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54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2일 T(데레사)관 5층 수술실과 T(데레사)관 3층 강당(데레사홀)에서 ‘제1회 견주관절 라이브 수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견주관절클리닉 최창혁 교수가 직접 진행하는 이번 수술 시연회는 대구·경북 지역 견주관절 전문의 3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회전근 개 파열 환자 2명의 수술을 진행했다.특히, 수술 장면을 촬영하는 카메라와 강당의 프로젝트를 연결하여 참석한 전문의들과 실시간으로 효과적인 수술방법 및 효과, 치료방법 등을 토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수술을 받은 2명의 환자는 연령이 높아지면서 흔히 나타나는 회전근 개 파열 환자로 회전근 개 봉합술을 시행하였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견주관절클리닉은 회전근 개 파열을 포함한 다양한 어깨질환에 대해 보존적 치료와 수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오고 있어 지역 내에서도 많은 환자들이 방문하고 있다.최창혁 교수는 “기술의 발전으로 책과 학술지 등에서 수술 장면을 흔히 접할 수 있게 되었지만 라이브 수술에서만 느낄 수 있는 박진감과 긴장감을 통해 수술의 방법과 효율적 치료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며 토론할 수 있도록 이번 시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SK케미칼의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S(미로데나필)가 시판 후 조사(post market surveillance) 횟수 초과로 행정처분을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0일 엠빅스S구강붕해필름50mg과 100mg에 대해 판매업무정지 3개월과 과징금 1890만원을 부과했다.이는 시판 후 조사와 관련된 약사법 제32조에 의한 재심사 기간 중 실시한 조사 대상자수와 약사법 제47조 제2항 같은법 시행규칙 제44조 제4항에 따른 처분이다.SK케미칼의 엠빅스S는 경제적 이익의 범위, 신약 등의 재심사 기준 제6조에 의한 사례보고서의 최소 개수를 초과했다.약사법 개정 이전에는 시판 후 조사 사례보고 개수를 신약 6년간 최소 3000건으로 제한해왔다. 개량신약은 4년간 최소 600건이었다.제약사는 시판 후 조사를 진행한 의사에게 건당 5만원 이하, 추가 작업이 필요한 경우는 30만원 이하의 사례비를 지급할 수 있다. 식약처 조사 결과 엠빅스에스는 신약 PMS 건수 기준 3000건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시판 후 조사와 관련한 제약업계의 요구에 지난 1일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통해 규정이 일부 완화됐다. 연구목적이나 해외허가 등록 등 사례보고서가 필요한 경우 식약처 처장
보건복지부 ․ 질병관리본부 ․ 경기도가 지원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이 운영하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알레르기내과 장윤석)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토피피부염과 천식 ‘스토리텔링북’과 ‘색칠공부책’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무료로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스토리텔링북은 연령대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 소아청소년기 질병부담 1위인 천식과 3위인 아토피피부염에 대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5~7세의 미취학 아동을 위한 스토리텔링북은 ‘아리와 토리의 촉촉목욕’과 ‘아리와 토리의 튼튼숨쉬기’의 2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책상 위에 올려놓고 스케치북처럼 넘기면서 볼 수 있게 제작되어 편리성에 재미를 더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좋아하는 구연동화 방식으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어 보육시설에서 쉽고 재미있는 교육 교재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교재의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한 색칠 공부책에 아이들이 직접 다양한 색으로 채워가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취학용 스토리텔링북인 ‘아토피피부염이 뭐야?’와 ‘천식이 뭐야?’는 8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14일 명예회장들을 초청,주요 현안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박상근 회장은 “취임한 지 66일째이다. 병원계 현안에 대해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명예회장님들의 고견을 항상 기다리겠다”고 말했다.금일 명예회장 초청 간담회는 백낙환, 한두진, 노관택, 라석찬, 김광태, 유태전, 지훈상, 성상철 명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병원 환산지수 계약 결과, 3대 비급여 제도개선 과정 및 결과를 보고하고, 식대수가 개선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회무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명예회장들은 신임 집행부가 지난 60여 일간 보여준 회무 추진 성과와 관련하여 노고를 치하하면서도, 3대 비급여 제도 변경이 의료계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특히, 최근 대형병원이나 중소병원 모두 적자경영으로 폐업까지 고려하는 회원이 다수인 현실을 지적, 합리적 병원경영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추진을 당부하고, 이와 같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이와 관련하여 박상근 회장은 건강보험 제도의 문제점을 정부와 국민에게 설명하고 제도개선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구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겠다고 답하였다.
의사협회가 천연물신약 고시 무효확인소송에 식약처에 보조 참가하겠다고 요청한데 대해 한의사협회는 공정하지 못하고 아쉽고 답답하다는 반응이다.지난 11일 의협 추무진 회장이 식약처 정승 처장을 만난 자리에서 보조 참가를 요청하면서 “천연물신약 범주에 한약제제를 포함해야 한다는 것은 이원화된 현재 의료체계의 근간을 뒤흔드는 발상으로 의료 직능간 연쇄갈등을 심화 시킨다”고 밝혔었다. 이해관계가 있는 의협이 반드시 보조참가인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식약처에 의료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제안했다.천연물신약 범주를 생약제제로 제한한 식약처 고시 제2012-22호가 무효 된데 대한 소송 보조참가이다. 의협은 식약처를 도와서 소송을 이기도록 하겠다는 심산이다.이에 대해 한의사협회 김태호 홍보이사는 “소송중인 사안으로 공식적 입장으로 밝히기는 조심스럽다”고 말했다.김태호 이사는 “고시가 무효가 되어야 의료일원화이다. 그런데 보조참가하면서 생약제제로 한정하겠다는 것이고 한약제제는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그동안 주장해 온 의료일원화 주장이 아닌 이원화 주장이다”며 “의협에서 주장한 것들은 자기 모순을 그대로 나타낸다.”고 주장했다.김 이사는 “천
화순전남대병원 의료진이 전남 고흥군 도양읍 장예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하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조용범)이 지역내 의료소외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단장인 문재동 교수를 비롯한 20여명의 병원 임직원들은 지난 7월 11일(금) 고흥군 도양읍 용정리 장예마을회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내과·정형외과·직업환경의학과·영상의학과·치과 전문의와 간호사·방사선사·임상병리사·치위생사 등 20여명의 의료진이 일반 검진과 복부초음파 검사, 근골격계 질환 및 내과 진료, 치과 진료 등을 의료장비를 갖춘 검진차량을 이용하여 실시했다. 정밀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들은 2차병원에 치료를 의뢰하고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사회복지단체와 연계, 무료수술을 추진하기로 했다. 진료를 받은 김00(67세 ․ 여) 씨는 “초음파․심전도 검사, 내과․치과 진료를 받았다”며 “이렇게 먼 곳까지 와서 상세하게 진료를 해주어 감사할 따름이다”고 밝혔다. 문재동 단장은 “농촌과 오지에 계시는 어르신들 대부분은 몸이 아파도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건강 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 활동은 올해가 9번째이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6시, *(02)3410-6917
한미약품의 에소메졸 수출이 예상 보다 낮을 것으로 보이나 중장기적으로는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대우증권 김현태 분석가는 당초 에소메졸 처방이 348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매출액은 110억원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미국 현지 처방이 저조한 점과 에소메졸의 보험등재가 예상보다 저조해, 의사 처방이 기대치를 밑돌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에소메졸의 부진에도 한미약품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김현태 분석가는 한미약품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동기비 8.0% 증가한 1,940억 원을 예상했다. 본사, 북경한미, 한미정밀화학 매출액은 각각 1505억원, 445억원, 248억원으로 추정했다.김현태 분석가는 “본사의 외형 성장은 낙소졸 등 신제품 효과에 따른 내수 성장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북경한미는 주력제품인 소아용 정장제 마미아이 등의 매출 호조가 외형 증가를 견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9.0% 증가한 148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변경 전에는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비 49.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에소메졸의 미국 수출
▲ 배상철(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장, 내과 교수) 빙부상-고인: 정호민-빈소: 대구 영남대학교병원(대명동) 장례식장 301호-발인 7월 15일(화) 오전-장지: 경북 고령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가 실시한 건강검진 결과 신장질환 검사자 89만2,387명 중 경계인은 1만1,387명(1.28%), 유소견자는 11만7,658명(13.18%)으로 나타났다. 또한 통풍 검사자 17만54명 중 경계인은 6,225명(3.66%), 유소견자는 4,394명(2.58%)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요산(Uric acid)은 5.25mg/dL로 나타났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김길수 과장(내과전문의)을 통해 ‘2013년도 한 해 동안 실시한 신장질환 및 통풍검진’ 결과들에 대해 알아본다.한국건강관리협회, 2013년도 신장질환 검사항목별 유소견율신장질환 검사자 892,387명 중 경계인은 11,387명(1.28%),유소견자는 117,658명(13.18%)으로 나타났다. 요단백, 크레아티닌, 상복부초음파(신장)의 3가지 검사 결과 중 적어도 한 가지 이상 일정 범위(소견)를 벗어난 경우를 유소견으로 판정했다.요단백소변에서 단백질 검출은 신장질환을 판단하는 중요한 단서가 되며, 위양성(+/-), 양성(+, ++, +++, ++++)의 경우를 양성으로 판정한다. 요단백 검사 결과 음성은 96.58%, 양성은 3.42%로 나타났으며, 양성률은 남성에서 1.82
허벅지 뒤쪽 근육의 손상으로 통증을 유발하는 ‘햄스트링’ 발병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활동이 많은 젊은 남성들에게서 많이 발생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 ‘둔부 및 대퇴부위의 근육 및 힘줄의 손상’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지난 2009년 약 2만명에서 2013년 약 4만명으로 5년간 약 2만명(66.8%)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3.7%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지난 2009년 약 45억원에서 2013년 약 65억원으로 5년간 약 21억원(46.0%)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9.9% 증가했다.최근 5년간 '햄스트링 부상’ 진료인원을 성별로 보면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67.4%~68.2%, 여성은 31.8%~32.6%로 남자의 진료인원이 약 2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햄스트링 부상’의 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으로 10대 구간이 20.7%로 가장 높았고, 40대 15.8%, 20대 15.8% 순이었다. . 10대~30대 구간들은 남성 진료인원이 여성 진료인원보다 약 3배 이상씩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10, 20대 남성 진료인원은 전체 진료인원의 27.8%를 차지하여 젊은 남성
대한산부인과학회가 건강한 여성재단(이상 이사장 김장흡 교수, 가톨릭의대)과 손잡고 동티모르 여성 지키기에 나선다.양 단체는 지난해 미얀마 의료봉사에 이어 오는 7월 12일부터 19일까지 동티모르에서 봉사활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3년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소속 산부인과 전문의와 대학생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을 미얀마로 파견하여 현지 여성들에게 자궁경부암 선별 검사와 초음파 검사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역할을 했다. 당시 지속적인 의료 봉사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올해는 동티모르에서의 봉사활동을 계획한 것이다.동티모르는 지난 2002년 인도네시아로부터 독립한 후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으나 아직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영향을 주지 못한 실정이다.낮은 의료 접근성과 의료기술로 2014년 세계보건기구 (Word Health Organization, WHO)의 통계에 따르면 모성사망률이 10만명당 270명에 이를 정도로 아직까지 의료환경이 열악한 상황.1주일 간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에서 산부인과학회와 재단은 현지 국립병원을 찾아 자궁경부암 검진 및 일반 산부인과 진료 활동을 실시하고, 지역 학생을 비롯한 주민들에게 보건 계몽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봉사활동
. 우리나라의 경우 요양기관 당연지정제 하에서 근본적으로 건강보험수가를 올려 보험재정을 늘리는 게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평의사회가 12일 의협회관에서 개최한 ‘창립 기념 정책토론회’에서 ‘건강보험의 이념과 당연지정제’를 주제로 발표한 이규식 명예교수(연세대학교, 건강복지정책연구원장)는 “89년 전국민의료보험을 달성한 정부가 90년대 중반 진료비 100% 적립을 넘어 섰을 때 보험구조조정을 하지 못했고, 2000년 의약분업 이전까지 고시가제도로 의료기관 운영을 약마진에 의존하도록 재정 부담을 떠넘겼으나, 분업 이후 예산의 한계에 직면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전국민의료보장이라는 사회보험제도에서 요양기관 당연지정제에 부합하는 정책으로 △의료기관에 대한 세제 △자본비용의 별도 보상 △공공병원은 외상센터 응급의료 등 특수 임무 부여 등이 요망된다고 제안했다. 예로 아덴만의 석해균 선장을 아주대병원에서 치료했는데 공공병원에서 해주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요양기관 계약제에 대해서는 보험 참여 여부는 개별계약, 수가는 단체계약으로 이루어진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 명예교수는 “선택권을 주는 것으로 자본주의체제와 맞다”고 밝혔다. 부합하는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참여
. 대한평의사회는 12일 의협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동대표에 박종훈 교수(고려대학교 정형외과), 이동욱 원장(한나산부인과), 주신구 원장(제주365) 등 3인을 선출했다.주신구 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평(評)의사회는 말 그대로 일반 상식적인 생각을 가지는 의사들이 모인 단체이다. 의사들을 위한 가장 시급한 정책을 만들어내고 창조적인 발상을 통하여 회원들에게 어필하도록 노력 할 것이다”고 밝혔다.주 공동대표는 “지난 시간, 의협의 모습은 분열과 파괴의 시간이었다. 앞으로는 집행부의 발목을 잡지 않고, 전의총이나 의원협회와도 언제든지 연대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도 “잘못할 경우에는 긍정적 비판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의원회, 비대위, 시도의사회장단과도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주 공동대표는 “정부와의 투쟁은 아직 시작도 안했다. 대정부 대공단 대심평원 투쟁은 의협 회원들이 반드시 이겨야하는 생존권투쟁이다. 평의사회는 가장 앞장서서 싸워 나갈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창립총회 및 기념정책토론회를 마친 이동욱(사진 좌측) 주신구 공동대표는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소통의 중요성, 평의사회의 정체성 등에 대해 밝혔다.이동욱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기획위원회는 서울대학교 통일의학센터와 함께 오는 7월 16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에서 제5회 통일의학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통일의학포럼 1부는 ‘북한사회경제 인구변화가 보건의료에 미치는 영향-북한의 심폐질환 역학 및 통일을 준비하는 흉부외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미래의 통일 한국을 대비하는 의료계 토론의 장이 됨과 동시에 보건의 관점에서 통일 이후를 바라보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2부에서는 ‘북한 보건의료 역학구조의 변화가 미래 북한 보건의료에 미칠 영향’라는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할 예정이다. 가천의과대학 박국양교수가 좌장을 맡고 보라매병원 이정상교수가 ‘통일시대를 맞이하는 흉부외과의 현황, 역할과 준비’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는 “이번 기회는 정치계에 흉부외과의 사회적 역할을 확인시키는 좋은 기회이다. 흉부외과가 통일시대의 보건계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발판이 될 것이다. 특히 통일의료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상황 인식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통일의학포럼은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여 북한의 심폐질환 역학 및 통일을 준비하는 흉부외과의 역할을
내리쬐는 햇빛, 숨 막히는 더위가 찾아왔다. 불규칙적인 장마로 인해 습도까지 높으니, 하루에도 몇 번씩 산과 바다가 있는 곳으로 휴가를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휴가 성수기에 접어드는 7월, 간과하면 안 되는 사실이 있다. 바로 달콤한 여름 휴가 뒤 찾아올 씁쓸해진 당신의 건강이다. 이와 관련해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전혜진 교수는 “쉬려고 떠난 휴가지에서 오히려 질병을 얻어오는 경우가 있다”면서 “휴가를 계획하고 떠나기 전에 미리 휴가철 위험 질환을 알면 예방과 대처가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 햇볕에 달궈진 피부, 화상피부가 오랜 시간 햇볕에 노출되면 일광화상에 시달린다. 휴가지에서 일광 화상이 의심된다면 찬 우유나 얼음을 채운 물로 20분간 3~4번씩 찜질을 해 피부 온도를 낮추고 진정시켜야 한다. 보습제와 같은 피부 연화제를 하루에 3회 이상 발라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또한 하얗게 비늘처럼 벗겨지는 피부를 뜯으면 흉터가 생기거나 오히려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저절로 떨어질 때까지 그대로 두고 심할 경우에는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더운 날씨에 섭취한 상한 음식, 식중독식중독은 음식에 세균이 감염되어 있거나 세균이 생산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양승호 교수팀이 최근 열린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학술지 부문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논문은 신경외과 양승호 교수가 책임 연구자를 맡고 김영덕 전공의, 이상원 교수, 유복녀 간호사 등이 함께 연구, 발표한 ‘뇌종양 치료를 위해 시행한 개두술 후 통증에 대한 연구’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양승호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뇌종양 치료를 위해 선택적 개두술을 시행 받은 환자가 수술 후 느끼는 통증의 강도, 빈도, 양상 등을 분석함으로써 뇌수술 환자의 통증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해야하는 근거를 제시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조용범)은 광주과학기술원 의료시스템공학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1일(금) 5층 회의실에서 참여자 10명과 관련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현장 교육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7월 7~11일 1주일간 실시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010년 광주과학기술원과 상호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매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의료기술, 기기 등과 관련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의료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아가서 공동연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 및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영상의학과, 감염내과, 비뇨기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이비인후과, 핵의학과, 소화기내과, 신경외과에서 참여해 각 과별 소개와 강의, 참관 및 실습, 토의 등으로 진행됐으며 과정을 완료한 10명에게 수료증이 주어졌다. 조용범 원장은 수료식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지식습득에만 그치지 않고 앞으로 실질적인 공동연구를 하는데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고의 의료진들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의료시스템 공학 분야의 우수한 인재양성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다”고 격려했다.한편, 화
“영리 자법인 설립허용과 병원의 부대사업 확대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다 ‘병원 돈벌이’를 우선하는 정책이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6월 11일 고시를 통해 ‘비영리 의료법인의 부대사업확대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것과 관련해 폐기를 주장하는 의견서를 10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에 제출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의견서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 인권보호를 위해 의료서비스의 공익성과 공공성을 높여야 한다”면서 “의료법인의 부대사업범위를 확대하는 이번 안은 병원돈벌이를 위해 환자가 더 많은 병원비를 쓰고, 병원의 영리화를 더 강화하는 정책”이라고 비난했다.국민의 절대다수가 병원비 부담으로 인한 가계파탄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데 도리어 정부는 환자부담을 늘리는 ‘의료상업화’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하여 병원 돈벌이에 협력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복지부가 의료법인이 영리자회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하여, 병원 돈벌이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 주었으며, 더 나아가 의료법인의 부대사업범위를 거의 무한정 확대해 의료기관의 상업적 활로를 열어주려 한다는 것이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병원의 모법인과 자회사를 구별할 것 없이 영리의 목표는 돈을 벌고 남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