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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BD코리아(Becton, Dickinson and Company, 벡톤디킨슨코리아)’가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 (LMCE 2024 & KSLM 65th Annual Meeting, LMCE 2024) 교육 워크숍에 참가해, 자사의 우수한 진공 채혈관 제품과 솔루션을 알리고 환자 채혈에 대한 최신 지견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BD는 의약품 개발의 전 주기(Lifecycle)에 걸쳐 혁신적인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사의 Vacutainer 채혈 튜브가 올해 출시 75주년을 맞이했다. Vacutainer 채혈 튜브는 진공 방식의 채혈관 제품으로 환자의 혈액 검체가 공기 등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 오염 및 감염의 위험을 줄였다. 표준화된 방식의 채혈을 가능케 해 혈액 검체 분석에 대한 정확성과 일관성을 향상시키는 등 검체 채취 과정을 혁신시켰다. 이를 통해 환자와 임상의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진단검사 과정을 제공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BD는 진공 채혈관 및 기타 필요한 채혈기구에 대한 연구와 개발, 출시 등을 주도해왔으며 검체의 질을 유지하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은 지난 9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이하 LMCE 2024)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LMCE 2024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2500명 이상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Digital Transformation of Laboratory Medicine: Empowering Diagnostics’를 주제로 진단검사 분야의 최신 정보와 연구 동향에 대한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GC녹십자 산하 계열사인 GC지놈, GC셀과 함께 골드 스폰서로 공동 참가해 통합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재단의 검체검사 수탁 서비스, GC지놈의 임상유전체 분석 서비스, GC셀의 세포치료제 및 바이오 물류 서비스를 홍보하며 진단검사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재단은 최근 호남 분원 확장이전과 영남 분원 개원 소식을 전하며, 지역사회 기반의 검체 검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재단 소속 전문의들은 좌장 및 연자로 참석해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먼저, 25일(수) 진행된 Pre-Congress에서 조성은 내분비물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용덕)는 10월2~5일,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80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The 80th Korean Congress of Radiology), KCR 2024’에 참가해 다양한 AI·디지털 기반 영상 의료 솔루션과 기술 트렌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는 “GE헬스케어는 의료진들이 의료 기술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정확한 진단을 돕기 위한 AI·디지털 기반 혁신 기술과 영상의학 솔루션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며 “의료진의 워크플로우를 줄여 보다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진과 환자의 더 나은 결과를 계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GE헬스케어는 10월 2일 코엑스3층 오디토리움에서 ‘영상의학의 무한한 가능성(Limitless Care in Radiology)’을 주제로 영상의학과 의료진 대상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심포지엄에는 건국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정성일 교수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영상의학과 서상일 교수가 공동 좌장을 맡았으며,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황성일 교수와 인도 아폴로병원 영상의학과 Dr. Sharath Kumar가 연사로
한국세르비에(대표이사 메튜 멘딜)는 지난 26일 개최된 대한종양내과학회(Korean Society of Medical Oncology, KSMO) 정기 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런천 심포지엄을 열고, 최근 출시한 자사 표적치료제 팁소보(성분명 이보시데닙)의 임상적 의의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의료진을 포함해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보시데닙의 출시로 재정의 된 IDH1 돌연변이 환자의 관리(Redefining of management for IDH1 mutation patients with the arrival of Ivosidenib)’를 주제로 26일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명아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좌장을, 김규표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발표를 맡아 팁소보의 임상적 가치와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최근 출시된 IDH1 유전 변이 표적치료제 ‘팁소보’의 작용 기전 및 주요 임상 데이터가 공유됐다. 또한 IDH1 변이 양성인 담관암 및 급성골수성백혈병에서 확인된 팁소보의 우수한 무진행 생존기간(PFS), 무사건 생존기간(EFS)과 전체 생존기간(OS), 안전성 등이 강조됐다. 담관암 환
대한심장학회(이사장 박승우)는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피크닉장에서 진행된 ‘심장의 날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심장학회가 주최주관하고 국내 심혈관질환 관련 주요 학회인 대한고혈압학회, 대한심부전학회, 대한심혈관중재학회, 대한혈관학회, 심장대사증후군학회, 한국심초음파학회가 참여한 이번 대회는 박승우 대한심장학회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사전 등록을 완료한 1,000여명의 시민 참가자들은 연세대학교 운동의학 및 재활연구실과 함께하는 준비운동을 마친 후, 올림픽공원 피크닉장 주변을 둘러싼 도보 1시간 이내의 3km 코스를 통해 약 40~50분의 걷기 운동 시간을 가졌다. 올해에는 모든 참가자의 건강 상태와 체력을 고려해 1.5km의 배려 코스를 추가로 마련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무리 없이 건강한 걷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에서는 심장전문의 건강 상담 부스와 함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경동맥 초음파 검사 및 인바디 등 심장 관련 학회 체험 부스, 심폐소생술운동 교육 등 풍성한 부대 행사가 마련됐다. 마지막으로 비스포크 청소기, 에어팟, 갤럭시 핏, 혈압계 등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2024 대한종양내과학회(KSMO, Korean Society of Medical Oncology) 추계학술대회에서 자사의 조기 및 전이성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페스코(성분명: 퍼투주맙/트라스투주맙)’의 임상적 유용성과 피하주사 투여시간 절감에 따른 환자 중심적 가치와 사회경제적 효과가 재조명됐다고 밝혔다.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4 대한종양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약 45개국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암 치료에 대한 최신 연구와 혁신적인 치료 접근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26일 페스코를 주제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종양내과 박경화 교수가 좌장으로 세션을 이끌었으며, ESMO 젊은 종양학자 위원회(Young Oncologists Committee) 의장을 맡고 있는 마테오 람베르티니(Matteo Lambertini)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이 날 람베르티니 교수는 ‘페스코를 통한 환자 중심의 win-win 전략(Patient Centricity with PHESGO: Achieving a Win-Win Strategy)’이라는 주제를 통해, 피하주사 형태의
스토리텔링이 통했다.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의 프리미엄 모노폴라 고주파(RF) 의료기기 ‘세르프(XERF)’ 광고 영상이 심도 있는 스토리에 힘입어 높은 조회수를 달성 중이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배우 박신혜와 함께한 ‘세르프(XERF)’의 15초 광고 영상이 공개 2개월 만에 유튜브 조회수 200만 회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단순히 의료기기의 기능을 보여주거나 모델의 인지도를 내세우기보다는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시청자들과 감정적인 연결을 시도했다. 특히 브랜드 슬로건인 ‘내 피부에 맞추다, 내 순간에 맞추다(FIT MY SKIN, FIT MY MOMENT)’는 세르프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하며, 소비자들이 각자 삶의 순간에서 세르프의 가치를 느끼게 한다. 광고 속 박신혜는 다양한 삶의 순간 속에서 세르프와 함께하는 모습으로 Shallow Fit, Middle Fit, Deep Fit 세 가지 깊이의 스토리를 보여준다. 캠핑장에서 보내는 여유로운 시간, 일상에서 열정적으로 일하는 순간, 그리고 혼자만의 깊은 휴식을 취하는 모습 등을 통해 세르프가 단순한 의료기기가 아니라 각자의 라이프스타일
글로벌 시장서 ‘고품질’의 명성을 얻으며 메이저 톡신으로 성장한 대웅제약 나보타가 말레이시아 시장에 전격 진출한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보툴리눔 톡신 제품 '나보타(NABOTA)’를 말레이시아에 공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출시 용량은 100유닛이다. 말레이시아의 의약품 관리감독은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수준에 준하여 엄격히 관리해 동남아시아에서 의약품 진출이 가장 까다로운 국가로 알려져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받은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독보적인 품질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제약사의 보툴리눔 톡신으로는 처음으로 말레이시아에 출시한 것이다. 대웅제약은 앞서 지난해 8월 말레이시아 국가의약품관리청(National Pharmaceutical Regulatory Agency, NPRA)으로부터 나보타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말레이시아 톡신 시장에 진출한 기업은 매우 제한적인데, 이번 시장 진입으로 미국, 유럽, 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빠르게 경쟁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대웅제약은 미용·성형 신흥 시장인 말레이시아를 발판으로 동남
한국애브비(대표 강소영)는 지난 26일(목) 갤러리 S2A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폐바이알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 “Beauty UP Paradise”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애브비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연간으로 진행 중인 ‘뷰티업(Beauty Up) 캠페인’의 일환으로, 병원에서 사용 후 버려진 빈 바이알을 활용해 제작된 업사이클링 작품을 의료진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뷰티업 캠페인’은 빈 바이알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예술로 승화시켜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캠페인이다. 한국애브비는 자사의 보톡스 바이알이 의료폐기물이 아닌 사업장 폐기물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지난 2월, 뷰티업 캠페인을 론치하고, 각 병원의 빈 바이알을 수집 및 세척하는 과정을 거쳐 이번 전시 작품을 제작했다. 실제 환경부 지침에 따르면 백신, 항암제, 화학치료제 및 혈액과 접촉되지 않은 바이알은 사업장 일반 폐기물로 처리할 수 있다. 캠페인 론치 이후, 총 34개의 병원에서 빈 바이알을 수집했으며, 업사이클링 작가인 엄아롱, 이창진 작가와의 협업해 ‘얼굴’을 주제로 한 총 17점의 작품을 제작했다. 이창진 작가는 피부색, 입술
대한검진의학회가 내시경 소독 교육을 타 대형 학회에서도 제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내시경 소독 교육이 필요한 모든 인력들이 충분히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2026년 시행을 목표로 대장내시경의 대장암 1차 검진화를 추진하며, 대장내시경을 제공한 것에 대해 무분별한 급여 삭감 자제 등을 요청했다. ‘대한검진의학회 2024년 추계 제32차 학술대회 및 제27차 초음파연수교육’이 9월 29일 SC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한검진의학회 박창영 회장은 내시경 소독 교육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먼저 박 회장은 “내시경 검사 진행 시 꼭 필요한 ‘질 관리 소독 점수’가 있는데, 해당 교육은 소화기내시경학회와 위·대장내시경학회, 국립암센터에서 진행하는 소독 관련 교육만 점수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에서도 건강검진 등 검사에 사용되는 내시경 소독이 더 잘 이뤄지기를 원하고, 관련 교육을 더 많이 해서 문호를 개방하기를 원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번 기회에 내시경 소독 교육 위원이 학술대회에 수백~1000여명이 오는 타 학회의 행사에 와서 진행하는 교육도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인정을 해주었으면
미용의료 분야 의료 관계자들 약 40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교류 및 미용의료 산업의 글로벌화를 만들어나갔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회장 나공찬, 이하 대미레)의 미용의료기기박람회 및 추계학술대회가 ‘New Aesthetic Standards’라는 주제 아래 29일 개최됐다. 4000여명 이상이 참석한 이번 대미레 추계학술대회에는 외국 의사들도 600여명 이상, 특히 전공의들도 약 600명 이상 참석한 것으로 추산되며 각계각층의 인기를 끌었다. 29일 추계학술대회 개최를 기념해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기욱 메인디렉터는 “이번 행사에는 참여 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강의를 진행하는 방을 더 늘렸는데, 의도대로 잘 된 것 같다. 특히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것들에 대한 팁을 설명하는 강의장도 있으며, 보다 깊게 탐구하고자 하는 회원들을 위해 ‘심화반’이라는 방도 열게 됐다.”고 밝혔다. 대미레 나공찬 회장은 ASLS(대미레 국제학술대회 브랜드)를 ‘관성’의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나 회장은 “학술적인 교류에 더불어, 협력사와 함께해 미용의료 산업의 발전에도 도움을 주고 싶다. 해외에서도 많이 방문해 학술적 교류도 하고, 각국의 산업 종사자들과
한미약품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이 학술대회에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발표에 따르면 로수젯은 LDL-C 수치 감소∙목표 도달뿐만 아니라 고위험군에서도 임상적혜택을 보였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의 추계학술대회에서 마련된 런천심포지엄에서 조선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류영상 교수가 RACING 연구를 바탕으로 한 로수젯의 연구결과에 대해 공유했다. 류 교수는 “최근 많은 연구들이 스타틴을 사용해 LDL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보여줬으며, 가능한 최대한 일찍 약물 치료를 치료해 심혈관계 위험 발생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많은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됐는데, 초창기 연구는 고콜레스테롤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지만 최근에는 LDL-C가 낮은 환자에서도 스타틴을 사용한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오면서 가이드라인 역시 콜레스테롤 조절 목표치를 낮추는 방향으로 엄격해지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류 교수는 “콜레스테롤 조절률이 여전히 50%가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목표 콜레스테롤 수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약물 변경이나 추가 등으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이러한 대처가 쉽지 않다는 것. 류 교수는 “스타틴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27일 정부가 발표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 계획에 대해 졸속 정책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의협은 가장 중요한 중환자 개념도 없고, 사업 추진 시 예상되는 의료현장의 문제점에 대한 대응책을 고려하지 않은 채 발표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정부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을 통해 전공의에 대한 과중한 근로의존도를 낮추면서 밀도 있는 수련을 제공하고 중증 중심으로 진료하는 지속가능한 진료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연간 3조 3000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할 예정이라 밝혔다. 상급종합병원을 전문의와 중증질환 중심으로 전환하여 중증진료 비중을 70%까지 끌어올리고 일반병상은 최대 15% 줄이는 한편, 중환자실이나 4인실 이하 병실의 입원료 수가(의료행위 대가)는 50% 높여 중증 환자 치료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의협은 “물론 의료기관 역할 재정립 차원에서 그럴듯해 보일 수 있으나, 단기간에 시범사업 실행을 설계한 탓인지 실제 의료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은 현실감이 없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특히 정부가 촉발한 의료대란 사태로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이 복
‘대한검진의학회 2024년 추계 제32차 학술대회 및 제27차 초음파연수교육’이 9월 29일 SC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창립 16주년을 맞이하는 대한검진의학회는 올해 초 박창영 회장 임기(제6대)를 시작하며, 국민건강보험·국립암센터 등 국가 검진기관들과 소통을 활발히 하고, 유관 기관들과 MOU를 맺는 등 대외 활동에 많은 힘을 쏟고 있으며, 최근 젊은 의사들의 모임으로 시작한 한국바른검진연구회와 MOU를 맺고 젊은 검진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하고 있다. 더불어 검진 5주기 평가를 앞두고 신체계측 등에 관한 표준평가 방법 영상자료를 만들어 국민건강보험과 공동으로 배포하고,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한 미디어 적극 활용으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국가건강검진에 대한 수검자의 이해를 돕고 검진기관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하며, 각 기관의 실정에 맞는 ‘검진 순서 안내’ 영상을 추가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에 있다. 특히, 이번 2024년 추계학술대회에는 미래의 우리나라 건강검진을 이끌어나갈 검진의사에게 좀 더 실질적인 노하우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검진초보 길라잡이’ 세션을 추가로 마련했고, 기존 종이 차드가 아닌 그린(디지털) 검진 차트에 대한 정보를 공유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조기 진단·치료이 잘 이뤄지지 않아 장애로 이어지면서 환자·보호자·사회에 부담을 끼치고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류마티스 질환 전문의가 진료환경의 어려움으로 인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바, 국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또한,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적극적인 진료·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류마티스 질환 관리위원회’ 구성과 산정특례 기준 개선 및 환자교육 수가 신설 등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나왔다. 국민의힘 한지아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주관하는 ‘의료계의 목소리 듣는다: 희귀·중증난치질환 필수의료 지원 방안 토론회’가 9월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한류마티스학회 윤종현 의료정책이사가 ‘필수의료라는 관점에서 바라본 류마티스 질환’을 주제로 발제했다. 먼저 윤 이사는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과 필수의료정책 패키지를 비롯해 보건의료와 관련된 많은 정책패키지들을 발표하고 있는데,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이야기는 단 1줄도 없다”면서 “의료에 투자할 수 있는 국가의 자원에 한계가 있음을 알기에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투자는 앞으로 아무것도 없을 수 있겠다는 위기감
이상지질혈증 검사의 중요성과 검진 주기의 경제성 평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공유됐다. 조기 검진이 국민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필수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며, 검진 주기와 관리 방안에 대한 재평가 필요성이 강조됐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국가검진 콜레스테롤 검사 주기와 중요성을 강조하는 정책토론회를개최했다. 첫 순서로 울산의대 예방의학과 조민우 교수가 나와 이상지질혈증 조기 검진 시 경제성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조기 검진이 국민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조민우 교수는 1차, 2차 예방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는 질환의 조기 발견은 질병 자체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년에 한 번 이상지질혈증 검사를 시행해왔으나, 최근에는 4년에 한 번으로 변경된 바 있다. 조 교수에 따르면 건강검진 항목을 결정할 때는 질병의 심각성과 조기 발견 가능성, 정확한 선별 방법 및 주기, 수용성, 검진으로 인한 이익이 손해보다 큰지, 그리고 비용 대비 효과를 고려해 결정한다. 특히 검진 주기를 정할 때에는 경제성 평가를 통해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박인석 이사장이 환경부가 추진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다회용품 사용 권장 메시지와 함께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캠페인이다.(재)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KFRM) 조인호 단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박인석 이사장은 “환경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플라스틱 줄이기에 앞장서겠다”며 “ 이번 기회에 임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환경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박인석 이사장은 다음 챌린지 도전 주자로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 홍창권 원장을 지목했다.
정부가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상급종합병원 구조 조정·전환을 착수한다. 보건복지부는 9월 27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은 지난 7월 11일 제5차 의료개혁특위에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추진 방향’을 발표한 이후 21차례에 걸친 의견수렴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및 중대본 논의를 거쳐 마련됐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의 목표는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으로 진료하는 ‘중환자 중심 병원’으로서 기능을 확립하고, 전공의의 과도한 근로에 의존하던 관행을 개선해 밀도있는 수련을 제공하고 ‘임상과 수련’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아울러 이번에 발표한 사업 내용에는 지난 8월 30일 발표한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 중 저수가 구조 퇴출 로드맵의 후속 조치로서, 상급종합병원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중증수술 910여 개 수가와 마취료 인상 등이 포함됐다. ◆진료: 중증·응급·희귀질환에 집중하는 진료체계 확립과 의료 질 개선 ‘주력’먼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등 본래 기능에 적합한 환자에 집중하도록 진료구조를 전환해, 중증 진료 비중을 ‘50% … 70%’로 단계적으로 상향해 나간다. 다만, 상급종합병원별로
필수의료 분야 각계 전문가와 지역사회 실무자 약 300명이 한 자리에 모여 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고도화 방안을 논의하고 권역 필수의료 강화 협력 성과를 공유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9월 2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고도화’를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 에서는 보건복지부 김지연 공공의료과장과 경북대학교병원 김건엽 공공부원장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성과와 함의, 한계와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서 국립중앙의료원 고임석 공공의료본부장을 좌장으로 하여 대구의료원 박종명 공공의료본부장, 충남대학교병원 안순기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원광대학교병원 지역책임의료센터 이영훈 교수, 강원대학교병원 박유경 공공부문 교수의 토론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강원대학교병원 조희숙 공공부원장을 좌장으로 하여 전북권역의 협력 성과와 사례를 공유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이정우 보건의료과장, 전북특별자치도 오경재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전북대학교병원 김이식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오진규 남원의료원장이 ‘권역 필수의료 강화 협력 성과’를 주제로 전북형 완결적 필수의료 협력체계 강화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검사기기가 도입됐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부·울·경 지역 최초로 전립선암 환자를 위한 Ga-68 PSMA-11 PET/CT 검사를 도입했다고 9월 27일 밝혔다. 앞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7월 본관동 지하 2층에서 동남권 방사성의약품 GMP 제조소의 공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동남권 방사성의약품 GMP 제조소는 영남권 최초의 연구 및 임상용 방사성의약품의 생산 및 공급이 가능한 GMP 시설이며, 이곳에서 Ge-68/Ga-68 발생기를 통해 전립선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인 Ga-68 PSMA-11을 조제함으로써 Ga-68 PSMA-11 PET/CT 검사를 부·울·경 지역 최초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Ga-68 PSMA-11은 전립선암 세포에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전립선특이막항원(Prostate-Specific Membrane Antigen)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방사성의약품이다. Ga-68 PSMA-11을 이용한 PET/CT 검사는 전립선암 환자의 병기 설정과 재발 진단, 치료 반응 평가에 있어 안정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검사로 2020년 미국 FDA에서 전립선암 환자의 초기 병기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