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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공의의 연차별 수련교과과정 고시’에 가정의학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하는 의료윤리교육이 처음 규정됐다. 10일 보건복지부 및 대한가정의학회 등에 따르면 최근 고시에 대한 의견수렴에 이어 지난 5월17일 고시가 발령됐다. 고시에 따르면 가정의학과 전공의들은 3년의 수련기간 동안 의료윤리교육을 연 1회 이상 받도록 돼있다. 정유석 교수(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윤리학교실)는 “가정의학과는 이미 6년전부터 자율적으로 학회 때마다 의료윤리교육을 해왔다. 이번 고시의 의미는 자율적으로 해오던 것을 강제화 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의대생들도 의료윤리교육을 받는다. 하지만 전공의가 현장에서 부딪히는 다나의원 사례, 리베이트 문제 등과 같은 실제 상황에 대처하는 데 의대생시절에 배운 내용이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전공의 의료윤리교육은 환자를 대하는 태도 등 실제상황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전공의 의료윤리교육이 정식 교과과정으로 정착되는 데 가정의학과가 첫 삽을 뜬 셈이다. 의료윤리교육 규정은 시대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즉 전공의들이 의료윤리교육을 받지 않으니까 강제하는 것이 아니고, 수련 교과과정에 의료윤리교육이 들어갈 정도로 그 중요
우리나라 심뇌혈관질환 치료에 대한 현황 분석을 의료이용생활권으로 구분해 살펴본 결과 지역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0일 서울대 암연구소에서 ‘건강보험 의료이용지도 연구’ 국제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분당서울대병원 이희영 교수는 연자로 나서 ‘심뇌혈관질환 의료이용과 결과의 지역변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 교수의 연구는 2002년부터 2014년까지의 요양기관의 의료자원 정보와 건강보험 청구자료 및 자격자료를 활용, 환자주소지를 이용한 의료이용생활권을 설정하고 전달체계를 고려한 상세분석을 진행 및 진료단계별로 분석해 봤다. 연구는 인구 100만명 기준 뇌졸중 의료생활권을 15개, 심근경색 의료생활권은 16개로 구분했다. 분석결과 2014년 기준 급성기 뇌졸중 자체충족률은 의료생활권별로 최고 83.3%에서 최저 45.5%까지 37.8% 격차를 보였다. 심근경색 자체충족률은 최고 84.3%에서 최저 33.8%로 50.5% 격차를 나타냈다. 이밖에도 큰 격차를 보인 지표들을 살펴보면 2014년 기준 급성심근경색 응급실 이용률은 생활권별로 81.3%에서 49.4%, 급성심근경색 발생 후 1년 사망률은 14.9%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위장염으로 인해 연간 645억불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존스홉킨스대 보건대학원의 ‘노로바이러스 위장염의 글로벌 경제적 부담’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UN의 인구통계 데이터를 컴퓨터 모델로 분석, 노로바이러스의 글로벌 경제적 손실액을 계량적으로 산출했다. 매년 전 세계에서는 7억명 정도가 노로바이러스 위장염에 감염되고, 21만9000여명이 노로바이러스 위장염으로 인해 사망했다. 그 결과 노로바이러스 위장염으로 인한 연평균 경제적 손실은 직접 의료비 42억불과 생산성 손실에 따른 사회적 비용 603억불 등 총 645억불로 추산됐다. 직접 의료비는 외래진료와 입원비 등 노로바이러스 위장염 진단과 치료에 직접 투입되는 비용이며, 사회적 비용은 노로바이러스 위장염으로 인한 생산성 손실을 산출한 비용이다. 노로바이러스 위장염 1건당 경제적 손실은 지역별 편차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55세 이상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노로바이러스 위장염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개도국에서 1만148건, 선진국에서 9935건으로 큰 차이가 없었으며, 전 세계 의료비의 62% 정도가 선진국에서 지출됐다.
▲빈소 : 동탄성심병원 장례식장 ▲발인 : 6월12일(일) 09시 ▲장지 : 경기도 광주시 오포면 문형리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6~8일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2016 바이오국제컨벤션 행사에 참석하여, 기업 소개 및 연구 중인 신약개발과제의 기술이전 및 수출에 관련된 공개 프리젠테이션과 다양한 소개미팅을 가졌다. 발표에 나선 유제만 대표는 우선 연구개발 활동을 중심으로 회사의 전반적 기업 소개와 신풍이 연구개발 진행 중이거니 개발 완료하여 발매중인 혁신신약 및 개량신약 그리고 의료기기 등의 개발제품 과제들에 대해 파이프라인 및 진행성과 상황을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 기회를 가졌다. 신약개발 과제에 대해서는 novel target/first in class approach(새로운 기전/혁신 신약 접근)로, 현재 임상 전기2상을 진행중인 뇌졸중치료제(SP-8203)를 소개했으며, 이에 대해서는 이 질환에서 유일하게 FDA승인을 받아 발매중인 t-PA약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베링거잉겔하임을 포함한 다수의 다국적 제약사들로부터 집중 관심 표명을 받았다. 다른 혁신신약 과제로 in vitro 세포실험과 in vivo 질환 동물실험을 통해 골형성 촉진효과가 입증되었고, 현재 유럽에서 임상1상이 마무리되어 가는 골다공증치료제(SP-35454)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오는 6월 17일 오후 1시부터 더팔래스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중동환자 유치 서비스 강화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최근 중동에서 외국인 환자의 국내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의 중동환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제시하고 국내 중동환자 유치 기반 서비스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명회는 중동환자 유치에 관심이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중동환자 서비스 마케팅 전략 △중동환자 관련 지침 △ 중동환자 유치 전문인력 양성지원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서비스 등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중동환자 메르스 대응 지침 개선 내용 및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메디컬 비자 발급․연장 내용을 설명한다. 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는 ‘중동환자 관련 교육과정 안내’(아랍어 의료통역사 양성, 중동환자 의료서비스 리스크 관리, 중동 의료시장 전문가 과정 등)를 발표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중동센터 황현규 센터장은 “설명회를 통해 중동환자 서비스 강화 전략 정보를 공유하여 중동환자들에 대한 의료·비의료 서비스 지원 프로세스의 표준화 및 서비스
현대약품(대표이사 김영학)은 기업 마케팅 실무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 15기’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현대약품이 2009년부터 8년 째 운영 중인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는 대학생들이 방학기간을 통해 실무 마케팅 기획부터 광고∙바이럴 영상 제작 및 홍보까지 두루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학생 실무 참여 프로그램이다.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 15기’는 '실전! 영상 콘텐츠 마케팅 챌린저'를 주제로 기획 파트와 영상 파트 두 분야로 나누어 총 16명을 선발한다. 서류 및 면접을 거친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1일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2개월 간 미에로화이바, 버물리, 케라네일 등 현대약품의 대표 식품·의약 브랜드 홍보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디지털마케팅 전문회사 후크바이럴 등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들의 특강 과 멘토링을 통해 영상제작 및 바이럴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다.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 15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수료증이 지급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우수 상금 혜택과 함께 마케터로서 직접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 15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에콰도르 국가위생감시관리청 및 산업생산부 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규제관리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오는 6월 10일부터 22일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한국 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지난해(1차) 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 기본교육에 이어 올해(2차)는 심화교육이 실시된다. 주요 내용은 ▲식약처 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 체계 ▲바이오의약품 및 천연물의약품의 임상시험 및 사례연구 ▲시판후 안전관리 ▲백신분야 품질보증제도 ▲에콰도르의 바이오의약품 관리 계획(Action Plan) 논의 ▲제조소 현장 방문 등이다. 특히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국내 바이오의약품 제조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제조‧품질관리 체계도 안내할 계획이다.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에콰도르 현지 상황에 맞는 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 수립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지난 2014년 에콰도르가 우리나라를 ‘인허가 간소화 제도(자동승인인정, homologation)’ 국가로 등록해 우리나라에서 허가받은 의약품은 에콰도르에서 별도의 허가‧심사없이
국내 연구진이 대장암 환자의 유전체 분석을 통해 5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항암 약물을 투여 한 후 1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암 유전체 특성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만 ‘옥살리플라틴(Oxaliplatin)’ 약물이 대장암 재발률을 낮추는 임상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보건복지부 첨단의료 기술개발사업(맞춤의료실용화)의 지원을 받은 백순명 교수팀(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미국 국립유방암임상연구협회(NSABP)와 공동연구를 통해 대장암 환자의 유전체 분석 기반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결과를 미국의사협회 종양학지인 ‘JAMA Oncology’ 온라인판에 6월 6일자로 게재했다고 밝혔다. 대장암 3기 환자들은 '플루오로유라실(Fluorouracil)'과 '옥살리플라틴 (Oxaliplatin)' 두 항암약물의 복합제제를 표준 치료약물로 사용하고 있으나, '옥살리플라틴(Oxaliplatin)' 약물이 손발과 안면에 시리고 아프게 하는 등의 여러 부작용이 발생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효과를 높이고자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 두 연구팀은 대장암 3기 환자 1,768명을 대상으로 대표 치료제인 '플루오로유라실(Fluo
제약사들의 자정노력에도 불구하고 불법 리베이트가 끊이지 않고 있다. 상위 제약사들은 CP 규정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불법 리베이트로 조사를 받은 곳들은 중소제약사들이다. 상위 제약사들이 리베이트 척결을 외치는 가운데 중소 제약사들의 불법 리베이트가 이뤄지고 있다는 소문이 많았다. 실제 중소제약사들의 불법 리베이트가 사실로 드러난 것이다. 제약사들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상위 제약사 뿐만 아니라 중소 제약사들의 노력도 같이 이뤄져야 한다. 국민들은 상위 제약사와 중소 제약사를 구분하는 것이 아니다. 모두 제약사로 같이 인식한다. 한국제약협회는 이사회에서 불법 리베이트에 대한 조사를 통해 명단을 이사단이 공유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러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불법 리베이트 적발이 끊이지 않는다면 한국제약협회의 노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지 않는 상황이 될수 있다.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외친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오랜시간동안 국민 인식을 전환시키기 위해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외쳤음에도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제약사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누구 하나의 노력으로 불가능하다. 제약업계에 종사
H+ 양지병원 유태호 건강증진센터장이 10일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열린 제26차 대한중소병원협회 정기총회의 학술세미나에 연자로 나서 ‘만성환자 관리를 위한 앱기반 서비스 국내 운영사례’를 주제로 강연했다. 유 센터장은 미국에서 당뇨예방프로그램에 활용되기도 한 눔헬스 앱을 활용, 3개월간 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유의미한 데이터를 산출하기 위해 5주 이하로 앱을 사용한 환자들은 제외하고 6주 이상 사용한 24명의 자료만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장기간 사용자는 대부분 체중 감량에 성공했으며, 자기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는 환자들의 의견이 많았다. 유태호 센터장은 “앱을 사용하고 환자 인터뷰를 진행하며 느낀 점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에는 의문이 들지만 체중 감량에는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다만 유료 앱인 만큼 시범사업 후 환자가 돈을 계속 내고 사용하는 것에 대한 부분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 센터장은 “진료부분을 보면 비만진료에는 확실히 도움이 됐다. 또 비만 진료시 상담시간이 절약되고 의사대신 잔소리꾼 역할을 해 준다”며 “다만 질병 치료중인 환자는 적정선을 찾아서 활용해야 할 것 같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충치(치아우식증) 및 잇몸질환(치은염 및 치주질환)에 대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2015년 ‘충치 및 잇몸질환’ 진료인원은 약 1658만명, 진료비용은 약 1조 319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충치’의 경우 10세 미만(약 123만명, 21.8%), ‘잇몸질환’의 경우 50대(약 300만명, 22.1%)의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에서 나타난 ‘충치 및 잇몸질환‘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2015년 1658만명은 5년전에 비해 약 470만명(39.5%) 증가해 국민 3명 중 1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총진료비는 5년 전에 비해 약 6305억원(9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평가원의 2015년 진료비통계지표에 따르면, ‘치은염 및 치주질환(잇몸질환)’은 2015년 외래 다빈도 상병 2위, ‘치아우식증(충치)’은 6위에 올랐다. 특히 ‘치은염 및 치주질환(잇몸질환)’ 진료인원은 5년 전에 비해 약 540만명이 늘어나 2011년 진료인원 대비 6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
JW신약(대표 김진환)은 B.M.W 품질분임조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42회 경기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중견기업 부문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회에서 JW신약 제품플랜트 직원들로 구성된 B.M.W 품질분임조는 ‘프로세스 개선으로 검사 시간 단축’이라는 주제로 서비스·사무 간접 개선 분야에 출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품질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JW신약은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에 2012년 처음으로 출전한 이후 매년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품질 향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서명준 JW신약 제품플랜트장은 “평소 고객만족을 높여 나가기 위해 품질분임조 활동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도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품질경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2회 경기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 내 자주적 개선활동으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품질분임조 활동 장려와 9월에 열리는 전국 경진대회 참가팀 선발을 위한 대회로 8개 분야, 32개 기업, 50개 분임조 등 800여명이 참가한 행사다.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CT-P10)의 임상 연구 결과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공개됐다. 트룩시마는 비호지킨스림프종 및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치료제로 쓰이는 리툭시맙 성분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셀트리온이 지난해 10월 유럽 EMA에 판매허가를 신청한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학회 공식자료를 통해 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 각 154명, 87명을 대상으로 총 104주간 트룩시마의 임상 1상 및 연장연구를 실시한 결과, 트룩시마와 오리지널의약품 간 유효성 및 안전성 면에서 동등성이 입증됐으며, 오리지널의약품에서 트룩시마로 변경 투여 시에도 유사한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임상 시험에서 환자들을 두 군으로 나누어 트룩시마와 오리지널의약품을 투여했으며, 투여 시작 72주 후 유효성과 안전성, 약물동태학, 생체지표를 비교했다. 연장 연구에서는 주연구에 참여하여 치료 효과를 본 환자 중 안전성 기준에 만족하는 환자 58명에게 트룩시마를 투여해 트룩시마를 재투여받은 군과 오리지널의약품에서 트룩시마로 교체 투여받은 군 간의 데이터를 비교함으로써 장기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 특히 2년간의 장기 임상 결과에 대한
한미약품과 대한중소병원협회가 공동 제정한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 10회 수상자로 미즈메디병원 노성일 원장이 선정됐다. 노성일 원장은 미즈메디병원을 운영하며 산부인과 불임의학의 전문가로 여성과 아이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고, 치료법을 개선하여 여성의학 발달을 이끈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한국중소병원협의회 감사(2016~현재),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원장(2014~현재), 대한병원협회 대외협력위원장(2008~현재) 등을 역임하면서 중소병원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했다. 2007년 제정된 한미중소병원상은 지역사회 주민건강 향상 등에 기여한 중소병원장 및 이사장을 발굴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은 10일 오후 3시 서울 종로 나인트리컨벤션 대한중소병원협회 26차 정기총회 석상에서 진행된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봉사상 외에도 공공∙학계∙언론부문의 시상도 진행된다. ▲공공부문: 임종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사무총장 ▲학계부문: 이기효 인제대 보건대학원 교수 ▲언론부문: 박현 병원신문 국장, 이진한 동아일보 정책사회부 차장이 각각 선정됐다.
유한킴벌리 디펜드가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간 전국의 ‘액티브시니어’를 직접 찾아가 요실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디펜드 설문버스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디펜드 설문버스’는 요실금으로 인한 불편을 경험한 시니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으로, 서울,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에 있는 총 1607명의 액티브시니어들을 직접 만나는 성과를 거뒀다. 다양한 설문과 영상 인터뷰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액티브시니어들이 평소에 가진 요실금에 대한 사회·정서적 태도를 더욱 심층적으로 알아보는 기회가 됐다. 특히, 기존 온라인 설문을 넘어 자연스럽게 요실금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설문 결과, 직접 대면하는 오프라인 설문임에도 불구하고 ‘요실금은 부끄러운 증상이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42%, ‘요실금을 숨긴 적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34%에 달해 요실금에 대한 부정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참여자 상당수가 요실금에 대해 ‘소변이 샐까 두려워 웃을 수 없는 병’, ‘창피하고 부끄러운 질병’, ‘활동 범위를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천연 건강기능식품인 ‘모링가플러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링가플러스’는 ‘생명의 나무’로 불리는 ‘모링가’에서 추출된 녹황색 엽록소가 첨가돼 있는 제품으로, 아연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장기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제품은 아스코르빈산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며, 철분, 오메가3 등 필수아미노산이 첨가돼 항산화 기능을 높였다. 특히 위생 보전과 영양소 손실 방지를 위해 고열을 가하지 않고 정제 형식으로 생산한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모링가는 세계 10대 푸드에 선정될 정도로 체내 영양소의 균형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몰을 통해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은 하루 1~2회 4~5정씩을 섭취하는 제품으로 250정 단위로 구성돼있다.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이 6월 9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제1회 자랑스러운 서울대 약대인’에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서울대 약대인’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이 졸업자 중 교육 및 봉사, 제약 및 공직, 신약개발 및 연구 분야에서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학교를 빛낸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이 상은 앞으로도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하여 서울대학교를 빛낸 인사의 뜻을 기리고, 후학들의 본보기로 삼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은 지난 1959년 서울대 약학대학을 졸업한 후 일동제약 평사원으로 입사해 50여년간 제약업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해왔다. 한국인의 비타민 아로나민, 위장약 큐란 등을 개발했고, 일동제약이 국내 10대 제약회사로 성장하는 데 헌신을 다했다. 1960년대부터 제약협회 활동에 참여해 대한민국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1995년에는 전문경영인 최초로 한국제약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1966년부터 서울대 총동창회 부회장으로 참여하고 있고,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동창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의 발전에 공헌해왔다. 1996년 식품산업에도 뛰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