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39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10일 국정감사에서 치매특별등급 판정에 한의사 참여를 검토하겠다고 밝혀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22일 열린 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도 비슷한 의견이 나와 주목된다.새누리당 김제식 의원(사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22일 심평원과 건보공단을 대상으로 한 국감에서 우리나라 치매 관련 의료시스템이 기형적이라고 지적하며 한의사에게 치매진단비용 청구를 허용하는 등 치매검사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치매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우리나라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을 통해 노인성 질병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갈수록 증가하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생긴 제도에는 사각지대가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그가 문제로 지적한 것은 다름 아닌 일반 한의사에게 치매 진단 비용을 청구할 수 없도록 한 현행 규정이다.지난해 6월 개정된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및 급여비용 산정방법 등에 관한 고시’ 중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제13장 한방 검사료에 따르면 한의사의 경우 치매검사는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가 실시한 경우에만 검사비용을 인정하고 있다.김제식 의원은 이에 대해 문제를
대한의사협회가 ‘대회원 노무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대회원 서비스로 뭘 하면 좋을까 골몰하던 의협 집행부는 지난 21일 ‘대회원 노무서비스 사업 우선 협력 사업자 선정 공고’를 냈다.대회원 복지향상 차원에서 인사 노무 급여 등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사업자 선정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10월7일까지 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접수받고 있다.22일 안양수 총무이사는 “협회 차원에서 회원들에게 우량업체를 소개하려고 하는 거다. 회원 개인이 맺는 계약보다 협회에서 소개해 주는 업체가 다른 곳보다 공신력은 더 높을 것이고, 비용은 더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오는 10월7일 제안서 마감 후 상임이사회에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서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노무분야 대회원 서비스 사업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 노무 상담코너 운영 △급여 및 4대 보험 아웃소싱 서비스 △포괄적 노무 컨설팅 서비스 등이다.이 사업이 정착되면 직원 고용 등에 따른 노동법상의 문제 개선, 분쟁 발생 시 사건 처리 등 의료기관의 인사노무 전반에 대한 전문 노무사의 상시적 자문이 가능할 전망이다.지난 35대 집행부에서 유사사업을 진행했었다.안양수 총무이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을 2회 접종할 경우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도입하는데 비용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의 경제성 분석 연구와 국가필수예방접종 도입'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는 2014년 10월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최신 권고안을 통해 14세 이하 여아의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접종 횟수를 기존 3회에서 2회로 줄여 접종하는 것을 권장했으며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이 각 국가의 국가필수예방접종 사업에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2012년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의 자궁경부암 예방 효과와 관련한 경제성을 분석한 결과, 12세 여아를 대상으로 3회 접종 기준에서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도입하기에는 비용효과적이지 않았으나 백신의 가격 및 접종 횟수 변수에 따라 비용효과성에 큰 차이가 있다고 발표했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경제성 분석(2012년) 및 원탁회의(2013년) 등 선행 연구결과를 토대로 국내외 정책 환경 변화를 감안해 재분석한 결과(2014년), 12세 여아를 대상으로 2회 접종 기준에서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은 비용효과적이라고 결론을 도출했다.정부는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해마다 구상금의 39%를 징수하지 못해 심각한 건보 재정누수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고액자산가나 고액소득자일수록 미징수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김정록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은 22일 국정감사에서 “매년 발생하는 구상금 고지건수는 연평균 약 1만9756건, 고지금액은 약 310억원이며 미징수율은 약 39%로 매년 120억원에 달하는 구상금이 미징수되어 재정누수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특히 고액자산가나 고액소득자들에 대한 미징수율이 무려 84%로 전체 미징수율 39%의 두 배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구상금 미납자중 고액자산가 상위 1~10위 현황을 살펴보면 최소 40억에서 최대 100억 이상의 자산가들이 약 12만~5153만원 상당의 구상금을 미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한편 구상금 결손처분 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5년간 총 8,322건에 해당하는 약 194억원의 구상금이 결손처분된 것으로 나타났다.김정록 의원은 “매년 약 120억원 규모의 구상금이 징수되지 못해 재정누수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보공단의 징수율은 크게 나아지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또한 “고액자산
가천대 길병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는 오는 10월 6일(화) 오후 2시 가천대 길병원 본관 2층 로비에서 제2회 미술전시회 ‘희망·치유에의 동행’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센터장인 이근 가천대 길병원장을 비롯해 내담 아동 및 청소년, 가족, 경찰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제5회 그림그리기대회 시상식과 축하공연 등도 준비돼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센터 내담 아동 및 청소년들의 심리 치료시 나온 결과물 및 센터 내방 아동들의 공동작품도 전시된다. 그 외에 올해 5월 센터에서 주최한 그림그리기대회 행사 의 수상작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근 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센터장(가천대 길병원)은 “성폭력 피해로 인해 신체적․심리적 외상을 겪는 아동들이 미술이라는 예술활동을 통해 내면의 상처를 극복하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이 영업과 마케팅, 개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직 인재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한화제약 2015 하반기 채용 접수는 10월 2일(금)에 마감되며, 관련한 상세한 정보와 지원 방법은 한화제약 공식 홈페이지(http://www.hwphar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채용부문은 영업의 경우 병원/의원 의약품 영업이며, 마케팅은 마케팅 전략수립과 실행, 국내외 파트너사 및 부서 관리 등을 담당할 관리자와 Product Manager이고, 개발부문은 의약품 수출 등이다. 공통지원자격은 4년대졸 이상이며, 신입은 2016년 2월 졸업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한화제약 인사담당자는 “열린 사고를 가지고, 변화하는 시장 흐름에 맞게 능동적이고 합리적이며 적극적으로 맞설 줄 아는 도전적 사고를 가진 인재를 선발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미래 성장에 대해 관심을 갖고 신지식과 정보를 끊임없이 개발하고 습득해 전문가로 성장할 뿐만 아니라 신선한 에너지를 다른 사람에게도 전달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중소제약업체 최초로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은 한화제약은 직원의 삶의 질
22일 오후 2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 강당 송원홀에서는 어린이환자를 위한 키즈 오페라 공연이 펼쳐졌다. 한국메세나협회와 종근당이 후원한 키즈 오페라, ‘울려라 소리나무’는 꼬마요정과 함께 소리나무의 열매를 찾아가는 내용의 어린이 맞춤형, 참여형 오페라다.공연을 담당한 그랜드오페라단 단원들은 영화, 뮤지컬 등에 삽입된 명곡들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편곡해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들려줬다.강당을 찾은 어린이 환자와 부모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공연자들과 함께 노래 부르고, 악기도 두드리며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문수 병원장은 “짧은 공연이었지만 환자와 보호자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문화의 힘을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마련해 환자들의 마음까지 치료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지역보건법 시행령을 개정해 오는 11월부터 전국의 각 보건소에 한의사 배치를 의무화 하려는 것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이 점점 더 거세지고 있다.특히 최근 한의사들이 대거 참석한 한의학 행사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에 대한 심폐소생술을 한의사가 아닌 의사가 시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반감이 커지는 모습이다.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보건소에 한의사 배치를 강제화한 지역보건보건법 시행령 개정안을 철회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지난 14일 충북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렸던 한방바이오박람회에서 오전 10시13분쯤 박람회 공연 행사에 참가했던 정모씨(81)가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었으나, 현장에 배치된 시 보건소 소속의 공중보건의사로부터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에 이송 후 소중한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이와 관련해 전의총은 “이 한방 박람회에 응급상황에 대비해 한의사는 전혀 차출되지 않았고 의사만 차출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다른 곳도 아니고 한방 박람회에서조차 환자 발생에 대비해 의사만 차출했다는 사실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전의총은 “우리가 꼭 특정 직역을 비판하려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한정된 예산을 가지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의료서비스 등 보건산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2014 보건산업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2014 보건산업백서’는 산업별 최신 동향, 국내외 현황, 주요 정책 및 연구개발 동향, 주요 기업정보 등을 수록하고 있다. 보건산업백서는 보건산업의 최신 동향을 바탕으로 보건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해 중요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발행되었고,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hidi.or.kr)와 보건산업 통계포털(http://www.khiss.go.kr)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10월 2일(금) 의학교설립 116주년을 맞이하여 ‘의학교 설립 116주년 및 신교육과정선포 기념 특별학술대회’를 서울의대 대강당에서 오후 4시에 개최한다. 의학교는 1899년 학부(오늘날의 교육부) 관할로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정규의학교육기관’이며, 설립과 운영이 우리나라 정부와 우리나라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진 자주적 근대화를 대표하는 기관이다. 1902년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면허의사 19명을 배출했으며, 일제강점기 경성의학전문학교로 굴절되었다가 해방후 국립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으로 이어졌다. 최초의 근대식 한글연구기관인 국문연구회의 산실이기도 하다.이러한 역사적 가치가 인정되어 2015년 서울시에서 의학교 터(현 종로경찰서 자리)에 기념표석 설치가 결의되었다. 이번 표석설치를 시작으로 서울시는 사라져가는 문화유산에 대한 발굴에 힘쓰며 국민들이 대한제국정부의 자주적 근대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 및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1부에서는 서울의대 황상익교수,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정준영교수, 인하의대 최규진 교수의 주제발표와 의학교 터 표석설치 및 경과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2부에서는 신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는 10월 2일(금), 오후 2시부터 서울성모병원에서 ‘제4회 미래의료정책포럼’을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사립대의료기관의 공공성과 병원경영을 주제로 총 2개의 섹션으로 진행된다. 1부 세션(좌장: 김권배 계명대학교의료원장)는 ▲ 사립대학교의료기관의 공공성: 사립대의료기관의 공적 역할수행과 한계(메르스 사태 수습과정을 중심)를 주제로, 2부 세션(좌장: 김성덕 중앙대학교 의료원장)은 ▲ 보건의료정책과 병원경영: 주요 보건의료정책 시행이 병원경영에 미치는 파급효과 및 대응전략(선택진료비 및 상급병실료 제도를 중심)에 대해 정부, 의료기관, 언론사, 시민단체의 전문가가 참여해 토론을 펼친다. 임영진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장은 “미래의료정책포럼을 통해 메르스 사태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사립대의료기관의 공적역할 수행의 한계점을 짚어보고 어려워진 병원 경영의 현실을 공유함으로써 위기극복의 지혜를 모으고자 한다”고 밝혔다.한편,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는 의료정책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고민하고자 미래의료정책포럼을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9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보라매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골다공증은 어떻게 발생하게 되고, 왜 위험한가요?’를 주제로 신경외과 박성배 서울의대 교수가 강의하며, 2부는 ‘골다공증의 약물치료’에 대해서 내분비내과 김상완 서울의대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3부는 ‘척추 골다공증 골절의 치료’를 주제로 신경외과 양희진 서울의대 교수가 강의를 하며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홍보팀(870-2893)
전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영철 교수가 대한조현병학회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22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대한조현병학회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정 교수를 차기 이사장에 선임했다. 정교수는 이에 따라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이사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대한조현병학회는 1998년 창립이래 국내외 학회를 통해 회원들간의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조현병 연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정신불열병 환자의 사회적 낙인을 감소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병명 개정 작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2011년 ‘조현병’으로 병명을 개정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정 교수는 “가장 대표적인 중증정신질환 중 하나인 조현병의 예방과 치료 발전을 위해 관련 의료제도 개선과 지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의 협력, 연구비 확충, 국제협력 증진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영철 교수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나와 전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재직 중이다. 전주시 정신보건센터장, 전북도 정신보건사업단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의료기관에 새로운 의료장비가 도입되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신고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고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현행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제12조에 의하면 요양기관이 구입하거나 임차한 의료장비에 대해 신고하도록 되어있다. 새누리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정록 의원이 분석한 결과, 심평원에 신고(등록)된 의료장비(CT,MRI,유방용촬영장치)는 2012년 5,768대, 2013년 5,916대, 2014년 5,906대, 2015년 7월 현재 5,999대 기 신고되었고, 2012년부터 올해 7월까지 231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김 의원이 식약처를 통해 특수의료장비의 수입현황을 파악한 결과,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수입된 특수의료장비(CT, MRI, 유방용촬영장치)만 1,189대로 나타났고, 2015년 수입된 장비를 추가할 경우 약 1,400여대가 수입된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심평원에서 의료장비 미신고(등록)로 보험료를 지급 차단한 건수는 단 2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록 의원은 “결론적으로 신고되지 않은 1천여대 이상의 의료장비에 대해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메르스로 인한 의료기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하여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23일부터 손실보상금 1,000억원을 지급한다. 4,000억원의 긴급지원자금 대출도 실시한다. 메르스 손실보상은 메르스 환자 치료·진료 및 격리 등에 참여한 13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1,000억원을 개산급으로 우선 집행한다. 개산급은 지급액이 확정되지 않은 금액을 어림셈으로 계산하는 방법이다.긴급지원자금은 대출을 신청한 2,867개 의료기관에 4,00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메르스 손실보상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손실보상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조사를 하였으나, 최초로 진행되는 조사인만큼 의료기관들의 자료제출 등이 늦어져 손실보상액 확정에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되어 개산급으로 우선 지급하기로 했다. 의료기관 등에 대한 손실보상금 산정 작업을 10월 내로 마무리하여 추가로 예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에서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 손실보상금으로 편성된 2,500억원 중 1,500억원은 목적예비비로 편성되어 있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 등 집행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이번 개산급은 133개의 메르스치료병원, 노출자진료병원, 집중관리병원 및 발생·경유 의료
*빈소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 1층 113호, *발인 9월24일, *장지 대전 현충원, *02)857-0444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을 인증 받았다.Best HRD(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인증)는 인적자원개발 투자촉진 및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 인적자원개발·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 공공기관 및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등 4개 정부부처가 공동으로 수여한다.일동제약은 창업 74주년의 역사를 가진 회사로서, 인간존중의 경영철학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2020년 1조 기업, TOP5의 비전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HRD 전략을 펼쳐나가고 있다.인적자원관리에 대한 주기적인 내·외부 모니터링(ESI, 역량다면평가, 교육통합시스템)을 통해 내부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고 있으며, ERP 평가관리 등을 통해 공정한 평가 및 피드백을 실천하고 있다.2001년부터 실시한 지식경영 및 학습조직(제안제도, COP활동 등) 활동을 통해 매출신장, 원가절감은 물론 꾸준한 근로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4년도에만 연간 약 360억 원의 매출증대 및 원가절감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인증을 통해 일동제약은 향후 Best-
건보공단의 부실한 자산관리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건강보험공단의 일부 지사 사옥 매각이 수차례 무산되는 등 건강보험 재정에 손실을 야기하고 있어, 향후 면밀한 현지조사와 수요 파악 등을 통해 자산 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김성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이 공단으로 제출받은 지사 사옥 신축계획 및 유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4지역 지사의 경우 여러 차례 유찰되면서 매각이 지연되면서 건물을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유찰이 계속되는 과정에서 당초 매각가격보다 건물의 가치가 크게 하락하면서 약 절반 가격에 낙찰되는 곳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공단이 보유한 건물 중 사용하지 않는 사옥은 4개소로 의정부, 진주산청, 안산, 당진의 지사건물인 것으로 조사됐다. 매각이 추진되었던 의정부 사옥은 총 10회의 유찰을 거치면서 최초 매각가 15억 6천만원에서 10% 하락한 14억원에 매매가가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고 매각가 6억 5천이었던 동해 사옥은 무려 23차례나 유찰된 끝에 매각 예정가의 53%인 3억 5천만원에 낙찰되었고, 동래 사옥은 16차례 유찰된 결과 최초 매각가 10억 3천만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22일 K-Healthcare Start-up 멤버십 제1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K-Healthcare Start-up 멤버십 제1기에는 총 15개의 창업 기업이 선정되었다. 선정기업에게는 △임상전문가 컨설팅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지식재산 창출 지원 △첨단의료복합단지 시설 활용 및 공동연구 지원 △ 창업 및 기술사업화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임상전문가 컨설팅 지원은 해당 제품과 서비스가 최종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할 수 있도록 의료진 등의 컨설팅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와 아이템이 가진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진흥원에서는, 임상전문가 컨설팅 결과로 도출된 개선 방안이 제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업당 3500만원의 시제품 개발 제작 비용을 지원하며, 이 과정에서 창출되는 아이디어, 디자인 등에 대한 기업의 권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국내 특허 및 국제 특허 출원(PCT)을 지원한다.선정된 기업들에게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대구) 시설 활용 및 공동연구 지원 △창업 및 기술사업화 교육 지원 등이 이루어진다. 진흥원은 K-Healthcare Start-up을
한미약품이 개발한 GLP-1 계열 당뇨신약(에페글레나타이드)의 월1회 투여 제형 개발 가능성이 다시한번 확인됐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14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린 유럽당뇨병학회(이하 EASD)에서 현재 개발 중인 지속형 당뇨신약의 주요 연구결과 9건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EASD에서는 한미약품의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LASPCOVERY)가 적용된 퀀텀프로젝트(에페글레나타이드) 등이 구연 및 포스터 형태로 발표됐다.특히,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월1회 용법을 확인한 후기2상 최종결과는 학회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현재 주1회 제형의 GLP-1 계열 당뇨치료제는 개발되어 있지만, 한달간 약효가 지속되는 동일계열 약물로는 한미약품의 에페글레나타이드가 유일하다. 구연발표는 공동연구자인 스테파노 델 프라토(Stefano Del Prato) 교수(이탈리아 피사대학교 내분비학과)가 진행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 환자 209명을 대상으로 16주동안 에페글레나타이드의 8mg, 12mg, 16mg를 각각 투여한 환자군 모두위약군 대비 우수한 혈당조절 능력(HbA1c가 7% 이하로 감소) 및체중감소 효과가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