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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강동경희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정원규 교수 연구팀이 지난 5월 8일부터 3일간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 제19차 아시아치매학회 국제학술대회(ASAD) 및 대한치매학회 국제학술대회(IC-KDA 2025)에서 Best Poster Award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정원규 교수팀은 ‘알츠하이머병에서 저선량 방사선 치료를 활용한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 다기관 2상 임상시험을 위한 연구 프로토콜’이라는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 저선량 방사선 치료를 적용한 다기관 2상 임상시험으로, 인지기능 개선과 아밀로이드 플라크 감소 등 유의미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극저선량군에서 효과가 두드러졌으며, ADAS-K, K-MMSE-2, CDR-SB 등 인지 평가 지표와 영상·혈액학적 검사에서도 개선 양상이 나타났다. 염증 마커(TNF-α, IL-1β) 감소와 Aβ42/40 수치 증가 등 생체지표 개선도 확인됐으며, 치료 후 1년간 이상 반응이 없어 안전성 또한 입증된 비약물적 치료법으로 평가된다. 정원규 교수는 “모든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저선량 방사선은 초기 알츠하이머병 개선에 매우 효과적인 비약물적 치료 방법이며, 안전성 측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은 지난 5월 22일 사천시와 경남농협 및 곤명농협(조합장 이희균)이 함께 진행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동참하여 지역 농업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상대적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찾아가며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창원힘찬병원 정형외과 강병률 원장과 신경외과 한성훈 의무원장을 포함한 직원 20여 명은 곤명중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임시진료소에서 관절, 척추 질환의 치료와 상담을 진행했다. 문진부터 엑스레이 촬영, 혈압 및 당뇨 체크, 진료, 상담, 물리치료 등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했다. 특히 병원을 방문해야 치료받을 수 있는 최신 체외충격파 장비 및 간이 골다공증 검사 기기도 투입하며 양질의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진료 시작 전 곤명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박동식 사천시장 및 정영철 농협경남본부 경영부본부장, 김성수 농협사천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의료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참석을 돕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봄 안경원에서 시력 측정 및 돋보기
최근 약 15년간 심장대사증후군 유병률이 성별과 무관하게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복부비만과 고혈당 유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중성지방혈증이나 HDL-C는 감소하는 추세다. 뿐만 아니라 19세 이상 성인의 4명 중 1명, 65세 이상 성인 10명 중 5명이 대사증후군을 갖고 있으며, 코로나19 등 감염성 질환을 앓은 후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증가할 수 있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심장대사증후군학회(회장 한승환)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아시아-태평양 심장대사증후군 학술대회 APCMS 2025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에서, 김현진 의료정보이사(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심장내과)가 2024년 팩트시트에 대해서 소개했다. 이번 팩트시트는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C ▲혈압 ▲공복혈당 등 5개 기준 중 3가지 이상을 충족할 때 대사증후군으로 정의해 분석됐다. 먼저 김현진 의료정보이사는 해외의 대사증후군 동향에 대해 소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미국은 35%, 중국은 26%, 일본은 20%, 스페인은 27%, 유럽은 23%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는
*25일, *빈소 인천 부평세림병원, *발인 5월27일, *(032)523-8844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이사장 박명하)이 25일 대한의사협회 대강당에서 제1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정관 및 제규정 제∙개정(안)의 건 ▲2024 회계연도 이익잉여금 처분의 건 ▲2024 회계연도 결산(안) 승인의 건 ▲2025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조합발전(안)의 건 등이 통과됐다. 대부분의 안건이 원안으로 통과된 가운데, 정관 제12조(임원의 결격사유 등) 제1항 개정안이 수정 의결됐다. 제12조 제1항 단서 조항에 ‘의협에서 추천한 이사’를 명시적으로 포함시켜, 제1항 제7호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도록 하는 수정안이 제안됐다. 의협이 파견한 이사가 자격요건에 저촉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와 함께 제12조 제1항 제7호의 내용이었던 ‘조합에 가입하지 아니한 협회 회원’이 ‘조합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조합 직무 개시일이 속한 회계연도의 직전 회계연도를 포함한 가입 기간이 1년 미만인 협회 회원’으로 구체화됐다. ◆주요 내빈의 인사말에 담긴 K-의료 걱정 이번 총회에서 의료배상공제조합(이하 조합) 대의원회 양동호 의장은 “K-의료가 빛의 속도로 붕괴돼가고 있다. 외과 전공의들도 다시는 돌아오지
최근 정부가 의료계와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적으로 추진 중인 ‘관리급여 제도’는, 보건 의료계 근간의 체계를 무너뜨리고, 진료의 본질을 위협하는 매우 위험한 정책이다. 특히 정권이 교체되기 직전의 시점에서 이를 밀어붙이는 것은 정치적 책임 회피와 행정편의주의의 극단적인 사례다. 심장혈관흉부외과 질환은 매우 긴급하고 정밀한 진료가 요구되며, 고도의 기술과 장비가 필요한 영역이다. 이 과정에서 비급여 진료는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 수단이 돼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리급여를 통해 획일적인 기준을 적용하고 가격을 제한할 경우, 환자의 선택권은 사라지고 생명권은 위협받게 된다. 또한 정부가 구성한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는 의료계의 참여 없이 비공개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정책의 정당성과 투명성 모두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이는 헌법상 의료 자율성을 침해하는 조치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아울러 현재 추진되는 방향은 실손보험사의 손해율 개선만을 고려한 것이며, 정작 환자와 의료기관은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는 불공정한 구조다. 공공의료의 본질은 국민 건강이며, 민간 보험사의 이익을 보전하는 수단으로 의료정책이 왜곡돼선 안 된다. 이에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의사회는 다음과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장경태) 선거대책위원회는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시스템 강화를 위한 약사정책협약을 2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의료시스템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을 조성하는데 공동의 책임을 다하기로 상호 약속했다. 주요 협약 과제는 ▶수급불안정의약품(품절약) 해결 ▶성분명 처방 제도화 ▶약사·한약사 간 업무 범위 구분 ▶공적전자처방시스템 구축·관리 ▶지역 중심의 보편적 보건복지 정책 확대와 통합돌봄사업의 성공적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위학 회장은 “이번 협약은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 약사·한약사 업무 구분, 보건의료의 공공성 강화 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서울시약사회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약사직능의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보건의료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위학 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장경태 위원장, 변수현·이병도·김병주 부회장, 유옥하 약국경영활성화본부장, 윤승천 서울약사회지편집본부장, 조진영 총무이사와 윤종일 동대문구분회장, 서은영 중랑구분회장, 최명숙 성북구분회장, 이명자 동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정책학회가 오는 5월 27일 오후 3시, ‘2025 대선 보건의료 공약’을 주제로 공동기획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보건의료 전문성을 갖춘 의료전문가단체와 정책전문 학회가 손을 맞잡고 다가오는 대선 보건의료 공약에 대해 짚어보며, 이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 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제21대 대통령에게 바란다’를 대주제로 발제가 진행되며, 세부발제 주제로는 ‘의료인이 바라는 보건의료 정책 공약’ 및 ‘대통령 후보자의 보건의료분야 정책공약평가‘ 등 보건의료 공약과 관련된 주제가 주가 될 예정이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지정토론자로 의료계, 학회, 국회 관계자, 언론기자 등 다양한 경력과 배경지식을 갖춘 패널들이 대거 참석 한다는 점이다. 본 행사는 의협 회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최 될 예정이며, 사전신청 없이 자유롭게 현장등록이 가능하도록 하여 정책과 보건의료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해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정책학회는 행사에 앞서 의협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보건의료 정책의 올바른 수립과 정착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는 현재 빠르게 변화하고
약국 경영환경이 품절약 문제 등으로 매우 어려워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대한약사회가 5월 시행한 ‘패널약국 500’ 1차 설문을 통해 나타났다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패널약국 500 1차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약국 운영에 영향을 준 변화를 묻는 질문에 ‘지속적인 품절약 문제’를 1순위로 꼽았고, 약사 역할 변화에 대한 물음에도 “품절약 구입 등 비임상적 업무가 많아졌다”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또. 하루중 가장 피로한 순간에 대해서도 ‘약 품절을 설명하고 조제지연에 대한 양해를 구할 때’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에따라 품절약 문제 등으로 인한 약국가의 어려운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만큼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하다는 분석이다. 정연옥 소통이사는 “품절약 문제는 거의 모든 답변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듯이 장기화로 인한 약국의 피로누적이 상당하다”며 “더이상 미룰 수 없는 현실로 구조적이고 제도적인 개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 ‘패널약국 500’ 1차 설문조사는 전국 개국약사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됐으며, 지역 및 연령 등을 고려해 컴퓨터 무작위
선전, 중국 2025년 5월 25일 /PRNewswire/ -- 유력 의료기기 개발업체 마인드레이(Mindray)(SZSE: 300760)가 리스본에서 열린 유로아나스테시아 2025(Euroanaesthesia 2025)에서 BeneVision V Series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 첨단 시스템은 강력한 새 하드웨어 플랫폼에 탑재되어 초음파 통합 혈역학 평가 기능과 케이블 라이트 환자 모니터링 워크플로를 크게 개선, 병상 옆 모니터를 정밀 의료 허브로 바꿔 주는 역할을 한다. Mindray BeneVision V Series with Ultrasound Integration 랄프 자오(Ralph Zhao) 마인드레이 환자
*빈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5월 26일
• ELEVATE 연구의 엘라세스트란트(elacestrant)와 에베로리무스(everolimus) 및 리보시클립(ribociclib) 코호트에서 나온 예비 유효성 분석과 엘라세스트란트와 표적 치료제를 병용한 추가 코호트의 업데이트 안전성 데이터 발표 예정 • ER+/HER2- mBC 환자를 위한 다양한 표적 치료제와 병용하는 내분비 치료 백본으로서 엘라세스트란트의 잠재적 역할을 보여주는 데이터 • 광범위한 연구에 걸친 강력한 엘라세스트란트 임상 개발 프로그램으로 유방암 및 조기 유방암에서의 엘라세스트란트의 단독요법 및 병용요법 잠재력 높여 이탈리아
한국자가면역질환연합회(KAIDA)는 국회에서 김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정책본부 부본부장)과 공동으로 정책 간담회를 열고, 자가면역질환 환자의 치료 환경 개선과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공동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KAIDA는 궤양성대장염, 류마티스관절염, 중증 아토피, 크론병, 강직성척추염, 건선 등 주요 자가면역질환 환자 단체들이 연대해 결성한 연합체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촉구했다. 자가면역질환은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자신의 신체를 공격하는 만성 난치성 질환이다. 대부분 완치가 어렵고 평생에 걸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지만, 우리 사회에서는 여전히 진단 지연, 치료 접근성 부족, 과도한 의료비 부담, 사회적 편견 등으로 환자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KAIDA는 치료 형평성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질환 간 형평성 보장 ▲건강보험 기준의 일관성 확보 ▲신약 접근성 향상 ▲환자 삶의 질 제고 같은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 환자 단체별 현장 목소리…“형평성과 접근성, 이제는 바로잡아야” 먼저, 궤양성대장염 환자 단체인 UC사랑회의 이민지 회장은 “궤양성대장염 환자는 2021년 기준 약 5만 2천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상임의장 박태근, 이하 남구협)는 지난 22일 오후 3시 서울 강서구 여명학교에서 여명학교 치과진료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치과의료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발대식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 황혜경 부회장, 황윤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김정민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회장, 안제모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진교훈 강서구청 구청장, 조명숙 여명학교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006년 발족한 남구협은 범 치과계 5개 단체(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로 구성, 대북지원 창구의 역할을 수행하고 남북교류 및 협력사업 활동을 하고 있다. 치과계 남북교류 사업 창구역할을 했던 남구협에서 북한 이탈 청소년들과 북한 이탈주민 자녀들의 학교인 여명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사업 모델인 치과의료 지원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여명학교 치과진료는 기존에 운영돼 왔던 이동치과병원버스를 여명학교 내 주차하고 매주 1회 여명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보철, 신경치료, 레진 등 치과진료와 함께 구강보건교육도 실시할
*일시 7월 5일 17시, *장소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소공동)
대한한약사회는 23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비례대표, 재선)에게 한의약 관련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대한한약사회는 한의약 의료체계 정비와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 모든 약국에 공정한 의약품 공급 및 유통,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 및 지원, 한약사의 맞춤형 한약 제조지침 개선, 한약 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등 7가지의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임채윤 대한한약사회 회장은 “보건의료인 간의 공정한 협력과 부당한 차별 해소가 필요하다”며 “이번 7가지 정책제안이 한약사 제도개선 변화에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을 주관한 김예지 의원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직역과의 분업은 필요한 요소이지만 늘 분업과 협업 문제는 첨예하게 대립 되는 아주 민감한 부분이다.”라며 “점점 과도하고 극심한 경쟁으로 인해 대립과 갈등이 고조화 되고 있는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은 화합과 상생이다.”라고 강조했다.이어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청하고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책제안서 전달식에는 대한한약사회 임채윤 회장을 비롯해 강충식 대의원 의장(경남한약사회 회장), 서동욱 경기도한약사회 회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은 5월 23일(금) 14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일부 국가(홍콩, 중국, 대만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해외유입 차단 및 국내 방역 관리방안, 응급실 코로나 환자 동향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해외 코로나19 발생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고위험 국가발 입국자에 대한 안내 강화 등 해외유입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국내 유입 시 조기 발견 및 확산 차단을 위한 대응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있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발생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위중증 환자 비율 및 병상가동률 등 주요 지표들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다만 정부는 해외 유행 확산이 국내 유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방역망을 유지할 방침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정부는 앞으로도 감염병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해외 및 국내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국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손씻기, 기침
최근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발표한 제2차 의료개혁 실행방안 중 관리급여 추진 관련 보고 안건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료계의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졸속으로 상정됐다. 이는 특히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으로 정당성을 상실한 현 정부가, 임기 말 무리하게 추진하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그 심각성이 더욱 크기에 대한의사협회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천명한다. 비정상적인 정권 말기 정책 강행은 국민건강과 의료체계에 혼란만 초래할 것이다. 탄핵된 대통령 아래 출범한 현 정부는 이미 국민적 신뢰와 정치적 정당성을 상실했다. 이러한 정권이 보건의료계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관리급여 제도를 졸속으로 추진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며, 임기 종료가 코앞인 시점에서 의료계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뒤흔드는 정책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책임 있는 정부의 모습이 아니다. 관리급여 추진은 비급여 시장 자율성 훼손이며, 실손보험사 이익만 대변하는 정책이다. 관리급여는 본래 환자 보호를 위한 비급여 관리 목적이라 주장되지만, 실상은 실손보험 손해율 관리라는 목적 아래 보험사 이익을 대변하는 방향으로 왜곡되고 있다. 현재 관리급여 대상 항목은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에서 결정되도록
인벤티지랩(대표이사 김주희)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 ‘핵산치료제 맞춤형 지질나노입자의 AI 기반 디지털 자동화 공정 시스템 개발’ 과제에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인벤티지랩을 중심으로 테르나테라퓨틱스, 에이엠스퀘어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약 85억 원 규모로 4년 9개월간 수행된다. 핵심 목표는 AI 기반 LNP 제형 설계 및 제조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mRNA 발현을 통해 비만을 치료하는 유전자 치료제의 전임상 개발까지 수행하는 것이다. 실제 동물 모델을 활용한 예비 연구 결과에서도, 비만 치료용 mRNA LNP를 투여한 고지방 식이군에서 7일 이내 약 10%에 달하는 체중 감소와 함께 간 내 지방 축적의 현저한 개선 효과가 확인돼, mRNA 기반 비만 치료제의 가능성과 플랫폼 기술의 치료제 적용 확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주관기관인 인벤티지랩은 자체 보유한 Microfluidics(미세유체역학) 기반 LNP 제형 개발 및 생산 플랫폼과 GMP 대응 제조 인프라를 활용해, AI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트윈 시스템 구축과 생산 공정 최적화를 주도한다. 특히 본 과제를 통해 개발되는 비만 치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의사회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측에 의료 정책 개선 방안을 대거 제안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23일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와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국민의힘 측은 의료계 관련 정책 의견을 수렴하고,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이날 서울시의사회를 찾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과 제36대 임원진을 비롯해 의사 출신으로 국민의힘 선대위 직능총괄본부 부본부장을 맡고 있는 서명옥 의원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의사회가 국민의힘에 제안한 정책협약서에는 ▲보건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보건의료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보건부 신설’ 방안을 비롯해 ▲불필요한 환자 쏠림 현황을 완화하기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지역별 의료 문제 해소를 위한 병역 의무 형평성 개선과 의료 취약지역 재정 지원을 통한 지역의료 강화 ▲환자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의료 인공지능 투자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돌봄서비스 구축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을 위한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 ▲지속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