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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지난 13일 건양대병원 3세미나실에서 ‘신생아 심폐소생술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번 워크숍은 신생아 출생 직후 심폐기능 장애로 저산소증에 빠져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되거나 위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대비하기 위해 교육을 통해 예방하고자 건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마련했다.대전․충청지역 산부인과, 분만실, 신생아실 의료진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는 건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임재우 교수의 신생아 심폐소생술 이론교육에 이어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임재우 교수는 “신생아 진료에 참여하는 모든 의료진이 적절한 시기에 신생아 응급처치를 올바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로써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201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로 선정되어 미숙아 등 고위험 신생아의 치료를 위해 광역단위 지역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5일, *빈소 강북삼성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8월17일5시30분, *02)2001-1081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8월에 ‘농가진’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보내는 부모들 사이에 ‘비상’이 걸렸다. 10세 미만의 환자가 전체 진료인원 중 절반 이상인 58.6%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 감염되기 쉽고 또 쉽게 남에게 옮기므로 자칫 걸리게 되면 어린이집, 유치원을 쉬어야 한다.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들뿐 아니라 고령층이 장기 요양하고 있는 시설에서는 옴진드기에 의한 피부병도 주의가 필요하다. 쉽게 전염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여름철 발병이 높고 전염력 강한 피부질환 2가지를 알아본다. 취학전 아이들이 잘 걸리는 ‘농가진’피부가 약해 벌레에 잘 타는 아이가 있다. 한마디로 모기에 잘 물리고 한번 물리면 금방 낫지 않고 오래 붓거나 진물이 나는 등 피부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다. 이런 경우 대충 한두 번 물파스를 발라주다 방치해두면 어느 덧 노란 고름이 차오르는 경우가 있는데, 주로 ‘농가진’인 경우가 많다. 농가진은 벌레에 물렸거나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아이가 환부를 긁어 생긴 상처에 포도상구균이나 연쇄상구균이 침투해 생긴다. 물집 농가진의 경우 신생아에서 주로 발생하며 무력증, 발열, 설
임산부에게 태교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안정적인 수면이다. 본인뿐 아니라 태아의 건강에게도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임산부 절반이 불면증을 겪을 만큼 대부분이 수면장애에 시달리고 있다. 임산부의 경우 배가 나오면 횡경막 기능이 저하되어 폐활량 감소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 이렇게 되면 산소저하 및 혈압강하가 나타나게 되는데,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수면장애가 찾아오기 쉽다. 국내 한 대학병원 연구팀이 임산부 6백여 명을 분석한 결과, 임산부의 50%가 불면증에 시달리고, 34%가 낮에 졸린 것으로 나타났다.뱃속에서 태아가 점점 자라면서 방광과 폐를 누르게 되면 자연스럽게 화장실을 자주 가야할 뿐 아니라 숨을 쉬는 것도 불편해진다. 특히, 임신 후반기에는 몸무게 증가와 심리적 요인, 자궁의 팽창 등이 겹치면서 수면을 방해하는 것이다.또한, 급격한 체내 호르몬의 변화로 수면패턴이 바뀌게 되고 수면의 질에 영향을 주는 것도 불면증의 이유가 될 수 있다.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통상 임산부는 임신 초기에는 황체호르몬이 증가해 수면 시간이 평소보다 2~3시간 늘어나고, 말기가 되면 코골이가 생기기 쉽다"며 "특히 습관성 코골이는 고혈압 발생율과 임신중독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한설희)은 오는 8월 22일 토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새 병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오전 8시 접수를 시작으로 오전 8시 30분부터 50분까지 한설희 병원장과 양정현 의료원장의 축사와 격려사가 있을 예정이며 연제 구연으로 총 12명의 의료진이 발표를 하고 이 외 포스터 전시도 계획돼있다.발표 주제 중는 유리 파편술을 이용한 당뇨발의 재건과 폐암 환자의 항우울제 처방 현황과 관련 요인 분석, 뇌경색 환자에서 편마비측과 정상측의 수액요법에 따른 정맥염 발생정도 비교연구 등이다.
전 인구의 80%가 일생에 한번 이상 경험하는 질환, 요통. 나이가 많던 적던 허리통증으로 인해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5년간(2009~2013년) 분석한 디스크 질환 환자 수가 2009년 약 224만명에서 2013년 약 271만명으로 약 47만 명(20.8%) 늘었으며, 연평균 4.8%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시간 책상 앞에 앉아 시간을 보내는 직장인의 경우 허리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많은 편. 최근 허리디스크 외에도 잘못된 자세, 운동부족, 과체중 등으로 인해 젊은층에서 ‘극외측디스크’의 발병률도 증가하고 있다. 일명 ‘옆구리디스크’라고도 하는 극외측디스크는 퇴행성 척추 질환의 하나로 알려져 있지만, 젊은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실제로 동탄시티병원에 따르면 지난 3개월 동안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685명을 분석한 결과 약 15%에 해당하는 102명이 극외측디스크 진단을 받았으며, 이 중 30~40대 비율이 20%가량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동탄시티병원 신재흥 원장은 “직장인 대부분은 하루 8시간 이상 의자에 앉아 일을 하는데 오래 앉아 있을 경우 허리가 받는 하중은 누워있을 때 보다 5~6배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들과 황금같은 휴가를 다녀 온 한 모 씨(39). 그는 휴가를 다녀온 다음 주부터 눈이 가렵고 충혈 돼 안과를 찾았다. 안과에서 받은 진단은 유행성 각결막염이었다. 가족들과 바다를 다녀온 한 씨는 휴가 직후 별 탈이 없었으나, 일주일이 지난 후부터 눈에 이상을 느꼈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여름철에 가장 흔한 안과 질환으로, 환자의 눈물이나 눈 분비물을 통해 감염된다. 특히 휴가를 많이 떠나는 여름철에는 수건이나 세면도구를 같이 사용하거나 수영장이나 목욕탕 물을 통해 바이러스가 눈에 들어가 전염되는 경우가 많다. 건국대병원 안과 신기철 교수는 “항생제 안약이나 인공눈물, 소염제를 쓰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초기치료를 하지 않으면 2차 감염이나 합병증으로 발전해 각막에 염증이 나타나고 시야가 흐려지는 혼탁이 한동안 지속될 수 있다”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빠른 시일 내 안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유행성 각결막염은 대개 5~7일 정도 잠복기를 거친다. 따라서 수영장이나 바다로 휴가를 다녀왔다면 1주일 정도는 눈 상태를 잘 살펴봐야 한다. 또한 발병 후 2주까지는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세숫대야와 비누,
알코올 의존증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 본인 뿐 아니라 함께 생활하는 가족 역시 교육이나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가족들이 환자와 함께 생활하면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게 되고 정서, 감정 표현, 태도, 문제 해결 능력 등 생활 전반에 걸쳐 문제가 나타나기 때문이다.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은 ‘알코올 중독은 가족병’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가족 교육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본원에 입원 중인 환자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10~80대의 배우자, 부모, 자녀, 형제자매, 친척 등 환자와 함께 생활해 온 가족들 약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알코올 의존증 환자로 인해 겪는 문제 1위는 ‘우울, 자살충동, 불안’ 등의 정신적 고통으로, 절반 가까운 수치인 48.9%를 차지했다. 이어 가족 해체 및 갈등이라는 응답이 21.2%로 2위를 차지했으며 경제적 어려움이 15.3%로 3위, 신체 건강 악화가 13.9%로 4위를 차지했다.알코올 중독 환자의 술 문제를 병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무려 97.4%가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환자 스스로 술을 끊을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신생아 출생 시 의료기관이 이를 통보할 것을 의무화하는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되어 논란이 예상된다.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의원(안산 단원을,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은 이 같은 내용의 ‘가족관계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3일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신생아 출생 시 아동의 부모 등에게 출생신고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혼인 중에 태어난 자녀는 부모가 부득이한 사유가 없는 한 의사·조산사나 그 밖에 분만에 관여한 사람이 작성한 출생증명서를 첨부해 1개월 이내에 출생지에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것.그러나 현행 출생신고제도는 부모가 신고를 게을리 할 경우, 출생 아동의 보호 및 복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고, 불법·탈법적인 입양 문제로까지 연결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또한, 최근 혼인 외 출생 등으로 인한 미출생신고 문제와 인우보증제도를 이용한 허위출생신고 문제까지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부좌현 의원은 “의료기관 등에게 출생통지의무를 부과하게 하면 출생 후 빠른 시간 안에 진정한 내용의 출생신고가 가능해 출생신고 누락과 허위출생신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출생아동의 인권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이번 법안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올 8월부터 충청남도가 추진하는 응급처치교육을 전담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순천향대천안병원은 최근 충청남도가 실시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위탁사업 기관 공모’에서 최종 위탁사업자로 선정됐다.‘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위탁사업’은 응급환자 생존율 증대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가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생활 속 응급환자 발생 시 도민들이 신속하고 올바른 현장구호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전문기관에 맡겨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순천향대천안병원은 12월까지 도내 16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교육을 통해 도민들의 구조 및 응급처치능력 배양에 나선다.교육은 가장 전문성이 높은 응급의학과 교수들이 직접 담당하며, 구조 및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교육, 심폐소생술 실습용 마네킹와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한 실습교육의 순서로 진행된다.자동제세동기 의무 설치기관의 관리책임자를 비롯해 일반시민들까지 폭넓게 실시되며, 총 수강인원은 5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첫 교육은 지난 6일 서산시에서 실시됐다. 서산시보건소에서 열린 교육에는 347여명의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다음 교육은 8월 19일 논산시보건소에서 열릴
대한의사협회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통일 대비 남북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민간차원의 교류 재개를 제안했다.14일 의협은 입장문을 통해 “최근의 DMZ 지뢰사건으로 온 국민이 광복의 기쁨을 누리기보다는 슬픔이 앞서는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통일 후 남북한의 보건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북한 동포들에게 인도주의적 지원을 절실히 바란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남측과 북측 의사협회의 교류를 재개할 것 △정부에서도 남북 의료협력사업을 추진해줄 것 등을 제안했다.의협은 8.15 특별사면에 의료인이 포함되었다면 메르스 사태로 고생한 의료인들에게 힘을 실어주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도 밝혔다. 아래는 입장문 전문이다.
웰튼병원은 14일 필리핀 국립병원인 Philippine Orthopedic Center의 정형외과 전문의 유버트씨가 6개월간의 연수 과정을 모두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하여 연수 수료식을 진행하고 수료증과 수료패를 전달했다. 수료증을 전달받은 정형외과 전문의 유버트씨는 “최소절개술은 필리핀에서도 도입해 실시하고 있는 수술법이지만 수술 후 경과에서 한국과 많은 차이가 있다. 특히 수술 후 4시간 조기보행과 빠른 회복 속도는 매우 놀라웠다.”고 소감을 밝혔다.유버트 전문의는 “한국의 앞선 의료 환경과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필리핀에 돌아가 한국에서 익힌 의술을 전하고 알려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웰튼병원은 2009년부터 해외의료진 연수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러시아, 중국, 필리핀, 카자흐스탄 등의 해외 의료진 약 50여 명에게 인공관절수술법 및 의료서비스를 전수했다. 연수사업으로 수술법의 수준을 인정받아 치료 목적의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들어 인공관절수술을 받기 위해 러시아, 카자흐스탄의 환자가 병원을 찾았다. 웰튼병원 송상호 병원장은 “한국은 인공관절 수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소아청소년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4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소아청소년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3,990명에서 2014년 5,710명으로 1,720명 증가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개원 53.6% △의료기관취업 33.9% △보건소 2.1%, △전공의 1.5%, △의과대학 0.4%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9.5%p 감소, △의료기관취업은 9.8%p 증가, △의과대학은 0.5%p 감소, △전공의는 0.7%p 감소, △보건소는 0.5%p 증가했다.10년 전에 비해 개원이 9.5%p 감소하고, 의료기관취업은 9.8%p 감소했지만 개원비중이 아직도 53.6%로 가장 높았다. 10년 전 개원 비중이 63.1%로 매우 높아 9.5%p 감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취업별 비중 1위를 차지하고 있었다.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김재윤 회장은 “달빛어린이병원은 한마디로 불공평한 정책이다. 달빛어린이병원 정책 시행 이전에 소아청소년과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은 14일 베트남 꽝찌성보건대학 강사진 및 실무자 11명을 대상으로 병원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한국의 물리치료 시스템을 학습하고 현장을 견학하기 위해 방문한 베트남 꽝찌성보건대학 투어단은 이날 병원견학에서 물리치료실, 운동의학센터 등 재활의학과의 주요 시설과 장비를 견학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강보험 약품비 변동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약가인하라는 분석이 나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약품 소비량 심층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건강보험 약품비는 2005년 7조에서 2009년 13조로 85% 가량 증가했다.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의 건강보험 처방자료를 사용해 약품비 변동 요인을 분석했다.약품비 증가율은 2009년 소폭 상승 이외에는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2012년 약가일괄인하 이후 약품비는 최초로 감소했으며 약품비 증가율 또한 4% 이상 감소했다. 이후 2013년 약품비와 약품비 증가율은 소폭 상승했다.약품비 변동을 분석한 결과, 전체 약품비는 분석기간 동안 매년 2.5% 증가했다. 입원약품비는 분석기간 동안 매년 평균 0.74% 증가했으며 외래약품비는 2.82% 증가해 전체 약품비 양상과 유사했다.유지의약품의 변동에서 가격요인은 약품비 감소 방향으로 작용하고 있다. 2012년 약가인하 정책으로 인해 가격요인의 영향력이 커 분석기간 내 평균 -6.48%의 양향력을 보였다.약품비 증가는 대부분 사용량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사용량은 분서기간 내 평균 8.19%의 영향력을 보였으며 약간의 등락이 있지
*13일, *빈소 강동 경희대병원, *발인 8월15일6시, *(02)440-8921
보건복지부 메르스 후속조치 추진단(단장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은「국가방역체계 개편 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8월 18일(화) 14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국가방역체계 개선대책 수립에 앞서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다.각 과제별 발제 및 전문가 자유 토론을 통해 국가방역체계 개편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공청회는 ▲감염병 대응(감염병 감시·역학조사 등 초기 대응체계, 감염병 거버넌스, 전문인력 양성, 진단·실험연구체계 등), ▲병원관리(의료관련감염 예방 및 관리, 감염병 전문병원, 응급실 진료체계 개편, 의료전달체계 개편, 병원문화 개선 등) 2개 분야에 대한 발제로 진행된다. 과제별 발제자의 대안 발표에 이어서는 김동익 교수(전 대한의학회 회장)를 좌장으로 발표 내용에 대한 10명의 전문가 자유 토론을 진행한다.보건복지부 메르스 후속조치 추진단은 공청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정부 내 협의를 거쳐 민간 의견이 반영된 「국가방역체계 개편 방안」을 9월 초 발표할 계획이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 중인 '사랑나눔 일일호프' 행사가 올해도 열렸다.울산대학교병원 환자후원회 나눔회(회장 김문찬)와 봉사동호회 아람회(회장 박점노)의 공동 주최로 13일 오후 5시부터 한마음회과 분수광장에서 ‘2015년 환자후원기금마련 사랑나눔 일일호프’ 행사를 개최했다. 한여름 더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과 주민 등 천 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해 시원한 생맥주로 하루의 피로를 풀며 환자도 돕는 '일석이조'의 따뜻한 정을 전했다. 또한 병원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에 대해 추첨을 통해 참여자에게 또 다른 기쁨을 전달하며 다양한 기부가 이어졌다.일일호프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시원한 생맥주 한 잔으로 피로도 풀고 동료와 정도 나누면서 어려운 환자도 도울 수 있으니 '누이 좋고 매부 좋은' 뜻 깊은 행사"라고 말했다.이번 행사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치료 중인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문찬 나눔회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 아파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어려운 환자들이 있다."며 "울산대학교병원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늘 함께하는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