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35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오는 3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2024’(이하 키메스)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유비케어는 “더 나은 진료 확실한 선택, 의사랑!”을 슬로건으로 병·의원에서 필수적인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동시에 환자를 유연하게 연결해 의료진에게는 환자 진료의 편의를, 환자에게는 병·의원 이용편의를 제공하는 핵심 라인업을 공개한다. ‘NEW EMR’은 멀티태스킹 접수, 진료과별 맞춤 진료기능 설정, 워크플로우 최적화 등 병·의원 진료 효율 강화에 특화된 사양을 탑재하고 최신 IT 트렌드 인터페이스·경험(UI·UX)을 반영한 솔루션이다. 최대 5명의 환자를 동시 접수하고 처방전과 제증명(서류) 발급 업무를 병행할 수 있어 병·의원에서 환자 응대 및 진료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솔루션 이용 시 팝업은 최소화하고 바로가기 기능과 메뉴들을 사이드바에 통합해 진료 흐름에 방해가 없도록 했으며 진료과별 특성과 사용자 편의에 맞게 메뉴 구성과 화면 배치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올해 출시 예정인 One-stop 만성질환 환자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도 선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이하 온코닉)는 지난 29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는 제25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술수출상에 선정된 온코닉의 ‘자스타프라잔’은 위식도 역류질환 등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기존 프로톤펌프저해제(PPI)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신약 후보 약물이다. ‘자스타프라잔’은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의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제제로 미란성 식도염 환자를 대상한 임상3상 시험을 통해 우수한 점막 결손 치료 효과 등 유효성 및 안전성에서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PPI계열의 기존치료제 대비 높은 복용 편의성과 함께 약효 지속시간이 길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서 선호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온코닉은 지난해 3월 중국 제약기업 리브존파마슈티컬그룹과 ‘자스타프라잔’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해 총 1억 2,750만 달러(약 1,60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1,500만 달러(약 200억 원)를
3월 4일 세계비만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비만연맹(The World Obesity Federation)에서 2015년 제정한 기념일로 비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 및 치료 개선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올해 캠페인 주제는 ‘BMI 2024’로 2024년 올 한해 BMI (체질량지수) 20-24, 비만 진단 기준인 25미만을 유지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세계비만협회는 BMI(체질량지수)만으로 비만을 정의하거나 임상적 판단을 대체하는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다는 합의서를 채택했다. 체질량지수의 위험도는 사회적 요인, 인종, 민족, 그리고 연령에 의해 달라질 수 있으며 성공적인 비만관리는 체질량지수의 변화만으로 평가되기 보다 환자와 의료제공자가 논의를 통해 함께 결정한 건강 및 삶의 질 목표가 얼마나 만족됐는지에 따라 평가되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즉 일차 평가는 BMI로 할 수 있으나 복부비만, 체지방량 등 대사이상의 위험을 높이는 다른 지표들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대한비만학회(회장 가톨릭의대 김성래, 이사장 성균관의대 박철영)에서 주도한 한국 성인의 복부비만 진단 기준에 대한 연구(Appropriate waist c
한국GSK(한국법인 대표이사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자사의 천식 흡입형 3제 복합제 트렐리지100 엘립타(성분명: 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유메클리디늄/빌란테롤, FF/UMEC/VI)와 트렐리지200 엘립타가 보건복지부 고시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고에 따라 지난 3월 1일부터 모두 건강보험급여를 적용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에 따라 트렐리지100 및 트렐리지200 엘립타는 중간 또는 고용량의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및 지속성 흡입 베타-2 작용제의 병용 유지요법에도 불구하고 12개월 이내에 한 번 이상 중증의 악화 경험이 있는 성인(만 18세 이상) 천식환자의 유지요법의 경우와 각 개별고시를 만족해 동 약제와 동일 함량인 빌란테롤트리페나테이트(Vilanterol trifenatate) + 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Fluticasone furoate) 흡입제, 유메클리디늄(Umeclidinium) 흡입제를 동시에 투여 중인 환자가 동 약제의 허가사항에 부합해 동 약제로 전환하고자 할 경우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트렐리지 엘립타는 3제 복합 요법 치료제로, 1일 1회 같은 시간에 투여하는 정량 분무용 흡입제다. 트렐리지 엘립타는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 Inh
*전문위원▲김계홍 ▲김정숙 ▲박재희 ▲이송수 ▲정애경 ▲정지원<2024년 3월 1일자>
대한비만학회(회장 김성래)는 세계비만의 날(3월 4일)을 기념해 오늘 ‘건강 걷기 대회’를 진행했다. 서울 늘벗공원 운동장에서 서울특별시걷기협회, (사)한국워킹협회, (사)대한당뇨병연합이 함께 한 ‘건강 걷기 대회’는 국내 비만과 치료 필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됐으며, 걷기는 대한비만학회에서 강조하는 정확한 비만상식과 병행되는 식사 및 운동치료에서 유산소성 운동에 속하는 운동치료법 중 하나이다. ‘건강 걷기 대회’는 비만 관련 국내 의료전문가, 비만 환자 및 가족 등 걷기에 관심있는 천 여 명이 참여해 약 3.2Km의 걷기 코스를 걸었고, 비만환자 및 비만 관련 대사질환 등을 검사하고자 하는 참석자를 위해 비만도 및 건강체중 유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EBS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도 비만 예방과 관리의 필요성 알리기 위해 참가해 걷기행사를 유쾌하게 했다. 펭수는 “많은 분들이 제 허리둘레를 보고 걱정하시지만, 평소 균형 있는 영양과 신체활동으로 건강과 비만을 잘 관리하고 있다”며 코스의 일부를 함께하고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세계비만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비만연맹(WOF)에서 2015년 제정한 기념일로 비만에 대한 올바
휴젤㈜이 현지 시간으로 2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국내 제품명 ‘보툴렉스’)’ 50유닛(Unit)과 100유닛(Unit)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레티보 허가로 휴젤은 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규제 조건을 요하는 FDA로부터 제품력과 신뢰도를 입증했으며, 회사의 글로벌 리더십 또한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FDA 승인으로 휴젤은 글로벌 3대 톡신 시장인 미국∙중국∙유럽에 모두 진출한 국내 최초 및 유일한 기업이자 전 세계 3번째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휴젤의 ‘레티보’는 현재까지 총 63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미국은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으로, 전체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디시전 리소스 그룹(Decision Resource Group), 보스턴 컨설팅 그룹(Boston Consulting Group) 등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자료에 따르면 그 규모는 2023년 3조 2500억원에서 2031년 6조 3600억원으로 2배 가까이 성장할 전망이다. 휴젤은 올해 중순 제품 론칭을 목표로 시장 진출 전
의료개혁 과제 구체화 및 사회적 공론화 위한 TF가 꾸려진다.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월 3일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준비 TF’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개혁 주요정책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이행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출범을 위한 준비 TF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TF는 이번 주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며,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출범에 앞서 의료개혁 과제에 대한 구체적 논의와 사회적 공론화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3월 2일 교육부가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유효한 휴학 신청(누적)은 총 5,385건으로 재학생의 28.7%이며, 2월 29일부터 3월 2일까지 정상적으로 접수된 유효한 휴학 신청은 4개교 329명과 1개교 철회 1명으로 집계됐다. 총 2개교에서는 6명에 대한 휴학 허가가 있었으나, ‘동맹휴학’에 대한 허가는 1건도 없었고, 수업거부가 확인된 곳은 7개 대학이며, 해당 학교에서는 학생 면담·설명 등 정상적 학사 운영을 위해 노력 중이다. 교육부는 의대 상황대책팀을 통
2만 5천여 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 추진에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대로 인근에서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먼저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부가 의사의 노력을 무시하고 오히려 탄압하려 든다면 강력한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는 의사가 절대로 받아들이기 힘든 정책을 ‘의료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일방적으로 추진했다”며 “이에 사명감으로 자기 소명을 다해온 전공의가 스스로 미래를 포기하며 의료 현장을 떠났다”고 말했다. 이어 “전공의들의 의료 현장 이탈은 중생을 구하기 위해 자기 몸을 태워 공양한 등신불처럼 정부가 의료 체계에 덧씌운 억압의 굴레에 항거하고 의료 노예 삶이 아닌 진정한 의료 주체로 살기 위해 분연히 떨쳐 일어난 것”이라며 “정부가 전공의를 초법적인 명령으로 압박하고, 회유를 통해 비대위와 갈라치려고 갖은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대화를 말하면서 정원 조정은 불가하다는 정부의 이중성, 그리고 28차례 정책 협의 사
본격적인 주주총회 개최의 달을 맞아 제약바이오업계에서도 더 많은 회사들이 주주총회 일정을 공시하는 가운데, 슈퍼주총데이도 가시화되면서 겹치는 일정에 대한 주주들의 신중함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26일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가 9시 밀리토피아호텔 문화센터에서 첫 주주총회를 시작한 가운데, 이 달 가장 먼저 주주총회를 개최할 제약바이오사로는 현대바이오가 확인됐다. 현대바이오는 3월 14일 10시 김천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할 전망이다. 대한뉴팜은 3월 18일 9시 향남제약공단의 대한뉴팜 연구동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제일약품은 20일 10시 30분, 서울 서초의 제일파마홀딩스빌딩 대강당에서 주주총회를 연다. 특히 슈퍼주총데이로 꼽히는 날들 중 하나인 22일에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신규 회사들도 다수 확인됐다. 환인제약이 9시 송파구 소재의 환인빌딩에서, 삼일제약이 서초구 소재의 삼일제약 서송홀에서, 일성신야기 과천 스마트케이 업무시설 A동 9층 회의실에서 주주총회 개최가 예정됐다. 또 고려제약은 같은 날 10시 이천상공회의소의 상공회관에서, 옵투스제약은 22일 10시 30분 오송의 옵투스제약 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연다. 25일 9시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판교 ECO
정부가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병원계에서는 보험 가입·산정 여부·범위·대상자 등에 대해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협의 등을 통해 조율해야 한다는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환자·시민단체들 또한 입증 책임 전환을 요구하는 한편, 형사 책임 부담 완화 범위는 생명에 대한 위해가 발생할 수 있고 난이도가 높은 필수의료행위로 한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외에도 음주 상태로 수술을 해 환자가 사망하더라도 형사 책임 부담 완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오해의 소지가 담긴 법의 허점도 발견돼 이번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초안에 대한 대대적인 논의와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보건복지부와 법무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의료사고처리 특례법(안)’ 공청회가 2월 29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청회는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중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을 위해 ‘의료사고처리 특례법(안)’ 제정 추진과 관련해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경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의료사고처리특례법’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법무부 사이에서 특례 적용범위 등에 대해 많은 이견이 있었지만, 어려운 필수의료 현실을 고려해 정부
2024년 2월, 허가 의약품의 과반 이상이 전문의약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툴리눔톡신, 궤양성대장염, 황반변성 등 다양한 적응증의 치료제들이 지난 2월 허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지난 2월 허가된 의약품은 총 91개로, 이 중 약 59%에 해당하는 54개 품목이 전문의약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의약품은 37개였다. 전문의약품 중에서는 신약이 3개, 자료제출의약품이 13개, 기타 38개로 나타났다. 신약 3개는 한국릴리의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옴보(성분명 미리키주맙)’였다. 세부적으로는 옴보주 20mg/mL, 옴보필드펜주100mg/mL, 옴보프리필드시린지주100mg/mL가 그 대상이었다. 특히 지난 2월 7일 ‘옴보주20mg/mL(미리키주맙)’가 인터루킨-23의 p19 소단위에 결합하는 단클론항체 의약품으로 허가돼,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인터루킨 수용체 하위 신호전달을 억제해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옴보주의 성분인 미리키주맙은 궤양성대장염을 포함한 여러 면역 매개 및 만성 염증성 질환의 발병에 중심 역할을 하는 인터루킨-23에 결합해 장내 세균, 바이러스 감염 저항성을 유지하면서 염증의 임상적 개선
*3일, *빈소 단국대병원, *발인 3월5일, *(041)550-7186
비만 예방 위해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캠페인 등이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3월 4일 비만 예방의 날을 기념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비만 예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하고, 국내 비만 관련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집을 발간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을 거치며 증가한 비만율을 낮추기 위한 노력으로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를 주제로 한 건강 식생활 캠페인을 3월 4~24일 동안 진행한다. 저염·저당·저지방 식생활을 인증하는 사진과 조리법 공유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각 지자체에서도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비만 예방을 위한 온·오프라인 합동 캠페인을 운영한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식생활 메시지 확산을 위해 홍보자료 배포, 퀴즈 이벤트 등을 추진하는 합동 캠페인에는 총 222개 기관이 참여한다. 지역주민이 참여 가능한 구체적인 캠페인 내용은 지자체별 관련 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비만예방의 날에 맞춰 최근 5년간의 국내 비만 실태와 함께 비만 관련 요인인 신체활동과 식생활 현황을
*빈소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3월 3일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 세포 림프종’ 환자 대상 인간화된 CAR-T 치료제 투여 임상연구 등이 첨단재생의료 심의위원회에서 적합 의결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29일 2024년 제2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등의 임상연구계획(고위험 4건, 중위험 2건, 저위험 1건) 등으로 이뤄진 총 7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으며, 이 중 2건은 적합 의결하고 나머지는 각각 ▲4건은 부적합 의결 ▲1건은 재심의 결정했다. 첫 번째 과제는 신규 교모세포종(GBM) 환자를 대상으로 자살 유전자(cytosine deaminase)가 도입된 동종 골수 유래 중간엽줄기세포(MSC11FCD)를 이용해 뇌에서 빠르게 전이되는 종양을 억제하기 위한 고위험 임상연구이다. 뇌종양 절제 수술 후 국소투여한 중간엽줄기세포가 암에 대한 굴성(tropism)으로 미세잔존 종양 부위에 고농도로 분포하고, 이때 전구체인 항균제 5-FC(5-fluorocytosine)가 혈관-뇌장벽(BBB)을 통과해 줄기세포와 만나면 항암제인 5-FU(5-fluoroura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근거 마련 등 보건의료 관련 3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보건복지부는 29일 보건복지부 소관 법률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등 4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법률안별 주요 내용 및 기대효과를 살펴보면, 첫 번째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노쇠와 장애 등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이 원래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특히, 분절적으로 제공되던 보건·복지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으로 연계·제공하는 ‘통합지원’의 근거를 신설하고, 5년 주기로 통합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12개 시·군·구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며, 본격 시행일(공포 후 2년)시까지, 통합지원 전달체계와 제도를 내실화해나갈 계획이다. 두 번째로 ‘영유아보육법’이 개정됐다.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자격 결격사유에 성범죄 전력이 있는 사람 또는 마약·대마·향정신성의약품 중독자를 신설했함으로써어린이집 이용 영유아에게 더욱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월 29일(목) 관련 기관·단체 등과 함께 「제13차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협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2차 회의 시 논의되었던 진해거담제 및 경장영양제 대한 모니터링 및 조치 상황을 공유하고, 일선 병원에서 공급부족이 제기되고 있는 결핵치료제 5개 품목, 면역글로불린 3개 품목 및 아미노필린 4개 품목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진해거담제 4개 품목은 현재 증산조건부 약가 인상을 검토 중에 있으며, 홍해 예멘사태로 수입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경장영양제는 금년 1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공급량이 증가했으며 5월부터 공급 정상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채산성 부족으로 제약사로부터 공급중단보고 되고있는 결핵치료제 5개 품목은 제약사 협조 요청과 함께 정부 지원방안을 논의했으며 원료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면역글로불린 3개 품목, 아미노필린 4개 품목은 유통·사용 추이 분석 결과 비만치료·불임치료 등 비급여(또는 전액본인부담)로 추정되는 사용량이 다수 나타나 치료 시급성을 고려한 유통 개선 조치 등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아울러 복지부는 3월 4일부터 제약사로부터 공급중단 보고
제70차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 참석 대의원 전원은 현재 의약품 수급불안정 사태가 이어지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실효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현재 약국 현장에서는 수급불안정 의약품을 처방하는 의사와 조제약이 필요한 환자 사이에서 부족한 의약품 확보 전쟁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의약품을 공급해야 하는 제약사는 증산할 수 없는 많은 이유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지만 아직도 없는 의약품이 씌여진 처방전은 약국 접수대에 수북하게 쌓이고 있다.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약사 역할이 부족한 의약품을 확보하는 것이 첫 번째 덕목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대한약사회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부족한 의약품의 균등공급 사업을 15회에 걸쳐 진행하며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에 노력했다. 또한 저가 의약품의 생산 독려와 실질적 방안으로 보험약가 인상을 적극 건의하며 적극적으로 대안을 찾는 다양한 노력을 쉼 없이 이어왔다. 이러한 대한약사회 노력과 함께 국회에서 체계적인 의약품 수급불안정 문제 해결을 위한 공급관리위원회 설치와 생산·수입·유통개선 조치 규정 신설 내용을 담은 약사법 개정안 발의는 시의적절한 조치로 평가한다. 그러나 대한약사회 차원의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
우리 환자단체는 작금의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적시에 최선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 응급·중증환자가 수련병원에서 불편을 넘어 피해와 불안을 겪는 상황을 목도하며, 앞으로 수련병원에서 치료받을 응급·중증환자가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동일·유사한 피해와 불안을 겪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하며 정부에 요구한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2024년 2월 6일 2025년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증원해 현재 3058명에서 5058명으로 확대하고, 2035년까지 최대 1만명의 의사 인력을 추가로 확충하는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후 대한의사협회 및 지역의사회는 항의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전공의는 개별적·집단적 사직서 제출 방식의 집단행동을 하고 있으며, 의과대학 의대생은 집단 휴학의 방법으로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아젠다는 의사와 전공의·의대생 모두 중요한 이해당사자이므로 표현의 자유와 집회의 자유가 헌법상 기본권으로 보장되는 대한민국에서 정부의 의사 인력 확충 정책 추진을 다양한 방법으로 반대할 수 있다. 문제는 지난 2월 20일 오전 6시부터 소위 서울지역 Big5 대형병원으로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