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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은 소아전문응급진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분당차여성병원은 2006년 개원부터 분당차병원 응급의료센터와 분리해 소아 환자를 위한 특화된 소아응급실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 6월 중증 소아응급환자가 24시간 전문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 남부 지역의 소아응급질환 치료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중증 소아 응급 의료 제공 등 폭넓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임상진료 외에도 소아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비롯해 지역 협력 의료기관 및 소방서, 119구급대를 대상으로 소아 환자에 관련된 교육훈련은 몰론 응급의학과 교수 전원이 '소아응급의학 세부전문의' 자격을 취득해 '소아응급의학 세부전문의 수련병원' 인증을 획득, 소아청소년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어 소아응급의료센터 김민정 교수가 소아응급 진료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는 지난 7년간 소아응급 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입원 환자를 관리했으며 위기에 빠진 소아들의 소생률 향상에 힘써왔다. 김민정 교수는 “소아응급의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6월 18일 한국환경공단과 2025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고 있으며 온실가스·오염물질 저감, 에너지·자원 효율 제고를 위해 친환경 공장 전환 및 구축을 지원하는 정부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독은 선도적으로 펼쳐오고 있는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게 됐다. 한독은 친환경 스마트 공장을 구축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계획이다. 총 사업비의 규모는 총 21억 4천만원으로 이 중 10억원은 정부 지원금이며 한독이 추가로 11억 4천만원을 투자한다. 한독은 태양광 발전 설비를 추가 설치하고 냉동기, 보일러, 펌프 등을 친환경 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인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을 구축해 친환경 스마트 공장을 구현하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한다. 이와 더불어, 집진 설비 효율을 증대해 대기 오염물질을 저감하고 폐수 고도처리 설비를 설치해 수질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한독 생산공장 윤주연 부사장은 “한독은 일찍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친환경 사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지난 6월 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포세이돈 제주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지역 넙치 양식장을 대상으로 최근 어류 질병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넙치 세균성 질병 혼합 백신인 ‘포세이돈-4’의 예방 효과를 추가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실제 적용 방안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제주대학교 수산생명의학과 정준범 교수의 발표로 시작됐다. 정준범 교수는 “제주는 국내 넙치 생산량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핵심 지역”이라며, 최근 수온 상승과 기생충성 질병, 그중에서도 여윔증 증가로 인해 폐사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가을철 출하 지연과 양식장 운영 중단 사례 등 여윔증으로 인한 현장 피해가 점차 심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녹십자수의약품 마케팅실 고대웅 수산질병관리사는 ‘포세이돈-4’의 실제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고대웅 수산질병관리사는 “백신 접종 전 RT-PCR을 통해 여윔증 감염 여부를 정량적으로 진단하고, 수산질병관리사와 접종 시기를 상담하는 것이 백신의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핵심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포세이돈-4’ 백신 접종 전 여윔증에 대한 정량적 사전
휴메딕스가 브랜드 파티를 개최해 ‘엘라비에 리투오’ 및 엘라비에 화장품(코스메틱)의 브랜드 정체성을 전파했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최근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엘라비에 리투오 더 글로우파티’(THE GLOW Party)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THE GLOW Party는 ‘피부에 피부를 더하다’는 슬로건 아래, 주요 뷰티 인플루언서 등 유행을 선도하는 귀빈 100여명을 초대해 진행됐다. 행사는 엘라비에 리투오 및 코스메틱 제품을 중심으로 휴메딕스의 브랜드 철학과 기술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파티 참가자들은 ‘엘라비에’ 브랜드 철학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전시, 이벤트 참여 공간,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피부미용 흐름을 조망하고 유용한 피부 관리 및 메이크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무대도 마련됐다. ▲압구정 오라클피부과 박제영 대표 원장의 피부 관리 강연 ▲아트스테이지1992 박혜선 원장의 ‘엘라비에’ 화장품 활용 메이크업 시연 ▲스킨케어 고민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 특히, 세포외기질(ECM) 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 및 ‘엘라비에 멜라리턴’ 제품군을 중심으로 피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지난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유전자 변이 기반 정밀의료 전략을 조명하는 ‘BC BRIGHT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티루캡·린파자를 통한 정밀의료, 유방암 환자의 밝은 미래 (BRIGHT future for breast cancer patients thru precision care with the choice of Lynparza and Truqap)’를 주제로 PIK3CA, AKT1, PTEN, gBRCA 등 유전자 변이에 따른 치료 전략과 표적 치료제 티루캡(성분명: 카피바설팁),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의 최신 임상 데이터를 공유했다. 현장에는 종양내과 전문의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가 좌장을 맡고 ▲ 이지은 교수(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 안희경 교수(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가 각각 티루캡 및 린파자의 최신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티루캡, PIK3CA, AKT1, PTEN 중 1가지 이상의 유전자 변이 동반 HR+/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 대상, mPFS 약 2.5배 개선 및 사망 위험 50% 감소 확인 첫 번째 강의를 맡
DNC 에스테틱스(DNC Aesthetics, 대표이사 유현승)는 최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복합시술 교육의 일환으로 최신 트렌드와 제품 복합 사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사 정기 프로그램 ‘딥 인사이트 웬즈데이 웨비나(DEEP INSIGHT WEDNESEDAY WEBINA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딥 인사이트 웬즈데이 웨비나’는 DNC 에스테틱스가 의료진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 중인 온라인 라이브 강연 형식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최신 시술 트렌드와 현장 중심의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순 제품 소개를 넘어, 실제 시술 환경에서의 조합 활용법과 복합시술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돼 의료진의 실질적인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는 유기웅 메이린의원 잠실롯데호텔점 원장이 연자로 참여했다. 유기웅 원장은 다양한 DNC 에스테틱스 제품을 임상에 적용해 온 의료진으로, 현재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학술이사 및 대외협력이사로 활동 중이며, 일본·베트남·말레이시아 등 다수 해외 학회에서도 초청 연자로 활동하고 있다. 강연에서는 ▲360도 트위스트 돌기 구조의 봉합사 스위츠(SWITS)를 활용한 술기법 ▲콜라겐 생
“같은 병기라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생존이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우울증’과 ‘긍정적 대처 전략(Proactive Positivity)’ 간의 상호작용이 1년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대처 전략이 낮고 우울증이 있는 환자의 사망 위험이 기준군보다 4.6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한 우울증 유무보다 환자의 심리적 회복력과 능동적인 대처 전략이 생존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교육인재개발실 윤제연 교수(정신건강의학과 겸무), 한국외대 투어리즘&웰니스학부 정주연 교수 연구팀이 전국 12개 상급종합병원에서 조기 완화의료 임상시험에 참여한 진행성 고형암 환자 144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2차 분석을 수행한 연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암 진단 이후 말기 상태에 이른 환자들은 자아 상실, 죽음에 대한 두려움, 삶의 의미에 대한 혼란 등으로 심리적 고통을 겪기 쉽다. 실제로 전체 암 환자의 약 30%가 임상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우울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삶의 질 저하뿐 아니라 생존에도 영향을 미칠 수
단국대병원은 암 수술의 정밀성과 환자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 Xi(Da Vinci Xi)’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병원은 지난 16일, 건강검진을 통해 7cm 크기의 자궁근종과 심한 빈혈이 확인된 48세 여성 환자에게 다빈치 Xi를 이용한 자궁전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첫 로봇수술을 완료했다. 같은 날 난소낭종절제술, 이어 18일에는 자궁선근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궁전절제술도 연이어 실시했다. 오는 23일에는 담낭절제술이 예정되어 있어, 단국대병원은 로봇수술의 적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단국대병원은 지난해 로봇수술장비 도입 이후 류재욱 부원장을 중심으로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외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진료과 의료진과 전담 코디네이터로 구성된 ‘로봇수술센터’를 갖추고 다수의 시뮬레이션 교육, 연수 및 수술 리허설을 통해 수술 준비와 숙련도를 높여왔다. ‘다빈치 Xi’는 최소침습적 수술 방식으로, 환자의 몸에 작은 구멍을 내고 4개의 로봇팔을 삽입한 뒤 의사가 콘솔을 통해 원격으로 수술을 조정하는 자동화 로봇수술 시스템이다. 고해상도 3D HD 화면을 통해 수술 부위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이 18일 서울시 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이제호)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외래 진료를 시작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서울시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전신마취 수술 시설을 갖추며 6월 정식 개소했다. 전신마취 수술 시설을 갖춘 센터는 외래 진료뿐만 아니라 입원, 수술 등 장애인 치과 치료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서울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경쟁력은 치과대학병원이 1995년부터 30여년간 장애인진료실인 특수클리닉을 운영하며 쌓은 치료 노하우에 있다. 여기에 세브란스병원과 협진 체계도 강화해 장애인 구강 진료 중 발견 가능한 질환을 세브란스병원에 협진 요청하고 응급 상황도 대비하는 등 장애인 의료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나아가 구강검진과 구강보건교육, 권역 내 치과 종사자 교육·훈련, 지역 보건소와 연계한 공공보건사업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서울시 거주 장애인 중 전신마취 진료를 필요로 하는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는 장애인은 12만 1874명으로 약 31%를 차지하고 있다. 장애인이 구강 진료를 받는데는 경제적 부담은 물론 병원을 찾기까지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중증 장애인은 일반 치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외과 이정우 교수(간담췌수술센터장)가 복강경 및 다빈치 Xi 로봇을 활용한 최소침습 췌두십이지장절제술(Whipple 수술) 300례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췌두십이지장절제술은 췌장 두부, 십이지장, 담도, 담낭 등 여러 장기를 한 번에 절제하고 재건하는 고난도 수술이다. 복잡하게 얽힌 혈관과 림프조직으로 인해 대부분 개복 수술로 시행되며, 수술 난도가 매우 높다. 이 교수는 지난 10여 년간 췌두십이지장절제술에 복강경 및 로봇 술기를 적극 도입해 악성 종양 환자에게도 안전하고 정교한 최소침습 수술을 시행해왔다. 이를 통해 수술 후 회복 속도와 안전성, 임상적 유효성을 꾸준히 향상시키고 있다. 실제로 한림대성심병원은 2015년 8건으로 시작한 최소침습 췌두십이지장절제술을 2024년에는 65건까지 시행하며, 2025년 4월 기준 누적 330례를 넘어 현재 350례를 앞두고 있다. 이정우 교수가 집도한 수술 중 약 80%는 담도암·췌장암 등 고위험 악성 종양 환자다. 췌장암과 담도암은 대표적인 난치성 암으로, 한국의 췌장암 5년 상대 생존율은 약 13%에 불과하다. 대부분 말기 진단으로 수술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한림대학교성심
의료정책연구원(원장 안덕선)은 오는 6월 23일(월) 오후 2시, 대한의사협회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미래의학교육, 전공의 교육의 방향 모색’을 주제로 제43-5차 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5월에 개최된 세계의학교육연합회(WFME) 총회 참가 내용을 공유하고, 우리나라 의학교육 체계의 점검과 향후 개편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의료현장에서의 전공의 이탈과 의대생 대규모 유급 사태 등 의정 갈등의 여파가 교육 현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일부 대학에서는 세 학년이 한꺼번에 교육을 받는 ‘트리플링’ 사태가 현실화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어, 전공의 수련제도의 붕괴와 교육 연속성의 위기가 의료계 안팎에서 우려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와 의료정책연구원은 현재의 상황을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의학교육과 수련체계 전반의 구조적인 한계를 드러내는 계기로 보고 있다. 단순한 정원 확대나 수치 조정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고, 수련환경 개선과 교육의 질 향상, 나아가 전공의의 전문성과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번 포럼은 의료정책연구원 문석균 부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유임주 대한의사협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오는 19일(목)부터 27일(금)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전국 보건소, 의료기관, 교정시설, 국방부 소속 의료인을 대상으로 ‘2025년 결핵관리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교육은 공중보건의사, 진료의사, 군의관, 간호장교 등 보건의료 현장에서 활동 중인 의료인의 결핵관리 실무 능력 제고에 초점을 맞춰, ▲결핵 진단과 치료의 표준화 ▲현장 밀착형 사례 중심 교육 ▲국가결핵관리지침 숙지 등을 골자로 구성됐다. 교육은 6월 19일(목)부터 20일(금)까지 1기, 26일(목)부터 27일(금)까지 2기, 총 2기수로 나눠서 구분하여 교육 대상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교육에는 대학병원 교수, 질병관리청 실무자 등 결핵 진료 및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결핵환자 진단과 치료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의료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의는 ▲결핵 기초와 진단 ▲영상의학 및 검사실 진단 ▲감수성 및 약제내성 결핵치료 ▲잠복결핵감염 및 특수상황별 치료법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최근 의료현장에서 비중이 높아지는 ▲비결핵항산균 폐질환 ▲결핵환자 접촉자 조사 등에 대한 강의도 포함되어 있
지오영이 기아와 손잡고 전기차 기반 배송망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유통망 전환에 나선다. 양사는 배송 차량에 기아의 PBV(Platform Beyond Vehicle) 모델인 PV5의 시범 도입을 통해 의약품 배송 현장 전반에 ESG 모빌리티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지오영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본사에서 기아와 ‘PBV 활용 친환경 의약품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오영 유광렬 사장, 이만조 물류본부장, 정희면 3PL/4PL사업부장, 박웅 도매물류사업부장을 비롯해 기아 정원정 국내사업본부장, 권성원 국내전략사업부장, 박경업 국내PBV사업실장 등 양사 주요 임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의약품 유통에 최적화된 ESG형 물류 모델을 실증하고, 실제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소 배출 저감 효과와 ESG 성과를 수치화해 투명하게 입증할 수 있는 친환경 물류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오영은 전국 50여개 물류 거점과 500여대의 배송 차량을 통해 연간 약 1800만km, 하루 평균 2만 7천건 이상의 의약품을 운송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PV5는 일부 배송 구간에 시범 운행
삼성메디슨과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는 재활의학과 의료진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시스템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성메디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초음파 기술력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양측은 재활의학 분야 의료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재활의학과 전문 인력 양성 및 임상 현장 적용 확대를 도모한다. 삼성메디슨과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는 앞서 삼성메디슨 강동구 본사 내 교육장 theSUITE Lab(더 스위트 랩)을 활용해 정기 초음파 핸즈온 워크숍을 전개하고 있다. 초음파 진단기기 RS85 Prestige, V8을 중심으로 족관절, 완관절 등 주요 관절은 물론 족부 및 말초신경까지 정밀하게 부위를 세분화한 체계화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신경은 크기가 작고 주변 조직과 구분이 어려워 초음파 검사로 타 조직과 구분이 쉽지 않은 만큼 RS85 Prestige, V8에 탑재된 너브트랙(NerveTrack™)은 재활의학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너브트랙은 초음파 스캔 중 신경 위치를 실시간으로 검출 및 추적해 해당 위치 정보를 표
대웅제약 나보타가 태국 파트너사와 최대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한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태국 파트너사인 몬타나 마케팅(Montana Marketing)과 총액 738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대웅제약 태국 법인과 몬타나 마케팅 간 진행됐으며 기간은 5년이다. 2020년 첫 계약 대비 약 3배로 규모가 늘었다. 태국은 아시아에서 중국, 일본, 한국에 이어 네 번째로 큰 미용성형 시장으로, 최근 몇 년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태국 미용성형 시장 규모는 약 14억 6000만 달러(한화 약 2조원)로 추정되며, 2030년까지 약 31억달러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2030년까지 예상 연평균 성장률(CAGR)이 11.6%에 달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들의 주요 타깃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나보타는 2020년 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성장해 시장 점유율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등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브랜드 앰버서더 선정,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은 AI 기반 신약 개발 체계 구축을 위해 AI 기업 피닉스랩(PhnyX Lab)과 전략적 업무협약(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 체결식은 17일(현지 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BIO USA 2025’ SK바이오팜 전시 부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피닉스랩의 생성형 AI 솔루션 ‘케이론(Cheiron)’을 기반으로, 신약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문헌 검색, 데이터 분석, 문서 작성 등의 업무를 자동화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임상 진입 단계에서 필요한 허가 서류 작성 등의 업무 자동화를 중심으로, 신약 개발 과정을 AI 기반으로 고도화 하는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를 통해 SK바이오팜은 R&D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개발 및 허가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이론(Cheiron)’은 기업 내부 및 외부 학술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문헌 조사부터 보고서 작성까지의 전 과정을 자동화할 수 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또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4학년 김민준 학생이 국제학술지 Nutrients(Impact Factor 4.8)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고 전했다. 이번 논문은 계명대 동산병원 대장항문외과 배성욱 교수의 지도를 받아 수행되었으며, 제목은 “Effect of Preoperative Inflammatory Diet on Clinical and Oncologic Outcomes in Colorectal Cancer Surgery”다. 대장암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 식단의 염증 유발 정도가 수술 결과와 암 치료 예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한 연구다. 연구 결과, 수술 전 염증 유발 식단을 섭취한 환자군은 수술 후 감염과 회복 지연, 장기적으로는 암 재발률이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항염증 식이를 한 환자군은 합병증 발생률이 낮고 종양학적 예후도 우수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단순 참여를 넘어, 김민준 학생이 주제 설정부터 연구 설계, 임상 데이터 수집·분석, 논문 작성과 투고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배성욱 교수는 지도교수로서 연구 방향과 내용에 대해 조언과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번 성과는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이 단순한 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오는 6월 29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2층 중강의장에서 ‘2025 한-일 일차면역결핍증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천면역이상질환(일차면역결핍증)은 다양한 증상의 질환들이 속해 있어 진단과 치료가 까다롭기에 다학제 접근이 필수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선천면역 이상질환(일차면역결핍증)과 유전학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최신 연구 동향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주 후원은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사업단이 맡았다. 심포지엄은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구성되며, 총 14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면역결핍증 관련 최신 연구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STAT1 관련 면역이상, CTLA4 결핍증 등 면역질환을 주제로 한 심도 깊은 발표로 오전 세션을 시작해 오후에는 암발생과 조혈모세포이식, 항체결핍증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김예진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면역결핍증처럼 복잡하고 희귀한 질환에 대해 임상의학, 기초과학, 유전학 분야의 긴밀한 협력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관련 연구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6월 27일(금) 오후 3시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다발골수종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다발골수종센터가 주관하며, 다발골수종 환우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개강좌는 ▲최신 치료 전략 소개 ▲항암치료 반응 평가 및 부작용 관리 ▲CAR-T 및 이중항체 등 면역항암제 활용 ▲생활관리 및 예방접종 안내 등 다발골수종 치료와 관련한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정보를 폭넓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성모병원 민창기 교수, 박성수 교수, 이정연 교수, 변성규 교수, 이래석 교수, 조윤아 전담간호사 등 국내 다발골수종 치료를 선도하는 의료진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환자와 보호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강좌 말미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환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강좌를 주관하는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은 최근 다발골수종 환자 1,291명을 대상으로 한 12년간의 치료 성과 분석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인 중앙 생존기간 80개월을 달성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는 정밀 맞춤치료와 혁신적인 치료 전략, 그리고 통합 진료 시스
2025년 통일보건의료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6월 13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1층 유일한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통일부 김영호 장관, WHO WPRO 관계자, 연세대학교의료원 통일보건의료센터 김소윤 센터장 등 80여 명의 학회원과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상황 시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 접근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학술대회는 △북한 내 재난대응/위기관리 △북한 기후재난의 보건의료적 대응이라는 두 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중요한 발표를 이어갔다. 세션 1에서는 △트럼프 정부의 대북정책변화(KAIST 윤영상 교수) △북한 내 재난 대응 체계(연세대 이정임 교수) △복합적 위험시대의 HDP NEXUS의 함의와 과제(이화여대 강민아 교수) 등의 주요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대구가톨릭대 김경범 교수, 지속가능발전연구소 박숙현 소장과 연세대 노진원 교수가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였다. 세션 2에서는 △신체건강-온열한랭질환(단국대 권호장 교수) △정신건강(국립정신건강센터 심민영 국가트라우마센터장) △상해 및 감염병(성균관대 김종헌 교수) 등 다양한 보건의료분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