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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심평원의 구매자 논란에 대해 그간 공식 대응을 자제해왔던 건보공단이 내부 게시판을 통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건강보험공단은 최근 내부 게시판을 통해 심평원의 국제행사(세계 보건의료구매기관 네트워크 구축)와 관련한 행사 개요와 핵심 문제점 등 공단의 입장과 그간의 경과를 밝혔다.공단은 “심사평가원은 2014년 하반기부터 올 6월까지 ‘세계 보건의료구매기관 네트워크구축’행사(8월 27~28일)를 추진하면서 복지부와 공단만이 가진 구매(Purchasing)기능을 자신의 기능인 양 대외적으로 표방했다”고 지적했다.특히 “공단은 요양급여비용과 약가의 계약당사자이자, 계약에 의해 요양급여비용을 지급하는 주체이고, 급여의 범위와 가격결정 등의 구매기능은 복지부에 있다”면서 “심평원은 법에 따라 심사와 평가만을 담당하는 기관”이라고 강조했다.이는 건강보험의 유일한 보험자인 공단의 존재를 부정하고, 국제사회에 우리나라 보험자가 2개인 것으로 혼돈케 함으로써 심각한 국익손상을 초래하는 것이라는 게 공단의 입장이다.공단은 “지난 2월 처음으로 심평원의 행사내용을 인지했고, 보험자만 쓸 수 있는 ‘구매기관’이란 용어 사용을 중지할 것을 다양한 경로로 요구했으나, 심평원
외국인환자 진료기관 인증제 도입이 필요하며, 대한의사협회가 자율적 인증기관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신의철 교수(가톨릭의대 예방의학교실, 사진)는 의료정책포럼 최근호에 ‘외국인환자 진료기관 인증제 도입의 필요성’이라는 기고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먼저 그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외국인환자 수가 증가하는 만큼 사건사고도 늘어나고 있다. 외국인 환자가 국내에서 치료를 받다가 의료사고가 발생하면 자칫 외교문제로 비화될 수도 있다. 의료기관들은 너도 나도 외국인 환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외국인환자 입장에서는 상업성이 다분한 광고나 홍보를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외국인환자를 진료하는 의사와 의료기관에 대한 인증의 질관리가 필요한 이유이다.그러면서 정부가 제도적으로 준비할 부분이 있지만, 대한의사협회가 전문가집단으로서 선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제시했다.외국의 사례를 보더라도 미국과 호주는 모두 민간 전문조직에 의한 자율적인 참여방식을 통해 의료기관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TJC가 가장 대표적인 인증기구이다. 1951년 미국 외과의사협회, 의사협회, 병원협회 등이 설립했다.호주도 오랜 인증제 역사를 갖고 있다. 1974년에 호주 의사협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1위 품목인 '휴미라'를 앞세운 애브비가 향후 5년 후에도 류마티스 관절염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란 분석이다.EvaluatePharma는 최근 'World Preview 2015, Outlook to 2020'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시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2014년 487억7600만달러에서 연평균 1%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0년에는 532억8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도표 참고]애브비는 2014년 125억4300만달러였던 매출액이 2020년에는 141억1300만달러로 연평균 2%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휴미라'가 2014년 128억9000만달러에서 2020년에는 139억3400만달러로 연평균 1%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도 2014년 25.7%에서 2020년에는 26.5%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다.그 다음으로 '레미케이드'와 '심포니'를 대표 품목으로 하는 존슨앤존슨이 연평균 1%의 성장률로 76억5400만달러로 2위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화이자는 연평균 -4%의 역성장세를 보이면서 61억7000만달러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무릎관절증 진료 인원은 2009년 235만 명에서 2013년 267만 명으로 5년간 약 32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중 관절염 환자의 약 90%가 특히 장마철에 통증을 더욱 심하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우리나라의 여름은 햇볕이 뜨겁고, 비가 자주 내리는 전형적인 고온다습 계절이다. 장마철이 되면 흐린 날씨가 지속되면서 기압이 낮아지고, 관절 내 압력이 상대적으로 올라가게 된다. 이로 인해 관절 내 활액막(관절의 뼈끝을 싸서 연결하는 막)에 분포된 신경이 자극을 받아 통증을 심화시키는 것이다. 장마철에는 일시적으로 기온의 변화가 심한데 기온이 낮아지면 관절이 뻣뻣하게 굳는 경직 현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이는 뼈와 뼈 사이 마찰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활액(관절액)이 굳어 제 기능을 못하기 때문인데, 관절 주위를 비롯한 여러 근육이 뭉쳐지면서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동탄시티병원 나상은원장은 “관절염 환자들이 특히 괴로운 계절이 여름 장마철인데 관절 주위 신경이 날씨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 통증이 심해져 관절 운동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며 “장마철에는 실내 생활이 많아지는 시기라 통증이 쉽게 완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발병하는 질환이다. 면역력이 낮은 사람에게 발병하기 쉬워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자에 흔히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젊은 층도 예외는 없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대상포진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0년 48만3천명에서 2014 64만8천명으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연령대로 보면 40대 이상 환자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나 성별과 연령대 구분 없이 증가 추세를 나타낸다. 운동 부족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20대~30대 환자들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특히 여름철에는 더위와 더불어 냉방기기 사용으로 실내외 기온차가 커 면역력이 저하 될 가능성이 높다. 대상포진은 신체 내 신경 분포에 따라 발생하기에 얼굴이나 허벅지 등 발병 부위가 다양하다. 신경을 따라 발병하기에 살짝만 스쳐도 바늘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 민병원 복진현 원장은 “초기에는 감기 몸살 증상과 비슷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쉬우나 증상이 심해지면 통증이 매우 심해지고 발병 부위에 따라 합병증을 유발한다”며, “얼굴이나 몸에 피부 발진이 생기면 대상 포진을 의심해 보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지난 6월 6일 76번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뒤 35일 동안 폐쇄됐던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이 오는 13일부터 진료를 재개한다.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18일에 165번 확진자가 인공신장실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게 되자 내부 논의를 거쳐 19일 투석실을 제외한 병원 전면 폐쇄에 돌입했다. 폐쇄와 동시에 인공신장실에서 투석을 담당한 의사 2명과 간호사 5명은 코호트 격리를 통해 투석환자들과 함께 격리된 상태에서 병원 투석 업무를 진행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인공신장실에서 투석을 받던 혈액투석환자 90명 전원 코호트 격리 및 입원 격리 투석치료가 결정되었으며 특히 71명에 대해 입원 후 1인 1실 격리 투석치료가 시행되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투석환자 감염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기적이나 다름없다는 입장이다.병원은 “면역력이 낮은 환자, 감염에 취약한 환경 등 모든 우려와 부정적인 전망을 불식시키고 투석환자 메르스 감염 제로라는 성과를 만들어 내 의료계 일각에서도 ‘기적’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신장내과 이상호 교수는 “기적이 있기까지 많은 도움과 협력이 있었다”며 “대한신장학회 소속 병원에서 이동형 투석기 18대와 정수기 20기
▲박진현 기획예산실장 ▲김도희 홍보팀장
울산대학교병원과 UNIST(울산과학기술대학교)가 상호 연구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증진과 의료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해 손잡았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과 UNIST(총장 조무제)는 10일 오전 11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부속운영회의실에서 조홍래 울산대학교병원장, 조무제 UNIST 총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간 학술 및 연구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연구 추진 ▲겸임교수 임명 및 인력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결과 공유 및 공동활동 ▲정기적인 학술 세미나 및 심포지움 개최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또한 관심분야 발굴과 공동협력을 통한 사업화 추진 등 향후 울산 지역을 세계적인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를 구축해 과학 및 의학기술의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을 골자로 하고 있다. 향후 양 기관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뿐 아니라 울산의 취약부분인 연구 및 개발 분야의 발전은 물론 연구시설 마련과 인재등용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 양 기관협약은 지역 전반에 다양한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홍래 울산
“침 맞으러 왔어요”개막 1주일을 맞은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선수촌 내 한의과 진료실이 다양한 피부색의 외국인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벌써 진료를 시작한 지 2주째가 다 되어간다. 개막전에는 만성 근육통이나 연습 중 부상으로 오는 선수들이 많았다면 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요즘은 경기 중 순간적인 근력을 이용하면서 나타나는 근육의 당김이나 근육 손상으로 한의과 진료실을 찾는 선수들이 많아졌다는 전언이다. 한의사협회 관계자는 “진료초반에는 팀 닥터나 코치 등 임원들이 먼저 침, 부항 등 한의과 치료를 접해보고 선수들에게 권했다면 진료 개시 2주가 다되어가는 요즘은 동료 선수의 권유나 선수들 사이에서 소문을 듣고 자발적으로 찾아온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은 침 치료나 부항 치료 후 테이핑요법이나 추나 치료 등으로 즉각적인 호전 반응에 놀라워한다”고 강조했다. 경기 후 허벅지 근육이 땅겨 한의과 진료실을 찾았던 아프리카 육상대회 100m 금메달리스트 가나의 아르예 선수는 “동료들이 치료효과가 빠르다고 추천해 주어서 한의과 진료실을 찾았다"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창던지기 결승전을 치르는 보스니아 출신 데안 선수 역시 ”뛸 때마다 느끼던 허벅지
충북대학교병원이 충북금연지원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10일 충북대병원(병원장 조명찬)에 따르면 충북금연지원센터는 지난 4월 20일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충북수행기관으로 공식 선정됐다. 센터장 박종혁 교수(충북대학교 예방의학과)를 중심으로 맞춤형 지역금연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소영 교수(공공보건의료사업단 부단장)와 민진수 교수(호흡기내과)가 각각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와 ‘단기금연캠프’를 지휘한다. 간호사 2명, 심리상담사 1명, 사회복지사 3명, 행정 및 연구인력 2명 등 10명을 채용하여 충북대병원 의료진과 함께 전문성을 갖춘 금연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실제로 충북금연지원센터는 금연사업의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던 학교 밖 청소년, 대학생, 여성 및 장애인을 중심으로 직접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스스로 금연이 어려운 중증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캠프를 운영해 대상자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또 충북금연지원센터에 등록해 금연서비스를 받은 금연신청자가 6개월 금연성공시 5만원 상당의 금연성공기념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조명찬 병원장은 “그동안 금연의 요구나 있으나 전문적 서비스를 이용할 여유가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메르스를 이겨낸 직원들에게 감동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6월29일 세종시 나성어린이집 나래반을 시작으로, △7월1일 송촌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 그리고 △7월6일 글꽃초등학교 어린이회장 등이 이백여통의 손편지를 충남대학교병원에 전달했다.한 학생은 “무거운 옷을 입고 땀을 흘리시는 모습을 TV에서 보았어요! 환자를 위해 애쓰시는 분들께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사랑합니다! 최고 십니다!” 라고 썼다.또 한 학생은 “의사 선생님! 메레스 때문에 너무 힘드시죠! 저도 앞으로 몸관리 잘 할 게요. 밖에 나갔다오면 손, 발, 세수를 까먹지 않고 꼬박꼬박 깨끗이 씻어야 메르스도 안 걸리죠. 선생님 앞으로 메르스 환자 잘 부탁드려요. 선생님 사랑해요!” 라고 적었다. 김봉옥 병원장은 “비록, 맞춤법이 조금 틀렸고, 글씨는 삐뚤삐뚤하지만 아이들의 진심이 담겨있는 손편지에 의료진들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개인과 기관에서 지원 물픔을 보내주신 여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에 힘입어 앞으로도 국민안심병원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메르스 집중치료병원이자 국민안심병원인
감사원이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등 14개 의과대학 협력병원에 대해 선택진료비 914억원을 환급 조치할 것을 요구해 병원계가 술렁이고 있다.이들 병원들이 대학병원이 아니어서 선택진료 자격을 갖추지 못해 일반 병원 기준을 적용해야 함에도 선택진료를 했다는 것. 즉 대학병원이 아닌 교수들은 선택진료를 할 수 없다는 것이다.감사원은 지난 8일 '복지사업 재정지원 실태 의료분야' 감사결과보고서를 통해 보건복지부가 선택진료 지도·감독를 부적정하게 했다고 지적했다.선택진료규칙 제4조 제1항에 따르면 대학병원만이 조교수 이상으로 전문의 취득 후 5년 이상 경과한 의사를 선택진료 의사로 지정해 선택진료비를 받을 수 있다.그러나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을 포함한 총 14개 의과대학 협력병원들은 의과대학 협력병원이거나 대학병원 협력병원으로 대학병원은 아니기 때문에 이 규정을 적용해 환자들에게 받은 선택진료비를 모두 환급해야 한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이들 병원들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환자들에게 받은 선택진료비 914억원을 환급할 위기에 놓였다.현재 복지부는 병원이 대학병원인지 일반병원인지 여부에 따라 소속의사의 선택진료 자격을 차등으로 부여하고 있다.그러나 선택진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지난 8일 임직원들로 구성된 ‘다케다 자원봉사단’이 송파구 마천동에 위치한 누리미지역아동센터에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상자, 좌식 책상 및 한국다케다제약이 발간한 건강동화책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의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6월 발족한, 120여 명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다케다 자원봉사단’ 3기의 첫 봉사활동으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환경 및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아동센터에 기증한 가구는 다케다 임직원들이 어린이들의 편의를 고려해 직접 제작했다. 또한 다케다 봉사단은 아동센터를 방문해 건강동화책 소개, 보드 게임 등 아이들과 함께 실내 활동을 진행했다.한국다케다제약 이춘엽 대표는 "다케다제약은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해 임직원의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올해 봉사단 모집에 전 임직원의 절반 이상이 신청을 했다. 다케다는 직원들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헌신과 열정을 바탕으로,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봉사단은 이번 활동에 이어 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숲 생태계 보존 활동, 1박2일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올해 진행할 계획이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올해 충청권역에서 처음으로 ‘충북 BIO-MEDI 캠프’를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개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이번 ‘충북 BIO-MEDI 캠프’는 슈바이처와 같은 인술을 베풀 의사나, 노벨상에 도전하는 바이오 의학자가 꿈인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체험교실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8월11~13일까지 충북대 의과대학 및 충북대병원 등에서 펼쳐진다.이번 캠프에서는 의학과 바이오 분야에 대한 실험과 체험을 통해 관련 직업을 이해하고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골고루 제공함으로서 예비의학자의 올바른 학습관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프는 충북의 전략사업인 ‘바이오, 의과학’ 등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목적이 있으며, 체험교실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충북대학교병원의 시설과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풀어서 쉽게 제공한다. 또한 어렵고 소외된 지역이나 계층의 학생들을 일차 교육 대상으로 함으로서 지역사회 공공병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기획됐다.최근 체험 박람회 등이 많이 개설되고 있으나, 이들은 대부분 단편적인 체험형태로 진행되어 많은 학생들의 다양한 수준을 충족시켜 주지 못하고 있었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충북대병원의 이번 프로그
제43기 사법연수생 일동은 7월 10일 오전 8시에 서울시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대표이사 김숙희, 단장 김희주)에 소외계층 무료진료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일천만원을 기부했다.이날 제43기 사법연수생 대표로 기부금을 전달했다.오세범 변호사(법무법인 다산)는 “이 세상의 누군가가 조금이라도 행복해 지도록 작은 나눔이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사법연수원 43기 동기들의 정성이 담긴 의미 있는 후원금을 의료봉사단에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김숙희 대표이사는 “우리사회의 소회계층이 더욱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의료봉사활동 에 소중히 사용할 것이다. 앞으로도 좋은 인연이 되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에 처하여 의료혜택에서 소외되어 있는 노숙자 및 노약자, 인근 쪽방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제약사의 백신 개발과 품질관리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뇌수막염백신’의 표준품을 오는 7월 17일부터 신규로 확립·제공한다고 밝혔다.‘뇌수막염백신(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다당류) 표준품’은 그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었으나 이번 확립을 통해 국내에서 소비되는 전량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일본뇌염백신 표준품’도 공급 중인 2차 표준품이 소진될 것을 대비해 3차 국가표준품을 확립하여 제공할 예정이다.안전평가원은 이번 표준품 확립을 통해 국내 제약사의 백신 개발과 품질관리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올해 하반기에는 신증후출혈열백신 표준품을 2016년에는 수두생바이러스백신 표준품 등을 확립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식품 등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 면역력 증진 등으로 허위·과대 광고하는 사례를 지난 6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단속한 결과, 32개 인터넷 판매업체를 적발해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또는 고발조치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블로그 105곳을 적발해 인터넷 포털 사이트 운영자에게 해당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단속은 최근 메르스로 인한 소비자 불안 심리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등의 허위·과대광고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실시됐다.적발된 사례들은 제품 위생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나 인터넷 판매업체나 블로거들이 판매나 홍보를 하는 과정에서 건강기능식품을 인정받은 기능성 이외의 내용으로 허위·과대광고하거나 일반식품이 마치 기능성이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했다.A 인터넷 판매업체는 비타민․무기질 건강기능식품을 ‘비타민 C와 비타민 D가 인체의 면역력을 키워줘서 메르스에도 안 걸리게 해준데요’ 라고 광고했다.B 블로그는 수세미배즙을 ‘메르스 예방법’, ‘호흡기 면역력을 키우는 제품’이라고 광고했다.C 블로그는 모링가환제품을 ‘메르스 예방법으로 면역력 강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면역력
대한평의사회가 9일 성명서를 통해 “최저임금의 인상에 맞춰 의료수가를 인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저임금위원회는 9일 새벽에 2016년도 최저임금을 올해(5580원)보다 8.1%(450원) 오른 시간당 6030원으로 의결했다. 주 40시간 근무 기준으로 따지면 월 126만270원이다. 이와 관련 평의사회는 “의료기관이 2016년 최저임금 직원에 대해 부담하는 인건비는 2015년 172만7300에서 186만9000원으로 14만1600원(8.2%)이 인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의료기관의 수입인 정부가 결정한 수가는 인건비 인상율의 1/3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평의사회는 “이런 포퓰리즘의 강제 건강보험제도하에서 의료기관의 경영이 한계에 다다랐다.”며 “의료수가의 합리적인 인상을 촉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드림파마의 '부로피온정'과 '날트라정25mg'에 대해 광고업무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부로피온정' 및 '날트라정25mg'에 대해 '부프로피온과 날트렉손의 조합은.. 부프로피온/날트렉손의 시너지 작용으로 체중감량효과 증대..' 등의 문구를 사용해 허가받은 사항 외의 광고를 한 사실이 있다는 설명이다.행정처분 기간은 7월21일부터 10월20일까지다.
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는 만성 B, C형 간염 치료제 페가시스 (성분명: 페그인터페론알파-2에이)의 저용량 페가시스 프리필드주 90 마이크로그램(mcg)을 지난 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식약처의 허가로 페가시스 프리필드주 90 마이크로그램은 치료 경험이 없고 대상성 간질환이 있는 혈청 HCV-RNA 양성의 만성 C형 간염 소아 (5세 이상) 및 청소년 환자를 비롯해 저용량 투여가 권고되는 성인 환자 치료에 사용 가능할 예정이다. 시판 허가된 페가시스 프리필드주 90 마이크로그램은 시린지 타입으로 기존의 180mcg, 135mcg에 이은 새로운 용량이다. 대한간학회 전대원 교수(한양대학병원 소화기내과)는 “만성 C형 간염 치료는 환자의 증상 및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저용량 제품으로 의료진이 환자 특성에 맞춰 효과적인 이상 반응 관리를 하며 치료 성과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밝혔다. 페가시스는 성인환자에서 만성 C형 간염 치료시에는 리바비린과의 병용요법으로 180mcg을 주 1회 피하주사하며, 유전자형에 따라 치료기간을 달리하여 유전자 1형 환자는 48주, 유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