등급으로 구분하여 공개한다.상급종합병원은 1차보다 7.5점 상승한 96.7점으로 나타났고, 종합병원도 1차보다 12.1점 상승한 64.2점으로 나타나 의료기관의 의료 질 개선 노력이 두드러졌다. 심사평가원 박인기 평가관리실장은 “2차 평가에서 중환자실의 질 개선이 이루어지고 1등급 기관이 크게 증가한 것은 중환자실 수가 개선 등 외부적인 요인도 있지만 전담인력 배치, 프로토콜 구비, 심부정맥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등 의료기관의 질 개선 노력의 결과로 판단된다.” 라고 설명했다. 그는 “평가 결과를 공개 한 뒤 등급이 낮은 기관에 대한
고가 신약의 환자 접근성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토론회에서 제약계와 그 외 단체가 약가에 대한전혀 다른 견해를 내비치며, 제약사가 제시하는 약가에 대한 전반적인 불신이 여실히 드러났다.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한 '고가 신약의 신속한 환자 접근권 보장 방안 모색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어떠한 이유에서든 환자에게 의약품이 제한되어서는 안 된다' 주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경상대학교 약학대학 배은영 교수는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위험분담제는 지난 5년간 고가 신약에 대한 환자 접근성의 향상을 불러왔지만 이중 가격 구조를 형성함으로써 가격 체계의 투명성을 약화시키고, 고가의 표시 가격을 유지할 수 있게 하며, 재계약이 불발되고 급여에서 삭제 시 정치적 부담을 가져오게 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배은영 교수는 위험분담제의 개선 방안으로 암이나 희귀질환 외 중증질환에서 적용 범위의 확대를 주장하며 ▲위험분담제 약물이 계약 종료 또는 협상 불발로 비급여로 전환될 경우 기존 환자에 일정 유예기간을 적용함으로써 혼선을 최소화하고, ▲약물의 사용 시 환자에게 위험분담 적용 대상 여부와 추
제1차 환자경험평가 결과 중앙대학교병원이 병원 환경을 제외한 전 영역에서 1위를 차지하여, 가장 높은 환자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서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우수한 성적을 내보이며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반면, 상급종합병원에서는 한림대학교 성심병원과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종합병원에서는 건양대학교병원과 백제병원이 최하위 순위를 기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9일 오전 11시 심평원 서울사무소 8층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1회 '의료서비스 환자경험' 평가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본 평가는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95개소 중 92개 기관에서1일 이상 입원하고, 퇴원 후 2일에서 56일(8주) 사이에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 14,970명 대상으로 지난해 7월 17일부터 11월 14일까지 4개월간 전화조사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45,775건 중 15,650건인 10.7%이며, 종합점수는 평균 83.9점을 기록했다. 평가 영역은 ▲간호사 서비스, 의사 서비스,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 권리 보장 등 입원경험 5개 영역 ▲전반적 평가 ▲개인특성이며, 총 24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제1차 환자경험평가 실시 결과에 따르면 ▲간호사 서비스 88.8점 ▲병원환경 84.1점 ▲환자권리보장 82.8점 ▲전반적 평가 83.2점 ▲의사 서비스 · 투약 및 치료과정 82.3점 등 평균 83.9점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9일 오전 11시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8층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진행한 '의료서비스 환자경험' 평가 결과를 오는 10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병원평가> 환자경험)에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환자가 직접 참여하는 환자경험평가는 환자를 존중하고 개인의 필요 · 선호 · 가치에 상응하는 진료를 제공하는지 등을 국민 관점으로 의료서비스 질적 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병원 평가이다. 미국, 영국, 네덜란드 등 여러 국가에서는 환자가 체감하는 의료 질 향상을 위해 2000년대 초반부터 꾸준히 환자경험을 조사하고 있으며, 많은 국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전화, 우편, 온라인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외국 연구에서 '환자의 긍정적인 경험'과 '환자중심 의료'는 환자 증상을 완화하고 치료 순응도를 높여 불필요한 검사를 줄이는 등 임상적 효과
북한 영유아의 좋지 않은 건강 상태는 성인기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임신 · 출산을 통해 다음 세대에 영향을 미치는 악순환으로 나타난다. 이에 북한 영유아 및 아동의 건강 · 영양 상태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더불어 아동의 삶의 질 중심으로 통합적인 아동 지원 방안의 개발 · 실행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 조성은 통일사회보장연구센터장은 7월 30일 발간된 보건복지 이슈&포커스 제351호에서 북한 영유아 및 아동 지원 사업을 분석하고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북한 저체중 비율은 5.7%이며, 평양 3.8%, 양강도 · 황해남도 7.7%, 강원도 7%, 자강도 6.6% 등 지역 간 격차가 뚜렷한 게 특징이다. 조 센터장은 "북한에서 저체중아 비율이 높은 것은 임신 전후 산모의 영양 부족, 다산, 인공수정, 낮은 사회경제적 상태 때문"이라면서, "산모뿐 아니라 전 주민의 영양 상태가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라고 했다. 2015년 GHI(세계기아지수)에 의하면 북한 총인구 2,490만 명 중 70%인 약 1,800만 명의 주민이 식량 부족을 경험하고 있고, 대다수 주민이 하루 기준치 25% 이하의 단백질과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