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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1월 10일(월)자로 기획상임이사에 윤석준 심사평가연구소장을, 업무상임이사에 변성애 실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최종 임명된 신임 윤석준 기획상임이사는 1967년 인천 출생으로 서울대학교(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의 의학 석사·박사 학위 취득 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다.주요 경력으로는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정책연구실장, 대통령실 사회정책수석실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한국의료질향상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신임 업무상임이사로 최종 임명된 변성애 실장은 1954년 강원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했으며, 198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입사하여 심사기획실장, 급여평가실장, 부산지원장, 의료급여실장 등을 역임했다.신임 상임이사들의 임기는 2014년 11월 10일부터 2016년 10월 9일까지 2년간이며, 11월 10일 오전 10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6학년 영훈이 엄마는 날마다 아이가 또 스마트폰을 하고 있지않나 감시하다가 홧병이 생겨 쓰러질 지경이다. 영훈이는 눈만 뜨면 계속 스마트폰을 가지고 살다시피 해서 늘 혼내야한다. 사주기 전에 정해진 사용시간을 잘 지키겠다고 다짐을 몇 번이고 받았지만 지금은 아무 소용이 없다. 다른 아이들도 다 가지고 있다며 아이가 원했고, 또 엄마 마음에도 아이가 스마트폰이 없으면 주눅들것 같아서 사줬던 것인데 이제는 아이를 혼내느라 스마트폰만 보면 당장 때려 부수고 싶은 마음뿐이다.#중학교 2학년 지영이는 카톡으로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있어 학교가는 것을 너무 힘들어한다. 그래서 지영이 엄마는 아이가 학교만 다녀오면 아이 얼굴을 살피게 된다. 지영이는 같은 반아이들과 단체 카톡을 하는 중 같은 반 남학생을 좋아한다는 말을 했었는데, 그 말이 카톡으로 금새 있지도 않은 이야기까지 더해져서 학교 전체에 소문이 나버렸다고 한다. 지영이만 보면 다 수군대고 지영이와는 어울리려고 하지 않아 학교가는 것이 너무 힘들다고 한다. 그 뒤로 아이는 학교만 다녀오면 스마트폰을 붙들고 계속 나에 대한 소문이 있나 살피느라 하루를 다 보내고 있고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있다. 지영
김중곤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소아과학회 평의원 회의에서 제54대 대한소아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4년 10월부터 1년이다.김 교수는 학회의 위상 및 내실을 강화하고, 국제 학회와의 교류, 통일 대비 준비작업 등에 힘쓸 계획이다. 대한소아과학회는 1945년 창립 이후 소아청소년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세계 아동 건강증진이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4대 안과질환인 녹내장, 백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의 연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연구개발이 가속화 되고 있다. 6일 국제약품(대표 나종훈)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사업과제로 지원한 충남대학교 ‘계획성세포괴사(necroptosis) 타겟 실명질환 글로벌 후보물질 개발’ 을 기술이전 하였다고 밝혔다. 국제약품이 밝힌 기술이전 글로벌후보물질은 실명질환 분야의 미충족 의학적 수요를 해결하고자, 기존의 안구 내 주사 방식의 투여 경로를 탈피한 점안액 제형의 시신경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이다.투약 편의성은 물론 세포의 죽음을 직접적으로 차단함으로써 황반·망막·시신경을 보호하는 작용기전이 핵심이라고 한다. 현재 시판 중인 대부분의 안과질환 치료제들이 진행을 늦추는 것인데 반해 직접적으로 시신경세포의 죽음을 억제함으로써 실명으로부터 보호하는 First in Class 물질이라고 한다. 특히 본 기술이전 글로벌후보물질의 경우 미래창조과학부의 미래기반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 공동지원사업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으로 연계 지원된 경우이다.지난 3여년간 충남대학교 신약전문대학원, 충남대
경기도의사회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현지조사 설명회를 개최했다.경기도의사회(회장 조인성)는 지난 4일 경기도의사회관 3층 대강당에서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하 심평원)과 함께 ‘2014년 하반기 경기도의사회 현지조사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80여 명의 경기도 의사회원이 참석하여 현재 보건복지부와 심평원의 현지조사와 실사에 대한 최신 동향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과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현지조사 제도의 설명을 통해 의료기관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현지조사 현황과 업무절차, 사례, 부당청구 확인사례 등 현지조사 제도와 관련하여 회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선의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의사회 조인성 회장은 “회원 분들의 가장 큰 민원사항이 바로 현지조사와 실사이다. 진료를 하면서 생기는 수많은 현지조사와 실사 사례 중에는 회원 분들이 궁금한 것도 억울한 것도 있다. 금일 개최되는 보건복지부와 심평원의 합동 설명회에서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고 좀 더 개선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경기도 의사회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집중 노력하겠다”며 그 의의를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를 준비한 경기도의사회 김영준 보험부회장
홈쇼핑 업계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이나 건강보조식품 판매시 의사 등 의료전문가를 출연시켜 시청자들의 신뢰를 얻어 매출을 올리는 방안으로 삼고 있는 데 이에 대해 의사협회가 문제를 제기했다.6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홈쇼핑 채널 및 예능 프로그램 등 방송매체에 의료인이 출연하여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시술을 안내하는 등 일종의 허위·과대 광고의 문제가 불거지고 있어 이에 대한 정부의 철저한 단속을 촉구하는 동시에 의료계 스스로 자정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최근에 언론에서 문제가 부각이 되자 보건복지부에서 단속 및 주의조치의 일환으로 관련단체에 주의를 당부하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1조에 의하면 의사 등이 공인 추천한다는 식의 광고는 허위·과대 광고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허위·과대 광고에 대한 소관부처가 여러 군데 걸쳐져 있어 이에 대한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1조(허위·과대·비방의 표시·광고의 범위)에 의하면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수의사, 약사, 한약사, 대학교수 또는 그 밖의 자가 제품의 기능성을 보증하거나, 제품을 지정·공인·추천
최근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에 근거하여 비의료인의 의료기관 개설이 용이해짐에 따라 의료생협 부속의료기관이 증가하고 있으며, 조합원의 건강 개선이라는 당초 법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성형·피부미용 분야를 진료하는 의료생협 부속의료기관의 의료광고도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6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급증하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료생협) 부속의료기관의 성형·피부미용 등 비급여 진료 광고에 대한 제한이 필요하다고 촉구하고 나섰다.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의료생협 의료기관은 2010년 이전까지 평균 40여개에서 2011년 이후 평균 150여개로 설립이 급증했다. 5월26일 기준으로 383개 의료생협 의료기관들이 개설‧운영 중이다.의협은 의료생협 부속의료기관의 의료광고 행위 자체는 의료법상의 허용범위를 초과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의 비조합원 제한규정을 위반할 소지가 높다고 지적했다. 성형·피부분야의 경우 비급여 진료과목으로 급여청구를 하지 않기 때문에 비조합원 제한규정 준수여부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러한 상황에서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전국적 단위로 의료광고를 실시하면서 환자를 유치하는 것은 제한규정을 위반하면서까지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도 조속한 시일내에 차등수가제를 철폐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6일 소청과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환자들의 동네의원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또한 일차의료 활성화라는 대명제에 다가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차등수가제의 폐지를 주장했다.현재 우리나라는 대형병원 환자쏠림현상이 심각한 실정에 있음은 각종 지표를 통해서 충분히 확인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동네의원이 위축되어 가고 있음에도 의원급 의료기관만 대상으로 합리적인 근거도 없는 일일 75명 이상의 환자를 보지 못하게 하는 불필요한 규제는 당장 철폐되어야 한다는 것이다.최근 보사연이 제출한 “진찰료 차등수가제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에서의 “차등수가제가 진료의 질이 높아지거나 환자의 집중도가 완화되고 있다는 증거가 없다”라는 연구 결과에서와 같이 진료의 질이 전혀 향상되지 못한 채 동네의원의 경영압박과 환자의 선택권 제한이라는 폐단만 있어왔다.매년 국정감사 때마다 여야 의원을 막론하고 차등수가제의 비합리성을 지적한 결과 차등수가제가 시행된 지 10년만인 2010년 ‘1일 8시간 진료 초과와 야간시간 진료’라는 두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경우에 한해 차등수가제 적용을 해제한 것과 관련
진승준 메디포뉴스 발행인(전 약업신문 부사장 역임)이 향년 74세를 일기로 11월 5일 오전 10시경 별세했다. 1941년 서울 태생으로 서울 경복고와 서울대 문리대학,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고인은 지난 1970년 약업신문의 기자로 의약 언론계에 투신해 40년이 넘도록 전문 언론인으로 외길을 걸으며 큰 족적을 남겼다. 약업신문 입사 이후 취재부장, 편집국장, 주간 겸 상무, 전무, 부사장을 역임하고 지난 2000년 4월 메디포뉴스를 설립, 현재까지 대표이사 발행인을 맡아왔다. 또한 1990년대에는 10여년간 보건복지부 중앙약사심의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한평생 남다른 진취적 기자정신과 책임감으로 전문 언론 창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고인이 일선 기자로 한창 활동하던 70년~90년대에는 기사를 통해 약업계 균형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자료를 제시하고 분석함으로써 그의 기사를 보지 않고는 업계 관계자들이 경영을 할 수 없을 만큼 획기적 전환을 일으키기도 했다. 전문 언론인으로서 언제나 투철한 사명감으로 보건의료계 정론을 지향하며 의약업계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고, 늘 따뜻한 성품으로 꼼꼼하고 배려 깊으면서도 냉철한 분석력과 공정함을 잃지 않아 업계 관계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이 5일 오후2시 암센터 세미나실에서 여성 암환우를 위한 ‘메이크업 유어라이프(Make up your life)’캠페인을 개최했다. ‘메이크업 유어라이프’ 캠페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오는 외모 변화로 고통 받는 여성 환우를 대상으로 화장법과 피부 관리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되찾아 삶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아주기 위한 행사다.유방암 등 각종 암으로 인해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37명의 여성 환우들은 메이크업 카운슬러들로부터 항암치료로 인해 건조해지거나 칙칙해진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과 자연스런 메이크업 방법 등을 배웠으며, 실습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화장법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유방암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최모(54)씨는 “암으로 진단받은 이후 단 한번도 화장을 한 적이 없었는데, 모처럼 화장을 해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다시 여자가 된 기분이 들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아모레퍼시픽이 주최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 한국여성재단, 대한종양간호학회, 한국유방암학회가 후원했다.
대한간호협회 보험심사간호사회(회장 이영)는 5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서울아산병원 동관에서 기념학술대회를 개최했다.대회는 창립기념식 전 학술행사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빅 데이터 할용 방안(심평원 강지선 심사1실장) △요양기관에서의 DW 활용 사례1(서울아산 서지연 차장) △요양기관에서의 DW 활용 사례2(분당서울대병원 김정은 간호사)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창립기념식에서 이영 회장은 “예산이 되면 보험심사간호사의 역할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겠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수가보상기전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서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복지부 이동욱 건강보험정책국장, 병원협회 이계융 상근부회장, 심평원 손명세 원장, 서울아산병원 박성욱 병원장 등이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주제강연에서 이동욱 국장이 ‘최근 건강보험 정책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이어 열린 학술대회는 ‘의료정책 변화와 보험심사간호사의 역할 변화’를 1부주제로 △의료정책 변화에 따른 보험심사의 방향(지영건 차의과대학 교수) △보험심사간호사(회)의 나아갈 방향(이영 보험심사간호사회 회장) 등이 발표됐다.‘현행 DRG의 문제점 및 대응방안’을 2부주제로 △환자분류
의사협회의 추나요법 급여화 결정이 보류됐다는 주장에 대해 한의사협회가 강력히 반발하며 “건정심 소위 결과를 왜곡하고 악의적인 언론 플레이를 하지 말라”고 일침했다.지난 5일 보건복지부 건정심 소위원회는 한의치료 중 ‘추나요법을 급여화시키는 것에 대해 논의하고, 비용효과성 확인을 위해 검증절차를 추진한 뒤 검증결과를 토대로 추후 재논의키로 결정했다.대한의사협회는 건정심 소위가 끝난 뒤 이와 관련해 “추나요법의 급여화에 대해 양방 재활의학과와 정형외과 등이 포함된 별도의 전문가 논의기구를 신설해 급여화의 근거를 밝히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각 언론사에 배포해 보도됐다.이러한 의협의 행동에 한의협은 “의협 임원의 발언이 여과 없이 언론사에 보도되어 결국 사실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 기정사실화 돼버렸다”고 분노하며 “지나 5일 개최된 건정심 소위에서는 추나요법 급여화에 대해 어떤 것도 확정적으로 결정된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의협이 자신들의 주장이 마치 건정심 소위의 결과인 양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건정심 소위에서는 위원회 개회에 앞서 최근 보건의료계와 관련하여 잘못된 소문과 억측이 난무하는 상황임을 위원회 결과를 보도
녹십자HS가 아토피 피부를 위한 천연화장품 ‘아토후레쉬’ 4종을 본격 출시하고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녹십자HS는 올해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으로부터 아토피 피부를 위한 천연화장품인 ‘아토후레쉬’ 4종(클린저, 세럼, 크림, 로션)에 대한 위생허가를 받았다. 중국 내 유통전문회사인 쑤저우 펠릭스(蘇州 FELIX)와 지난 1일부터 상하이 내 영유아용품 전문 매장과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www.taobao.com)’에서 판매를 시작했다.2008년 국내 출시된 ‘아토후레쉬’는 해양심층수와 허브 추출물로 만든 천연화장품으로 색소, 인공향, 계면활성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은 자연친화 제품이다.미네랄 등의 무기질과 유기영양분이 풍부한 동해안 해양심층수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손상 회복과 보습효과가 우수하며, 허브 추출물과 아르곤 오일, 제주산 감귤 오일, 우엉추출물 등 생약추출물을 함유해 피부진정 및 항균효과가 뛰어나다.특히 녹십자가 개발한 ‘생약추출물을 함유하는 아토피 피부용 한방화장료 조성물’ 특허를 활용해 가려움증과 염증 완화 및 예방과 치료에 유용하며, 천연 다중층 리포좀 공법(Multiple Emulsion)과 나노기
대한이비인후과대원의사회가 차등수가제 폐지를 촉구했다.▲다음은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가 5일 밝힌 차등수가제 폐지를 촉구하는 성명서 전문이다.
의료인 성범죄 경력조회는 보안성 문제가 있기 때문에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이 마땅하다는 의견이다.대한의사협회는 여성가족부가 최근 마련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해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여성가족부가 마련한 시행령개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의 장이 취업예정자 등의 성범죄 경력조회 신청 및 회신을 위해 컴퓨터 등 정보처리장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의 장의 성범죄 경력조회 사무수행을 위하여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 처리 사항을 신설 등이다.시행규칙개정안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에 취업하려는 자 등에 대한 성범죄 경력조회 신청 및 경찰관서의 성범죄 경력조회 회신 서식 등을 개정했다.의협은 개정안과 관련, 성범죄 경력조회를 인터넷망을 이용할 경우 정보유출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고,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막대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반대했다. 해킹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암호화 알고리즘 및 관련기술이 적용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보안성이 취약하고, 정보유출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의협은 “개인정보보호법의 취지 준수를 위해서도 오프라인 방식을 유지할 필요가
의사소견서 제출제외 대상을 2등급 전체로 확대하는 것은 등급판정의 신뢰성을 더 저하시키게 된다는 지적이다.대한의사협회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에 대한 의견 제출을 통해, “공단 직원이 신청인을 방문조사한 결과만으로 등급판정위원회에서 등급판정을 하게 되면, 비전문가에 의한 등급 판정이 우려된다.”며 반대했다.복지부는 의사소견서 제출 제외자 범위를 심신상태나 거동상태 등이 현저하게 불편하여 장기요양 2등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최근 한달간 입법예고했고, 의협은 지난 3일 의견을 제출했다.. 의협은 반대 이유로 “장기요양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의사가 환자를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의학적 판단하에 작성된 의사소견서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정안과 같이 공단 직원의 임의적 판단하에 의사소견서 제출 제외자를 확대 적용할 경우, 의사소견서 제출 제외자 선정 기준에 대한 문제 및 의사의 진료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현행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13조(장기요양인정의 신청)제1항에 의거 장기요양인정신청서에 의사소견서를 첨부하여 제출하여야 하며, 공단은 동법 제15조(등급판정 등)제1항에 따라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차세대 표적항암제 HM95573이 국내 1상 임상시험에 돌입한다. 한미약품은 최근 HM95573에 대한 임상시험 승인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하고, 내년부터 서울아산병원에서 흑색종 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HM95573은 암세포 증식 및 성장에 관여하는 변이성 RAF 및 RAS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강하게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다. 기존 약물에 반응하지 않거나 부작용이 큰 환자들에게 투여할 수 있는 2세대 RAF 저해제 약물로 개발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이번 임상을 통해 고형암 환자에서 HM95573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해 최대 내약용량 등을 결정하며 종양반응률, 최대 종양크기 변화율, 질병조절율 등을 관찰하게 된다. 약물의 종양 반응과 관련한 시험 대상은 변이성 B-RAF, 변이성 K-RAS 및 변이성 N-RAS 단백질을 가지고 있는 흑색종, 대장암, 간암 또는 비소세포폐암 등 환자이다. 한미약품 정진아 임상개발 담당이사는 “HM95573은 기존 항암제에서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에게 투여할 수 있는 2세대 약물로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라며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가 될 수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병원감염을 예방하고 환자안전을 높이기 위해 11월 4일, 5일 이틀간 별관 5층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동산의료원 감염관리 행사는 올해 13회를 맞이하여 우수손씻기 직원 표창, 감염관리 퀴즈, 부서별 감염관리 발표 및 감염관리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병원 교직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최적의 치료환경과 안전한 근무조건을 위해서는 감염관리가 필수적이다. 감염으로 인한 후유증과 합병증은 환자, 의료진 그리고 병원 전체에 엄청난 피해이다. 감염관리 행사를 통해 환자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연구원인 박승환 박사(지도교수 민정준)가 2014년도 하반기 교육부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사업인 ‘대통령 Post-Doc 연구과제’의 신규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박승환 박사는 “종양표적 치료용 항암 자가 용해성 의료미생물 개발”이라는 주제로 이 분야에 응모하여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되는 개가를 올렸다. 이 연구는 암표적 박테리아를 기반으로 항암 물질을 효과적으로 분비 및 전달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췌장․유방암 세포와 종양조직을 지탱하고 있는 종양외기질까지 분해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제안한 것으로 교육부는 이 연구를 위해 5년 동안 총 7억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대통령 Post-Doc’ 연구과제는 젊은 연구자인 박사후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연구업적이 탁월한 자를 발굴하여 차세대를 이끌 연구자로 키우는 파격적인 육성사업이다. 교육부는 선정된 연구자에게 연구비 1억과 연봉 5천만원을 매년 지급한다.
한국 미술계를 이끌 차세대 주역들의 작품을 모은 종합 미술 축제가 열린다.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은 이경하 부회장, 조강훈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권치규 한국구상조각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로구 원서동 소재 갤러리 아트스페이스H에서 시상식을 갖고 오는 18일까지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신진 작가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글로벌 도약, 친환경 등을 주제로 창작한 예술작품을 모집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지난 1차 공모전 마감 결과 순수미술 부문(서양화, 동양화, 조각) 422점, 디자인 부문(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미디어아트) 121점 등 총 543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신진 작가의 등용문으로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김희용 씨 등 10명을 본상 수상자로 선정해 총 4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개인 전시회 기회가 제공된다.‘탄생’이라는 조각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한 김희용 작가(27)는 “사암(砂巖)과 브론즈로 조각된 캡슐과 새싹을 통해 생명존중 정신을 표현했다”며 “작품 표면에 새겨진 무늬는 치유와 행복을 이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