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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녹십자의 혈액분획제제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 임상결과가 공개됐다.혈액분획제제는 혈액의 액체 성분인 혈장에서 면역이나 지혈 등의 작용을 하는 단백질만 골라내 만든 의약품.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은 면역 결핍 치료제에 쓰인다.지난 4일 일본 오카야마에서 열린 제10회 한·중·일 소아 심장 포럼(The 10th Japan-China-Korea Pediatric Heart Forum)을 통해 녹십자는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 제 4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임상은 가와사키병을 진단받은 소아에게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을 정맥 투여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연구 결과다. 가와사키병은 고열과 발진을 동반한 심장혈관 이상질환으로 지난 1962년 일본 가와사키 지방에서 처음 발견됐다. 현재는 면역반응이상으로 걸리는 것으로 추측될 뿐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주로 우리나라와 일본, 미국 등 환태평양 국가의 5세 미만 소아에게 많이 발생한다. 이번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 임상 시험은 생후 3개월 이상 만 7세 이하 가와사키병 환자 45명을 대상으로 지난 2012년 약 6개월 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원주기독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을 포함한 총 7개 기관에서 진행
*8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 10일9시, *(053)620-4241
순천향의대 신경외과가 지난 1974년 병원 개원과 함께 출발해 어느덧 불혹을 맞았다.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은 지난 5일 순천향대 서울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창립 40주년 기념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순천향대의대 신경외과학교실은 1974년 5월 6일 순천향대서울병원 개원과 동시에 허곤 박사가 부임하면서 역사가 시작됐다. 이후에 변박장, 이인수교수가 부임했고, 1976년엔 신경외과 전공의 수련병원 지정을 받았다. 1978년부터 순천향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로 발전해 현재는 서울병원, 부천병원, 천안병원, 구미병원 등 의료원 산하 병원에서 22명의 전문의와 11명의 전공의들이 진료, 연구,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이날 학술대회는 의료문서, 정위방사선수술, 신경해부학과 혈관분야, 척추분야, 동문세션 등 총 5개 분야로 나눠 4-6개의 연제를 발표했다. 4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는 변박장, 최순관 등 원로교수와 정용구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신경외과학교실 동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의료문서 분야에서는 최순관 전 순천향대서울병원 교수와 김주승 을지대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단서 작성요령, 장애평가 기준과 평가요령, 의료감정과 의료분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강정석)와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이 치매 및 항암 치료제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프라이부르크 대학 총장실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신호 회장과 김병문 연구본부장, 윤태영 혁신신약연구소장, 프라이부르크 대학 한스-요헨 쉬버(Hans-Jochen Schiewer) 총장, 귄터 노이하우스(Gunther Neuhaus) 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식이 진행됐다.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동아치매센터와 혁신신약연구소,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은 유전자 발현 조절 과정을 연구하는 학문인 후성유전학적 접근을 통해 치매 및 항암 치료 관련 공동 연구 과제를 선정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2015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공동 연구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이번 공동연구는 동아쏘시오홀딩스의 강점인 신약후보물질의 창출, 평가, 개발 역량과 프라이부르크 대학의 신규 표적 발굴 및 표적 검증 연구 역량 등이 상호보완적으로 결합해 혁신신약 연구개발을 앞당기는 개방적 산학협력의 예다.동아쏘시오홀딩스 김병문 연구본부장은 “이번 동아와 프라이부르크 대학의 공동연구 계약 체결은 세계적 혁신신약 개발을 위해 한걸
씁쓸한 국회 업무보고였다. 적어도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그랬다. 지난 8일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가장 많이 한 말은 “의원님 말씀이 맞습니다”였다.여야 의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식약처에서 진행 중이거나 준비 중인 정책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이날 의약품 피해 구제제도 범위와 의약품 유통기한을 속여 재포장 유통한 동방제약 사건,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 등 의약계 이슈도 다뤄졌다. 하지만 여야 의원의 지적에 식약처장은 “맞는 말이다”, “지당하다”는 말을 되풀이 했다.지난 주 있었던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공단 때도 상황은 비슷했다. 각 기관 수장들은 여야 의원들의 지적에 구체적 계획보다는 “맞는 말이다. 향후 보완하도록 하겠다”는 말만 늘어놨다.업무보고 보다 반성의 발언이 더 많은 국회다. 모 의원은 회의 때 마다 각 부처 수장들에게 수정하겠다, 보완하겠다는 말만 하지 말고 구체적 방안을 내놓으라고 지적했지만 돌아오는 답은 별반 다르지 않았다. 각 기관 수장들의 무기력한 모습과 함께 업무 파악 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회의에 참여하는 일부 의원들도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이에 관한 내용은 서면으로 보내달라.” 업
가천대 길병원은 8일 아시아나항공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과 아시아나항공 류광희 여객본부장은 이날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양 기관이 러시아 의료관광 고객을 유치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가천대 길병원과 아시아나항공은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 지역의 의료관광객을 타깃으로, 건강검진 상품 및 환승투어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항공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데 합의했다. 양 기관은 향후 세부 협의를 통해 패키지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은 “항공 이용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시아나와 의료관광 패키지 상품을 개발함으로서, 국내를 찾는 의료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는 물론 여행의 감동까지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대병원이 우수한 국내 직장암 로봇수술 기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선다.8일 고대 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에는 새로 수술용 로봇 다빈치-Si를 도입한 전문 영상촬영 및 송출장비가 들어섰다. 직장암 로봇수술의 세계적인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고대 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선한 교수의 직장암 로봇수술 시연을 위해 설치된 것.40대 남성 직장암 환자의 이 날 수술은 세계 최대규모이자 최고수준의 로봇수술외과학회인 ‘임상로봇수술학회 (CRSA, Clinical Robotic Surgery Association)’에 생중계(Live Surgery)로 시연됐다.영상자료로 저장되어 향후 김선한 교수의 직장암 로봇술기를 보고자 하는 의료진은 누구나 수술시연영상을 재생해 볼 수 있다. 이 40대 남성 직장암 환자는 국내 굴지의 대형병원에서 직장암을 진단받은 후, 김선한 교수에게 수술을 받기 위해 고대 안암병원을 찾은 환자였다. 항문에서 병변까지의 거리는 약 2.5cm로 하부 직장암으로 진단되었으며, 주 병변과 임파선의 정밀한 절제는 물론, 항문을 살리는 것이 중요한 관건이었다. 수술은 괄약근 간 절제술을 통해 항문을 보존하는 것으로 계획되었고 김선한 교수는 로봇으로 조심스럽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최유호)가 ‘기업맞춤 인재양성과 취업약정’을 위한 산학협력을 맺었다. 대웅제약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생산현장 견학, 인턴십, 현장학습, 산업체 전문기술강사 특강 등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맞춤반을 이수한 학생들은 신입사원 채용 시 가산점을 받는다. 바이오분야 전문 인력을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에서 맞춤 채용하고 곧바로 실무에 투입한다는 설명이다.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의 질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졸업생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경력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대웅제약 생산본부 서동완 상무는 “바이오제약 산업 꿈나무들에게 다양한 현장 체험 교육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펙보다는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며, 미래 바이오제약 산업을 이끄는 맞춤형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바이오제약 산업 맞춤형 특수목적고등학교로 학생들의 평균 입학성적이 상위 25%이내다. 산업의 수요에 직접 연계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
9월부터 상급종합병원 기준 4인실은 6~11만원에서 2.4만원, 5인실은 4~5만원에서 1.3만원 수준으로 각각 인하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8일 제1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을 개최하여 「선택진료·상급병실 개선에 따른 수가 개편 방안」,「캡슐 내시경 등 4대 중증질환 관련 5항목 급여 적용방안」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건정심에서는 지난 2월 발표한 「3대 비급여 제도개선 방향」중 금년도 선택진료 및 상급병실 개선계획 및 이에 따른 수가 개편방안을 의결했다.3대 비급여 개선에 따라 오는 8월부터 선택진료비가 평균 35% 감소된다. 또 오는 9월부터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일반병상이 6인실에서 4인실까지로 확대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후속조치로 △선택진료에관한규칙, △요양급여의기준에관한규칙 등 관련 법령 개정 진행 중이다.제도 개편으로 인한 의료계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수가 개편방안도 추진한다. 의료계 손실은 7,46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중 상급병실료 축소로 2,030억, 선택진료 축소로 5,430억의 손실이 각각 예상된다. 상급병실의 경우, 4·5인실 상급병실료 차액이 사라지는 대신, 향후 4인실 기준으로 입원 환경이 개선되고, 특
인구협회 김의숙 이사가 국제가족계획연맹 실행이사에 선출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 이하 인구협회)는 2014년도 IPPF(International Planned Parenthood Federation, 국제가족계획연맹) 아태지역 총회에서 인구협회 김의숙 이사(사진)가 IPPF 아태지역 실행이사 및 지역 수상위원(Awards Committee)으로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IPPF는 인구 가족계획, 모자보건 및 생식보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비정부 조직으로 170여개 나라가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세계 6개 지역 중 하나인 아태지역은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지역 국가와 호주와 뉴질랜드 등 총27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김의숙 이사의 임기는 2014년 8월 ~ 2017년 7월까지 3년이다.김의숙 이사는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와 대한간호협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대 간호대학 명예교수이다.인구협회 손숙미 회장은 “김의숙 이사는 아태지역 27개 회원국의 생식보건사업의 심의 및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됨으로써 한국의 위상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울대병원 헬스커넥트가 입법 목적에 어긋난 영리자회사 운영이라는 지적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8일 국회 정론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의원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회 등이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대병원을 전면 비판하고 나섰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011년 SK와 함께 주식회사 헬스커넥트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측은 당시 법률 검토 과정에서 정부로부터 특수법인 자회사 설립 승인을 받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그러나 지난달 27일 국회입법조사처는 서울대병원 등 국립대병원이 자회사를 설립하거나 투자를 통해 수익사업을 하는 것은 현행 입법목적에 위배된다고 밝혔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 법률 전문가들은 서울대병원이 특수법인이지만 의료기관 운영과 관련된 사항은 의료법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리활동을 수행하는 자회사 설립은 서울대병원 설치법 입법 목적에 어긋난다는 것이다.현정희 서울대병원분회장은 “서울대병원에 이사로 있는 교육부, 복지부 차관급 관료들이 앞장서서 영리자회사를 허용하는 과오를 범하고 있다”며 “이는 매우 심각한 관피아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현재도 분당 서울대병원 원장이 영리자회사 대표로 있고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소아재활 환아와 보호자가 의료진과 함께 수영장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야호! 여름이다!' 여름캠프를 마련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야호! 여름이다!’ 여름캠프는 오는 7월 19일 경기도 양주시 장흥유원지 내 파라다이스 수영장에서 개최된다.명지병원은 “수영장 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의료진과 전문 강사진이 함께 참여해 사회적인 편견과 불편한 환경으로 더운 여름철에도 수영장을 찾지 못하는 환아들에게 신나는 물놀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뇌성마비 및 발달지연 등 장애를 가진 아동 중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라면 명지병원 내원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보호자 1명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재활의학과 김용균 교수는 “장애아동의 심리, 사회적 발달과 일상생활 훈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영장 체험프로그램은 의료진과 전문 강사진이 참여하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 없이 치료와 접목한 수중활동을 즐기며 가족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야호! 여름이다! 시즌4' 행사를 위한 교통편과 식사, 프로그램 이용료 등 모든 비용은 명지병원이 부담하며 명지병원 소아재활 낮 병원 이용 환아는 물론 외부
연세의료원노동조합(위원장 이수진)이 연세의료원 전체 일반직을 대표해 의료원장 후보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전달할 것을 연세대학교 정갑영 총장과 협의했다. 연세의료원 교수평의회와 연세대학교 대학본부는 지난 4월 연세재단 이사회의 ‘교무위원 임명 과정에서 구성원에 의한 직접·간접 선거 투표 또는 이와 유사한 행위 등은 일절 실시하지 않는다’는 결정으로 두 달여 동안 마찰을 빚어왔다.이에 연세의료원노조는 대학본부와 교수평의회에 ▲단일안 마련 ▲3자(대학본부, 교평, 노조) 공동발표 ▲일반직 참여 구조마련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노조는 “사실상 대학본부가 의사대로 의료원장 선출 절차를 강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식적인 합의가 없음에도, 부결된 협의안을 바탕으로 대학본부에서는 선거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후보 3인(노성훈, 신규호, 정남식) 선정까지 마쳤기 때문이다. 연세의료원노조는 “대학본부와 의료원 교수평의회 모두 일반직 선거 참여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하는 한편, “단일안 마련 실패를 승자 없는 싸움”이라 평가했다.또한 “단일안 마련 실패를 안타까워하면서도, 대학본부와 교수평의회가 의견 조율에 실패한 조건에서 더 이상 둘 사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환자들의 진료편의 향상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과와 종양혈액내과 외래를 새롭게 단장했다. 전북대병원은 7일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본관 1층에서 암센터 1층으로 이전한 외과 외래의 개소식을 거행하고 본격적인 진료활동에 들어갔다. 새롭게 개소한 외과 외래는 간담췌이식혈관외과와 소아외과, 대장항문외과, 위장관외과 등 4개의 부서가 확장된 진료공간과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암센터 1층 현관 옆에 자리 한 외과 외래는 입구의 메인 접수데스크를 중심으로 4개의 서브 접수데스크를 마련해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7개의 진찰실과 수술실, 상담실 등의 공간을 전체 공간 속에 효율적으로 배치했다. 정성후 병원장은 “내부 리델링은 시설환경개선과 진료 내실화를 통해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에 새단장을 마친 외과 외래는 물론 종양혈액내과를 찾은 환자들이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약품 피해 보상에서 제외되는 특수 질환이나 약국 조제 의약품에 대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업무보고에서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은 기존 피해 보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록 의원은 “ 일본의 경우 식약처와 제약회사가 공동으로 자금을 조성해 피해를 보상하고 있다”며 “제 2의 피해자들, 약국이나 병원에서 입은 사람들도 보상해야 한다”고 말했다.정승 처장은 “현재는 기업이 생산 수입한 의약품이 아닌 약국에서 만들거나 일부 암 등 특수 질환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제외된다”며 “그러나 약국·병원에서 제조된 의약품 피해에 대한 보상도 이뤄져야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정 처장은 “그러나 현재는 피해 보상금 재원을 제약업체에서 부담하고 있다”며 “약사회 등과 상의하고 정부 논의를 통해 추가적인 재원이 투입된다면 향후 약국·병원 조제 의약품 피해에 대해서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사용하지 않는 건강보험증 발급에 최근 3년간 162억원의 예산이 쓰인 것으로 나타나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신청자에 한해서만 건강보험증을 발급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새누리당 대구 중·남구 김희국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7일 대표발의했다.현행 국민건강보험법은 건강보험증을 신분증명서(주민등록증 등)에 따른 자격 확인으로 대체가 가능해, 실제로 가입자는 건강보험증을 소지하지 않고, 요양기관에서도 확인을 요구하지 않아 사용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법에 따라 건강보험증을 일률적으로 발급하고 있다. 최근 3년간 5,340만건, 162억원(연간 약 54억원) 상당의 발급비용이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김희국 의원은 “신분증으로 자격확인이 가능한 상황에서 건강보험증을 모두 발급하는 것은 낭비의 여지가 있으므로 가입자가 신청하는 경우에만 발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예산의 낭비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요양기관에서 신분증명서만으로 자격을 확인하기 때문에 이를 악용하여 건강보험자격을 도용하는 사례가 상당수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세금낭비이자 건보료 인
서울시 동부병원이 시민을 대상으로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서울특별시 동부병원(원장 김경일 이하 동부병원)은 오는 17일(목)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지하 1층 강당에서 ‘대장암’을 주제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동부병원이 매달 셋째 주 목요일 에 개최하는 시민건강강좌는 동부병원 의료진들이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병원 관계자는 전했다.특히 이 달에는 동부병원 외과 전문의 소윤섭 과장이 펼치는 ‘대장암’ 주제 강연은 대장암에 대한 이해와 치료,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장암의 증상 및 치료법, 식이조절, 대장암 예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동부병원 관계자는, “대장암은 서구화된 식생활로 환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질병이다.”라며, “이번 강좌가 시민들에게 대장암에 대한 정확한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좌는 대장암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 02-920-9388)
경희대학교병원 안과 곽형우 교수 망막팀은 오는 7월 10일(목)부터 11일(금)까지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경희망막영상심포지엄(KRIC: KyungHee Retinal Imaging Symposium)'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는 국내 대학병원의 망막전문가와 해외 유명 석학, 아시아 각국의 안과의사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일간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국내외 유명 석학의 발표가 포함되며 ▲당뇨황반부종에서 빛간섭 단층촬영을 이용한 정량적 및 정성적 분석(경희대병원 안과 곽형우 교수), ▲나이 관련 황반변성과 황반부 모세혈관확장증에서 관찰되는 새로운 OCT 영상(바스콘팔머대학 안과 Philip J. Rosenfeld), ▲초광각(ultra wide field) 영상을 이용한 망막질환의 치료(위스콘신대학 안과 Judy E. Kim) 등 총 35개의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의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Philip J. Rosenfeld는 최근 안과 진단의 핵심인 빛간섭 단층촬영기기의 발전과 개발에 공헌한 망막영상 분야의 해외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이며, Judy E. Kim은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최초로 미국안과의사협회(American ophthalmology soci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이 최근 주말 신경과 보톡스 클리닉을 개소했다.보톡스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미용 목적뿐만 아니라 안검경련, 반측안면경련, 근긴장이상증 등 신경과 이상운동질환에도 널리 쓰이고 있다. 이는 보톡스가 근육수축 신경신호를 근육에 전달하는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방해해 근육의 수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대목동병원 보톡스 클리닉에서는 눈 주변이 떨리면서 입 주위까지 경련이 생기는 반측 안면경련,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눈이 감기고 뜨기 어려운 안검경련, 의지와는 무관하게 목에 힘이 들어가면서 돌아가는 사경증 등 이상운동질환을 중점적으로 치료한다. 보톡스 주사는 이상운동질환뿐만 아니라 뇌졸중 후 후유증으로 생기는 강직, 난치성 만성 두통 등에도 적용 가능한 치료법으로 신경과 내외 다양한 분야와 협진이 가능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치료법 결정에 있어서 선택의 폭을 넓혀 줄 것으로 병원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보톡스 클리닉에서는 자신의 증상을 들어내기 꺼려하는 환자들을 배려하여 토요일에 클리닉을 운영함으로써 환자들이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을 거친 후 정확한 평가를 통해 보톡스 용량과 주사 위치를 선정함으로써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