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8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환자가 밤사이 123명 추가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환자는 556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월 23일 9시 현재, 전일 16시 대비 확진환자 12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3일 9시 기준 누적 의사환자 2만 2633명 중 확진환자는 556명이다. 확진환자 중 18명은 격리해제됐고, 4명이 사망했다. 음압병상에 격리 중인 확진환자는 534명이다. 음성 판정을 받은 환자는 1만 6038명이고, 6039명은 검사 중이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123명을 지역별로 보면 대구 93명, 경북 20명 등 TK 지역의 확산 추세가 여전히 가파르게 나타났다.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된 확진환자는 75명이었다.
빨라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환자 추가 속도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질 않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월 22일 16시 현재 오전 9시 대비 확진환자 87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환자는 433명으로 2명이 사망하고 18명이 격리해제 됐으며, 413명은 격리 중에 있다. 의사환자도 2만명을 넘어섰다. 지금까지 의사환자는 2만 1153명으로 1만 511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확진환자 제외), 6037명이 검사 중에 있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87명을 보면 대구 55명, 경북 14명, 강원 5명, 경기 4명, 서울 3명 등으로 나타났다. 87명 중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된 확진환자는 62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확진환자는 3명, 역학조사 중이거나 기타 이유가 있는 확진환자는 22명이었다.
강릉아산병원(원장 하현권)은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강원 지역에서도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권역 응급의료센터 비상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강릉아산병원은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폐렴환자에 대한 선제적 음압병실 격리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병원은 응급의료센터를 A,B 2개 구역으로 나눠 운영에 들어간다. A구역은 현재처럼 응급 환자 진료를 실시하고, B구역은 폐쇄해 청정상태로 유지하다 A구역이 통제되는 상황이 되면 개방해 진료구역으로 사용된다. 이를 위해 현재 응급센터 내 보호자 대기실은 폐쇄되며, 외부에 임시대기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강릉아산병원은 일평균 150여명의 중증 응급환자가 찾는 영동지역 유일한 권역 응급의료센터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할 경우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 공백 없이 응급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강릉아산병원은 “이를 위해 그동안 지역의 권성동 의원 및 강릉시장, 이기영 보건소장, 복지부와 긴밀히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대한의사협회가 전화상담과 처방을 일시적으로 허용하겠다는 정부의 발표를 비판했다. 의협은 21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한시적으로 전화 상담과 처방을 허용하겠다고 결정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대한의사협회는 전화상담과 처방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전혀 사전 논의 및 합의한 사실이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이를 일방적으로 발표했으며 일부 언론을 통해 마치 의료계와도 논의를 거친 것처럼 알려졌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유선을 이용한 상담과 처방은 의사와 환자 사이 대면진료의 원칙을 훼손하는 사실상의 원격의료”라며 “현행법상 위법의 소지가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와 같은 코로나19 지역사회감염 확산 상황에서 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는 데 한계가 분명한 전화상담 및 처방은 검사가 필요한 환자의 진단을 지연하거나 적절한 초기 치료의 기회를 놓치게 할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화를 이용해 상담 후 처방을 하더라도 그 결과에 따라 다시 약국을 방문해 약을 조제해야 하므로 이 과정에서 다시 약국을 방문한 다른 환자, 특히 기저질환이 있거나 고령의 고위험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환자가 대구·경북에서만 131명이 증가하는 등 하룻밤 새 142명이 추가됐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346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은 2월 22일 9시 기준, 전일 16시 대비 확진환자가 142명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현황을 보면 경북 103명, 대구 28명이 늘어 대구·경북 지역 방역체계가 무너진 것을 보여준다. 142명 중 38명은 신천지대구교회와, 92명은 청도 대남병원 관련됐다. 이날 발표에 추가된 두 번째 사망자도 청도 대남병원에서 나왔다. 사망한 54세 한국인 여성 A씨는 대남병원 폐쇄병동에 입원해 있다가 그제 만성 폐렴으로 상태가 나빠지면서 일반 내과 병동으로 옮겨졌다. 치료를 받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아 곧장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도착 직후 숨졌다. 한편 현재까지 1만 9275명 의사환자 중 검사 결과 1만 3794명(확진환자 제외)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5481명이 검사 중에 있다.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으로 의료기관의 최전방이라 할 수 있는 응급실 폐쇄가 잇따르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응급실 내원하는 의심환자의 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대병원으로 지난 19일, 119를 통해 발열을 호소한 폐렴 환자가 내원했다. 환자는 응급실 출입 이전부터 개인보호장구를 착용했고, 일반 환자와 섞이지 않는 동선으로 선제격리병동에 격리됐다. 이 환자는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받아 현재 음압격리병동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고 있다. 신속한 초동 대응과 함께 사전에 정한 루트로 이송해 밀접 접촉 등 추가적 감염을 미리 방지한 것이다. 서울대병원은 17일부터 선제격리병동을 운영하면서 호흡기증상 환자들을 선별‧분리해서 입원 조치하고 있다. 응급의학과 홍기정 교수는 “응급실 내원 환자를 철저한 시스템을 통해 관리하면 추가 감염을 막고 동시에 의료 현장을 지킬 수 있다”라며, “코로나19 검사와 관련해서 대형병원 방문 이전에 지역 보건소 안내를 따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연수 병원장은 “각지에서 응급실 폐쇄가 반복되고 있다. 궁극적으로 감염환자 때문에 응급환자, 중증환자 치료에 문제가 발생하지 말아야 한다”며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현 시점에서 의료전달체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환자가 7시간만에 48명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월 21일 16시 현재, 확진환자 48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확진환자는 204명이 됐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환자는 186명이고, 17명이 격리 해제됐다. 사망자는 1명이다. 검사현황을 보면 의사환자 1만 6196명 중 1만 301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3180명이 검사 중에 있다. 이는 확진환자를 제외한 수치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48명의 분포를 보면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환자가 46명, 조사 중이 2명이었다. 대구에서만 42명이 발생했고, 경남·서울·광주 등에서도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주최하고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가 주관하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과 한국사회의 위기소통' 심포지엄이 21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발제1, 발제2, 발제3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전문가 토론으로 이어졌다.
◆국내 발생현황확진환자 156명확진환자 격리해제 16명사망자 1명검사진행 2707명 ◆국외 발생현황감염 환자 76559명(사망 2246명) 보고 아시아:중국 75465명(사망 2236)홍콩 69명(사망 2), 대만 24명(사망 1), 마카오 10명, 태국 35명, 싱가포르 85명, 일본 93명(사망 1), 베트남 16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22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9명, 인도 3명, 필리핀 3명(사망 1), 이란 2명(사망 2) 아메리카:미국 15명, 캐나다 8명, 유럽:프랑스 12명(사망 1), 독일 16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3명, 영국 9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2명, 벨기에 1명 오세아니아:호주 15명 아프리카:이집트 1명 기타:일본 크루즈 634명(사망 2) [출처=질병관리본부]
‘콧물이나 객담이 있는 감기나 폐렴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니다’ ‘뜨거운 물을 자주 마시고 해를 쬐면 예방이 된다’ ‘바이러스 크기가 큰 편이라 보통 마스크로 걸러진다’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대한의사협회(의협) 권고사항’이라는 이름으로 공유되고 있는 내용이다. 최근 코로나19의 국내 확진자 수가 대폭 늘어나면서 바이러스 정보와 생활수칙을 담은 게시물이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다. 그러나 의협의 대국민 권고라는 제목이 붙어 공신력을 더하는 이 내용은 의협이 만든 것이 아니며 틀린 내용이 대부분이라는 것이 의협의 지적이다. 의협 김대하 홍보이사 겸 의무이사는 21일 “콧물이나 가래가 있으면 코로나19 감염이 아니라고 단언하고 바이러스가 열에 약하므로 뜨거운 물을 마시라는 등 의학적인 근거가 없는 내용이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김 이사는 “코로나 19 감염의 증상은 개인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코가 막히는 증상이 보통과 다르고 물에 빠지는 것처럼 느껴지면 의사를 봐야 한다고 하는 가짜 권고안의 내용을 일반인들은 마치 특별한 느낌이 없으면 괜찮다는 식으로 오인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공유가 이뤄지고 있는 권고안은 용어 옆에 영문이 병기돼 있고 ‘식별법’,
정세균 국무총리가 자치단체 차원에서 수습이 되지 않는 경우 국가적 역량을 결집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은 시간과의 속도전이므로 평시 대응태세를 유지해서는 안되며, 범정부적 역량을 집중해 적시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지시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는 21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각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강화방안 ▲대구·경북 현황 및 조치사항 ▲대구·경북 특별방역대책 등을 논의했다. ◇코로나19 지역전파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강화방안 정부는 최근 2월 17일 31번 환자 발생 이후, 대구·경북지역에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지역전파 방지를 위해 방역대책을 보다 강화해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검역 강화, 입국제한, 접촉자 격리 강화 등 코로나19의 유입 차단과 전파 방지를 위한 기존 조치는 지속 실시하되, 환자 조기발견, 의료기관 감염예방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코로나19 감염 환자를 조기 발견해, 감염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진단과 감시 역량을 강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환자가 52명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월 21일 09시 현재, 전일 16시 대비 확진환자 5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의 지역 분포를 보면 대구에만 38명이 발생했고, 서울 3명, 경북 3명, 경남 2명 등 순이었다.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해 확진된 환자는 39명이었다. 현재까지 누적 검사 인원은 1만 4660명(확진환자 제외)으로 1만 1953명은 음성판정, 2707명은 검사 중에 있으며, 사망자는 19일 폐렴으로 숨을 거둔 청도 대남병원 입원환자 1명이다.
코로나19로 일선 의료기관들이 마스크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에서 방역용 마스크 2만장을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에 기부했다. 하나은행 지성규 은행장은 “의료기관에서 마스크 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료인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고 기부 취지를 설명하고,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추가적으로 지원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의협 최대집 회장은 “감염병과의 싸움 최전선에 있는 의사들에게 마스크는 기본이자 필수 방역용품이다. 이번 마스크 기부로 의사들이 안정된 여건에서 진료활동에 매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의협은 우선 해당 물량 중 1만장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대구·경북지역 의료기관들을 지원하기 위한 용도로 경상북도의사회에 보냈으며, 추후 다른 시도의사회로도 마스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19일에는 대구시의사회에 마스크 1만장을 긴급 조달한 바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대한의사협회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해 의사회원들에게 개원 자금과 관련한 신용대출을 저리로 제공하는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와 금
아주대병원은 20일 오전 9시 50분부터 시행한 응급실 임시 폐쇄를 16시 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아주대병원은 의식저하로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가 엑스레이 검사결과 폐렴이 의심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진단검사를 시행했으나, 보건환경연구원 최종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검사결과 전 혹시 모를 감염확산에 대비하해선제적으로 시행한 응급실 임시 폐쇄를 약 6시간 만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세 자릿 수를 넘어섰다. 대구·경북지역에서만 2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월 20일 16시 기준, 확진환자 2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22명 중 21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1명은 서울에서 확인됐다. 총 국내 확진환자 수는 104명이 됐다. 대구·경북 확진자 21명 중 신천지대구교회 사례 관련은 5명, 새로난한방병원 관련은 1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은 13명(사망자 1명 포함, 사망원인 조사중), 기타 역학조사 중은 2명이다. 서울 1명도 역학조사 중에 있다. 현재까지 의사환자 1만 3098명 중 1만 123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확진환자 제외), 1860명은 검사 중에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사망자는 63세 한국인 남성으로 19일 새벽에 숨졌으며, 청도 대남병원의 정신병동 전수조사 진행 과정에서 나왔다. 유증상자와 사망자를 포함해 진단검사를 한 결과, 사망자한테서도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이다. 사망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한편미래통합당은 즉각 박용찬 대변인 논평을 통해 위기대응 단계를 심각 단계로 상향할 것을 주문했다. 20일 박용찬 대변인은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다. 우한폐렴 확진자 중 처음으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무엇보다 소중한 목숨을 잃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가족 모두에게도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며 “전날보다 두 배 이상 폭증해 확진자가 104명에 이르고, 지역사회 감염이 현실화되면서 사망자까지 발생한 것은 정부의 방역대책을 백지상태에서 다시 수립해야함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방역을 더 철저히 하겠다, 상황을 엄중히 예의주시하겠다는 등의 허울 좋은 말들은 더 이상 통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애당초 전문가들과 미래통합당은 ‘유입원 차단’이야말로 근본적인 대책임을 강조해 왔다”고 말했다. 그런데 지금 이 시간까지도 대통령과 국무총리를 비롯해 누구하나 속 시원히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지난 19일부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출입통제 관련 정보를 사전에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게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변경 전에는 병원 입구에서 성함, 방문일, 방문인 수, 최근 14일 이내 해외 방문 여부, 방문국가 등을 묻는 문진서(방문명부)를 작성한 후 발열검사를 마쳐야 출입증을 발급 받을 수 있었다. 다만 문진서 작성에 걸리는 시간∙공간적 제약으로 출입구에서 대기시간이 길어져 방문객들의 불편이 컸으며 출입이 제한되는 방문국과 관련해 질병관리본부의 바뀐 기준을 알지 못하고 방문했다가 진료도 보지 못하고 돌아가는 환자들도 많았다. 이에 병원은 당일 예약을 포함한 예약환자에게 모바일로 문진서 작성 메시지를 발송해 병원 방문 가능여부를 확인한 후 모바일로 출입증을 발급하고 있다. 아침 8시에 카카오톡을 통해 문진서 작성 메시지가 일괄 전송되고 가족을 포함한 최근 2주간 해외방문 여부, 방문국가, 방문인 수 등을 입력하면 된다. 최근 14일 이내 해외 방문 이력이 없는 경우 출입증이 발급되고 병원 입구에서 모바일 출입증을 제시하면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확인 후 신속한 병원 이용이 가능하다. 14일 이내에 해외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양진영 차장이 지난 19일 손 소독제 생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생산을 독려하기 위해 손 소독제 제조업체 ‘퍼슨(충남 천안시 소재)’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되는 손 소독제의 제조∙공급 실태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손 소독제 공급에 차질이 없게 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 차장은 “손 소독제의 국내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생산에 힘써주길 바라며 긴급수급 조정조치로 인한 생산∙출고량 등 신고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식약처도 손 소독제의 원활한 생산∙공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19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소아청소년 관련학회가 과도한 불안을 자제하고 감염을 줄이기 위한 일반적 수칙을 잘 지키길 당부했다. 대한소아감염학회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에는 20일 공동으로 소아청소년 코로나-19의 국내외 현황과 예방수칙에 대한 입장문을 내놨다. 1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11세 소아에서 코로나19가 확진됐다고 발표했다. 진단된 11세 한국인 소아는 확진자의 가족으로 집에서 자가격리 보호를 받던 중 가벼운 감기증상과 미열이 발생해 검사를 시행한 결과 확진됐다. 양 학회는 “국내에서 첫 소아 청소년 사례가 발생 함에 따라 많은 부모와 보호자분들의 근심이 크겠지만 지금까지의 보고로는 전세계적으로 소아 청소년에서의 코로나19 발생빈도는 성인에 비해 낮다”며 “현 시점에서 가장 많은 환자 수를 분석한 중국의 한 논문에서는 2월 11일까지 중국에서 확진된 4만 4000여명의 코로나19 환자들 중 9세 이하는 0.9%, 10~19 세는 1.2%를 차지한다고 보고했다. 또한 임상경과가 알려진 환자 중 폐렴 발생자와 중증 환자의 비율도 성인에 비해 의미있게 적었고, 해당 논문에서 9세 이하 소아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원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효종)의 회원인 원주 다문화가족 20여명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20여명은 중국과 홍콩 등에서 입국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중국어, 영어 등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주요 업무는 국내 입국 전 설치한 자가진단앱의 가동여부 확인과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본부의 1339 콜센터 신고 등 지침에 따른 행동요령 안내이다. 최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는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위해 중국 등에서 입국한 내외국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산하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심평원은 원주시와 원주시가족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원주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언어 재능을 활용해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외부 안전을 위해 최근60일 이내에 출국한 이력이 없는 한국어-중국어 능통자, 한국어-영어 능통자를 추천받았다. 심평원은 ‘코로나19’ 발생 즉시 김선민 기획상임이사를 단장으로 코로나바이러스대책추진단을 구성해 운영중이다. 본부에 총괄반, 정보관리반, 대외협력반, 심사지원반, 자원관리반, 인력지원반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