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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치과위생사협회가 설립 37년 만에 전용회관을 마련했다.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는 회관 준공에 따라 오는 12월 20일(토) 오전 11시 치과위생사회관 개관식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치위협 고문단 및 산하기구장, 정부와 유관인사, 언론,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사 및 축사 ▲현판제막 ▲테이프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치과위생사회관은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건너편 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11년에 준공된 대지면적 198 제곱미터(59.89평) 연면적 395.83 제곱미터(119.73평) 규모의 지상 4층 건물이다. 1층에는 치과위생사와 협회의 역사를 담은 전시월이 설치되며 2층은 회원들의 평생교육을 위한 보수교육 전용공간이 마련된다. 4층에는 소규모 회의실 및 회장실과 치위생교육평가원 사무실이 위치하며, 협회운영을 담당할 사무국은 3층에 자리한다. 치과위생사회관 건립은 정기총회를 통해 16대 김원숙 협회장 집행부에 사업 추진을 위임하는 안이 의결되면서 급물살을 탔다. 이후 각고의 노력으로 지난 7월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136-55 소재 건물에 대한 매입계약을 체결했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은 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시행한 전국 의료기관 185곳을 대상으로 진료과정, 진료 결과 등 17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치료 대응력을 보는 외과·방사선종양학과․혈액종양내과․병리과 등의 전문인력 구성률에서 100% 만점을 받았다. 또한 액와림프절 절제술 시행률 등 수술분야, 표적치료 시행률·항암화학요법 시행률 등 전신 보조요법 분야 전 항목에서 100점을 달성했다.
승진△ 박만훈 Life Science Biz. 사장 兼 CTO (Chief Technology Officer)△ 한병로 COO (Chief Operating Officer), 부사장
해운대백병원 심장내과 김두일 교수가 지난 11월 21일 부산 롯데 호텔에서 개최된 2014 부경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김두일 교수는 그간 여러 논문과 학술 강연 및 관상 동맥 중재 시술에 있어 그 능력을 인정 받았다. 영남 중재학회에서도 회장직을 역임하였다.앞으로 부산 울산 경남 심장내과 의사의 지역 내 연구 발표, 학술강연회 개최 및 유대 강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남대학교병원은 내분비외과 조진성 교수가 최근 세계적 인명사전에 등재됐다고 9일 밝혔다.조진성 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후스후인명사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됐다.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영국케임브리지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마르퀴스후스후는 정치・경제・사회・종교・과학・예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세계적 인물을 선정 프로필과 업적을 소개하고 있다.조진성 교수는 갑상선암 수술 및 치료결과에 대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총무위원, 아시아 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학술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최근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시행한 전국 의료기관 285개소(2013년도 진료분)를 대상으로 2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 충북대병원이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1등급 판정을 받았다.이번 평가결과는 모니터링지표를 제외한 총 17개를 토대로 산출됐으며15개는 만점을 받았다. 전반적으로 전년도보다 향상됐다. 충북대병원은 치료대응력을 보는 전문인력 구성률(외과, 혈액종양내과,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 구성 여부)에서 100%로 만점(전체 평균 68.5%)을 나타냈다.유방암 가족력 확인비율, 전신상태 평가기록 비율, 보조치료 동의서 비율, 항암 화학요법 기록비율, 방사선치료 기록비율, 병리 보고서 기록 충실률, 임상의 암 관련 정보 기록률, 감시 림프절 생검 또는 액와림프절 절제술 시행률 등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수술 후 8주 이내 보조요법(항암 화학요법 또는 내분비요법) 시행률, 보조 내분비요법 시행률, 표적치료 시행률, 방사선치료 시행시기, 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률, 최종절제연이 침윤성 유방암 양성비율에서도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2014 로하스대상 시상식에서 건강복지대상을 받았다.사단법인 로하스코리아포럼(이사장 이만의)과 환경TV(대표 김기정)가 주관하고 환경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2014 대한민국 로하스대상 시상식이 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시더룸에서 열렸다.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 경영을 실천하는 기관 및 기업을 발굴하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보건복지 부문 건강복지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10년부터 발매한 3개의 개량신약으로 환자들의 약제비 부담을 덜어주고 복약 편의성을 증진시켜 국민 건강에 공헌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강덕영 대표는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보다 더 우수한 의약품을 만들어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로하스(LOHAS)는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약자로 건강과 환경,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사단법인 로하스코리아포럼과 환경TV는 작년부터 로하스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환경 부문과 보건복지(건강)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고 있다.
마약 투약 경험자들에게 만성 C형간염 치료 및 예방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는 행사가 성황리에 마감됐다.대한간학회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만성 C형간염 동행(同幸)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대한간학회가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및 국립부곡병원과 함께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만성 C형간염의 주요 감염 경로 중 하나인 마약류 및 주사제 사용 남용자들과 만성 C형간염의 예방에서부터 치료까지 ‘동행(同幸)’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C형간염 바이러스는 우리나라 만성 바이러스 간염의 두 번째 흔한 원인으로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중 55~89%가 만성 간염으로 진행된다. C형간염은 간경화, 간암의 주 원인이 되는 위험한 질환임에도 환자의 70~80%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해 감염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질환으로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특히, 2007~2011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정맥주사 약물남용, 주사침 찔림, 과거 수혈 이력, 문신이 유의한 C형간염의 위험인자로 밝혀졌다.이러한 이유로 마약 투약 경험자에서 높은 C형간염 유병률을 보이는데, 우리나라 교도소 수감자의 경우 57~79.2% 유병률,을, 보호관찰소 및 가석방
경북대학교병원은 류마티스내과 강영모교수가 최근 류마티스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인 미국류마티스학회의 관절염 및 류마톨로지 (Arthritis & Rheumatology, 임팩트 팩터 8.71) 편집위원으로 선임됐다고 9일 밝혔다. 강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병인기전 연구와 이를 바탕으로 한 치료신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동안의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편집위원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14년 11월 1일부터 2년이다. 강 교수는 “이번 선정은 류마티스학 분야에서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상당히 높아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앞으로 좋은 논문들을 심사해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이 학회지에 투고된 논문심사 및 게재여부 결정에 대한 자문 및 종설 주제선정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국산 18호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를 러시아 제약업계 1위 기업인 “알팜(CEO Mr. Vasily Ignatiev)”사에 본격 수출한다. 지난 5월, 알팜과 ‘슈펙트’ 수출을 위한 텀싯 계약 체결 후, 본 계약 협상을 지속해 온 일양약품은 “슈펙트 현지 공급과 유통권 독점판매에 합의한다”는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슈펙트’ 수출을 성사시키게 되었다.금번, 본 계약은 계약금 300만 달러과 마일스톤 1,000만 달러에 합의하고 5년간 약 2,100만 달러의 ‘2차 치료제’ 원료 공급이 이루어지며, 특히 원료 공급 규모는 향후 ‘1차 치료제’ 승인 시 ‘2차 치료제’에 10배 이상 판매될 것으로 보고 있어 지속적인 판매 증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이와 함께, 일양약품은 사업 초기에는 알팜에 ‘슈펙트’ 원료만을 공급한 후, 시장 진입 시 ‘슈펙트’ 완제품도 공급한다는 계약을 체결하였다. 연 1조 7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알팜(R-Pharm)”은 러시아 제약회사 중 1위 기업으로 우수의약품 처방과 기술 겸비로 러시아는 물론 유럽권 선두기업으로 모습을 갖춰가고 있으며, 1세대 백혈병 치료제를 수입•판매
“2012년부터 병원CS조직을 새롭게 정비하고 환자입장·환자중심 시각에서 CS정책과 실천전략을 재수립했습니다.”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이 최근 발표된 2014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고객서비스 점수 78점을 획득함에 따라 공동 5위를 기록해 빅5 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쾌거를 올렸다.경희의료원 정용엽 QI(&CS)팀장은 “지난 2012년부터 병원CS조직을 새롭게 정비하고 환자입장·환자중심 시각에서 CS정책과 실천전략을 재수립했다”고 말했다.특히 “교수·전공의·간호·약무·검사 및 원무직원 등 모든 직종과 부서에서 전사적인 서비스 개선활동을 실천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2011년 이후 3년간 연속해서 12점, 18.2%를 향상시켜 조사대상 11개 병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향상시키는 결과를 나타냈다.여러 가지 활동 가운데 ▲의료원장과 의·치·한방병원장을 포함한 주요 보직자가 참여하는 고객서비스개선위원회 ▲그 산하 각 부서 팀장급으로 구성된 5개 CS개선TF(입원, 외래, 시설환경, 민원, 교육) ▲부서별CS매니저 및 사내CS강사 제도 ▲진료과를 포함 접점부서를 103개로 구획한 부서별CS간담회 제
건국대학교병원 약품조제팀 오윤경 약사가 제5회 전문약사 종양약료 시험에 합격, 항암전문 약사 자격증을 획득했다.이에 따라 오윤경 약사는 앞으로 약학대학 학생과 건국대병원에서 근무하는 약사를 대상으로 항암화학요법 교육을 주관하며 항암처방감사, 조제, 복약지도 등 항암제 처방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문약사제도는 내분비질환, 심혈관계질환, 종양, 영양, 중환자, 장기이식, 소아약료 부분으로 나눠 해당 분야의 이론과 실습 내용을 포함한 필기시험을 통해 합격자를 뽑는다. 한국병원약사회에서 주최하며 올해에는 57명이 합격했다.
세월호 침몰사태에서 생존한 단원고 학생들이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어 적시에 개별적인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단원고등학교 생존학생들이 가장 많이 겪는 증상은 스트레스·우울·불면 등이다.고려대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과장 한창수) 의료진은 세월호 사태 이후부터 생존학생들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관련 증상 변화를 측정하기 위한 정기적인 상담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체크 리스트, 우울 건강 설문지, 아테네 수면 척도를 이용한 심리평가를 시행했다. 생존학생 불면, 불안, 예민함 등의 증상 지속 혹은 악화… 적시 치료가 매우 중요 사고 직후 초기 치료를 받은 단원고 생존학생 74명 중 현재까지 치료를 이어가는 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 따르면, 사고 직후에는 스트레스 평균 32점, 우울 4.8점, 불면 평균 6.8점으로 생존학생 대부분은 불안, 우울, 과각성(자극에 대해 정상보다 과민하게 반응하는 상태), 침습적 사고, 불면 등을 겪는 등 급성스트레스 장애 증상을 보였다. 사고 1개월이 지나면서 학생들의 증상은 평과 결과 스트레스 평균 21.5점, 우울 평균 2.7점, 불면 평균 3.3점으로 낮아져 점차 회복세를 띄
심사평가원이 ‘한의 입원환자분류체계’ 개발을 완료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오는 2015년 1월 1일부터 한의 입원진료비를 청구하는 모든 요양기관에 개발한 한의 입원환자분류체계(Korean Diagnosis Related Group-Korean Medicine, 이하 KDRG-KM)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한의 입원환자분류(KDRG-KM) 정보는 한의 입원진료비 청구명세서에 기재되어 있는 환자별 특성(진단명, 성별, 연령)과 제공된 의료서비스(입원형태, 시술)들을 이용하여 환자들을 유사한 그룹으로 묶어 분류한 질병군 정보를 말한다.한의 입원환자분류체계(KDRG-KM)는 한의 진료 및 입원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2013년 3월부터 기초모형을 개발, 임상 전문가의 평가를 거친 후 2014년 10월 분류 모형의 적정성 평가를 완료했다.환자분류체계는 진료비 심사․평가 업무 시 의료기관간 진료비 수준과 의료의 질 지표 비교를 위한 환자구성(case-mix) 상태 보정도구 및 포괄수가제에서는 진료비 책정을 위한 기본도구로 활용되고 있다.특히 입원환자분류(KDRG) 정보는 상급종합병원 및 전문병원 지정에서 질병군 설정 기준으로
5개 보건의약단체는 ‘의료인 1인 1개 의료기관 개설’을 명시한 의료법 조항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5개 보건의약단체는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불법의료행위를 방지한다는 취지로 개정된 ‘의료인 1인 1개 의료기관 개설’ 조항을 무력화시키려는 어떠한 움직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9일 밝혔다.이번 성명은 최근 진행 중인 브랜드치과병원과 치과의사협회 간 법적 다툼에 대한 입장 표명으로 풀이된다.의료인 1인이 이익을 극대화할 목적으로 다른 의료인의 면허를 대여하여 의료기관을 여러 장소에 개설하는 것은 의료법 위반이다. 해당 의료기관의 영업조직을 운영해 환자 유인행위 및 과잉진료, 위임치료를 하는 불법의료행위를 근절하겠다는 다짐이다.특히 ‘의료인 1인 1개 의료기관 개설’ 조항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불법 사무장 병원’의 척결을 위한 중요한 법적근거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5개 보건의약단체는 “만일 ‘의료인 1인 1개 의료기관 개설’ 조항이 없다면, 자본력을 가진 의료인 일부가 다수의 의료기관을 개설하여 진료가 아닌 수익창출에 몰두하는 사태가 발생할
부산대학교병원 비뇨기과 박 현 준 조루증의 약물요법 조루증은 2009년도 대한남성과학회에서 20세 이상의 남성 2,037명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에 약 27.5%로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성기능장애의 대표적인 질환이다. 또한 조루증으로 인한 심리적인 문제나 성생활,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발기부전에 비해 결코 가볍지 않다. 그러나 PDE 5 억제제와 같이 효과적인 치료제의 개발이 없었고, 진단 가이드라인의 부재 등으로 인해 발기부전에 비해 임상적 관심이 낮았다. 2009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프릴리지(성분명: 다폭세틴) 이후 조루증의 약물치료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되었다고 볼 수 있다. 저자는 그간 몇 차례 논란이 되었던 조루증의 수술적 치료에 대해서는 논외로 하고 약물적 치료에 대해 정리해 보고자 한다. 현재 임상적 적용이 가능한 조루증 치료 약물은 크게 국소도포제, 경구용 약제 및 주사제로 구분된다. 이 중에서 경구용 약물이 가장 흔히 사용되며,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산부인과 조용균 교수가 대한주산의학회 제15대 회장에 선출됐다.지난 11월 15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제27차 대한주산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정회원 만장일치로 회장에 당선된 조용균 교수의 임기는 2014년 12월 1일부터 2016년 11월 30일까지 2년이다. 조용균 교수는 “정부 정책과 공조하여 저출산 대책 마련, 분만실이 없는 분만 취약지역 지원, 조산아를 위한 신생아 중환자실 병실 확충 및 지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 치료센터 확충 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조용균 교수는 상계백병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대한주산의학회는 산부인과 의사 중 산과(임신 및 분만에 관한 모든 분야) 전공 의사, 신생아 전공 소아청소년과 의사, 소아외과 전공 의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봉사배려와 인간존중이라는 기업정신 실천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온정의 바자회’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 R&D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23회를 맞은 녹십자의 ‘온정의 바자회’는 지난 3일부터 열린 전국의 지방사업장 및 오창, 화순, 음성공장의 행사에 이어 5일 녹십자 R&D센터까지 릴레이로 진행됐다.행사장에는 임직원들이 기탁한 각종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주방용품, 유아용품 등2천여 점의 다양한 물품이 전시됐으며, 올해는 특히 리퍼비시(refurbish, 재정비) 제품 및 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코너 또한 마련됐다. 행사장을 찾은 임직원들의 열띤 호응으로 성황리에 모든 판매가 종료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날 개최된 바자회를 통해서만 수익금이 약 5천만 원에 달했으며 지방사업장, 공장 등을 포함한 총 모금액은 약 9천 3백만 원이다.김관호 녹십자 이사는 “회사의 핵심가치인 봉사배려와 인간존중의 기업정신을 실천하고자 23년간 행사를 개최해 왔다”며 “임직원이 기탁한 물품 판매수익과 먹거리 행사, 경품행사 등을 통해 모인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고 말했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 카나브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국내 수출산업을 주도할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인증으로 8일 코엑스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차세대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카나브는 향후 코트라로부터 해외 현지 리스크 관리 및 네트워크 구축, 사업연계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차세대일류상품은 향후 5년 이내에 관련 시장 세계 5위 안에 진입할 수 있는 제품을 선정하게 된다. 카나브는 지난 2011년 3월 발매되어 매년 기록적인 성장을 하며, 국산 신약의 성공 모델로 자리잡았다.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으며, 현재 17개국에 약 2억 달러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신약으로 성장해가고 있다.또한, 카나브는 지난 9월 멕시코 발매 이후 얼마 전 11월 28일 에콰도르 보건부로부터 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로 해외 시판허가를 받기도 했다. 보령제약은 중남미 시장 파트너사인 스텐달사를 통해 곧바로 시판에 들어갈 예정으로 이르면 1월부터 처방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나머지 11개국에 대한 허가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보령제약 최태홍 사장은 “세계고혈압학회에서
베링거인겔하임은 자사의 호흡기 분야 신제품인 닌테다닙(제품명: 오페브)이 질병 진단 후 평균 생존 기간 2~3년에 불과한, 매우 심각하고 치명적인 폐질환인 특발성 폐섬유화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로 미국식품의약국(이하 FDA)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미국FDA의 허가를 받은 특발성 폐섬유화증(IPF) 치료제는 전무했다. 닌테다닙은 폐섬유화증 치료제로 허가 받은 최초의 그리고 유일한 티로신 카이나제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TKI)로서, 1일 2회 1캡슐(150mg)을 복용한다.미국 워싱턴 주립대병원 호흡기 내과 교수이자 간질성 폐질환센터장인 가네쉬 라구(Dr. Ganesh Raghu) 박사는 “뚜렷한 원인과 근치적 치료법이 정립되어 있지 않은 특발성 폐섬유화증 환자들과 이를 치료하는 의료진들은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치료제가 나오기를 열망하고 있었다“며, “닌테다닙은 3개의 임상 시험을 통해 위약 대비 폐 기능 감소 지연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기반으로 미국 FDA 허가를 획득했다는 것은 치명적인 질환인 특발성 폐섬유화증에 걸린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치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