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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5차 원자력진흥종합계획(2017~2021년)과 제2차 방사선진흥계획(2017~2021년)이 오는 10월 공표될 예정인 가운데 이에 발맞춰 향후 5년간 방사선의학 RD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20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풍요롭고 건강한 사회 구현, 방사선의학의 역할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제27차 방사선의학포럼을 개최했다. 그간 방사선 분야 RD는 일정부분 성과를 거뒀지만 아직 기술역량과 산업생태계가 취약하고 연구개발 성과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RD재원 축소 위기, 일몰 사업 적용 등과 함께 국민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대한 요청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포럼의 패널토론에서는 방사선 분야 RD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한국연구재단 박홍준 원자력단장은 진흥계획 발표 전까지 각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 중이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박 단장은 “방사선 RD가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지는 항상 고민한 부분”이라며 “방사선 분야에 있어 진흥계획들의 발표를 앞둔 지금은 굉장히 중차대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거창하게 말하면 4차 산업혁명을 방사선 의료계가 선도할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 언어교정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어린이병원 소아언어치료실이 실시하는 다문화가정 자녀 언어교정사업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원활한 사회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개인이 가지고 있는 언어적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들의 한국어 구사능력 배양 및 언어교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은 전주 및 인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 중 영유아기, 학동전기, 학동기 아동의 언어적 문제점을 분석한 뒤 이를 토대로 가정에서 언어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문제점이 심각한 아동은 언어치료실에서 정기적인 언어교정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정형편이 어려워 조기검진을 받지 못하거나 언어장애를 알고도 치료를 받지 하고 있는 아동들이 정기적인 치료를 통해 언어능력이 크게 향상되면서 사업대상자가 크게 증가하는 등 다문화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2014년도에 진료 및 음성언어평가 55건 음성언어치료 56건 등 111건의 사업을 수행했으며, 2015년에는 진료 및 음성언어평가 49건 음성언어치료 91건 등 총 140건으로 전년보다 26%나 사업이 증가했
대한신경과의사회가 서울시와 한의사가 진행하는 치매사업에 대해 △주민감사청구 △국민신문고 접수 등 실질적이고도 강경한 대응을 하는 모습이다. 서울시는 지난 7월8일 대한한의사협회와 함께 어르신에 대한 무료 건강상담과 치매, 우울예방 관리를 위해 종로, 용산, 성동, 동대문, 성북, 강북, 도봉, 노원, 은평, 동작구 등 10개 자치구와 지역 내 한의원 150개소가 참여하도록 했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사전·사후 스크리닝 검사(치매MMSE, 우울증GDS) 후 대상자별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한바 있다. 20일 대한신경과의사회는 “이에 대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법제이사(정오건 변호사)를 비롯한 여러 임원들과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서, 총명침, 한약과립제 투여 등 과학적 근거가 불충분하고 치료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의료행위를 자행하는 서울시를 대상으로 그 적합성과 위해성 여부를 묻는 ‘주민감사청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고밝혔다. 신경과의사회는 “아울러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신문고에 예산낭비 신고를 접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경과의사회는 “주민감사청구에도 불구하고 시범사업이 철회되지 않을 경우, 어르신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소송으로 갈 것임을 밝
한약진흥재단(원장 신흥묵)은 19일 오전 11시 한국한의학연구원 구암관 대회의실에서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과 한의약산업 관련 상호교류 및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한의약산업 관련 ▲공동 과제 발굴 및 협력 수행 ▲상호 전문 인력 및 정보 교류 확대 ▲기타 양 기관이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한약제제 제형현대화사업을 비롯해 천연물 물질은행 사업과 한방바이오소재 구축사업, 한의약침약제 규격 표준화사업, 한의신약개발 사업 등 다양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신흥묵 원장은 “한약진흥재단은 이번 한국한의학연구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공동 연구프로젝트 발굴 및 정보교류를 통해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창조경제 모델 발굴과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 한의약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혜정 원장은 “한의학을 미래선진의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며 “앞으로 한의약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진행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이하 건보공단)과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식생활교육지원센터인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상임대표 황민영, 이하 네트워크)는 비만‧영양 문제를 바른 식생활‧식습관 교육과 건강증진 사업으로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고 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19일 건보공단 원주 본사에서 장미승 급여상임이사와 네트워크 황민영 상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바른 식생활․식문화 확산 및 비만․영양사업 등 상생협력을 위한 내용 등이 담겼다. 주요내용은 ▲건보공단 인프라를 활용한 찾아가는 맞춤형 식생활교육 수요자 발굴․지원 ▲비만위험에 대한 시전예방 중심의 건강증진 콘텐츠 발굴․제공 ▲비만영양사업을 위한 식생활개선 운영 프로그램 지원 ▲고령자,다문화가정,보육원등 취약계층 대상의 맞춤형 식생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생애주기별 표준 공통 식생활교육 교재 개발․보급 등이다. 양 기관은 우선적으로 건보공단 지역본부‧지사와 지역 네트워크가 협업해 수요자 중심의 비만‧영양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비만‧영양 문제의 사전예방을 달성, 성인병 예방 및 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 절감을 통해 국가 경쟁력 제고가 기대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는 지난 15일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눈가주름 개선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오민은 18세 이상 60세 이하 성인의 눈둘레근(orbicularis) 활동과 관련된 중등도 내지 중증의 외안각 주름(눈가주름)을 개선하는데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멀츠는 눈가 외측 주름 치료에서 제오민의 효능과 안전성을 살펴보기 위해 위약과 비교한 전향적, 무작위, 이중 맹검의 국제적 다기관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중등도 내지 중증의 대칭성 눈가 외측 주름이 있는 28세~60세의 남여 환자 111명을 대상으로 한 본 임상에서는 제오민과 대조약물인 생리식염수를 투여 받은 그룹을 무작위 배정해 양쪽 눈 부위에 동일한 용량을 3 또는 4회 투여했다. 임상연구에서 제오민의 주름개선 최대효과는 주사 후 14일에 나타났고, 눈가 주름 개선 효과는 최대 12주간까지 지속됐다. 22주에 걸쳐 진행된 안전성 평가에서도 제오민이 눈주위 주름에 대해 내약성이 우수하다는 것이 입증됐다. 이상반응을 경험한 피험자는 제오민군에서는 13명(15.7%)와 위약군에서는 4명(14.3%)인 것으로 관찰됐다. 임상 기간 중 실험실적 연구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야외활동이 잦은 7~8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보다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바캉스 상비약’을 추천했다. ‘바캉스 상비약’에는 습윤드레싱제 ‘이지덤’, 진통제 ‘이지엔6’, 감기약 ‘씨콜드’, 소화제 ‘베아제’가 포함된다. ‘이지덤’은 여행시 아이들의 예기치 못한 사고발생시 생기는 타박상과 상처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습윤밴드로, 삼출물(진물) 흡수력이 높고, 상처에 밀착해 물, 세균,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차단해 빠른 상처 치유에 도움을 준다. 식물 성분인 펙틴을 주성분으로 해 알러지 반응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지덤은 ‘이지덤 씬’, ‘이지덤 밴드’, ‘이지덤 폼’을 비롯해 얼굴의 작은 상처에 사용하는 ‘이지덤뷰티’, 발 상처에 효과적인 ‘이지덤풋’ 3가지 크기의 혼합밴드 ‘이지덤 액티브’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대웅제약은 여름 휴가 중 비행기 안에서 갑작스러운 두통이 찾아오거나 수상레포츠 등 부상으로 인한 통증 완화에는 ‘이지엔6’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지엔6’는 액상형 연질캡슐로 되어있어 흡수가 빠르고 몸에 부담이 적으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중에서도 위장관 이상반응이 적어 안전한 편이다.
영남대병원(병원장 정태은)은 18일 오후 4시에 작년 국내 메르스 발병과 관련해 병원 내 외래에 메르스 의심환자 방문을 가상으로 설정한 '신종 감염병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메르스 의심환자의 발생을 확인하고 해당 환자의 즉각 격리조치, 노출공간에 환자 유출입 차단, 접촉자에 대한 조사, 격리 음압텐트로 환자 이송, 체류장소 소독, 앰블런스 이송 및 소독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구광역시, 남구보건소가 함께 훈련에 참여함으로써 민관이 함께했다. 오후 3시부터 음압텐트 및 감염관리관련 장비 견학과 체험을 시작으로, 4시에 모의훈련을 시행했다. 의심환자 발생과 함께 시작된 모의훈련은 병원장의 코드발령 선포 즉시 해당외래를 차단했다. 의료진, 감염관리팀, 각 부서의 실무진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이 보호복을 착용하고 대응에 나섰다. 또 진료과 및 검사실 등 각 부서 지원시스템이 비상 대기상태에 돌입하고 보건소를 비롯해 질병관리본부 등 국가 협력기관 지원시스템도 연결됐다. 이어 의심환자 이송,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 의심환자 접촉자 명단 작성, 이동통로 통제 및 소독 등 체계적인 현장 대응을 펼쳐 병원 내 내원객 및 환경에 대한 노출을 차단하
SFTS 환자를 치료하던 의료진이 환자의 체액에 노출되어 감염되는 사례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원인불명의 발열과 출혈을 보이는 환자 진료 시 환자의 체액에 노출되지 않도록 의료진의 주의가 요구된다. 20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진료지침 권고안을 배포하고 SFTS 환자에 대한 조기 진단과 치료를 의료진에게 당부했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관련 Q A 등 아래 별첨) SFTS는 4-11월 참진드기(야생진드기)에 물려 발생하고 고열, 소화기증상 (구토, 설사 등),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SFTS 진료지침 권고안에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일부 SFTS 환자들의 신고, 역학조사 및 의무기록 자료수집․분석(79%)에 근거한 임상소견과 진료방안 등을 수록했다. 환자진료 시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의료진에 대한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표준주의지침과 감염관리주의지침을 준수를 권고 하고 있다. SFTS는 2013년 국내에 첫 발생사례 확인 된 이후 ‘13년 36명
머크는 유럽 종양내과학회(ESMO)의 제 18회 세계위장암학회(WCGC)에서 중국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자, RAS 정상형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1차 치료에 대한 항-EGFR 항체를 평가한 첫 번째 전향적 임상 시험인 3상 TAILOR 연구 데이터를 소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얼비툭스(세툭시맙) + FOLFOX 병용요법으로 치료하였을 경우에 FOLFOX를 단독으로 치료했을 경우보다 무진행 생존률(PFS; 1차 지표)과 전체 생존기간(OS), 그리고 최고 전체 반응률(bORR) 등의 결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특히, FOLFOX를 단독으로 치료 받은 사람들에 비해 얼비툭스와 FOLFOX를 병용해 치료 받은 환자들은 다음과 같은 결과를 보였다. 61.1%의 최고 전체 반응률을 보였으며 31%의 질병진행 위험률 감소, 24%의 사망 위험률 감소를 보였다. 루시아노 로제티 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 글로벌 RD 사장은 “머크에 있어 얼비툭스는 대장암의 치료 기준으로서 전략적으로 우선순위 제품이다. 우리의 포부는 세계적으로 환자들이 약물을 선택할 수 있는 허용범위가 넓었으면 하는 것이다”라며 “우리는 TAILOR 연구 결과가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건보공단의 약가협상의 발전방향에 대해 건강보험 약품비의 거시목표를 설정하고 이행하는 제도적 장치로 기능해야 한다는 주장이 학계에서 제기됐다. 이에 대해 제약업계는 특정지표를 목표로 설정할 경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의지가 오히려 현실을 왜곡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9일 오후 2시 원주 본부 다목적실에서 ‘약가협상 10주년 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 발제자로 나선 고려대학교 최상은 교수는 약가협상의 발전방향에 대해 “건강보험 약품비의 거시목표를 설정하고 이행하는 제도적 장치로 기능해야 한다”며 “개별 제품, 제품군, 성분군, 효능군, 공급자단체 단위의 다양한 협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상한가 협상뿐만 아니라 환급 등의 다양한 형태의 협상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그는 “약품비 변동 상황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과 분석이 있어야 한다. 협상대상 선정 등에 대한 책임과 권한도 강화돼야 한다”며 “등재 후 재협상기능 역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어 “사용량-약가연동제에 국한하지 않고, 시장 변동에 따른 약품비 관리가 필요하거나 협상시 참조하는 대체약 및 외국약 가격들의 변동이 있다면 재협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내과 등 관련학회들이 모여 성추행 다툼을 줄이기 위한 지침을 지난 6월경 만들었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수면내시경 중 의사가 환자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내과학회 등에서는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수면내시경 성추행 예방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박수헌 교수(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는 “지침은 1달 보름 전에 만들었다. 성추행 문제들이 불거지니까 가능한 한 다툼을 줄여야 되겠다는 취지에서 지침을 만든 거다.”라고 말했다. 지난 2007년 6월 통영경찰서는 수면내시경 검사를 마친 뒤 여성 환자들에게 마취제를 주사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모 의원 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사건은 고의적인 간호인력의 퇴거로 유발됐고, 동 의료기관의 의료인의 고발로 처벌됐다. 금년 초에 모 방송에서는 서울의 유명 건강검진센터에서 수면내시경 중 의사가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내부에서 제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당국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 사건도 같은 의료인의 고발로 처벌됐다. 수면내시경 검사 시 성범죄 발생 위험은 매우 낮다. 하지만 수면 유도제 투여로 인해 피검자는 인지능력 상실과 항거불능 상태에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주요 선진국의 폐섬유화증(IPF) 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13.6%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10년 후 3배 이상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글로벌데이터의 '폐섬유화증 - 2025년까지 기회 분석 및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등 주요 7개국의 폐섬유화증 치료제 시장 규모가 2015년 9억불에서 연평균 13.6% 성장해 2025년에는 32억불로 3배 이상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성장세는 IPF 유병률 증가와 함께 피브로겐(FibroGen)의 ‘FG-3019’과 프로메디올(Promedior)의 ‘PRM-151’ 등 유망 치료제들이 의사와 환자의 미충족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데서 비롯됐다. 주요 7개국 IPF 시장 성장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상업적 잠재력을 갖춘 시장으로 서서히 주목받고 있다. 주요 7개국 보건 당국이 승인한 IPF 치료제는 로슈의 ‘에스브리에트(Esbriet)’와 베링거인겔하임의 ‘오페브(Ofev)’의 단 2종 뿐이다. 에스브리에트와 오페브는 폐 기능 저하를 지연시키는 효과는 있지만 질병 진행 자체를 멈추게
경기도의사회가 최근 이정현 의원이 발의한 ‘국립보건의료대학 및 국립보건의료대학병원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안’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19일 발표했다. 경기도의사회는 ‘인프라 구축 없는 이정현 의원의 의과대학 설립 안은 지역 이기주의 법안일 뿐이다.’라는 성명서를 통해 “국회는 불충분한 의학교육 인프라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지자체들의 지역 이기주의 요구에 귀 기울이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사회는 “그보다는 의료인력 과잉과 그로 인한 국민의료비 상승에 대해 좀 더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경기도의사회는 “국회는 더 이상 시간을 끌지 말고 기존 의과대학의 통·폐합을 통해 교육과 수련에 내실을 도모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경기도의사회는 “부족한 군 의료 인력 수급을 위해서는 기존 국립의과대학 정원 내에서 일정 비율을 선발해 수련토록 함으로써 양질의 수련이 담보되도록 해야 한다.”고도 촉구했다.경기도의사회는 “만약 진실로 특정 지방에서 의과대학 설립을 원한다면 우선 인프라 구축의 전단계로 지역 규모에 맞는 지역 특성화 병원을 설립·활성화 시킬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인프라 구축 없는 이정현 의원의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19일 2016년 제2차 고객행복위원회를 개최했다. 충남대학교병원 고객행복위원회는 김봉옥 원장을 비롯해 구기희 대전중구보건소장, 김정민 대전YWCA회장, 서지원 하나로내과 원장, 최정훈 세이유외과 원장, 이현경 고객대표 등 총 10명이다. 지난 3개월간 위원들이 건의했던 충남대병원의 의료·서비스·시설분야 등의 개선의견에 대한 조치내용과 앞으로의 계획과 향후 발전방안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도흠 ◇〃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송시영 ◇〃 치과대학장 겸 치의학전문대학원장 김광만 ◇〃 간호대학장 겸 간호대학원장 이태화 ◇〃 보건대학원장 노재훈 ◇〃 세브란스병원장 이병석 ◇〃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김근수 ◇〃 치과대학병원장 김기덕 (이상 8명, 임기 2년) 8월 1일부.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최창운)은 면역 양전자방출단층촬영(면역PET)을 이용해 식도암의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컨버전스 방사성의약품을 세계최초로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식도암은 조직형에 따라 편평상피세포암, 선암 등으로 나뉘는데, 우리나라는 편평상피세포암이 전체 식도암의 95% 이상을 차지한다. 식도암은 발생률은 높지 않으나, 한 번 발생하면 전반적으로 경과가 좋지 않아 치료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왔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이태섭 박사팀(이하 ‘연구팀’)은 식도 편평상피세포암에서 암세포 증식인자인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가 많이 발현하는 것에 착안해,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의약품 세툭시맙에 진단용 방사성동위원소 구리-64와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루테튬-177을 각각 붙여 컨버전스 방사성의약품을 제조했다. 연구팀은 식도암을 이식한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방사성동위원소 구리-64를 붙인 세툭시맙을 주사해 양전자를 방출하는 구리-64가 암세포에 모여 암의 크기와 위치를 면역 양전자방출단층촬영(면역PET) 영상을 통해 진단할 수 있었다. 이어서 방사성동위원소 루테튬-177을 붙인 세툭시맙을 주사하여 루테튬-177이 내뿜는 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이 최근 경기북부 지역 의료기관 중 최초로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일산병원이 도입한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는 현재 사용 중인 로봇수술기 중 가장 최신의 장비로, 일산병원은 이번 도입을 통해 환자들에게 양질의 신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경쟁력을 강화해 간다는 방침이다. 로봇수술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거나 시야가 제한되는 신체 부위를 로봇팔과 고해상도 화면 시스템으로 수술하는 신 의료기술로, 짧은 수술시간과 최소 절개로 인한 빠른 회복이 장점으로 꼽히며 많은 환자에게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시스템의 경우 기술적 한계에 부딪히며 다양한 수술부위에 접근하기 어려운 한계점을 보이기도 했다. 일산병원이 도입한 다빈치 Xi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해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림프절제술이 필요한 고난이 암수술은 물론 보다 다양하고 복잡한 최소 침습 수술에 확대 적용할 수 있다. 지난 8일(금) 첫 수술을 시작한 일산병원은 신장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데 이어, 앞으로 대장암, 폐암, 식도암, 갑상선암, 위암, 간암 등의 각종 암수술과, 자궁근종, 자궁암등의 부인과 질환, 요관절제술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19일 건강원과 한약방의 불법태반 유통 사례를 소개하며 마치 일부 한의원에서도 불법태반을 사용하고 있는 것처럼 오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방영한 종합편성채널에 대해 강경 대응 할 뜻을 밝혔다. 채널 A의 시사고발 프로그램인 ‘먹거리 X파일’ 7월 17일 방송분에서는 ‘충격! 사람 태반이 팔린다’는 제목으로 일부 건강원과 한약방 등에서 암암리에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는 ‘태반’의 실태와 문제점이 지적됐다. 현재 한의원과 한의병원에서는 양방에서 사용하는 의약품용 태반주사와 마찬가지로 바이러스 불활화 공정을 거쳐 안전성이 확보된 의약품용 ‘자하거 추출물’만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ㄷ제약과 ㄱ제약, ㅇ제약에서 제조된 ‘자하거 추출물(경구용)’이 식약처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한의의료기관에서 진료에 활용되는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일부 건강원과 한약방 등에서 불법태반이 유통되고 있는 문제점을 소개하면서 ‘태반을 넣은 한약을 한의원에서 지어 먹었다’는 사례와 함께 의약품용 자하거 추출물을 치료에 활용하고 있는 한의원의 인터뷰를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진행하는 등 시청자들로 하여금 마치 한의원에서도 ‘불법태반’을
충북대학교병원이 개원 25주년 기념행사를 20일 오후 5시 병원 서관 9층 직지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기원 기념 영상 상영과 감사패 수여, 포상이 진행되며,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타임캡슐 제막식이 진행된다. 병원의 과거와 현재의 기록물 등을 타임캡슐에 담아 25년 후인 2041년 7월 20일 개원 50주년 행사 때 개봉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대학교병원은 1991년 7월20일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개원해, 1995년 법인으로 전환했다. 이어 일일수술센터(1999), 종합건강검진센터(2002), 권역응급의료센터(2004), 암예방검진센터(2007), 신생아집중치료센터(2009),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2010), 권역호흡기질환센터(2015)를 개소했으며, 올해 고위험산모 신생아집중치료센터 개소와 권역외상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충북 거점 의료기관으로, 충북과 세종에 하나밖에 없는 상급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