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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교실 최윤형 교수(사진)가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6년 판에 등재됐다.환경보건이 주 전공인 최 교수는 노인성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역학 연구, 유해환경노출과 질환발병의 관계 그리고 영양섭취와 질환의 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건강증진을 위한 바람직한 예방법을 제시하는 다수의 SCI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최 교수는 지난 2014년부터 가천대에 부임한 후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University of Michigan-Ann Arbor(한글로 부탁드립니다) 환경보건학 박사이며, 2013년 교육부대통령포스닥에 선정됐다. 1899년 출간을 시작한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로 꼽힌다.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항생제를 적절히 쓰면서도 효과적으로 급성 중이염을 치료했다는 의미다. 항생제는 불필요하게 많이 쓸 경우 항생제가 듣지 않는 내성 세균이 증가할 수 있다.특히 유소아의 경우 항생제를 투여하는 주요 질환 중 하나인 급성중이염에서 항생제를 적절히 사용하며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15년 1월~6월, 급성중이염과 급성화농성중이염, 급성비화농성중이염의 진료 자료를 대상으로 ▲항생제 처방률 ▲항생제 투약일수율 ▲성분계열별 항생제 처방비율 ▲부신피질호르몬제의 처방률 ▲중이염 상병비중을 평가했다.그 결과 건국대병원은 전체 평균보다 절반 이상 낮은 항생제 처방률(42.28%)로 1등급을 받았다. 1등급의 기준은 항생제 처방률 65% 미만이다.급성중이염은 외래에서 항생제를 처방하는 가장 흔한 질환이다.대부분의 나라에서 항생제 치료는 24개월 미만의 소아에게만 권장되며, 2세 이상의 소아는 48~72시간 이내 대증치료를 우선하면서 항생제는 경과를 지켜본 후 처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www.ncc.re.kr)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질 향상(QI) 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위암 적정성 평가지표 향상을 위한 관리 및 개선활동’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9월 21일부터 약 한달간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평원 공모전에는 총 19개 기관의 21개 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국립암센터는 위암 적정성 평가지표 향상을 위해 의무기록 서식 개발, 의료진 대상 설명회 개최, 모니터링 및 피드백 등의 활동을 추진한 사례를 제출하여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성과는 기관 차원의 지속적인 질 향상 활동의 결과로,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2015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국립중앙의료원은 3년 연속 뇌졸중 치료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됨으로써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의료 질 향상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의료원은 이번 평가에서 △조기재활 평가율 △정맥내 혈전용해제(t-PA) 투여고려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항응고제 퇴원처방률 △금연교육 실시율 등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이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적정성 평가는 국민들의 의료선택권 강화와 의료서비스 질 강화를 위해 해마다 전국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국립중앙의료원은 이번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최근 유방암 2년 연속, 고관절 치환술 3년, 수술의예방적항생제투여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안명옥 원장은 “뇌졸중은 3시간 이내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한 질환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은 뇌신경센터를 중심으로 협진 시스템을 통해 뇌졸중 환자의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면서 “이러한 효율적인 의료시스템을 기반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장 감염 질환(A00-A09)’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2014년 기준 12월 진료인원은 약 88만 2000명으로 가장 많으며, 전월대비 72.1%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증가한 인원 4명 중 1명(26.0%)은 10세 미만 소아로 약 9만 6000명이 증가했다. 진료인원은 2010년 약 398만명에서 2014년 약 483만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85만명(21.2%)이 늘어 연평균 4.9% 증가했고, 총진료비는 2010년 약 2676억원에서 2014년 약 3622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945억원(35.3%)이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7.9%를 보였다.‘장 감염’ 진료인원 3명 중 1명은 10세 미만 소아로 2014년 기준 약 147만명이 진료를 받아, 인구 10만명당 해당 연령의 진료인원이 약 3만 2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 점유율은 10세 미만 30.3% > 10대 14.8% > 20대 11.8% 순으로 연령이 낮을수록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10세 미만 소아는 다른 연령층보다 진료인원이 많을 뿐 아니라 10만명당 진료
의료혁신투쟁위원회(공동대표 정성균 최대집)가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허용을 언급한 이목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을 비난하면서 낙천운동 규탄집회 항의서한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지난 4일 이목희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중 감염병 질환 공동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에서 “19대 국회 회기 안에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발언했다.이목희 의원은 “보건복지부의 손목을 비틀어서라도 가야할 길을 가야하기에 할 수 있는 갖은 노력을 모두 기울이겠다.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허용이)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10일 이에 대해 의혁투는 “이목희 의원은 서울대학교 무역학 학사 출신으로 노동운동과 정치가 주 경력으로 과학과 의학에 비전문가이다. 우리나라 의료를 가장 위협하는 것은, 이런 정치인들이 자신의 비전문성과 무지를 간과하고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발언과 정책 추진을 함부로 한다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의혁투는 이목희 의원에게 △한방이 인체면역력을 높이는 뛰어난 방법이라는 SCI급 논문이 있는 지 △한방사가 감염병 연구를 할 수 없는 상황과 한방사의 현대의료기기 비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 전직원이 9일 서울 영등포동 요셉의원과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사랑의 김장 및 연탄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애브비는 이 날 5600장의 연탄과 노인 분들을 위한 방한용품세트를 기증하고 별도의 성금으로 요셉의원과 구룡마을에 1000만원 규모의 성금을 전달했다.김장봉사는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부설 자선의료기관 요셉의원에서 실시됐다. 애브비 직원들은 요셉의원에서 치료를 받는 행려자, 노숙자, 외국인 근로자 등 사회의 건강 관련 소외 이웃과 봉사자들의 월동 준비를 돕고자 총 500포기의 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했다.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함께한 연탄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진행됐다. 80여 임직원들이 직접 구룡마을의 좁은 골목길을 오르내리며 총 56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마을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목도리와 수면양말, 핫팩 등을 담아 직접 포장한 방한용품세트도 50 가정에 함께 전달했다. 애브비는 이날 봉사활동과 별도로 요셉의원에 450만원과 구룡마을에 552만원의 성금도 전달했다.애브비 임직원 자원봉사단 ‘따손’의 회장인 이숙진 차장은 “추운 날씨였지만 동네 분들
전북대학교병원(원장 강명재)이 의대생들이 겨울방학 기간 동안 병원에서 집중적으로 임상경험을 할 수 있는 서브인턴십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서브인턴십은 예비 의료인들에게 병원에서 진행되는 진료 및 수술, 검사, 처치 등의 의료행위를 직접 관찰하며 다양한 임상 경험을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서브인턴 모집 대상은 전국 의학전문대학원 및 의과대학에 재학중인 2, 3학년이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모집과는 성형외과 3명, 소아청소년과 3명, 신장내과 2명, 영상의학과 4명, 이비인후과 2명, 외과 4명, 정형외과 2명이다.접수기간은 12월 14일까지이며, 전북대병원 홈페이지(www.cuh.co.kr)에서 서브인턴십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동계 서브인턴십 기간은 내년 1월 11일부터 1월 22일까지 2주 동안이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지급한다. 문의 : 전북대병원 교육수련실(063-250-1015)
질병관리본부가 다나의원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C형간염 표본감시체계를 전수감시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 조은희 과장은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다나의원 사태, 재발방지와 피해보상을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조은희 과장은 현재 우리나라 C형간염 감시체계의 가장 큰 문제점을 표본감시체계 운영으로 꼽았다. 조 과장은 “표본감시로는 신뢰도 높은 자료수집의 한계가 있다”며 “신고참여율 개선에도 발생규모 및 추이파악이 미흡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0년 표본기관 정비 후 신고율은 16%에서 2011년 60%로 올랐고, 올해 2분기 미신고기관(80/177) 조사결과 76%(61개) 환자 없음으로 신고참여율은 80% 이상으로 추정된다”면서도 “표본감시자료와 심평원자료간 추이 일치도는 낮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의료기관 등에서 C형간염이 유행하면 인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조 과장은 “표본감시기관이 아닌 경우 C형간염이 발생하거나 유행 시 보고의무는 없고, 다나의원도 표본감시기관이 아니었다”며 “C형간염은 낮은 유병률과 질병 중증도로 볼 때 발생추이보다 정확한 환자수 파악이 필요하다”고 밝혔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가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이번 나보타의 적응증 획득을 통해 미간주름 개선 등의 미용분야뿐 아니라 치료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뇌졸중 후 근육경직은 뇌의 중추신경 손상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뇌졸중 환자 3명 중 1명 꼴로 나타나고 있으며, 과도한 근육경직은 환자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나보타는 뇌졸중 후 경직된 상지근육 부위에 투여함으로써 근육의 과도한 수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대웅제약 박성수 나보타사업부장은 “최신 정제공정을 바탕으로 순도를 높인 나보타는 항체형성으로 인한 내성발현율이 낮아 상지근육경직과 같이 높은 용량을 투여하는 적응증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상지근육경직 적응증 확대를 통해 미용 시장에 이어 재활의학과 등 치료 영역에서도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9월 신규용량인 ‘나보타주 200단위’를 출시해 기존 50단위, 100단위와 함께 제품 라인업이 확대한 바 있다. 현재 미국, 유럽 등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2017년에는 허가를 받아 발매할
동화약품(회장 윤도준) 활명수가 우리 민족의 고유 공예기법인 ‘나전칠기’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활명수 118주년 한정판’을 공개했다. 동화약품은 1897년 탄생이래, 현재까지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온 활명수의 118주년을 기념하여 이번 한정판을 출시했다. 나전칠기에 담은 바다의 생명, 활명수 118주년 한정판과 만나 피어나다‘활명수 118주년 한정판’의 디자인은 전통 공예 기법인 나전칠기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활명수가 탄생한 시기(1897년)와 같은 19세기 말 작품 '나전칠 산수문 끊음질 이층롱'의 문양을 새긴 것. 19세기에 성행한 나전칠기 기법인 ‘끊음질’로 작업한 작품으로, 통영 지방의 화려한 자개를 가늘게 잘라 칼 끝으로 끊어 붙여 산수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바다의 생명을 상징하는 소라와 전복의 껍데기로 만들어 오래도록 빛을 발하는 나전칠기를 통해 활명수가 대한민국의 최장수 브랜드로서 ‘생명을 살리는 물(살릴 活, 생명 命, 물水)’의 역할을 해 왔다는 의미를 표현하고자 했다. 색상은 빨간색, 검은색 총 2종으로 발매된다.‘활명수 한정판’은 지난 2013년 출시 116주년을 맞아 박서원(크리에이터, 오리콤 크리에이티브 총괄 부사장), 홍경택(팝 아티
SAP는 독일 현지 시각으로 12월 8일 개최한 HANA 포럼 및 스팟라잇 (Spotlight) 투어에서 SAP 파운데이션 포 헬스(Foundation for Health) 및 SAP 메디컬 리서치 인사이트(Medical Research Insights) 솔루션을 공개했다. SAP HANA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솔루션들은 생명의학 데이터와 전자의무기록에서 임상시험에 이르기까지 각종 환자 데이터의 중요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데이터 통합을 지원하고 실시간 분석 및 리포팅 기능을 제공해 향상된 맞춤형 의학과 환자 치료를 지원한다.빌 맥더멋(Bill McDermott) SAP CEO는 “SAP는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고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것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달성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맞춤형 의학의 발전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이라면서 “헬스케어 산업의 우선 과제는 주요 비즈니스 업무를 S/4HANA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전략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SAP HANA기반의 SAP 파운데이션 포 헬스는 의료 부문 연구, 환자의 전자 기록 및 인간 유전자 분석 등 다양한 입력을 처리하는 전례 없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SA
SK케미칼은 판교 사옥 에코랩에 위치한 그리움홀에서 초대 그리움아티스트 수상자 손열음씨를 초청해 사내 구성원·가족 대상 송년 공연 '손열음과 친구들'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피아니스트 손열음씨는 SK케미칼이 2011년부터 문화 메세나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리움아티스트 어워드'의 첫 수상자로 △뉴욕 필하모닉 △로테르담 필하모닉 △체코 필하모닉 △이스라엘 필하모닉 등과 협연하는 등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 반열에 올랐다. '그리움아티스트 어워드'는 클래식을 통한 인문정신의 확산을 위해 젊고 재능 있는 클래식 음학도를 발굴, 육성해 세계 정상급 연주자로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손열음씨는 2011년 SK케미칼과 연을 맺은 후 2012년부터 매년 연말 SK케미칼 그리움 홀을 찾아 송년 공연에 참가해왔다. 4번째로 송년 공연을 여는 손열음씨는 "손열음과 친구들" 공연에서 △듀오 미노 △듀오 유앤킴 △듀오 아말 △김윤지 등 연주자와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손열음씨를 비롯한 참가자들은 '요하네스 브람스의 대학축전 서곡 Op. 80'을 비롯해 4대의 피아노로 연주 예정인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 등 주옥 같은 곡들을 선보인다.송년 공연은 프로그램이 확정된
몇 년 전부터 김모(68) 할머니는 조금만 오래 걸으면 허리가 뻐근하고 양다리가 저려왔다. 휴식을 취하면 이내 통증이 사라져 나이가 들어 그러려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지냈다. 하지만 최근에는 5분만 걸어도 다리가 저리다 못해 터질 듯한 통증이 느껴져 결국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 할머니의 질환은 척추관협착증이었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뼈 뒤로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나이가 듦에 따라 좁아지면서 신경이 눌려 통증이 나타나는 퇴행성 질환이다. 증상이 악화될수록 척추관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 허리를 굽히게 되는데 그 모습 때문에 일명 ‘꼬부랑 할머니병’이라고도 불린다.척추관협착증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다. 특히 폐경기 이후 급격히 줄어드는 여성호르몬이 척추를 감싸고 있는 인대를 약화시켜 척추의 안정성을 떨어뜨리므로 주로 나이든 여성에게서 발병한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결과(2008~2012년)에 따르며 여성 척추관협착증 환자가 남성보다 매년 1.8~1.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관협착증의 초기 증상은 허리디스크와 매우 유사하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허리디스크로 오인하여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12월9일 별세 *빈소 울산 영락원(052-272-1111) *발인 12월11일(금) *연락처 010-6575-2047(사무처장)
서울의대 국민건강지식센터(소장 노동영)가 직장인의 대사증후군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고백 프로젝트’의 최종 워크숍을 지난 7일 한국공항공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건강고백 프로젝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지원을 받아 한국공항공사를 참여기업으로 선정하여 9월 초부터 10주간 운영됐다.건강고백 프로젝트는 ▲ 혈액검사(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 의학검사 (신장, 체중, 허리둘레, 혈압, 체성분 등) ▲ 체력검사(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민첩성, 순발력, 유연성) 등 기초검진을 거쳐 대사증후군에 해당되는 대상을 선별했다.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평가(신체활동량검사, 영양평가, 삶의 질, 음주/흡연)등을 조사하여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파악했다. 기초검진을 통해 선별된 25인의 집중관리군에 대해서는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에서 정밀체력검사를 실시해 정밀 신체조성, 골밀도, 등속성 근력 및 근지구력을 측정하였고 가속도계(Accelerometer)를 활용하여 신체활동량을 측정했다. 프로그램 시행에 따른 대사증후군 유병률 변화를 살펴보자면, 프로그램 시행 전 대사증후군에 해당하는 인원은 25명으로 약 28.7%의 대사증
와이디생명과학(대표이사 이진우)이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골질환 예방 및 치료용 신약개발을 위한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와이디생명과학이 경북대와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펩타이드 기반 골다공증 치료제(YD402)는 골수 내에 존재하는 줄기세포를 조절함으로써 세포와 동물 모델에서 손상된 뼈의 밀도와 강도를 개선하는 효과가 탁월함이 확인되었다. 골 흡수와 골 형성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데에 효과적인 펩타이드 기반 의약품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현재 전세계적으로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됨에 따라 골다공증 환자와 유병률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2013년 기준 전세계 골다공증 치료 시장은 81억9000만달러 규모로, 국내 시장은 약 1633억원 규모로 추산된다.이진우 와이디생명과학 대표는 "골다공증은 골격계에서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복합적이고 장기적인 치료를 위한 지속적인 신약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며 "현재 기술이전하는 골다공증 치료제는 인간 체내로부터 유래된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하므로 복합치료나 장기치료에 적절하도록 면역원성, 독성, 부작용 등의 최소화가 예상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경북대와의 기술이전
겨울에는 유독 목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추운 날씨에 야외활동을 하게 되면 몸에서 나오는 열을 보호하기 위해 자연스레 목과 어깨를 움츠리는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 이런 자세가 반복되면 목덜미와 어깨가 뻐근해지고 심할 경우 목 뼈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실제로, 척추관절 특화 동탄시티병원에 따르면 2014년 기준 6~8월 3개월 동안 목 통증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 수가 1,864명이었다. 하지만 같은 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 동안 목 통증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 수는 2,535명으로 671명 정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돼 기온이 낮은 계절에 특히 목 통증으로 방문하는 환자의 수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기온이 떨어지면 자연스럽게 근육가 인대가 위축돼 작은 충격에도 근골계 손상을 입기 쉬운데 목덜미가 뻐근하고 무거운 느낌이 들면 혈액순환이 잘 안되거나 만성피로 때문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목 디스크의 경우 초기 증상이 목 부위보다 어깨 통증이 자주 발생하고 팔이 저리고 손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먼저 나타나 오십견 또는 만성 어깨 통증으로 착각해 증상을 오인하기도 한다. 동탄시티병원 최재균 원장은 “상체를 움츠릴 때 고개를 아래
서울대병원은 12월 19일(토) 오후 1시 본관 지하 1층 A강당에서 ‘난청’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 난청과 인공와우(이비인후과 오승하 교수) △ 중이 이식형 보청기(이비인후과 이준호 교수) △ 일측성 난청의 치료(이비인후과 박무균 교수) △ 골도 보청기(이비인후과 서명환 교수) 등이 강의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있다. 참석을 원하는 자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메디톡스의 정현호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선정하는 ‘2015년 한국을 빛낸 올해의 무역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7일 열린 ‘제52회 무역의 날’에서 정현호 대표는 특수유공분야 기술개발 부문의 대통령 표창과 ‘2000만불 수출의 탑’을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무역협회는 ‘올해의 무역인’에 정현호 대표를 선정한 배경으로 국내 최초이자 세계 4번째로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을 전 세계 60여개국에 판매하며, 메디톡스 전체 매출액의 50% 이상을 수출을 통해 달성한 모범적인 성과를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으로 세계 최초의 비동물성 액상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노톡스’를 개발해, 동 제제 기술에 대해 지난 2013년 9월 미국의 엘러간사와의 기술 수출 계약을 약 3900억원 규모로 체결함으로써 한국 바이오제약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다고 덧붙였다.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세계 최고의 바이오 기술을 향한 굳건한 신념과 열정으로 이룬 성과들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업계 경쟁사들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미국과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