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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부광약품(대표이사 김상훈)이 10일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5회 감사대상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장으로부터 감사대상을 수상했다.감사대상은 기업의 감사기능, 감사제도 정립과 투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제정, 시상해 오고 있다.부광약품은 정도경영을 통해 신뢰받는 제약회사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감사위원회, 내부통제기준, 공정거래자율준수 제도 등을 강화하면서 기업 경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부광약품은 리베이트로 제약업계를 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어느 때보다 차가운 시점에서 정도경영과 투명경영을 추구하고 있음을 널리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회사 측은 “앞으로도 투명경영과 열린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준법경영의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자 진료시 요양기관의 건강보험 자격유무 확인을 의무화하는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대책’에 강력히 반발해오던 의료계가 급기야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의료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7월 1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시행하고 있는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대책’과 관련해 문형표 장관을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전의총은 문형표 장관을 고발한 이유에 대해 “이번 대책이 공단의 단독 결정이 아니라 복지부 장관의 최종 결정에 따라 시행된다는 것을 확인함에 따라 이 위법적인 이 대책을 시행하도록 결정한 문 장관을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전의총은 공단이 건보재정누수를 방지한다는 명목으로 요양기관에 일방적으로 통보한 부정수급 방지대책을 법적 근거가 전혀 없는 위법적인 공권력의 행사로 규정하고 이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수차례 발표했다.하지만 복지부가 이번 대책의 후속대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에 따라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대책’의 근원지가 복지부임에 확신을 갖고 문형표 장관을 고발하기에 이른 것이다.복지부는 지난 6월 30일 “건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사내 윤리경영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웅제약의 윤리경영 핸드북은 2004년 최초 발간한 책자의 2014년 개정판이다. 임직원에게 윤리경영과 건전한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발간됐다. 윤리경영 핸드북은 발간사를 포함해 윤리경영의 개념과 목적, 윤리규범의 이해, 행동준칙, 윤리규범 실천위원회 규정, 윤리상담센터와 비윤리행위 신고센터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딜레마 사례집’ 코너를 구성해 선물·금품 수수, 경조사, 회사자산보호, 정보보호, 공정거래 등에 대한 행동규범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시대적 흐름과 변화에 맞게 2004년 책자의 기존 내용에서 윤리규범의 개정사항과 윤리경영의 방향, CP, 상담채널 등의 내용을 추가했다. 대웅제약은 윤리경영 오프라인 교육시 교재로 활용하고, 승진 시험시 핵심가치 과목에 윤리경영 관련 문항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퀴즈나 업무접목 등 이벤트를 진행해 직원들이 윤리경영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대웅제약은 지난 70여년간 주주, 임직원, 고객,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이 되고자 모든 경영활동에 원칙과
우리나라 의료기술과 의료시스템이 북미와 유럽의 세계적인 병원들을 제치고, 중동 보건의료시장의 핵심인 아랍에미리트에 본격 진출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서울대병원(병원장 오병희)이 7월 10일 아랍에미리트 왕립 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SKSH : Sheikh Khalifa Specialist Hospital)을 5년간 위탁 운영하는 프로젝트의 최종운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왕립 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UAE 대통령이 국가 통합을 위해 지역사회에 기부하고자 설립했다. 248 병상 규모의 비영리 공공병원으로 라스알카이마(Ras Al Khaimah)에 위치하며, 2015년 초 공식 개원할 예정이다. 병원 규모는 암, 심장질환, 어린이질환, 응급의학, 재활의학, 신경계질환 등에 중점을 둔 3차 전문병원(대지면적 200,000m2, 연면적 72,248m2 / 지상 5층·지하 1층 규모)이다.앞으로 서울대병원은 칼리파 병원의 의료서비스, 의료진 채용뿐 아니라 병원정보시스템 구축을 포함한 병원운영 전반을 수행한다.복지부는 “UAE측으로부터 5년간 약 1조원 이상의 운영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국내로부터 현지에 파견된 교직원에 대한 인건비 및 위탁운영 수수료 등의 측
앞으로 의약품 임상 정보를 스마트폰을 볼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에서 진행하는 임상시험에 대한 개요, 진행현황 등의 정보를 다음 ‘임상시험 정보 일반용 모바일웹’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바일웹은 의사 등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도 임상시험에 대한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다. 간단한 검색어만 입력하면 원하는 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최적화된 웹페이지로 제작됐다.모바일웹 접속은 모바일 기기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 정보’로 검색하거나 인터넷 주소창(m.mfds.go.kr/clinicaltrials)을 직접 입력하면 된다. 개인용 컴퓨터를 통해서도 접속 가능하다. 모바일웹은 국내에서 실시되는 임상시험의 실시기관, 원개발사, 진행현황 등의 임상시험 현황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일반인이 임상시험 관련 전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콘텐츠와 관련 법령도 제공한다.또 식약처는 의사 등 전문가에게 임상시험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의약품 전자민원창구(ezdrug.mfds.go.kr)의 ‘임상정보방’에 ‘임상시험 전문가용 메뉴’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임상시험 목적 ▲시험 대상의 선정·제외 기
부사장 ▲대외협력부 연태준 부사장(승진)전무 ▲사업개발 및 법무팀 김정욱 전무 ▲제약 및 백신 영업부 김진수 전무 ▲항암제, 신경질환 및 스페셜티케어 사업부 윤순남 전무상무 ▲호흡기 사업부 윤상배 상무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 김수경 상무이사 ▲제약영업부 이재훈 이사 ▲준법경영팀 박두범 이사 ▲대외협력부 이경해 이사본부장 ▲재무부서 최민정 본부장 ▲IT부서 장인국 본부장
국내 연구진이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새로운 원천기술을 개발했다.이에 따라 향후 부작용 없는 새로운 항암 치료제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건국대학교 생명특성화대학 신순영·임융호·이영한 교수(생명과학특성학부) 연구팀은 단백질 가공 역할을 하는 세포내 작은 기관인 소포체에 가공되지 않은 단백질이 과잉 축적된 상태인 소포체 스트레를 암세포에서만 유발하여 세포사멸을 유도하는 폴리페놀 구조인 DPP-23 화합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과일과 채소, 약용 식물에 널리 존재하는 다양한 폴리페놀 구조체를 분석해 항암 효과가 우수한 새로운 형태의 폴리페놀 구조인 DPP-23 화합물을 처음으로 분자설계해 대량 생산법을 확립했다. 또한 분자 설계한 DPP-23 화합물의 항암 효과를 췌장암과 대장암 등의 소화기계 암세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DPP-23이 정상세포에는 독성 효과가 거의 없으면서 암 세포만 특이적으로 파괴시키는 새로운 항암제 후보물질의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연구결과 DPP-23은 암세포에서만 활성산소를 생성시켜 소포체 (Endoplasmic reticulum) 스트레스에 의한 ‘단백질 열림 반응’(UPR
본격 휴가철인 7월로 접어들면서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막바지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이 때 반드시 주의할 점이 있다. 의욕만 앞서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척추 질환으로 즐거운 휴가를 날려버릴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다.특히 단숨에 살을 빼려고 극단적인 식이제한을 하는 것은 척추건강과 다이어트에 독이다. 식이제한 등을 통한 무리한 다이어트는 영양 결핍을 초래해 뼈와 관절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는 주로 수분이 빠져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방법은 체지방은 제거 되지 않고 오히려 근육이 손실돼 기초대사량을 줄여 살이 빠지기 힘든 체질이 된다. 탄수화물을 거의 섭취하지 않고 고단백, 저열량의 식사는 단기간 체중 감량 효과가 크지만 다이어트 기간 동안 수분 손실이 많고 다이어트 후에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요요현상이 쉽게 올 수 있다특히 한 가지 음식만 섭취해 살을 빼는 ‘원푸드 다이어트’나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일일일식(一日 一食) 다이어트’는 체지방이 아닌 근육량과 체내 수분을 감소시켜 몸무게가 빠르게 줄어드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오히려 물만 마셔도 살이 찌기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송경원)은 호흡기내과 박소영 교수가 2014 대한중환자의학회에서 ‘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소영 교수는 "The clinical value of neutrophil extracellular traps in Acute respiratory disress syndrome"이라는 논문 초록을 통해, 패혈증을 동반한 중증 폐렴으로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을 겪는 환자에게 ‘neutrophil extracellullar traps’ 중성구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규명했다.또한 이를 예후 인자로서 임상에 적용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 받아 본 초록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소영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대한중환자의학회에서 2년 연속 우수 초록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14 대한중환자의학회 우수 초록상'은 학회에서 발표된 모든 연제를 학술위원들이 평가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발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3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박소영 교수는 호흡기 분야 전문가로서 임상연구와 각종 논문 발표로 국내외 학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동아제약이 100% 유기농 순면 흡수체를 적용한 프리미엄 체내형 생리대 ‘템포 에코 내추럴’을 선보였다. ‘템포 에코 내추럴’은 몸 속으로 삽입돼 생리혈을 흡수하는 흡수체의 소재를 세계 최고 품질의 미국 텍사스산 프리미엄 유기농 순면 원단을 사용했다. 원단의 생산부터 제품의 가공까지 농약, 화학비료, 포름알데히드, 염소표백, 형광물질, 화학향료, 인공색소 등 인체에 유해한 7가지 성분을 배제해 피부자극을 줄였다. 또 흡수체를 접착제 및 화학처리 없이 고압의 청정수로만 가공하고 보풀이 발생하지 않는 순면 100% 소재를 적용했다. 몸 안에 이물질이 남을 염려가 없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이밖에 흡수체를 몸 속에 삽입할 때 사용하는 어플리케이터 끝부분이 둥글고 슬림해 편안한 사용이 가능하다. 흡수체에 적용한 꽃무늬 흡수라인은 생리혈을 빠르게 흡수하고 체형에 꼭 맞게 밀착되어 새는 것을 완벽하게 방지해 준다. 동아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체내형 생리대는 몸 안에 삽입되는 만큼 흡수체의 소재가 중요한데 템포 에코 내추럴은 원단부터 제품 생산까지 모두 여성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해 만든 제품이다”며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없고 겉으로 티가 나지 않아 요즘 같이 무더운
한올바이오파마(대표이사 김성욱, 박승국)가 세계 수준의 고형제 생산 전용 설비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을 증축했다. 이번에 신축된 공장은 기존 공장의 생산시설과 연계 확장되는 형식으로 연면적 1300㎡, 지상 3층 높이의 건물이다. 고형제 연속 대량생산이 가능토록 링크화된 제립 장비시스템과 자동화 포장장비, 중앙집중식 환경 관리 시스템 등을 새로로 도입했다. 양적 증산과 완벽한 품질이 보증되는 첨단 시설이다. 주간 가동기준으로 복합제를 포함해 연간 5억 정 규모의 고형제 추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연구개발과 품질생산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공장 증설과 생산시스템 도입을 계획했다. 2007년에도 비슷한 규모의 수액제제 전용 공장을 건축하고 2Chamber Bag 영양수액(TPN)을 생산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이번 공장 준공을 통해 현재 생산 수준보다 고형제 부문에서 생산규모가 2배 가까이 확대되었으나 실제 이 공장은 양적 팽창보다는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훨씬 컸다”고 말했다. 최근 신규 복합제와 주사제의 출시를 목전에 둔 한올바이오파마는 첨단 신축 시설들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내수시장과 해외
한미약품 직원들이 중학생들의 진로체험 교육을 위한 일일교사를 자청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서울시 송파구 방이중학교 2학년 학생 30여명을 초청해 ‘진로체험 교실’을 열었다.진로체험 교실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직업 가치관 형성과 사회진출 방법 등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한미약품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번 진로체험 교육에는 정인기 과장(해외사업팀)과 최명규 과장(약국마케팅), 장은령 사원(커뮤니케이션팀)이 회사소개와 의약품 해외영업, 마케팅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 한미약품 19층에 있는 한미사진미술관을 방문해 현재 전시 중인 ‘The Masterpieces’를 미술관 김미현 연구원의 설명으로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학생들을 인솔한 방이중학교 박상미 선생님은 “이번 교육이 인류건강에 기여하는 제약회사 사람들의 일상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광진구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지난 9일 실시했다.생명을 구하는 응급조치법을 주제로 강의한 응급의학과 이경룡 교수는 “광진구는 교통이 복잡해 응급차가 5분 내에 도착하지 못할 수도 있다”며 “심장이 멈춘 뒤 4분이 지나면 뇌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이 빨리 이뤄져야 생존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와달라고 소리치는 것보다 ‘흰 셔츠에 안경 쓰신 분’ 등 구체적으로 특정 사람을 지목해 119에 신고하거나 자동제세동기를 가져다 달랄 것을 요청해야 한다”고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조언했다. 강연 뒤에는 사람 모형을 두고 자동제세동기 신호에 맞춰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한 건국대병원 이명현 연구원은 “가슴 한 가운데를 분당 100~120회 눌러야 한다”며 “5cm 깊이로 누르는 것이 좋은데 보통 사람이 아무리 힘껏 눌러도 3~4cm기 때문에 있는 힘을 다해 눌러야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교육은 건강증진병원 사업의 일환으로 광진구 지역 주민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또 건국대병원은 서울종합방재청에서 운영하는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무료 정신건강교실을 마련한다.명지병원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한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일반인 대상의 무료 정기 정신건강교실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주1회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는 정신건강교실은 스트레스 관리, 우울감 다루기, 잠 잘자기, 중독 이해, 불안증 해소 등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자주 느끼는 다양한 정신건강관련 주제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오는 7월16일 오전 11시 명지병원 외상심리치유센터(PTSD) 세미나실에서 ‘외상후 스트레스(PTSD)’를 주제로 첫 강의가 시작되며, 강의 후에는 평소 궁금했던 정신건강에 대해 정신과 의사들에게 문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무료 정신건강교실은 의료 선진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외상후스트레스에 대한 적극적 대처를 위해 명지병원이 개설한 외상심리치유(PTSD)센터 개소를 기념해 개최되며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과장은 "현대인들은 직장과 학업, 가정 등에서 다양한 심리적 스트레스에 노출돼있지만 이에 대처하는 방법은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우울하고 힘든 마음의 원인을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센터장 김용재)가 지난 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14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병원 부문 대상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한 2014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은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보건산업 발전에 앞장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일조한 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으며 보건복지부, 식품의약안전처,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이 후원한다.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는 외래 위주 센터가 아닌 응급실과 뇌졸중 집중 치료실, 혈관 시술팀 등을 체계적으로 통합 운영하며, 365일 24시간 가동체제를 유지하는 ESC(Ewha Stroke Code)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촌각을 다투는 응급 환자 치료에 적용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또한 지난 2012년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로부터 뇌졸중 진료 분야에 대한 국제 표준 인증인 임상 진료 프로그램 인증(CCPC)을 획득하고 2009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뇌졸중 진료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한편, 이번 수상자는 전국 730여 개의 종합병원
연세의료원 일반직 직원들이 의료원장 추천 후보로 노성훈, 윤주헌 교수를 선정했다.연세의료원노동조합(위원장 이수진)은 대학본부와의 협의에 따라 지난 7일부터 온라인 의견서를 받았으며, 9일(수) 공개토론회와 비공개로 진행된 일반직 추천위원회(노동조합 임원회)를 거쳐 두 교수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10일 오전 중 두 교수를 대학본부에 일반직 추천 후보자로 통보하게 된다.노조는 후보자 결정 직후 17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선정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노조는 “단일한 절차 없이 노조와 교수평의회가 각각 의견을 전달하게 된 점은 유감스럽다. 일반직이 독자적인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하게 된 것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차선의 선택이었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후보자 선정 절차가 민주적이며, 연세 구성원들의 총의를 모으는 과정이었는지 논란의 당사자였던 3자(노조, 대학본부, 교수평의회) 모두 반성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대학본부는 세브란스 구성원들의 총의를 수렴해야 하며, 교수와 일반직이 단일 선거를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수진 연세의료원 노조위원장은 “투표 절차는 없다던 인사위원회는 투표를 통해 3명을 선정하고, 교수평의회는
“회원들이 우수한 논문을 해외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학술활동을 강화하고 대국민홍보를 통해 신경과에서 어떤 질병을 다루는지 국민들이 잘 알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지난 4월 대한신경과학회 회장에 취임한 최경규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사진)는 최근 기자와 만나 학술활동과 대국민홍보를 강화할 것이라는 운영방향을 밝혔다.사실 학회(學會)는 학문을 더욱 깊이 있게 연구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공부하는 사람들이 만든 모임을 말한다. 따라서 학회가 학술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책임이자 의무일 것이다.하지만 학회하고 해서 학술활동에만 집중하기에는 대한민국 의료현실에서 너무나 어려운 일이 돼버렸다. 현대의학은 점점 더 발전하며 세분화되고 있어 더 많은 투자와 노력이 요구되는 반면 의료자원은 한정돼있어 의사들이 끊임없이 파이싸움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 온 것이다. 그 상대는 정부가 될 수도, 타 직역이 될 수도 있으며 때로는 같은 의사들끼리도 싸워야 한다. 신경과학회 역시 이런 흐름과 무관하지 않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치매특별등급제도에 한의사가 포함된 것 역시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생각할 수 있다.대한신경과학회는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치매특별등급제도
노숙자들을 유인해 병상 수를 채우고 폭력을 행사하며 퇴원을 못하게 막아 요양급여를 지급받는 수법으로 불법이익을 올린 병원 두 곳이 검찰에 고발될 것으로 보인다.‘요양병원 대응 및 홈리스 의료지원체계 개선을 위한 연대체(이하 연대체)’는 “지난 1월부터 이러한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인천지역의 B병원과 H병원을 감시해 왔다”고 9일 밝혔다.어떻게 해서든 환자를 끌어들여 병상 수만 채우면 요양급여가 지급되는 ‘일당 정액제’를 악용한 사례로 보인다.연대체는 지금까지의 감시 활동을 통해 지난 6월 24일 보건복지부에 해당병원에 대한 현지조사 및 실사를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병원 내부 고발자 및 최동익 의원실을 통해서도 이 같은 요구가 제기된 바 있다.복지부의 ‘요양병원 현지조사 지침’에 따르면 언론보도, 집단 민원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해 긴급하게 조사가 필요한 경우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조사반을 편성해 ‘긴급 현지조사’를 하도록 되어있다. 최동익 의원실에 따르면 두 병원이 지난해 이같은 수법을 통해 거둬들인 수입은 22억원에 달한다.이와 관련해 연대체는 “2013년 서울시 노숙인 주거안정지원 예산의 약 4배, 의료지원 예산의 50%에 이르는 엄청난 금액
대한의원협회(이하 의원협회, 회장 윤용선)가 7월 9일을 기해 창립 3년 만에 회원 5천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개원의사들의 권익을 위해 창립된 의원협회는 지난 2011년 6월 26일 창립 이래,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며 지금도 매달 꾸준히 100여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하고 있다.의원협회에 따르면 현재 전국의 의원급 의료기관 3,929곳이 의원협회에 가입했으며, 개원준비의, 봉직의 등 약 1,000여명의 비개원의도 준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의원협회는 개원 운영에 필요한 노무, 세무, 의료폐기물, 보안업체 서비스 등을 저렴하게 제공해 의원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신용카드 단말기 사업과 제휴카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또한 의료배상보험, 퇴직연금을 비롯해 대리운전, 의료기기 및 의약품 공동구매 서비스까지 여러 분야의 폭 넓은 대회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의원협회는 실사 TFT의 경우 회원이 공단의 현지확인이나 복지부의 현지조사를 당했을 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억울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회원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의료현안에 대해서도 개원의의 입장에서 적극 앞장서서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료인 폭행 방지법에 의사뿐만 아니라 간호사나 치과의사 등 타 의료인도 포함시키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을 경우 처벌할 수 없도록 반의사불벌죄를 도입하자는 환자단체연합회의 수정의견을 환영한다.”경기도의사회(회장 조인성)는 9일 성명을 통해 진료 중인 의료인을 폭행할 경우 가중처벌토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고 이에 대한 수정을 요구하는 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연)의 의견을 받아들인다며 추가적인 법률검토의 필요성을 제시했다.경기도의사회가 이 같은 입장을 밝히기 앞서 환연은 이날 오전 성명을 통해 새천년민주연합 이학영 의원과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이 입법발의한 일명 ‘의료인 폭행 가중처벌법’에 대해 “비반의사불벌죄로 당사자간 화해의 가능성을 차단하고 지나치게 의료인과 의료기관만을 보호하는 특권법”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이에 따라 환연은 반의사불벌죄를 인정해 당사자 간 화해의 가능성을 열어 넣고 의사뿐만 아니라 간호사, 치과의사, 간호조무사, 의료기사, 보안요원, 병원직원 등 병원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을 가중처벌의 대상으로 포함시키는 것이 타당하다는 수정의견을 그 대안으로 제시했다. 경기도의사회는 ‘의료인 폭행 방지법’이 입법발의 되는데 결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