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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19일 *빈소 동국대병원, *발인 6월21일, *(031)961-9400
“실손 보험 규제 결정은 과정이 중요하다. 도수의학을 모르는 (금감원) 사람들이 (도수치료에 대한) 규제를 규정했다. 행위자체가 과잉이라는 지적이 맞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도수의학회의 의견이나 상담 없이 결정했다는 것이 문제이다.” 19일 SC컨벤션센터에서 제1차 도수의학 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도수의학회 김용훈 회장(우측 사진)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6월9일 금융감독원은 ‘질병치료 효과 없이 반복적으로 시행된 과잉 도수치료는 실손의료보험 보험금 지급 대상이 아니다’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도수의학만의 문제가 아니라 실손 보험의 모든 문제가 관계된다. 모든 문제에 전문가가 개입해야 한다. 금감원이 말하는 전문의는 보험회사 소속이라서 객관적이지 않다. 앞으로는 금융위 의료계 보험사 등이 합동으로 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회장은 특히 “소비자단체도 들어가야 한다. 소비자 의견을 물어보지 않고 규제 안을 만들면 안 된다. 소비자 금융위 의료계 보험회사 4곳이 실손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소비자가 피해를 안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회장은 “앞으로 도수의학에 대해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에 비전문가를 끌어 들이지 말라고 한의협에 경고했다. 아울러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이 단 하나라도 허용될 시 젊은 의사들이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18일 의협 3층 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불법 사용 현안 설명 및 대응의 건에 대해 발표했다. 이용민 소장은 “현재 국내의 의료체계는 의료행위와 한방의료행위를 구분한 이원적 의료체계를 유지 중이지만, 한의사의 의사 업무범위 침해 사건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의료법상 자격이 없는 한의사의 무면허 의료행위는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끼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소장은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인구 1천명 당 의료인력 변화를 보면 의사는 43%, 치과의사는 38.4% 증가한데 반해 한의사는 75.5% 늘어 생존경쟁이 힘들어 졌다”며 “결정적으로 수많은 건강보조식품과 비아그라 등으로 인해 한의계는 망했다고 봐야 한다. 어떻게든 살 길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의계 자체 시장만으로는 살아남기 어렵기 때문에 의과의 업무영역을 침범할
"다클린자와 순베프라 병용요법은 혈액투석을 받고 있거나 신기능에 장애가 있는 1b형 C형 간염 환자에게 특화된 약물입니다" 일본 간질환 치료분야 권위자인 훗카이도대학교 수다 고키 교수는 닥순요법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수다 고키 교수는 "신기능 장애가 있거나 치료제에 대한 비용 부담을 느끼는 환자들이 닥순요법을 많이 찾고 있다"며 "특히 신기능 장애가 있을 경우 하보니는 처방이 금지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에서 투석환자에서 SVR12 도달율이 95%~100%로 보고 되고 있으며 중증 신기능 장애 환자에 해당하는 CKD4기 혹은 5기에서도 95%가 보고된바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사와 관련해 신기능 장애가 있으면 혈중농도 상승을 일으켜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기 때문에 하보니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은 한국과 다르게 약물의 유효성만 확인이 되면 곧바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약가와 보험 적용 여부는 전혀 연관성이 없다는 것. 치료제의 약가가 높다고 해도 환자들의 부담은 그리 크지 않다고 수다 고키 교수는 밝혔다. 일본의 경우 간염보조금 제도가 있기 때문이다. 환자들은 일정액만을 부담하면 된다. 나머지는 간여보
대한도수의학회는 19일 SC컨벤션센터에서 제1차 도수의학 학술대회를 개최, 참석한 의사들과 함께 금감원의 지난 9일 결정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외쳤다. 성명서를 통해 도수치료 보험청구에 대한 불법이 있다면 보건복지부에서 판단할 사항이지 금융감독원이 판단할 사항이 아니라고 지적하면서, 적정도수치료 횟수는 주 2~3회, 4주 정도라는 근거 없는 기준을 내세워 정상적으로 행해져 온 도수치료 전체를 호도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또한 성명서를 통해 만성질환과 급성질환에 따른 차이도 있고, 환자의 반응도 달라지는 것인데, 일괄적으로 규정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면서, 미용 목적의 도수치료는 있을 수 없으며, 도수치료는 환자의 치료를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8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환자경험과 서비스디자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병원 서비스에 대한 환자 경험을 향상시킴으로써 진정한 환자중심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열렸다. 서비스디자인이란 환자의 관점에서 서비스를 혁신하는 것으로, 병원은 지난해 11월 교직원 50명을 선발해 ‘환자경험 증진팀’을 구성한 후 6개 조로 나눠 서비스디자인 활동을 시작했다. 심포지엄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서비스디자인의 목적인 ‘환자경험’에 대한 교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환자경험이란 무엇인가, ▲병원의 환자경험 평가 결과, ▲환자경험에서 서비스디자인이란 무엇인가, ▲타병원의 환자경험 서비스 사례 등 4개의 강연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7개월간의 서비스디자인 활동 결과가 발표됐다. 발표 주제는 ▲엘리베이터를 고객에게 양보하자, ▲외래 체감 진료대기시간 단축, ▲고객중심으로 안내서비스 개선, ▲병동 편의시설 효율적 사용방안 모색, ▲퇴원 하이패스 시스템 구축, ▲Order에 날개를 달자 등이다. 서비스디자인 활동 결과는 이미 실제 서비스에 적용돼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병원은 이번
계명대 동산의료원과 국제로타리3700지구의 도움으로 베트남에서 온 2명의 환자가 건강과 웃음을 되찾았다. 19일 동산의료원에 따르면 최근 구순열-얼굴성형센터(센터장 한기환교수)와 국제로타리3700지구(총재 예영동)가 힘을 합쳐 2명 환자의 수술을 진행했다. 입천장이 갈라져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레티빅풍양(24)과 안면기형으로 얼굴한쪽이 작은 아홍군(14)은 사람들과 눈 마주치기가 두렵다. 태어나면서부터 구개열 때문에 어렵게 성장해온 레티빅풍양은 20대 예쁜 아가씨지만 항상 땅을 쳐다보며 다녔다. 한창 사춘기에 접어든 소년 아홍군은 입이 너무 커서(대구증) 베트남에서 수술을 몇차례 받았지만 큰 흉터가 남았고, 오른쪽 얼굴이 왼쪽에 비해 심하게 작고 비뚤어진 반안면소체증에 심한 코의 변형과 구순열은 베트남 의료수준으로는 수술조차 힘들었다. 이들은 베트남 시내까지 버스로 20시간 이상 걸리는 산간오지 마을에 살고, 중산층 평균 월급이 30~40만원인 베트남 현지에서 1천만원 정도의 수술을 받는다는 것은 상상할 수조차 없는 어려운 가정형편이다. 동산의료원 한기환 구순열-얼굴성형센터장은 “레티빅풍양은 구개열로 인해 평소 음식섭취는 물론 물 마시기조차 어렵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당뇨병 치료제 ‘듀비에’가 비알콜성지방간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지방간 개선과 혈당강하 효과를 입증한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연세의대 이병완 교수팀은 최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제76회 미국당뇨병학회’에서 국내 개발 당뇨병 치료 신약 듀비에(성분명: 로베글리타존)의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임상은2014년 12월부터 2015년11월까지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삼성병원, 강북삼성병원,서울대병원, 전북대병원 등 국내 5개 기관에서 비알콜성지방간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환자 43명을 대상으로 ‘듀비에’의 지방간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임상결과에 따르면 24주간 듀비에를 투여한 전체 환자 중 65% 환자들의 간 내 지방량이 감소돼 지방간 개선효과가 나타났으며 지방간을 측정하는 지표로 사용한 CAP수치가 평균 5% 감소되었다. 간손상 지표인AST·ALT·gamma GTP의 수치가 통계적으로 유의성있게 감소되는 등 간 기능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들의 혈당조절 상태를 알려주는 지표인 당화혈색소가 0.9%감소되었으며 중성지방(TG)은감소하고 몸에 유익한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이 증가되는 등 혈당강하와 이
노인 인구 500만 명 시대. 우리나라 인구 중 약 10% 이상이 노인에 해당한다는 수치다. 이는 저출산 문제도 포함돼 있지만, 평균 기대수명이 82세로 늘어난 영향도 매우 크게 작용한다. 이로 인해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퇴행성관절염 치료법 중 하나인 인공관절 수술을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받은 환자는 26만 3,339명으로 5년 전에 비해 1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움직이는데 무엇보다 필수적으로 필요한 다리를 수술함으로써 보고, 먹고, 즐기는 행복한 노후에 대한 바람이 매우 커지고 있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건강한 노후 위해서는 관절 튼튼히 해야…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튼튼한 신체가 중요하다. 무릎이 아파 걷지도 못한다면 야외활동은 힘들어지고 집안에서만 머물게 되기 때문. 하지만 노인의 대부분은 노화된 뼈, 연골로 인해 퇴행성관절염을 겪는다. 퇴행성관절염은 뼈를 연결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일종의 쿠션 장치를 하는 연골에 손상이 간 것을 말한다. 하지만, 연골에는 신경이 존재하지 않아 손상이 가도 초반에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다가 뼈가 노출된
올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4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 국민 5명 가운데 1명은 아침을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남녀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각각 45.1%, 36.4%로 매우 높았다. 또한 채소와 과일을 하루 500g 이상 먹는 사람은 38.3%에 불과한 반면 성인의 주당 커피 섭취 빈도는 11.99회로, 하루 평균 1.7잔을 마시는 꼴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 같은 현대인의 불균형한 식습관은 건강상의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6월부터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미리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대표적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변비와 치질은 그 원인이 평소 생활습관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무심코 했던 사소한 행동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여름철 아침, 점심, 저녁으로 변비를 부르는 잘못된 생활습관과 항문건강을 위하여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소개한다. 아침: 아침밥 대신 선택한 ‘5분의 단잠’이 변비의 원인이 된다! 일반적으로 배변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아침잠에서 깬 후와 아침 식사 후다. 아침식사를 하면 위와 결장 간의 반사 작용으로 대장운동이 촉진돼 대변 신
김진국 교수가 X-Ray와 초음파 진단기기의 한의사 사용을 허용해야 한다고 발표한 이후 의협과 한의협이 3가지 논점에서 입장을 달리하고 있다. 한국규제학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김진국 교수(배재대 국제학부 )는 지난 9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한국규제학회 춘계 학술대회의 ‘한의의료 진입규제의 타당성 진단’ 세션에 연자로 나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규제의 타당성 검토 : X-Ray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정부는 X-Ray와 초음파 진단기기의 사용을 한의사에게 인정해야 한다. 이를 위해 의료행위에 대한 모호한 규정의 의료법을 명확하게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17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에 김 교수의 주장에 대한 입장을 들었다. 먼저 김 교수의 연자 자격에 대해 양단체는 입장을 달리했다. 의협은 “주제 발표를 한 김 교수는 지난 2015년 11월부터 한의협에서 발주 한 연구용역을 수행한 당사자로서 부적격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한의협은 “김 교수는 정부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중 한분이다. 학자로서 자신의 소신을 학술대회를 통해 밝힌 것이 부적격이냐.”라고 반박했다. 두 번째는 형평성이다. 의협은 “직능간 갈
여름철 야외 활동 시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지 않으면 요로결석이 발생하기 쉽다. 여름에 햇볕을 많이 쐬면 비타민 D에 의해 칼슘이, 남성호르몬에 의해 소변의 수산이, 맥주를 많이 섭취하면 요산 배설이 더 많아지는 반면, 땀을 많이 흘리고 수분섭취가 적어지면 소변 양이 줄고 농축되면서 신장에서 소변 내 결석성분이 뭉쳐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에는 신장결석, 방광결석 등도 포함되지만, 특히 갑자기 옆구리 쪽의 심한 통증으로 응급실을 방문하는 경우 요관결석 때문이다. 신장에서 생긴 결석이 요관이라고 하는 얇은 파이프처럼 생긴 관으로 내려오다가 걸리면 통증이 생기는데, 그 통증이 매우 심하여 가장 아픈 비뇨기 질환 중 하나로 꼽힌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기과 김준모 교수로 부터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요로결석, 그 중에서도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요관결석이 어떤 질환인지 알아본다. 요로결석은 얼마나 흔한가? 누구에게 잘 생기는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요로결석은 무더운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는데, 8월 한 달 동안 전국적으로 27,0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약 1/4은 입원치료를 받았다. 여성보다 남성에서
대한뇌전증학회 홍승봉 회장이 심평원의 뇌전증 수술 두내강내전극 과잉삭감에 강하게 반발했다. 대한뇌전증학회는 17일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제21차 대한뇌전증학회 국제학술대회 기간 중 기자간담회를 열고 뇌전증의 수술적치료의 중요성과 현황 및 문제점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뇌전증 환자 중 항경련제를 사용해도 발작이 조절되지 않고 한 달에 1회 이상 의식소실을 동반하는 중증발작이 발생하는 ‘중증난치성뇌전증환자’는 취업 및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극빈층이 많은 현실이다. 이들은 여러 가지 항 경련제를 복용해야 하고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지만 암, 뇌졸중, 파킨슨병 등과 같은 정부지원이 없기 때문에 치료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간질로도 불리는 뇌전증은 과거 약물이 듣지 않는 경우 불치병으로 알려졌지만 뇌전증 수술이 도입된 이후에는 극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1990년경에 시작된 우리나라의 뇌전증 수술은 빠른 성장으로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해 있다. 홍승봉 회장은 우리나라 뇌전증 수술의 성공률이 85%로 세계 최고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수술 후 65%는 발작이 사라지고, 20%는 발작이 감소했다. 하지만 2013년부터 시작된 뇌전증 수술시 사용되는 두내강내전극의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수면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가 최근 3년간(2012년~2014년) 꾸준히 증가됐다고 밝혔다. 특히 30대 환자 수는 인구 10만 명당 연평균 9.3%로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30대 여성의 경우 연평균 증가율은 10.4%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임기인 30대 여성은 출산 후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가 수면장애를 부르는 주된 원인으로 꼽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불면증은 가장 대표적인 수면 장애로 밤에 잠을 자고 싶으나 잠이 오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크게 신체적 질환 등이 원인인 기질성 불면증과 정신적인 측면이 원인인 비 기질성 불면증으로 나뉘며 원인 질환이 없이 정신적 고통으로 인해 잠을 못 이루는 비 기질성 불면증 환자도 2011년 기준 한 해 약 17만 명에 달하고 있다고 한다. 불면증의 치료방법은 원인에 따라 다른데 비 기질성 불면증의 경우 환자의 특성에 따라 수면제, 항우울제 등을 처방 받게 된다. 그러나 수면제는 잠을 잘 자게 할 수도 있지만 불면증의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효과가 일시적이며 수면무호흡이 원인인 불면증에는 수면제 복용이 매우 위험하다. 사실, 불면증 증상은 단
한국의 C형간염 환자의 다클린자/순베프라 처방 경험사례가 발표됐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김도영 교수는 인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The Liver Week 2016'에서 다클린자/순베프라 처방 경험 데이터를 발표했다. 김 교수는 2015년 8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 총 161명의 만성C형간염 환자를 다클린자-순베프라로 치료한 결과에 기반한다. 연구는 1일 다클린자 60mg 1회+순베프라 100mp 2회 총 24주 처방한 후 환자들의 치료 종료 반응(ETR),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률(SVR12), 그리고 안전성을 검토했다. 인터페론(IFN)/리바비린(RBV)없는 경구용 C형간염 치료 옵션인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은, 유전자형 1b형 C형간염 환자 중 기저시점 NS5A RAV(-)인 환자 사이에서 높은 치료 종료 반응(ETR),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률(SVR12), 그리고 우수한 내약성(tolerability)을 나타냈다. 국내 초기 리얼 라이프 데이터 결과는 과거 임상에서 보인 치료 효과 및 안전성 수준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특히, 다클린자-순베프라로 치료를 받은 RAV(+) 환자의 경우, 기존 데이터(약40%) 대비 높은
최근 실손의료보험 제도의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현재 실손의료보험의 손해율은 2015년 수입보험료 기준 실손보험의 예정사업비 등을 합산해 123%에 이르는 심각한 상황이다. 보험업계는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진 이유를 비급여 과잉진료로 지목한다. 환자들의 불필요한 의료쇼핑과 의사들의 진료수익을 위한 도덕적 해이 때문이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비급여를 잡아 달라는 것이다. 건전한 보건의료환경 조성이라고 포장하지만 보험사의 수익을 위해서. 물론 보험업계의 주장이 모두 잘못된 것이라고는 볼 수 없다. 하지만 3200만명이 가입한 실손의료보험의 손해의 주원인이 비급여 과잉진료라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 다치면 보험료 본전 생각에 의료쇼핑을 시작한다는 말인가. 수천만의 국민들이? 수만명의 의사 대다수가 진료수익을 내려고 불필요한 비급여 진료를 권한다는 말인가. 환자는 양질의 진료를 최대한 받고 싶어하고, 의사는 최선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치료를 제공하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를 위해 만들어진 상품이 실손의료보험 아닌가. 보험사가 제대로 된 설계와 사후 관리체계를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수익을 얻기 위해 상품을 팔았다. 그런데 보험사의 이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동석)는 지난 6월13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대해 헌법소원 제기를 건의하는 공문을 대한의사협회에 보냈다고 17일 밝혔다. 직선제 산의회는 “수년에 걸쳐서 건정심 구성 등의 문제점들이 지적 되어 왔다. 그러나 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있어 의협에 근본적인 틀을 바꾸기 위한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직선제 산의회는 “2004년 감사원 보고서를 보면 ‘건정심의 위원구성과 운영이 적정하지 못한 것은 위원회를 보건복지부에서 주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돼있다. 그에 따른 권고사항으로 ‘공익대표 중 공무원 2인을 제외한 나머지 위원은 보다 중립적인 입장을 견지하면서 독립적으로 객관적인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자를 임명 또는 위촉’하도록 주문한 바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직선제 사의회는 “12년이 지난 현재도 건정심은 가입자대표 8인, 공급자대표 8인, 공익대표 8인, 위원장 1인 등 총 25명으로 위원 구성이 되어 있다. 공급자 단체(1/3)의 의견이 다수결로 인해 부당하게 침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직선제 산의회는 “또한 공급자 단체에서도 각 직역간의 입장이 상충되는 문
제4회 HMP 사진공모전에서 최원락 원장(최원락내과)의 '사진의 힘'이 대상을 차지했다. 한미약품과 한미사진미술관이 후원하고 의사포털 HMP(www.hmp.co.kr)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인생’을 주제로 3개월간 진행됐다. 응모작 1183점 중 대상 1점과 최우수상 2점, 우수상 10점, 가작 20점 등 총 73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모전 대상에는 최원락 원장(최원락내과)의 '사진의 힘'이, 최우수상에는 김동훈 원장(오포의원)의 ‘어머니’와 배현철 원장(소룡의원)의 ‘동반자’가 차지했다. 시상식 및 사진전시회 개막식은 오는 18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20층에 위치한 한미사진미술관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은 내달 9일까지 한미사진미술관(오프라인)에서 전시되며, HMP 내 ‘사진 공모전’ 코너(온라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올해 6월20일 뜻 깊은 창립 90주년을 맞는다. 유한양행이 걸어 온 90년의 기업역사는 우리나라의 제약산업의 역사와 그 궤를 함께 한다. 지난 1926년 고(故) 유일한 박사가 ‘건강한 국민만이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설립한 유한양행은 일제 강점기 결핵치료제, 항균제 등 필수 의약품을 출시하며 진정한 의미의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했고, 60~70년대 고속 성장기를 거쳐 장수(長壽)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71년 유일한 박사 타계 시 유언을 통해 갖고 있던 유한양행 주식을 공익법인인 ‘한국사회 및 교육원조 신탁기금’에 기증하면서 대내외적으로 높은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거듭났다. 창업자 유일한 박사 사후 유한양행은 전문 경영인 체제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합리적 경영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독특한 기업문화와 안정적인 재무 구조, 긴밀한 노사 협력이 결합되면서 장수 기업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유한양행은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6월 17일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오창공장에서 1,600여 전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건강한 오늘, 행복한 내일’ 이라는 슬로건 아래 창립 90주년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갖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2016년 상반기 정기공채를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영업(병원영업 · 약국영업), OTC CM(Category Manager), 라이선스, 개발, 학술, 연구(유기화학 연구 · 바이오연구 · 약리연구), 생산(품질관리) 등 이다. 해당 분야와 관련한 전공 및 기타 자격요건을 갖춘 자로서, 남자는 병역사항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국가 유공자 및 보훈대상자는 관계법에 따라 우대한다. 단, 영업 및 OTC CM 분야는 별도의 전공 제한 없이 병원영업의 경우 에치칼 영업 경력자만 지원 가능하고, OTC CM 분야는 관련 분야 근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학술 분야는 약학, 한약학, 수의학, 생물, 유전공학 등 관련학과 전공자로서, 약사, 한약사, 수의사 면허 소지자를 우대한다. 연구 분야의 경우 석사학위 이상 취득자이어야 하고, 병역특례도 지원할 수 있다. 1차 면접 시 별도의 PT면접을 진행한다. 품질관리 분야는 안성공장은 화학, 미생물학, 약학 관련 전공자를, 청주공장은 약학 전공자를 각각 선발한다. 분야별 중복지원은 불가하며, 자세한 내용은 일동제약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일동제약 인터넷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