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34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건국대병원 신경외과 조준 교수가 지난 26일 열린 제22회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제20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6년 3월 26일부터 1년이다.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는 1990년에 설립, 뇌 신경장애와 운동이상질환 등 뇌질환의 통증 치료와 줄기세포 치료, 방사선 수술 등 다양한 치료방법을 논의하는 학술단체다. 조준 교수는 감마나이프를 이용한 삼차신경통과 전이성 뇌암, 청신경종, 수막종 등 두개기저부 종양과 뇌동정맥기형, 해면상 혈관기형에 대한 방사선 수술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두개골에 수술 장치를 고정시키거나 고정 틀 없이 CT나 MRI를 이용해 촬영한 영상을 뇌 항법장치에 등록, 목표 치료 지점에 맞춰 정확하게 뇌수술을 진행하는 정위적 수술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뇌수술에 있어서도 미세침습적인 항법 수술과 뇌 내시경을 이용한 뇌출혈과 수두증, 신경통증, 뇌 조직 제거와 체취 부문에서 활발한 연구와 주목할 만한 임상 결과를 발표해왔다. 조준 교수는 현재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또 대한신경외과학회와 세계신경외과학회 정회원이자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 로봇수술센터 문혜성 센터장(산부인과)이 지난달 27일 대만에서 개최된 산부인과 싱글사이트 로봇수술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특강을 진행하고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을 생중계로 시연해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최근 대만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의 국가에서 싱글사이트 로봇수술 기기를 도입하는 의료기관이 늘어나고 있으며, 흉터가 적고 환자의 회복이 빠른 장점이 알려지면서 이 수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의료진과 환자의 높은 관심에 비해 현지 싱글사이트 로봇수술 전문가가 부족해 대만의 경우 올해 3월까지 전체 싱글사이트 로봇수술 건수가 150여 건으로 지난 16개월간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시행한 250건보다 적었다. 이에 대만 부인종양학회는 지난해에도 싱글사이트 로봇수술뿐만 아니라 최소 침습 수술에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문혜성 센터장을 초청해 학술대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주변 국가의 전문가들도 초청해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문 센터장은 질환별로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의 임상 경험에 대한 특강뿐만 아니라 직접 수술을 집도했다. 문 센터장은 자궁내막에 유착된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종이 복합적으로 있는 환자를 대
미래제약은 지난 1일 몽골 밝은미래국제학교(울란바토르 소재)에서 장학기금전달 및 물품지원에 따른 감사편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미래제약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취지로 몽골 울란바토르에 있는 밝은미래국제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용품 및 물품을 3년째 꾸준히 지원해왔다. 감사편지는 올해로 3번째 받았으며 특히 올해는 미래제약에서 지원해준 장학생들이 한국대사관 주최 한국어 올림피아드에 참가해 대상을 수여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에리카학생(고2학년)은 `어려운 형편에서 장학금을 받고 열심히 공부에 매진할 수 있어 상을 받게 되었다`는 내용과 큰 꿈을 꾸게 해 주신 미래제약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해왔다. 이번 일을 통해 미래제약은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큰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나아가 더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밝은미래국제학교 허성혜 교장은 한국인 선교사로 일자리를 잃게 된 부모들에게 보호받지 못한 채 거리로 나온 아이들을 모아 가르쳤던 것을 시작으로 학교를 설립하게 됐다. 현재 1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전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조용범 교수가 지난달 29일 일본 하얏트 리젠시 도쿄에서 열린 제16차 한일 이비인후과 학술대회에서 한일이비인후과학회 제1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일이비인후과학회는 1986년 시작되어 2년에 한번씩 한국과 일본을 번갈아가며 개최되며 국내외 이비인후과 전문의 5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학술대회이다. 17차 한일이비인후과 학술 대회는 오는 2018년 4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용범 회장은 “한일이비인후과학회 회장의 책무을 맡게 되어서 어깨가 무겁다” 면서 “광주와 전남대학교병원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한국-일본 양국 이비인후과 학술 발전, 상호교류 증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메인강좌로 일차의료 Core Review, 그리고 주제강좌로는 증례 중심의 실전 통증치료를 주제로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3일 백범기념관에서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가 춘계 학술대회 및 제35회 연수강좌를 개최한 유태욱 회장(사진)을 만났다. 유태욱 회장은 “가정의학과 의사가 1차 진료를 핵심적으로 잘 하기 위해서, 기본진료를 잘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1차 진료 코어리뷰를 이번 학술대회 메인 강좌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코어리뷰는 총 4개 세션으로 구성 진행됐다. 1세션에서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2세션에서는 비만과 만성기침 위장장애, 3세션에서는 항우울 항불안 인지치료, 4세션에서는 갱년기. 성인예방접종을 각각 다뤘다. 유태욱 회장은 “정신과 진료도 많이 본다. 우울증 환자를 많이 본다. 현대 생활에서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 받아 생긴다. 정신건강의학과 가는 것이 과거보다는 개선되었지만 가정의학과가 환자들이 많이 접근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역이다. 항우울 항불안 인지치료 등 이런 부분을 3번째 세션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유태욱 회장은 “노인의학은 중요한 분야이다. 가정의학이 세대간 통합진료를 한다. 앞으로 노인의학에
보령제약(대표 최태홍) 겔포스엠이 미국에 진출했다. 겔포스엠은 지난 3월 31일 초도 물량 선적을 시작으로 4월 말부터는 미국전역에서 판매가 될 예정이다. 보령제약은 한국과 중국의 1위 제산제로써 제품에 친숙한 한인과 중국인 시장을 우선 공략하고, 이를 통해 빠르게 미국 제산제 시장에서의 시장점유률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보령제약은 앞서 지난해 4월 미국 미국식품의약국(FDA) NDC (National Code Directory)에 등재를 완료한 바 있다. 현재, 미국 위장약 시장은 2014년 IMS 테이터 기준으로 약 20억 달러 규모(한화 약 2조 2천억원) 로 프릴로섹OTC(Prilosec OTC), 넥시움24아워(Nexium 24-hour) 등이 시장을 주도 하고 있다. 겔포스가 가장 먼저 진출한 국가는 대만이다. 1980년 처음 수출된 이후 제산제 시장에서 줄곧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이후 겔포스는 지난 1992년 국내 완제의약품 중 최초로 '포스겔(phosgel)'이라는 이름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2004년 100억 원의 현지 매출을 기록한 이후 매년 두자릿수씩 성장하며 현재 500억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중국시장의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선우재근 교수(57)가 최근 대한중부여성의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8년 3월까지 2년. 대한중부여성의학회는 대전․충청지역 산부인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학술단체다. 선우재근 신임회장은 요실금 및 골반장기탈출질환 치료분야의 권위자다. 현재 순천향대천안병원 산부인과 교수 및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산부인과학회 골반재건성형연구회와 요실금위원회, 대한비뇨부인과학회 국제협력위원회 등 여러 학술단체를 이끌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일본 후생성이 오시머티닙(AZD9291) 80mg을 지난 28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오시머티닙은 1일 1회 복용 정제로 티로신 키나제 저해제(EGFR-TKI)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 T790M 변이 양성 수술 불가 또는 재발성 비소세포성폐암 환자를 위한 치료제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션 보헨(Sean Bohen) 글로벌 신약개발부 부회장 겸 최고 의학 책임자는 “미국과 유럽에서 오시머티닙의 승인이 이루어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에서도 승인이 이루어 진 것은 유래가 없을 정도로 빠른 진전”이라며 “T790M 변이를 대상으로 하는 최초의 폐암 치료제로서 표적치료제인 오시머티닙을 일본 내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통해 기존에 미충족된 의학적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긴키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의 테츠야 미츠도미(Tetsuya Mitsudomi) 박사는 “일본 내 폐암 환자의 상당수가 EGFR 변이를 나타내며, 이들 중 약 60%는 최초 TKI 치료 이후 T790M 저항 변이 진행을 보인다”며 “오시머티닙은 이러한 질환의 진행에 대해 정확하고,
명문제약은 2016년 4월 1일자로 만성췌장염 및 역류성식도염 증상 개선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소화기용제 '씨앤피정'을 발매했다. 씨앤피정은 카모스타트메실산염 100.0mg을 주성분으로 하는 단백분해효소 억제제로, trypsin, kallikrein, plasmin, thrombin 등에 대해 강력한 저해 작용을 나타냄으로써 단백분해효소 일탈에 의한 만성췌장염 환자의 복통,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오심 및 구토 등의 증상을 개선시킨다. 카모스타트메실산염 성분은 위절제 수술 후 역류성 식도염 증세를 나타내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기존의 약제들보다 속쓰림 증상 개선, 장내용물의 역류를 완화시키는 효과, 심와부 동통 완화효과가 뛰어났다. 씨앤피정은 부작용이 경미하여 만성췌장염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씨앤피정의 발매로 기존 ‘씨앤유캡슐, 애티렌정, 명문티로프라미드염산염정’ 등과 더불어 소화기용제 제품군이 더욱 강화되었으며, 관련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돕고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기여할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박일영 교수(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외과, 부천성모병원 연구부원장)가 지난 4월1일~2일 서울 그랜드 힐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44차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13대 한국간담췌외과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회장인 박일영 교수는 2017년까지 1년의 임기동안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박일영 교수는 2013년부터 한국간담췌외과학회 경인지부 초대 회장을 맡아왔으며, 2014년부터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초대 학회장을 맡아 외과초음파 분야 및 간담췌외과학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한국간담췌외과학회는 간담췌외과학분야에 관련된 학문 발전과 우수한 간담췌외과의간의 상호 정보 교류 등을 통해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96년 4월 공식 학회로 발족했으며, 2011년 학회 공식언어를 영어로 채택한 이래 간담췌외과 분야에 있어 국제적인 기준을 선도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명문제약는 2016년 4월 1일자로 수술 후 통증에 강력한 진통효과를 나타내는 ‘명문네포팜염산염주’를 발매했다. 명문네포팜염산염주는 네포팜염산염 10.0mg/mL를 주성분으로 하는 진통제로, 아편유사제나 NSAIDs와는 달리 중추신경계에서 monoamine의 재흡수를 억제하고, NMDA (N-methyl- D-aspartate) 수용체를 억제해 glutamate의 전달을 조절함으로써 강력한 진통효과를 나타낸다. 명문네포팜염산염주는 PCA morphine과 병용투여시 morphine-sparing effect를 나타내며, 호흡억제, 오심/구토와 같은 마약성진통제의 부작용을 감소시킨다. NSAIDs와도 병용투여가 가능해 NSAIDs의 사용량을 감소시킴으로써 위점막, 응고장애 등의 부작용을 감소시킬 수 있는 안전한 약제이다. 해당 제제는 수술 후 나타나는 오한을 예방하며, 급성통증을 조절함으로써 심혈관계 합병증, 저산소증 등의 위험을 줄이고,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명문네포팜염산염주'의 발매로 기존 ‘디크놀주사, 토라렌주사, 케토신주사’ 등과 더불어 소염진통제 제품군이 더욱 강화되었으며, 관련 질환의 효과
‘레스틸렌’ 시술 노하우와 임상 사례를 공유하는 ‘레스틸렌 스킨부스터 엑스퍼트 미팅(Restylane Skinbooster Expert Meeting)’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레스틸렌 제품 중에서도 히알루론산의 입자 크기가 가장 세밀해 미세주름 개선 용도로 선호도가 높은 ‘스킨부스터(Skinbooster)’를 이용, 진행된 임상과 축적된 경험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총 7명의 피부·성형외과 전문의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 출시 20주년을 맞이한 레스틸렌이 ‘필러 시술 문화의 안전성 제고’ 의지를 밝힌 가운데, 참여한 전문의 모두 안전한 시술 문화의 정착에 대해 공감하며 토론에 참여했다.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한 성형외과 전문의 김종서 원장이 레스틸렌의 정확한 시술을 돕는 신제품 ‘비탈 인젝터 2’ 소개를 진행한 데 이어, 참석 전문의는 신체 각 부위에서 볼륨이 부족한 부위의 사용에 가장 적절한 필러 용례에 대한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개인의 시술 경험에 의거해 환자의 상태에 적합한 시술법을 제안하고, 더 나은 시술법을 모색했다. 특히 여드름 흉터나 목과 손등의 주름 등 그동안 필러의 용도로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레스틸
지난 4월 1일로 창립 2주년을 맞이한 CJ헬스케어 (대표 강석희)가 창립기념일을 기념하여 서울 중구에 소재한 CJ인재원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CJ헬스케어의 공동대표인 강석희, 곽달원 대표이사와 CJ제일제당 허민회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및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CJ헬스케어의 창립 2주년을 축하했다. 지난 30년간 CJ제일제당의 제약사업을 책임져온 CJ헬스케어는 축적된 RD역량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그룹의 결정에 따라 지난 2014년 4월 1일 공식 출범했다. 출범 이후 2년 동안 CJ헬스케어는 의미 있는 성과들을 이루어냈다. 대표적인 사례가 First-In-Class로 개발 중인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CJ-12420(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중국 기술수출이다. 임상에서 우수한 위산 분비 억제력과 안전성이 확인된 CJ-12420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해 10월 중국 굴지의 소화기 전문 제약사인 뤄신에 1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바이오시밀러인 CJ-40001의 임상 1상을 완료하고 연내 3상에 진입할 예정으로, 바이오 의약품 분야의 RD에도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뇌염 예방접종 등 최근 이슈를 다루었다. 한편 개원가 수요에 부응한 치매특별등급 교육을 진행했다.” 3일 그랑서울에서 제24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노인의학회 이욱용 회장과 장동익 상임고문을 만났다. 이욱용 회장(아래 사진 좌측)은 “학술대회에 사전등록 800명, 현장등록 200명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치매특별등급 의사소견서 작성 교육에는 500여명이 참석했다. 양 세션에 모두 1,500여명이 참석, 대성황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장동익 상임고문(아래 사진 우측)은 “치매소견서 자격을 인정해주는 치매교육은 6시간을 받아야 진단서를 발급할 수 있다. 예전에도 몇차례 했는데, 왜 강의를 안 해주느냐 요청이 와서 이번에 또 했다.”고 말했다. 이욱용 회장은 “한편으론 향학열이 불타서 좋지만, 또 한편으로는 얼마나 의사들이 사는 게 어렵나하는 점을 반증한다. 개원가에서 그동안 치매 환자 왔는데 자격교육을 받지 않아 볼 수가 없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이번에 치매특별등급 의사소견서 자격교육을 요청했고, 교육받은 50여명의 강사 중에서 선별하여 강의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그간 미이수자나 관심 있는 의사들을 위한 ‘장기요양
한국간담췌외과학회가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도를 예측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가 수술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국간담췌외과학회는 2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가 수술의 질 향상 프로그램 개발’ 연구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자료에 의하면 대한민국에서는 연간 170만건의 수술이 시행되고 있지만 다양한 수술 후 합병증이 얼마나 많이 발생하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 이날 서경석 이사장은 “수술 합병증을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입력하기 위해서는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잘 교육받은 의료인력이 필수적이지만 국내 의료 환경에서는 이에 대한 투자나 인식이 아주 부족한 상황”이라며 “수술 합병증이 발생하게 되면 환자와 그 가족에게 큰 고통일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의료비 상승의 문제점을 발생시킨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합병증 발생 현황과 위험 요소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합병증을 감소시키기 위한 연구와 시스템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것. 이와 관련 미국 외과학회에서는 국가 수술의 질 향상 프로그램(National Surgical Quality Improvement Progr
"LUX-Lung 7 결과는 EGFR 변이 양성 폐암 환자의 일차 치료제 선택에 있어 중요한 지침이 될 것입니다" 삼성서울병원 혁신항암연구기관장 박 근칠 교수는 2세대 EGFR 표적치료제 '지오트립'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LUX-Lung 7임상은 기존에 치료 받은 적이 없는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1세대 EGFR 표적 치료제인 이레사와 2세대 지오트립(성분명: 아파티닙)을 직접 비교한 최초의 글로벌 임상 시험이다. 이레사 대비 지오트립은 무진행 생존기간(PFS), 치료 실패까지의 시간(TTF), 객관적 반응률(ORR) 등 임상 관련 평가변수 범위 전반에 걸쳐 유의하게 개선된 효능이 확인되었다. 지오트립이 이레사보다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1차 치료에서 질병 진행 위험 및 치료 실패 위험 모두 27% 의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이레사 대비 지오트립 투여 시, 더 많은 환자가 치료 시작 18개월 및 24개월 경과 시점에 종양 성장이 없는 상태였다. 이레사 대비 지오트립 투여 시, 객관적 종양 반응이 유의하게 더 많은 환자에서 나타났다. 지오트립과 이레사 치료 모두 이상반응 관련 치료 중단율이 동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 김 모군(15세)은 학교 점심시간에 축구, 주말에는 동네 친구들과 농구를 즐긴다. 어느 날 부터 운동 후, 무릎통증이 생겼다 사라졌다를 반복해 부모에게알렸지만, 청소년기의 성장통 정도로 생각한 김 군의 부모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러나 성인이 된 후에도 움직일 때마다 무릎통증이 계속되어 찾아간 병원에서 오스굿슐라터병으로 진단받고 무릎 부분에 뼈 조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주로 사춘기에 접어드는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에게서 발생하는 오스굿 슐라터병은 운동량이많은 남자아이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운동 후에 양쪽 또는 한쪽 무릎 아래 부위가 붓고 튀어나와 손으로누르면 통증이 심해진다. 시간을 두고 운동을 자제하면 점차 통증이 완화되지만, 성장이 멈춘 성인이 된 뒤에도 무릎 꿇고 앉거나 쪼그린 자세, 계단을오르내릴 때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등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나타나기도 하며 무릎의 활동량이 많은 운동선수나 군인 등에게서 많이 발생하기도 한다. 오스굿 슐라터병은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들은 근육과 몸의 성장이 빠르게 이뤄지지만그에 비해 뼈 조직의 성장이 따라가지 못하는 불균형의 상태에서 활발한 운동으로 인해 허벅지 근육(대퇴사두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1일 ‘제10기 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 입학식을 개최하고 14주간의 교육을 시작했다. 2007년 개설한 ‘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은 지금까지 54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로 10기생을 맞이하는 이번 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은 국회의원 보좌진, 언론계 기자, 공단, 병원 관계자 등 다양한 보건의료 전문가 51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운영된다. 입학생을 비롯해 강중구 일산병원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입학식에서는 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앞으로 정남식 연세의료원장,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안형식 고려대학교 교수, 강도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등 보건의료 분야 저명인사들의 수준 높은 강연이 이어질 계획이다. 강의는 총 22과목으로 보건의료와 건강보험 12과목, 의료, 병원경영 4과목, IT, 인문학 4과목이 편성되어 있으며, 보건복지위원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의 특강 등 다채로운 교육 내용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건강보험수가제도의
국내 제약·바이오산업분야 최대 기술거래의 장인 '제14회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2016' 행사가 올 7월 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국내 제약, 바이오기업들이 2015년 한 해 동안에만 26건에 이르는 대규모 해외기술수출이 이루어지면서 국내 기업들이 보유중인 유망신약 등 파이프라인과 이와 관련된 핵심기술들에 대한 해외기업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그 어느때 보다 국내 산학연벤처간 협업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이 요구되고 있다”며 “대규모 해외기술수출 등 해외시장 진출 잠재력이 풍부한 유망파이프라인과 유망기술을 보유한 대학, 연구기관, 벤처기업 등 공급자와 이를 필요로 하는 제약, 바이오업체등 수요자가 적기 연계될 수 있도록 올해도 변함없이 제14회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2016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제약, 바이오산업의 기술개발수준이 우리보다 앞서 있는 미국, 유럽 등 서방선진국들은 그동안 거대시장을 형성하던 블록버스터 약물들의 특허만료에 따른 시장독점체제의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고, 의료비용절감과 의료의 질 향상에 대한 시장요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국내 시간으로 4월1일(미국 현지 시간 3월31일) 패치형 치매치료제 ‘SID710’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SID710은 지난 2013년 EU내 첫 번째 엑셀론 패치 제네릭으로 허가를 획득하고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등 주요 13개국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이후 동일 성분 제네릭 시장의 약 50%를 차지하며 3년째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SK케미칼이 EU에 이어 진출을 앞둔 미국 패치형 치매치료제 시장은 2015년 IMS 기준 연 매출 6억1800만 달러(한화 7124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SK케미칼 박만훈 사장은 “SK케미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선진시장에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백신, 혈액제제 등 다양한 제품군의 수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케미칼은 △대한민국 신약1호 선플라 △천연물신약1호 조인스 △세계 최초 필름형 발기부전신약 엠빅스에스 △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등 다양한 신약 개발을 주도하며 국산 신약개발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SK케미칼은 이러한 자체 RD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