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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오염된 가금류 섭취를 통해 세균성 장염을 일으키는 캄필로박터 감염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백예지 감염내과 교수와 김정호 세브란스병원 교수 연구팀이 7개 의료기관에서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캄필로박터균혈증 성인 환자의 자료를 수집해, ▲시계열 경향성 ▲임상적 특성과 예후 ▲항생제 감수성 등을 분석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된 캄필로박터 감염 건수와도 비교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를 위해 수집한 캄필로박터 혈류감염 건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얻은 캄필로박터 장염 건수를 비교한 결과, 최근으로 올수록 동일하게 증가하는 경향성을 보여 캄필로박터가 점차 인체 감염증의 중요한 병원균으로 부각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위한 분석한 대상환자는 총 108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59세, 남성이 72%(78명)였다. 주요 증상은 열이 98%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어서 복통(44%)과 설사(44%)가 흔한 증상으로 나타났으며, 열 이외의 다른 증상은 없는 경우도 16%나 되었다. 또한, 균종 중 캄필로박터 제주니(C. jejuni)가 있는 경우 장염 증상이 다른 균종보다 더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캄필로박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 이후에도 응급피임약, 마약류, 오남용우려의약품의 처방이 이뤄지는 등 약물 오남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약사정책기획단(단장 유성호)은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12월15일~1월24일 한 달여 동안 비대면진료 처방·조제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전체 응답자 846명 중 비대면진료 처방전을 조제한 적이 있는 응답자 324명의 답변 내용을 보면 약물 오남용이 여전히 심각하고, 비급여 의약품의 유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진료 처방 내용은 탈모, 여드름, 비만 등 피부미용약이 30.3%였다. 비대면진료 처방의 10건 중 3건은 오남용 속성이 있는 비급여 의약품의 처방으로 나타나 의약품 쇼핑과 오남용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우려됐다. 비대면진료 처방이 금지된 응급피임약 6.1%, 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 1.0%, 오남용우려의약품 1.7% 등을 차지해 시범사업의 부실 지적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급성질환(감기, 위장증세, 근골격계, 알러지 등) 기타 처방이 41.5%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범사업 확대 이후 약국에서 비대면진료 이용자수는 변화 없다가 60.2%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 이후 약사 2명 중 1명은 비대면진료 처방약이 없거나 시범사업 지침 위반 처방전 등으로 인해 조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약사정책기획단(단장 유성호)은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12월15일~1월24일 한 달여 동안 비대면진료 처방·조제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지역 개국·근무약사를 대상으로 1월25일부터 1월31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응답자는 846명이었다. 설문 결과 12월15일~1월24일 한 달여 비대면진료 처방전을 조제한 경험이 있는 회원은 38.3%(324명)를 차지했으며, 회원 61.7%(522명)은 조제한 적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비대면진료 처방·조제 경험이 있는 회원 중에서도 50.9%는 비대면진료 처방전 조제 불가한 적이 있었다고 답했다. 조제 불가 이유로는 처방약이 없었던 경우가 48.5%로 가장 많았고, 시범사업 지침 위반 처방전 46.7%, 비대면진료 처방전의 진위 확인 불가 38.2%, 기타 1.5% 순이었다(중복응답). 이는 관행적인 상품명처방과 의약품 품절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발생된 문제로 풀이된다. 비대면진료 환자가 가까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오유경 처장은 2월 19일(월) 오송 식약처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비전으로 하는 ‘2024년 식약처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식약처는 작년 8월에 마련한 국민 참여형 식약처 미래 비전의 가치와 방향을 반영해 올해 업무계획을 수립했다.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수입식품 전자심사(SAFE-24)의 적용 대상을 모든 수입식품까지 확대, 사람이 하던 서류 검사를 디지털로 자동 심사해 통관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더 신선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두 번째,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에 관계부처 마약류 오남용 정보를 연계하여 마약류 불법유통‧오남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동시에, 현재 전국에 3개소가 설치되어 있는 중독재활센터를 전국에 확대하고 24시간 중독자 상담센터를 본격 운영하여 재활 지원을 강화한다. 이로써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세 번째, 과학에 기반한 식의약 규제혁신을 위해 올해 본격 시행되는 「식의약규제과학혁신법」의 구체적 실행 절차를
-- 최신 연속혈당측정(CGM) 솔루션 공개키로 -- 콘퍼런스 기간 중 '인플루언서 토크' 개최 예정 로스앤젤레스 2024년 2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 3대 연속혈당측정(Continuous Glucose Monitoring•CGM) 시스템 브랜드인 SIBIONICS가 3월 6일부터 9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제17회 Advanced Technologies & Treatments for Diabetes(ATTD) 국제 콘퍼런스에서 개최되는 International Fair of New Technologies in Diabetes 전시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1800여 곳의 병원과 협력해 입원 환자 치료에 CGM를 사용해 전 세계 85만 명이 넘는 당뇨병 환자의 치료를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국내 바이오산업 동반 성장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5일(목)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호텔에서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객사인 지아이이노베이션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한 국내 31개의 바이오텍과 벤처캐피털,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에서 총 6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국내 바이오텍과의 성공적인 전략적 파트너십 사례 공유, 국내 바이오산업 및 바이오텍 성장을 위한 펀드 역할 등 K-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먼저 존림 대표는 함께하는 K-바이오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현재 사업 현황과 미래 기술 투자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존림 대표는 “지난 13년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원부자재 국산화 등을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 업계와 함께 성장해 왔다”며 “선제적이고 과감한 미래 기술 투자와 함께 유기적 협력 모델을 확산해 K-바이오 업계의 지속가능한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에 더해 2021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물산,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함께 공동 조성한 약 1,700억 원 규모의 라이프사이언스펀드와 제2바이오캠
에쓰씨엔지니어링 자회사 셀론텍이 올해 해외시장 진출에 따른 성과 창출을 본격화한다. 재생의료 전문 바이오기업 셀론텍은 말레이시아 보건부 산하 의료기기청(MDA)으로부터 ‘리젠씰’에 대한 의료기기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리젠씰은 바이오콜라겐을 이식해 결손 또는 손상된 힘줄, 인대 등 연부조직을 보충하는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다. 바이오콜라겐은 셀론텍이 독자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원료의약품집(DMF)에 등재한 의료용 콜라겐으로 손상된 다양한 인체조직의 재생을 도모하는 고부가가치 핵심 원료다. 이에 대해 셀론텍 관계자는 “해외 연부조직 재생의료 시장에서 바이오콜라겐 원료의 액상형 주사제 상용화에 성공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아태지역에서 일본과 중국 다음으로 큰 규모를 차지하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주요국 의료기기 시장 중 말레이시아는 태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며 “현지 의료기기 유통사와 협력해 리젠씰이 해외시장에서 빠른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셀론텍은 리젠씰 외 국내 최초 콜라겐 관절강내주사 ‘카티졸’, 관절연골 재건용 ‘카티필’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 중이다
한독제석재단(이사장 김영진)이 16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한독 퓨쳐 콤플렉스에서 ‘제17회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수여식’을 열고 의대와 약대 장학생,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장학생, 의약학 교수 등 총 15명에게 총 1억 5천만원의 장학금과 연구지원금을 전달했다. 한독제석재단은 1961년에 설립한 한독장학회가 10여년간 의대생과 약대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던 장학사업의 명맥을 이어받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및 연구비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매년 의대, 약대 장학생을 선정해 졸업할 때까지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북한이탈 보건의료 전공 장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우수한 연구과제 및 성과를 창출한 의약학 교수 및 연구원을 선발해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기존에 선정된 장학생과 올해 새롭게 선정된 장학생을 포함해 총 8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장학생은 아주대학교, 한림대학교에 재학중인 의대 학생 2명과 아주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에 재학중인 약대 학생 2명을 포함해 총 4명이다.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추천 장학생은 총 5명으로 한국성서대학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지난 3일과 16-17일, 총 3일 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다양한 항암 분야의 세계 석학들과 최신 암 치료 지견을 논의하는 ‘온코 서밋 2024(ONCO SUMMIT 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온코 서밋은 2018년부터 다케다제약 성장신흥사업부(Growth Emerging Market: GEM) 및 한국다케다제약 의학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6회차를 맞이했다. 아태 지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종양학 전문가들이 모이는 학술적인 교류의 장으로,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에 맞춰 4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올해 온코 서밋에는 강연자를 포함해 약 200명의 의료 전문가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난소암, 다발골수종, 비소세포폐암 및 림프종 등 총 4개 질환 분야에 걸쳐 주요 치료 전략을 논의하고 최신 임상 사례에 기반한 치료 패러다임과 임상적 시사점을 공유했다. 2월 3일 행사에서는 난소암을 주제로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재원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김재훈 교수, 대만 타이베이 보훈병원 펑후이 왕(Peng-Hui Wang) 교수가 좌장으로 나섰다. 이날 주요 발표에서는 ‘새로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복합성분 개량신약 ‘리바로젯’이 2021년 10월 출시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약 2년(27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2제 복합제다. 스타틴 제제 중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조합한 국내 첫 개량신약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이 제품은 출시 직후인 2022년 318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블록버스터 반열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704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월 69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스타틴·에제티미브 2제 복합제 시장 3위로 올라섰다. 올해 1월 기준 누적 매출은 1111억원이다. 리바로젯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약 54% 줄일 수 있는 리바로젯의 약효뿐만 아니라 최근 스타틴의 혈당 상승 부작용으로 인한 당뇨병 발생 이슈로부터 안전한 근거가 축적돼 의료현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리바로젯의 주요 성분인 피타바스타틴은 스타틴 성분의 대표적인 부작용 중 하나인 신규 당뇨병(NODM) 안전성을 입증받았
2024년 제1차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 신청자를 공개 모집한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2월 19일부터 3월 4일까지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는 안전하고 우수한 의료기술이 의료현장에 조기에 진입해 사용될 수 있도록, 의료기기 개발기업·의료기관·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무료로 제공하는 전주기 맞춤형 자문 서비스이다. 지원 우선 대상은 ▲개발단계의 국내 유망 의료기술 ▲공익적·사회적 가치가 있는 의료기술 ▲혁신·첨단 의료기술 등이며, 분기별 15개 기술 내외로 선정해 최대 6개월 동안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24년 제1차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는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누리집(http://nhta.neca.re.kr)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일은 3월 4일이다.신의료기술평가를 받고자 하는 기업·기관 또는 의료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대상 통보는 3월 18일에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되고. 자문 일정은 신청인과의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길라잡이 서비스 대상으로 선정되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제공하는 ▲신의료기술평가 종합 자문 ▲문헌
대한심장학회에서 지난 12월 대한심장학회지(KCJ)에 게재된 ‘카트 비피와 24시간 활동혈압 측정기 간 비교 연구’ 결과를 2월 대표 논문으로 선정했다. 대한심장학회지는 편집자들이 직접 추천한 우수한 논문을 선별해 소개하는 ‘편집자 추천 논문(Editorial’s Pick)’ 섹션을 운영하고 있다. 스카이랩스의 ‘카트 비피와 24시간 활동혈압 측정기 간 비교 연구’ 논문은 한양대학교 심장내과 신정훈 교수(대한고혈압학회 학술이사)의 논설과 함께 2월 편집자 추천 논문(Editorial’s Pick)으로 선정됐다. 해당 논문은 서울대병원에서 24시간 활동혈압 측정기를 처방 받은 고혈압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자사의 카트 비피와 커프 형태의 24시간 활동혈압 측정기를 동시 비교한 결과를 담았다. 스카이랩스는 해당 연구를 통해 카트 비피와 커프형 24시간 활동혈압 측정기 간의 높은 일치도를 증명했다. 본 연구는 유럽고혈압학회(ESH)가 지난 6월 발표한 커프리스 혈압계 검증에 대한 권고안을 반영해 진행된 세계 최초의 사례다. 유럽고혈압학회가 제시한 5개 연구 중 가장 검증이 어려운 ‘활동 및 수면 평가(Awake/asleep test)’에 대한 선행 결과를 내었다는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신약개발에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주요 화합물 8억 종의 분자 모델을 전처리를 거쳐 자체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를 재료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내는(Drug Discovery) 독자적 ‘AI 신약개발 시스템’까지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향후 전임상, 임상, 시판 등 신약개발(Drug Development) 전주기로 AI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란 설명이다. 대웅제약은 이 같은 DB와 신약개발 시스템을 결합해 비만과 당뇨, 항암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예컨대 비만과 당뇨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자체 AI 시스템으로 두 가지 표적 단백질에 동시에 작용하는 ‘활성물질’을 발굴하고 최적화 단계에 돌입시키는데 단 두 달이 걸렸다. 대웅제약은 “연구원들이 1년 넘게 고민하던 난제를 AI를 통해 해결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또 AI 시스템을 활용해 암세포 억제 효능을 보이는 활성물질을 발굴하고, 최적화를 통해 특허까지 가능한 ‘선도물질’을 확보하는데 단 6개월이 걸렸는데, 기존 방식으로 진행했을 경우 최소 1~2년 소요될 프로젝트였다는 게 대웅제약의 설명이다. 고비용, 저효율이라는 신약개발의 난제를 해결하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현금배당을 결정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1주당 결산 현금 배당은 275원으로 배당주식총수는 1039만주이다. 결산 현금배당금 총액은 28억 5천만원으로 기말 배당금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는 2023년 중간배당(반기) 1주당 250원을 포함하면 총 1주당 배당금은 525원으로 전기 대비 5% 상향한 금액이다. 휴메딕스는 지난해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중장기 배당을 발표한 바 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직전 사업연도의 주당배당금을 최대 30%까지 높일 예정이다. 배당 형태는 현금배당으로 하며 향후 사업전망 및 투자소요 등을 고려해 중간배당(반기)과 결산배당(결산기)을 시행할 계획이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주주분들의 이익을 추구하고 주주친화경영을 실천하고자 배당을 결정했다”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을 이끌고,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노력을 더욱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메딕스는 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1,523억원, 영업이익 373억원, 당기순이익 265억원을 기록하며
셀트리온은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 성분명: 인플릭시맙)의 염증성장질환(이하 IBD)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IBD는 면역체계가 대장 또는 소장을 표적으로 공격해 다발성 궤양과 출혈, 설사, 복통을 일으키는 만성 난치성 장질환이며,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더비즈니스리서치컴퍼니’에 따르면 전 세계 시장 규모는 올해 약 255억 6,000만달러(약 33조 2,280억원)로 추정된다. 이번 IBD 적응증 승인은 크론병(CD) 환자 343명과 궤양성 대장염(UC) 환자 4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3상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임상에서 램시마SC는 1차 결과변수인 임상적 관해(CD 및 UC)와 내시경적 반응률(CD), 주요 2차 결과변수 모든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위약대비 우월한 유효성과 유사한 안전성을 확인했다. 램시마SC는 기존 정맥주사(이하 IV) 형태인 인플릭시맙 성분을 피하주사(SC)로 변경해 허가 받은 유일한 바이오의약품이다.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직접 주사할 수 있어 치료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것은 물론, 임상에서도 기존 IV 제형 대
2월 둘째 주, 많은 제약사들이 주주총회일정과 현금배당현황을 신규 공시했다. 현대약품은 이 달 29일 10시 천안 사무실 대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3월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5일 9시 송도컨벤시아 1층 113호 회의실에서 개최하는 것이 신규 확인된 가운데, 동국제약은 3월 22일 10시 청담빌딩 지하2층 대강당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조아제약은 25일 9시 에이스테크노타워에 위치한 조아제약 5층 강의장에서, 코오롱생명과학과 파로스아이바이오, 압타머사이언스는 28일 9시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각각 평촌 두산벤처다임 1층 세미나실, 판교 윈스동 1층 대회의실, 비씨월드빌딩에서 행사가 예정돼있다. 특히 녹십자홀딩스와 녹십자가 28일 10시 목암빌딩과 R&D센터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27일 9시 녹십자엠에스, 녹십자웰빙, 지씨셀의 주주총회가 예정돼있다. 녹십자엠에스가 용인 R&D 센터 R300회의실, 녹십자웰빙이 한국컨퍼런스홀, 지씨셀이 용인 R&D 센터 1층 대강당에서 주주총회를 연다. 이어 경동제약과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9일 10시에 주주총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으며, 경동제약은 화성 제약단지 소재의 본사 강당에서,
불필요한 의료방사선 피폭 감소를 위한 노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국민이 질병을 진단하기 위해 의료기관 등에서 이용했던 최근 3년간(2020년~2022년)의 의료방사선 이용 현황을 18일 발표했다. 의료방사선으로는 방사선(엑스선)을 이용해 질병을 진단하는 영상의학검사인 ▲일반엑스선촬영 ▲컴퓨터단층촬영(CT) ▲유방 촬영 ▲치과 촬영 ▲투시 촬영 등이 있다. 이번 국민 의료방사선 이용 현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방부, 대한결핵협회, 교육부를 통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의 의료방사선 검사 건수를 수집하고, 그간 질병관리청의 정책연구를 통해 산출한 의료방사선 검사종류별 피폭선량(유효선량)을 적용해 연도별 국민 의료방사선 검사건수와 피폭선량을 평가했다. 먼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연도별 전 국민이 이용한 연간 의료방사선 검사건수는 ▲2020년 3억800만여건 ▲2021년 3억3300만여건 ▲2022년 3억5200만여건 등으로, 2022년 기준 의료방사선 검사 건수가 2020년 대비 약 14.6% 증가했다. 또한, 의료방사선 검사로 인한 전 국민의 연간 피폭선량도 ▲2020년 12만7524man·Sv ▲2021년 13만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필수의료를 살리겠다는 정부의 말에 의사들은 어리둥절했지만 일말의 기대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정작 필수의료를 살릴 법안은 없고 오히려 의사들을 억압하는 악법들이 이어지면서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고 결국 포기와 분노로 바뀌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결정적으로 의료계를 망가뜨릴 필수의료 패키지라는 어이없는 정책에 이르러서는 더 이상의 미래가 보이지 않을 지경에 이른 것이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정부 입장에서는 2020년의 4대악법 기습통과 시도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고, 국민들을 선동하기 위해 의사집단을 공공의 적으로 만들 필요가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필수의료의 위기’가 필요했던 것이고, 앞에서는 필수의료 살리기로 포장하면서 뒤로는 ▲의료보험 재정 위기 ▲비급여 억제 ▲원격진료 추진 ▲검사 수가 인하 ▲실손보험 문제 ▲의료민영화 등 수많은 논란이 됐던 정책들을 슬쩍 무사 통과시킴과 동시에 지금까지 정책실패는 반대한 이익집단인 의사들의 탓으로 돌려서 일거양득을 꾀한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기까지 하다. 가장 먼저 필수의료라는 신조어가 탄생했다. 전 세계 어디에도 필수의료라는 말은 없다. 대체 무엇이 필수의료인지 의료계의
"당신의 그림이 수첩이 됩니다"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발달장애인의 긍정적인 자아 형성과 자립 증진을 지원하기 위한‘2024년 발달장애인 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기회를 제공해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예술을 통한 상호연결로 발달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공모전은 발달장애인이라면 나이·국적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월 19일부터 3월 22일까지 총 33일간 방문 또는 우편 방식으로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국립재활원 누리집(www.nrc.go.kr)에서 공모전 응모 내용을 확인한 후, 4절지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 ▲출품작 ▲신청서 ▲장애인 증명서(복지카드 등) 등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사계절 또는 자유주제이며, 그림에 사계절이 표현돼 있으면 심사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 3가지 이상 색상 활용 시 우대점수가 부여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4월 중 국립재활원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1명, 30만원) ▲우수상(7명 10만원) ▲장려상(14명, 5만원) 등 총 22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상장과 소정의 상금(온
보건교육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2조의 2규정에 따라 2003년 보건의료인으로 도입된 보건·건강증진의 전문 인력이다. 또한. 그 직무는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제17조에 규정돼 있다. 이에 보건교육사는 국민의 건강상태 및 생활습관을 분석(국민의 음주,흡연,영양,운동부족 등 건강문제 관련정보 수집 및 체계적인 생활습관 분석)하고 있다. 또한, 보건교육 방법 및 교육자료 개발(다양한 수단과 매체를 활용해 대상자 특성별, 생활터별, 교육수행 상활별로 차별화된 보건교육방법과 컨텐츠개발)해, 보건교육 수행 및 건강교실과 건강체험관 운영(만성질환예방, 생활습관교정, 지역주민의 건강요구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건강증진방법에 대한 교육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강증진 프로그램 기획·수행·평가·관리와 환경 조성을 그 고유한 직무로 수행하도록 국회입법으로 그 직능을 부여받았으며, 근무환경으로는 학교, 의료기관, 보건소, 보건기관·단체, 건강관련기업, 근로자 보건교육을 위한 일반사업장 지역사회 등으로 제시 받은 바 있다. 이에 2024년 현재 보건교육사는 지난 22년 동안 2만여 명이 배출됐고, 현재 보건소에서 공직을 수행하거나 학교·의료기관·보건기관단체 기업 등에 속해 그 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