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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환자 개인의 선호, 필요와 가치를 존중해 그에 맞는 진료를 제공하고 모든 임상적 의사결정에 환자의 가치가 보장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환자경험 향상을 위한 ‘제1기 환자경험리더’ 22명을 임명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월 1일 밝혔다. 환자경험리더 활동은 환자경험의 중요성에 대한 병원 구성원들의 인식 강화와 개선을 위한 협력을 유도하고 도출된 문제점의 개선활동을 통한 환자중심 의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5년부터는 환자경험이 의료질평가 시 의료질영역 본 지표로 전환돼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 반영되며 5차(2025년) 환자경험평가 시행을 앞두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와 개선이 필요하다. 지난 10월 24일 열린 1기 발대식에서는 병동, 외래, 시설, 환경, 보안, 약제, 영양, 원무 등 2년 이상의 실무 경력자 중 주요 부서 담당자 22명을 환자경험리더로 임명했다. 앞으로 환경험리더로 선정된 이들은 부서별 환자경험 개선 주제 선정, 응대매뉴얼 개발, 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환자경험 향상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지난 10월 31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오난영 원내 CS 강사가 ‘관심 고객 지혜롭게 응대하기’에
원자력병원이 비대해진 전립선을 수증기로 치료하는 의료기기를 도입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최근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위한 ‘리줌 치료기’를 도입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리줌 치료’란 고온의 수증기를 이용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축소시키는 것으로, 전립선비대증의 초기부터 중기까지 폭넓은 적용이 가능하다. 전립선비대증은 노화로 인해 커진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해 다양한 배뇨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먼저 약물치료를 시행하고, 치료가 듣지 않으면 시술이나 수술치료를 한다. 하지만 약물치료는 증상 완화 효과는 있으나, 전립선비대증 진행은 막지 못하고, 수술은 전립선 주변 조직의 손상이나 출혈의 위험이 있을 수 있어 치료에 한계가 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리줌 치료기는 전립선을 절제하지 않는 최소 침습적 치료가 가능하며, 10~15분의 짧은 시술 시간으로 통증이 거의 없고 회복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에 시행돼 오던 유로리프트와 달리 시술 후 몸 안에 이물질이 남지 않는 장점이 있다. 원자력병원 비뇨의학과는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맞춤형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특히 리줌 치료기가 수술이
단국대병원이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사업을 통해 나눔 가치 실현에 나선다. 단국대병원은 지난 10월 31일 병원 암센터 회의실에서 청주상당 라이온스클럽 및 LA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과 각막이식 수술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시각장애인에게 새 삶의 빛을 선사하고자 업무협약을 추가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두 기관과 ‘시각장애인 각막수술지원 협약’을 한차례 체결했던 단국대병원은 이번에 추가로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각막이식 수술사업 활성화를 비롯해 라이온스클럽 회원의 복지증진과 나눔의 가치 실현을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앞서 노재훈 LA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 전총재와 이원선 청주상당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안과 조경진 교수와 함께 각막이식수술을 받고 입원치료중인 환자의 병실을 방문해 위로하며 쾌유를 기원했다. 지난 8년간 단국대병원은 각막이식 수술 대상자의 발굴과 안정적인 수술 및 진료를 담당하고, 청주상당 라이온스클럽은 LA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에서 이송하는 각막의 통관과 안전한 수송을 담당하며 30여 명의 환자에게 새로운 빛을 선물했다.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결합해 동일한 췌장암 병기에서 항암치료 효과를 비교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소화기내과 박찬수·박병규 교수팀이 전이성 췌장암 환자의 일차 항암치료 효과를 분석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와 국립암센터의 국가암등록자료를 결합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전이성 췌장암 치료의 실제 임상 결과(real-world data)를 분석했다. 기존 국민건강보험의 청구자료는 암환자의 진단·치료·생존 기간 등 주요 정보를 포함하지만, 암의 병기에 대한 정보는 제공하지 않아 암 병기 정보는 국립암센터의 국가암등록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연구팀은 2021년부터 가능해진 보건의료 빅데이터 결합을 통해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와 국립암센터의 국가암등록자료를 연계해 국내 전이성 췌장암 환자를 정확하게 선별하고 연구를 수행할 수 있었다. 연구 자료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립암센터의 심의 후 각 환자의 정보를 가명처리하고 결합키를 생성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안전하게 결합했으며, 여러 차례의 심사를 거쳐 2023년 3월 연구팀에 제공됐다. 연구팀은 2012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에서 전이성 췌장암으로 진단받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새로운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 ‘엠파벨리(성분명: 페그세타코플란)’가 11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는다.엠파벨리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최초의 C3 단백질 표적 치료제이다. PNH 치료제 최초로 혈관 내 용혈과 혈관 외 용혈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약제로 주목받고 있으며 미국, 유럽, 호주, 일본을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 허가 승인을 받아 사용되고 있다. 2021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2021년 12월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받았으며 2건의 3상 임상을 완료했다. 국내에서는 2023년 2월 7일 식약처로부터 신속심사 대상(GIFT)으로 지정받은 이후 2024년 4월 29일 PNH 치료제로 품목 허가 승인을 받았다. 엠파벨리는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소비(Sobi)’와 ‘아펠리스(Apellis)’가 공동개발한 신약으로 한독이 국내 허가를 진행해왔다.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은 후천성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하는 희귀하고 만성적이며 치명적인 혈액질환이다. 이 돌연변이는 면역 체계의 일부인 보체 시스템을 활성화해 혈관 내외에 용혈을 유발한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건강보
가천대 길병원이 사랑의 열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 일터'로 선정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10월 31일 여성암병원 회의실에서 김우경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임원들과 조상범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 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한일터’는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4년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는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을 조직해 직원들의 급여 1000원 미만 우수리와 같은 금액만큼의 금액을 병원이 기부하는 방식으로 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있다. 현재 2200명 이상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6년 이후 약 2억1000여 만원을 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 가운데 1억4000여 만원이 지역 취약계층들을 위해 지원됐다.
의정부성모병원이 교직원 위로 음악회를 진행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지난 10월 30일,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위로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를 포함한 일련의 의료사태로 인해 지쳐있는 교직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 따뜻한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소프라노 배성희, 피아노 이호정, 첼로 김아인, 바이올린 이혜선 연주자로 구성돼 ▲넬라판타지아 ▲꿈을 꾼 후에 ▲You raise me up ▲나 하나 꽃 되어 ▲10월의 멋진 날에 등 편안하면서도 싱그러운 음악을 선사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듀오락(DUOLAC)’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식품 원료 박람회 ‘SSW 2024(SupplySide West 2024)’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美 FDA GRAS 최다 등재 기록을 보유한 K-유산균을 앞세워 미국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 SSW 2024는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10월 30일부터 31일(현지시각)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북미 최대 규모의 글로벌 식품 원료 박람회로, 올해는 1500개의 글로벌 기업이 부스를 마련하고 2만여명의 바이어가 참관했다. 박람회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은 물론 식음료, 펫 푸드, 생산설비, OEM 등 다양한 식품 원료와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었다. 쎌바이오텍은 이번 박람회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듀오락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국산 유산균의 우수성과 기술력, 연구 성과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올해는 ‘FDA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세계 최다 유산균 등재로 ‘한국산 유산균’의 안전성을 입증하며 더욱 주목받았다. FDA GRAS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최상위 안전원료 인정 제도로, 까다로운 검증 절차로 인해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 현재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주한스위스대사관과 10월 31일(목), 스위스 바젤에서 제11회 한-스위스 라이프사이언스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진흥원과 스위스대사관은 2014년 이후 매년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연구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2014년 5월 제1회 한-스위스 생명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한 이후로 2023년까지 총 10회의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양국의 보건의료 R&D 협력을 강화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의료 분야의 정밀의료(AI 및 신경과학)'라는 주제로, 한국과 스위스의 정밀의료, 특히 보건의료 AI 및 신경과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양국의 최신 R&D 동향과 연구 경험을 소개하고, 향후 정밀의료 분야 연구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심포지엄은 주제 발표 및 패널토론으로 구성돼 있으며, 바젤 노바티스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또한 발표내용 및 참여자 등은 사전 등록을 통해서 운영됐다. 한국 측 연자로는 ‘보건의료분야 AI: 법률적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하는 제이엔피메디 이재현 이사를 포함하여, 연세대 문인석 교수, KAIST 김대수 교수, 뉴로핏 빈준길 대표가 참석했다. 스위스 측 연자로는 ‘보건의료분야 A
뉴아인이 고양시청소년재단과 청소년 건강 증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뉴아인 대표이사 김도형과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최회재 등 이하 각 기관들의 센터장 및 관장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뉴아인과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 건강 증진 강화를 위해 청소년 공간 운영 계획을 추진하며, 뉴아인의 눈 건강관리기기 ‘셀리나(CELLENA)’ 제품을 후원 받아 재단 내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 4개소(토당청소년수련관, 마두청소년수련관,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성사청소년문화의집)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후원받은 ‘셀리나(CELLENA)’ 제품은 시설 이용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나아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눈 건강 관리 및 효과성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추후 뉴아인의 ADHD 제품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에 설치 및 운영 계획을 가지며, 지속적인 후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뉴아인 김도형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보람이 크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하여 청소년들의 건강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아낌없
질병관리청이 실효성 있는 엔테로·폴리오 바이러스 감시체계 강화 방안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다. 질병관리청은 11월 1일 ‘2024년 엔테로·폴리오 병원체 감시사업 워크숍’을 오송생명과학단지 중앙후생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 병원체 감시사업(KESS)’은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유발하는 병원체의 조기 발견과 대응을 위한 감시체계로 병원체 특성 분석 및 유행 경향 파악을 통해 감염병 예방 대책을 위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생산하고 있다. 엔테로바이러스는 영유아와 아동에서 수족구병과 포진성 구협염 등을 유발하는 감염성 병원체로,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는 유전형이 116종 이상 존재한다. KESS는 시도보건환경연구원과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고, 2022년 87개에서 2024년 96개 참여기관으로 확대돼 운영 중이며, 최근 3년간 수집된 검체 2000여 건 중 1000여 건에서 병원체가 분리·검출됐다. KESS에서 생산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 병원체에 대한 감시정보는 매주 질병관리청 감염병 포털을 통해 국민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중증임상 증상을 유발하는 병원체(EV-A71등) 발생 시 보도자료를 통해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올해(2024년
이번 대한외과 추계학술대회는 의·정 사태 등으로 참여·등록한 의사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공의들이 예상보다 많이 참여·등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복귀하겠다는 전공의들도 있는 것으로 확인돼 이번 의·정 사태가 종료된 이후의 전공의 복귀에 대한 희망이 비춰지기 시작했다. ‘2024년 대한외과학회 기자간담회’가 10월 31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진 대한외과학회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18개 분과학회 및 7개의 산하 연구회가 함께 모여서 진행하는 통합 학술대회로, 총 33개국 2400여명이 등록했으며, 426명 정도의 발표자가 있고, 해외 연자로 9개국에서 37명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다만, 학술대회 참석자에 대해 다소 아쉬움을 나타냈는데, 이는 전년(2023년) 3200여명 대비 1/4에 해당하는 800여명이 줄어든 수치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김 이사는 “의정 사태 등의 여파로 등록 인원이 많이 줄어든 편”이라고 설명했다. 참가자 등록 명단 기준 이번 학술대회에서 참석한 전공의 수는 200명 이상으로, 각 연차당 전공의가 140~150명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전체 전공의 수는 450여명 정도 될 것으로 보이는 바, 예
피네레논은 SGLT-2 억제제와 병용 시 고칼륨혈증 발생률이 단독 사용보다 낮아, 두 약제를 함께 사용함으로써 CKD 환자들에게 추가적인 보호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소개했다.지난 31일부터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학술대회 첫날인 31일 종근당이 후원하는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최연경 교수는 ‘Clinical experience in optimizing treatment strategies for CKD in T2D’를 주제로 ‘케렌디아(성분명 피네레논)’의 임상적 혜택에 대해 소개했다. 이를 위해 최 교수는 FODELIO-DKD, FAGARO-DKD 연구를 통합한 FIDELITY 연구에 대해 설명했다. FODELIO-DKD 연구는 주로 만성신장질환에 집중한 반면, FAGARO-DKD 연구는 심혈관계 사망률 및 치명률 등에 초점을 맞춘 연구다. 최 교수는 “FIDELITY 연구에서 피네레논 투여 후 4개월 뒤 평균 36%의 알부민뇨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이러한 효과는 약 4년간 평균 30% 정도로 지속됐다. 이는 CKD 진행을 늦추기 위한 적절한 알부민뇨 감소 기준을 충족시키는 결과”라며, CKD
부산대병원의 메디컬센터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선정됐다. 부산대병원은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 2024년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지난 9월 10일 기획재정부 2024년도 3분기 예비타당성 조사에 사업을 신청한 이후 61일 만에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예산확보를 위한 절차가 본격화됐다. 이에 병원은 예비타당성조사가 착수되면 2026년 상반기 내 조사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타당성이 확보되면 관련 예산 확보 등을 통해 2027년에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해 2036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KDI에서 실시하는 예비타당성조사는 통상적으로 12개월에서 18개월이 소요되며, 경제성 평가와 정책성 분석 등을 거쳐 사업 타당성을 검증받는다. 부산대병원의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 센터 사업’의 총 사업비는 7065억원 규모이며, 사업면적은 16만5403㎡다. 이 사업은 병원이 지난 2014년 매입한 S동(융합의학연구동)을 지하 5층-지상 8층 규모의 최신 교육·연구·진료시설로 재건축하고, 본관의 노후된 건물(CE동, D동, 5주차장 등)을 철거해
전북대병원이 노인의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전북대학교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가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마음챙겨孝(효)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경로의 달은 노인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며 그들의 삶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기간으로, 이번 행사는 병원 내 65세 이상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노인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마음챙김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스트레스 자가점검 ▲마음챙김 명상 ▲싱잉볼 테라피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전북대학교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는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가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전기차 화재 등에 대비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30일 의정부소방서와 대규모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이번 소방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병원 자위소방대와 소방서 대원들 간 협업을 증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소방훈련에는 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층 병동에서 화재 발생 가상 시나리오에 의한 화재 신고, 초기진화, 화재 대피, 구조・구급, 화재 진압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소방훈련에서는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전기차 화재와 관련, 전기차 화재 진화 시연 및 초기 대응법 교육의 기회를 가졌다. 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만일의 전기차 화재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8월 병원 건물과 분리된 지하 주차장에만 전기차 주차가 가능하도록 주차장 운영시스템을 변경했다.
한국임상약학회(KCCP)가 오는 2024년 11월 7~8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센트럴호텔에서 제28회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약학에서 실사용 데이터와 AI의 활용: 연구와 응용’이라는 주제로, AI와 실사용 데이터가 임상약학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깊이 있게 다룬다. 국내외 저명한 기관의 연사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와 실무 활용 방안을 공유하며, 임상약학의 최신 트렌드와 통찰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11월 7일 첫째 날에는 오후 1시 5분부터 CPRN 세션이 시작되며, 이어서 진행되는 Research Session I에서는 ▲조혜경 CSO(신테카바이오)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의 임상약학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정주영 교수(동의대 교직학부)는 <교육과 연구를 위한 맞춤형 GPTs: 이해와 활용>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11월 8일 둘째 날에는 오전 10시부터 젊은 임상약과학자 세션이 열린다. 이 세션에서 신진 연구자들의 혁신적인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임상약학 분야에서 주목받는 최신 연구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오후 2시부터는 Research Session II가 AI Ut
정부가 의료기관 내 직종 간 협력 통한 팀 기반 인력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10월 31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 제1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협력 기반의 의료인력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의료기관 간 인력 공유·협력 운영방안과 함께 의료기관 내에서의 팀 기반 인력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우선 ‘기관 간 인력 공유·협력 운영방안’에서는 지난 회의에 이어 지역 완결적 의료를 위해 인력 공유·협력이 필요한 질환·영역 등을 도출하고, 인력의 원활한 기관 간 협력을 가능케 하기 위한 요건 등을 검토했다. 또한, ‘다직종 간 협업 유도를 위한 팀제 지원방안’에서는 질 높은 의료에 대한 수요와 분업체계를 통한 업무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직종 간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 분담을 통해 종합적 의료서비스 제공이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의료기관 내에서 다양한 직종 간 협업의 필요성과 팀制 운영의 장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후, 해외사례를 통해 다직종 간 협력 기반의 팀제 운영을 위한 법체계상 의사와 타직역 간 업무 범위, 진료지원인력의 역할 및 협력에 따른 지원방안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31일, *빈소 충남천안하늘공원장례식장 2층 7호실, *발인 11월 2일, *041-553-8000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정신건강 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마련된 작품 전시회가 개최된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10월 28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지하 1층 갤러리 M에서 ‘순수와 지혜, 마주하다’ 정신건강인식개선 합동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순수와 지혜, 마주하다’ 전시는 소아청소년정신과 ‘청소년 낮병동’ 학생들과 정신사회재활과 ‘정신사회재활센터’ 성인 회원들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청소년 낮병동 ‘참다울학교’에서는 학교생활을 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병동 환경에서 다양한 심리치료와 교과수업을 받는다. 마음의 성장판이 열려있는 아이들은 이 안에서 자라나고 변화하면서 독특한 세계를 창조하며, 그 결과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예비작가들의 새로운 면면을 발견할 수 있다. 정신사회재활센터는 외래, 개방병동 및 낮병동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정신질환 증상 및 약물 관리, 독립 생활, 대인 관계, 직업·예술분야 프로그램을 진행해 환자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다양한 직업과 경험을 가지고 각자의 삶을 살아온 청년·중장년층 환자들이 자신의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예술관을 펼친다. 이번 전시는 센터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