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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1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8월23일, *(02)2227-7594
*20일, *빈소 이대목동병원, *발인 8월23일, *(02)2650-2741
국시원이 내년도 의사 국시 필기시험을 하루에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대해 다수의 본과 4학년 의대생들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나 1일 시험 변경에 진통이 예상된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KMSA)는 21일 유진인재개발원에서 제14대 여름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의사국가시험을 하루에 실시하는 방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했다. 지난달 15일 공고된 내년도 의사국시 시행계획에 따르면 국시원은 출제위원의 병원 진료공백 및 지자체 공무원의 업무공백을 고려해 시험 요일을 기존 목-금요일에서 금-토요일(2017년 1월 7~8일)로 변경했다. 이에 대해 토요일에 종교행사를 갖은 일부 종교인 의대생들은 토요일 시험 시행을 반대하는 민원을 제기했고, 국시원은 2018년도부터 추진하려던 ‘1일 시험’ 계획을 내년도부터 시행하기 위해 KMSA총회에 참석해 의견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임종규 사무총장은 의사국가시험 일정 변경 이유를 의대협에 설명했다. 임 사무총장은 “일부 대학 응시자들이 시험지역으로 이동해 2일간 숙박하며 시험에 응시하는데 따른 경제적 부담이 상당하고, 거주지에서 응시하는 타 응시자와 달리 숙박에
중성지방 치료제인 '오마코연질캡슐' 제네릭 제품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릭 제품은 영진약품의 '오마론연질캡슐'이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펜믹스와 한미약품이 뒤를 추격하고 있는 양상이다. 유바스트 자료에 따르면, 건일제약 '오마코연질캡슐'은 올해 상반기 152억82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358억86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네릭 제품 중에는 영진약품의 '오마론연질캡슐'이 26억22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9억3500만원에 육박하는 원외처방액을 올해 상반기에 기록한 것이다. 영진약품의 '오마론연질캡슐'은 퍼스트 제네릭으로 경쟁 제품보다 먼저 시장을 공략하면서 초반부터 선두권을 달렸다. 펜믹스의 '시코연질캡슐'은 올해 상반기 17억41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19억8100만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위임형 제네릭인 펜믹스의 '시코연질캡슐'은 '오마코연질캡슐'과 동일한 원료로 제조되어 동일한 적응증을 확보했으며 제일약품이 판매해 초기부터 유리한 상황이었다. 지난해 '오마론연질캡슐'과 '시코연질캡슐'은 10억원 가량의 격차를 보였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9
노인요양시설의 촉탁의제도가 개선됨에 따라 대한의사협회 산하 225여개 시군구의사회와 16개 시도지부가 바쁘게 움직이게 됐다. 의협이 20일 이촌동 의사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시군구의사회장 등을 대상으로 촉탁의제도개선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운영과 이상희 과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과 촉탁의제도의 이해’를 강의하면서 “제도 개선에 따라 9인 요양시설 측으로부터 촉탁의를 빨리 추천해 달라는 요구가 있다. 각 지역의사회는 오는 9월1일까지 ‘촉탁의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희 과장은 “10여일 밖에 남지 않은 시일의 촉박함을 들어 2017년 초까지 구성하자는 제안이 있다. 하지만 그때 또 절차와 과정을 밟으면 늦어지게 된다. 기존 노인요양시설은 2016년 12월말까지 유예가 가능하다. 법상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연말까지 완전히 정리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촉탁의 비용을 복지부가 장기요양보험에서 지급함에 따라 그동안 촉탁의에게 월 26.5만원의 비용 지급 부담에서 자유로워진 노인요양시설에서는 촉탁의 추천을 요청하는 게 당연하다. 반면 시군구의사회는 앞으로 촉탁의 추천부담과 모니터링 부담을 안게 됐다. 촉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오는 23일(화) 오후2시 부산대병원 융합의학연구동 5층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백종헌 시의회 의장,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4개 대학병원 원장, 의료기기·IT 업체 대표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디컬 ICT 융합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은 부산시 및 부산대병원을 비롯 동아대병원·고신대병원·인제대백병원 주최, 부산경제진흥원 주관으로 개최된다. 부산대병원은 융·복합 의료기술산업의 지원과 육성을 위해 지난 6월 부산시 및 4개 대학병원, 부산경제진흥원 간 ‘보건의료산업 육성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부산대병원은 융·복합 보건의료기술 산업의 육성·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지속적인 공동 협의를 통해 메디컬 ICT 융합센터 개소를 준비해 왔다. 부산대병원 융합의학연구동 5층에 위치한 「메디컬 ICT 융합센터」는 155평 규모로 4개 대학병원과 기업연계 사무공간 4실과 행정실, RD개발실, 의료기기테스트실, HQCC인증센터 인증기관, 창업비즈니스존, 창업존회의실, 대회의실, 컴퓨터교육실 등을 갖췄다. 「메디컬 ICT융합센터」는 병원현장에서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부문의 수요자중심 아이디어 발굴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최근 출시한 카나브 암로디핀복합제 듀카브 런칭심포지엄을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제주롯데호텔에서 진행했다. 런칭심포지엄에서는 듀카브 허가임상 결과 및 카나브 해외임상 결과 그리고 고혈압 최신지견 등이 소개됐다. 심포지엄은 듀카브 발매를 기념하고, 듀카브 임상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포지엄에는 약 300여명의 처방의가 참가했다. 카나브 암로디핀복합제 듀카브는 임상 2상에서 수축기혈압(SBP) 최대 -34.5mmHg의 감소 효과를 나타냈으며, 이완기혈압(DBP)에서도 최대 -21.5mmHg의 혈압강하 효과를 나타냈다. 전국 25개 대학병원에서 실시한 3상시험에서 듀카브는 단일제 대비약 2.7배의 수축기혈압 강하효과 뿐 아니라, 혈압조절율도 약 50%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단일제 대비 유사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 고혈압 최신지견과 카나브 글로벌 임상 등이 함께 발표됐다. 우선 카나브가 발매되어 성과를 내고 있는 중남미 임상 결과가 소개됐으며, 곧 발매를 앞두고 있는 러시아 허가임상 결과도 발표됐다. 미국심장학회가 발표한 혈압수치를 낮출수록 심혈관질환 위험도와 사망률이 감소했다는 내용의 SPR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심사평가원 내 신약 ‘사전 평가지원팀’을 구성하는 등 항암제 등 신약의 건강보험 등재에 소요되는 실제 기간을 단축해 나가겠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그간 항암제 등이 건강보험 등재 신청 후 보험에 적용되기까지 기간이 길어 환자 접근성이 늦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사회적 요구도가 높은 약제를 환자가 조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이다. 현재, 관련 규정상 신약의 등재기간은 신청 후 약 240일(또는 270일)이며, 평가기간 중 자료에 대한 보완 요청(회당 14일) 및 제약사의 평가기간 연장 요청(총 90일) 기간은 포함돼 있지 않다. 복지부와 심사평가원은 2011년~2015년에 등재된 신약(132성분), 항암신약(19성분)의 급여적정성 평가와 약가 협상, 고시까지의 실제 소요 기간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 신약은 신청부터 등재까지 평균 281일이 소요됐으며, 항암신약은 신청 후 평가완료일까지 217일, 이후 기간 103일(제약사 결과수용, 약가협상·고시) 등 평균 약 320일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선별등재 제도 하에서 항암신약 등은 비용효과성 검토를 위한 자료 보완, 평가기간
20대 여성 조 모 씨는 원인 모를 설사, 복통 증상과 함께 항문 주위에 농양과 항문선의 염증으로 인하여 고름이 나오는 치루 증상이 계속되어 고통을 겪었다. 조 씨는 여러 병원을 다녔지만 결핵성 장염이 의심될 뿐 명확한 병명을 진단받지 못했다. 게다가 생리까지 중단되어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었다. 다시 찾은 대학병원에서 들은 병명은이름조차 생소한 ‘크론병’이었다.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몇 년 전 가수 윤종신 씨가 크론병을 앓고 있음을 고백해 사람들에게 알려진 질환이기도 하다. 크론병은 식도와 위, 소장, 대장, 항문 등 어느 부위에서든 발생할 수 있는데, 주로 대장과 소장 부위에서 발생한다. 증상의 종류와 정도는 환자마다 다양한데 초기에는 복통, 설사, 체중감소 등의 증상을 보이고, 빈혈, 구토, 발열을 비롯해 치루, 치핵 등 항문 질환을 동반하기도 한다. 진단은 내시경, CT 검사 등 여러 검사를 병행해야 가능하다. 크론병의 원인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몸의 면역계통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보고 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크론병
과학과 의술의 발전으로 인해 평균수명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건강수명'이다. 평균수명이 0세를 기준으로 몇 년을 살 수 있는지 절대치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한다면, 건강수명은 평균수명 중에서도 건강하고 능동적인 삶을 산 기간을 의미한다. 중장년층 사이에서는 '건강수명'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은데, 그 중에서도 치매와 같은 인지 기능 장애로 인해 건강수명이 줄어들지는 않을까 염려하는 사람들도 상당수에 이른다. 나이가 들면서 자주 무언가를 잊어버리는 자신의 모습에 치매 초기 증세가 아닐까 심장이 덜컥 내려앉기도 하지만,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단순 건망증인지 인지 기능 장애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치매 검사로 진료를 보는 환자들 중에는 “제가 자꾸 깜박깜박 하는데 치매인지 확인해주세요”라고 이야기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서울부민병원 신경과 양현우 과장은 “단순 건망증의 경우는 본인 스스로 종종 무언가를 잊어버린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편이지만, 치매 초기 증상은 보호자나 가족들이 기억 장애를 인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증상이 보다 심해지면 주변 사람들이 본인의 기억력에 대해 설명하는 것을 부인하는 경우도
유유제약과 PNK(종합의약품유통업체)연합은 위식도역류 완화제 ‘유실드 더블액션’의 판매를 위해 서울 중구 유유제약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실드 더블액션 제품은 알긴산나트륨을 주성분으로 위산과 반응해 겔 형태로 방어층을 형성한다. 방어층이 위 역류를 막아 효과적으로 가슴 쓰림을 완화시키며 약물이 혈류로 흡수되지 않아 다른 의약품과의 병용처방은 물론 임산부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PNK연합은 복산나이스, 동원약품, 인천약품, 유진약품, 백광의약품, 보덕메디팜, 신덕약품이 연합해 만든 전국적 의약품유통업체 그룹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유제약과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영업 능력 함양을 기대하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여름 휴가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한 이후에도 휴가 후유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휴가 후유증은 보통 며칠이면 회복되기 마련이지만 1~2주 이상 지속되고 피로감이 여전하다면 몸에 다른 문제가 없는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 최근 한 취업포털사이트가 조사한 내용을 보면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이 휴가를 갔다 와서도 일상에서 적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대표적인 휴가 후유증으로는 피로와 무기력증·불면증·우울증·소화불량 등이 있는데, 이런 증상은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흔히 겪을 수 있고 보통 며칠이면 회복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증상이 1~2주 이상 지속되고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휴가 기간 중 발생한 불안정한 생체리듬과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이 돼 몸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세심하게 몸 상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내분비내과 백혜리 과장은 “우리 몸에서 규칙적으로 작동하던 생체리듬이 휴가 동안 갑자기 변화된 생활 패턴으로 인해 호르몬 분비와 자율신경 계통의 균형이 깨지고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라며 “하지만 휴가 복귀 후 일정 기간이 지났어도 피로와 무기력증 등이 계
K(48)씨는 십 여 년 전에 결핵을 앓은 후 흉부 X선 검사를 하면 항상 흉터가 보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번 정기검진 결과에서도 별다른 소견이 없었지만 호흡기내과 전문의의 설득으로 흉부 CT를 촬영했다. 폐 흉터에서 폐암의 발생 가능성 때문이었다. 검사결과 폐암이었다. 빠른 입원 조치로 흉부외과에서 흉강내시경을 통해 수술 받은 K씨는 수술부작용 없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 최천웅 강동경희대병원 폐암다학제팀(호흡기내과) 교수는 “일반적으로 다른 폐 질환을 앓았던 환자는 폐암 발생의 위험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있다”며 “K씨의 경우처럼 기본검진이나 흉부 X선 검사만으로는 폐암을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에 호흡기내과 전문의와 상담 후 흉부CT 촬영과 조직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늘어나는 폐암환자, 초기 증상 없어 ‘위험’ 보건복지부 암 등록통계에 따르면 폐암 환자는 2004년 1만6,355명었지만 10년이 지난 2014년에는 2만3,177명으로 약 29%증가했다. 흡연자의 전유물로만 생각했던 폐암이 최근 간접흡연자의 증가와 결핵, 석면폐증, 규폐증, 특발성 폐섬유화증 등 다른 폐 질환으로 인한 폐암 발견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심평원이 심사한 요양급여비용이 31조 269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2조 5459억원 증가한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월간 진료동향 6월 분석 자료에 따르면 6월 한달 간 심사된 요양급여비용은 5조 4817억원, 보험자부담금은 4조 108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2016년 누적 심사된 심결요양급여비용 총액은 31조 2696억원, 보험자부담금은 23조 3720억원으로 급여율은 74.7%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진료비는 전년대비 2조 5459억원(8.9%) 증가했다. 6월 진료비만 보면 5월에 비해 397억원(0.7%), 지난해 6월에 비해서는 4218억원(8.3%) 감소했다. 6월 진료동향을 분석해보면 계절적 요인으로 호흡기 질환 진료가 감소하면서 의료이용량이 감소했고, 중증질환 진료비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주요 감소 질환은 경증질환이었으며, 외래 진료비 및 내과 진료비가 크게 감소한 반면, 노인 진료비는 전월대비 상승했으며, 특히 비뇨기과 진료비 증가가 두드러졌다. 입원과 외래, 약국으로 분류해 보면 외래 진료비는 전월대비 797억원(-3.4%) 감소했지만 입원, 약국 진료비가 전월대비 317억원
의료계가 촉탁의와 관련 된 고시 개정안 중 ▲촉탁의 활동비용을 현실화 하는 개정 내용은 수용하고, ▲촉탁의의 원격의료를 가능케 하는 규정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의견을 정부에 제출했다. 19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지난 5일 개정안을 공고한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및 급여비용 산정방법 등에 관한 고시’에 대해 지난 17일 의견을 제출했다. 의협은 촉탁의 활동비용을 신설하는 고시 개정안 제44조의2, 제44조의3에 대한 의견에서 비용신설을 규정한 문구에는 이견이 없었다. 하지만 활동비용 규정 중 원격협진의 가능성이 있는 문구에 대해서는 수정 의견을 냈다. 의협은 요양시설에서 원격협진이 가능하다고 우려되는 단어인 ▲진료를 건강관리로 ▲진료비용을 활동비용으로 ▲초진비용을 첫회비용으로 ▲재진비용을 그 외의비용으로 수정하자는 의견을 복지부에 제출했다. 특히 촉탁의가 요양시설 간호사와 원격협진할 수 없도록 의견을 제출했다. 의협은 고시 개정안 중 ▲촉탁의의 역할을 규정한 제43조6항1목의 ‘정기진료 등 적절한’을 ‘건강관리를’로 ▲원격협진이 가능하도록 규정한 제43조6항2목의 ‘별도의 진료공간에서’를 ‘건강관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으로 수정하자는 의견을 제출했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선진국의 건선치료제 시장이 오는 2020년에는 114억불 규모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비전게인의 '2016~2026 건선 치료제 시장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오는 2020년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주요 11개국 건선 치료제 시장이 총 114억불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새로운 건선 치료제들의 매출이 특허 만료에 직면한 주요 제품들의 실적을 넘어서면서 시장이 확대되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2015년의 경우 생물의약품들이 글로벌 건선 치료제 시장에서 전체 매출액의 78.5%를 점유했다. 암젠의 ‘휴미라’, 암젠/화이자의 ‘엔브렐’, JJ/머크의 ‘레미케이드’ 등 선도 제품들이 바이오시밀러 제형 및 생물의약품 신약들로부터 도전에 직면하게 됨에 따라 향후에는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기록하지는 못할 전망이다. 바이오시밀러 제형 및 생물의약품 신약은 기존 선도 제품에 비해 효능이 뒤쳐지지 않을 뿐더러 무엇보다 저렴한 약가가 최대 강점이다. 향후 2~3년 동안 신약들이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4.13 총선에서 제1야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은 부과체계를 개편한다는 내용의 건보법 개정안 발의와 함께 공청회를 진행했고, 최근에는 국회 입법조사처가 ‘국민생활 안정을 위한 합리적 건강보험료 부담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부과체계 개편은 정부와 여야 모두 섣불리 추진하기 어려운 과제이다.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이해당사자’가 5000만 전 국민이기 때문이다. 수십년간 많은 전문가들이 주장하고 또 연구해왔지만 아직까지 개선되지 않은 이유이다. 사실 부과체계 개편 방안은 결론이 나 있다. 바로 ‘소득중심’ 부과체계이다. 건강보험은 대한민국 국민이 태어나면서부터 자동으로 가입되는 사회보장제도이다. 즉 잘 사는 사람은 보험료를 많이 내고 못 사는 사람은 조금 내도록 해 의료만큼은 상대적 저소득층에게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잘 살고 못 사는 것, 한마디로 부담 능력에 따라 건강보험료를 부과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부과체계는 그러지 못하다. 퇴직·실직한 지역가입자는 능력이 없는데 보험료를 많이 내고, 오히려 소득이 있는 직장가입자나 피부양자는 보험료 부담이 적은 상황이다. 소득
충남대학교병원 안과 김창식 교수가 두 가지 주제로 하나의 책을 펴내다. 첫 번째,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녹내장 가이드북』에서는 20년 넘게 녹내장을 전문으로 하는 안과의사로 살아오면서 녹내장 환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무엇보다 김창식 교수 스스로가 녹내장에 걸린 경험을 바탕으로 녹내장환자나 보호자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두려움에 대하여 전문의로서 식견과 경험뿐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았던 녹내장의 내면에 대해서도 환자의 입장에서 생생하게 들려준다. 김창식 교수는 ‘녹내장이라는 병은 전 세계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실명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악명이 높으며, 이러한 이유로 녹내장에 걸린 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어야 하는 절망과 치료를 받기 위해 감내해야 하는 고통은 말할 수 없이 크지만, 이런 고통은 녹내장에 대한 이해를 키움으로써 상당 부분 줄여줄 수 있다’고 말하며, ‘실명을 유발하는 확률이 생각보다 크지 않고 대부분의 경우 병의 진행속도가 빠르지 않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진단을 받기 위한 절차와 치료 과정 등을 환자가 미리 잘 습득하고 이해한다면 녹내장의 실체를 모르는 데서 오는 공포감은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
* 빈소 강동경희대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8월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6일 공개한 간암 수술사망률에 따르면 2014년 7월 ~ 2015년 6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간암 수술을 받고 30일 이내 사망한 환자가 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양광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를 인용하여 이 기간동안 우리나라 121개 의료기관에서 간암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임신부 제외) 5,371명 가운데 사망자는 50명 이하로 0.93%의 사망률을 기록한데 비해 월등히 낮다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이는 미국, 중국, 대만, 일본, 싱가포르, 그리스, 프랑스, 이탈리아 8개 국의 수술 사망률 2.8%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성적이다.”라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경우 이 기간 동안 26명의 환자가 간암 수술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사망자가 한 명도 없어 사망률 0%를 기록했다. 양광모 원장은 “우리나라 간암 환자의 수술 사망률이 낮은 이유는 수술 기술의 발달과 첨단 장비의 활용 등의 이유도 있지만, 수술 이외에 간이식, 경동맥 화학 색전술과 고주파 열치료, 방사선치료(사이버 나이프, 세기 조절 치료) 등 환자의 상태에 맞는 최적의 방법을 적용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활성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