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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유광수 전북대 간호대학장 시모상 *19일, *빈소 전북대병원, *발인 5월21일, *(063)250-1444
오는 29일 임기 종료되는 19대 국회가 어제(19일) 342회 임시국회 본회의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4년간 통과된 법안들 중에는 의료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법안들도 있었고, 통과를 반대한 법안들, 의료계 내부에서도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법안들도 있었다. 본지는 지난 4년간 국회에서 통과된 법안들 중 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됐던 법안들을 되짚어 봤다. [편집자 주] ◇의료인 폭행방지, 행정처분 공소시효 신설 등 의료계 환영 임기만료로 법안이 폐기될 위기였던 의료인 폭행방지법과 행정처분 공소시효법은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통과했다. 폭행방지법은 진료 중인 의료인을 폭행하거나 협박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소시효법은 의료인에 대한 자격정지 처분을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5~7년이 경과하면 할 수 없도록 했으며, 소송 기간은 시효에 산입하지 않도록 했다. 19대 국회에서는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한 법안들도 다수 통과됐다.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에 대해 급여비용을 지급보류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고, 사무장병원 적발 즉시 급여비 지급을 중단할 수 있도록 한 법안도 통과됐다. 무
국내 원외처방 시장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4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3.3% 증가한 9441억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4월 누적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3조 7414억원이다"고 밝혔다. 그는 "4월 국내 업체의 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3.9% 늘어난 6516억원, 외자 업체의 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2.0% 증가한 2925억원이다"며 "4월 외자 업체의 점유율은 31.0%로 5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4월 국내 상위 10대 업체 점유율은 24.6%로 소폭 하락했다"며 "국내 상위 업체의 점유율은 점차 안정화되겠다"며 올해 점유율은 24.6%로 전망했다. 그는 "국내 상위 10대 업체 점유율은 2009년 32.2%에서 2015년 24.9%로 매년 1%p 이상 하락했었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국내 중견 업체(11~30위)의 점유율은 19.6%로 양호했으며 30위 미만 영세 업체의 점유율은 24.8%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며 "상위 10대 업체에서는 삼진제약(+10.9%)이 7개월 연속 가장 높은 증가율을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피로나리딘인산염과 알테수네이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소아용 말라리아 치료제인 피라맥스과립이 식약처로부터개량신약으로 18일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피라맥스과립은 20kg 미만의 유∙소아를 대상으로 열대열 말라리아원충과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에 의해 발생하는 말라리아의 치료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ACT 계열의 소아용 말라리아 치료제로, 복용 후 약효물질이 장기간 혈액에 남아 치료 후 재발 및 재감염을 줄여줄 수 있다. 한 환자가 1년에 최대 13회까지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말라리아 감염률이 높은 지역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피라맥스과립은 소량의 물에 현탁하여 1일 1회 3일 연속 복용으로 치료가 가능하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1일 2회 3일간 연속 복용해야 하는 기존 치료제에 비해 소아 말라리아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소아환자의 복용 거부와 구토를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인 쓴 맛을 독창적인 마스킹(masking) 기술로 차폐시켜 이로 인한 치료 실패를 개선하도록 설계되었다. 피라맥스과립과 피라맥스정은 신풍제약과 MMV(Medicines for Malaria Venture)가 공동으로 개발한 제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은 5월 20일(금) 오후 2시 의생명융합연구센터 대회의실에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공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건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 중요한 단계로서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등 국내 유수의 대형 건설사를 초청한 가운데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게 된다. 충남대학교병원이 건립사업 개요와 공사에 대한 주요사항들을 사전에 건설사들에게 설명하고 공개한다. 입찰참여 의사를 가진 업체들에게 충분한 정보제공과 이를 통한 공정한 경쟁을 유도한다. 이는 병원 건축의 품질을 높이고,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토대가 된다. 2012년 7월 건립추진을 결정한 이후 △2015년 5월에 예정부지 토지매입계약을 체결하였고 △2015년 10월에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하였으며 △2016년 6월 중 설계 및 시공 일괄(turn key)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2018년 말 개원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시 도담동 1-4구역 종합의료시설 부지 35,261.3㎡에 지하 4층, 지상 13층, 500병상 규모로 건립되고 향후 700에서 800병상까지 확장할 계
의협이 한의협을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할 방침이다. 대한한의사협회는 19일 오전에 “양의사협회가 옥시 제품 인증사업으로 9년간 21억 이상 수익을 챙겼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19일 오후에 성명을 통해 “사실을 왜곡 호도하고, 심각한 명예훼손을 자행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한의협의 허위사실 적시에 매우 심각한 유감을 표명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임이다.”라고 밝혔다. 의협은 과거 옥시 제품 인증사업이 시행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004년 옥시 레킷벤키저와 처음 업무협약을 맺을 당시의 배경은, 전 세계적으로 SARS, 신종플루, 조류독감 등 신종전염병이 창궐하던 시기여서 질병예방을 위한 손씻기의 중요성이 부각되어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범국민 손씻기 캠페인’을 구상하던 시점이었다. 이에 옥시의 ‘데톨’비누가 캠페인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는 것이다. 인증 수령액은 17억원이고, 공익에 사용했다고도 해명했다. 제품인증에 따른 실수령액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9년간 17억원이었다. 이 금액에 의협 예산 29억원을 더해 총 46억원을 동 기간동안 공익사업
한미약품이 올해초 천명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중국으로 확대한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쑤조우에서 열린 ‘2016 차이나바이오’에 메인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한 한미약품은 행사와 함께 진행된 파트너링 포럼을 주도하며 ‘글로벌 한미약품의 비전’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19일 오전 파트너링 포럼 일환으로 진행된 한미약품 기업설명회에는 세계 각 국가에서 모인 글로벌 헬스케어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기업설명회 발표자로 나선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는 오픈이노베이션 비전 및 경영방침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향후 중국 제약회사 및 바이오벤처 등과도 다양한 협업방식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실제로 한미약품은 중국 유망 기업들과 RD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2014년 8월에는 루예제약집단과 다중표적 항암신약 ‘포지오티닙(Poziotinib)’, 작년 11월에는 자이랩과 내성표적 항암신약 ‘올무티닙(한국 제품명: 올리타)’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대표이사는 ▲북경한미약품 ▲ 중국 투자현황(연태시 토지매입) ▲ 2015년도 주요 라이선스 계약 성과 ▲주요 RD 파이프라인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관순
항암제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논란이 그치지 않고 있다. 정부에서 보장성 강화를 강조하면서 항암제에 대한 보험급여를 진행했으나 여전히 부족하다는 것이다. 암 환자들의 항암제 보험급여 지연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일부 항암제의 경우 높은 효능·효과에도 불구하고 경제성 평가가 불가능해 보험급여 등재가 안돼 새로운 방법론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3세대 항암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면역항암제의 경우 과연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할지 여부에 대해서도 불투명하다는 견해가 많다. 2015년 항암제 약제비는 8700억원 가량이다. 면역항암제의 경우 현재 적응증을 받은 폐암에 대해서만 3000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면역항암제가 건강보험 적용이 되면 막대한 건강보험 재정이 소요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폐암 하나에 3000억원이 소요된다면 국내에서 많이 발병되는 암종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면 과연 얼마의 건강보험 재정이 소요될지 여부를 파악하기 힘들다는 지적이다. 인구 고령화 등으로 인해 암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표적치료제 뿐만 아니라 면역항암제도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제는 암 환자에게 투여되는 항암
고관절 관절 분야의 국내외 최고 석학들이 19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에서 고관절 관절 보존술에 대한 최신지견을 논한다. 전북대병원 정형외과학교실과 의생명연구원, 전북대학교 임상의학연구소가 공동 개최한 이번 ‘고관절 관절 보존술 최신지견’은 전통적으로 인공관절 치환술과 골절의 치료가 대세를 이루고 있던 고관절 수술을 ‘보전’에 초점을 맞춰 최신의학과 기술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 분야 최고의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는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와 학술 세미나(Lecture)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날 오전 7시 20분부터 시작된 스페셜 강의에서는 일본 후쿠오카 대학의 마사토시 나이토 교수와 가톨릭대 권순용 교수가 각각 ‘골반주위 절골술’과 ‘3D 프린터를 이용한 골반 절골술’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오전 9시부터 암센터 수술실에서 열린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해당 분야 전문의들이 참관한 가운데 최신 수술 및 선진기법 노하우를 전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라이브서저리에서는 이 분야 최고의 석학인 일본 후쿠오카 대학의 마사토시 나이토 교수가 전북대병원 최승민 교수와 함께 ‘골반주위 절골술’을, 광주보훈병원 조홍만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보유한 항바이러스 후보물질에서 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는 ‘지카(Zika) 바이러스’와 ‘메르스(MERS) 바이러스’에 효과를 보인 치료 유효물질을 발굴했다. 일양약품은 지난 3월, 미국 NIH(미 국립보건원)로부터 제공받은 ‘지카(Zika) 바이러스’를 3차례의 항바이러스제 스크리닝 검정결과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후보물질에서 치료효능을 확인한 유효물질을 발굴하게 됐다. 지난해 확산되었던 ‘메르스(MERS) 바이러스’ 치료물질에 대한 재검정을 실시한 결과, 국외 연구진이 발굴한 일부 후보물질보다 더 우수한 효능을 보인 유효물질을 발굴했다. 발굴 된 후보물질 중에는 ‘지카(Zika)’와 ‘메르스(MERS)’에 동시효과를 보이는 유효물질도 4개가 발굴되어 향후, 항바이러스 치료제 연구도 진일보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세계 확산일로인 '지카 바이러스'는 신생아 소두증과 희소 신경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 및 척수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국내는 5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미국령인 푸에르토리코에서는 처음으로 지카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WHO 및 각 국의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지카(Zika)’와 ‘메르스(MERS)’ 모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해외 의약품 안전 관리 공무원들을 세종 제1공장으로 초청해 공장 시설 견학과 개량신약 관련 강의 등을 제공했다. 몽골, 인도네시아, 베트남, 파키스탄, 우간다 등 총 11개국의 의약품 안전 관리 공무원들은 16일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의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1공장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개량신약 개발 관련 강의를 청강했다. 방문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ODA 글로벌 초청 연수과정’이며, 방문단은 ‘국내 무균제제 의약품(GMP) 제조소 현장 실습’ 일정으로 유나이티드제약을 찾았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GMP 현황’,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개량신약 개발’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cGMP 수준의 내용고형제와 무균제제 의약품 제조 시설, 품질관리실 등을 견학했다. 품질경영부 안기영 팀장은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유나이티드제약의 해외 시장 진출 노하우에 각국 공무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며 “특히 아프리카 지역 공무원들은 자국에 반드시 필요한 제품의 제조와 수출에 대해 문의하는 등 단순한 견학을 넘어 글로벌 마케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하루 한 알, 숙면관리’ 컨셉으로 숙면관리제 레돌민정의 신규 CF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CF 모델인 미국 코넬대 레베카 로빈스 박사는 수면 분야 베스트셀러 'Sleep for Success'의 공동저자로 “밤이 없는 백야, 북유럽 사람들은 길초근(Valerian root)과 호프(Hop)로 숙면을 찾았습니다”라며 생약성분인 레돌민정을 소개한다. CF는 ‘생약성분으로 수면 리듬을 정상화하는 레돌민’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숙면을 위한 약초로 유럽에서 오랫동안 쓰여온 길초근과 호프 추출물이 주요 성분임을 강조하고, ‘숙면, 하루아침에 좋아질 수 없으니까’라는 문구를 통해 꾸준한 숙면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주안점을 뒀다. 광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숙면관리라는 컨셉이 새로워 보인다”, “숙면으로 상쾌한 아침을 맞고 싶다”, “광고 모델의 한국어 대사가 인상 깊네요”, “요즘 잠들기 힘들었는데 레돌민을 복용해봐야겠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숙면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약성분으로 습관성, 내성 등의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는 숙면관리제에 대한 요구가 커진 것 같다”며 “평소 일과 중 졸림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지난 18일 플라자호텔에서 본사 창립 125주년을 기념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환자 최우선’ 철학으로 쌓은 MSD의 125년 역사와 지속적 혁신 추구를 위한 사업전략, RD 현황 등이 공유 되었다. 현동욱 대표는 행사를 시작하며 ‘한국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책임감 있는 제약기업’이라는 한국MSD의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현 사장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혁신의약품 개발 및 이에 대한 환자 접근성 개선이다. 이를 통해 기업 비전을 실현하고, 좀 더 건강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MSD이머징마켓(Emerging market)을 총괄하는 케빈 알리(Kevin Ali) 사장이 MSD의 사업현황 및 지속적인 혁신을 위한 회사의 핵심전략을 소개했다. 알리 사장은 MSD가 만들어 온 결핵치료제(스트렙토마이신), 천연두 백신, 홍역 백신, 볼거리 백신, 카바페넴, 스타틴(조코), HPV백신(가다실), 대상포진백신(조스타박스), DPP-4억제제(자누비아) 등 ‘첫 번째(No.1)’ 역사를 근거로, 혁신적 치료제 개발을 이어 온 역사를 설명했다. 현재 MSD가 보유한 치료제 및 파이프라인은 전
우여곡절 끝에 의료분쟁 조정절차 자동개시를 골자로 하는 일명 ‘신해철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19일 오전 열린 본회의에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재석 192인 중 찬성 183인, 반대 2인, 기권 7인으로 가결했다. 주 내용은 의료사고의 내용이 사망 또는 1개월 이상 의식불명, 장애인 1등급 중 대통령령이 정하는 경우 피신청인의 동의 여부와 무관하게 자동으로 조정절차가 개시된다. 또 조정위원 및 감정위원의 수를 50명 이상 100명 이내에서 100명 이상 300명 이내로 확대하고, 감정단장은 의학적 자문 등에 필요한 경우 관계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간이조정절차를 도입한다. 이밖에도 이날 국회는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금지법, 의료인 명찰의무화법, 의료인 폭행금지법, 의료인 행정처분 공소시효 신설법, 정신병원 강제입원 절차 강화법, 심뇌혈관질환센터 설치법 등을 통과시켰다. 한편 19대 국회는 오는 29일 임기 만료되며 계류 중인 법안들은 모두 폐기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오는 24일(화)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만성 콩팥병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와 영양팀이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성 콩팥병의 예방과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좌는 ‘고혈압과 만성 콩팥병’(신장내과 정병하 교수)와 ‘저염식이’(김희영 영양사)로 구성되며, 해당 강좌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한 말기 만성 콩팥병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암환자 평균 생존율보다 낮을 정도로 심각하지만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하면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문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02-2258-1231)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간병·진료비 부담을 덜고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입원환자에게 우수한 포괄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을 6월1일 개소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난11일 부산 소재 부산대병원을 비롯 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 등 5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13개 병원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신규 지정받았다. 메르스 사태 이후 불필요한 보호자 방문 등 병원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됐다. 부산대병원은 △입원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상급종합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인 국립대병원으로서 환자 간병으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간호·간병서비스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 부산대병원은 국립대병원 중 충북대 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하게 된다. 부산대병원은 지난해 12월 개소한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8층에 32병상으로 호흡기내과와 흉부외과를 주 진료과로 신규병동을 개소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게 된다. 호흡기내과와 흉부외과의 경우, 감염에 취약한 질환인 폐암(항암 치료, 수술 치료), 폐렴, 기흉 등과 같은 전문적 간호·간병이 필요
자외선에 의한 피부 노화에 크게 관여하는 피하지방에서 유래하는 물질의 역할이 규명돼 치료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팀(김은주 연구교수, 이동훈 교수)은 피부노화에서 피하지방 유래물질인 아디포넥틴(adiponectin)과 렙틴(leptin)의 생성, 증가, 감소 등 변화를 살펴 역할을 규명하고 이의 조절을 통해 효과적인 피부 노화 방지 및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RD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아디포넥틴과 렙틴은 지방생성 및 억제, 식욕 조절, 인슐린 저항성 조절, 염증 조절 등의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피부노화에 미치는 영향은 알려지지 않았다. 정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이 물질들이 광노화된 피부의 피하지방에서 감소하고 자외선 노출시 생성이 감소된다는 것을 규명했다. 동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 노인 피부와 자외선을 받은 피부에서 피하지방이 감소한 것을 밝힌 바 있다. 연구팀은 노인과 젊은이 피부를 비교해 오랫동안 자외선을 받은 노출부위는 아디포넥틴과 렙틴 발현이 감소된 것을 증명했다. 자외선을 한번이라도 받은 피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인하대병원으로 구성된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컨소시엄(이하 SCI-C, 공동책임자 심재용, 김경수, 남문석)이 임상시험수탁기관 씨엔알리서치(대표 윤문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SCI-C와 씨엔알리서치는 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센터에서 ‘임상시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 협력’을 내용으로 협약식을 진행하고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두 기관은 서로를 ‘Premier Site’와 ‘Premier Network’로 지정해 국내외 임상시험 수주 시 우선적으로 정보를 공유한다. 특히 SCI-C는 개별병원의 임상시험 타당성 조사(Study Feasibility Assessment)를 통합운영하고 있어 이를 통해 씨엔알리서치에 대학병원 컨소시엄 내 우수한 연구자와 대상자 풀을 신속하게 제공 할 예정이다. SCI-C 공동 책임자인 심재용 교수는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 임상시험 수주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씨엔알리서치의 윤문태 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제약사 까지도 그 사업 영역을 점차 확장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서비스교육센터(센터장 이선영)는 고객 만족의 가치 실천과 환자 중심적 진료 문화 정착을 위해 19일 CS(Customer Satisfaction, 고객만족) 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발대식은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기획조정실장, 이선영 서비스교육센터장 등 경영진과 CS 리더,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선발된 CS 리더는 환자 접점 10개 부서의 22명으로 진료현장에서 의료서비스 경험이 풍부해 이화의료원의 CS 리더의 자격을 갖춘 직원들이다. CS 리더들은 이화의료원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모니터링 및 평가를 통해 고객 접점 서비스 수준을 제고하고, 고객이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측면에서 병원이 지금까지 갖추지 못했거나 부족한 점들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선영 서비스교육센터장은 “새롭게 출범한 서비스 교육센터와 CS 리더 프로젝트는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이화의료원이 진정한 고객중심 병원으로 도약하는 첫 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제대식)과 ‘건강보험 개인건강기록시스템’(PHR, My Health Bank)의 국제표준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 대표 국제표준화기관으로, 국가표준(KS) 관리 등 국내․외 표준정책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표준활용 확산을 통한 스마트헬스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건보공단은 ’건강iN(http://hi.nhis.or.kr)’을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개인건강기록 서비스’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해 왔다. 개인건강기록 시스템(My Health Bank)은 지난 5년의 건강검진결과와 1년간의 진료 및 투약내역을 조회할 수 있으며 ‘건강위험평가’(HRA, Health Risk Appraisal), ’뇌졸증 위험예측’ 등 개인의 건강상태 평가 및 미래의 건강위험을 예측․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건보공단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건강기록 시스템’에 대해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고 공적보험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4월 특허권을 취득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