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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방항암제 넥시아와 관련하여 C한의사에게 명예훼손으로 고발되어 법정에서 몇년째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한정호 교수(충북대학교병원)에게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을 대신해 조원일 충청북도의사회장이 구명 서명지를 전달했다.청주시의사회(안치석 회장)에서 서명운동을 충북의사회(조원일 회장)에 건의하여 온라인으로 8월 31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명운동을 한 결과 전국에서 5,846명이 참여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주최로 오는 11월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성공적인 세계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국내․외 제약기업의 해외진출 사례를 중심으로 열려 업계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심포지엄에서는 실제 국내 제약기업들이 밝힌 해외진출 희망국 및 해당 국가 진출을 위한 극복과제를 토대로 다양한 해외진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제약기업들이 직접 그들의 성공 사례와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진출 현황 및 극복과제 △ 신흥국 진출을 위한 성공요인과 전략 △ 해외 현지화 동향과 성공 및 실패사례 △ 수출 전략국의 진출 전략과 글로벌 협력 방안 △ 글로벌 진출 시 분쟁 예방과 대응-계약서, 현지법 사례 등이다.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세계 10대 제약강국 도약을 위해 국내·외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고 타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성공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심포지엄에 참석을 희망하는 제약업계 관계자는 한국제약협회 홈페이지(http:/
대한안경사협회가 안경사는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명분으로 안경사법 제정을 주장했다. 또한 유독 우리나라 만 안경사가 타각적 굴절검사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대한안경사협회는 대한안과의사회에게 안경사법 제정을 반대하는 이기적 행동을 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5일 대한안경사협회는 국회 정론관에서 ‘안경사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김영필 회장은 “안경사는 의사의 지도아래 업무를 수행하는 의료기사와 달리, 안경사만이 개설할 수 있는 안경업소에서 독립적으로 시력검사, 안경의 조제 및 판매, 콘택트렌즈의 판매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따라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은 독립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안경사의 업무적 특성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김영필 회장은 “의료기사와 다른 안경사만의 업무특성을 반영하여 안경사제도를 확립하여 안경산업의 건전한 발전, 국민의 눈 건강 보호 등의 제도적 목적에 다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타각적 굴검사기를 안경사가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도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영필 회장은 “안경사는 각 대학의 안경광학과를 전공하고, 시력검사시 필요한 안
방사성 요오드 치료에 불응한 분화 갑상선암 치료에 있어서 표적 치료제인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가 유효한 치료 옵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대한내분비학회(회장 김경래, 이사장 송영기) 학연산 및 추계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30일 갑상선 분과회 주최로 진행된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 증례 토의’가 큰 호응을 얻었다.세션은 ‘적절한 환자 선정을 위한 주요 임상적 요인: DECISION 연구 및 하위 분석 고찰’을 주제로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정재훈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김원배 교수가 공동 좌장을 맡고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임동준 교수가 발표자로 참여했다.DECISION 연구는 14개월 이내에 암이 진행된, 방사성 요오드에 불응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분화 갑상선암 환자를 소라페닙(제품명: 넥사바) 투여군과 위약 투여군으로 나눠 비교한 3상 임상시험이다. 연구 결과 소라페닙 투여군의 무진행 생존기간(중앙값)은 10.8개월(329일), 위약군은 5.8개월(175일)로, 소라페닙군은 위약군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을 5개월 연장시킨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정재훈 교수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에 불응한 분
건국대학교병원이 건대 폐렴과 관련 일부 과장된 언론 보도로 인해 억울한 피해를 입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건대병원은 5일 오후 건대병원 앞 영존빌딩에서 건대 폐렴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양정현 건국대학교 의료원장은 “일부 언론의 추측성 보도로 인한 나쁜 소문으로 환자들이 병원을 찾지 않게 된다”며 “질병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사태를 통칭 ‘건대 폐렴’으로 명명하니 국민들이 오해할 소지가 크다”고 말했다.이어 유광하 호흡기알레르기내과장은 최초 환자 발견과 보고, 현재 상황 등 병원차원에서 대응을 설명했다.유 과장의 설명에 따르면 건대병원은 지난달 25일 최초 환자를 발견했고, 두 번째 환자는 26일 입원해 27일 오전 회진 때 발견했다.그는 “최초환자의 엑스레이를 봤을 때는 처음 보는 형태고 신종플루와 유사한 점도 있어 신종플루를 의심하기도 했지만 아니었다”며 “이후 두 번째 환자의 엑스레이를 확인하고, 다른 내과 선생님 환자도 중증도는 다르지만 동일한 질환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감염관리실 감염내과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일각에서는 신고가 늦은 것이 아니었냐는 지적이 있는데 사실 이렇게 빠르게 보고체계가 진행된 적이 없을만큼 빨랐다”라며
한미약품과 사노피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 중인 지속형 당뇨신약 포트폴리오인 ‘퀀텀 프로젝트(Quantum Project)’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한미약품은 사노피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4억 유로와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milestone)으로 35억 유로를 받게 된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두 자리 수 퍼센트의 판매 로열티도 별도로 받는다. 사노피는 지속형 GLP-1 계열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 주 1회 제형의 지속형 인슐린 에페글레나타이드와 인슐린을 결합한 주 1회 제형의 인슐린 콤보로 구성된 퀀텀프로젝트의 전 세계 시장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획득했다. 한국 및 중국에서의 공동 상업화 권리는 한미약품이 보유한다.퀀텀 프로젝트는 바이오 의약품의 약효지속 시간을 연장해주는 한미약품의 독자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를 적용한 지속형 당뇨신약 파이프라인이다. 이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투약횟수와 투여량을 최소화해 부작용 발생률은 낮추고 약효는 최적화 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는“당뇨치료제개발에 있어서 입증된 글로벌 리더인 사노피가퀀텀 프로젝트의 가치를 인정했다는 점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후박 추출물을 이용한 지방간 치료제 ‘HL정’의 임상 2상 시험 결과에 대해 미국 간 학회에서 주최하는 ‘The liver meeting 2015’에서 포스터 발표하는 것을 승인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휴온스는 이번 미국 간학회(AASLD)에서의 임상 2상 연구 결과 발표 승인은 MRS이라는 간지방량을 정밀하게 정량 측정할 수 있는 최신의 장비를 통해 입증 된 HL정의 지방간 환자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미국 간학회(AASLD)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미국 간 학회(AASLD)는 유럽 간 학회, 아시아-태평양 간학회와 더불어 세계적인 간학회로 전 세계에서 9,500명 이상의 간 질환 관련 연구자들이 모이는 저명한 학회이다.‘HL정’의 연구 성과는 저명한 학술지인 Journal of Ethnopharmacology 및 Toxicology and Applied Pharmacology에 세포실험모델 및 동물실험모델 등에서 간 내 지방량 감소 및 중성지방(TG) 등의 감소 효과와 작용기전에 대한 입증 연구가 등재된 바 있다.휴온스 엄기안 연구소장은 “HL정의 주원료인 후
현대아이비티 '비타브리드C12 헤어'가 삼성전자 '갤럭시S6', 벤츠 '뉴클래식 C-클래식' LG전자 '트롬 트윈워시', 카카오 '카카오 택시' 등과 함께 '2015 대한민국 이노스타 100선'에 선정됐다.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는 '비타브리드C12 헤어'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최근 2년간 출시된 제품 중 소비자들로부터 혁신 성취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받은 제품에 수여하는 '2015 대한민국 이노스타 100選' 생활-뷰티 발모제 부문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이노스타로 생활-뷰티 발모제 부문을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5 대한민국 이노스타 100선'은 한국능률협회인증원(KMAR)이 매년 두 차례에 걸쳐 빅데이터를 분석해, 소비자 리서치 결과 혁신성이 높은 상품-서비스에 대해 인증자격을 부여한 것으로, 소비자와 전문가들의 다면검증을 통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기준에 의해 수상제품을 선정하는 국내 소비자 평가시상중 가장 신뢰도 높은 인증자격이다. 올해는 총 4,203개 후보 가운데 인터넷과 SNS상 소비자 담론이 가장 많고, 소비자 인식, 기능성, 편리성, 경제성, 만족도, 구매의사 등 소비자 평가접수가 높은
제네릭에 대한 과다경쟁으로 인한 불법 리베이트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제네릭 품목허가를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제네릭 품목 허가 제한의 방안 중 하나로 공동생동 제한 혹은 폐지가 언급되기도 했다.만성B형 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의 경우 특허 만료 이후 제네릭이 60여개 품목이 약제급여목록에 등재되기도 했다.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도 50개 제약사가 제네릭을 출시해 과다경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제네릭은 특성상 상위 3개 제품 정도만이 살아남고 나머지는 시장에서 사라진다는 것이 제약업계의 설명이다.이로인해 살아남기 위해서는 초반에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야 하기 때문에 리베이트 유혹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다.제네릭 제품을 출시해도 식약처에서 생물학적동등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라는 것 이외에는 마케팅 및 영업에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보니 과도한 샘플링 제공과 안면 영업에 몰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도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과다경쟁으로 인한 리베이트 발생의 원인으로 공동생동을 언급하기도 했다.공동생동에 대해 제약업계에서는 찬성과 반대 의견이 모두 존재한다. 찬성을 하는 측에서는 과도한 제네릭 양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4일 11시 노인센터 2층 보운홀에서 영동군과 상호협력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봉옥 병원장과 박세복 군수 등 양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영동군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지원 서비스 제공 ▲농특산품 홍보 및 판촉행사 ▲문화·예술·관광 관련 홍보 및 행사 지원 ▲영동군 지역 소외계층 의료봉사지원 및 의료서비스 증진 등 에 대해 상호발전 및 협력하기로 했다.김봉옥 병원장은 “맑고 쾌적한 자연과 전통국악의 혼이 살아 숨쉬는 영동군 지역주민들의 의료지원 서비스 제공 및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관광관련 콘텐츠 발굴과 기관의 상호 발전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회장 김세철 서남대의료원장)는 오는 11월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사학연금회관 세미나실에서 2015 추계학술대회(KSHD Annual Conference 2015)를 개최한다.‘헬스케어 융합의 미래, 디자인으로 말하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추계학술대회에서는 특별 세션으로 ‘병원의 응급실, 중환자실, 감염관리를 말하다’를 채택, 환자중심의 병원 공간에 대한 최신 동향과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보건의료계는 물론 뇌공학, 디자인, 건축학, 공학, 인문학 등의 분야별 전문가들과 관련학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도 함께 하는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김치원 서울와이즈요양병원장의 ‘의료,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한 개막 강연으로 막을 연다.이어 안정웅 현신건축 사장의 ‘성공적인 병원 건립을 위한 단계별 고려사항’, 신촌세브란스병원 신동아 신경외과 교수의 ‘Vertebral reconstruction using 3D-printed implant’, 이주희 제일기획 프로의 ‘자폐 아동의 소통을 돕기 위한 삼성전자 룩앳미(Look At Me)캠페인’ 등의 강으l가 진행된다.오후에 시작되는 Special Session ‘병원의 응급실, 중환자실, 감염관리를 말하
2015년 11월 4일 OECD에서 발표한 2013년 기준 회원국별 보건의료 성과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대장암과 자궁암, 뇌졸중 진료성과는 OECD국가 중 최고수준이며, 만성질환 관리는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OECD는 보건의료 질 지표(Health Care Quality Indicators) 프로젝트를 통해 회원국의 보건의료의 성과지표를 수집․비교분석하여 그 결과를 「한 눈에 보는 보건의료(Health at a Glance)」에 공표하고 있다. 한국은 보건복지부의 연구용역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과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에서 진료비 청구자료와 중앙 암등록자료를 사용하여 통계를 산출하였으며 이번 공표는 2007년에 이어 다섯 번째로 OECD에 보건의료 성과를 제출한 것이다. 이번 보건의료 질 지표 분석결과 우리나라의 대장암과 자궁암, 뇌졸중 진료성과는 세계 최고수준이며, 급성기 질환과 암 진료 성과는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며, 일차의료 환경의 만성질환 관리 성과는 다소 낮다는 점이 특징이다.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졸중 30일 치명률은 급성기 진료(acute care) 영역의 질을 반영하는 대표적인 지표로서 2013년 45세 이상 허혈
물리치료사들도 물리치료사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대한물리치료사협회(회장 전범수)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창립50주년기념 제56차 종합학술대회’를 지난 1일 대전광역시 동구소재 우송예술회관 및 우송대학교 다수 강당에서 내외빈을 비롯한 전국에서 모인 물리치료사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전범수 협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의료기사법’에 묶여있는 물리치료사의 현실을 개선하고 발전으로 이끌 대안으로 ‘물리치료사법 제정’을 지난달 13일 일산KINTEX에서 개최된 ‘협회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이어 재차 공개 천명했다.참석한 1,000여 회원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전범수 회장은 “앞으로 국민보건향상과 물리치료 기술력 제고를 위해 대한물리치료사협회는 연구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다짐했다.‘의료기사법’을 대체할 ‘물리치료사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이다.현재 우리나라 물리치료사는 4년제 48개, 3년제 39개의 대학에서 물리치료사를 배출하고 있다.대한물리치료사협회(www.kpta.co.kr)는 세계물리치료사연맹(W·C·P·T)에 속한 단체로, 현재 5만5천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의료기사등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의거해 19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5일 포괄간호서비스 제공기관이 대폭 늘었다고 밝혔다.포괄간호서비스 기관 수는 도입한 2013년 13개에서 지난해 28개 기관으로 증가했으며 11월 5일 현재 102개 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간호인력이 간병까지 책임지는 포괄간호서비스는 연간 2조원에 달하는 간병비 부담완화,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함께 입원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제도로서 확산 필요성에 대한 호응도가 큰 제도이다. 특히, 메르스 확산의 원인 중 하나로 간병인과 환자 가족이 병실에서 머무는 한국적 병간호 문화의 문제점이 지적됨에 따라, 병실에 보호자 상주나 병문안을 차단하고, 별도 면회실을 운영해 감염 예방 효과도 있는 포괄간호서비스가 더욱 주목받게 되었다. 메르스 이전에는 월 4~5개 기관이 포괄간호서비스에 참여 신청했지만 7월 이후 월 평균 14개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정부는 올해 포괄간호서비스 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의료현장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6월 1일 약 40%의 수가를 인상했고, 9월부터는 선도적으로 포괄간호서비스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 대해 인센티브로 시설 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또한 간호인력 근
충남대학교병원 피부과 임 명 교수가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제67차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15년도 동아학술상을 수상했다.동아학술상은 최근 1년 동안 SCI 게재 논문중 피부과 영역의 우수논문을 대상으로 소속 학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주는 상으로, 피부과 임명 교수는 「사람의 피지세포에서 P. acnes 균에 의한 인플라마좀의 활성화」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대한피부과학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동아학술상을 수상했다.해당 논문은 P. acnes 균에 의한 염증 반응이 여드름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러한 인플라마좀 신호의 억제를 통하여 여드름 염증 반응이 효과적으로 억제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앞으로 새로운 여드름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 논문이다. 한편, 임 명 교수는 현재 대한피부과학회, 피부연구학회, 화장품의학회, 피부장벽학회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여드름, 흉터, 항노화클리닉 등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전문병원인 부천 세종병원이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이하여 이달 11일(수) 오후 1시부터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당뇨합병증 어디까지 아시나요?'를 주제로 세종병원 내분비내과 김종화 과장이 ▲ 당뇨병 환자의 주 사망원인은?, 당뇨 교육전문 민유나 간호사가 ▲ 당뇨병! 효과적으로 관리합시다, 영양팀 박민숙 팀장이 ▲ 당뇨 환자의 똑똑한 식사요법에 대해서 강의한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혈압, 혈당 무료 검진을 하고, 2시부터 4시까지 강연이 진행된다.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번 공개 건강강좌는 선착순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사전에 전화 예약을 해야 한다.문의 : 부천 세종병원 브랜드마케팅팀 (032-3401-803/805/806)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췌담도암 클리닉은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아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췌장암 바로 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소화기내과 이동기 교수가 ‘췌장암의 모든 것’을 주제로 강의하고 질의응답도 예정돼 있다. 또한 갑상선암센터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병원 3층 대강당에서 ‘혼돈의 갑상선암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 혼돈의 갑상선암, 어떻게 할까? (갑상선내분비외과 박정수 교수), ▲ 난치성 갑상선암의 치료 전략 (갑상선내분비외과 김석모 교수)에 대한 강의 후 질의응답 및 경품 행사도 마련돼 있다. 두 강좌 모두 사전 등록 없이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문의 : 강남세브란스 췌담도암 클리닉(02-2019-1225), 갑상선암센터(02-2019-1249)
건강보험가입자포럼은 4일 지난 10월 30일 5일간 행정예고 된 차등수가제 폐지를 골자로 한 복지부의 ‘건강보험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고시 일부개정안 행정예고에 대한 의견서를 복지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건보가입자포럼은 “차등수가제는 의료기관 비용인식을 통한 적정진료를 유도하기 위해 공보험인 건강보험에서 도입한 제도”라며 “박리다매식 1~2분 진료실태가 근절되지 않는 상황에서 차등수가제가 폐기된다면 의료의 질 저하와 함께 건강보험 재정이 낭비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보험료 부담 주체인 국민의 권리를 침해한 반면 특정 이익단체의 이익만을 고려한 차등수가제 폐지는 재검토돼야 하고 절차적 정당성도 확보하지 못한 차등수가제 폐지는 건강보험정책결정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해치게 된다는 의견이다.건보가입자포럼은 “의료의 질 관리와 건강보험 재정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차등수가 폐지를 원점에서 재논의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공론의 자리를 조속히 마련할 것을 의견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1월3일 환자쉼터인 향설송원에서 병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캠페인을 벌였다.‘함께해요! 나를 사랑하는 건강생활 실천’이란 구호 아래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와 함께 벌인 캠페인은 회식자리가 많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건강에 해로운 과음,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병원 교직원들은 음주와 흡연의 폐해를 다룬 전시물 관람을 비롯해,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음주보행능력시험, 비만조끼 착용 등 다양한 건강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재인식했다.이문수 병원장은 “교직원이 건강해야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가능하다”면서,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에는 더욱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한약재인 ‘음양곽(삼지구엽초)’이 다이어트와 건망증 등 특정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소개한 것과 관련 “이는 검증되지 않은 잘못된 보도이며, 음양곽(삼지구엽초)은 오남용하게 되면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일부 언론에서는 ‘음양곽’의 섭취법을 소개하면서 다이어트와 미용에 효과가 있고, 심지어 건망증과 반신불수까지 효능이 있다고 보도했으며, 이 같은 내용은 유명 포탈 사이트에까지 공개된 바 있다.그러나 찬육단(贊育丹), 신언육정탕(愼言育精湯), 보폐산(補肺散), 가미지황탕(加味地黃湯) 등의 다양한 처방에 활용되는 음양곽은 한의사와의 상담 없이 복용 또는 섭취하게 될 경우 각종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대한한방내과학회는 음양곽(삼지구엽초)에 대해 음허(陰虛), 즉 몸속 영양분의 결핍으로 인한 번열감(몸에 열이 몹시 나고 가슴속이 답답하며 괴로운 증세)이 뚜렷한 사람은 복용을 피해야한다고 밝히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이 같은 부작용을 우려해 지난 2014년과 2015년, 음양곽(삼지구엽초)의 성분인 ‘이카린’이 검출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즉각적인 회수조치를 취하고 주의를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