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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가 남미 최대 규모인 브라질 체외진단 시장에 진출한다.바디텍메드는 최근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 ANVISA(Agencia Nacional de Vigilancia Sanitaria)로부터 주력 제품인 ‘ichroma’ 진단 플랫폼에 대한 최종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ANVISA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유럽의 감독기관보다 더 인허가를 얻기가 어려운 곳으로 알려져있다. 평균적인 인허가 기간만 최소 5년이 소요될 정도다.지난 2012년부터 브라질 시장 진입에 착수한 바디텍메드는 국내 유수의 기업들도 고배를 마시는 ANVISA의 인허가를 엄격한 품질관리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예상보다 대폭 단축된 3년여만에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인허가에 앞서 지난 10월 브라질의 중견 의료기기 유통업체와 총판계약 체결에도 성공한 바디텍메드는 내년 1분기부터 브라질 현지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반과 비전 게인에 따르면 2012년 브라질 체외진단 시장 규모는 10억달러(한화 약 1조1600억원)로 2017년에는 15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바디텍메드의 사업 분야인 POCT(현장진단검사) 시장은 2018년까
종근당(대표 김영주)은4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에스원바이오파마(S1 Biopharma)사와 여성 저성욕증 치료에 대한 국내 최초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제품은 현재 에스원바이오파마사가 미국에서 임상 2상 진행중인 약물이다. 미국과 국내에서 추가 임상을 거쳐 2019년 국내 발매될 예정이다.2013년 20세에서 59세의국내 성인 여성 9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전체 조사자 중 성기능 장애를 가진 여성이 46.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성기능 장애의 종류는 저성욕증, 흥분장애, 극치감 장애 및 성교통 장애로 나누어지며 성기능 장애는 본인의 자신감 상실과 함께 부부관계 악화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제품은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해 저성욕증 여성이 정상 성욕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초기 임상결과 저성욕증을 앓고 있는 여성의76%가 약물 복용 후 성욕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1회로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종근당은 월경전증후군 치료제, 갱년기 치료제 등 여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을 위한 품목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목 차◈CURRENT ISSUE :골다공증 치료지침 2015•정윤석(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 / 아주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IMAGING DIAGNOSIS :하복부 통증 환자에서 초음파 검사의 역할 (Ⅱ)•김일봉(대구시 김일봉 내과 의원)SPECIAL TOPICS Ⅰ일차 진료의를 위한 알레르기 검사와 처방•이용원(가톨릭관동의대 국제성모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COPD의 치료 : 새로운 치료제와 병합요법•오연목(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고령 환자의 골관절염 치료 시 고려사항•민준기(가톨릭의대 부천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SPECIAL TOPICS Ⅱ만성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NSAIDs의 선택•조비룡(서울의대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개원의를 위한 심전도 증례로 살펴본 부정맥 질환•정보영(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흉통의 감별진단과 치료•김영학, 강세훈(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FOCUS :국내 최초 마시는 골다공증 치료제 ‘마시본액’Medical Trivia :말라리아의 역사•박지욱(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Rare Disease :폐동맥고혈압의 진단과 치료
CJ헬스케어는 헛개컨디션 CF 런칭을 기념하여 '컨디션 챙기고 해외여행 챙기라웃!' 이벤트를 2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컨디션 챙기고 해외여행 챙기라웃!' 이벤트는 헛개컨디션 또는 컨디션레이디 제품 뚜껑 부분에 부착되어 있는 넥 택(Neck Tag)의 스크래치를 긁어서 나오는 8자리 제품번호를 헛개컨디션 이벤트 홈페이지(https://www.cjp.co.kr/event/condition3/)에 입력하면 즉시 당첨여부 확인이 가능하다.이벤트는 2월 29일까지 진행되며, 3,000명에게 CGV 영화예매권(1인1매)를 증정하고, 5000명에게는 헛개수 콤보 교환권을 제공한다. 경품은 매주 당첨자 정보를 취합해 차주 목요일에 입력한 휴대폰 번호로 전송될 예정이다.이벤트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상품권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3월 10일 헛개컨디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헛개컨디션은 최근 가수 자이언티가 본인의 노래인 ‘돌아버려’를 ‘첵, 첵, 챙기라웃’ 이라는 가사로 직접 개사한 노래에 맞춰 방송인 유병재, 배우 진세연과 함께 서로 챙겨주는 ‘소셜 드링크’라는 새로운 공유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C
올 8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선거과정에서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발언을 하는 경우 최고 당선무효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법안을 처리하였다. 정치적 이득을 위해 수십 년간 지속되어온 영남과 호남간의 지역 간 감정대립과 호남 차별뿐 아니라 최근 특정 도시들을 비하하는 단어들이 일베 등의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전파되며 발생하는 각종 사회적 병폐를 막기 위한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관련된 뉴스를 보면서 정치권만큼이나 의료계 역시 서로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음해하는 것을 막기 위한 특별한 계기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영호남 갈등만큼이나 심각한 것이 의료계 내 한의와 양의의 갈등이기 때문이다.양의와 한의의 갈등은 생각보다 오래전 우리나라 아픔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 대한제국 시절 한의사 지석영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전신인 관립의학교의 교장을 역임하고 황실 내부 의원에 양의와 한의가 함께 진료할 만큼 대한 제국 시절까지는 갈등이 부각되지 않았다.하지만 일제의 침탈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일제가 민족혼 말살 정책의 일환으로 한의를 의생으로 격하시키면서 한의에 대한 제도권의 차별과 갈등이 시작된다. 이후 일제 36년간 일제와 양의는 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약품의 급여 결정에 MCDA(다기준의사결정방법)를 단기에 도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건보공단 보험급여실 직원 3명은 최근 의약품 경제성 평가 및 성과연구와 관련한 국제적 최신 경향과 전문지식 습득을 목적으로 지난달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 약물경제성 평가 및 성과연구 학회 학술대회’에 출장을 다녀왔다.공단은 출장보고서를 통해 “기존 학술대회에서는 의약품의 시장 도입을 위해 추가적인 고려사항으로 위험분담제의 도입을 고려했다”며 “하지만 현재는 임상결과 및 실제환경 결과의 평가를 통한 유효한 치료효과 측정노력이 강조되고, 환자 중심의 성과 측정 방법을 개발 중이다”라고 밝혔다.이어 “또 이 과정에서 질병의 심각성, 사회적 가치, 치료옵션의 다양성 등 다양한 가치를 고려한 MCDA를 도입하고 있다”며 “MCDA는 의사결정시 복합적인 문제를 단일 문제로 분리시켜 분석 및 평가하는 것이 결정과정에서 투명성 및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점, 복잡한 문제를 점수로 수치화 할 수 있는 점, 이해당사자간의 선호를 반영할 수 있는 점 등의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이러한 MCDA를 활용한 의사결정 과정의 투명성·일관성·예측가능성 등의 조
우리나라 의료에서 재활분야가 점점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재활의학과전문의의 최근 10년간 증가 속도가 타과 전문의에 비해 높다. 우리나라가 선진화 고령화되고 삶의 질을 중시하면서 재활병원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재활병원을 병원급 의료기관의 종별로 추가하는 의료법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1월19일 국회에 발의됐다. 재활의학에 속한 물리치료사 등 전문직역의 독립요구도 점차 거세지고 있다.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이상운 회장(새명병원장)을 지난 10일 만나 재활의학과 관련된 이슈와 여러 이야기를 들었다.[편집자주] ◆ 문정림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11월19일 재활병원의 종별 분리를 골자로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어떤 법안인가?현재 의료법은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요양병원, 종합병원 등으로 나뉘어 규정하고 있다. 병원급 의료기관에 ‘재활병원’을 추가하는 게 핵심이다. 또 현재 요양병원으로 분류되고 있는 장애인복지법상 의료재활시설인 의료기관을 재활병원에 포함시켜 보다 체계적으로 재활병원을 관리하도록 했다. 재활의료의 특수성을 반영해 별도의 인력, 시설 등을 갖추도록 함으로써 환자에게 양질의 재활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5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월8일8시30분, *(02)3010-2231
“한국BMS는 ‘바라크루드’를 통해 간 건강을 지키는 NO 1 제약사로 자리매김을 했다. C형 간염치료제를 통해 간 분야의 NO 1이 되기를 위해서 필요한 환자에게 효과인 약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한국BMS에서 만성B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와 C형 간염치료제 ‘다클린자/순베프라’의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배미경 상무의 포부이다.한국의 C형 간염 환자는 19만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으며 내년 신규환자가 4500명 가량 발생하고 있다. 공식적인 C형 간염 발병률은 0.78%에 불과하지만 관련 학회 및 의료진들은 2% 가량으로 추정하고 있다. 25% 불과한 C형 간염 진단율 향상 노력C형 간염 진단율이 25%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제 C형 간염 환자들은 더 많을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견해다. 특히 C형 간염이 무증상이 상태로 10~20년간 진행되기 때문에 실제 C형 간염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상당수 존재한다.국내 C형 간염은 1b형이 전체 환자의 45%를 2형이 50%를 차지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배미경 상무는 “아직 국내 C형 간염 환자의 진단율이 낮기 때문에 진단율 향상을 위한 노력과 함께 진단을 받고도 증상이 없는 치료를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4일 충남지역 중학생들의 자유학기제 활동을 지원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열었다.자유학기제란 중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학업의 부담에서 벗어나 적성과 진로탐색 활동을 자유롭게 벌이는 것으로 현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새 교육제도다.병원은 순천향대학교가 충청남도교육청과 자유학기제 지원협약을 맺음에 따라 대학과 함께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지원활동에 나섰다.강연과 견학으로 구성된 병원 진로체험 프로그램에는 당진과 아산지역 7개 학교 중학생 39명이 참여했다.학생들은 병원 송원홀에서 ▲의료기관의 역할과 병원을 구성하는 다양한 직종에 대한 이해(김여주 홍보실장), ▲미래 의료인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조언(박상흠 부원장) 등 강연을 듣고, 다양한 병원시설을 둘러보며 의료인을 향한 꿈을 키웠다.온양여중 3학년에 재학 중인 박 모양은 “장래 병원에서 일하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갖고 있었다”며,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그 꿈을 보다 구체화 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7일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2015년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최근 3년간 평균 신장율은 1492%로 급격한 수출성장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 홍승서 사장과 공급망기획팀장 현태은 과장은 각각 은탑산업훈장과 무역협회장 표창을 받았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관계사인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인플렉시맙)의 대규모 수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여받게 됐으며, 제약업계에서 3억불 수출탑 수상기업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제약기업은 유한양행(2013), 녹십자(2014), 셀트리온(2008)이 각각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것이 가장 큰 수상이었다. 셀트리온이 2008년 1억불 수출탑을 가장먼저 수상한데 이어 관계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가 3억불 수출탑을 업계에서는 최초로 수상함으로써 셀트리온그룹의 관계사들이 제약산업의 해외진출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이 생산한 바이오의약품을 글로벌 유통∙마케팅을 담당하는 계열사다. 올해 초 램시마의 유럽 수출에 본격 돌입해 상반기에만 약 2억6362억 달러(한화 3,052억
한풍제약은 지난 12월 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한국생약학회 제46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한풍 상암 생약대상’으로 충남대 약대 김영호교수를 수상했다고 밝혔다.‘한풍 상암 생약대상’은 생약전문 제약회사 한풍제약의 창업자이자 생약제제을 최초로 과립화하는 기술을 개발한 상암(尙岩)고조필형박사의 위업을 기리고자 2008년 제정된 상이다. 2008년 서울대 약대 강삼식 교수가 처음 수상한 이래 지금까지 8분이 한풍 생약대상을 수상했다. 매년 생약학 및 천연물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룩하고 생약의 과학화에 기여한 공이 큰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상금 오백만원과 순금메달이 수여된다.충남대 약대 김영호 교수는 (사)한국생약학회 정회원으로서 20여년간 학술이사, 학회지편집위원,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학회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학회에서 발행하는 생약학회지와 Natural Product Sciences에 많은 우수 연구논문을 발표해 학회의 질적 발전에 기여하였다. 특히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530편의 논문발표와 국내특허 47편, 국외특허 3편을 출원•등록함으로서 생약학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오가피나무과의 연구에서 탁월한 연구결과를 도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렌플렉시스에 대해 품목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9월에 허가 받은 브렌시스와 함께 국내에서 두 개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를 허가받은 회사가 되었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브렌시스에 이어 렌플렉시스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의약품 5개 중 2개 제품의 바이오시밀러를 국내에서 허가 받게 되었다"며 "국내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우수한 약을 치료받을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혀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렌플렉시스는 인플릭시맵 바이오시밀러로 이번 허가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성인 크론병, 어린이 및 청소년(6~17세)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어린이 및 청소년(6~17세) 궤양성 대장염, 건선성 관절염 그리고 판상 건선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렌플렉시스의 약동학, 효능 및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임상 1상 및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동등함을 증명했다. 렌플렉시스의 임상 3상 시험은 전 세계 11개 국가에서 기존 치료제(MTX: Methotrexate) 사용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은 중증도의 류마티스
SK케미칼 울산공장은 지역 소외계층 자녀들의 꿈을 지원코자 시행중인 ‘희망메이커’의 한 해 성과를 돌아보는 송년 행사를 3일 울산 삼산동 업스퀘어 플래너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2012년 시작된 희망메이커는 SK케미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모아 저소득층 및 결손가정 자녀를 후원하는 활동으로 단순 기부를 넘어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다는 데 뜻을 두고 있다.올 한해 동안 희망메이커를 통해 꿈을 후원받은 학생과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송년 행사에선 우수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한 해를 돌아보며 의견을 교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자신의 특기와 적성에 투자해 온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문화 공연 시간도 2시간여에 걸쳐 펼쳐졌다.SK케미칼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금전적 지원보단 꿈을 응원하고 밀어주는 손길이란 걸 깨닫는 순간”이라며 “선배로서 해주는 조언들이 희망을 만드는 날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SK케미칼의 희망메이커는 울산 남구의 종합사회복지관 등과 협약을 맺고 진행되고 있다.SK케미칼 울산공장 구성원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매칭 펀드 형태로 같은 금액을 지원, 저소득층에 전달하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메르스 확진 이후, 치료를 받던 35번 환자(남, 38세)가 12월 06일(일) 11시에 퇴원하였다고 6일 밝혔다해당 환자는 지난 6월 4일 메르스 확진을 받은 이후, 7월 1일 최종 음성 확인되었고, 중환자실과 일반병실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운동 재활 치료를 받아왔다. 환자는 퇴원 후에도 외래를 통해 치료를 지속할 예정이다.현재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1명, 강동경희대병원 1명 등 2명이다.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이 주관하는 국립대학교병원장 회의가 4일~5일 양일간 충북대학교병원 서관 10층 대외의실에서 열렸다.충북대학교병원 조명찬 원장을 비롯해 전국 7개 국립대학교병원장(서울대병원 오병희 원장, 부산대병원 정대수 원장, 경상대병원 장세호 원장, 경북대병원 조병채원장, 전남대병원 윤택림 원장, 전북대병원 강명재 원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포괄간호서비스 도입방안 △임금 피크제 도입 현황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또 △윤택림 전남대학교원장이 국립대병원 의료정보제공표준화사업에 대한 제안을 했으며, △황의수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이 국립대병원 공익적비용 계측연구와 관련해 설명했다.
평소 어깨관절에 통증을 느끼던 사람들 중 겨울철에 더 고생하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추운 날씨를 견디기 위해 사람들이 몸을 움츠리게 되고 어깨 근육이 긴장돼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노화로 근력이 저하되고 관절이 뻣뻣해지는 40~50대 이상의 중년에서 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어, 겨울철 중년의 어깨건강 관리에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겨울철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대표 질환은 바로 ‘유착성관절낭염’이다. 흔히 노화가 시작되는 50대 전후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고도 불린다. 어깨관절을 둘러싼 얇은 막인 관절낭이 퇴행성 변화를 겪으며 염증이 발생하고 신축성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서서히 통증이 심해지면서 운동범위가 줄어들고, 밤에 통증이 심해져 수면장애가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처음 느껴보는 어깨통증을 문제시 여기기 보다는 금방 가라앉을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상당수가 중기로 진행된다. 팔을 움직이면 아프다보니 어깨를 점차 안 쓰게 되고 그 결과 뻣뻣한 상태가 되는데, 이러한 증상은 겨울철 추위로 긴장된 어깨에서 느껴지는 근육통과 유사해 혼동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기온이 낮아지면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
연말연시를 맞아 술자리가 많아지면서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지나친 음주는 신체 리듬을 파괴해 우리 몸이 피로를 느끼게 만드는데, 이러한 피로감은 대부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사라진다. 하지만 만약 음주 후 며칠이 지나도 피곤함이 가시지 않는다면 비타민 부족을 의심해야 한다.알코올은 장의 세포막에 변화를 일으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요소인 필수 아미노산, 지방산, 비타민 및 무기질의 흡수를 억제하거나 저하시킨다. 특히 비타민 B의 흡수를 저하시키고 쉽게 배설시키기 때문에 과음 후에는 체내 비타민 B가 부족해지게 된다.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전용준 원장은 “과음으로 인해 가장 파괴가 심한 비타민은 비타민 B군”이라며 “비타민 B군 중에서도 대표적인 비타민 B1(티아민)이 부족해지면 우리 몸은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무기력해지는데, 과음이나 폭음한 다음날 나타나는 대부분의 증상이 비타민 B의 결핍과 연관이 있다”고 말했다.티아민이라고도 불리는 비타민 B1은 근육과 신경에 축적되는 피로물질인 젖산의 생성을 억제해 우리 몸의 피로를 해소해 주고 신경을 안정시켜준다. 또 뇌의 신경세포에 다양한 반응 에너지를 공급하는데 관여하는 등 활발한 두뇌 활동에도
급격하게 보급된 디지털기기의 사용으로 ‘VDT’ 증후군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VDT(Visual Display Terminal)’ 증후군이란 PC와 스마트 폰 등의 영상표시단말기의 장시간 사용으로 유발되는 질환을 말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최근 4년 동안 이 VDT 증후군 환자는 약 4,786만 명으로 집계 되면서 약 30% 정도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VDT 증후군에는 근막통증, 손목터널증후군, 허리디스크•목디스크, 안구 건조증, 거북목 증후군 등이 있다. 특히 거북목 증후군은 직장인들 사이 주로 발생하는 신종 직업병으로도 꼽히며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도 발병률이 높은 질환 중 하나다. ‘일자목’이라고 불리는 거북목 증후군은 7개의 목뼈와 디스크, 근육과 인대로 구성된 목등뼈가 정상적인 C자형 형태를 유지하지 않고 일자로 변형된 상태를 말한다. 거북목 증후군은 잦은 PC 사용으로 모니터를 가깝게 보기 위해 장시간 고개를 앞으로 쭉 내민 자세를 유지하거나, 스마트 폰의 사용으로 고개를 푹 숙이는 자세가 습관적으로 반복하는 것으로 인해 발생한다.일반적으로 거북목은 구부정한 자세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증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느껴진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통풍의 남성환자가 여성환자보다 10배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통풍(M10)’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2014년 통풍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남성(28만 2998명)이 여성(2만 6358명) 보다 10.7배 많았다.특히 30대 남성은 여성보다 약 22.2배 많은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당 환자수도 남성이 1133명, 여성은 107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0.6배 많았고, 30대 남성이 여성보다 21.1배 많은 진료를 받았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찬희 교수는 남성이 여성보다 통풍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여성호르몬이 요산수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기저질환이 없는 여성에서 폐경 전에 통풍이 진단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이 교수는 “통풍은 몸 안에 요산이 지나치게 많아지면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라며 “혈중 요산 치가 상승하게 되는 원인으로는 몸 안에서 요산이 많이 만들어지거나, 요산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섭취하거나, 신장으로의 배설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