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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이 기간을 활용해 학기 중 잘 돌보지 못했던 아이들의 신체 건강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또래보다 체격이 작다면 성장판이 일찍 닫힌 것은 아닌지, 책이나 TV를 볼 때 눈을 찡그린다면 약시가 있거나 난시, 근시가 시작된 것은 아닌지 평소보다 시간이 많은 방학 동안 확인해볼 수 있다. 아이들의 경우 이러한 증상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한다면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이에 방학을 이용해 아이들의 신체별 점검 사항과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생활 속 습관들을 알아본다.어린이 눈 자주 비비면 난시 올 수 있어 아이들의 시력은 만 일곱 살에서 아홉 살 사이에 완성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 시기에 좋은 시력을 가질 수 있도록 아이의 눈 건강을 꼼꼼히 관리해야 한다. 성장하는 어린이의 경우 양쪽 눈의 시력이 두 줄 이상 차이가 나는 ‘약시’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데, 아이들은 양쪽 눈의 시력 차이가 있다 해도 눈이 잘못된 것인지 정확히 인지하기 어려워 부모에게 이야기하는 경우가 드물다. 하지만 약시는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완치 확률이 매우 높아 정기적으로 검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약시뿐 아니라 난시도 초등학생부터 발생하는데,
일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밖에서 일을 한다고 집안일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 조사에 따르면 맞벌이 여성은 가정주부보다 가사노동이 2시간 7분 적은 반면, 외부에서 일하는 노동시간은 4시간 47분 많아 총노동 시간은 2시간 많다. 예전보다 많은 남성들이 집안일을 돕는다고 하지만 통계상으로 남성의 가정관리 시간은 여성의 4분의 1이 채 되지 않는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워킹맘들의 척추와 관절은 쉴 틈이 없다.여성은 선천적으로 남성보다 근육량이 적다. 또한 임신과 출산으로 뼈와 관절이 약해져 있는 경우도 다반사. 근육량이 적은 상태에서 장시간 앉아 있거나 움직임이 많은 집안일을 하다 보면 요통이 생기기 쉽다.근육량이 적은데 운동 할 시간이 없는 것도 문제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힘든데다 기본적으로 움직이는 시간이 적다 보니 허리 근육이 점점 더 약해지는 것.구로예스병원 홍윤석 원장은 “오래 앉아 있으면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 허리디스크 등 척추 질환을 유발하기 쉽다.”라며, “특히 근육량이 적은 여성들은 허리를 세우고 잡아주는 근육 또한 약하기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은데, 앉아 있는 자세뿐 아니라 허리를
국회가 지난 16일 메르스 직접피해 의료기관 지원 추가경정예산을 정부가 제시한 1천억보다 5배 높은 5천억원으로 확대하자 의료계와 병원계가 감사와 환영의 뜻을 표했다.하지만 메르스로 직접피해를 당한 의료기관을 지원하기 위한 5천억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되려면 앞으로 갈 길이 멀다.17일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오전에 기자브리핑을 통해 “1천억원을 편성한 정부에 실망했다. 하지만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결소위에서 5배나 많은 5천억원을 편성한데 대해 감사한다.’고 밝혔다.병협 관계자는 “그동안 회장을 비롯해 국회관련 팀이 노력한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병원의 직접피해 규모는 보수적으로 추계한 결과 5,500억원에 이른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17일 오후 대한의사협회도 보도자료를 통해 “추경예산 증액으로 직접 피해를 받은 의료인 및 의료기관에 대한 보상이 될 경우 의료기관 회생에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보였다.의협 강청희 상근부회장은 “그동안 39대 집행부와 국회관련 팀이 노력한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강청희 부회장은 “1차 의료기관의 직접피해액은 약 23억원이다. 하지만 간접 피해액은 4100억원에 이른다.”고 말했다.16일
올해 200억달러 규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오는 2020년에는 550억달러까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GBI 리서치의 '바이오시밀러스-규제 틀 및 파이프라인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주요 제약업체들의 적극적 개발 활동에 따른 유망 제품들의 출현과 함께 각국 정부의 의료비 절감 노력이 시장 확대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의약품시장에서는 생물의약품 부문이 17~20% 정도 비중을 차지하면서 2000억달러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거승로 추산되는 가운데 향후 20년 이내 화학합성 의약품 부문의 70% 가량을 대체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은 브랜드 네임 제품보다 가격이 30~50% 저렴해 상당한 의료비 절감 효과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예측했다.현재 총 642건에 달하는 바이오시밀러 관련 시험이 진행 중인데 전체의 36%가 항암제, 21%가 면역요법제들이어서 이들 2개 부문이 전체 시험사례들의 50%를 상회했다.바이오시밀러 개발의 주요 타깃이 필그라스팀과 에포에틴 등 단백질들에 두어져 왔지만 최근에는 모노클로날 항체 약물들(mAbs)로 무게중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올 초 개원한 대규모 자체 연수원을 통해 임직원 및 가족 120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공단은 총 사업비 660억 원을 투입해 2년여의 공사 끝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교육 1동과 숙소 3동 및 164대의 주차가 가능한 인재개발원을 지난 3월 20일 제천시 청풍면에 개원했다. 공단 내부 직원 및 타 보건의료종사자 교육을 목적으로 개원한 인재개발원은 공단 신규 일반직과정 205명 입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현재 정규직 32명과 시설관리인력 40여명이 근무하며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하지만 공단이 인재개발원에서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대규모 여름휴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대해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인재개발원 ‘7월 교육일정표’에 따르면, 이 곳에서 오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15박 20일의 일정으로 ‘인재개발원과 함께하는 가족행복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공단 임직원 및 가족 1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인재개발원 여름휴가 프로그램은 현재 공단이 직원들을 위해 운영 중인 하계휴양소와는
“양의사협회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한의계 깎아내리기’인가?”한의사협회가 의사협회에 대해 ‘한의계 깍아내리기’에만 전념한다면 국민의 지탄과 외면은 물론 의협 회원들에게 조차 신뢰를 잃을 것이라고 일침했다.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6일, 대한한의사협회가 정부와 국회, 보건의료계에 메르스 고위험군에 한약을 투여하겠다고 밝힌 것과 대한여한의사회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한 것에 대해 ‘비상식적이고 비과학적인 언행’이라고 강력히 비난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와 관련 한의협은 “메르스 환자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국민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의료진마저 속수무책으로 감염되는 상황에서 중국의 사스의 사례를 교훈삼아 한약을 투여함으로써 한시라도 현 상황을 종식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의료인단체라면 당연한 조치였다는 것.대한여한의사회가 진행한 다문화가족 무료의료봉사에 대해서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에게 의료인으로서 인술제민을 실천한 것으로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협회가 한의사들의 의료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하는 모습을 ‘이권 확대로 국민의 건강과 생명 보호라는 대명제를 훼손하지 말라’
메르스 감염 발생으로 폐쇄된 삼성서울병원이 특별한 일이 없으면 오는 20일 격리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권덕철 총괄반장(보건의료정책실장)은 17일 브리핑에서 “삼성서울병원 집중관리병원 격리 해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권 반장은 “즉각대응팀은 메르스 관리를 위한 그간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격리 해제 이후 감염관리계획을 집중 검토하여 부분폐쇄 해제 시점을 검토 중이며, 특별한 사항이 없는 경우 7월 20일 0시를 기준으로 해제예정”이라고 말했다.삼성서울병원이 격리 해제되면 15개 집중관리병원은 전부 해제 완료되는 것이다.정은경 현장점검반장(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은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6명, 퇴원 134명, 사망 36명, 확진 총 186명”이라고 밝혔다.전일 대비 치료 중인 환자는 1명 감소했고 퇴원자는 1명 증가했으며, 사망자 및 확진인원은 전일과 같다.치료 중인 환자 상태는 12명이 안정적이고 4명이 불안정하며 치료 중인 환자 16명의 유전자 검사 결과, 2회 이상 음성판정을 받은 환자 수는 12명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다.정은경 반장은 “폐렴 치료가 진행 중인 환자이므로 임상상태에 따라 검사결과가 변동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의료기관 직접피해 보상액을 5배 증액한 국회에 감사와 환영의 뜻을 17일 표명했다.지난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결산소위원회가 메르스 직접 피해 의료기관의 손실 보상을 위해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한 1000억 원을 5000억 원으로 증액해 편성하는 것으로 의결했다.그동안 의협은 △메르스로 인한 의료기관 매출액 손실규모 추정 자료를 작성하여 △이를 근거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추경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공론화하였고, △다양한 루트를 통해 추경예산 증액이 반드시 편성되어야 하는 입장을 전달하는 한편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성명을 수차례 발표했다.이번 국회의 추경 5배 확대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의협은 추경예산 증액으로 직접 피해를 받은 의료인 및 의료기관에 대한 보상이 될 경우 의료기관 회생에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의협은 “추경예산안이 오는 20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통과를 기점으로 조속히 국회 본회를 통과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자사의 ‘메르스(MERS) 바이러스’ 치료 후보물질의 검증을 위해 대한바이러스학회(회장 : 배용수)에 의뢰해 그 유효성을 입증 받았다. 후보물질은 최근 고려대 의대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 ‘메르스 바이러스’와 잘 결합해 대한바이러스 학회에 검증을 의뢰했으며, 대한바이러스학회는 한국에서 발생한 환자로부터 분리된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용한 검증을 진행했다.검증 결과, 일양약품이 개발하는 항바이러스 치료제 후보물질 수십 종 중에서 메르스 바이러스에 효과가 나타나는 물질을 찾게 되었으며, 메르스 환자에게 투여된 ‘리바비린’과 비교한 체외 실험에서도 우월성이 입증되었다. 물질은 이미 신약으로 승인되어 시판중인 신약으로 다른 후보물질에 비해 신속하게 개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여전히 전세계적으로 ‘메르스(MERS) 바이러스’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중동 및 전세계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다행히 국내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향후 또 다시 발생 할 가능성을 생각한다면 치료제 개발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의무이며 국내는 물론, 전세계 제약사 누구라도 전세계 보건을 위해 개발을 해야 할 과제임이 분명하다.
연세의료원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어린이 의료사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연세의료원(의료원장 정남식)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17일 서울 종로구 현대빌딩에서 의료 사각지대 어린이 환자를 지원하는 ‘온드림 어린이 희망 의료사업(이하 희망 의료사업)’ 2차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정남식 연세의료원장과 한상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 김석화 서울대 어린이병원장,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과 유영학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희망 의료사업은 정몽구 재단이 지원해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과 서울성모병원 등에서 치료 받는 저소득층 어린이 환자의 의료비 지원과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단순히 치료뿐만 아니라 재활 및 사회복귀까지 전 과정을 후원한다.연세의료원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2012년 5월 1차 협약을 맺고 3년간 약 2,000명의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 어린이 환자를 치료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힐링캠프와 병원학교 등 사회복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2차 협약은 1차 협약에 이어 3년간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돕게 되며, 특히 새롭게 시작되는 2차 사업은 질환의 구분 없이 어린이 환자를 지원하게 돼 더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건보공단이 원주 이전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스킨십 강화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임재룡)는 오는 12월 강원원주혁신도시 본부 신사옥 이전을 앞두고, 지난 17일(금) 서울시 마포구 본사에서 원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촌사랑 특산물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사 합동으로 1사1촌인 마을인 ‘솔둥지마을’(원주시 귀래면)에서 생산된 옥수수, 감자 등 특산물을 직원과 인근주민에게 판매함으로써 농촌 수익 증대를 통한 농촌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원주시 솔둥지마을 관계자는 우리 마을에서 생산된 농작물이 도시 이웃에게 전달되어 기쁘다면서 우리 마을의 포근한 이웃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원주 이전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서울강원지역본부는 농촌 일손돕기 및 농산물 장터 운영 등 농촌수익 증대사업과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김장 나눔행사, 집수리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더불어 10월 28일에는 백운아트홀에서 원주MBC와 공동으로 비보잉, 비트박스, 아카펠라 등 넌버벌 퍼포먼스 문화공연도 가질 예정이며, 10월부터는 원주시 주요 주요거점에서 건강부스를 운
과학기술계 석학들이 급성 전염병 대응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박성현)은 최근 ‘메르스 사태가 주는 교훈과 향후 대책’을 주제로 한 ‘한림원의 목소리’ 제 53호를 발표했다.우선 한림원은 “현재의 의료보험 제도에서는 의료기관이 자체 격리시설 마련과 응급실 구조개혁, 운영제도 개선이 어렵다고 진단하며 국가적 차원에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전염병 발생초기 질병 전파와 확산을 막고 환자 격리, 병원 잠정 폐쇄 등의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컨트롤타워 기능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전했다.아울러, 한림원은 ▲병원 응급실 구조⋅운영 개편과 문병문화 혁신, ▲과학적 정보의 획득 노력과 투명한 정보 공개, ▲메르스의 신속 진단법, 치료법의 개발과 예방백신 개발 촉진 등을 제안했다.한편, 이번 목소리 발표에 앞서 한림원은 지난 7월 1일 ‘메르스 현황 및 종합대책’을 주제로 제 91회 한림원탁토론회를 개최하고 메르스 관련 임상치료, 바이러스 검사, 역학, 방역·의료시스템, 감염·환경, 백신개발 등을 심층, 논의한 바 있다.‘한림원의 목소리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들의 연봉은 최저 2900만원에서 최고 58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는 전국 내과 2년차 기준 연봉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봉 조사는 2014년에 2년차였던 내과 전공의들의 원천징수영수증을 2015년에 수령하여 정리한 것으로, 총 50개 병원이 참여했다. 이번 연봉조사에서 최저 연봉은 서울은평병원으로 약 2,900만원, 최고는 강릉아산병원으로 약 5,800만원을 기록하며 두 배의 격차를 나타냈다. 하지만 대전협은 민원이나 설문조사를 통한 데이터에 따르면 고급여병원의 근무강도와 저급여병원의 근무강도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오히려 수련 환경은 저급여병원이 더 열악한 경우도 많은 실정. 대전협은 “전공의를 단지 값싼 노동력으로만 소비하려는 수련병원이 태반이며, 그에 대한 감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증거”라며 문제를 지적했다. 전공의 최저 연봉을 하루 일당으로 환산하면 약 8만원으로 계산된다. 지난 3월 대전협에서 조사했던 ‘전공의 수련 및 근무환경 조사’에서 내과 2년차의 일당 평균 근무시간이 15시간이었던 것을 대입하면 최저시급에도 못 미치는 금액이라는 계산이 나온다.대전협 송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이 대한민국 대표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출시 45주년을 맞아 7월 한달 간 ‘가족·사랑·건강·행복 케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마데카솔이 1970년 출시된 이래 소비자들에게 오랫동안 받아 온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참여방법은 마데카솔 브랜드 홈페이지(www.madecassol.co.kr)의 이벤트 메뉴에 접속하여, 캠페인 참여하기를 누르고 ‘가족’, ‘사랑’, ‘건강’, ‘행복’ 중 1개의 단어와 ‘케어’를 조합하여 대한민국 어린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대한민국 어린이, 행복하게 케어해 주세요’, ‘사랑하는 아들, 딸들! 상처는 마데카솔로 케어하고 건강하게 크자!’ 등과 같이 간략하게 마음을 담아 전하면 된다.응원 메시지 전달과 함께 마데카솔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월드비전의 ‘사랑의 도시락’으로 기부된다. '사랑의 도시락'은 식사를 거르는 아동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적어도 하루 한 끼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직접 조리한 도시락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응원 캠페인을 통한 기부는 8월 여름방학에 급식을 제공받지 못해 식사를 거르는 어린
여름철 냉방기 사용으로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안구건조증으로 점안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안구건조증 완화를 위한 점안제 출시가 활발한 가운데 최근 점안제 성분으로 등장한 트레할로스(Trehalose)가 주목을 받고 있다. 강남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한 약사는 "지난 6월 광동제약이 국내 첫 트레할로스 성분 점안제를 출시한 후, 성분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며 "트레할로스 성분이 안구건조증에 보호와 보습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과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라는 점 때문에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점안제 성분으로 새롭게 소개된 트레할로스는 의약품 성분으로는 생소하지만 이미 화장품에 보습제 성분으로 널리 사용되면서 유명해졌다. 또한 단맛을 내면서 식품의 부패와 변질을 막는 효과가 있어 식품에는 설탕 대용 감미료, 천연 보존제로 다양하게 쓰인다.점안제로서 트레할로스의 효과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다. 국제 안과 학술지인 Experimental Eye Research에 중국 Wenzhou Medical College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 트레할로스 세포소멸 억제 작용을 통한 실험용 쥐의 건조한 각막 손상 장해로 부터의 보호 효과 확인'에 따르면 안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이 메르스 사태로 인해 경제적으로 피해를 입은 약국 약사들을 격려했다.김종환 회장은 지난 6월15일부터 7월14일까지 한달간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성동구, 관악구, 강서구 등 메르스 확진자 경유 휴업약국 24곳을 방문해 위로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남구 삼성의료원 주변약국과 강동구 경희대병원, 강동성심병원 주변약국도 격려차 방문했다.김 회장은 “많은 고통과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지역을 위해 불편과 고통을 감내해 준 약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김종환 회장과 권영희 세이프약국 사업지원TF팀장, 강미선·이진우·김경우 수석부팀장, 최진혜 수석총무는 지난 7월 3일부터 16일까지 161개 세이프약국을 방문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세이프약국 격려 방문은 3일 영등포구를 시작으로 중구, 관악구, 구로구, 서초구, 마포구, 동작구, 강서구, 성동구, 동대문구, 강북구, 도봉구 약국을 일제히 순회했다.먼저 ▲영등포구(7/3) 김종환 회장, 김경우 세이프약국 사업지원TFT 대외협력수석부팀장) ▲중구(7/4) 김종환 회장, 권영희 세이프약국 사업지원TFT팀장 ▲관악구(7/7) 김종환 회장, 최진혜 세이
대한병원협회는 메르스 사태 진정국면에서 발표되는 정부의 대책이 병원인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17일 마포 병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병협 박상근 회장은 “피해병원들의 직접적 손실금액을 보수적으로 추계할 때 5천억원을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런데 직접 피해를 입은 의료기관에 대한 보조지원 규모를 1천억원 수준으로 추경예산을 편성한 정부에 대해 실망하고, 당혹 스러움을 감출 수가 없다는 것이다.국회에는 감사와 기대감을 표명했다.박상근 회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에서 5천여억원의 추경예산안이 통과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병원계의손실을 보전할 수 있도록 간절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병원계는 이와 함께 수가도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회장은 “보건의료의 취약점이 근본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건강보험 수가체계 개편을 포함한 보건의료시스템 전반에 대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병협, 85곳 60일간 손실보전액 추계 결과는?박 회장이 보수적 피해규모는 약 5천억원이라고 했다. 하지만 병협이 구체적으로 85개 기관의 60일간 손실액을 추계한 결과를 보면 6,767억원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오는 7월 22일(수) 오후 2시부터 서남병원 2층 이화홀에서 치매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깜빡깜빡하는 나, 이거 치매인가요?’ 를 주제로 치매에 대한 이해와 예방, 치매지원센터 이용하는 법등을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는 2부로 나눠지며 1부는 ‘치매의 이해와 관리 · 예방’을 주제로 권주영 서남병원 신경과 전문의가 강의, 2부는 홍선희 양천구 치매지원센터 팀장이 치매지원센터를 소개하고, 이어 박종섭 작업치료사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인지기능 훈련법을 소개한다. 또한 건강강좌 전후로 희망자에 한해 치매간이검사(K-MMSE)를 무료로 진행하여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건강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치매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 서남병원 대표전화(1566-6688)
국립암센터 위암연구과 윤홍만 박사는 지난 6월 5일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개최된 제11회 국제위암학회에서 “조기 위암 환자에서 감시림프절생검을 이용한 비침습적 장기 보존 수술의 다기관 3상 임상 시험을 위한 수술 표준화 연구”로 포스터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의 책임자인 위암연구과 류근원 박사 연구팀은 조기 위암 환자에서 감시림프절생검을 이용한 비침습적 장기 보존 수술의 다기관 3상 임상 시험을 진행하기 위한 사전 연구로서 수술의 표준화 및 정도 평가를 위한 연구를 시행하였고, 3상 임상 연구에 참여하는 감시림프절을 이용한 비침습적 장기 보존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안전함을 증명함으로써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국립암센터 류근원 박사는 “이 연구를 바탕으로 조기 위암 환자에서 감시림프절생검을 이용한 비침습적 장기보존수술의 다기관 3상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고, 이러한 수술방법은 조기 위암임에도 불구하고, 위암의 림프절 전이 가능성으로 인해 불필요하게 위를 부분절제 혹은 전절제하는 조기 위암 환자들에서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위를 보존함으로써 식사량을 유지할 수 있고, 영양에 문제가 없게 하는 등 위절제증후군의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길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감염내과 류성열 교수는 미국 와일리 출판사가 최근 펴낸 『Bone and Joint Infections(뼈와 관절의 감염)』(Wiley Blackwell, 2015.1)에 해외 저명 의학자들과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한국인으로는 유일하다. 이 책은 골관절 감염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의학저서로서, 골관절 감염증의 원인균, 임상증상, 진단 및 치료의 최신 연구결과가 수록되어 있다. 이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스위스 치멜리(Zimmerli) 교수가 책임저자를 맡았으며, 류성열 교수는 “골관절 감염증의 원인균(Microbiology of Bone and Joint Infections)”에 관한 章(5-20페이지)을 집필했다. 본 章에는 류성열 교수 연구논문의 주요 내용들이 비교적 상세하게 인용, 소개되었다. 류성열 교수는 2012년 8월부터 1년간 미국 메이오클리닉 연수 기간에 ‘인공관절 치환술 후 감염증의 진단’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한 결과, 연구논문 ‘Low sensitivity of periprosthetic tissue PCR for prosthetic knee infection diagnosis’이 영국 『Diagn Microbial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