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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정진엽 장관)는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에 따라 알라질 증후군 등 극희귀질환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자도 3월부터는 희귀질환 산정특례 혜택을 받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25일 밝혔다.희귀질환 산정특례 제도는 고비용이 발생하는 희귀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건강보험에서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비용을 10%로 낮춰주는 제도이다.이제까지는 비교적 진단기준이 명확한 질환에 대해 특례를 인정하여 151종의 희귀질환(누적등록자 103만명)에 대해서 적용하고 있었다.그러나, 유병율이 극히 낮은 극희귀질환과 진단이 어려운 상세불명 희귀질환은 다양한 치료법을 동원하고, 장기간의 처치가 필요하여 환자 부담이 높은데도 특례에서 제외되는 문제점이 있었다.이에 따라, 복지부는 극희귀질환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의 경우 국내 전문가가 적고, 진단이 매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여 사전에 승인된 의료기관을 통해 등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의 시행을 위해 그간 꾸준히 희귀질환 또는 유전자 클리닉을 운영해온 상급종합병원 14개 기관을 등록 기관으로 승인한다. 질병 코드가 없고, 동반된 유사 질환으로도 특례를 인정받기 어려운 질환을 1차로 검토하여 44개 극희귀질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가 폐암 항암치료의 패러다임이 면역항암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면역항암제는 체내 면역세포를 활용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치료제를 말한다.연세암병원은 25일 병원 서암강당에서 ‘폐암 항암치료의 패러다임 변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발표에 나선 조병철 교수는 “지난해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면역항암제 치료후 악성흑색종이 완치됐다는 소식은 국내 암 환자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까지 면역항암제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불러 일으켰다”며 “국내에서도 올해 안에 PD-1 억제제 계열의 면역항암제들이 악성흑색종 치료에 사용될 수 있도록 허가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외부로부터 유입된 바이러스나 새로운 물질을 공격하는데 이를 ‘면역반응’이라고 한다. 기존에 없었던 바이러스, 종양세포와 같이 면역 반응을 유발하는 물질을 항원이라 하고, 면역체계는 이 항원이 암세포를 비정상세포로 인식해서 파괴하는 역할을 한다.조 교수는 최근 암세포로 인해 억제된 몸의 면역 체계를 되살려 주는 방법으로 ‘면역관문 차단제’가 개발되고 이 제제들의 긍정적인 치료효과를 나타낸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면역치료가 재조명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조
건양대병원이 중부권 최초로 비영리 인체조직은행을 개원해 인체조직의 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25일 열린 인체조직은행 개소식에는 건양대 김희수 총장, 박창일 의료원장을 비롯해 한국인체조직기증원 유명철 이사장 등 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현재 국내에 설치되어 있는 비영리 인체조직은행은 서울·경기권 2개(서울성모병원, 분당차병원), 전남권 1개(전남대병원), 경상권 1개(양산부산대병원) 등 총 4개로, 대전충청권역에서는 건양대병원에 처음으로 설치되는 것이다.인체조직은행이란 질병치료는 물론 각종 장애를 예방하기 위하여 뼈, 인대, 근막, 연골, 피부, 판막, 혈관 등 조직을 채취·보관해 필요시 이식될 수 있도록 하는 지원하는 기관이다.따라서 인체조직의 채취, 저장, 처리, 보관, 분배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이번에 개원한 건양대병원의 인체조직은행은 총 74평 규모로 조직채취실, 조직가공처리실, 조직보관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조직취급 담당자가 상주한다.인체조직의 기증은 사후(死後)에 자신의 신체 일부를 대가없이 타인에게 제공하는 숭고한 ‘생명나눔’이다. 국내 인체조직의 수요는 고령화 및 의료기술 발달에 따라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비해 조직기증
척추 디스크 질환 치료에 널리 쓰이는 ‘신경성형술’의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됐다. ‘신경성형술(neuroplasty)’은 디스크나 협착증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서 내시경을 이용해 꼬리뼈를 통해 카테타를 넣고, 약물을 병소에 넣어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최근 들어 널리 사용되는 시술법이다.시술시간은 약 10~20분 이내이고 부분마취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위험부담이 적고 빠른 통증완화로 일상생활에 최단 시간 내에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허리나은병원(서울 천호동 소재)의 이재학 원장은 최근 가톨릭의대 마리라홀에서 열린 대한신경통증학회에서 신경성형술의 의학적 근거와 테크닉에 대한 발표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이재학원장은 오른쪽 허리와 오른쪽 둔부 통증 등 지난 20여년간 만성요통으로 고생하던 41세 남자의 시술 사례를 들면서 신경성형술이 안전한 시술법임을 다시 강조하고, 고농도 식염수를 추가하면 치료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고 했다.‘신경성형술’ 시술 시에 ▲에취라제(H-lase) ▲코르티코스테로이드 ▲고농도 생리식염수를 사용하여 염증을 가라앉히고 신경협착을 없애주는데 유착 용해가 효과적인 치료법임을 확인했고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치과의사 전문의 제도개선 세부시행 방안 마련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분과별 kick-off 회의를 25일 18시에 개최한다. 전체회의는 오는 3월3일 18시에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관에서 개최한다.특별위원회는 보건복지부 양성일 건강정책국장을 비롯한 치협에서 추천한 분야별 전문가 등 총 28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위원들은 9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치과의사 전문의의 제도개선 목적은 치과 의료의 분야별 전문화 및 진료영역 특화를 통한 치의학 발전과 국민의 치과의료 이용의 편익을 증진하는데 있다.이번 특별위원회는 3개 분과로 나누어서 △1분과는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 외국수련자 및 기수련자에 대한 전문의 취득 시험부여 방안 △2분과는 치과 환경변화로 국민적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전문과목(노년치과, 치과마취과, 심미치과, 임플란트과, 통합치의학과)신설방안 △3분과는 전공의 수련기간 개편(인턴제 폐지) 및 전문의 자격 갱신제 도입을 통한 전공의 수련의 내실화와 치과전문의의 질적 향상 등을 논의한다. 보건복지부는 특별위원회 운영을 통해 논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관련 법령을 금년 중에 개정할 계획이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치약형 잇몸치료제인 덴큐헬스페이스트(일반의약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제품은 경구형 잇몸치료제인 덴큐정의 시리즈 제품으로, 양치와 잇몸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잇몸 질환 환자들의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덴큐헬스페이스트는 치은염(잇몸염) 및 치조(이틀)농루에 의한 여러 증상(잇몸 발적, 부종, 고름, 구취)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특히 대용량인 200g로 출시돼 소비자 입장에서 경제적이며, 보존제(파라벤)나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잇몸염 외에도, 많은 잇몸 질환자들이 고민하는 문제점 중 하나인 구취(입냄새)의 완화에도 적응증을 갖고 있다. 제품은 살균작용을 통해 치주질환의 원인균을 제거를 돕는 ‘세틸피리디늄염화물’, 혈액순환을 도와 잇몸의 울혈을 개선하는 ‘토코페롤아세테이트’, 항염증 작용으로 잇몸의 붓기와 발적을 완화하는 ‘에녹솔론’을 함유하고 있다.일동제약 관계자는 “덴큐헬스페이스트는 적당량의 발포제와 연마제가 들어있어 양치와 잇몸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고 입냄새에 대한 고민도 덜어줄 수 있다”며 “파라벤을 첨가하지 않아 더욱 건강하게 잇몸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사용 시 적당량을 칫솔에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4일 소아암·백혈병 어린이 돕기의 일환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2000매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증한 헌혈증은 녹십자 임직원들이 직접 헌혈에 참여해 모아진 것으로 전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아암·백혈병 환자에게 우선으로 전달돼 쓰일 예정이다.헌혈증은 수혈에 드는 비용 중 건강보험재정으로 처리되지 않는 자기부담금 일부를 공제해주기 때문에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중증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녹십자는 지금까지 총 6000매가 넘는 헌혈증을 병원 및 소아암 환자 지원 단체 등에 기부해 생명나눔 운동에 힘쓰고 있다.박대우 녹십자 전무는 “이번 헌혈증 기부는 소아암과 백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됐다”며 “앞으로도 녹십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녹십자는 매년 전국 사업장에서 총 12회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녹십자의 ‘사랑의 헌혈’은 1992년 첫 정기 행사 이후 누적 참여자가 1만 3천여명에 달해, 제약 기업 중 최다 인원이 동참하고 있는 헌혈 행사다.한편, 녹십자는 ‘사랑의 헌혈’ 행사
한독(회장 김영진)이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서울 역삼동 한독 본사와 충북 음성의 생산공장에서 '사랑의 헌혈' 활동을 펼쳤다.한독은 헌혈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취지로 임직원들이 함께 헌혈을 하는 '사랑의 헌혈' 활동을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월 29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국내 희귀질환 환우를 응원하기 위해 22일 본사에 이어 24일 생산공장에서 '사랑의 헌혈' 활동을 펼쳤다.'사랑의 헌혈'에서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긴 줄이 이어졌으며, 착한 드라큘라 인형이 헌혈을 독려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사랑의 헌혈' 활동을 통해 모아진 500장의 헌혈 증서는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돼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 환우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은 인체의 적혈구가 파괴되며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혈전증과 폐부전·신부전 등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높으며 증상이 심각할 경우 지속적으로 수혈을 받아야 한다. 한독은 지난 2012년에도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 환우에게 5년 동안 모은 헌혈 증서 600장과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쓴 편지를 전달한 바 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임직원들이 모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운동이 필수라는 것은 상식이다. 그런데 건강을 위해서든 재미를 위해서든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것은 독이 될 수 있다. 최근 스포츠와 레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야구와 축구, 스키와 자전거 등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무릎 관절환자도 함께 늘고 있다. 평소 부족한 운동량으로 근육이 약해진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무리를 하거나 충격을 받아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레저 스포츠 활동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무릎 부상은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다. 전방십자인대는 무릎을 구성하는 4개의 인대 중 하나로 관절 안정성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외부 및 스포츠 활동 중 가장 많은 부상이 발생하는 부위이기도 하다. 운동 중 상대방과 부딪히거나 바닥과 충돌하는 등 외부 충격으로 인해 쉽게 파열될 수 있으며 자신의 몸 상태를 과신하여 무리하게 운동할 경우 주로 발병한다. 십자인대가 전체적으로 파열된 경우에는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지만 부분적 파열일 때는 통증이 있다가 며칠 안에 사라져 치료 없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십자인대가 파열된 상태에서 일상생활을 지속하면 추가 손상이 일어날 뿐만 아니라 퇴행성 관절염이나 반월상연골파열
GSK는 지난 24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과 함께 교복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GSK는 결연을 맺고 있는 전국 6개 지역 기아대책 ‘행복한홈스쿨’ 아동들 가운데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교육비 부담을 덜고 희망찬 새 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매년 교복을 지원해 오고 있다.2010년부터 진행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GSK 이경해 이사, 기아대책 박종호 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새 학년 입학을 앞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GSK 이경해 이사는 “꿈을 이루는 것만큼 희망을 간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배움터에서 꿈을 향해 용기 있게 다가가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교복을 선물 받은 김예진 학생(17)은 “입학을 앞두고 부모님과 교복을 어떻게 구입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멋진 교복을 선물 받아서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이렇게 누군가 저를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SK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행복한 홈스쿨’ 학생들 대상 교육지원, 보호활동,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외국계 메디컬 기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사업비 363억원을 투자해 건립하는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Olympus Korea Training & Education Center)’의 기공식을 25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 송도 신축 현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기공식에는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와 박세열 아시아태평양 외과사업총괄 사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영근 청장 등이 참석하며, 트레이닝 센터 건립계획 보고와 안전기원제, 시삽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을 위해 올림푸스한국은 인천시와 지난 해 5월 협약을 체결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의료 교육 환경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설계와 디자인을 진행해왔다. 신축되는 트레이닝 센터는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5056.6㎡(1530평)의 부지에 연면적 약 6611㎡(2000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내년 6월에 오픈 된다.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는 의료진 및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보다 전문적인 제품 교육과 시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트레이닝 룸과 실험실, 대강당 등의 교육 시설로 구성된다. 현재 별도로 운영되고 있는 의료기기 서비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는 강청희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의 국회진출에 대해 적극 찬성한다고 밝혔다.24일 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는 “강청희 상근부회장은 대한흉부외과학회 및 의사회의 중요 직책을 수행했다. 단지 의사들의 이익뿐아니라 전체 국민들을 위한 정책마련을 위해 본인 개인의원의 경역악화를 감수하면서까지 시간과 정열을 투자해서 애써왔다.”고 평했다.직무를 수행할 때 본인의 독단이나 독선을 고집하지 않고, 주위 동료나 선후배들의 의견을 적극청취하면서 조율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것이다. 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는 “정부를 상대로 또한 여러 이익단체를 상대하면서 의사회원들과 국민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일관된 자세를 견지하고 있음을 회원들이 직접 보고 느껴왔다. 이런 분이 국회에 진출해서 지금까지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보건복지분야 뿐 아니라 어떤 분야에서도 큰일을 할 수 있으리라 판단되어 적극 찬성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집행부가 오는 4월 정기대의원총회에 금년도 회비를 인상하는 안을 상정한다.의협은 지난 17일 열린 예산편성위원회에서 2016년도 대의원총회 심의 상정 안건으로 회비 인상안을 논의한데 이어 24일 상임이사회에서도 인상안을 논의, 4월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24일 김주현 대변인은 “오늘 상임이사회에서 논의한 결과 회비기준을 조정키로 했다. 2010년 수준으로 환원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의협 재정은 지난해 4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감사도 ‘사실상 재정적자 상태이다’라고 할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다.의협 집행부는 회비 환원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열악한 협회 재정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회비인상이다. 회비인상 수준을 회원 종별로 보면 가군에 속한 개원의가 30만원에서 33만원으로 가장 높다. 증가율로는 10%이다. 이어서 △나군에 속한 봉직의는 22만1천원에서 24만2천원(9.5%)으로 인상되고, △다군에 속한 인턴 레지던트 전공의는 12만5천원에서 13만7천원(9.6%)으로 인상되고, △라군에 속한 공보의는 9만6천원에서 10만5천원(9.4%)으로 인상된다.입회비는 환원해도 10만원 수준이다.이와 함께 상임이사회에서는 △중령급 이상, 대위·소령급 군의관
동아ST는 국내 제약사의 신약개발 역사에서 빼놓을수 없는 제약사다. 동아ST는 천연물신약을 포함한 국내 개발신약 33개중 6개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연구력을 보유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바이오텍연구소, 혁신신약연구소, 동아치매센터를 통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아ST와 에스티팜은 자체 연구인력을 통하여 천연물신약, 합성신약, 신약API 등에 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동아ST의 파이프라인을 통해 R&D 능력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동아ST가 라이센스 아웃을 하지 않은 후기 임상 파이프라인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R&D성과가 도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하나금융투자 이찬휘 연구원은 '동아쏘시오그룹, 제약 명가의 저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찬휘 연구원은 "동아ST가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들이 타 제약사나 바이오 기업들과 차별화되는 부분은 아직 라이센스 아웃이 이루어지지 않은 후기 임상 파이프라인이 많다는 것"이라 "동아ST가 장기간 투자해온 R&D의 결과를 증명하고 있는 것으로, 이런 후기 임상 파이프라인들에 대한 기술 수출은 아직 동아ST의 가치에 반영되지 않은 부분"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동아ST가 보유하고 있는
국회 입법조사처가 지난해 12월 23일 의료광고 사전심의 위헌 결정에 대해 행정권에 의한 사전검열이 헌법에 위반된다는 것이지 사전심의 자체를 부정한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사전심의가 민간자율심의기구 등을 통해 행정권으로부터 독립적·자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입법적 정비를 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입법조사처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광고 사전심의 위헌 결정의 의미와 개선 과제’ 보고서를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23일 헌법재판소는 의료광고의 사전심의를 의무화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처벌하는 ‘의료법’ 규정에 대해 위헌을 선언했다. 각 의사협회가 수행하는 의료광고 사전심의가 행정권으로부터 자율성이 보장되지 않아 헌법이 금지하는 사전검열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입법조사처는 “이번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직접적으로는 의료광고에 대한 사전적 광고심의제도에 대한 수정이 필요하게 됐다”며 “나아가 의료광고 외에도 개별법에 근거해 이뤄져 왔던 사전적 광고심의제도에 대한 재검토도 앞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입법조사처는 향후 광고심의제도에 대한 쟁점을 개별법상 현재 시행되고 있는 광고사전심의제도를 유지할 것인지 여부와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노원구갑)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보건의료분쟁 조정절차 강제개시 개정안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을 주문했다.노원구의사회(회장 최창수)는 24일 오후 7시 노원문화예술회관 6층에서 2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노근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의사 직업성격상 의료분쟁이 끊임없이 발생하는데 조정절차를 강제로 개시하는 법안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제 상임위 소관이 아니라 깊숙한 내용은 모르지만 합리적인 범위내에서 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일방적으로 환자의 주장만 갖고 해결하려 한다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며 “전문가이자 당사자인 의사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처벌 강화법안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날렸다.이 의원은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으로 의료면허 취소까지 한다는 법안이 과연 옳은 것인지 의문”이라며 “처벌이 만능은 아니다. 과징금이나 과태료 부과하는 수준이 해결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노원구의사회는 금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처리했다.금년도 예산은 전년에 비해 996만원 감소한 1억 556만원으로 의결됐다.시의사회 건의안으로는 ▲의료급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24일 서울그랜드인터콘티넨탈 그랜드볼룸에서 ‘2016 기술경영인상’수상식을 개최하고 한국콜마 기술연구원 강학희 원장에게 최고기술책임자(CTO)부문 상을 수여했다. 한국콜마 기술연구원 강학희 원장은 시장친화 제품 기술과 연구개발의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경영인으로서의 공적을 인정 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강학희 원장은 “세계 최고의 품질로 최고의 기술을 개발해야 세계인들이 좋아하는 상품을 개발할 수 있다”며 “한류와 함께 K뷰티가 국가 브랜드로 우뚝 서는 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올해로 20회를 맞이한 ‘기술경영인상’은 우리나라의 산업기술 발전과 기술혁신 풍토 조성에 기여한 기술경영인을 선정∙포상함으로써 기술경영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기술경영인의 지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1997년 제정한 상이다. 강학희 대표가 수상한 CTO 부문은 기업 내 기술혁신∙경영혁신에 크게 기여한 CTO에게 수여되는 상이다.한국콜마는 화장품 제약 건강기능식품 R&D 전문 제조업체로 1990년 창립 이후 매년 매출의 5%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임직원의 30%를 연구원으로 구성하는 등 연구개
SK케미칼은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에서 개최된 ‘한국제약협회 제 71회 정기총회’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포상은 제약·바이오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SK케미칼은 국내 최초 세포배양 3가 독감백신을 비롯한 다양한 프리미엄 백신 개발과 적극적 질환 예방 홍보를 통한 국민 건강 기여 공로를 인정받았다.SK케미칼은 지난 2008년 프리미엄 백신을 신 성장동력으로 선정한 뒤 다양한 백신 파이프라인을 구축했으며 그간 수입완제에 의존해온 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코자 노력을 기울였다. 표창을 수상한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LS) 비즈 마케팅기획2팀 강길수 팀장은 “백신을 통해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SK케미칼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SK케미칼의 신규 백신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SK케미칼은 대한민국 신약1호 선플라, 천연물신약1호 조인스, 세계 최초 관절염 치료 패취 트라스트, 세계 최초 필름형 발기부전신약 엠빅스에스 개발에 성공한 R&D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
한국제약협회 제12대 이사장에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이 선출됐다. 이경호 회장은 재선임됐다.한국제약협회는 24일 오후 3시에 제7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기가 만료된 신임이사장 및 감사를 선출됐다.47개 임원사 중에서 출석률 등이 낮은 삼아제약과 유영제약을 제외하고 태준제약과 광동제약, 삼천당제약을 새로운 이사로 선임했다.감사에는 제일약품과 환인제약을 유임시켰다.협회의 정관에 따라 정기총회를 정회하고 초도이사회 및 이사장단 회의를 통해 신임 이사장과 상근임원을 선출했다.신임 이사장에는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이, 상근임원에는 이경호 회장을 재선임하고 신임 상근임원으로 갈원인 부회장과 이재국 상무이사를 선임했다.이행명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제약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이자 창조경제의 핵심산업으로서 주목받고 있는 현 시점이 그 어느때보다 희망적이고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중요한 시기에 모든 면에서 덕망있고 훌륭한 분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제12대 이사장으로 선출해주신데 대해 막중한 책임과 함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 이사장은 "제약산업의 미래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서로가 이해하고 협력해 먼 훗날 지금의 이 시기가 후회없는 과거로
24일 경남에서 사슴 10여 마리가 광록병이 발생한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가 국내산 사슴의 사슴뿔(녹용)을 섭취하는 것을 자제해 주길 권고했다.또한 식약처에도 국내산 사슴뿔(녹용), 특히 건조하지 않은 생녹용의 식품 유통을 보다 엄격히 관리해줄 것을 요청했다. 금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경남에서 ‘사슴 광우병’으로 불리는 광록병이 발생해 사육중인 사슴 100여 마리가 매몰 처분됐다. 이달 4일 경남 진주시의 한 농장에서 사육하던 사슴 10마리가 광록병 양성판정을 받아 살처분된 후 예방 차원에서 23일까지 해당 사슴을 팔았던 인근 함양군의 농장 사육 사슴을 포함해 100여 마리를 잇따라 매몰 처분한 것.광록병은 광우병과 마찬가지로 ‘변형 프리온 단백질’로 인해 발생하는 사슴 신경성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2001년 광록병이 처음 보고 됐고 2010년 19마리를 끝으로 발병 사례가 없었으나 올해 다시 발생했다.이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는 “한국은 광록병으로부터 결코 안전한 나라가 아니며 국내산 사슴뿔(녹용)을 식품으로 복용할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이 때문에 한의원 등 한의의료기관에서는 뉴질랜드, 러시아 등 광록병 청정국가의 의약품용 녹용을 건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