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정부가 생동성품목의 약가우대 제도를 폐지하는 과정에서 자가 생산 생동성품목에 대해서만 1년간 유예조치 하고 위수탁 품목은 배제시키는 방침이 25일 약제전문평가위원회에서 최종 확정 됨으로써 해당업체들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여부가 주목된다. 복지부는 이날 하오 2시 열린 약제전문위원회에서 지난 2월22일 '신의료기술 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을 일부 개정한 고시를 통해 생동품목 약가우대를 폐지한 이후 심평원 등이 위수탁 생산품목을 유예조치 대상에서 제외 시키면서 해당 제약회사들로 부터 형평성을 이유로 강력한 반발에 직면했다.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제약업계는 "법적인 제도는 일관성이 필요하며, 해당 업체들에게 검토기간을 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일방적 결정은 행정편의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업계는 "정부 정책이 일관성이 없어 제약회사들이 납득하지 못한다면 행정소송이 능사는 아니지만, 법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면서 "해당 제약사들이 연대하여 소송을 준비중에 있다”면서 강력히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제약업계 일각에서는 "제약회사들은 각자의 실정에 맞게 자가 생동품목과 위탁 생동품목으로 나누어 제품
연세대 병원경영연구소는 병의원컨설팅 전문업체 플러스클리닉(대표 심형석)과 공동으로 2005 의료지식포럼' 행사를 내달 16일부터 17일 양일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04년 병의원의 개폐업 현황과 2005년 개원전망’이라는 주제로 2005년 개원입지와 의원들의 성공경영전략 등에 대한 내용이 발표된다. 이번 포럼은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연세대 병원경영연구소의 이론적 배경과 플러스클리닉의 현장경험이 접목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불황극복한 일본의 병원경영, *의료경영 선진국 싱가폴의 병원경영, *병원경영 및 해외진출 성공사례, *병원의 수익다각화전략, *고령화사회에 대비한 병원의 변신 등으로 밝혔다. 또 *2004년 병의원 개폐업 현황과 2005년 개원전망, *2005년 의료산업 전망, *IT를 활용한 병원의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본복지대학 유재상 교수, *우리들병원 이상호 원장, *예치과 박인출 원장, *가톨릭대 신의철 교수, *연세대 이해종 교수, *복지부 보건의료정
식약청은 24일 항암제와 관절염치료제인 '메토트렉세이트'제제가 골수억제 및 간질성 폐렴의 유발 위험성이 제기돼 의약계에 주의와 복약지도를 당부하는 안전성 서한을 의사회와 약사회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일본에서 ‘메토트렉세이트’제제를 복용한 환자 831명이 골수억제나 간질성 폐렴 증상을 호소, 이 가운데 134명이 사망했다는 사례가 보고된데 따른 것이다. 현재 이 제제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등에서도 시판되고 있으며, 국내에는 1979년 처음 도입된 이래 현재 25개 업체의 50개 품목이 허가되어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 약의 사용상 주의사항에 심각한 부작용 발생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지만 다시한번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s.com) 2005-03-25
서울대병원은 22일 최신형 MD-CT를 비롯한 전문적인 3차원 영상진단 설비를 진단방사선과(과장 최병인) 내에 ‘3차원 영상진단실’을 개설하고 전문의, 방사선 기사, 연구원 등을 상주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기존의 CT·MRI 등을 진단하고자 하는 신체 부위의 한 단면만을 볼 수밖에 없어 수십 수백장의 필름을 살펴봐야 했던 것에 비해 3차원 진단 영상은 이 수백, 수천개의 단면을 모아 프로그램을 통해 입체적으로 장기는 물론 뼈, 혈관 등 신체 곳곳을 마치 투시한 듯이 진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병원측 관계자에 따르면 “단면 영상에서 진단이 어려웠던 장기 혹은 장기에 붙은 종양 등의 크기가 3차원 입체영상에서는 한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좀더 정확한 진단과 수술에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의 내시경 검사 대신 3차원 영상 진단을 통해 마치 내시경을 몸속에 투입해 검사하는 것과 똑같은 효과를 낸다”며 “이제는 환자들이 고통 없이 검사를 할 수 있게돼 다
경찰병원에 낙찰하고도 의약품 공급을 못해오던 내추럴팜이 1차 발주분을 공급한 것으로 전해져 일단 제재를 면하게 됐다. 24일 입찰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내추럴팜 관계자가 해당 도매업체들과 협의를 통해 일단 의약품을 공급받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공급시한인 지난 23일에 의약품을 공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내추럴팜은 지난번 입찰에서 일동제약 ‘세프템’ 등 5품목을 각각 낙찰시켰으나 이 가운데 삼성제약 ‘세포린주’, 보령제약 ‘라다세프’ 등 2품목을 공급하지 못한바 있다. 당초 경찰병원은 23일까지 의약품을 공급하지 못할 경우 내추럴팜에 대해 계약해지 통보 의사를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25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23일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운영한 IT기술 설명회 프로그램을 14개 IT업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도입 예정인 IT주요 아웃소싱 및 장비구매 내역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상세히 공개하고 IT업계의 자발적인 신청에 의해 설명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타 공공기관의 구축사례와 추진계획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심평원 정보시스템 도입계획 검토에 적극 반영하는 성과를 올렸다. 심평원이 공개한 IT투자 사업내역별로는 *H/W부문인 ‘자료관 및 전자결재시스템 보강’에 5개 업체가 *‘정보보호 및 보안성 보강’에 3개 업체가 참여하여 큰 관심을 모았다. 심평원은 관계자는 “신 IT기술 설명회를 통해 최근 급격히 변화하는 신기술 관련한 지식·정보의 추세를 파악·습득하는 혁신적인 업무프로세스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하고 “향후 업무추진의 투명성과 비용 효율성이 더욱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심평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진료비 심사·평가업무에 최신의 정보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동시에 200
건강기능식품이 병의원 중심으로 이동되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건기식 업계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법 발효 이후 병의원에 대한 영업활동이 빠르게 활성화 되면서 마케팅 포인트를 의원쪽에 맞추는 업소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약국에서 자리를 잡았던 브랜드와 품목들이 의원 중심으로 이동 하면서 약국중심을 맴돌았던 건강기능식품들이 서서히 약국을 떠날 채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같은 건기식시장의 중심이동은 해당 업체들의 약국영업과 마케팅이 소홀해지고 있는것과 무관하지 않으며, 특히 약국에서의 수금회전이 늦어지면서 가속화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의원에 대한 영업이 강화되고 있는 품목들로는 비타민을 필두로 글루코사민, 클로렐라류, 프로폴리스, EPA/DHA 관련 제품 등으로 이들 품목들 상당수가 가정의학과, 내과, 산부인과 등에서 꾸준한 매출 신장세가 가시화 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약국시장이 시들해 지면서 건기식의 탈약국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병의원 결제가 신속히 이루어지는것도 탈약국화를 부추기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앞으로 이러한 경향은
건강기능식품이 병의원 중심으로 이동되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건기식 업계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법 발효 이후 병의원에 대한 영업활동이 빠르게 활성화 되면서 마케팅 포인트를 의원쪽에 맞추는 업소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약국에서 자리를 잡았던 브랜드와 품목들이 의원 중심으로 이동 하면서 약국중심을 맴돌았던 건강기능식품들이 서서히 약국을 떠날 채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같은 건기식시장의 중심이동은 해당 업체들의 약국영업과 마케팅이 소홀해지고 있는것과 무관하지 않으며, 특히 약국에서의 수금회전이 늦어지면서 가속화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의원에 대한 영업이 강화되고 있는 품목들로는 비타민을 필두로 글루코사민, 클로렐라류, 프로폴리스, EPA/DHA 관련 제품 등으로 이들 품목들 상당수가 가정의학과, 내과, 산부인과 등에서 꾸준한 매출 신장세가 가시화 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약국시장이 시들해 지면서 건기식의 탈약국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병의원 결제가 신속히 이루어지는것도 탈약국화를 부추기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앞으로 이러한 경향은
일부 의사와 한의사, 치과의사들이 대학교수들에게 금품을 주고 석·박사 학위를 수여받은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전주지검은 21일 전주지역의 일부 의사·한의사·치과의사들이 수업에 출석하지 않거나 논문을 쓰지 않은 채 담당 교수들에게 500만에서 2천여만원 씩을 주고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전북지역 일부 의대·치대·한의대 대학원에서 최근 5년간의 석·박사 학위 취득자 명단과 수업 및 실습 출석부 등을 조사하고, 해당 교수들의 계좌에 대한 압수수색과 소환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검찰은 받은 돈의 액수가 크거나 돈을 사적으로 유용한 교수 5-6명에 대해서는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고 나머지 수수액이 적은 교수와 개원의들에 대해서는 불구속 및 약식 기소할 방침이다. 검찰 조사결과, 개원의들은 실습비와 논문 대행비 명목으로 교수들에게 금품을 제공했으며, 돈을 받은 교수들은 그 돈으로 서울 등 타지역 교수나 대행업체에 의뢰, 논문을 제작해 학위 취득자들에게 넘겨준 것으로 밝혀졌다. 이 때문에 논문은 개원의들의 전공과는 대
보훈공단의 금년도 의약품 입찰이 예상대로 경합품목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극심한 가격하락 을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합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 오리지널과 개량신약 품목들의 경우 경합과 단독품목이 60%대에 낙찰되는 사태가 발생하는등 낙찰가의 하향세가 두드러 짐으로써 당초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지난 21일 실시한 연간 소요의약품 ‘페린도프릴 테트라부티라민’ 외 834종에 대한 입찰에서는 경합품목의 상당수가 40% 이하로 낙찰되는 등 극심한 저가낙찰 덤핑현상이 두드러졌다. 당뇨병치료제 ‘글리메피리드’의 경우 도매업체들의 12%대의 투찰율을 보이면서 9.36%, ‘하루날’ 경합은 29.56%에 낙찰되는 등 극심한 가격 경쟁이 심화됐다. 경합품목들의 경우 대부분 40%대 미만에 낙찰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단독품목인 한미약품의 ‘아모디핀’은 66.06%에 투찰되는 등 가격 하락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찰업계는 "국내 개량신약이 출시되면서 제약사간 경쟁으로 당초 우려했던 현상이 그대로 재연되었으며, 이 같은 현상은 무더기 개량신약의 발매로 인한 현상”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정부는 21일 92개 제약사에서 생산중인 보험약 270여 품목을 평균 3.1% 인하키로 하고, 해당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청문을 실시한다.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지난해 11월 22일부터 12월17일까지 부산지역 병의원과 약국 40곳을 사후관리한 조사한 결과이다. 정부는 특히 제약과 도매상간 의약품 거래장부를 토대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 의약품의 부당거래를 확인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미 3월초 업체별로 열람을 벌인 390여품목과 사후관리 과정에서 불법거래 조사와 관련된 270여 품목을 동시에 적용하기가 어려워 5월과 6월에 각각 약가인하를 시행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22
국내 의약산업분야의 전체 특허출원 가운데 내국인에 의한 특허출원 비중은 33%로 외국인에 비해 낮았으나 2000년 이후에는 내국인 특허출원 비율이 41%로 늘어나는 등 현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보건산업진흥원이 21일 발간한 보건산업기술동향 ‘의약품 분야 국내특허현황’에 의하면 지난 91년~2002년까지의 연도별 전체 특허출원 분석결과, 의약산업분야의 특허출원은 총 1만8283건으로 나타난 가운데 내국인과 외국인의 비율은 33:67로 집계됐다. 그러나 내국인 특허출원 건수는 연평균 21%씩 증가하고 있으며, 2000년에서 2002년까지는 전체 특허출원건수의 49%를 차지할 만큼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국제특허분류에 의한 기술내용별 출원 동향을 보면 유기활성성분 함유제제 관련 특허출원이 총 5280건(28.9%)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유전자공학이용제제 17.3%, 약제학적 제형 14.4%, 펩티드 14%, 반응생성물·천연물 함유제제 11.3%. 펩티드 함유제제 10.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바이오 의약품 관련 특허출원이 41.4%로 나타나 생명공학 기술의 발전과 바이오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에 들어올 외국 교육기관 및 의료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용역이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21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현재 의료기관 선정을 위한 용역에 3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22일까지 최종 업체 1곳을 선정, 다음달 초부터 용역에 들어갈 방침이라 밝혔다. 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현재 교육기관 선정을 위한 용역에는 K대학교 등 4개 업체가, 의료기관 선정을 위한 용역에는 P사 등 3개 업체가 신청한 상태다. 용역업체 선정기준은 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 분석과 학교유치 대상지별 수요 분석, 지구별 개발계획과 연계한 학교유치 적정시기 분석, 제안 가격 등으로 종합평가를 통해 적격업체를 선정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용역이 완료되는 8월쯤이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적합한 외국 교육·의료기관과 구체적인 유치시기 및 절차가 제시되어 본격적인 외국 교육·의료기관 유치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s.com) 2005-03-22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의약품 공급업체와 요양기관간의 의약품 등과 관련된 불공정거래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21일 심평원은 제조·수입·도매상 등의 약품 공급업체와 약국·병의원 등 요양기관간의 의약품 및 치료재료의 거래와 관련된 불공정거래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불공정 거래 행위의 유형으로 *물품·기계·기구·토지·기타 공작물 제공 *금전·예금증서·상품권·유가증권 및 기타 각종 명목의 지불이행각서 *향응제공 *국내외 여행의 초대 또는 재정적 후원(통상적인 학술목적을 위한 실비의 범위 제외) *근로의 제공 또는 그에 준하는 서비스 *보험삭감 보상을 위한 금품류 *의약품 또는 치료재료의 거래와 관련이 있는 기부금 *할인, 할증, 판매장려금, 의약품 또는 치료재료의 채택비, 처방사례비 및 의국비 등을 제시했다. 심평원은 이들 불공정 거래행위 신고건에 대해서는 ‘약제 및 치료재료의 구입금액에 대한 산정기준’에 의거 실거래가 조사 등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조사 후 행정초지 사항에 해당될 경우에는 해당 품목 및 기관에 대한 상한금액 인하 및 업무정지 등의
국내 최대 의료기기·의료정보전시회 KIMES 2005가 대회 나흘째인 오늘(2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주최사인 이앤엑스측은 전시회 기간동안 6만여명의 내국인과 13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관해 3200억원 이상의 내수와 720억원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뤄지는 등 4천여 억원이상의 결실을 걷은 것으로 보고있다. 대회진행 나흘간 6만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제조업체 345개사를 비롯해 미국, 일본, 독일 등 총 32개국 845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진단용기기, 임상검사용기기, 방사선기기, 영상진단장비, 병원설비 등 1000여 기종 2만여점이 전시되었다. 대회 첫날부터 *주요국의 수입관리제도 현황에 대한 사업설명회 *중국의료기기(SFDA)등록 세미나 *요통치료의 신기술 발표 등 의학술세미나가 열려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사기도 했다. 이앤엑스의 한 관계자는 "특히 올해 행사는 국제전시산업협회로부터 UFI 인증을 받은 만큼 규모나 질적인 면에서도 세계를 대표하는 의료기기전시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분석하고 "산자부의 선진한국을 대표하는 의료분야 대표브랜드 전시회로 선정돼 대
12월결산 거래소등록 상장 제약기업들의 한해 경영실적을 총결산 하는 정기주주총회가 18일현재까지 26개사중 23개사가 진행됐다. 지난 2월 28일 LG생명과학과 태평양제약의 주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상장 제약기업들의 정기주총은 18일을 고비로 마무리 단계에 진입 했으며, 오는 25일 종근당, 종근당바이오, 신풍제약 등 3개사만 남겨놓고 있다. 12월결산 상장제약기업들은 지난해 12.7%의 성장율을 기록 함으로써 안정성장 궤도에 진입하는등 상승세로 전환 되었으며, 매출이익율도 7.6%에 달하는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금년도 주주총회에서 전열을 가다듬은 12월결산 상장제약기업들은 각사 마다 정도경영을 표방하면서 경영구조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추구하고 인사정책에서도 사외이사를 기용하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다. 상장제약기업들은 사외이사를 영입하여 경영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제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앞으로 안정성장에 따른 무모한 리스크를 조절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되고 있다. 금년도에 주총을 계기로 사외이사를 영입한 업체는 중외제약이 증감원 부원장 출신인 이근수씨와 전 서울지검 특수3
약사회와 한국로슈를 약품반품을 둘러싸고 심각한 갈증이 쌓이고 있다.한국로슈는 약사회의 반품요청을 거래당사자간 문제라며 거부의사를 밝힘에 따라 마찰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지난16일 조원익 부회장, 하영환 약국이사 등이 한국로슈를 방문, ‘올스 플루어키거’ 사장과 만나 반품과 관련한 협조를 요청했으나 ‘올스’사장이 수용을 거부,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 약사회에 따르면 ‘올스’ 사장은 40개 거래도매상에 적정 마진을 주고 공급했기 때문에 재고약 문제는 도매상과 약국이 직접 해결해야할 문제이기 때문에 책임질수 없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는 것이다. 약사회는 17일 오전까지 한국로슈측에 최종적인 입장을 밝히도록 요구했으나 윤형석 전무를 통해 협조할 수 없다는 뜻을 전해온 것으로 알려져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대해 약사회는 한국로슈를 비롯한 반품 비협조사에 대해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대응한다는 원칙아래 로슈측의 상업논리에 치우친 거부의사에 강력히 대응하는 방향으로 여론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약사회는 17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약국위원회에 이규진·조원익
병협은 현재 의료영상품질관리원이 단독으로 수행 중인 특수장비의 사후관리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 안전관리규칙’을 개정, 현재 이원화되어 있는 의료장비 사후관리제도를 일원화해 주도록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와함께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 안전관리규칙과 특수의료장비 설치 및 운영 규칙에 의해 실시하는 검사항목 중복문제 개선을 위해 양규칙에 의한 검사항목 및 기준을 통합할 줄 것도 요청했다. 병협은 특히 “특수의료장비에 대한 품질관리검사기관으로 의료영상품질관리원을 단독 지정하는 것은 특정단체에 지나친 권한 위임일 뿐아니라 한 기관에 전국 의료기관의 특수의료장비를 관리토록 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렵다”면서 “외부업체(인력)에 또다시 위탁하여 장비를 관리함으로써 품질관리검사가 형식적으로 치우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병협은 지역별 종합전문요양기관 및 대학병원 중 품질관리검사기관 지정기준에 부합하고, 품질관리검사에서 상위점수를 획득한 기관을 선정해, 동일 진료권역내 중소병원의 검사를 할 수 있게 해 줄것
그 동안 공급업체의 제조여건 악화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했던 ‘폴리오백신 일시부족’ 현상이 다음주부터는 완전 해소될 전망이다. 17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오는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39만명 분 폴리오(소아마비)백신에 대해 검정(안전성사전검사)을 완료할 예정이어서 늦어도 내주부터는 공급부족 현상이 완전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달 이후부터는 폴리오백신이 월평균 15만명분 이상(월평균 수요량 14만명분)이 적기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본부는 지난해 12월 공급사의 제조여건 악화로 금년초 폴리오백신의 일시적 공급부족이 발생할 것을 알린 바 있고, 폴리오백신 3차 접종시기(생후 6∼18개월 사이)도 조절해 공급부족에 대처해 왔다.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s.com) 2005-03-18
‘공액리놀레산’ 등 6개 건기식 제품의 기준규격 확대에 대한 시장성을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기능식품신문이 주최하고 식약청과 건강기능식품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기준규격 확대품목 세미나 및 전시회'가 오는 25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건기식 기준규격형 추가발표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세미나 및 전시회는 *공액리놀레산 *녹차추출물 *대두단백 *홍국 *식물성 스테롤 *프락토올리고당 등 6개 품목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들 품목에 대한 기능성과 안전성 등을 학술적으로 검토, 논의하고 향후 시장성을 조망하게 되어 관련 업체들과 전문가들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와함께 식약청으로 부터 6개 품목에 대한 선정경위 및 소재에 대한 각종 정보를 직접 들어볼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집중 토론을 통해 관련업계의 건의사항을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주최측은 "공액리놀레산 등 6개 품목이 기준규격형에 새로이 포함됨에 따라 이들 품목에 따라 세미나를 개최, 시장성과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www.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