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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지역주민을 위한 1월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분만법·산전체조·수유 교육 등, 출산준비 교실’은 9일(토)과 23일(토) 오후 3시, ▲ ‘뇌졸중의 예방과 위험인자 조절’은 13일(수) 오전 11시, ▲ ‘위암 교실’은 13일(수) 오전 11시, ▲ ‘관절염 특강’은 20일(수) 오전 10시 30분, ▲ ‘폐경과 골다공증 특강’은 21일(목) 오후 1시, ▲ ‘자궁근종과 치료법 특강’은 25일(월) 오후 1시, ▲ ‘뇌졸중과 뇌혈관내 치료’는 28일(목)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특히 ‘폐경과 골다공증 특강’과 ‘자궁근종과 치료법 특강’은 참석자에게 골다공증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이외에도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를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행사 안내 - 1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노바셀(대표이사 이태훈)은 영진약품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YRA-1909'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15년 12월 31일자로 임상 2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YRA-1909'는 영진약품 및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 의료기기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바이오) '관절질환 치료용 글로벌 천연물신약 개발' 과제로 수행 중에 있다.‘YRA-1909’는 실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활막세포를 이용한 체외시험에서 염증성물질들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농도에 따라 유의적인 결과를 확인했다.특히 기질분해 단백질 발현(MMPs) 및 염증유발 유도성 일산화질소(NO)변화는 정상수준 범위까지 현저한 감소효과를 보였다. 마우스를 이용한 동물모델의 미세단층촬영(Micro-CT)분석 후 골 표면 복잡성 등을 판독한 결과 최근 류마티스관절염 신약 JAK3 저해제인 토파시티닙(tofacitinib) 대비해 모든 투여군에서 동등 이상의 우수한 효능을 확인했다.특히 랫드를 이용한 효력시험에서 바이오의약품인 에타너셉트 이상의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반면 부작용 측면에서 'YRA-1909'는 현행 치료제들의 대표적 부작용인
고대 구로병원 종양내과 오상철 교수가 지난 12월 31일 생명윤리 및 안전정책 유공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국내 유일의 IRB(기관생명윤리위원회) 비영리 전문단체인 KAIRB(사단법인, 대한 기관생명윤리위원협의회) 교육이사로서 활동 중인 오 교수는 우리나라 생명윤리 및 안정 정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오 교수는 “앞으로도 우리나라에서 수행하는 연구의 생명윤리 및 안전정책에 필요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피보험자 보호프로그램 마련과 실천방안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교육 사업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오 교수는 2012년도부터 보건복지부 위탁 사업인 ‘IRB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KAIRB 전문조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가 생명윤리 및 안전정책의 현장적용과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태전그룹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 간 경기도 용인 소재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약학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인 TLC(Taejeon Leaders Club) 11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올해 11기를 맞이한 TLC는 2009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1~2회차를 꾸준히 진행해 총 517명의 약학대학생들에게 진로 탐구와 약업계 현장 실무 기회를 제공한 태전그룹의 대표적인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TLC 강의에서는 다양한 분야에 진출한 현직 약사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약업계의 변화와 현주소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장이 마련됐다. 특히 강의에 참여한 현직 약사들은 후배들이 졸업 후 맞이하게 될 약사로서의 삶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현장감 넘치는 강의로 설명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TLC 11기 인턴십 과정은 전국 35개 대학 233명의 약대생이 신청하였으며 까다로운 내부 심사 과정을 통해 최종 99명이 선정됐다.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학생들은 2주간의 약국 방문을 통해 현장 실무를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태전그룹 태전약품판매 오영석 대표이사는 “TLC 활동을 통해 마주하게 될 약국 현장 실무는 책에서 배울 수 없는 가장 값진 경험이 될 것이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스스로
“입원중인 환자가 암이 의심되는데 추가 검사나 진료를 무조건 거부하고 있어요. 그냥 퇴원시켜도 되나요?” 의료현장에서 한 번쯤을 경험했을 법한 애매한 상황이다. 진료실이나 수납창구 등 병원 곳곳에서 이같이 애매한 상황을 맞았을 때 속 시원한 답을 알 수 있는 지침서가 나왔다.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원무팀에서 법무 업무를 담당하고 이진희씨가 현장에서 경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의료현장에서 꼭 알아야 할 의료법률 상식’을 책으로 출판한 것이다. 의료문제를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을 창설하고 회장을 역임한 서상수 변호사(법무법인 서로 대표변호사)가 감수를 도왔다. 총 177페이지의 ‘의료법률 상식’은 진료, 행정, 의료분쟁, 최신 판례 등 4부분으로 나눠 분야별 세부 내용을 수록했다. 진료 부분에서는 진료과정, 의사처방, 응급의료 상황, 진료 거부, 의료문서, 비밀유지 의무, 연명치료와 같이 의료인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행정부문에서는 입원수속, 영상녹화, 건강보험, 총무인사, 외국인 환자, 의료광고 등의 내용을 소개했다. 의료분쟁 부문에서는 의료분쟁 예방 및 대응, 환자 안전법 등을 다뤘다. 마지막 최신 판례에서는 수혈환자의 자기결정권 문제, 연명치료 중단 후의 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전자건강보험증 도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관련 연구를 마쳤고 성상철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전자건보증의 도입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새해 조직개편을 통해 전자건강보험증추진팀도 신설했다. 이에 본지는 지난 15년간 건보공단의 전자건보증 추진 과정을 되짚어 본다. [편집자 주] ◆2001년 최초 추진…의료계·시민단체 반발로 번번히 무산전자건강보험증은 지난 2001년 보건복지부에 의해 처음 추진됐지만 의료계와 시민단체들의 반발로 무산됐다.당시 복지부는 전자건보증의 이점으로 ▲건강보험 자격관리 효율화 ▲허위·부당청구 근원적 방지 ▲환자의 조제 대기시간 감소 ▲병원의 원무행 정 등 경영비용 절감 ▲건강보험공단의 행정비용 절감 ▲보험관리업무의 전산기반 확충 등을 내세웠다.의료계와 시민단체들은 “카드에 처방·조제내용 등이 수록되고 전산망을 통해 건강보험공단에 집중되면서 병력 등 중요한 개인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며 “안심할 만한 보완장치가 없는 상태에서 사업을 추진할 경우 반대운동에 나서겠다”고 반발했다.이후 2007년 정부가 ‘전자주민증’ 추진을 밝히면서 전자건강보험증도 수면 위로 올라왔고 2009년 도입이 본격적으로 논의됐지
*7일, *빈소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발인 1월9일7시, *(051)720-5421
보건복지부가 수련병원의 신임평가를 대한병원협회에 맡기겠다고 하자 의료계가 격앙된 반응이다.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의사협회와는 전공의특별법 후속조치에 대한 사전 협의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언급된 정책 방향이어서 더욱 의료계를 분노케 하고 있다.7일 의료계 전공의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권덕철 실장은 지난 6일 보건복지부 세종청사에서 전문지 기자들과 만나 금년 주요사업에 대해 말하면서 전공의특별법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권 실장은 “전공의 수련 관련 병원 신임평가 업무는 기존대로 대한병원협회에 위탁해 수행하도록 할 것이다.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병원협회는 물론 의사협회와 전공의 대표가 참여해 의견을 낼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고 언급했다.수련병원들의 신임평가와 수련환경평가를 따로 분리해서 운영하겠다는 것이다.하지만 의료계는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산하에 별도 실무진을 구성해서 신임평가를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의협 강청희 상근부회장은 권 실장의 이원화 발언에 강한 반대를 표했다.강청희 부회장은 “신임평가를 병협에 맡기겠다는 건 함부로 이야기할 수 없는 사안이다. 합의체를 만들기로 했지 않았나? 제정법인데 취지를 손상시키는 발언을 한 것이다.”라고 지적했
모바일 헬스의 활성화로 개인 맞춤형 의료 및 실제 치료성과에 따른 의료비용 지급방식이 확산되면서 의료 시스템에 다양한 변화들이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다.기존의 보안 방식만으로는 의료 부문의 보안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로운 솔루션 방식이 급부상할 것이란 예상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6년 미국 헬스케어 IT 시장이 4대 이슈와 트렌트'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미국 의료계에서는 디지털 헬스 기술의 보급에 따라 ▲웨어러블 기기 활용 증가 ▲건강 관련 빅데이터 응용처 확대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로의 전환 ▲의료비 지급 방식 변경 등 변화가 초래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과정에서 보건의료 서비스의 폭발적인 혁신에 수반되는 개인 의료정보 ‘데이터’의 보안과 각종 기기나 헬스케어 앱의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는 작업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될 것으로 전망했다.정책 측면에서는 ▲개인 의료정보 보호 강화 ▲유사 의료기기 및 건강관리 앱에 대한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심사 ▲웨어러블과 IoT 기기 및 앱에 대한 연방거래위원회(FTC)의 규제 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시장 측면에서는 ▲환자에게 최적화된 맞춤 치료와 적정 의료비용 제시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현재 법사위 논의중인 ‘웰다잉(Well-Dying)법’과 관련해, 당·정·한의계가 합의해 법안 문구를 조정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정부와 새누리당 그리고 한의계는 웰다잉을 위한 연명의료 중단의 대상을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 4가지로 제한하는 것에 잠정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원안은 연명의료 중단 대상을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의학적 시술'로 정한다고 기술돼 있는데, 한의계의 문제 제기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의학적 시술' 문구가 삭제된 것.이에 대해 의협은 “후반 문구를 삭제해 법안이 통과될 경우 4가지 열거한 시술 이외의 다른 생명윤리와 관련된 고도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실제 임종과정에서의 의학적 판단은 매우 복잡한 변수가 있으므로 범위를 특정하는 것은 특수 연명치료에 대한 의학적 행위를 제한하는 것으로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특히 의협은 “이같이 법안의 첨예한 사항을 정작 십수년에 걸쳐 전문가 논의를 하고 문제점을 지적해 온 의료계를 배제하고 한의계와 협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정형외과 임춘회 간호사와 총무과 이석규 씨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2015년도 노사관계전문가 육성 교육과정’에서 각각 노동부장관상과 전북대총장상을 수상했다. 전북대학교 노사관계전문가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2015년 노사관계전문가과정’은 전북지역 내 노사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노사관계 실무자들의 직무수행능력 향상과 핵심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육성교육으로 1년 과정으로 진행됐다.이번 과정에서는 도내 주요 기업의 노사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노사관계 실무자 30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전북대병원에서는 정형외과 외래 임춘회 간호사와 총무과 이석규씨가 참여했으며, 임춘회 간호사는 이번 육성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이석규 씨는 과정을 이수하는 동안 성실한 자세와 탐구정신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전북대총장상을 수상했다.상장을 수여한 임춘회·이석규 씨는 “이번 과정을 통해 습득한 전문적 이론을 현장실무에 잘 적용해 노사상생을 위한 상호협력과 신뢰에 기반을 둔 선진적인 노사관계 문화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은 7일 조합 회의실에서 2016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강청희 의료배상공제조합 이사장은 “2016년 한해는 공제조합이 조합원들의 신뢰와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조직으로 재도약 할 수 있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강청희 이사장은 “일명 지난해 사회적으로 화두가 되었던 ‘예강이법 혹은, 신해철법’이라고 불리는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이 제19대 국회 임기 막바지에 정기 또는 임시국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의사협회와의 적극적인 대응공조가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강 이사장은 “지난해 12월22일 제정 공포된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에서는 의료사고배상책임보험 또는 의배상공제조합에 가입이 의무화될 예정에 있어, 타 보험사 대비 경쟁우위 확보와 조합원의 권익옹호를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지난 2014년 10월 KT로부터 ‘KT서부산지사(현 융합의학연구동)’건물을 매입했으나 의료시설 용도 변경에 어려움을 겪어 오고 있다고 7일 밝혔다.전 KT와 계약됐던 건물 1층에 상업시설인 S약국이 무리하게 계속 남아있어 의료시설 용도 변경이 불가하기 때문이다.이전 KT와 S약국 임대차계약서 상 ‘제22조 (계약기간 내 해지) 당사자 일방이 계약기간중도에 해지하고자 할 때는 2개월 전에 상대방에게 서면으로 통지하여야 한다’라는 조항에 의거 2014년 11월에 관련서류를 보냈음에도 현재까지 S약국은 운영 중이다.지난 2015년 12월 11일 ‘KT와 S약국 간의 부동산인도청구 건’에 S약국은 부산지방법원의 판결에 따라 건물을 인도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영업이익 때문에 이전을 거부하고 있다.또한 S약국은 이미 이전할 부지까지 근거리에 마련해 놓은 상황이다.현재 부산대병원은 융합의학연구동 보수공사를 끝내고 해당 건물에 교수 연구실 이전 및 직원들이 근무 중에 있으며 긴급상황 발생 등 업무상 편의를 위하여 엘리베이터 설치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또한 병원을 이용하는 내원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본관건물과 융합의학연구동 건물 사이
“바른 의료제도가 정착되도록 의료 전문가들이 나설 때가 됐다. 부담 없는 양질의 서비스는 허구일 뿐이다. 의료계와 계속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보건의료정책을 추진하겠다.”7일 오전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서울특별시의사회 등 의계 4단체 주최로 개최된 의료계 신년하례회에서 의료계 병원계 정부의 지향점이 이처럼 표현됐다.의협 추무진 회장은 의료제도의 전문가인 의협의 목소리 경청을 정부에 요구했고, 병협 박상근 회장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는 그에 걸 맞는 비용을 지불해야 가능하다고 주장했으며,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대화와 소통하겠다며 화답했다.이날 신년하례회는 △주요 참석 인사들의 축사에 이어 △의료계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 낭독 떡케익 커팅식 △건배제의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오찬을 하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서로 새해 인사를 나눴다. ◆ 추무진 회장, 전문가들이 의사결정 전면에 나서야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신년인사말을 통해 “의협은 ‘국민을 위한 바른 의료’를 정착시키고자 한다. 국민의 건강과 환자의 안전에 대해 전문가로서 소통의 노력을 기울일 때 국민의 존경과 신뢰를 받을 수 있으며, 전문가의 의견에 따른 ‘바른 의
대한전공의협의회 및 전국 55개 수련병원 전공의협의회가 7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통과된 전공의특별법의 수련평가위원회 업무를 대한병원협회가 위탁할 경우 파업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대전협은 성명서에서 “병협은 지난해 전공의특별법 국회논의 과정에서 이 법이 통과되면 연간 3500억원의 인건비가 추가 소요된다며 정부의 지원을 요구한 바 있다”며 “이는 사실상 병원들이 수십년간 젊은 의사를 상대로 적어도 수조원 이상의 천문학적인 인건비를 부당하게 체불해왔음을 스스로 자인한 셈”이라고 꼬집었다.병원계가 세계에 유례 없는 병상증설과 병원신축 경쟁을 벌이는 동안 전공의들은 상식 이하의 처우 속에서 주당 100시간이 넘는 살인적인 노동에 시달려 왔다는 것이다.대전협은 “이러한 착취는 무엇보다 전공의 수련환경에 대한 평가를 병원협회가 독점해왔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평가 받아야할 대상들이 모여 스스로를 평가하는 불합리하고 모순된 구조 속에서 정작 수련의 당사자인 전공의들의 목소리는 무시됐다”고 지적했다.또한 수련환경평가가 병원들이 전공의를 값싸게 부리는 데에 대해 서로 면죄부를 주기위한 요식행위로 악용되면서 사회적, 보편적 상식에 부합하는 인권과 근로기준에 대한 고려
2015년 한 해는 국내 제약산업의 신약 개발 능력을 대표적으로 보여준 한 해 였다. 매년 1~2개 정도였던 국산 신약의 시판허가가 무려 5개나 되었다. 특히 한미약품의 대규모 기술수출은 국내 제약사의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것으로 국내 제약산업 역사에 큰 획이 되었다.국내 제약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한 해로 평가를 받고 있다.다만 정부 정책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는 것이 제약업계의 전반적인 견해다. 국내 제약산업을 육성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만들겠다고 말을 하면서도 정작 약가규제 정책에 대해서는 완화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제약업계에서는 말로는 제약산업을 육성한다고 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약가규제 정책이 강화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제약사가 신약 개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신약에 대한 정당한 가치를 정부가 인정해줘야 한다. 한미약품이 지난해 대규모 기술 수출을 하기까지 15년간에 걸쳐 9000억원이라는 막대한 자본을 투자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신약개발을 위해 막대한 자본을 투자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약가정책인 친산업화가 되어야 할 것이다.정부의 약가규제 정책이
김중효(사진) 일동제약 전무가, 일동생활건강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신임 김중효 사장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한 후 1979년 일동제약에 입사, 약 35년 간 근무하며 생산부장, 구매담당임원,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사장)이 자체개발 당뇨병 치료신약 복합제 제미메트의 새로운 라인업인 ‘제미메트 서방정 50/500mg’ 을 1월 출시했다.LG생명과학의 제미메트 서방정은 자체개발 당뇨치료 신약인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와 메트포르민 서방정의 복합제로 LG생명과학만의 독자적 제형 기술을 통해 위장관 내에서 서서히 약물을 용출함으로써 메트포르민 복용 시 흔하게 유발되는 위장관계 부작용을 최소화한 제품이다.‘제미메트 서방정 50/500mg’은 LG생명과학만의 결정화 기술을 통해 제품의 크기가 기존대비 약 20%가 축소되어 복용의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LG생명과학 관계자는 “새로운 용량의 메트포르민 서방정 복합제 출시와 제형 기술의 성과로 크기 문제를 개선함에 따라 당뇨병 환자의 고질적인 문제인 복약순응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LG생명과학은 국내 첫 당뇨치료신약 제미글로와 제미메트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사노피 및 스텐달사와 전세계 104개국의 수출 계약을 체결해 지난해에만 인도를 비롯한 10여개국에서 허가를 받았고, 중남미 일부 국가에서는 출시를 완료 했다.2015년 9월에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된 유럽당뇨병학회에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