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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함부르크, 독일, 2023년 8월 29일 /PRNewswire/ -- 의료 시뮬레이션 제품 및 헬스케어 교육용 해부 모형 제조 및 판매를 선도하는 3B Scientific이 8월 28일 iNNOGING Medical에 대한 인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iNNOGING Medical은 선구적인 초음파 시뮬레이션용 클라우드 기반 SaaS 솔루션인 e Sono를 개발했다. 초음파 시뮬레이션은 환자가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실생활 시나리오에 대해 사용자가 인터넷 연결 기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초음파 검사를 교육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해준다. Adi Baruch 최고 경영자와 Eliad Moshe 최고 기술 책임자가 이끄는 iNNOGING Medical은 풍부한 경험을 가진 혁신적인 업계 및 기술 선도자들이 설립했다. 이들은 전 세계 초음파 진단의 발전을 위한 초음파 영상 분석 훈련 방식의 혁신을 일으키겠다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3B Scientific의 최고 경영자인 Todd A. Murray는 " iNNOGING Medica이 성장하는 3B Scientific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화합물 유도 단백질 조립’ 원리를 통해 복잡한 측정 과정과 고가의 분석 장비 없이도 글루타민 농도를 빠르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천연물소재연구센터 서문형 박사팀이 천연물인포매틱스연구센터 박근완 박사팀과 함께 기존 대비 편리성과 정확도 높인 새로운 글루타민 측정 센서 개발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글루타민 결합 단백질을 2개의 인공 단백질로 분리한 후 시료와 결합해 혈액 내 글루타민의 농도를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화합물 유도 단백질 조립’ 원리의 글루타민 측정용 센서 단백질 ‘Q-SHINE’을 개발했다. 실험 결과, Q-SHINE 센서는 글루탐산, D-글루타민과 같은 유사한 구조의 아미노산에는 반응하지 않는 고선택성을 보였다. 이를 통해 측정할 수 있는 글루타민의 최저 농도는 1마이크로몰(µM, 1몰의 100만분의 1)으로, 연구용 키트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효소반응 분석법보다 20배 더 낮은 농도의 글루타민까지 측정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센서 단백질을 대장균에서 손쉽게 생산할 수 있어 연구용 키트로도 수억 원 상당의 분석 장비와 동일한 수준의 글루타민 농도 분석이 가능해졌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지난 1월 30일, 3월 6일 2건의 로봇 수술기를 이용한 신장이식에 성공했다. 두 환자 모두 6개월 뒤 예후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한림대성심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올 상반기에 2건을 성공하며 전국 5번째로 로봇 신장이식에 성공했다. 신장이식은 정교한 미세문합 기술이 필요한 고난도 수술이다. 특히 로봇 수술기를 이용한 신장이식은 국내에서 거의 시행되고 있지 않다. 우리나라에서는 2019년 처음 시행됐다. 한림대성심병원 신장내과 김성균 교수, 외과 임성준 교수팀은 1월 30일 장기간 혈액투석 중인 말기신부전 환자 A씨에게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이용해 A씨 어머니의 신장을 이식했다. A씨는 7년 전부터 말기신부전 진단을 받았으나 올해 들어 신장 기능이 급격히 악화돼 신장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임성준 교수팀은 로봇을 이용한 신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A씨는 현재 혈청 크레아티닌 0.7mg/dL, 사구체 여과율 90 이상으로 수술 후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건강하게 신장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또 다른 말기신부전 환자 B씨도 전신 부종과 요독수치 상승으로 투석이 필요한 상태로, 3월 6일 B씨 오빠의 신장을 이식받을
JW신약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의 판매를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JW신약은 지난 2016년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와 ‘스카이셀플루 4가’에 대한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하고 피부과, 비뇨기과, 성형외과 등 전문병의원을 대상으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담당해왔다.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세포배양 방식의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한 번의 접종으로 A형 바이러스 2종, B형 바이러스 2종 등 네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최근 2년여간 스카이셀플루 4가의 생산을 중단해 왔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으로 올해 독감 발병률이 급증할 것을 예상해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의 생산을 재개했다. JW신약은 스카이셀플루 4가의 공급이 정상화됨에 따라 중단했던 독감백신 판매를 재개하며, 자체 영업마케팅 경쟁력을 바탕으로 독감백신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JW신약 관계자는 “최근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가 15.0명을 넘어서는 등 질병관리청의 통계 기준 유행 기준치(4.9명)의 3배에 달하는
JW중외제약은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에 대한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에파미뉴라드가 해외에서 임상 3상 IND를 승인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구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파미뉴라드는 URAT1(uric acid transporter-1)을 억제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로,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으로 인한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 JW중외제약은 이번 IND 승인에 따라 대만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페북소스타트 대비 에파미뉴라드의 유효성(혈중 요산 감소 효과)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JW중외제약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5개국에서 총 588명의 통풍 환자 대상 에파미뉴라드 임상 3상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싱가포르와 태국에 이어 8월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에도 IND를 신청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임상 3상에 참여할 통풍 환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 환자 등록 및 투약을 시작했다. 에파미뉴라드는 지난 2021년 3월 종료된 국내 임상 2b상에서 1차와 2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모두 충족했으며 우수한 안
간호사들에게 불법진료 행위를 강요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신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정작 ‘권익위’은 눈치만 보고 있으며, 이로인해 준법투쟁에 나선 간호사들은 해고 등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사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법·노무자문센터’ 운영·2차 신고 방안 등을 적극 검토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대한간호협회가 8월 17일 오전 10시 대한간호협회 서울연수원 강당에서 ‘간호법 관련 준법투쟁 3차 진행 결과’를 발표했다. 김영경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대한간호협회가 의료현장에 만연해 있는 불법진료 행위를 거부하는 준법투쟁을 시작한지 90여일이 지나가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간호협회에서 운영하는 불법진료 행위 신고센터에 1만여 건이 넘는 신고들이 접수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고 내용을 검토·분석한 결과, 의료기관장이 교사한 신고된 행위의 위험성과 일부 의료기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종별과 지역을 불문하고 사실상 모든 의료기관에서 불법진료 행위가 자행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간호협회는 신고 내용 중 불법진료 행위 지시가 명백한 의료기관 81개소에 대해 의료법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에 신고했음
HK이노엔(대표이사 곽달원)은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와 지난 16일 한국로슈 본사에서 인플루엔자 치료제 ‘조플루자(성분명 발록사비르마르복실)'의 국내 독점유통 및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K이노엔은 호흡기∙감염 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단단한 파이프라인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와의 제휴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이오헬스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HK이노엔은 2년동안 조플루자의 유통을 담당하고, 마케팅과 영업은 한국로슈와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인플루엔자(독감)는 감기와 달리 노인, 영유아,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에서 합병증 발생 또는 기저질환의 악화로 입원치료 혹은 일부에 한 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감염성 질환이다. 개인의 위험성뿐 아니라 집단 전염 위험 및 의료비 지출 증가, 노동인력 감소 등 사회적 부담도 가중시킨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발병률이 잠시 감소했으나 엔데믹 이후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2022년 9월 16일부터 발령)가 역대 최장 수준인 열 달 넘게 이어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양사는 1회 복용으로 인플루엔자 치료와 노출 후 예방이 가능한 조플루자 혜택을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협업 기회를 마
GC셀(대표 제임스박)은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 이하 아티바)가 미국 FDA로부터 NK세포치료제 ‘AB-101’의 루푸스 신장염(lupus nephritis, LN)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IND승인은 자가면역질환에서 동종 CAR-T 또는 NK(자연살해)세포치료제에 대한 최초의 승인이다. 전신 홍반성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는 비정상적인 B세포 기능과 자가 항체 생성이 특징인 자가면역질환으로 말단 장기 손상 및 사망위험을 초래한다. 전 세계 루푸스 환자는 약 500만명으로 추산되며, 이중 200만명이 루푸스 신장염으로 악화된다. 루푸스 신장염(LN)은 SLE의 약 40%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말기LN환자는 혈액투석 및 신장 이식이 필요하다. GC셀이 개발한 ‘AB-101’은 동종 NK세포치료제로, 제대혈 유래의 유전자 조작 없는 NK세포이다. ‘AB-101’은 항체 의존성 세포독성(ADCC)을 강화하여 항체/Engager 병용시 강력한 항암효과를 유도하며 현재 재발/불응성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B-NHLL)에
신장 투석 환자에서 동정맥루 치료를 위한 임상시험 등록 종료 제네바, 2023년 8월 16일 /PRNewswire/ -- MedAlliance가 신장 투석 환자에서 기능소실 동정맥루(AVF) 치료를 위한 SELUTION SLR™ 018 DEB(약물 방출 풍선)를 이용한 SAVE 임상시험에서 환자 등록을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SELUTION SLR은 약물 방출 스텐트(DES)와 유사하게 약물을 서서히 방출하도록 조절하는 새로운 시롤리무스 방출 풍선이다. Med Alliance: Enrollment Completed in SAVE Trial with SELUTION SLR for Treatment of AV Fistulas in Renal Dialysis Patients SAVE(기능장애 동정맥 통로 치료 적응증을 위한 Selution 시롤리무스 방출 풍선 이용, Selution Sirolimus Eluting Balloon for Dysfunctional AV accEss Treatment Indications) 시험은 전향적 다기관, 단일맹검, 무작위배정 대조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이 자사의 반감기 연장 B형 혈우병 치료제 ‘알프로릭스’가 한국혈우재단 부설 의원 내 처방코드 생성이 11일 완료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알프로릭스가 한국혈우재단 의약품심의위원회를 통과한 지 약 8개월 만에, 재단 부설 의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B형 혈우병 환자도 ‘알프로릭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혈우재단 부설 의원은 국내 혈우병 환자의 다수가 이용중인 의료 기관이다. 혈우병을 진료하는 의료기관이 서울 소재 일부 대학병원 위주로 편중돼 있어 발생하는 진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서울, 광주, 부산에 각각 설립됐다. 한국혈우재단이 발간한 <2019 혈우재단백서>에 따르면, 국내 혈우병 환자 수는 약 2500명이며 2019년 한 해 동안 한국혈우재단 부설의원을 이용한 환자 수는 약 2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스페셜티케어 사업부 대표 박희경 사장은 “알프로릭스의 한국혈우재단 의약품심의위원회 통과 소식 이후 지금까지 기다려 주신 환자와 환자 가족분들께 알프로릭스의 한국혈우재단 부설 의원 랜딩 소식을 전해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혈우재단 부설 의원을 이용하는 환자 및 환자
하루가 멀다 하고 폭염주의보 소식이 전해지는 요즘, 국내 제약바이오 회사들이 자사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기업설명회 열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특히 좀처럼 기업설명회를 개최하지 않았던 파마리서치까지 나서는 모습이다. 이 달 중에 가장 먼저 기업설명회를 개최한 제약사는 HK이노엔으로 1일부터 3일까지 기업설명회를 열었다. HK이노엔은 이번 2분기 2044억원의 매출과 153억원의 영업이익이 확인됐다. HK이노엔이 IR 자료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케이캡의 수출 증가와 수액 매출 확대, 아이스티 ‘티로그’ 판매가 청신호를 밝혔으며 이와 반대로 MSD의 백신들과 케이캡의 마일스톤이 기저 효과를 가져왔다. HK이노엔의 효자 품목인 ‘케이캡’은 현재 35개국을 대상으로 계약, 8개국을 대상으로 허가 및 출시됐다. 대표적으로 중국에서는 올해 3월부터 국가보험의약품목록에 등재됐으며, 미국에서는 10억달러의 시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휴젤은 이미 지난 9일 한차례 기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16~17일에도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전망이다. 휴젤의 2023년 2분기 815억원을 달성하며 지난 1분기 643억원 대비 26.7%, 2022년 2분기 638억원 대비 27.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3년 2분기 매출액 816억원, 영업이익 280억원, 당기순이익 2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해 역대 2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으며, 매출총이익도 26% 증가한 629억원을 기록했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는 국내외 시장에서 동반 성장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국내의 경우 유통 채널을 온라인까지 확대해 선도 지위를 공고히 했으며, 해외는 태국ㆍ대만ㆍ일본 등 아시아 시장에서의 선전과 유럽 23개국 진출 완료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 4월에는 호주에서 정식 론칭돼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HA 필러(더채움,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43%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소비자 대상 광고 캠페인 확대, 학술 프로모션 강화 등에 힘입어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3% 급성장했으며, ‘더채움’의 경우 아시아 태평양과 프랑스ㆍ폴란드ㆍ독일ㆍ영국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는 기존 H&B 스토어, 홈쇼핑 외
대웅그룹(대표 윤재춘)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잼버리)의 성료를 위해 HRD 연수원 대웅경영개발원을 전면 개방해 숙식 및 모든 편의시설을 전폭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태풍 ‘카눈’으로 조기 철수를 결정한 필리핀 잼버리 대원 240명은 8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용인의 대웅경영개발원에 머무를 예정이다. 대웅은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서 필리핀 잼버리 대원의 건강을 위해 식단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 낮기온 최고 36도를 웃도는 한국의 이례적인 폭염 속에서 잼버리 대원들이 원기를 회복하고 건강하게 남은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영양균형에 초점을 맞춘 식단을 준비하고, 한국에서 즐거운 ‘K-푸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한식 메뉴를 구성했다. 4박5일간 필리핀 잼버리 대원의 식단을 준비한 고나영 대웅경영개발원 영양사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적정한 영양균형을 생각하며 건강하고 맛있는 K-Food로 메뉴를 구성했다”며 “더운 여름철 잼버리 대원의 야외활동을 위해 식이섬유가 풍부한 신선한 채소와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후식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대웅경영개발원은 오늘 중식으로 계란찜, 고기산적, 해물찜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브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 연구팀(김신곤, 김경진A, 김경진B 교수)이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한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건강 관리 중재의 효과를 확인했다. 김신곤 교수 연구팀은 기존 연구를 통해 북한 이탈주민 코호트 연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마른 비만의 양상을 보이며 대사성질환에 취약한 것을 규명한 바 있다. 하지만 이들의 대사질환에 대한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한 효과적인 건강관리 중재 방법은 아직 명확하지 않았다. 김신곤 교수팀은 200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코호트 연구 ‘NORNS(NOrth Korean Refugee's Health IN South Korea)’의 일환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한 북한 이탈주민 건강관리 중재의 효과를 규명하고자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52명의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일일 걸음 수를 측정했다. 손목착용형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해 측정한 이들의 일평균 걸음 수는 11,667걸음이었으며, 12주 간의 연구 기간 동안 27명에게는 개별 맞춤형 건강관리 중재 교육을 시행했으며, 25명의 대상자는 중재 교육 없이 웨어러블 디바이스만 착용한 후 데이터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걸음 수 관리를
보령(구 보령제약)은 지난 2일 자사 항암신약물질인 ‘BR101801(프로젝트명 BR2002)’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희귀암인 ‘PTCL(말초 T세포 림프종, Peripheral T-Cell Lymphoma)’에 대한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PTCL은 악성림프종의 하나로 진행속도가 빠르고 치료에 대한 반응률이 낮다. 재발률도 68% 달해 사망률이 높은 질병임에도, 그동안 제한적인 치료옵션으로 새로운 치료제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BR101801은 암세포의 주요 성장조절인자인 PI3K 감마(γ), PI3K 델타(δ), DNA-PK를 동시에 3중 저해하는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항암신약물질로, 치료 후 재발 또는 불응하는 말초 T세포 림프종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에 있다. 특히 현재까지 재발 또는 불응성 PTCL 환자들을 위한 2차 표준 치료 방침이 없는 상황에서, BR101801의 우수한 임상적 효과가 새로운 치료옵션으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임상 1a상을 통해 총 9명의 PTCL 환자 중 1명에게서 ‘완전관해’,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이 동남아 제약 및 뷰티 시장으로의 본격 진출, K-파마 및 헬스앤드뷰티(H&B, Health & Beauty)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베트남 약국체인 운영 기업인 ‘중선 파마(TRUNG SON Pharma)’의 지분 51%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중선 파마는 1997년 설립해 베트남 남부 지역 내 140여개 약국체인을 개발 및 운영하고, 2022년 기준 약 740억원의 매출을 올린 베트남 약국체인 운영 기업이다. 전문/일반의약품은 물론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H&B 카테고리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중선 파마는 1000명의 약사를 보유, 전문적인 고객 응대를 통해 2019~2022년 연평균 성장률(CAGR) 46%의 매출 성장세를 이뤘다. 매장 수도 지난 2018년 23개에서 2022년 140여개로 늘렸으며, 동화약품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매장 수를 약 460개로 확장하는 등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수에 따라 동화약품은 대한민국 대표 의약품인 ‘활명수’, ‘잇치’, ‘판콜’ 등 일반의약품의 베트남 시장 진입을 추진할 계획이
HLB테라퓨틱스는 미국 자회사인 오블라토(Oblato)가 개발 중인 교모세포종(GBM) 치료제 ‘OKN-007’ 임상 2상에서 완전 관해(Complete Response, CR)가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교모세포종은 세계보건기구에서 Grade IV로 분류할 정도로, 뇌종양 중에서도 가장 악성인 암이다. OKN-007과 표준치료제인 테모졸로마이드를 병용요법으로 치료한 결과 교모세포종이 재발한 환자에게서 암 병변이 완전히 사라진 것을 의미하는 ‘완전 관해’가 관찰됐다는 점에서, OKN-007의 교모세포종 치료제로의 개발 가능성은 크게 높아졌다. 교모세포종은 5년 내 평균 생존율이 7% 미만인 대표적인 악성 희귀질환이다. 미국 내 환자 수는 약 2만 명으로 매년 1만2000명 정도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테모달(성분명 테모졸로마이드)와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을 치료제로 승인한 이후 14년 가까이 신약이 개발되지 않은 난치성 질환이기도 하다. OKN-007은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낮추는 TGF-β와 저산소증 유발인자인 HIF-1α 등의 발생을 저해하고, 종양 미세환경을 개선하는 기전으로 병용요법에서 높은 항암치료 효과를
*7월 31일, *빈소 쉴낙원 인천장례식장 8호실 B1, *발인 8월 2일, *마음 전하는 곳 씨티은행 548-00525-263 (김이항)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Alyglo’ 브랜드로 잘 알려진 자사의 혈액제제 ‘GC5107B(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10%)’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BLA, Biologics License Application)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본격적인 허가심사 절차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FDA는 ‘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 법(Prescription Drug User Fee Act, PDUFA)’에 따라 내년 1월 13일(현지시간)까지 ‘GC5107B’의 최종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GC녹십자의 대표 혈액제제 중 하나인 ‘GC5107B’는 선천성 면역결핍증에 사용되는 제제로, 미국 내 증가하고 있는 면역글로불린 수요에 대한 기대감을 받고 있다. GC녹십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현장 실사가 불가해 지연된 충북 오창 혈액제제 생산시설 ‘현장 실사(Pre-License Inspection)’를 올해 4월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7월 14일(현지기준) BLA를 재제출했다. 회사 측은 예상대로 FDA의 최종 허가가 나오면 내년 미국 시장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허가 이후 ‘Alyglo’ 브랜드로 사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미국 내 면역글로불린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이 고객 소통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고객 확보를 목표로 지난 2월 오픈한 ‘대웅제약 건강몰’이 누적 회원 수 2만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판매 중심의 쇼핑몰 개념을 넘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커뮤니티를 구축하면서 건강 관련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변화하려는 전략이 주효했다고 풀이된다. 대웅제약은 판매부터 서비스, 제품 개발에 이르기까지 자사 건강기능식품과 서비스를 경험한 실제 구매고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품질 관리와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시키고자 채널 운영부터 제품 발송까지 직접 관리하는 직영몰을 지난 2월 오픈했다. 이에 대웅제약 건강기능식품사업부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자 건강몰 회원 고객들을 직접 만나 ‘초점집단인터뷰(FGI, Focused-Group Interview)’를 올 상반기 3차례, 설문조사 4차례 진행했다. 그 결과 ‘제품이 다양해서 선택이 어려움’, ‘때 맞춰 챙겨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 ‘기능별로 여러 제품을 다 챙겨 먹기 힘듦’ 등의 소비자 언멧니즈(Unmet needs, 미충족 수요)를 파악하고, 데이터화된 건강몰 후기 및 구매 고객 의견을 바탕으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