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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조철구)은 아래와 같이 의료용중입자가속기사업단의 인사발령을 냈다.▲ 사무국장 이건남▲ 입자기기개발부장 김근범▲ 건설추진실장 김 호
전국의 백의의 천사들이 ‘세월호유가족돕기’ 성금을 모금해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 이하 간협)는 ‘세월호 유가족돕기 모금캠페인’을 전개해 2일 9118만11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모금액 전액을 세월호 유가족 돕기에 쓰이게 됐다고 밝혔다.간협은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하여 실종자 수색이 장기화되고 이로 인한 피해 규모 확대됨에 따라 사고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5월 8일∼6월 10일까지 성금 모금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모금운동에는 대한간호협회 중앙회와 15개 시·도간호사회와 6개 산하단체, 63개 기관 및 단체, 683명의 전국 회원 및 간호대학 학생들이 참여해 정성을 모았다.이번 모금운동과 관련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은 “간호사들을 대표해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면서 “세월호 유가족들이 힘과 용기를 내 하루 빨리 아픔을 딛고 일어날 수 있도록 간호사들이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간협은 이번 성금모금 이외에도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사고 피해자 및 피해가족에 대한 심리지원을 위해 정신간호사회와 정신간호학회 등과 공동으로 자원봉사인력풀을 구축하고 4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경기도안산시통합재난심리지원단’과 함께 ▲
국내 의료진이 우리 몸의 세포를 이루는 유전자 중의 하나인 ‘DKK3' 유전자가 암세포 억제유전자인 것을 밝혀내, 해당 유전자를 이용한 암 치료제를 연구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산부인과 이은주 교수팀은 DKK3 단백질이 여러 암세포에서 발현이 감소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해당 유전자를 다시 발현을 시켰을 때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베타 카테닌(beta-catenin)’의 발현을 억제시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것을 세포 실험을 통해 처음으로 입증했다.교수팀은 자궁경부암, 난소암, 위암 환자의 조직검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자궁경부암 환자의 65%(88명 중 57명), 난소암 환자의 61%(69명중 42명), 위암 환자의 41%(158명 중 64명)가 DKK3 단백질의 발현이 감소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또한, 자궁경부암 및 위암 환자의 병기가 높을수록 DKK3 단백질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DKK3 단백질 발현이 감소된 환자일수록 자궁경부암 및 위암의 재발이 더 빨리 진행된 것을 확인했다.이와 같은 결과는 해당 암 뿐 아니라 비교적 다양한 암들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된 것으로 나타나, 향후 DKK3 유전자가 암 환
무더위가 찾아왔다. 장마까지 시작되면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니 벌써부터 날씨에 휘둘릴 체력이 걱정된다. 직장인 여성 A(29)씨는 이렇게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딱히 아픈 곳도 없는데 몸 구석구석 편한 곳이 없다. 식욕이 왕성하여 평소보다 많이 먹는데도 몸무게가 눈에 띄게 줄고 늘 피곤했다. 더위 때문에 체력이 저하되어 생긴 일이라 생각했지만 A씨는 얼마 전 갑상선항진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갑상선항진증, 더운 여름에 겪는 신체 증상과 비슷해갑상선 질환은 여성들에게 잘 나타나고 발병률이 남성에 비해 크게는 8배 정도 많다. 갑상선 질환에는 암, 결절, 갑상선저하증과 갑상선항진증 등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갑상선 질환 중에 주목해야할 것은 갑상선저하증과 갑상선항진증이다. 두 질환은 뚜렷한 통증을 동반하지 않지만 신체 이곳저곳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특히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는 갑상성항진증이 위험하다. 이대목동병원 내분비내과 이혜진 교수는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는 질환인 갑상선항진증은 타인에 비해 갑자기 더위를 많이 타거나, 일상생활 중에도 땀을 많이 흘리고,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여 수척해지는 증상을 겪는다”면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맥박이 빨리 뛰거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은 오는 6일 암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제1회 모아집중치료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아집중치료센터는 고위험 산모와 태아, 신생아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한 다학제센터로 지난 3월 개소했다. 산과를 중심으로 내과 및 중환자의학과와의 협진 체계를 갖추고, 소아심장, 소아흉부외과, 소아외과, 소아안과, 소아성형외과, 소아비뇨기과 등 각 분야 소아 질환 전문 의료진이 모두 참여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삼성서울병원 모아집중치료센터가 그동안 쌓은 경험과 최신지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에게 보다 안전한 치료환경을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노정래 삼성서울병원 모아집중치료센터장(산부인과)은 “산모와 태아, 신생아의 행복한 삶을 위한 의료안전망 역할을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생명탄생의 숭고한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송재훈 원장은 “모아집중치료센터는 우리 병원이 추구하는 다학제 통합진료의 가장 대표적인 모델로 기대되는 센터”이라며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치료에 있어 진정한 4차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상생의 협력관계를 이룸으
원무과장 출신 차○○은 2010년 1월부터 2년 3개월 동안 A시 소재 본인의 건물에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이 이용하는 혈액투석시설을 갖추고 김○○ 등 3명의 의사를 고용하여 ○○의원을 개설․운영하면서 혈액투석 환자 서○○ 등 2,811명에게 본인부담금 면제와 교통비로 15만원씩을 지급하는 등 총 4억6,000만원의 금품을 제공하며 환자를 유인하여 공단부담금 34억원을 부당청구 하였다는 수사결과에 따라 공단부담금 34억원을 환수 결정했다.B시 소재 ○○내과의원은 요양시설 입소자, 학생건강검진자, 대표자 가족과 친․인척, 직원 등의 인적정보를 이용하여 ‘탈수’ 상병으로 내원하여 수액제(포도당 등)를 투여 받은 것으로 꾸며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총 7,837만원을 거짓 청구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건강보험 37주년, 노인장기요양보험 6주년(7월 1일)을 기념해 “공단이 진료비 지출 총괄해야 재정누수를 방지할 수 있다”는 근거를 세우기 위한 토론회를 오는 3일(목) 오후2시부터 4시까지 공단 본부 대강당(서울시 마포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공단은 토론회에 앞서 “요양기관과 가입자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환수결정액이 지난 2009
대한한의사협회 김봉수 약무이사의 장인께서 지난 7월 1일(월) 별세했다.발인은 2014년 7월 3일(목)이며 빈소는 대구광역시 경북대학병원 장례식장 104호 (장례식장 TEL:053-200-6464)에 마련되어 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 이색 그림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초등학교 1학년생이 그린 25점의 예쁜 그림들이 동산의료원 1층 복도전시실에 전시되었다. 유명한 화가의 작품은 아니지만 맑고 순수한 어린이의 동심이 잘 표현되어 병원을 찾는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미술영재로 불리는 강지민(대구동일초등 1학년)양의 개인전 ‘별님이 꿈꾸는 그림이야기’는 7월 1일부터 한 달간 개최된다.
일동제약 인사총무팀 김경태 과장이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 개최된 2014년 대외유공인사 포상 전수식에서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받았다.김경태 과장은 2002년 일동제약에 입사, 인사담당자로서 보훈 대상자를 위한 신규 직무개발과 복지증진 등 보훈 대상자의 고용촉진에 힘썼다. 사내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보훈의식 고취와 국가관 확립을 위해 노력하는 등 보훈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이번 표창은 2014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자립·자활을 돕거나 보훈문화 확산에 힘쓴 인물들에게 수여됐다.
대한의사협회는 2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집행부 홍보이사에 신현영, 의무자문위원에 백경우를 각각 임명했다.또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이철호 부회장, 송후빈 보험이사, 유태욱 정책이사, 김근모 보험이사(지난 6월28일 비대위원 추천) 등 4인과 전문위원으로 장성환 법제이사, 최재욱 의료정책연구소장 2인을 추천했다.
*빈소 전주 효자장례타운 201호(구 양지장례식장) *발인 4일 *(063)-229-4444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2회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명지병원은 2013년 정신건강의학과 적정성 평가 결과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 병원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정신과 입원진료비를 청구한 정신의료기관 461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3년도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를 실시, 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환자들의 독립적인 사생활 공간 확보, 위생시설, 지역사회 연계 및 복귀 유도를 위한 적절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중심으로 실시, 치료환경(구조)부문과 의료서비스(진료내용)부문의 평가를 종합해 1등급부터 5등급까지 구분했다. 평가 내용은 ▲구조영역(시설, 인력) ▲진료과정영역(약물, 정신요법, 재활치료) ▲결과영역(입원일 수, 재입원율, 외래 방문율) ▲모니터링 영역(입원유형, 외박실시율, 재입원율, 지역사회연계, 환자 경험)을 기준으로 진행됐다.평가 결과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우수한 시설과 수준 높은 의료 인력,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등을 인정받아 지난 2011년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전국의 종합병원 중 이번 2013 의료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곳은 모두 14개이다.심평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수원시 최초로 도입한 다빈치Si 로봇 수술 100례를 돌파했다.지난해 12월 11일(수) 첫 수술을 시작한 성빈센트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정확히 6개월만인 6월 11일(수) 100례 돌파를 달성했다. 이는 도입 이후 월평균 16건 이상의 다빈치Si 로봇 수술을 진행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시행한 수술은 비뇨기과 56%, 산부인과 36%, 외과, 흉부외과 등 8%였다.로봇수술센터가 단기간에 100례 돌파라는 성과를 올린 것은 복강경 수술 분야에 있어 세계를 선도하며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최고의 최소침습수술 시스템에 의료진들의 뛰어난 술기, 환자에 대한 열정과 사랑, 각 부서간의 상호 협조가 하나로 모이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인 것으로 성빈센트병원은 분석하고 있다.로봇수술센터는 그동안 환자들이 진단 후 수술까지 기다려야 하는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했을 뿐 아니라 야간 및 휴일 등에도 쉴틈 없이 수술을 진행했다. 또한, 치료 과정과 경과 등에 대해서 교수진이 환자와 밀착 상담을 진행하며,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힘썼다. 성빈센트병원장 조계순 오딜리아 수녀는 축하식에서 “양질의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외과 김충현 교수가 지난 6월 27-28일 서울 아산병원 연구관에서 열린 ‘제24차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제8차 한중 친선 학술대회’에서 뇌종양학회장으로 취임했다.1991년 대한뇌종양연구회로부터 출발한 대한뇌종양학회는 1999년 대한뇌종양학회로 개칭 승인되었다. 현재 학술대회와 뇌종양 연수교육, 뇌종양 증례 집담회 등 국내외 뇌종양질환 진료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신경외과 과장을 맡고 있는 김충현 교수는 1982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피츠버그대학병원과 미국 UCLA대학병원 암센터에서 임상 및 기초 분야에 대한 연수를 했으며, 국내외에 200여 편의 논문과 저서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및 진료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06년 ‘J Korean Med Sci’에 게재된 ‘뇌종양환자에 대한 텔로머레이즈 활성도의 예후와의 관련성’에 관한 논문은 미국 저명한 논문 검색사이트인 ‘BioMedLib’에 동일 학문분야(same topic, domain:16479078)의 검색에서 Top 2
화이자는 2년간 진행된 젤잔즈(성분명 토파시티닙)의 ORAL Start 임상연구 결과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ORAL Start 연구는 메토트렉세이트(MTX, Methotrexate) 치료 경험이 없는 중등도에서 중증에 이르는 활동성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24개월 동안 진행된 제3상 임상 연구다. 연구 결과 젤잔즈 5mg/10mg 1일 2회 단독요법은 류마티스관절염의 구조적 손상 진행을 억제했다. 징후와 증상을 완화시켰다. 또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6개월째와 최대 24개월 동안 MTX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우월했다. 현재 젤잔즈는 MTX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에게는 적응증이 없다. 젤잔즈 5mg정은 미국에서 MTX에 부적절한 반응을 보이거나 내약성이 없는 중증도에서 중증의 활성 류마티스관절염 성인 환자 대상 1일 2회 복용으로 승인 받았다.젤잔즈는 MTX이나 기타 비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DMARD, Disease-Modifying Anti-Rheumatic Drugs)와 병용하거나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 또는 아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 계속해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투여가 가능해졌다.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는 보건복지부의 고시에 따라 7월 1일부터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이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에 대한 임상적 반응을 보일 경우 지속적인 투여가 가능하도록 보험 급여 인정 평가 기준이 변경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궤양성 대장염에 대한 휴미라의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임상적 반응을 보이는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경우 지속적인 보험 급여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이전에는 보험 급여 유지 인정 기준이 휴미라로 8주간 치료 후 임상적 관해에 도달한 경우로 제한됐었다. 희귀난치성질환의 특성 상 단기간 내 달성하기 힘든 한계가 있었던 상황이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양석균 교수는, “궤양성 대장염은 치료가 어렵고 여러 합병증을 동반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선택 가능한 치료제가 매우 제한적”이라며 “대장이나 직장을 잘라내는 수술이 필요한 상태로 진행되기 전 증상 완화를 유도하고 환자 삶의 질을 유지, 개선할 수 있는 약물 치료가 중요한데, 이번 휴미라에 대한 보험 급여 유지 평가 기준 변경으로 환자들이 질환을 치료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애브비 유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은 7월 1일 오후 4시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충남대학교병원 개원 4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병원윤리 강령 낭독, 표창장 수여, 기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표창장 수여자로 국민교육발전 유공자에 대한 교육부장관 표창에 이종효 홍보팀장 외 3명, 30년 장기근속에 박은규 팀장 외 19명 , 20년 장기속에 김은영 약사 외 20명, 10년 장기근속에 신경과 송희정 교수 외 38명에 대한 표창이 있었고, 우수직원 및 우수부서 표창, 친절직원 및 모범직원표창, 고객서비스 스타상 등도 수여됐다. 김봉옥 병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의학발전을 선도하는 인간중심병원의 비전아래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연구중심의 창조적 명품병원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하반기에는 명품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 환자와 고객이 우리병원에 기대하는 수준을 뛰어넘는 서비스 제공 과 중장기 발전계획과 함께 의생명융합연구센터 건립사업과정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임상의사 수는 OECD 국가 중 여전히 적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값약가 인하 정책의 영향으로 의약품 등의 지출이 19.8%로 낮아졌다. 고령화의 영향으로 의료이용이 증가하고, 요양병상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 6월30일 발표한 「OECD Health Data 2014」의 주요지표를 분석, 발표했다.OECD Health Data는 34개 회원국의 건강상태, 보건의료자원, 보건의료비용 등 보건의료 전반의 통계 수치를 담은 데이터베이스이다.의료인력 지난 5년간 임상의사 수와 임상간호사 수가 꾸준히 증가하였으나,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의료인력의 수가 가장 적은 편이다. 우리나라의 임상의사 수는 인구 1,000명당 2.1명으로 OECD 평균(3.2명)보다 1.1명 적으며,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의대졸업자 수도 인구 백만 명당 8.2명으로 OECD 평균(11.1명)에 비해 낮아, 중·장기적 의료인력 수급판단이 필요해 보인다. 임상의사 수는 2007년 1.7명에서 2012년 2.1명으로 늘었지만, 의대졸업자 수는 2007년 9.0명에서 2012년 8.2명으로 줄었다.
앞으로 약국 유사 명칭을 사용하거나 약사가 환자에게 복약지도를 하지 않으면 과태료 30만원이 부과된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약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3월 개정된 약사법에 따라 법률에서 정한 과태료 부과 기준을 토대로 정해졌다.약국과 유사한 명칭 사용으로 인한 소비자의 혼란을 줄이고,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에 기여한다는 취지다.이와 함께 지난 4월 입법예고된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도 법제처 심사를 마치고 이번 주 시행될 예정이다. 위생복·명찰 착용 의무 삭제의사 등 다른 보건의료인과 달리 약사와 한약사 등의 위생복 명찰 착용의무는 형평성 논란이 있었다. 개정안은 약사, 한약사 또는 조제행위를 하는 약학 전공 대학의 학생에게 위생복을 입고 명찰을 달도록 하는 준수사항을 삭제했다.복약지도 의무화·기재항목 설정구두 또는 복약지도서의 형태로 복약지도가 의무화됐다. 지도서 기재 항목은 성상을 포함한의약품 명칭과 용법·용량, 효능, 부작용, 저장방법 등이다. 정보는 문자·숫자·기호 등으로 이해하기 쉽게 요약해 적을 수 있다.시판 후 조사 범위 합리화재심사 대상 의약품의 시판 후 조사에 참여하는 의사 등
이대목동병원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X-선 영상 착오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며 재발방지를 약속했다.이대목동병원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4월 24일까지 부비동 일반 X-선(PNS Water’s View) 영상의 좌우가 뒤바뀐 엑스레이 영상으로 578명에 달하는 환자를 진료해온 것으로 드러났음에도 이를 묵과해온 것으로 알려져 의료계를 충격에 빠트렸다. 사건의 발단은 이 병원에 근무하는 한 방사선사 A씨의 실수에서 비롯됐다. A씨가 이비인후과·소아과·내과·가정의학과 환자들의 얼굴과 흉부 엑스레이를 촬영한 뒤 좌우를 바꿔 병원전산시스템에 올렸는데 의료진은 이를 알아채지 못하고 약물처방이 이루어진 것이다. 다행히 시술이나 수술은 이루어지지 않아 별다른 사고는 없었지만 자칫 잘못하면 의료사고로 이어질 수 도 있었다.이번 사태가 언론에 보도되며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이대목동병원(원장 유권)은 사과하고 해명에 나섰다. 해당 환자 주치의는 환자들에게 X-선 영상 좌우가 바뀐 사실에 대해 알리지 않은 점을 사과하고 치료 과정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이대목동병원은 방사선사 A씨의 착오에 의해 4개월여간 촬영된 부비동 일반 X-선 검사는 기침이 주증상인 환자들 중