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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아동권리보장원과 손을 잡고 아동 건강증진 활동 활성화에 나선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지난 24일 KHEPI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기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동권리보장원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월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아동참여기구를 통해 아동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아동 건강권 및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 참여 활동을 활성화하는 등 아동 중심의 건강증진사업 참여와 정책을 수립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강증진개발원은 음주 장면 모니터링이나 음주폐해 예방 관련 정책에 대한 아동참여기구 위원들의 의견·제안 등을 청취하고, 흡연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과 캠페인 등 아동건강증진 관련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향후에는 모든 아동이 건강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KHEPI에서 추진하는 건강증진사업 전반에 아동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아동학대 예방과 인권 보호를 위한 보건인력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운영 시 전문가 교류와 사업 관련 자료 제공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인 2024 바이오 프로세스 인터내셔널(BioProcess International·이하 BPI)에서 CDO 신규 플랫폼 2종을 공개했다고 25일(수)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에스-에이퓨초(S-AfuCHOTM)’와 ‘에스-옵티차지(S-OptiChargeTM)’는 각각 항체의 항암 효과를 증대시키고, 고품질의 단백질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CDO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PI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생산, 분석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글로벌 바이오업계 행사다. 매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9월 23일부터 9월 26일까지(현지시간 기준) 나흘 간 진행된다. 전 세계 22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부스를 마련한 가운데 3200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오 전문가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개발(CDO) 사업에 진출한 2018년부터 올해까지 BPI에 7년 연속 참가해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선보였다. 행사 둘째날인 24일(화) 진행된 스피킹 세션에서는 신규 위탁개발 플랫폼인 ‘에스-에이퓨초’와 ‘에스-옵티차
‘레보노르게스트렐 방출 자궁내장치 삽입술’은 피임 실패율 1% 미만이고, 피임효과 3~5년간 지속되며, 부작용도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재확인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가임기 여성의 피임법 가운데 하나인‘레보노르게스트렐 방출 자궁내장치(LevoNorGestrel-releasing IntraUterine Device, 이하 LNG-IUD) 삽입술’에 대한 의료기술 재평가 결과를 9월 25일 발표했다. ‘LNG-IUD’는 레보노르노르게스트렐을 방출하는 피임장치를 가임기 여성의 자궁 안에 삽입해 피임을 유지하는 기술이다. ‘레보노르게스트렐’은 여성 호르몬의 일종인 프로게스테론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합성 호르몬으로, 자궁 내막을 얇게 유지하여 수정란의 착상을 방해하고, 자궁경부 점막 변화나 배란의 억제를 일으켜 피임을 유도한다. LNG-IUD는 일명 ‘미레나 시술’로 불리며, 원래 피임 목적으로 개발됐으나, ▲생리과다 ▲월경통 ▲폐경 호르몬 치료를 위해서도 사용되고 있다. 미레나는 치료 목적일 경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지만, 피임 목적일 경우에는 비급여이므로 본인이 비용 전액을 부담해야 하며, 이외에도 피임 목적으로만 사용하는 호르몬 저용량 피임장치가 있
에스티팜(대표이사 성무제)은 9월 13일부터1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Congress 2024)’에서 탄키라제(tankyrase) 항암제 바스로파립(Basroparib, STP1002)의 임상1상 세부 결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유럽종양학회는 전세계 암 연구, 치료 및 환자 치료의 발전을 위한 글로벌 학술대회로써 이번 학술대회는 149개국에서 약 34000명이 참석했으며, 에스티팜은 바스로파립의 임상1상 세부 결과를 발표했다. 바스로파립은 탄키라제 1/2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기전으로 전세계 최초로 인체 대상 임상시험을 완료한 물질이다. 같은 기전으로 개발되던 경쟁약물들은 장 독성 문제로 전임상에서 모두 실패했다. 이번 학회에서 에스티팜은 “”First-in-human dose-escalation study of basroparib(STP1002) in patients with advanced-stage solid tumors”: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바스로파립(STP1002)의 최초 인간 대상 단계적 용량 증량 연구”라는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바스로파립의 안전성, 내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는 자체 개발한 지속성 비타민C 제품인 ‘비타잉 지속성 비타민C’를 식품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최근 허가를 받아 곧 출시 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비타잉 지속성 비타민C는 기존 의약품에만 적용되던 서방형 기술을 적용한 건강기능식품으로, 한번 섭취로 최대 12시간 동안 체내에서 서서히 비타민C가 방출돼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2월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개정하면서 의약품에만 허용되던 ‘체내에서 녹는 속도를 조절하는 서방형 기술’을 건강기능식품에도 적용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국내 수용성 비타민(비타민C, 비타민B1, B2, B6, B12, 나이아신, 판토텐산, 엽산, 비오틴)을 활용한 다양한 지속성 제형의 건강기능식품 제조가 가능해짐에 따라 회사는 독자적인 제제 연구기술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비타민C 지속성 제형 개발을 완료했다. 앞서 팜젠사이언스는 최근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 업체인 비오팜과 지속성 제형의 연구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고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비타잉 지속성 비타민C은 1일 1정(5
양산부산대병원이 AI 기술을 활용해 병동 내 중증환자들의 심정지 발생 가능성을 조기 예측해 생명을 구하는 의료기기를 도입한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오는 10월 1일부터 인공지능(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딥카스(DeepCARS)'를 입원 환자에게 적용한다고 9월 25일 밝혔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병동에 입원한 모든 연령대의 환자를 대상으로,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에 입력되는 혈압, 호흡, 맥박 수, 체온 등 4가지 주요 활력징후(바이털 사인)와 환자의 나이, 측정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는 첨단 AI 솔루션이다. 특히, 딥카스는 심정지 발생 약 16시간 전에 위험 신호를 감지해 의료진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도입을 통해 양산부산대병원은 채혈 등 추가적인 의료 행위 없이 병원의 EMR 시스템에 기록된 기본적인 활력 징후만으로 입원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효율적으로 심정지와 같은 악화 발생위험을 감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를 통해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를 더욱 신속하게 파악하고, 중증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선제적인 예방과 대응이 가능해졌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번 딥카스 도입을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10월 24일(목),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제이드가든’에서 2024년 하반기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동행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쌍의 중년 여성 참가자들과 함께, 산림청이 선정한 ‘2024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 중 하나인 제이드가든을 탐방하고, 여성갱년기와 정맥순환장애 등 중년 건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퀴즈 프로그램 및 레크레이션과 더불어, 함께 참가한 동반인과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촬영 시간도 마련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20~5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모녀, 자매, 친구 등 4인 이하로 짝을 이뤄, 오는 10월 13일(일)까지 동국제약 블로그의 참가자 모집 게시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행캠페인’은 걷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이나 친구나 가족과의 즐거운 야외활동을 통해,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 증상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다리건강도 지킬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지난 2013년에 시작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2년을 제외하고 춘천 남이섬, 서울 안산 자락길, 남산 순환로, 아침고요수목원, 국립수목원 등에서 매년 진행해 왔다. 캠페인을 기획한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
다림바이오텍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비드몽타주’가 K-디자인어워드 2024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브랜드필름으로 ‘골드 위너(GOLD WINNER)’를 수상했다. K-디자인 어워드는 2012년부터 시작됐으며, 대만의 '골든핀 디자인 어워드', 홍콩의 '디자인 포 아시아어워드'와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3대 어워드로 꼽힌다. 비비드몽타주는 다림바이오텍이 2024년 3월 론칭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제약회사 및 건강기능식품이 가진 보수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하기 위해 비주얼적인 요소를 활용한 브랜딩 전략을 내세웠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공개된 비비드몽타주의 브랜드필름은 지난 4월 유튜브 조회수 300만회를 돌파한 바 있다. K-디자인어워드 2024 평가단은 비비드몽타주 브랜드필름의 색다른 접근법에 호평을 보냈다. 비비드몽타주 브랜드필름은 패션 브랜드를 연상케 하는 강렬한 비주얼을 채택하며 빅모델과 성분 설명 위주인 대부분의 기존 건강기능식품 영상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비비드몽타주 제품 섭취를 통해 건강해진 소비자의 행동으로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다는 의미의 ‘행동이 에너지를 만든다’는 브랜드 슬로건을 액션과 로맨스, SF
이노시스(대표이사 정주미)는 척추용 골이식재에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벨로(Velo)’ 라인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벨로 라인은 ▲벨로퓨즈 겔(Velofuse Gel) ▲벨로퓨즈 퍼티(Velofuse Putty) 등 골형성을 촉진하는 골이식재로 구성돼 있다. 벨로퓨즈 겔은 척추 수술 등 외과적 수술 시 뼈의 손상이 발생할 때 이를 재건해주는 DBM(인체 뼈에서 무기질을 제거해 만든 골이식재) 제품으로, 온도감응성 물질을 포함해 실온에서는 액체 상태로 유지되나, 체내에서 점성이 높은 겔(gel) 상태로 변화해 수술 부위에 잘 유지될 수 있다. 벨로퓨즈 퍼티는 DBM과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ydroxyapatite, HA) 세라믹 소재를 결합해 만든 골이식재다.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는 뼈와 혈관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기공구조(300μm)를 갖고 있어 구조적 안정성을 제공해, 새로운 뼈가 주위 골조직과 결합해 잘 자랄 수 있도록 한다. 벨로퓨즈 겔과 벨로퓨즈 퍼티는 신속하고 견고한 골 재생을 유도하며, 성공적인 골유합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의 조기 보행과 통증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노시스는 척추 고정 장치, 골절 치료 장치 등 티타늄 임
한강성심병원이 어린이집을 다니는 어린이들에게 화상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은 지역사회 화상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5월부터 9월 23일까지 5개월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내 어린이집 7곳을 대상으로 ‘어린이 화상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9월 25일 밝혔다.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화상사고가 더욱 치명적일 수 있는 어린이들에게 화상의 위험성을 알리고 화상사고 예방법과 대처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총 199명 어린이가 참석했으며, ▲화상의 정의 ▲화상의 종류와 깊이 ▲생활 속 화상 ▲화상 응급처치 방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혹은 가전제품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 등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화상예방을 위한 안전한 행동 습관을 익혔다.
인제대 상계백병원이 서울개인택시 운전자들에게 진료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노원지부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상계백병원 서윤덕 사무국장, 이해정 진료지원팀장, 손영준 대외협력팀 과장, 최경화 진료협력센터 파트장과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노원지부 최기호 지부장, 박춘순 민원실장, 전병돌 대의원, 문행균 대의원, 박인규 대의원, 이해주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상계백병원은 노원지부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들의 진료 안내 및 의료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추후 진료 예약이 필요하거나 건강검진 수검 시 상계백병원 진료협력센터 및 대외협력팀에서 일괄 지원할 예정이다.
이황화몰리브데넘을 이용한 다층 적층 금나노입자의 자발적 형성과 이를 딥러닝과 통합한 표면 증강 라만 산란 기술을 마련해 코로나19를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표면증강라만산란기술은 은이나 금과 같은 금속 표면에서 국소적으로 발생하는 표면 플라스몬 공명 현상을 이용해 라만 신호를 비약적으로 증가시키는 분광 기술로, 분자 고유의 신호를 1억 배 이상 증폭시키는 기술로, 다양한 화학, 생물학적 물질의 특성을 정확히 분석하고 진단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안과 한지상 교수, 강동경희대병원 문상웅 교수, 경희대 의공학교실 최삼진 교수, 한국재료연구원 정호상 박사 공동 연구팀이 코로나19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 플랫폼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9월 25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플랫폼은 눈물의 미세한 화학적 변화를 감지했고, 딥러닝을 이용해 12명의 코로나19 환자 검체에 적용해본 결과, 2분 만에 98.5%의 민감도로 코로나19 감염 여부가 검출됐다. 강북삼성병원 안과 한지상 교수는 “이 기술은 눈물을 이용한 비침습적 방법으로, 감염 여부를 실시간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이번 연
한국글락소스미스클라인(한국법인 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 이하 ‘GSK’)는 24일, 자사의 골수섬유증 치료제 옴짜라(성분명 모멜로티닙염산염수화물)가 빈혈이 있는 성인의 중간위험군 또는 고위험군의 골수섬유증(일차성 골수섬유증, 진성 적혈구증가증 후 골수섬유증 또는 본태성 혈소판증가증 후 골수섬유증)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옴짜라는 기존 치료제가 차단하던 JAK1 및 JAK2 단백질 뿐 아니라 ACVR1(액티빈 A 수용체 1형, activin A receptor type 1)까지 포함해 총 3가지의 주요 신호 전달 경로를 차단하는 억제제다. 권장 용량은 1일 1회 200mg 을 경구 투여하는 방식으로,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하다. 골수섬유증은 진행성 골수 섬유화를 비롯해 빈혈, 혈소판 감소증, 비장 및 간 비대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중증 희귀 혈액암으로, 특히 그 중 빈혈이 있는 골수섬유증 환자들은 치료 예후가 좋지 않다. 문제는 골수섬유증 환자 대다수가 빈혈을 경험한다는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골수섬유증 환자 87%가 진료 의뢰 시점에서 빈혈 상태였으며, 또 다른 연구에서는 진단 후 1년 이상 경과 시점에도 환자의 46%
감염병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고 역학조사관으로서 전문성을 강화하는 ‘역학조사관 학술대회’가 열린다. 질병관리청은 9월 25~26일 양일간 ‘2024년 역학조사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학술대회는 코로나19 등 최근 호흡기 감염병 유행과 신종 감염병에 대한 대비를 고려해 ‘호흡기 감염병 도전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역학조사관 간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호흡기 감염병 대응에 대해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첫째 날에는 ‘신종 감염병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충남대학교 감염내과 김성민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성균관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김종헌 교수가 ‘기후변화와 호흡기 감염병 역학적 대응’에 대해 발제하며, 질병관리청이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대응 계획’을 발표한다. 아울러 질병청과 지자체 역학조사관들이 그간 실제 수행한 감시와 역학조사를 토대로 작성한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둘째 날에는 의사 겸 작가인 이낙준 전문의가 ‘감염병으로 보는 세계사’를 주제로 역학조사관들을 위한 특별 강연을 하며, 역학조사관이 집필·게재한 논문을 바탕으로 논문과 포스터 발표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
지난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 보고된 환자안전사고 보고 건수가 2만건이 넘었고, 이 중 약물 사고가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받은 ‘환자안전사고 보고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3년에 보고된 환자안전사고 건수는 총 2만273건이었고, 이 중 약물사고는 1만89건으로 전체 보고된 환자안전사고 중 절반을 차지했다. 사고 유형별로 보면 약물 사고가 1만89건(49.8%)으로 가장 많았고, ▲낙상 사고가 6863건(33.9%)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검사 662건(3.3%), ▲기타* 619건(3.1%), ▲상해 477건(2.4%), ▲처치·시술 265건(1.3%), ▲행정 208건, ▲수술 198건, ▲식사·영양 160건(0.8%), ▲진료재료 157건(0.8%), ▲자살·자해 153건(0.8%), ▲의료장비 101건(0.5%), ▲화상 99건(0.5%), ▲감염 89건(0.4%), ▲탈원·실종 70건(0.3%), ▲수혈 50건(0.2%), ▲마취·진정 8건(0.0%), ▲분만 5건(0.0%)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2022년까지는 환자안전사고 중 낙상사고가 가장 많았으나, 20
절단술 받은 당뇨발 골수염 환자의 치료 성공 요인 중 하나로 다학제 진료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백예지·이은정 족부&당뇨발센터 교수팀(정종탁, 원성훈, 안치영, 천동일, 김태형)이 절단술을 받은 당뇨발 골수염 환자들의 역학적·임상적 특징과 치료 실패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연구했다고 9월 25일 밝혔다. 연구 대상은 절단을 받은 101명의 당뇨발 골수염 환자였고,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진행했으며, 일차 절단 후 절단면의 상태와 절단 후 임상 양상 결과에 따라 치료 성공과 치료 실패 로 그룹화를 하여 치료 실패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분석했다. 치료 성공은 절단 후 6개월 후 감염 징후 없이 절단면이 유지되는 것으로 정의했다. 연구 결과, 말초동맥 질환과 혈액투석이 감염된 뼈를 절단술로 제거한 이후, 치료 실패의 주요 인자로 확인됐다. 우선 절단술이 필요한 당뇨발 골수염의 원인균으로 황색포도상구균(17%)과 슈도모나스균(14%)이 가장 흔했고, 그람음성세균은 62%의 환자에서 분리됐다. 이어 혈액투석과 발목 상완지수(Ankle Brachial Index: ABI)가 0.6이하인 경우, 당뇨발 골수염 환자의 치료 실패와 관련한 예후
대웅제약이 ‘성장을 꿈꾸는 인재’를 찾아 나선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2024년 하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Draw & Write! Your Growth Story’의 모집을 10월 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턴 사원 선발 부문은 영업, 마케팅, 연구, 개발, 생산, 관리 등이다. 이번 ‘Draw & Write! Your Grwoth Story’ 인턴십 프로그램은 지원자가 자신이 꿈꾸던 직무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스스로 그리고(Draw), 실현(Write)해 나간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인턴들은 현업의 주요 프로젝트와 대웅제약의 기업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탐색하고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웅제약은 6개월간의 기간 동안 인턴 사원에게 현업의 주요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과제’를 부여하고, 멘토와 함께 주요 프로젝트를 수행할 기회를 제공한다. 인턴 사원은 리더와 멘토로부터 수시로 ‘육성형 피드백’을 받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육성형 피드백은 리더와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잘한 부분은 강화하며 개선할 점은 보완하는 제도로, 직원들 사이에서도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사회복지시설 3곳에 600만원 상당의 건강물품을 후원했다.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은경, 위원장 박영미)는 24일 위기영아보호상담지원센터(베이비박스), 한국이주민건강협회,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 각각 200만원 상당의 비타민D와 구충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위기영아보호상담지원센터는 올 8월에만 베이비박스에 들어온 영아 수가 8명에 달해 이들을 돕기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전했으며, 한국이주민협의회는 서울시약사회가 지난 심장병어린이 지원과 필수의약품 나눔을 통해 수혜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역시 경제적 어려움과 서울의 높은 물가로 인해 생활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족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영희 회장은 “서울시약사회는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며 “우리 약사들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경 부회장은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약사들의 책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였다”며 “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해외 의료봉사 기금으로 사단법인 ‘함께한대’에 2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룬드벡은 사회와 환자들에게 받은 ‘사랑(Love)’을 받은 만큼 ‘보답(Back)’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자사 사회공헌활동인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지난 2019년에 첫 출범했다. 출범 이후 해외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함께한대’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6년째 후원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 기금은 의료 혜택 사각지대에 놓인 캄보디아 ‘봇뱅마을’ 현지 주민에게 필요한 의약품 구입 지원과 의료 지원 활동에 사용됐다. 봇뱅마을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시 외곽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약 40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빈곤, 취약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과 세계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도움을 전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룬드벡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회사로서 신경·정신과 질환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뇌질환 치료제 전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마약퇴치운동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마약 중독자 재활현황’에 따르면 미성년 마약 중독자 재활교육이 크게 증가하고 있었으며, 재활 서비스를 다시 이용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유기간 연장 및 취합방안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식약처와 마퇴본부는 마약류 예방 및 사용자의 건강한 사회복귀 등을 목적으로 교육,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24시간 전화 상담서비스인 ‘1342 용기한걸음센터’및 초기상담, 재활교육,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함께한걸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4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1342 용기한걸음센터’는 마약류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함께 한걸음센터’는 현재까지 총 12개소를 운영 중으로 올해 제주, 경남, 전남, 전북, 서울 등 5개소를 개소 준비해 전국 17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먼저 ‘1342 용기한걸음센터’의 상담현황에 따르면 2024년 3월 273건에서 8월 492건으로 80% 증가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2487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었다. 특히 총 11명의 상담 관련 근무 인력(전담인력 1인/계약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