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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부정맥 질환 진단·치료기기 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단(책임자 동산의료원 김윤년 교수)이 「New Items and Medical Devices for Arrhythmic patients」주제로 3월 27일(금) 오후3시부터 6시까지 대구 노보텔 8층 보르도홀에서 워크샵을 개최한다. ‘부정맥 질환 진단·치료기기 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은 2013년도 산업통상자원부의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으로서 이번 워크샵은 2차년도 사업을 마무리 하며 과제 결과물에 대한 점검과 기술정보 교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샵에는 이번 사업 과제의 수행결과로 도출된 제품뿐 아니라, 고난도 심장질환 치료시술 훈련용 시뮬레이터와 향후 의료기기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위한 패션 제안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의료기기 연구 개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착용형 제세동기, Na/K분석기, 복합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시제품을 미리 관람할 수 있다.
셀트리온제약과 메디포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의 건 등에 대해 원안대로 가결했다.셀트리온제약은 서정진 회장과 김형기 상무, 김행옥 상무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정일부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사외이사로 김경업 서울과학종합대학교수와 이광민 서본건설 전무를 재선임하고 장용성 전 매경닷컴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대표이사를 서정진 회장에서 김만훈 사장으로 변경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했다.셀트리온제약은 2014년에 647억원의 매출과 87억원의 영업이익, 6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메디포스트는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감사 선임의 건이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으며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에 대해 원안대로 가결 처리했다.메디포스트는 지난해 297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적자를 기록했다.
심정병원은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일본에서 개최되는 제6회 아시아 태평양 경추학회(6th CSRS-AP Japan 2015)에 심정병원 척추센터 김문석 원장의 연구논문이 채택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척추에 대한영상의학검사를 진행할 때, 자세에 따른 척추 정렬의 변화와 해석방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일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태평양 경추학회에 채택된 연구가 척추 질환의 검사를 더 정확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아시아 태평양 경추학회는 미국 경추 연구학회 및 유럽 경추 연구학회와 대등한 수준의 학회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X-ray 검사는 바로 선 자세에서, CT나 MRI는 누운 자세로 촬영하게 된다. 서 있는 자세는 누운 자세보다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이 크기 때문에 검사방법에 따라서 척추와 경추의 정렬상태도 다르게 나타난다. 이번 연구에서는 검사방법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오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심정병원은 실제로 진료에 적용하여 보다 정확한 치료를 이뤄내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심정병원은 다양한 비수술 치료부터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시술과 최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의사 방송 출연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의사들의 방송 출연에 대한 기준을 정립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의사 신분으로 방송매체에 출연하여 의학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시술을 홍보하거나 건강기능식품 등을 추천하는 등 간접, 과장, 허위 광고를 일삼는 일부 의사들, 소위 쇼닥터에 대한 자정활동을 전개한다. 의협은 ‘쇼닥터 대응 TFT’를 구성하여 ‘의사 방송 출연 가이드라인’을 제정하는 한편, 일부 문제가 되는 쇼닥터들의 경우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제소하고 그 결과에 따라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하는 등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의협은 의사 방송 출연 가이드라인은 크게 5가지 기본원칙과 그에 따른 세부지침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의료인으로서 방송에 출연하여 국민들에게 건강정보를 안내할 경우에 보다 신중을 기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5가지 기본원칙은 △의사는 의학적 지식을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전달하여야 한며, △의사는 시청자들을 현혹시키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여야 하며, △의사는 방송을 의료인, 의료기관 또는 식품·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광고 수단으로 악용하지 않으며, △의사는 방송 출연의 대가로 금품 등
루트로닉은 26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의 건 등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황해령 대표이사와 이고훈 기획조정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으며 사외이사로 윤태희 타임스미디어 이사를 재선임하고 김홍직 아름다운오늘오킴스피부과 원장을 신규 선임했다.루트로닉은 지난해 638억원의 매출과 61억원의 영업이익과 5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대한약사회가 2016년 약국 조제수가 계약을 위한 협상 및 계약체결을 위한 협상대표에 이영민 부회장으로 결정하고 협상단에 대한 제반업무를 위임키로 했다.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5일 제3차 상임이사회를 갖고‘2016년도 약국 조제수가 계약 및 협상단 구성’등을 의결했다.올해 진행되는 건강보험공단과의 2016년 약국 조제수가 계약을 위한 협상 및 계약체결을 위해 이영민 부회장을 협상대표로 박영달 보험위원장, 이모세 보험위원장, 신광식 의약품정책연구소장을 협상위원으로 임명하고 협상단에 제반업무 위임을 의결했다.조찬휘 회장은 "남은 임기1년 동안 회원권익과 약권신장에 매진하겠다"며 "임원들도 소속감과 주인의식을 갖고 강한 약사회를 만들자는 회무 철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주문했다.대한약사회는 새정치민주연합이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개최하는 정책엑스포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키로 했다.홍보부스를 통해 대국회 및 대국민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영리화, 법인약국, 불합리한 약사법령 개선, 약국 카드수수료 인하, 심야공공약국 도입, 한약사 일반약 판매 금지, 6년제 약사 배출 등 정책을 홍보키로했다.대한약사회는 대한약학회와 다음달 23일 충청북도 C&V센터 2층 대회
올해 의료서비스 산업 규모가 82조원으로 GDP 대비 5.3%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의료서비스산업 동향 분석'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의료서비스 산업 규모를 예측한 결과, 2013년은 GDP 대비 4.9%(약 70조원), 2014년은 5.1%(약 76조원), 2015년은 5.3%(약 82조원)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2012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의료비는 GDP 대비 7.6%로 97조1000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국민의료비 증가속도는 국민소득의 앞지르고 있다.국민 의료비 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의료서비스 산업의 규모는 64조5000억원으로 국민 의료비의 66.4%로 GDP 대비 5.1%에 해당하는 규모다.우리나라의 국민의료비 비중, 개인의료비 비중은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국민의료비의 재원별 분류에서 공공부문의 비중이 주요 선진국에 비해 낮은 편이나 본인부담금의 비중은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였다.국민의료비 가운데 의료서비스산업의 비중은 일본과 미국이 높은 편에 속하며, 우리나라는 주요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우리나라의 의료서비스 자원 공급은 그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에 가입한 지난해 성과가 의약품 수출 진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는 3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해외 수출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간담회는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해외 시장 진출에 PIC/S 가입 효과를 활용하기 위한 지원사항 등을 현장 담당자들로부터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보다 실질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것이며 ▲PIC/S 회원국 활동 내역 ▲오는 4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한-아세안(ASEAN) 의약품 GMP 협력 컨퍼런스’ 준비 상황 등 다각적인 국제협력 동향도 설명할 계획이다.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관계자와 20여개 제약사의 해외 수출 부서 임직원이 참석할 예정이다.식약처 관계자는 "간담회는 참석 대상을 제약사의 수출부서 현장 담당자로 특정한 만큼,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해외 수출부서와 상시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수출 현장에서 필요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 방안을 마련해 우리나라의 PIC/S 가입 효과가 중장기적으로 극대화되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의 임상시험센터를 ‘항암부문 연구개발 협력센터(Oncology Alliance Center)’로 지정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해당 임상시험센터들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는 아스트라제네카와 국내 3개 임상시험센터가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암제 전임상 및 임상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을 위해 3년 간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협약은 우수한 연구자와의 장기적인 전략적 R&D 파트너십을 통해 과학적 리더십을 달성하고자 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노력의 일환으로 체결되었다. 양해각서의 체결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항암제 전임상 및 임상 파이프라인, 향후 임상실험계획 등을 ‘항암부문 연구개발 협력센터’로 지정된 국내 3개 임상시험센터와 공유할 계획이다. 국내 임상시험센터는 공동 관심 분야의 항암제의 연구개발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와 연구 계획을 공유하게 된다.항암 부문은 여전히 미충족된 의학적 니즈가 많으며, 한국인 사망원인 1위는 암이고, 국내 암환자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2012년에 약 1,410 만 명의 환자가 처음으로 암 진단을 받았으며, 2030년에는 그 수가 2,360 만 명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청년 취업·창업 활성화 기조에 맞춰 바이오 & 메디컬 코리아 2015 기간 중 서울 코엑스에서 '잡페어 2015 (JOB FAIR 2015)'와 '바이오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잡페어 2015 바이오분야(http://biojobfair.jobkorea.co.kr)는 4월 8일과 9일 서울 코엑스에서 동아제약, 한독약품 외 28개의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며, 순천향대학교병원, 카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등 15개 해외환자유치기관이 참가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는 두 번째 날인 4월 9일 개최될 예정이다.잡페어 2015에서는 현장면접 등 1:1 채용인터뷰 및 멘토링, 취업 컨설팅, 취업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하여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력서·면접 컨설팅, 면접 헤어&메이크업, 지문 인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전시장 내 열린 공간(Open stage)에서는 구인·구직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사담당자 채용설명회, 바이오 분야에 재직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성공 이야기 등 구직자를 위
한동안 잠잠했던 황사 기운이 다시 한 번 한반도를 뒤덮을 전망이다. 민간 기상정보회사 ‘웨더뉴스’는 25일 “황사를 동반한 대기가 27일에서 28일 사이 한반도 북쪽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세먼지 농도도 점점 차오르고 있어 대기 중 오염물질의 인체 유입을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대기가 장기간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며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데다가 황사까지 한반도 상공으로 유입되면 대기 중 오염물질로 인한 일부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황사의 위해성을 알리고 올바른 예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황사 전용마스크 2000여 개를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무료 나눔 이벤트는 병원을 방문하거나 ‘웨더뉴스’ SNS를 통해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황사는 입자가 작은 미세먼지나 중금속 등의 오염물질을 동반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안구나 피부에 직접 닿아 각종 질환을 야기하는 것은 물론 체내에 쌓여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피부, 안구 등 인체 각 기관을 통해서도 체내에 유입되지만 호흡기를 통해 유입
한국콜마(대표 최현규)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2015년 F/W 뷰티 트렌드를 리드할 신제품을 선보이고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국콜마 정윤영 마케팅 팀장은 “2015년 F/W 시즌 뷰티 제품은 기능적 효과뿐 아니라 화장품을 사용할 때마다 소소한 즐거움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고안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제품 출시 배경을 밝혔다.한국콜마는 2015년 메가트렌드를 웨어러블 판타지(Wearable Fantasy)로 제시한 바 있다. 웨어러블 판타지(Wearable Fantasy)는 현대인들이 이상과 현실의 괴리로 나타난 불안과 결핍감을 해소하기 위한 행동 경향을 뜻한다. S/S 시즌에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대중의 욕망을 따라가는 군중 심리가 주를 이루었다면, F/W 시즌에는 개인적 욕구 및 개성을 마음껏 드러냄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판타지를 실현시키고자 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2015 F/W 뷰티 제품 트렌드 역시 메가트렌드와 연결성을 가지고 있다. 한국콜마는 F/W 코스메틱 트렌드를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제시했다. 보기만 해도 제품의 기능을 알 수 있는 신기한 제형 안에 많은 기능을 농축시킨 비주얼 제품, 반전의 재미가 있는 제품, 틈새 시장을 공략한 제품이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이삼열)은 오는 4월 2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본관 6층 대강당에서 ‘흔한 관절염과 면역질환’을 주제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류마티스내과 유종진 교수가 강의를 맡아 ▲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단 및 치료, ▲ 면역질환의 종류와 치료, ▲ 류마티스관절염에 좋은 운동, ▲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사전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가 끝난 후에는 간단한 문진도 진행된다.류마티스 관절염은 여성에게 많이 발병되며 우리나라 인구의 약 1%가 앓고 있는 질병으로 관절을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을 일으켜서 붓고 아프고 관절이 뻣뻣해지는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관절이 심하게 손상된다.시간이 지나면서 관절이 움직이지 못하게 될 수 있다. 관절의 뻣뻣함, 관절통증, 관절부종, 관절 강직, 무기력/피로, 식욕 부진, 발열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심해 보아야 한다.문의 : 1588-4100
세브란스병원이 4월 2일(목) 오후 12시 30분부터 성형외과 주최로 “유방재건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4월부터 유방재건에 대한 건강보험 확대가 예고되고 있는 만큼 각종 질환으로 유방재건에 관심 있는 많은 일반 시민 및 환자들을 위해 자리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는 ‘유방재건’과 다양한 맞춤형 재건성형 수술법에 대한 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교수진의 강의 및 참석자와의 질의문답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일시 : 4월 2일(목) 12시30부터 - 장소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1층 강당 (세브란스병원 내에 위치)- 문의 : 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02-2228-5690)- 기타 : 점심시간임을 감안하여 참석자에게 간식 제공
박 지 욱 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 신경과 전문의 <메디컬 오디세이> 저자한미수필문학상 수상 (2006년, 2007년) 초음파의 역사 에코(Echo)의 슬픈 사연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숲의 요정 ‘에코(Echo)’의 이야기부터 시작하자. 에코는 아름다운 요정이었지만 헤라 여신의 저주를 받아 스스로는 말을 할 수 없고 남의 말만 따라할 수밖에 없는 처지였다. 어느 날 에코는 잘생긴 청년 나르키소스(Narcissus)를 보고는 한눈에 반했다. 그에게 다가가 사랑의 말을 건네고 싶었지만 말을 할 수는 없는 처지인지라 나르키소스를 졸졸 따라다니기만 했다. 그런 스토커를 청년이 좋아할 리 없었다. “왜 따라오는데? 용건이 뭐야?”라고 물으면 아름다운 이 아가씨는 “뭐야뭐야뭐야…”라고 말을 했다. 화가 난 청년은 “저리 가!”라고 외쳤고 에코는 두 눈 가득히 눈물을 흘리면서 “저리 가가가가…”라고 따라할 수밖에 없었다. 마침내 에코는 실연을 당했고 상심한 나머지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 식음을 전폐했고, 꽃다운 몸은 사그라들고 저주스러운 목소리만 남았다. 지금도 사람들
당뇨병 환자에서 말초혈관질환의 진단과 진료지침 당뇨병성 족부 질환이란 넓은 의미로는 당뇨병 환자의 발에 생기는 통증, 저림, 부종, 굳은 살, 변형, 무좀 등 모든 병변을 일컬으나, 일반적으로 당뇨병 환자들이 발의 문제로 병원에 오는 경우는 당뇨병성 신경병증(diabetic neuropathy), 당뇨병성 족부궤양(foot ulcer), 신경관절병증(neuroarthropathy, Charcot’s joint) 및 절단 등이다. 당뇨병의 합병증들 중 족부 병변은 발생 빈도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미국당뇨협회의 보고에 의하면 당뇨병 환자의 12~25%가 일생 동안 족부 궤양을 경험하며, 비외상성 절단의 약 70~80%가 당뇨로 인한 발의 문제였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당뇨병의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현재 전 인구의 10%를 초과한다고 하며, 당뇨병성 족부 질환에 대한 자료는 다소 미약하지만 1980년대 1.2~1.9%에서 1990년대 2.9~4.4%로 증가하는 추세로 보고되고 있다. 당뇨병성 족부 질환의 병태생리 및 진단
이용균(재)한국병원경영연구원 실장 병원 경영의 시대현대를 ‘경영의 시대’라고 말한다. 하지만 경영은 과학(science)이 아닌 예술(art)로 분류된다. 이는 경영이 과학이라고 하기는 너무나 비과학적인 요소가 많다는 의미이다. 의사이면서 경영사상가인 패트릭 딕슨은 경영의 목적을 ‘더 나은 삶과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정의하였다. 딕슨은 우리가 일상에서 일과 삶 사이의 균형을 이루는 일상의 문제들도 경영이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경영은 우리 삶의 일상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그리고 그는 경영은 다음과 같은 일상적 삶의 주제들 - 사회 기여, 더 넓은 시각, 삶의 열정 등을 포함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처럼 경영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이윤 창출보다는 ‘보다 나은 삶, 보다 나은 세상’을 지향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오늘날 병원진료 서비스의 혜택을 누리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 되었다. 이는 ‘전국민건강보험’이 1989년부터 도입되면서 병원이 전국적으로 확대, 공급되었기 때문에 가능하였다. 실제로 1989년도부터 도입된 건강보험 제도로 인해서 의료수요는 급격하게 확대되었다. 이와 같은 확대된 의료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한 측은 민간 의료기관이었다. 이후 서울
“마른 수건을 다시 짜서라도 복지예산을 축소하려는 핑계를 가난한 이들에게 전가하지 마라!”정부가 올 7월부터 ‘의료급여 진료비용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히자 건강세상네트워크가 이를 강력히 비난하며 철회를 촉구했다.보건복지부는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의료기관을 이용하면 연간 총 진료비와 주요 진료 병명 등을 우편으로 통지하는 ‘의료급여 진료비용 알림서비스’를 올 7월부터 시행한다고 지난 24일 발표했다.복지부는 “의료급여를 통한 혜택 인식 미흡 및 스스로 건강관리에 취약점을 보이고, 전체 진료비용 등 연간 의료서비스 이용 현황에 대해 알지 못해 의료서비스를 과다 이용할 유인이 있으며, 스스로가 어떤 질병에 취약한지 알지 못해 예방 등에도 적극적이지 못한 측면이 있다”라고 제도 시행 이유를 밝혔다.건강세상네트워크는 이를 두고 “가난한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열등하고, 자기통제력이 부족하며, 결핍으로 인한 비사회적인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로 규정했다”면서 “이들의 권리를 지키지 못하도록 사회적 위축과 차별을 확산시키려고 하는 저열한 시행이유”라고 비난했다.정부가 “복지 공약을 후퇴하면서 마른 수건을 다시 짜서라도 복지예산을 축소하려는 핑계를 가난한 이들에게 전가하려 한
“심평원이 행사를 취소하지 않고 왜곡책자를 폐기하지 않을 시 감사청구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다.”건보공단 노조가 심사평가원이 현재 준비 중인 국제행사를 취소할 것과 심사평가원을 의료 구매자라고 강조한 내용이 담긴 홍보책자를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노동조합은 “공단은 지난해 40조8천억 원의 보험재정을 5천만 국민들의 의료비로 지급했다”며 자신들을 보건의료서비스 구매자라고 홍보하는 심평원에 대해 “심평원의 말대로라면 그들이 40조8천억 원어치의 의료비를 구매한 것이 된다”고 풀이했다.이에 따라 공단 노조는 “지난해에 우리가 언제 그런 권한을 심평원에 부여했는지 물어야겠다”면서 “국제 보건의료계의 상식은 구매자 기능은 정부나 보험자에게 있는 것이며, 모든 국가들은 구매자를 정부나 보험자로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공단노조는 무엇보다 현재 심평원이 준비 중인 국제행사를 문제 삼았다.공단 노조는 심평원이 이번 행사에 국제기구와 국가별 ‘보건의료구매기관장’ 등 외빈인사 40명을 참석시켜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을 위한 국가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것과 관련해 “5억 원이 넘는 보험재정을 쏟아 부으며 자신들이 구매자라고 홍보하는 국제행사를 준비하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오는 27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삼정호텔 신관 2층 제라늄홀에서 산학연관의 신약개발 전문가를 모시고 대구경북/오송 신약개발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신약개발지원센터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에서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전무가 '신약개발지원센터 R&D 효율화를 위한 파이프라인 현황 및 인프라 수요 조사 결과'를, 대구경북 신약개발지원세넡 윤석균 센터장이 '화합물 신약개발 혁신주체로서의 신약개발지원센터 추진방향 – 2015년도 사업 중심으로'를, 오송 신약개발지원센터 이태규 센터장이 '바이오 신약개발 혁신주체로서의 신약개발지원센터 추진방향 – 2015년도 사업 중심으로'를 발표할 예정이다.행사는 우리나라의 합성신약, 바이오신약 개발과정에서 취약한 신약후보물질의 도출을 위해서 세계적인 수준의 신약개발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약개발에 대한 전략적인 R&D 지원과 연구역량의 집중화를 통해서 상업적인 성과를 조기 창출하고자 기반기술 지원 및 수요자 맞춤형 공동연구 추진에 대한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개최된다.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