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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독일 머크사가 미국의 반도체 벤처기업인 오멧 서킷(Ormet Circuits)을 인수했다. 인수는 반도체 업계에서 소재 공급업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오멧은 벤처 캐피탈의 투자를 받은 신생 기업으로 다수의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를 거쳤다. 머크의 인수 이전 최대 단일 주주는 미국의 투자사인 PEI 펀드였다. 머크는 오멧에 소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가 이번에 다른 잔여 지분을 모두 인수했다. 양사는 거래 금액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리코 비덴브루흐 머크 집적회로 소재 사업부문 대표는 “오멧은 친환경 기술에 기반한 전도성 페이스트를 개발했으며, 이 기술을 이용하면 반도체 패키징의 기술적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 이 기술은 휴대폰이나 웨어러블과 같은 집적도가 높은 기기 수요의 증가를 감안할 때 매우 흥미로운 기술”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패키징은 반도체 디바이스 제조 공정의 마지막 단계로 디바이스의 조립과 케이싱이 이뤄진다. 오멧이 개발한 페이스트는 특허 받은 새로운 소결 기술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납땜 방식을 대체하고 고온 환경에서 디바이스의 작동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머크 그룹
500병상 미만의 종합병원의 병상공급은 부적절한 입원의료이용만 증가시키고 사망률은 전혀 낮추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취약지의 중소병원 인수·합병 시 건강보험에서 가산수가 등으로 지원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서울의대 김 윤 교수는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강당에서 열린 ‘합리적인 건강보험제도 운영을 위한 의료이용지도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이용지도 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급성병상의 과잉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기술적 정책 근거를 도출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이번 연구는 병상수,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의 병상 구성비, 인구 천명당 입원건수 등 건보공단의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했다. 연구결과 병상수가 증가할수록 입원건수와 자체충족률은 증가시켰지만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병상이 20% 이상을 차지하면 병상공급량이 적어도 자체충족률은 80%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병상공급량이 늘어도 입원환자의 사망률은 낮아지지 않았지만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의 병상 구성비가 높으면 자체충족율이 증가했고 사망률은 감소했다. 또 500병상 종합병원 병상이 20% 이하면 20
2015년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일양약품, 종근당, 크리스탈지노믹스, 한미약품(가나다순)이 받았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5일 오후 5시30분부터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15년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혁신형 제약기업 장관표창’을 받은 일양약품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백혈병 치료제(슈펙트캡슐, 국내개발신약 18호)가 다국가 임상3상을 완료하고, 2015년10월 1차 치료제로 승인을 받아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더불어,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놀텍정, 국내개발신약 14호) 등 의약품의 해외 기술수출을 추진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종근당은 의약품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증대하여 새로운 치료제 개발, 해외 임상시험 등을 진행함으로써 연구개발 생산성 향상에 매진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인도네시아 기업과 합작회사를 설립하거나 베트남, 일본, 중동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시화하고, 해외에서의 의약품 등록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미약품은 올 한 해 동안 일라이릴리, 사노피 등 다국적 제약기업과 총 8조원 규모의 기술수출
*14일, *빈소 순천의료원, *발인 12월17일9시, *(061)759-9090
*15일, * 빈소 고대구로병원, *발인 12월17일, *장지 포천천주교묘원
향후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정용 의료기기에 대한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 및 합리적 소비 지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통계팀 김지영 연구원은 '가정용 의료기기 구입 및 사용 실태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15년 8월 일반 소비자 1000가구를 대상으로 수행한 '의료기기 구입 및 사용 실태 조사'(온라인 조사) 결과를 보면 조사시점 기준으로 가정에서 의료기기를 구입 또는 대여해 사용하고 있는 가구는 전체 1000가구 중에 756세대로, 4가구 중 3가구는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의료기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가구당 평균적으로 2개의 의료기기를 사용했다.16개 세부 품목 중에는 체온계, 혈압계, 개인용 혈당측정기, 부항기 등 순으로 사용 비중이 컸고, 전반적으로 품목별 사용 만족도가 높은 편이며 특히, 체온계, 개인용 혈당측정기, 콘택트렌즈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만족 이상 비중 76.3~83.6%), 상대적으로 부항기, 의료용진동기, 개인용전기자극기는 만족 비율 낮은 편(62.6~63.6%)이었다.현재 사용 중인 의료기기는 대부분 국산 제품 비중이 컸으며, 다른 품목에 비해 외산 비중
보건복지부 서기관 고형우 대통령비서실 여성가족비서관실 파견 복귀를 명함. 건강보험정책국 보험약제과장에 보함.건강보험정책국 보험약제과장 서기관 이선영 보건복지부 근무를 명함. 대통령비서실 여성가족비서관실 파견 근무를 명함. 2015. 12. 15부터 2016. 12. 14까지.
건국대병원이 대한뇌졸중학회가 주관하는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재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뇌졸중 환자를 위한 시설과 공간은 물론 전문 인력과 환자 상태에 대한 모니터링, 치료 프로토콜과 교육 프로그램 등 뇌졸중 전문 치료를 위한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췄다고 평가받은 것.재인증 기간은 2018년 11월까지 3년이다.건국대병원은 이번 재인증을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뇌졸중 집중 치료실의 공간을 확장하고 보다 전문적인 진료와 환자의 편의를 위해 격리병상을 신설했다.건국대병원은 신경과와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의 협진으로 뇌졸중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또 증상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와 즉각적인 치료를 위해 뇌졸중 집중 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건강보험시사평가원이 실시한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전 항목 만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연말을 맞이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나눔경영을 실천하고자 특별 생방송 희망 TV SBS ‘나눔 그 착한 선물’를 통해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기탁한 성금은 공단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해온 것으로, 소아암 및 희귀혈액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환아들의 건강한 삶과 회복을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지정기부해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이날 방송을 통해 “우리 공단 건이강이 봉사단은 임직원의 94%이상이 가입해 ‘나눔도 함께, 건강도 함께’ 라는 슬로건 아래 공공기관으로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V, 홈쇼핑 등 다양한 매체에서 민간치과보험(치아보험)에 대한 광고를 흔하게 볼 수 있다. 소비자들은 쉽게 접할 수 있는 광고를 통해 보험상품을 구매하지만 올바르게 선택했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그렇다면 치과의료 전문가인 치과의사는 민간치과보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현재의 민간치과보험을 주변 사람에게 추천할 수 있을까?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 이하 정책연구소)는 오늘(15일) ‘치과의사는 민간치과보험을 추천할까?’라는 주제로 ISSUE REPORT 제5호를 발간했다. 이번 ISSUE REPORT는 국민들에게 민간치과보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① 2015년 민간치과보험 현황, ② 민간치과보험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의식조사, ③ 민간치과보험에 대한 소비자 불만/피해현황의 내용을 담았다. 민간치과보험의 현황은 2015년 3월을 기준으로 상품명에 치아 및 치과관련 용어가 포함된 상품에 대한 약관 및 공시 자료를 비교 검토하여, 총 21개 상품의 보장성과 보험료에 대해 분석했다. 그 결과 2013년과 비교하여 상품의 수는 증가했으나, 보장항목이나 보험료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민간치과보험에 대한 치과의사
지난 6월 일본의 닛케이 비즈니스에 ‘일본의 의료를 구하라’라는 특집기사가 게재되었다. 일본 최초로 1,798개의 병원에 대한 경영 능력을 평가하고 랭킹을 공개하면서,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병원에 당신은 가족의 생명을 맡길 수 있을 것인가?’라는 화두를 던졌다. 적자에 시달려 약품 구입이나 장비 투자를 제때 못하는 병원에게 자신이나 가족의 생명을 맡길 수 없다는 것이다. 병원이 적자가 나면 의료의 질도 부실해지기 십상이다. 반대로 병원의 흑자는 의료의 질을 위한 투자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렇듯 병의원의 경영은 환자를 위해서, 그리고 탁월한 의료 구현을 위해서 중요하다. 올해 초에 의료기관의 신규 대비 폐업률이 3년째 하락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2012년에 87%이었던 것이 2013년 82%, 2014년에는 73%까지 낮아졌다는 것이다. 폐업 기관 수보다 신규 기관 수가 많고, 폐업률 또한 하락 추세이니 표면적으로는 의료계의 경영 여건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정말 병의원 경영환경은 좋아지고 있는 것일까? 과거 어느 때보다 어려운 병의원의 생존 먼저 매출환경을 보자. 의료기관 수, 의사 수 등 의료공급의 증가세가 인구증가세를 추월한 지 오래다. 앞
부광약품은 미국 Melior사와 공동개발중인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신약후보물질인 'MLR-1023'의 전기 제2상 임상시험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부광약품 관계자는 “MLR-1023의 전기 제2상 임상시험계획에 대해 미국 FDA 및 식약처로부터 승인을 받고, 작년 말부터 미국 8개 병원 및 국내 10개 병원에서 진행해왔다”며 “앞으로의 계획은 내년 초 MLR-1023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한 뒤 곧바로 후기 2상 임상시험에 돌입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당뇨병 치료제의 시장규모는 한국의 경우 약 3500억원이며, 전세계적으로 약 250억불(약 25조원) 넘는 거대한 시장이다. 당뇨병 치료제의 경우, 새로운 기전의 당뇨병 치료제들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에 따라, 기존 당뇨병 치료제와는 전혀 다른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는 MLR-1023이 성공적으로 개발되는 경우, 혁신 신약으로서 기존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MLR-1023은 인슐린 세포신호전달에 관여하는 린 카이네이즈(Lyn kinase)를 선택적이고 직접적으로 활성화시키며, 이를 통해 인슐린의 혈당강하 효과를 향상시키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 교육위원회(부회장 송연화, 위원장 김성은·김은주)는 13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15층 소극장에서 2015년도 약사연수 보충교육을 실시했다.보충교육에는 329명이 참석해 2015년도 연수교육을 최종 이수했다.김성은 교육이사는 “1년 중 6개월 이상 면허를 사용하는 약사는 반드시 매년 8시간 이상 연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며 “서울시약사회는 약사의 자질 향상 및 전문성 강화, 정체성 확립 등을 위해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교육은 ▲100세 시대에 약학인의 보건사회학적 사명과 직역확대 방안(서정숙 심평원 상임감사) ▲요양기관 현황관리 및 개인정보 보호의 이해(김지완 심평원서울지원 운영부 차장) ▲바이러스 감염병 대응 전략(고려대의대 박만성 교수) ▲성공에 이르는 확실한 길, 근성(조서환 마케팅그룹 대표) ▲효소, 항산화, 건강에 대하여(신현재 조선대 생명화학공학과 교수)를 주제로 열렸다.한편 약사연수교육은 약사법 제15조, 동법 시행령 제35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5조 대한약사회 약사연수교육 규정에 의하여 실시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지난달 21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아시아 지역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APAC Ultrasound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초음파를 통해 혈우병 환자들의 혈우병성 조기 관절염 발견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에서는 ‘초음파를 통한 혈우병성 조기 관절염 발견 시스템(Hemophilia Early Arthropathy Detection with UltraSound; HEAD-US Scoring System, 이하 HEAD-US)’이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다.심포지엄에는 HEAD-US를 개발한 이탈리아 제노바 대학교 방사선학과 카를로 마르티놀리(Carlo Martinoli) 교수가 참석해 HEAD-US 시스템을 직접 시연했다. HEAD-US는 혈우병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들이 혈우병 환자의 관절을 평가할 수 있는 주요 지표를 통해 간단하게 환자의 관절 문제, 질병 활성도 등을 진단함으로써 유지요법을 시행 중인 혈우병 환자의 관절질환 예방을 돕는 초음파 시스템이다. HEAD-US 스코어링 시스템(scoring system)에 관찰, 평가된 기록을 통해 초음파로 관절의 기형 상태를 진단하고2 치료 결과를 확인할 수 있
건국대병원은 오는 21일 오후 4시 원내 지하 3층 대강당에서 ‘JW중외제약과 SBS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음악가들이 병원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다.출연진은 ▲ 가수 겸 뮤지컬배우 윤복희, ▲ SBS 크로스오버 오케스트라(단장 김정택), ▲ 오케스트라 랩퍼 R.P, ▲ 성악 앙상블 벨라디바, ▲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앙상블 안치엘로 5팀으로 클래식, 힙합, 가요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음악회는 SBS가 주최하고 JW중외제약이 후원한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12월 17일(목)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보라매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루푸스란 무엇인가’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류마티스내과 신기철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며 궁금한 내용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시민 건강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문의 : 홍보팀 (870-2893)
글로벌 혈당측정기 전문 브랜드 원터치(OneTouch)는 신제품 ‘원터치 셀렉트 플러스(OneTouch? Select Plus)’를 출시했다. ‘원터치 셀렉트 플러스’가 새롭게 선보인 ‘3색 범위 표시 기능’은 당뇨병 환자들이 자신의 혈당 상태를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혈당 측정 시 혈당 수치와 더불어 화면 하단에 있는 ‘푸른색-녹색-붉은색’ 3가지 색깔 바(bar)위에 각각 ‘낮음’, ‘범위 내’, ‘높음’이 말풍선으로 표시된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들은 자신의 혈당이 잘 관리되고 있는지(녹색) 혹은 혈당 조절이 필요한 상태 인지(푸른색, 붉은색)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원터치 북아시아 마케팅 총괄 김수경 부장은 “당뇨병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목표 혈당을 유지하는 것으로 ‘원터치 셀렉트 플러스’는 마치 신호등처럼 3가지 색깔을 통해 환자가 현재의 혈당 관리 방법을 유지하면 좋을 지, 혈당을 더욱 낮춰야 할지, 또는 혈당을 높여야 할 지에 대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향후 당뇨병 환자들이 ‘원터치 셀렉트 플러스’를 사용해 자신의 혈당 상태를 쉽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효과적으로 혈당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저녁형 인간이 아침형 인간보다 우울증으로 인해 자살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팀은 15일 120명의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자살 위험성을 분석한 결과, 저녁형 인간이 아침형 인간보다 2배 이상 자살위험도가 높았다고 밝혔다.계절성 변화에 취약한 우울증 환자도 자살위험이 1.6배가량 높았다.연구팀은 국내 표준화 설문을 통해 아침·저녁형 인간으로 분류하고 자살사고 위험 점수를 측정한 결과 아침형 인간의 자살 위험도가 6인 반면, 저녁형 인간은 14.73으로 나타났다. 계절성 변화를 보인 우울증 환자의 자살 위험도가 16.23으로 비계절성(9.81)보다 높았다. 연구팀은 저녁형 인간이 조울증 성향이 강해 충동적인 자살시도가 많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계절성 우울증 환자의 경우 신체 리듬, 호르몬 및 일조량, 기온 같은 환경 변화가 생체리듬의 교란을 가져와 자살사고를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승환 교수는 "정상 청소년 집단이나 건강한 성인에서 비슷한 경향이 조사된 적은 있으나, 이번 연구처럼 주요 우울증 집단에서 계절성 변화나 아침형·저녁형 유형에 따라 자살사고의 변화를 보고 한 연구는 국제적으로도
을지대학교병원 손용학 교수(前감염관리실 실장)와 연복희 간호사(감염관리실 팀장)는 15일 오후 3시 30분 대전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메르스 감염병 대응 유공자로 선정돼 권선택 대전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두 사람은 이번 메르스 발생 초기부터 지역사회에 오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헌신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손용학 교수는 "이 표창은 메르스 당시 함께 도와주고 노력한 병원의 모든 직원들을 대표해 받는 것이라고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병 관리에 최선을 다해 제 2의 메르스 사태를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6월 중환자실 입원환자가 메르스 확진 환자로 판정됨에 따라 즉각 비상대책기구를 구성하고 선제적이고 광폭적인 방역시스템을 가동해 한 명의 추가 감염자 없이 지역사회 전파를 막아 메르스 대처에 있어 가장 모범적인 병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전북대학병원(병원장 강명재) 혈액종양내과 곽재용 교수가 아시아 최초로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화제가 되고 있다.1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곽 교수가 지난 7일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제 57차 미국 혈액학회에서 아시아 4개국 24개 센터의 새로 진단된 241명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 일양약품)의 효능을 기존의 표준 치료제인 글리벡과 비교하는 제 3상 임상시험의 결과를 발표했다.미국 혈액학회는 백혈병을 비롯한 혈액 질환에 관여하는 전세계 임상의사, 교수, 연구자, 제약사 관계자 등 20,0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학술대회로 혈액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제출된 총 4500여편 중 만성골수성백혈병에 관련된 연구결과는 36편 만이 구연발표 되는데, 이러한 학회에서 아시아 연구진이 자체 개발한 백혈병치료 신약의 3상 임상시험의 결과를 구연으로 발표하는 경우는 최초이다. 곽 교수는 이날 구연 발표에서 처음 진단된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에게 1년 동안 슈펙트를 투여한 결과 백혈병세포가 1,000배 이상 줄어드는 주요유전자반응을 얻은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